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언해 2권

  • 한문제목: 楞嚴經要解
  • 연대: 1464
  • 출판: 간경도감판 규장각 영인본

이제 몸과 ᄆᆞᅀᆞᆷ과 分別이 實이 잇다 호ᄆᆞᆫ ᄆᆞᅀᆞ미 分別이 이실 ᄲᅮ니언뎌ᇰ

而見은 無分別ᄒᆞ야 與身과 分辨ᄒᆞ야 成異物也ㅣ로다

보ᄆᆞᆫ 分別이 업서 몸과 ᄀᆞᆯᄒᆡ야 다ᄅᆞᆫ 物이 ᄃᆞ외요ᄆᆞᆯ 니ᄅᆞ도다

若實我心이라

ᄒᆞ다가 實로 내 ᄆᆞᅀᆞ미라

令我로 今見인댄 見性은 實我ㅣ오 而身은 非我ㅣ로소니

날로 이제 보게 호ᇙ딘댄 見性은 實로 내오 모ᄆᆞᆫ 내 아니로소니

何殊如來ㅅ 先所難言ᄒᆞ더신 物能見我ㅣ리ᅌᅵᆺ고

如來ㅅ 몬져 詰難ᄒᆞ야 니ᄅᆞ더신 物이 能히 날 보리라 ᄒᆞ샤매 엇뎨 다ᄅᆞ리ᅌᅵᆺ고

唯垂大慈ᄒᆞ샤 開發未悟ᄒᆞ쇼셔

큰 慈ᄅᆞᆯ 드리우샤 아디 몯ᄒᆞᄂᆞ닐 여러 내쇼셔

在前之見이 若實我心인댄 則彼ᄂᆞᆫ 實我ㅣ오 而此ᄂᆞᆫ 非我ㅣ리며

알ᄑᆡ 잇ᄂᆞᆫ 보미 ᄒᆞ다가 實로 내 ᄆᆞᅀᆞ민댄 뎌ᄂᆞᆫ 實로 내오 이ᄂᆞᆫ 내 아니리며

見이 在物ᄒᆞ고 而不在身인댄 是物이 能見我矣리라 ᄒᆞ니

보미 物에 잇고 모매 잇디 아니호ᇙ딘댄 이 物이 能히 날 보리라 ᄒᆞ니

此ㅣ 皆卽迷情ᄒᆞ야 而難辨也ㅣ라

이 다 微惑ᄒᆞᆫ ᄠᅳ데 나ᅀᅡ가 詰難ᄒᆞ야 ᄀᆞᆯᄒᆡ니라

二佛與和融三 初委曲辯示四 初通破前疑

佛告阿難ᄒᆞ샤ᄃᆡ 今汝所言ᄒᆞ논 見이 在汝前이라 호미 是義ㅣ 非實타

부톄 阿難ᄃᆞ려 니ᄅᆞ샤ᄃᆡ 이제 네 니ᄅᆞ논 보미 네 알ᄑᆡ 잇다 호미 이 ᄠᅳ디 實티 아니타

二責辯非實二 初辯物無是見

若實汝前이라 汝實見者ᅟᅵᆫ댄

ᄒᆞ다가 實로 네 알피라 네 實로 보ᇙ딘댄

則此見精이 旣有方所혼디라 非無指示리라

이 見精이 ᄒᆞ마 方所ㅣ 잇논디라 ᄀᆞᄅᆞ쳐 뵈요미 업디 아니ᄒᆞ리라

且今에 與汝와로 坐祇陀林ᄒᆞ야 徧觀林渠와 及與殿堂ᄒᆞ며

ᄯᅩ 이제 너와로 祇陀林에 안자 수플와 걸와 殿堂과ᄅᆞᆯ 두루 보며

上至日月ᄒᆞ며 前對恒河ᄒᆞ니 汝ㅣ 今에 於我師子座前에 擧手指陳ᄒᆞ라

우흐로 日月에 니르며 알ᄑᆡ 恒河ᄅᆞᆯ 對ᄒᆞ니 네 이제 내 師子座ㅅ 알ᄑᆡ 소ᄂᆞᆯ 드러 ᄀᆞᄅᆞ쳐 니ᄅᆞ라

是種種相이 陰者ㅣ是林이오 明者ㅣ 是日이오

이 種種相이 ᄀᆞᄂᆞᆯ지니 이 수프리오 ᄇᆞᆯᄀᆞ니 이 ᄒᆡ오 ᄀᆞ^

礙者ㅣ 是壁이오 通者ㅣ 是空이오

^리니 이 ᄇᆞᄅᆞ미오 通ᄒᆞ니 이 虛空이오

如是乃至草樹纖毫ㅣ 大小ㅣ 雖殊ᄒᆞ나

이ᄀᆞ티 플와 나모와 ᄀᆞᄂᆞᆫ 터러게 니르리 크며 져고미 비록 다ᄅᆞ나

但可有形은 無不指著이니

오직 얼굴 잇ᄂᆞ닌 ᄀᆞᄅᆞ치디 몯호리 업스니

若必有見이 現在汝前인댄 汝ㅣ 應以手로 確實指陳ᄒᆞ라

ᄒᆞ다가 반ᄃᆞ기 그 보미 네 알ᄑᆡ 現ᄒᆞ야 이쇼ᇙ딘댄 네 반ᄃᆞ기 소ᄂᆞ로 구디 ᄀᆞᄅᆞ쳐 니르라

何者ㅣ 是見고 阿難아 當知ᄒᆞ라

어늬 이 봄고 阿難아 반ᄃᆞ기 알라

若空이 是見인댄 旣已成見이어니 何者ㅣ 是空이며

ᄒᆞ다가 虛空이 이 보민댄 ᄒᆞ마 보미 ᄃᆞ외어니 어늬 이 虛空이며

若物이 是見인댄 旣已是見이어니 何者ㅣ 爲物이리오

ᄒᆞ다가 物이 이 보민댄 ᄒᆞ마 이 보미어니 어늬 物이 ᄃᆞ외리오

汝ㅣ 可微細히 披剝萬象ᄒᆞ야 㭊出精明淨妙見元ᄒᆞ야 指陳示我호ᄃᆡ

네 微細히 萬象애 헤혀 ᄳᅢ야 精明淨妙見元을 ᄀᆞᆯᄒᆞ야 내야 ᄀᆞᄅᆞ쳐 닐어 나ᄅᆞᆯ 뵈요ᄃᆡ

同彼諸物히 分明無惑게 ᄒᆞ라

뎌 모ᄃᆞᆫ 物ᄀᆞ티 分明히 疑惑 업게 ᄒᆞ라

通辨萬物이 無是見者ᄒᆞ시니라

通히 萬物이 이 見이 업수믈 ᄀᆞᆯᄒᆡ시니라

若空若物은 總擧色空諸法ᄒᆞ샤 令詳辨也ᄒᆞ시니라

空과 物와ᄂᆞᆫ 色과 空과 諸法을 모도 드러 니ᄅᆞ샤 子細히 ᄀᆞᆯᄒᆡ에 ᄒᆞ시니라

初言見 次言見元ᄒᆞ시고 後言精見者ᄂᆞᆫ

처ᅀᅥᆷ 見精 니ᄅᆞ시고 버거 見元 니ᄅᆞ시고 後에 精見 니ᄅᆞ샤ᄆᆞᆫ

此見이 本乎妙精明心ᄒᆞᆯᄉᆡ 故通言精ᄒᆞ시니

이 見이 微妙ᄒᆞᆫ 精ᄒᆞᆫ ᄇᆞᆯᄀᆞᆫ ᄆᆞᅀᆞ매 根源ᄒᆞᆯᄊᆡ 이런ᄃᆞ로 通히 精이라 니ᄅᆞ시니

從心首出ᄒᆞᆯᄉᆡ

ᄆᆞᅀᆞᄆᆞᆯ 브터 처ᅀᅥᆷ

故曰見元이라 ᄒᆞ시고

날ᄊᆡ 이런ᄃᆞ로 니ᄅᆞ샤ᄃᆡ 보ᄆᆡ 根源이라 ᄒᆞ시고

依用指體ᄒᆞ실ᄉᆡ 故曰見精이라 ᄒᆞ시고

用을 브터 體ᄅᆞᆯ ᄀᆞᄅᆞ치실ᄊᆡ 이런ᄃᆞ로 니ᄅᆞ샤ᄃᆡ 보ᄆᆡ 精이라 ᄒᆞ시고

依體指用ᄒᆞ실ᄉᆡ 故曰精見이라 ᄒᆞ시니라

體ᄅᆞᆯ 브터 用ᄋᆞᆯ ᄀᆞᄅᆞ치실ᄊᆡ 이런ᄃᆞ로 니ᄅᆞ샤ᄃᆡ 精의 보미라 ᄒᆞ시니라

林渠ᄂᆞᆫ 猶臨泉也ㅣ라

수플와 걸와ᄂᆞᆫ 수플와 ᄉᆡ미라 홈 ᄀᆞᆮᄒᆞ니라

阿難이 言호ᄃᆡ 我ㅣ 今에 於此重閣講堂애셔 遠洎恒河ᄒᆞ며

阿難이 ᄉᆞᆯ오ᄃᆡ 내 이제 이 重閣講堂애셔 머리 恒河애 니를며

上觀日月호ᄃᆡ 擧手所指며 縱目所觀애 指ᄒᆞ논 거시

우흐로 日月을 보ᄃᆡ 손 드러 ᄀᆞᄅᆞ치논 ᄃᆡ며 누ᇇᄀᆞ장 보논 게 ᄀᆞᄅᆞ치논 거시

皆是物이디위 無是見者ㅣ로소ᅌᅵ다

다 이 物이디위 이 보미 업도소ᅌᅵ다

世尊하 如佛所說ᄒᆞ시니 況我ᄂᆞᆫ 有漏ᄒᆞᆫ 初學聲聞이어니와

世尊하 부텨 니ᄅᆞ샴 ᄀᆞᆮᄒᆞ시니 ᄒᆞᄆᆞᆯ며 나ᄂᆞᆫ 漏 잇ᄂᆞᆫ 처ᅀᅥᆷ ᄇᆡ호ᄂᆞᆫ 聲聞이어니와

乃至菩薩이라도 亦不能於萬物象前애 剖出精見ᄒᆞ리니

菩薩애 니르러도 ᄯᅩ 能히 萬物ㅅ 象前에 精見을 ᄳᅢ혀 내디 몯ᄒᆞ리니

離一切物코ᅀᅡ 別有自性ᄒᆞ도소ᅌᅵ다

一切ㅅ 物을 여희오ᅀᅡ 各別히 제 性이 잇도소ᅌᅵ다

佛言ᄒᆞ샤ᄃᆡ 如是如是ᄒᆞ니라

부톄 니ᄅᆞ샤ᄃᆡ 올타 올타

物이 無是見일ᄉᆡ 故로 雖大聖이샤도 不能卽物ᄒᆞ야 剖辨이라 ᄒᆞ니

物이 이 見이 업슬ᄊᆡ 이런ᄃᆞ로 비록 大聖 이샤도 能히 物에 나ᅀᅡ가 ᄳᅢ혀 ᄀᆞᆯᄒᆡ디 몯ᄒᆞ시리라 ᄒᆞ니

意ㅣ 須離物矣로다

ᄠᅳ디 모ᄃᆡ 物을 여희여ᅀᅡ ᄒᆞ리라 ᄒᆞ도다

此ᄂᆞᆫ 結無是見者ᄒᆞ니라

이ᄂᆞᆫ 이 見이 업다 호ᄆᆞᆯ 結ᄒᆞ니라

二辯物無非見

佛이 復告阿難ᄒᆞ샤ᄃᆡ 如汝所言ᄒᆞ야 無有精見ᄒᆞ고 離一切物ᄒᆞ야ᅀᅡ 別有自性인댄

부톄 ᄯᅩ 阿難ᄃᆞ려 니ᄅᆞ샤ᄃᆡ 네 닐옴 ᄀᆞᆮᄒᆞ야 精見이 업고 一切物을 여희여ᅀᅡ 各別히 제 性^

則汝所指ᄒᆞ논 是物之中에 無是見者ㅣ어니ᄯᆞᆫ

^이 이쇼ᇙ딘댄 네 ᄀᆞᄅᆞ치논 이 物中에 이 보미 업스려니ᄯᆞᆫ

牒定前言ᄒᆞ시니 旣無是見일ᄉᆡ 當指非見이로다

알ᄑᆡᆺ 마ᄅᆞᆯ 牒ᄒᆞ야 一定ᄒᆞ시니 ᄒᆞ마 이 見이 업슬ᄊᆡ 반ᄃᆞ기 見 아니라 ᄀᆞᄅᆞ치리로다

今復告汝ᄒᆞ노니 汝ㅣ 與如來와로 坐祇陀林ᄒᆞ야셔 更觀林苑과

이제 ᄯᅩ 너ᄃᆞ려 니ᄅᆞ노니 네 如來와로 祇陀林에 안자셔 다시 林苑과

苑은 나모 심곤 ᄯᅡ히라

乃至日月ᄒᆞ라

日月에 니르리 보라

種種象이 殊호ᄃᆡ 必無見精이 受汝所指ㄴ댄 汝ㅣ 又發明ᄒᆞ라

種種象이 달오ᄃᆡ 반ᄃᆞ기 見精이 네 ᄀᆞᄅᆞ쵸ᄆᆞᆯ 바ᄃᆞ리 업수ᇙ딘댄 네 ᄯᅩ 發明ᄒᆞ라

此諸物中에 何者ㅣ 非見고

이 모ᄃᆞᆫ 物ㅅ 中에 어늬 見 아니오

阿難이 言호ᄃᆡ 我ㅣ 實

阿難이 ᄉᆞᆯ오ᄃᆡ 내 實로

徧見此祇陀林호ᄃᆡ 不知是中에 何者ㅣ 非見인 ᄃᆞᆯ ᄒᆞ노ᅌᅵ다 何以故오

이 祇陀林을 두루 보ᄃᆡ 이 中에 어느 거시 見 아닌ᄃᆞᆯ 아디 몯ᄒᆞ노ᅌᅵ다 엇뎨어뇨

若樹ㅣ 非見인댄 云何見樹ㅣ며 若樹ㅣ 卽見인댄 復云何樹ㅣ리ᅌᅵᆺ고

ᄒᆞ다가 남기 見이 아닌댄 엇뎨 남ᄀᆞᆯ 보며 ᄒᆞ다가 남기 곧 見인댄 ᄯᅩ 엇뎨 남기리ᅌᅵᆺ고

如是乃至若空이 非見인댄 云何爲空이며

이ᄀᆞ티 ᄒᆞ다가 虛空이 見이 아닌댄 엇뎨 虛空ᄋᆞᆯ 보며

若空이 卽見인댄 復云何空이리ᅌᅵᆺ고

ᄒᆞ다가 虛空이 곧 見인댄 ᄯᅩ 엇뎨 虛空이리ᅌᅵᆺ고

我ㅣ 又思惟ᄒᆞ요니 是萬象中에 微細發明컨댄 無非見者ㅣ로소ᅌᅵ다

내 ᄯᅩ ᄉᆞ랑ᄒᆞ요니 이 萬象中에 微細히 發明컨댄 見 아뇨미 업도소ᅌᅵ다

佛言ᄒᆞ샤ᄃᆡ 如是如是ᄒᆞ니라

부톄 니ᄅᆞ샤ᄃᆡ 올타 올타

先答不知ᄂᆞᆫ 以義ᄅᆞᆯ 未可定也ᅟᅵᆯᄉᆡ니라

몬져 아디 몯ᄒᆞ노ᅌᅵ다 對答ᄋᆞᆫ ᄠᅳ들 一定티 몯ᄒᆞ릴ᄊᆡ니라

若樹ㅣ 非見인댄 何能見樹ᄒᆞ며

ᄒᆞ다가 남기 見이 아닌댄 엇뎨 能히 남ᄀᆞᆯ 보며

若卽是見인댄 樹ᄅᆞᆯ 當名見홀 디어니 云何名樹ᄒᆞ리ᅌᅵᆺ고

ᄒᆞ다가 곧 이 見인댄 남ᄀᆞᆯ 반ᄃᆞ기 見이라 일훔호ᇙ디어니 엇뎨 남기라 일훔ᄒᆞ리ᅌᅵᆺ고

然이나 前에 斷爲無是見者ㅣ 旣不中理ᄒᆞᆯᄉᆡ

그러나 알ᄑᆡ 決斷ᄒᆞ야 이 見이 업다 호미 ᄒᆞ마 理예 맛디 몯ᄒᆞᆯᄊᆡ

故復思惟호니

이런ᄃᆞ로 다시 ᄉᆞ^

無非見者ㅣ로소ᅌᅵ다 ᄒᆞ니

^랑호니 見 아뇨미 업도소ᅌᅵ다 ᄒᆞ니

二義ㅣ 無定커늘 佛이 皆許者ᄂᆞᆫ

두 ᄠᅳ디 一定호미 업거늘 부톄 다 許ᄒᆞ샤ᄆᆞᆫ

以色空等象이 如虛空花ᄒᆞ야

色과 空과 等의 象이 虛空앳 곳 ᄀᆞᆮᄒᆞ야

本無所有ᄒᆞ야 固不可定指也ᅟᅵᆯᄉᆡ니라

本來 이쇼미 업서 本來一定ᄒᆞ야 ᄀᆞᄅᆞ치디 몯ᄒᆞ릴ᄊᆡ니라

故로 下文에 云ᄒᆞ샤ᄃᆡ 此諸物象과 與此見精이 元是菩提妙精明體라

이런ᄃᆞ로 아랫 그레 니ᄅᆞ샤ᄃᆡ 이 모ᄃᆞᆫ 物象과 이 見精이 本來 이 菩提ㅅ 妙精明體라

於中에 本無是와 非是義ᄒᆞ니라 ᄒᆞ시니라

그 中에 本來 이와 이 아닌 ᄠᅳ디 업스니라 ᄒᆞ시니라

三初學罔措

於是예 大衆非無學者ㅣ 聞佛此言ᄒᆞᅀᆞᆸ고

이ᅌᅦ 大衆無學 아니니 부텻 이 마ᄅᆞᆯ 듣ᄌᆞᆸ고

茫然不知是義終始ᄒᆞ야

어즐ᄒᆞ야 이 ᄠᅳ듸

一時예 惶悚ᄒᆞ야 失其所守ᄒᆞ니라

ᄆᆞᄎᆞᆷ과 처ᅀᅥᆷ과ᄅᆞᆯ 아디 몯ᄒᆞ야 ᄒᆞᆫᄢᅴ 두리여 제 가졧던 거슬 일흐니라

疑佛所答ᄒᆞ샨 二義ㅣ 無定ᄒᆞᆯᄉᆡ 故로 失所守ᄒᆞ니라

부텨 對答ᄒᆞ샨 두 ᄠᅳ디 一定 업스샤ᄆᆞᆯ 疑心ᄒᆞᆯᄊᆡ 이런ᄃᆞ로 가졧던 거슬 일흐니라

四佛慈慰喩

如來ㅣ 知其魂慮ㅣ

如來ㅣ 그 魂^

變慴ᄒᆞᆫ ᄃᆞᆯ ᄒᆞ시고

^慮ㅣ 變ᄒᆞ야 젇논 ᄃᆞᆯ 아ᄅᆞ시고

魂ᄋᆞᆫ 넉시라

心生憐愍ᄒᆞ샤 安慰阿難及諸大衆ᄒᆞ샤ᄃᆡ

ᄆᆞᅀᆞ매 어엿븐 ᄠᅳ들 내샤 阿難과 모ᄃᆞᆫ 大衆ᄋᆞᆯ 便安히 慰勞ᄒᆞ샤ᄃᆡ

諸善男子아 無上法王이 是眞實語ㅣ며 如所如히 說이라

모ᄃᆞᆫ 善男子아 우 업슨 法王이 이 眞實ㅅ 마리며 所如다히 닐오미라

所如ᄂᆞᆫ 證ᄒᆞ샨 眞如ㅣ라

不誑不妄ᄒᆞ니 非末伽梨의 四種不死ㅣ라 ᄒᆞ논 矯亂論議니

소기디 아니ᄒᆞ며 거츠디 아니ᄒᆞ니 末伽黎의 네가짓 죽디 아닌ᄂᆞ니라 ᄒᆞ논 거즛 어즈러운 論議 아니니

汝ㅣ 諦思惟ᄒᆞ약 無忝哀慕ᄒᆞ라

네 子細히 ᄉᆞ랑ᄒᆞ약 哀慕ᄅᆞᆯ 忝히 말라

慕ᄂᆞᆫ 그릴씨라

魂慮l 變慴은 卽惶悚失守也l라

魂慮ㅣ 變ᄒᆞ야 저호ᄆᆞᆫ 곧 저허 가졧던 거슬 일후미라

眞語等者ᄂᆞᆫ 謂上答二義ㅣ 乃稱眞之語ㅣ며 如如之說이라

眞實ㅅ 말ᄉᆞᆷ 等은 우희 對答ᄒᆞ샨 두 ᄠᅳ디 眞에 마ᄌᆞᆫ 마리며 如 ᄀᆞᆮᄒᆞᆫ 마리라

非矯論也ㅣ라 末伽外道ᄋᆡ 四種矯亂ᄋᆞᆫ 見末卷行陰之文ᄒᆞ니라

거즛 議論 아니라 末伽外道의 네 가짓 거즛 어즈러우믄 末卷行陰ㅅ 그레 나ᄐᆞ니라

忝은 辱也ㅣ라

忝ᄋᆞᆫ 辱이라

二文殊請明

佛意예 爲顯見과 與見緣괘 如虛空花ᄒᆞ야

부텻 ᄠᅳ데 見과 見의 緣괘 虛空앳 곳 ᄀᆞᆮᄒᆞ야

於中에 本無是와 非是義ᄒᆞ실ᄉᆡ

그 中에 本來 이와 이 아닌 ᄠᅳ디 업수믈 爲ᄒᆞ야 나토실ᄊᆡ

故로 以如語로 隨問而答ᄒᆞ시니

이런ᄃᆞ로 如ᄒᆞᆫ 말로 무루믈 조차 對答ᄒᆞ시니

然이나 此ᄂᆞᆫ 非有學小智ᄋᆡ 所及일ᄉᆡ 故로

그러나 이ᄂᆞᆫ ᄇᆡ홈 잇ᄂᆞᆫ 져근 智慧의 미추미 아닐ᄊᆡ 이런ᄃᆞ로

大衆이 茫然失守ᄒᆞ야 而必須文殊ㅅ 請明也ㅣ로다

大衆이 어즐ᄒᆞ야 가졧던 거슬 일허 모로매 文殊ㅅ 請ᄒᆞᅀᆞ와 ᄇᆞᆯ기샤ᄆᆞᆯ 기드리도다

是時에 文殊師利法王子ㅣ 愍諸四衆ᄒᆞ샤 在大衆中ᄒᆞ샤

이 ᄢᅴ 文殊師利法王子ㅣ 모ᄃᆞᆫ 四衆을 어엿비 너기샤 大衆中에 겨샤

卽從座起ᄒᆞ샤 頂禮佛足ᄒᆞᅀᆞᆸ고 合掌恭敬ᄒᆞ샤 而白佛言ᄒᆞ샤ᄃᆡ

곧 座로셔 니르샤 부텻 바ᄅᆞᆯ 頂禮ᄒᆞᅀᆞᆸ고 合掌ᄒᆞ야 恭敬ᄒᆞ샤 부텨ᄭᅴ ᄉᆞᆯ오샤ᄃᆡ

世尊하 此諸大衆이 不悟如來ㅅ 發明ᄒᆞ시논 二種앳 精見과 色空과앳 是와 非是왓 義ᄒᆞᄂᆞᅌᅵ다

世尊하 이 모ᄃᆞᆫ 大衆이 如來ㅅ 發明ᄒᆞ시논 두 가짓 精見과 色과 空과앳 이와 이 아니왓 ᄠᅳ들 아디 몯ᄒᆞᄂᆞᅌᅵ다

二種者ᄂᆞᆫ 精明見元과 及前緣色空앳 是非二義也ㅣ라

두 가지ᄂᆞᆫ 精明ᄒᆞᆫ 見元과 앏 緣엣 色과 空과앳 이와 아니왓 두 ᄠᅳ디라

世尊하 若此前緣色空等象이 若是見者ᅟᅵᆫ댄 應有所指ᄒᆞ리오

世尊하 ᄒᆞ다가 이 앏 緣엣 色과 空과 等象이 ᄒᆞ다가 이 見인댄 반ᄃᆞ기 ᄀᆞᄅᆞ치ᇙ 고디 이시리오

若非見者ᅟᅵᆫ댄 應無所矚ᄒᆞ리니

ᄒᆞ다가 見이 아닌댄 반ᄃᆞ기 보ᇙ 고디 업스리니

而今에 不知是義所歸ᄒᆞ야 故로 有驚怖ㅣ언뎌ᇰ

이제 이 ᄠᅳᆮ 간 고ᄃᆞᆯ 아디 몯ᄒᆞ야 이런ᄃᆞ로 놀라미 이실 ᄲᅮ니언뎌ᇰ

非是疇昔善根의 輕尠이니

이 아ᄅᆡᆺ 善根의 가ᄇᆡ야오며 져군디 아니니

惟願如來ㅣ 大慈發明ᄒᆞ쇼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