능엄경언해 2권
是謂淸淨實相妙菩提路ㅣ라
이ᄅᆞᆯ 닐온 淸淨ᄒᆞᆫ 實相微妙ᄒᆞᆫ 菩提ㅅ 길히라
而聲聞ᄋᆞᆫ 但局名相ᄒᆞ야 不能通達ᄒᆞᆯᄉᆡ
聲聞은 오직 名相애 븓들여 能히 通達ᄒᆞ디 몯ᄒᆞᆯᄊᆡ
故로 勉令善思ᄒᆞ야 勿疲怠也케 ᄒᆞ시니라
이런ᄃᆞ로 힘 ᄡᅴ워 이대 ᄉᆞ랑ᄒᆞ야 게으르디 아니케 ᄒᆞ시니라
前文에 躡迹ᄒᆞ샤 廣明身心眞妄ᄒᆞ샤ᄆᆞᆫ
알ᄑᆡᆺ 그레 자최ᄅᆞᆯ 드듸샤 몸과 ᄆᆞᅀᆞᆷ과ᄋᆡ 眞妄ᄋᆞᆯ 너비 ᄇᆞᆯ기샤ᄆᆞᆫ
意在發正知見ᄒᆞ샤 顯如來藏이어시ᄂᆞᆯ
ᄠᅳ디 正ᄒᆞᆫ 知見을 내샤 如來藏ᄋᆞᆯ 나토매 겨시거늘
而學者ㅣ 見見이 未明ᄒᆞ며 覺心이 未淨ᄒᆞᆯᄉᆡ
ᄇᆡ홀 싸ᄅᆞ미 보ᄆᆞᆯ 보미 ᄇᆞᆰ디 몯ᄒᆞ며 覺心이 조티 몯ᄒᆞᆯᄊᆡ
故로 下文에 重開慧目ᄒᆞ샤 再淨餘塵ᄒᆞ샤
이런ᄃᆞ로 아랫 그레 다시 慧目ᄋᆞᆯ 여르샤 다시 나^
使眞精ᄋᆞ로 瞭然케 ᄒᆞ시니
^ᄆᆞᆫ 드트를 조케 ᄒᆞ샤 眞精ᄋᆞ로 ᄇᆞᆰ게 ᄒᆞ시니
則如來藏이 存於目擊矣리로다
如來藏이 눈 다ᄒᆞᆫ ᄃᆡ 이시리로다
九廣明眚妄重開慧目 三 初阿難牒請
阿難이
阿^
白佛言호ᄃᆡ 世尊하 如佛 世尊이 爲我等輩ᄒᆞ샤
^難이 부텻긔 ᄉᆞᆯ오ᄃᆡ 世尊하 佛 世尊이 우리 므를 爲ᄒᆞ샤
宣說因緣과 及與自然과 諸和合相과 與不和合ᄒᆞ시나 心猶未開어늘
因緣과 自然과 모ᄃᆞᆫ 和合ᄒᆞᆫ 相과 和合디 아니호ᄆᆞᆯ 펴 니ᄅᆞ시나 ᄆᆞᅀᆞ미 오히려 여디 몯거늘
而今에 更聞見見非見ᄒᆞᅀᆞᆸ고 重增迷悶ᄒᆞ노니
이제 다시 보ᄆᆞᆯ 보미 봄 아니라 ᄒᆞ샤ᄆᆞᆯ 듣ᄌᆞᆸ고 더욱 迷惑ᄒᆞ야 답ᄭᅧ ᄒᆞ노니
伏願弘慈ᄒᆞ샤 施大慧目ᄒᆞ샤
굿 브러셔 願ᄒᆞᅀᆞ오ᄃᆡ 키 慈ᄒᆞ샤 큰 慧目ᄋᆞᆯ 펴샤
開示我等에 覺心明淨ᄒᆞ쇼셔
우리 等의게 覺心이 ᄇᆞᆯᄀᆞ며 조호ᄆᆞᆯ 여러 뵈쇼셔
作是語已ᄒᆞ고 悲淚頂禮ᄒᆞᅀᆞ와 承受聖旨ᄒᆞᅀᆞᆸ더니
이 말 ᄒᆞ고 슬허 누ᇇ믈 흘려 頂禮ᄒᆞᅀᆞ와 聖旨ᄅᆞᆯ 받ᄌᆞᆸ더니
牒前ᄒᆞ야
알ᄑᆞᆯ 牒ᄒᆞ^
重請也ᄒᆞᅀᆞ오니라
^야 다시 請ᄒᆞᅀᆞ오니라
諸和合相ᄋᆞᆫ 卽因日月燈ᄒᆞᆫ 然後에ᅀᅡ 有見者也ㅣ오
모ᄃᆞᆫ 和合相ᄋᆞᆫ 곧 日月燈ᄋᆞᆯ 因ᄒᆞᆫ 後에ᅀᅡ 봄 이슈미오
不和合相ᄋᆞᆫ 卽非明非暗非通非塞者也ㅣ라
和合 아니ᄒᆞᆫ 相ᄋᆞᆫ 곧 ᄇᆞᆯ곰 아니며 어두움 아니며 通 아니며 마곰 아닌 거시라
二佛與開示三 初愍衆勅聽
爾時世尊이 憐愍阿難及諸大衆ᄒᆞ샤
그ᄢᅴ 世尊이 阿難과 모ᄃᆞᆫ 大衆을 어엿비 너기샤
將欲敷演大陀羅尼와 諸三摩提와 妙修行路호리라 ᄒᆞ샤
쟝ᄎᆞ 大陀羅尼와 여러 三摩提와 微妙ᄒᆞᆫ 修行ㅅ 길흘 敷演호려 ᄒᆞ샤
告阿難言ᄒᆞ샤ᄃᆡ 汝雖强記ᄒᆞ나 但益多聞이오
阿難ᄃᆞ려 니ᄅᆞ샤ᄃᆡ 네 비록 구틔여 아나 ᄒᆞᆫ갓 해 드로ᄆᆞᆯ 더ᄒᆞ고
於奢摩他微密觀照앤 心猶未了ᄒᆞ니 汝ㅣ 今에 諦聽ᄒᆞ라
奢摩他ㅅ 微密ᄒᆞᆫ 觀照앤 ᄆᆞᅀᆞ미 오히려 아디 몯ᄒᆞ니 네 이제 子細히 드르라
吾ㅣ 當爲汝ᄒᆞ야 分別開示ᄒᆞ며 亦令將來옛 諸有漏者로 獲菩提果케 호리라
내 반ᄃᆞ기 너 爲ᄒᆞ야 分別ᄒᆞ야 여러 뵈며 ᄯᅩ 將來옛 모ᄃᆞᆫ 漏 잇ᄂᆞ니로 菩提ㅅ 果ᄅᆞᆯ 얻긔 호리라
憐愍者ᄂᆞᆫ 愍諸有學ᄋᆡ 空溺多聞ᄒᆞ고 不開慧目ᄒᆞ야
어엿비 너기샤ᄆᆞᆫ 모ᄃᆞᆫ 有學ᄋᆡ ᄒᆞᆫ갓 해 드로매 ᄢᅥ디고 慧目ᄋᆞᆯ 여디 몯ᄒᆞ야
而迷倒輪轉也ᄒᆞ시니라
迷惑ᄒᆞ며 갓ᄀᆞ라 그우뉴믈 어엿비 너기시니라
大陀羅尼等者ᄂᆞᆫ 卽首楞正觀也ㅣ라
大陀羅尼等ᄋᆞᆫ 곧 首楞正觀이라
於此애 能了ᄒᆞ면 則顚倒見妄이 無復發生ᄒᆞ야 遂盡諸漏ᄒᆞ야 獲菩提果矣리라
이ᅌᅦ 能히 알면 顚倒ᄒᆞᆫ 보ᄆᆡ 妄이 다시 나디 아니ᄒᆞ야 모ᄃᆞᆫ 漏ㅣ 업서 菩提ㅅ 果ᄅᆞᆯ 어드리라
二辯妄開示二 初摠標妄本
阿難아 一切衆生이 輪廻世閒호미 由二顚倒ᄒᆞᆫ 分別見妄ᄒᆞ야
阿難아 一切 衆生이 世間애 輪廻호미 두 顚倒ᄒᆞᆫ 分別ᄒᆞᄂᆞᆫ 보ᄆᆡ 妄ᄋᆞᆯ 브터
當處ᄒᆞ야 發生ᄒᆞ며 當業ᄒᆞ야 輪轉ᄒᆞᄂᆞ니
고ᄃᆞᆯ 當ᄒᆞ야 나며 業을 當ᄒᆞ야 그우ᄂᆞ니
云何二見고 一者ᄂᆞᆫ 衆生ᄋᆡ 別業妄見이오
엇뎨 두 봄고 ᄒᆞ나ᄒᆞᆫ 衆生ᄋᆡ 別業妄見이오
二者ᄂᆞᆫ 衆生ᄋᆡ 同分妄見이라
둘흔 衆生ᄋᆡ 同分妄見이라
二倒見妄ᄋᆞᆫ 卽同과 別와 二見也ㅣ라
두 갓ᄀᆞᆫ 보ᄆᆡ 妄ᄋᆞᆫ 곧 同과 別와 두 見이라
別業은 言起惑之異니 妄逐緣影ᄒᆞ야 迷失正見ᄒᆞᆯ시오
別業은 惑 니ᄅᆞ와도ᄆᆡ 달오ᄆᆞᆯ 니ᄅᆞ시니 緣影을 간대로 조차 正ᄒᆞᆫ 見ᄋᆞᆯ 微惑ᄒᆞ야 일흘씨오
同業은 言感妄所同이니 妄隨生死ᄒᆞ야 淪替本覺ᄒᆞᆯ시라
同業ᄋᆞᆫ 妄ᄋᆞᆯ 感호미 ᄒᆞᆫ가죠ᄆᆞᆯ 니ᄅᆞ시니 生死ᄅᆞᆯ 간대로 조차 本覺ᄋᆞᆯ ᄡᅥ디워 ᄇᆞ릴씨라
由此見妄ᄒᆞ야 循造妄業ᄒᆞᆯᄉᆡ 故로 云當處ᄒᆞ야 發生이라 ᄒᆞ시고
이 見妄ᄋᆞᆯ 브터 조차 妄業을 지ᅀᆞᆯᄊᆡ 이런ᄃᆞ로 니ᄅᆞ샤ᄃᆡ 고ᄃᆞᆯ 當ᄒᆞ야 나다 ᄒᆞ시고
隨業ᄒᆞ야 受報人天諸趣ᄒᆞᆯᄉᆡ
業을 조차 사ᄅᆞᆷ과 하ᄂᆞᆯ콰 여러 趣예 報ᄅᆞᆯ 受ᄒᆞᆯᄊᆡ
故로 云當業ᄒᆞ야 輪轉이라 ᄒᆞ시니라
이런ᄃᆞ로 니ᄅᆞ샤ᄃᆡ 業을 當ᄒᆞ야 그우ᄂᆞ니라 ᄒᆞ시니라
二別釋妄相二 一喩明二 一喩別業四 一擧喩
云何名爲別業妄見고
엇뎨 일후믈 別業妄見이라 ᄒᆞ뇨
阿難아 如世閒人이 目有赤眚ᄒᆞ면
阿難아 世間ㅅ 사ᄅᆞ미 누네 블근 眚이 이시면
眚ᄋᆞᆫ 누ᇇ 病이라
夜見燈光호ᄃᆡ 別有圓影ᄒᆞ야 五色重疊ᄒᆞᄂᆞ니라
바ᄆᆡ 燈光ᄋᆞᆯ 보ᄃᆡ 各別히 두려운 그리메 이셔 다ᄉᆞᆺ 비치 重첩 ᄒᆞᄂᆞ니라
目有赤眚ᄒᆞ면 則於燈에 見重疊之色ᄒᆞ고 見有妄病ᄒᆞᆯᄉᆡ
누네 블근 眚이 이시면 燈에 重疊ᄒᆞᆫ 비츨 보고 보매 妄ᄒᆞᆫ 病이 이실ᄊᆡ
故로 於境에 起差別之惑ᄒᆞᄂᆞ니라
이런ᄃᆞ로 境에 差別疑惑이 니ᄂᆞ니라
二明妄二^
^一卽燈見明妄
於意云何오
ᄠᅳ덴 엇더ᄒᆞ뇨
此夜燈明에 所現圓光ᄋᆞᆫ 爲是燈色가 爲當見色가
이 바ᇝ 燈 ᄇᆞᆯ고매 나다난 두려운 光ᄋᆞᆫ 이 燈ㅅ 빗가 반ᄃᆞ기 보ᄆᆡ 빗가
阿難아 此ㅣ 若燈色인댄 則非眚人ᄋᆞᆫ 何不同見ᄒᆞ야
阿難아 이 ᄒᆞ다가 燈ㅅ 비친댄 眚 아니ᄒᆞᆫ 사ᄅᆞᄆᆞᆫ 엇뎨 ᄒᆞᆫ가지로 보디 아니ᄒᆞ야
而此圓影을 唯眚之觀고
이 두려운 그르메ᄅᆞᆯ 오직 眚ᄒᆞ니 보ᄂᆞ뇨
若是見色인댄 見이 已成色ᄒᆞ리어니
ᄒᆞ다가 이 보ᄆᆡ 비친댄 보미 ᄒᆞ마 비치 ᄃᆞ외리어니
則彼
뎌
眚人ᄋᆡ 見圓影者란 名爲何等ᄒᆞ리오
眚ᄒᆞᆫ 사ᄅᆞᄆᆡ 두려운 그리메 보ᄆᆞ란 일후믈 므스기라 ᄒᆞ료
重疊ᄒᆞᆫ 影光이 旣非燈ᄋᆡ 色이며 又非見ᄋᆡ 色이언마ᄅᆞᆫ
重疊ᄒᆞᆫ 그리멧 비치 ᄒᆞ마 燈의 비치 아니며 ᄯᅩ 보ᄆᆡ 비치 아니언마ᄅᆞᆫ
唯彼見者ᄋᆡ 目眚所成이니
오직 뎌 볼 싸ᄅᆞᄆᆡ 누넷 眚ᄋᆡ 이로미니
喩差別妄見이 非由境ᄒᆞ야
差別妄見이 境을 브^
起며 亦非根ᄋᆡ 起언마ᄅᆞᆫ
^터 니디 아니ᄒᆞ며 ᄯᅩ 根ᄋᆡ 닌 거시 아니언마ᄅᆞᆫ
皆是衆生ᄋᆡ 見病所成也ㅣ라
다 이 衆生의 見엣 病의 이로ᄆᆞᆯ 가ᄌᆞᆯ비시니라
唯眚之觀ᄋᆞᆫ 謂唯有眚者ㅣᅀᅡ 見之也ㅣ라
오직 眚ᄒᆞ니 보ᄆᆞᆫ 오직 眚 잇ᄂᆞ니ᅀᅡ 보ᄆᆞᆯ 니ᄅᆞ시니라
名爲何等은 謂色이 若在根ᄒᆞ면
일후믈 므스기라 ᄒᆞ료 ᄒᆞ샤ᄆᆞᆫ 니ᄅᆞ샤ᄃᆡ 비치 ᄒᆞ다가 根애 이시면
則燈之圓影ᄋᆞᆯ 不得名色矣리라
燈의 두려운 그리메ᄅᆞᆯ 비치라 일훔 몯ᄒᆞ리라
二離燈見明妄
復次阿難아 若此圓影이 離燈ᄒᆞ고 別有ᄒᆞᆫ 거시면
ᄯᅩ 버거 阿難아 ᄒᆞ다가 이 두려운 그리메 燈을 여희오 各別히 잇ᄂᆞᆫ 거시면
則合傍觀屛帳几筵호매
屛風과 帳과 几와 돗ᄀᆞᆯ 겨틔셔 보매
几^
^ᄂᆞᆫ 書案 ᄀᆞᆮᄒᆞᆫ 거시라
有圓影이 出ᄒᆞ리오
두려운 그르메 나미 이셔ᅀᅡ 맛당ᄒᆞ리오
離見ᄒᆞ고 別有ᄒᆞᆫ 거시면 應非眼矚이어시니
보ᄆᆞᆯ 여희오 各別히 잇ᄂᆞᆫ 거시면 반ᄃᆞ기 누네 뵈디 아니ᄒᆞ리어시니
云何眚人이ᅀᅡ 目애 見圓影ᄒᆞᄂᆞ뇨
엇뎨 眚ᄒᆞᆫ 사ᄅᆞ미ᅀᅡ 누네 두려운 그리메ᄅᆞᆯ 보ᄂᆞ뇨
上애 卽燈見ᄒᆞ야 旣無實體ᄒᆞ고 此애 離燈見ᄒᆞ야
우희 燈과 보매 나ᅀᅡ가 ᄒᆞ마 眞實ᄒᆞᆫ 體 업고 이ᅌᅦ 燈과 보ᄆᆞᆯ 여희여
又無定處ᄒᆞ니 足知其妄矣로다
ᄯᅩ 一定ᄒᆞᆫ 고디 업스니 足히 妄ᄋᆞᆯ 알리로다
三結顯妄源
是故로 當知ᄒᆞ라 色이 實在燈이어든 見의 病이
이런ᄃᆞ로 반ᄃᆞ기 알라 비치 實로 燈에 잇거든 보ᄆᆡ 病^
爲影ᄒᆞᄂᆞᆫ 거시라
^이 그리메 다외ᄂᆞᆫ 거시라
燈이 有色而無影커늘 影이 由目眚之爲며
燈이 비치 잇고 그리메 업거늘 그리메 누늬 眚ᄋᆞᆯ 브터 ᄃᆞ왼 거시며
智ㅣ 有照而無妄커늘 妄이 由見炳所起니라
智 비취요미 잇고 妄이 업거늘 妄이 보ᄆᆡ 病을 브터 닌 거시라
四了妄無體
影과 見이 俱眚이언뎌ᇰ 見眚ᄋᆞᆫ 非病이니
그리메와 봄괘 다 眚이언뎌ᇰ 眚 보ᄆᆞ닌 病 아니니
終不應言是燈是見이며 於是中에 有非燈非見이니
내죠ᇰ애 이 燈이며 이 보미며 이 中에 燈 아니며 봄 아뇨미 잇다 닐오미 몯ᄒᆞ리니
如第二月ᄋᆡ 非體ᄒᆞ며 非影ᄐᆞᆺ ᄒᆞ니 何以故오
둘찻 ᄃᆞᄅᆡ 體 아니며 그리메 아뇸 ᄀᆞᆮᄒᆞ니 엇뎨어뇨
第二之觀ᄋᆞᆫ 捏所成故ㅣ니
둘찻 보ᄆᆞᆫ ᄲᅵ븨여 일운 젼ᄎᆡ니
諸有智者ᄂᆞᆫ 不應說言호ᄃᆡ 此捏根元이 是形과 非形괘며
모ᄃᆞᆫ 智慧 잇ᄂᆞ닌 ᄲᅵ븨논 根源이 이 얼굴와 얼굴 아니왜며
離見과 非見이니라
봄과 봄 아뇸과 여희요ᄆᆞᆯ 닐오미 몯ᄒᆞ리라
知影이 由見病之爲ᄒᆞ면 則影與見이 俱眚病耳언뎌ᇰ
그리메 보ᄆᆡ 病을 브터 ᄃᆞ외요ᄆᆞᆯ 알면 그리메와 봄괘 다 眚病이언뎌ᇰ
而見眚者ᄂᆞᆫ 自非病也ㅣ니라 見眚者ᄂᆞᆫ 卽見體也ㅣ니
眚 보ᄂᆞ닌 제 病 아니니라 眚 보ᄂᆞ닌 곧 보ᄆᆡ 體니
見體ㅣ 本自無病ᄒᆞ면 則影見之眚이 皆爲浮妄이라
보ᄆᆡ 體本來 제 病 업스면 그리메와 보ᄆᆡ 眚이 다 ᄠᅳᆫ 妄이 ᄃᆞ외욘디라
了不相涉ᄒᆞᆯᄉᆡ 故로 不應執言호ᄃᆡ 是燈是見이라 ᄒᆞ며
자ᇝ간도 서르 븓디 아니ᄒᆞᆯᄊᆡ 이런ᄃᆞ로 자바 닐오ᄃᆡ 이 燈이며 이 보미라 몯ᄒᆞ리며
亦不應執非燈非見이니
ᄯᅩ 燈 아니며 봄 아니라 자보미 몯ᄒᆞ리니
如第二月이
둘^
非體며 非影이라 全卽虛妄ᄐᆞᆺ ᄒᆞᆯᄉᆡ
^찻 ᄃᆞ리 體 아니며 그리메 아니라 젼혀 곧 虛妄ᄐᆞᆺᄒᆞᆯᄊᆡ
故로 不應窮詰也ㅣ니라
이런ᄃᆞ로 窮究ᄒᆞ야 詰難호미 몯ᄒᆞ리라
體ᄂᆞᆫ 謂眞月이오 影은 謂水月이라
體ᄂᆞᆫ 眞實ㅅ ᄃᆞᄅᆞᆯ 니ᄅᆞ시고 그리메ᄂᆞᆫ 므렛 ᄃᆞᄅᆞᆯ 니ᄅᆞ시니라
此亦如是ᄒᆞ야 目眚ᄋᆡ 所成이어니 今에 欲名誰호ᄃᆡ
이 ᄯᅩ 이 ᄀᆞᆮᄒᆞ야 눈 眚의 이룬 거시어니 이제 므스글 일훔 지호ᄃᆡ
是燈이며 是見이라 ᄒᆞ리오 何況分別非燈이며 非見이라 호미ᄯᆞ녀
이 燈이며 이 보미라코져 ᄒᆞ리오 ᄒᆞᄆᆞᆯ며 燈 아니며 봄 아니라 分別호미ᄯᆞ녀
旣了無體ᄒᆞ면 何用擬心이리오
ᄒᆞ마 體 업수ᄆᆞᆯ 알면 엇뎨 ᄡᅥ ᄆᆞᅀᆞ매 너기료
二喩同分二 一廣擧
云何名爲同分妄見고
엇뎨 일후믈 同分妄見이라 ᄒᆞ뇨
阿難아 此閻浮提예 除大海水ᄒᆞ고
阿難아 이 閻浮提예 大海水ᄅᆞᆯ 덜오
中間平陸에 有三千洲ᄒᆞ니
中間平ᄒᆞᆫ 무틔 三千州ㅣ 잇ᄂᆞ니
州ᄂᆞᆫ 셔미라
正中大洲ᄅᆞᆯ 東西括量컨댄 大國이 凡有二千三百ᄒᆞ고
正히 가온ᄃᆡᆺ 大州ᄅᆞᆯ 東과 西와ᄅᆞᆯ 모도 아혜언댄 큰 나라히 모다 二千三百이 잇고
其餘小洲ㅣ 在諸海中호ᄃᆡ
그 나ᄆᆞᆫ 小州ㅣ 여러 바ᄅᆞᆺ 가온ᄃᆡ 이쇼ᄃ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