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언해 2권
^에 見性이 그처 업스리어니 엇뎨 ᄇᆞᆯ고ᄆᆞᆯ 보리오
釋非自然也ᄒᆞ시니라
自然 아닌ᄃᆞᆯ 사기시니라
眞實之告ᄂᆞᆫ 卽自住三摩地中等文也ㅣ라
眞實로 닐오려 ᄒᆞ샤ᄆᆞᆫ 곧 ᄌᆞ걔 住ᄒᆞ신 三摩地中에 等엣 그리라
自然ᄋᆞᆫ 謂自體ㅣ 本然也ㅣ라
自然ᄋᆞᆫ 제 體本來 그러호ᄆᆞᆯ 니ᄅᆞ니라
自體本然ᄒᆞ면 則不隨境變이어늘
제 體本來 그러ᄒᆞ면 境을 조차 變티 아니ᄒᆞ리어늘
今皆隨變ᄒᆞ니 非自然矣로다
이제 다 조차 變ᄒᆞ니 自然이 아니로다
二疑同因緣二 一疑
阿難이 言호ᄃᆡ 必此妙見이 性이 非自然인댄
阿難이 닐오ᄃᆡ 반ᄃᆞ기 이 微妙ᄒᆞᆫ 見이 性이 自然티 아니호ᇙ딘댄
我ㅣ 今發明是因緣生이라 호ᄃᆡ 心猶未明ᄒᆞ야 諮詢如來ᄒᆞᅀᆞᆸ노니
내 이제 이 因緣에 나니라 發明호ᄃᆡ ᄆᆞᅀᆞ매 오히려 ᄇᆞᆯ기ᄃᆞᆯ 몯ᄒᆞ야 如來ᄭᅴ 묻ᄌᆞᆸ노니
是義ㅣ 云何ᄒᆞ야ᅀᅡ 合因緣性ᄒᆞ리ᅌᅵᆺ고
이 ᄠᅳ든 엇뎨 ᄒᆞ야ᅀᅡ 因緣性에 마ᄌᆞ리ᅌᅵᆺ고
捨一ᄒᆞ고 執一ᄒᆞ니 迷者ㅣ 皆然ᄒᆞ니라
ᄒᆞ나 ᄇᆞ리고 ᄒᆞ나 자ᄇᆞ니 迷惑ᄒᆞ니 다 그러ᄒᆞ니라
二釋
佛言ᄒᆞ샤ᄃᆡ 汝ㅣ 言因緣ᄒᆞᆯᄉᆡ 吾復問汝ᄒᆞ노라
부톄 니ᄅᆞ샤ᄃᆡ 네 因緣을 니ᄅᆞᆯᄊᆡ 내 ᄯᅩ 너ᄃᆞ려 묻노라
汝ㅣ 今에 因見ᄒᆞ야 見性이 現前ᄒᆞᄂᆞ니
네 이제 보ᄆᆞᆯ 因ᄒᆞ야 見性이 알ᄑᆡ 낟ᄂᆞ니
此見이 爲復因明ᄒᆞ야 有見가
이 보미 ᄯᅩ ᄇᆞᆯ고ᄆᆞᆯ 因ᄒᆞ야 보미 잇ᄂᆞ녀
因暗ᄒᆞ야 有見가 因空ᄒᆞ야 有見가 因塞ᄒᆞ야 有見가
어드우믈 因ᄒᆞ야 보미 잇ᄂᆞ녀 空ᄋᆞᆯ 因ᄒᆞ야 보미 잇ᄂᆞ녀 마고ᄆᆞᆯ 因ᄒᆞ야 보미 잇ᄂᆞ녀
阿難아 若因明ᄒᆞ야 有ᅟᅵᆫ댄 應不見暗ᄒᆞ리며
阿難아 ᄒᆞ다가 ᄇᆞᆯ고ᄆᆞᆯ 因ᄒᆞ야 이쇼ᇙ딘댄 반ᄃᆞ기 어드우ᄆᆞᆯ 보디 몯ᄒᆞ리며
如因暗ᄒᆞ야 有ᅟᅵᆫ댄 應不見明이라
ᄒᆞ다가 어드우ᄆᆞᆯ 因ᄒᆞ야 이쇼ᇙ딘댄 반ᄃᆞ기 ᄇᆞᆯ고ᄆᆞᆯ 보디 몯ᄒᆞ리라
如是乃至因空因塞이 同於明暗ᄒᆞ니라
이ᄀᆞ티 空ᄋᆞᆯ 因ᄒᆞ며 마고ᄆᆞᆯ 因호매 니르리 ᄇᆞᆯ곰과 어드우메 ᄒᆞᆫ가지라
復次阿難아 此見이 又復緣明ᄒᆞ야 有見가
ᄯᅩ 버거 阿難아 이 보미 ᄯᅩ ᄇᆞᆯ고ᄆᆞᆯ 緣ᄒᆞ야 보미 잇ᄂᆞ녀
緣暗ᄒᆞ야 有見가 緣空ᄒᆞ야 有見가 緣塞ᄒᆞ야 有見가
어드우ᄆᆞᆯ 緣ᄒᆞ야 보미 잇ᄂᆞ녀 空ᄋᆞᆯ 緣ᄒᆞ야 보미 잇ᄂᆞ녀 마고ᄆᆞᆯ 緣ᄒᆞ야 보미 잇ᄂᆞ녀
阿難아 若緣空ᄒᆞ야 有ᅟᅵᆫ댄 應不見塞ᄒᆞ리며
阿難아 ᄒᆞ다가 空ᄋᆞᆯ 緣ᄒᆞ야 이쇼ᇙ딘댄 반ᄃᆞ기 마고ᄆᆞᆯ 보디 몯ᄒᆞ리며
若緣塞ᄒᆞ야 有ᅟᅵᆫ댄 應不見空이라
ᄒᆞ다가 마고ᄆᆞᆯ 緣ᄒᆞ야 이쇼ᇙ딘댄 반ᄃᆞ기 空^
如是乃至緣明緣暗이 同於空塞ᄒᆞ니라
^ᄋᆞᆯ 보디 몯ᄒᆞ리라 이 ᄀᆞᆮ히 ᄇᆞᆯ고ᄆᆞᆯ 緣ᄒᆞ며 어드우ᄆᆞᆯ 緣호매 니르리 空과 마곰괘 ᄒᆞᆫ가지라
釋非因緣也ᄒᆞ시니라 假物이 爲因이오
因緣 아닌ᄃᆞᆯ 사기시니라 物을 브투미 因이오
循物이 爲緣이니 旣無定趣ᄒᆞᆯᄉᆡ 非因緣矣로다
物을 조초미 緣이니 ᄒᆞ마 一定ᄒᆞᆫ ᄠᅳ디 업슬ᄊᆡ 因緣이 아니로다
三疊拂直示
當知ᄒᆞ라 如是精覺妙明이 非因이며 非緣이며 亦非自然이며
반ᄃᆞ기 알라 이ᄀᆞᄐᆞᆫ 精覺妙明이 因 아니며 緣 아니며 ᄯᅩ 自然 아니며 自然 아닌 것 아니며
非不自然이며 無非와 不非와 ᄒᆞ며 無是와 非是와 ᄒᆞ야 離一切相ᄒᆞ고 卽一切法ᄒᆞᄂᆞ니라
非와 不非왜 업스며 是와 非是왜 업서 一切相ᄋᆞᆯ 여희오 一切法에 卽ᄒᆞᄂᆞ니라
疊拂徧計ᄒᆞ샤 直示精覺也ᄒᆞ시니라
徧計ᄅᆞᆯ ᄀᆞᆯ포 ᄩᅥ르샤 精覺ᄋᆞᆯ 바ᄅᆞ 뵈시니라
因緣과 自然괴 是와 非와 等相ᄋᆞᆫ 皆是妄情ᄋᆡ 徧計分別이니
因緣과 自然과 是와 非와 等相ᄋᆞᆫ 다 이 거즛 ᄠᅳ듸 徧計로 分別호미니
精覺妙明엔 本無是事ᄒᆞᆯᄉᆡ
精覺妙明엔 本來 이 이리 업슬ᄊᆡ
故로 曰離一切相이라 ᄒᆞ시니라
이런ᄃᆞ로 니ᄅᆞ샤ᄃᆡ 一切相ᄋᆞᆯ 여희다 ᄒᆞ시니라
徧計ᄅᆞᆯ 旣離ᄒᆞ면 則圓成實體ㅣ 觸處에 現前ᄒᆞᆯᄉᆡ
徧計ᄅᆞᆯ ᄒᆞ마 여희면 두려이 인 實ᄒᆞᆫ 體 다ᄒᆞᆫ 고대 알ᄑᆡ 現ᄒᆞᆯᄊᆡ
故로 曰卽一切法이라 ᄒᆞ시니라
이런ᄃᆞ로 니ᄅᆞ샤ᄃᆡ 一切法에 卽다 ᄒᆞ시니라
祖師所謂혼 但離妄緣ᄒᆞ면 卽如如佛이라 ᄒᆞ며
祖師ㅅ 닐온 오직 妄緣을 여희면 곧 如如佛이라 ᄒᆞ며
又曰호ᄃᆡ 是非ᄅᆞᆯ 己去了ᄒᆞ고
ᄯᅩ 닐오ᄃᆡ 是와 非와ᄅᆞᆯ ᄒᆞ마 앗고
是非裏예 薦取ㅣ라 ᄒᆞ니 此ㅣ 離
是非ㅅ 소배 가지라 ᄒᆞ니 이 一切相ᄋᆞᆯ 여희^
一切相卽一切法之意也ㅣ라
^오 一切法에 卽혼 ᄠᅳ디라
汝ㅣ 今에 云何於中에 措心ᄒᆞ야 以諸世閒戱論名相ᄋᆞ로 而得分別ᄒᆞᄂᆞᆫ다
네 이제 엇뎨 그 中에 ᄆᆞᅀᆞᆷ 두어 모ᄃᆞᆫ 世間 노ᄅᆞ샛 말ᄊᆞ맷 名相ᄋᆞ로 分別ᄒᆞᄂᆞᆫ다
如以手掌ᄋᆞ로 撮摩虛空ᄐᆞᆺ ᄒᆞ야 秖益自勞ㅣ언뎌ᇰ
소ᇇ바당ᄋᆞ로 虛空ᄋᆞᆯ 자바 ᄡᅮᆺᄃᆞᆺᄒᆞ야 더욱 제 ᄀᆞᆺᄀᆞᆯ ᄲᅮ니언뎌ᇰ
虛空이 云何隨汝執捉이리오
虛空이 엇뎨 네 자보ᄆᆞᆯ 조ᄎᆞ리오
結上文ᄒᆞ샤
우흿 그를 結^
而責滯精也ᄒᆞ시니라
^ᄒᆞ샤 거리ᄭᅵᆫ ᄠᅳ들 責ᄒᆞ시니라
精覺에 不可措心호미 如虛空에 不可措手ㅣ로다
精覺애 ᄆᆞᅀᆞᆷ 두디 몯호미 虛空애 손 두디 몯홈 ᄀᆞᆮ도다
四引經再辯四 初引經問難
阿難이 白佛言호ᄃᆡ 世尊하 必妙覺性이 非因非緣인댄
阿難이 부텻긔 ᄉᆞᆯ오ᄃᆡ 世尊하 반ᄃᆞ기 微妙ᄒᆞᆫ 覺性이 因 아니며 緣 아닌댄
世尊이 云何常與比丘와로 宣說ᄒᆞ샤ᄃᆡ
世尊이 엇뎨 샹녜 比丘와로 펴 니ᄅᆞ샤^
見性이 具四種緣ᄒᆞ니
^ᄃᆡ 見性이 네 가짓 緣이 ᄀᆞᄌᆞ니
所謂因空ᄒᆞ며 因明ᄒᆞ며 因心ᄒᆞ며 因眼이라 ᄒᆞ시더니ᅌᅵᆺ고
닐온 空ᄋᆞᆯ 因ᄒᆞ며 ᄇᆞᆯ고ᄆᆞᆯ 因ᄒᆞ며 ᄆᆞᅀᆞᄆᆞᆯ 因ᄒᆞ며 누늘 因ᄒᆞ니라 ᄒᆞ시더니ᅌᅵᆺ고
是義ㅣ 云何ㅣᅌᅵᆺ고 佛言ᄒᆞ샤ᄃᆡ
이 ᄠᅳ디 엇뎨 ᅌᅵᆺ고 부톄 니ᄅᆞ샤ᄃᆡ
阿難아 我ㅣ 說世閒앳 諸因緣相이언뎌ᇰ 非第一義라
阿難아 내 世間앳 모ᄃᆞᆫ 因緣相ᄋᆞᆯ 니ᄅᆞᆯ ᄲᅮ니언뎌ᇰ 第一義 아니라
緣生之法은 因空而有ᄒᆞ며 因明而顯ᄒᆞ며 因心而知ᄒᆞ며
緣ᄒᆞ야 나ᄂᆞᆫ 法ᄋᆞᆫ 空ᄋᆞᆯ 因ᄒᆞ야 이시며 ᄇᆞᆯ고ᄆᆞᆯ 因ᄒᆞ야 나ᄐᆞ며 ᄆᆞᅀᆞᄆᆞᆯ 因ᄒᆞ야 알며
因眼而見ᄒᆞᄂᆞ니 是乃世閒名相이라
누늘 因ᄒᆞ야 보ᄂᆞ니 이ᄂᆞᆫ 世間앳 名相이라
第一義옌 皆爲戲論이라
第一義옌 다 노ᄅᆞ샛 議論이라
二委曲辯覈
阿難아 吾復問汝ᄒᆞ노라
阿難아 내 ᄯᅩ 너ᄃᆞ려 묻노라
諸世閒人이 說호ᄃᆡ 我ㅣ 能見ᄒᆞ노라 ᄒᆞᄂᆞ니
모ᄃᆞᆫ 世間ㅅ 사ᄅᆞ미 닐오ᄃᆡ 내 能히 보노라 ᄒᆞᄂᆞ니
云何名見이며 云何不見고
엇뎨 일후미 보미며 엇뎨 보디 몯홈고
阿難이 言호ᄃᆡ 世人이 因於日月燈光ᄒᆞ야 見種種相호ᄆᆞᆯ 名之爲見이오
阿難이 ᄉᆞᆯ오ᄃᆡ 世옛 사ᄅᆞ미 ᄒᆡ와 ᄃᆞᆯ와 燈괏 光明을 因ᄒᆞ야 種種相 보ᄆᆞᆯ 일후미 보미오
若復無此三種光明ᄒᆞ면 則不能見ᄒᆞᄂᆞ니ᅌᅵ다
ᄒᆞ다가 ᄯᅩ 이 세 가짓 光明이 업스면 能히 보디 몯ᄒᆞᄂᆞ니ᅌᅵ다
因三種光而後에ᅀᅡ 能見호ᄆᆞᆫ 名和合相이디위 非眞見體니
세 가짓 光明을 因ᄒᆞᆫ 後에ᅀᅡ 能히 보ᄆᆞᆫ 일후미 和合ᄒᆞᆫ 相이디위 眞實ㅅ 見ᄋᆡ 體 아니니
當知眞見ᄋᆞᆫ 非和合相이라 不逐緣ᄒᆞ야 生ᄒᆞ며 不隨境ᄒᆞ야 滅이로다
眞實ㅅ 見ᄋᆞᆫ 和合혼 相이 아니라 緣을 조차 나디 아니ᄒᆞ며 境을 조차 업디 아니호ᄆᆞᆯ 반ᄃᆞ기 아로ᇙ디로다
阿難아 若無明時예 名不見者ᅟᅵᆫ댄 應不見暗ᄒᆞ리니
阿難아 ᄒᆞ다가 ᄇᆞᆯ곰 업슨 時節에 일후믈 보디 몯ᄒᆞᄂᆞ니라 호ᇙ딘댄 반ᄃᆞ기 어드우믈 보디 몯ᄒᆞ리니
若必見暗인댄 此ᄂᆞᆫ 但無明이디위
ᄒᆞ다가 반ᄃᆞ기 어드우믈 보ᇙ딘댄 이ᄂᆞᆫ 오직 ᄇᆞᆯ고^
云何無見이리오
^미 업디위 엇뎨 보미 업스리오
漸覈眞見也ᄒᆞ시니라
漸漸眞實ㅅ 見ᄋᆞᆯ 마ᄀᆡ오시니라
阿難아 若在暗時예 不見明故로
阿難아 ᄒᆞ다가 어두운 ᄃᆡ 이시ᇙ 時節에 ᄇᆞᆯ곰 보디 몯ᄒᆞᄂᆞᆫ 젼ᄎᆞ로
名爲不見인댄
일후믈 보디 몯ᄒᆞᄂᆞ다 호ᇙ딘댄
今在明時예 不見暗相ᄋᆞᆯ 還名不見가
이제 ᄇᆞᆯᄀᆞᆫ ᄃᆡ 이시ᇙ 時節에 어드운 相 보디 몯호ᄆᆞᆯ 도로 보디 몯ᄒᆞᄂᆞ다 일훔ᄒᆞ려
如是二相ᄋᆞᆯ 俱名不見이로다
이 ᄀᆞᆮᄒᆞᆫ 두 相ᄋᆞᆯ 다 보디 몯ᄒᆞᄂᆞ다 일훔ᄒᆞ리로다
逆質俗情也ᄒᆞ시니라
世俗앳 ᄠᅳ들 거스려 마ᄀᆡ오시니라
若復二相이 自相陵奪이언뎌ᇰ 非汝見性이 於中에 暫無ㅣ니
ᄒᆞ다가 ᄯᅩ 두 相이 제 서르 侵勞ᄒᆞ야 아ᅀᆞᆯ ᄲᅮ니언뎌ᇰ 네 見性이 그 中에 자ᇝ간도 업디 아니ᄒᆞ니
如是면 則知二ᄅᆞᆯ 俱名見이니 云何不見이리오
이러면 둘흘 다 보미라 일훔호ᄆᆞᆯ 아로ᇙ디니 엇뎨 봄 아니리오
順顯眞見也ᄒᆞ시니라 明暗이 自奪이언뎌ᇰ
眞實ㅅ 보ᄆᆞᆯ 順히 나토시니라 ᄇᆞᆯᄀᆞ며 어드우미 제 아ᅀᆞᆯ ᄲᅮ니언뎌ᇰ
見은 不暫無ㅣ라 ᄒᆞ시니
보ᄆᆞᆫ 자ᇝ간도 업디 아니ᄒᆞ니라 ᄒᆞ시니
此ㅣ
이 곧 緣을
卽不逐緣ᄒᆞ야 生ᄒᆞ며 不隨境ᄒᆞ야 滅者也ㅣ라
조차 나디 아니ᄒᆞ며 境을 조차 업디 아니호미라
三正明見體二 初明離緣
是故로 阿難아 汝ㅣ 今에 當知ᄒᆞ라
이런ᄃᆞ로 阿難아 네 이제 반ᄃᆞ기 알라
見明之時예 見이 非是明이며 見暗之時예 見이 非是暗이며
ᄇᆞᆯ곰 보ᇙ 時節에 보미 이 ᄇᆞᆯ곰 아니며 어드움 보ᇙ 時節에 보미 이 어드움 아니며
見空之時예 見이 非是空이며 見塞之時예 見이 非是塞이니라
空 보ᇙ 時節에 보미 이 空 아니며 마곰 보ᇙ 時節에 보미 이 마곰 아니라
明暗空塞ᄋᆞᆫ
ᄇᆞᆯ곰^
皆屬緣塵ᄒᆞᆯᄉᆡ 各非見體라
^과 어드움과 空과 마곰과ᄂᆞᆫ 다 緣塵에 브틀ᄊᆡ 各各見體 아니라
二明離相
四義成就ᄒᆞ니 汝ㅣ 復應知見見之時예 見이 非是見이니라
네 ᄠᅳ디 이니 네 ᄯᅩ 보ᄆᆞᆯ 보ᇙ 時節에 보미 이 봄 아닌ᄃᆞᆯ 반ᄃᆞ기 아로ᇙ디니라
四義成就ᄒᆞ니 汝ㅣ 復應知者ᄂᆞᆫ
네 ᄠᅳ디 이니 네 ᄯᅩ 반ᄃᆞ기 알라 ᄒᆞ샤ᄆᆞᆫ
結成上義ᄒᆞ시고 復起下文也ᄒᆞ시니라
우흿 ᄠᅳ들 結ᄒᆞ야 일우시고 ᄯᅩ 아랫 그를 니ᄅᆞ와ᄃᆞ시니라
上애 明見이 非是明이며 乃至見이 非是塞이라 ᄒᆞ샤
우희 보미 이 ᄇᆞᆯ고미 아니며 보미 이 마고미 아니라 호매 니르리 ᄇᆞᆯ기샤 ᄠᅳ디 ᄒᆞ마 이니
義ㅣ 旣成就ᄒᆞ니 次復應知見見之時예 見이 非是見이라 ᄒᆞ시니
버거 ᄯᅩ 보ᄆᆞᆯ 보ᇙ 時節에 보미 이 봄 아닌ᄃᆞᆯ 반ᄃᆞ기 아로ᇙ디라 ᄒᆞ시니
盖知明暗之非見ᄒᆞ면
ᄇᆞᆯᄀᆞ며 어드우미 見이 아닌ᄃᆞᆯ 알면
則雖悟見體ㅣ 離緣ᄒᆞ야도 而未見見體어니와
비록 見體ㅣ 緣 여희요ᄆᆞᆯ 아라도 見體ᄅᆞᆯ 보디 몯거니와
知見見之非見ᄒᆞ면
보ᄆᆞᆯ 보미 봄 아닌ᄃᆞᆯ 알면
見見ᄋᆞᆫ 眞見ᄋᆞ로 見精을 볼씨라 眞이오 妄이 업슬ᄊᆡ 非見이라
則悟見體ㅣ 離相ᄒᆞ야 而眞見見體矣리라
보ᄆᆡ 體ㅣ 相 여흰ᄃᆞᆯ 아라 眞實로 見體ᄅᆞᆯ 보리라
四結責勉進
見이라 혼 거시 猶離見ᄒᆞ야 見도 不能及거니
보미라 혼거시 오히려 보ᄆᆞᆯ 여희여 봄도 能히 밋디 몯거니
云何復說因緣自然과 及和合相이리오
엇뎨 다시 因緣과 自然과 和合ᄒᆞᆫ 相ᄋᆞᆯ 니ᄅᆞ리오
汝等聲聞이 狹劣無識ᄒᆞ야
너희 等聲聞이 조ᄇᆞ며 사오나와 아로미 업서
不能通達淸淨實相ᄒᆞᄂᆞ니
能히 淸淨ᄒᆞᆫ 實相ᄋᆞᆯ 通達티 몯ᄒᆞᄂᆞ니
吾ㅣ 今에
내 이^
誨汝ᄒᆞ노니 當善思惟ᄒᆞ야
^제 너ᄅᆞᆯ ᄀᆞᄅᆞ치노니 반ᄃᆞ기 이대 ᄉᆞ랑ᄒᆞ야
無得疲怠妙菩提路ᄒᆞ라
微妙ᄒᆞᆫ 菩提ㅅ 길헤 게으르디 말라
見體라 혼 거시 尙猶離見ᄒᆞ야 而見도 不能及거니
見ᄋᆡ 體라 혼 거시 오히려 보ᄆᆞᆯ 여희여 봄도 能히 밋디 몯거니
况諸言說이 能及哉아 離緣ᄒᆞ며 離相ᄒᆞ야 言說이 不及호미
ᄒᆞᄆᆞᆯ며 모ᄃᆞᆫ 말ᄊᆞ미 能히 미츠려 緣을 여희며 相ᄋᆞᆯ 여희여 말ᄊᆞ미 밋디 몯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