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언해 4권

  • 한문제목: 楞嚴經諺解
  • 연대: 1461
  • 출판: 규장각 영인본

恐汝ㅣ 誠心에 猶未信伏ᄒᆞ야

네 眞實ㅅ ᄆᆞᅀᆞ매 ᄉᆞᆫᄌᆡ 信ᄒᆞ며 降伏디 아니ᄒᆞᄂᆞᆫ가 저허

吾ㅣ 今에 試將塵俗諸事ᄒᆞ야 當除汝疑호리라

내 이제 塵俗앳 여러 이ᄅᆞᆯ 아마커나 가져 반ᄃᆞ기 네 疑心ᄋᆞᆯ 더로리라

倒因은 即疑妄分別也ㅣ오

倒因ᄋᆞᆫ 곧 疑妄앳 分別이오

眞倒ᄂᆞᆫ 即執常爲斷也ㅣ라

眞實ㅅ 갓ᄀᆞ로ᄆᆞᆫ 곧 常ᄋᆞᆯ 자바 斷 사모미라

二驗倒二 一約根驗

即時如來ㅣ 勑羅睺羅ᄒᆞ샤 擊鐘一聲ᄒᆞ시고

即時예 如來ㅣ 羅睺羅ᄅᆞᆯ 勑ᄒᆞ샤 鐘 ᄒᆞᆫ 소리ᄅᆞᆯ 티라 ᄒᆞ시고

問阿難言ᄒᆞ샤ᄃᆡ 汝ㅣ 今에 聞가 不아

阿難ᄃᆞ려 무러 니ᄅᆞ샤ᄃᆡ 네 이제 듣ᄂᆞᆫ다 몯 듣ᄂᆞᆫ다

阿難大衆이 俱言호ᄃᆡ 我ㅣ 聞ᄒᆞ노ᅌᅵ다

阿難 大衆이 다 ᄉᆞᆯ오ᄃᆡ 내 듣ᄌᆞᆸ노ᅌᅵ다

鐘歇無聲커늘

부피 歇ᄒᆞ야 소리 업거늘

佛이 又問言ᄒᆞ샤ᄃᆡ 汝ㅣ 今에 聞가 不아

부톄 ᄯᅩ 무러 니ᄅᆞ샤ᄃᆡ 네 이제 듣ᄂᆞᆫ다 몯 듣ᄂᆞᆫ다

阿難大衆이 俱言호ᄃᆡ 不聞ᄒᆞ노ᅌᅵ다

阿難 大衆이 다 ᄉᆞᆯ오ᄃᆡ 몯 듣노ᅌᅵ다

時예 羅睺羅ㅣ 又擊一聲ᄒᆞᆫ대

그제 羅篌羅ㅣ ᄯᅩ ᄒᆞᆫ 소^리ᄅᆞᆯ 틴대

佛이 又問言ᄒᆞ샤ᄃᆡ 汝ㅣ 今에 聞가 不아

부톄 ᄯᅩ 무러 니ᄅᆞ샤ᄃᆡ 네 이제 듣ᄂᆞᆫ다 몯 듣ᄂᆞᆫ다

阿難大衆이 又言호ᄃᆡ 俱聞ᄒᆞ노ᅌᅵ다

阿難 大衆이 ᄯᅩ ᄉᆞᆯ오ᄃᆡ 다 듣노ᅌᅵ다

佛이 問阿難ᄒᆞ샤ᄃᆡ 汝ㅣ 云何聞ᄒᆞ며 云何不聞고

부톄 阿難ᄃᆞ려 무르샤ᄃᆡ 네 엇뎨 드르며 엇뎨 몯 듣ᄂᆞᆫ다

阿難大衆이 俱白佛言호ᄃᆡ

阿難 大衆이 다 부텻긔 ᄉᆞᆯ오ᄃᆡ

鐘聲을 若擊ᄒᆞ면 則我ㅣ 得聞ᄒᆞ고

鐘聲을 ᄒᆞ다가 티면 내 드로ᄆᆞᆯ 得ᄒᆞ고

擊久ᄒᆞ야 聲銷ᄒᆞ야 音響이 雙絶ᄒᆞ면 則名無聞이니ᅌᅵ다

텨 오라 소리 스러 音響이 둘히 그츠면 [響ᄋᆞᆫ 맛ᄀᆞᆲᄂᆞᆫ 소리라] 일후미 드룸 업수미니ᅌᅵ다

此ᄂᆞᆫ 但無聲이언뎌ᇰ 非謂無聞이시니라

이ᄂᆞᆫ 오직 소리 업수미언뎌ᇰ 드롬 업수믈 니ᄅᆞ샨 디 아니니라

必再擊疊問者ᄂᆞᆫ 欲令審辯而有悟也ㅣ시니라

반ᄃᆞ기 다시 텨 다시 무ᄅᆞ샤ᄆᆞᆫ 子細히 ᄀᆞᆯᄒᆡ야 아로미 잇게 호려 ᄒᆞ시니라

二約塵驗

如來ㅣ 又勑羅睺ᄒᆞ샤 擊鐘ᄒᆞ시고

如來 ᄯᅩ 羅睺ᄅᆞᆯ 勑ᄒᆞ샤 鐘 티라 ᄒᆞ시고

問阿難言ᄒᆞ샤ᄃᆡ 汝ㅣ 今에 聲가 不아

阿難ᄃᆞ려 무러 니ᄅᆞ샤ᄃᆡ 네 이제 소리아 아니아

阿難大衆이 俱言호ᄃᆡ 有聲ᄒᆡᅌᅵ다

阿難 大衆이 다 ᄉᆞᆯ오ᄃᆡ 소리 잇ᄂᆡᅌᅵ다

少選이오 聲銷커ᄂᆞᆯ

이ᅀᅳᆨ고 소리 슬어늘

佛又問言ᄒᆞ샤ᄃᆡ 爾今에 聲가 不아

부톄 ᄯᅩ 무러 니ᄅᆞ샤ᄃᆡ 네 이제 소리아 아니아

阿難大衆이 答言호ᄃᆡ 無聲ᄒᆡᅌᅵ다

阿難 大衆이 對答ᄒᆞ야 ᄉᆞᆯ오ᄃᆡ 소리 업스ᅌᅵ다

有頃이오 羅睺ㅣ 更來撞鐘ᄒᆞᆫ대

이ᅀᅳᆨ고 羅睺ㅣ ᄯᅩ 와 鐘ᄋᆞᆯ 틴대

佛又問言ᄒᆞ샤ᄃᆡ 爾今에 聲가 不아

부톄 ᄯᅩ 무러 니ᄅᆞ샤ᄃᆡ 네 이제 소리아 아니아

阿難大衆이 俱言호ᄃᆡ 有聲ᄒᆡᅌᅵ다

阿難 大衆이 다 ᄉᆞᆯ오ᄃᆡ 소리 잇ᄂᆞᅌᅵ다

佛이 問阿難ᄒᆞ샤ᄃᆡ 汝ㅣ 云何聲이며 云何無聲고

부톄 阿難ᄃᆞ려 무ᄅᆞ샤ᄃᆡ 네 엇뎨 소리라 ᄒᆞ며 엇뎨 소리 업다 ᄒᆞᄂᆞᆫ다

阿難大衆이 俱白佛言호ᄃᆡ

阿難 大衆이 다 부텻긔 ᄉᆞᆯ오ᄃᆡ

鐘聲을 若擊ᄒᆞ면 則名有聲이오

鐘聲을 ᄒᆞ다가 티면 일후미 소리 이슈미오

擊久ᄒᆞ야 聲銷ᄒᆞ야 音響이 雙絶ᄒᆞ면 則名無聲이니ᅌᅵ다

텨 오라 소리 스러 音響이 둘히 그츠면 일후미 소리 업수미니ᅌᅵ다

上答ᄋᆞᆫ 爲倒ㅣ오 此答ᄋᆞᆫ 爲正이니

웃 對答ᄋᆞᆫ 갓ᄀᆞᆯ오 이 對答ᄋᆞᆫ 正ᄒᆞ니

盖聲이 有生滅이언뎌ᇰ 聞性ᄋᆞᆫ 常在ᄒᆞ니라

소리 生滅이 이실 ᄲᅮ니언뎌ᇰ 듣ᄂᆞᆫ 性은 샤ᇰ녜 잇ᄂᆞ니라

迷情ᄋᆞ로 不了ᄒᆞ야 以聞ᄋᆞ로 同聲ᄒᆞ니

迷惑ᄒᆞᆫ ᄠᅳ드로 아디 몯ᄒᆞ야 드로ᄆᆞ로 소릴 ᄀᆞ티 ᄒᆞ니

是ㅣ 以常ᄋᆞ로 爲斷也ㅣ라

이 常ᄋᆞ로 斷 사모미라

三責惑

佛語阿難及諸大衆ᄒᆞ샤ᄃᆡ 汝ㅣ 今에 云何自語矯亂고

부톄 阿難과 모ᄃᆞᆫ 大衆ᄃᆞ려 니ᄅᆞ샤ᄃᆡ 네 이제 엇뎨 거즛 어즈러운 말 ᄒᆞᄂᆞᆫ다

大衆阿難이 俱時問佛ᄒᆞᅀᆞ오ᄃᆡ 我今如何로 名爲矯亂이니ᅌᅵᆺ고

大衆 阿難이 ᄒᆞᆫᄢᅴ 부텻긔 묻ᄌᆞ오ᄃᆡ 내 이제 엇더호ᄆᆞ로 일후미 거즛 어즈러우미ᅌᅵᆺ고

佛云ᄒᆞ샤ᄃᆡ 我問汝聞커든 汝則言聞ᄒᆞ고

부톄 니ᄅᆞ샤ᄃᆡ 내 네게 드로ᄆᆞᆯ 묻거든 너ᄂᆞᆫ 드로ᄆᆞᆯ 니ᄅᆞ고

又問汝聲커든 汝則言聲ᄒᆞ야

ᄯᅩ 네게 소리ᄅᆞᆯ 묻거든 너ᄂᆞᆫ 소리ᄅᆞᆯ 닐어

唯聞與聲에 報答이 無定커니

드롬과 소리예 對答이 一定호미 업거니

如是云何不名矯亂이리오

이 ᄀᆞᆮ호미 엇뎨 일후미 거즛 어즈러움 아니료

二正審四 一顯常

阿難아 聲銷無響커든 汝說無聞이라ᄒᆞᄂᆞ니

阿難아 소리 스러 響 업거든 네 드룸 업수미라 니ᄅᆞᄂᆞ니

若實無聞인댄 聞性이 已滅ᄒᆞ야 同于枯木거니

ᄒᆞ다가 實로 드로미 업슨댄 듣ᄂᆞᆫ 性이 ᄒᆞ마 滅ᄒᆞ야 이운 나모 ᄀᆞᆮ거니

鐘聲更擊에 汝ㅣ 云何知ᄒᆞᆯ따

鐘聲 다시 툐매 네 엇뎨 아ᇙ다

知有知無호미 自是聲塵의 或無或有ㅣ언뎌ᇰ

이숌 알며 업숨 아로미 제 聲塵의 시혹 업스며 시혹 이실 ᄲᅮ니언뎌ᇰ

豈彼聞性이 爲汝ᄒᆞ야 有無ᄒᆞ리오

엇뎨 뎌 듣ᄂᆞᆫ 性이 너 爲ᄒᆞ야 이시며 업스리오

聞實云無ᅟᅵᆫ댄 誰知無者ᄒᆞ리오

드로미 實로 업다 ᄒᆞ야 닐오ᇙ딘댄 뉘 업슨 거슬 알리오

聲塵이 或有或無호ᄃᆡ

聲塵이 시혹 이시며 시혹 업수ᄃᆡ

聞性은 未嘗有無ᄒᆞ니

듣ᄂᆞᆫ 性ᄋᆞᆫ 자ᇝ간도 이시며 업디 아니ᄒᆞ니

所謂聲無ㅣ라ᄒᆞ야도 亦非滅이며 聲有ㅣ라ᄒᆞ야도 亦非生이니

니ᄅᆞ샨 소리 업다 ᄒᆞ야도 ᄯᅩ 滅혼 디 아니며 소리 잇다 ᄒᆞ야도 ᄯᅩ 生혼 디 아니니

此ㅣ 即不生不滅ᄒᆞᄂᆞᆫ 眞常性也ㅣ라

이 곧 生티 아니ᄒᆞ며 滅티 아니ᄒᆞᄂᆞᆫ 眞常ᄒᆞᆫ 性이라

夫知無者도 亦因聞根이라

업슨 것 아롬도 ᄯᅩ 듣논 根ᄋᆞᆯ 因ᄒᆞ논디라

不可謂無聲ᄒᆞ면 則無聞也ㅣ니라

소리 업스면 드룸 업다 니ᄅᆞ디 몯ᄒᆞ리라

是故로 阿難아 聲이 於聞中에 自有生滅이언뎌ᇰ

이런ᄃᆞ로 阿難아 소리 듣ᄂᆞᆫ 中에 제 生滅이 이실 ᄲᅮ니언뎌ᇰ

非爲汝聞이 聲生聲滅에 令汝聞性ᄋᆞ로 爲有爲無ㅣ니라

네 드로미 소리 나며 소리 滅호매 네 듣ᄂᆞᆫ 性으로 이시며 업게 ᄒᆞ논 디 아니니라

牒上ᄒᆞ샤 顯常也ᄒᆞ시니라

우흐ᇙ 牒ᄒᆞ샤 常ᄋᆞᆯ 나토시니라

二警發

汝尙顚倒ᄒᆞ야 惑聲爲聞ᄒᆞᄂᆞ니

네 오히려 顚倒ᄒᆞ야 소리ᄅᆞᆯ 惑ᄒᆞ^야 드루ᄆᆞᆯ 삼ᄂᆞ니

何恠昏迷ᄒᆞ야 以常ᄋᆞ로 爲斷이리오

엇뎨 昏迷ᄒᆞ야 常ᄋᆞ로 斷 사모ᄆᆞᆯ 달이 너기리오

終不應言離諸動靜閉塞開通ᄒᆞ고 說聞이 無性이니라

ᄆᆞᄎᆞᆷ내 모ᄃᆞᆫ 動과 靜과 다돔과 마곰과 여룸과 通홈과ᄅᆞᆯ 여희오 드루미 性 업다 닐오미 몯ᄒᆞ리라

牒上警發ᄒᆞ샤 使悟常性也ᄒᆞ시니라

우흐ᇙ 牒ᄒᆞ야 警戒ᄒᆞ야 發ᄒᆞ샤 常ㅅ 性을 알에 ᄒᆞ시니라

三驗常

如重睡人이 眠熟牀枕이어든

ᄌᆞ오롬 重ᄒᆞᆫ 사ᄅᆞ미 平牀 벼개예 니기 자거든

其家有人이 於彼睡時예 擣練舂米ᄒᆞ면

그 집 사ᄅᆞ미 뎌 자ᇙ 時節에 깁 두드리며 ᄡᆞᆯ 디흐면

其人이 夢中에 聞舂擣聲ᄒᆞ고 別作他物호ᄃᆡ 或爲擊鼓ᄒᆞ며 或爲撞鐘ᄒᆞ며

그 사ᄅᆞ미 夢中에 디ᄒᆞ며 두드리ᄂᆞᆫ 소리 듣고 닫 다ᄅᆞᆫ 物을 지ᅀᅩᄃᆡ 시혹 鼓 티ᄂᆞ다 ᄒᆞ며 시혹 鐘 티ᄂᆞ다 ᄒᆞ며

即於夢時예 自恠其鐘ᄒᆞ야 爲木石響ᄒᆞ다가

즉재 ᄭᅮᆷ ᄭᅮᇙ 時節에 제 그 鐘ᄋᆞᆯ 달이 너겨 나모 돐 소리로다 ᄒᆞ다가

於時예 忽寤ᄒᆞ야 遄知杵音ᄒᆞ고 自告家人호ᄃᆡ

그제 믄득 ᄭᆡ야 바ᇰ핫 소리ᄅᆞᆯ ^ ᄲᆞᆯ리 알오 제 집 사ᄅᆞᆷᄃᆞ려 닐오ᄃᆡ

我正夢時예 惑此舂音ᄒᆞ야 將爲鼓響ᄒᆞ다라

내 正히 ᄭᅮᆷ ᄭᅮᇙ 時節에 이 디ᄒᆞᆯ 쏘리ᄅᆞᆯ 惑ᄒᆞ야 붑 소리라 ᄒᆞ다라

阿難아 是人ᄋᆞᆫ 夢中에 豈憶靜搖開閉通塞ᄒᆞ리오마ᄅᆞᆫ

阿難아 이 사ᄅᆞᄆᆞᆫ 夢中에 엇뎨 靜ᄒᆞ며 뮈며 열며 다ᄃᆞ며 通ᄒᆞ며 마고ᄆᆞᆯ ᄉᆞ라ᇰᄒᆞ리오마ᄅᆞᆫ

其形이 雖寐ᄒᆞ나 聞性은 不昏ᄒᆞ니라

그 얼구리 비록 자나 듣ᄂᆞᆫ 性은 어듭디 아니ᄒᆞ니라

縱汝ㅣ 形銷ᄒᆞ야 命光이 遷謝ᄒᆞᆫᄃᆞᆯ 此性은 云何爲汝ᄒᆞ야 銷滅ᄒᆞ리오

비록 네 얼구리 스러 命光이 올마간ᄃᆞᆯ 이 性은 엇뎨 너 爲ᄒᆞ야 銷滅ᄒᆞ리오

此ᄂᆞᆫ 驗勞生이 雖在倒妄生死ᄒᆞ나 常性은 不昏不滅也ᄒᆞ시니라

이ᄂᆞᆫ 잇븐 生이 비록 갓ᄀᆞᆯ며 거츤 生死애 이시나 常性은 어듭디 아니ᄒᆞ며 滅티 아니ᄒᆞᆫ ᄃᆞᆯ 마초시니라

四結告

以諸衆生이 從無始來예 循諸色聲ᄒᆞ야 逐念流轉ᄒᆞ고

모ᄃᆞᆫ 衆生이 無始브터 오매 모ᄃᆞᆫ 色과 聲을 조차 念을 조차 흘러 옮고

曾不開悟性淨妙常ᄒᆞ야

性淨 妙常ᄋᆞᆯ 자ᇝ간도 아디 몯ᄒᆞ야

不循所常ᄒᆞ고 逐諸生滅ᄒᆞᆯᄉᆡ

덛덛호ᄆᆞᆯ 좃디 아니ᄒᆞ고 모ᄃᆞᆫ 生滅을 조ᄎᆞᆯᄊᆡ

由是로 生生애 雜染流轉ᄒᆞᄂᆞ니

이^런ᄃᆞ로 生生애 섯거 더러워 흘러 옮ᄂᆞ니

若棄生滅ᄒᆞ고 守於眞常ᄒᆞ면 常光이 現前ᄒᆞ야 根塵識心이 應時銷落ᄒᆞ리라

ᄒᆞ다가 生滅을 ᄇᆞ리고 眞常ᄋᆞᆯ 자ᄇᆞ면 常光이 現前ᄒᆞ야 根塵 識心이 時ᄅᆞᆯ 應ᄒᆞ야 스러디리라

想相이 爲塵이오 識情이 爲垢ㅣ니

想相이 드트리 ᄃᆞ외오 識情이 ᄠᆡ ᄃᆞ외니

二ᄅᆞᆯ 俱遠離ᄒᆞ면

둘흘 다 머리 여희면

想ᄋᆞᆫ 곧 內心이오 相ᄋᆞᆫ 곧 外境이니

그 中에 識을 發ᄒᆞ야 일후미 ᄠᆡ ᄃᆞ외니

常光ㅅ 젼ᄎᆞ로 想과 識괘 다 空ᄒᆞᆯᄊᆡ

니ᄅᆞ샤ᄃᆡ 둘ᄒᆞᆯ 다 머리 여희다 ᄒᆞ시니라

則汝法眼이 應時淸明ᄒᆞ리어니

네 法眼이 時ᄅᆞᆯ 應ᄒᆞ야 淸明ᄒᆞ리어니

云何不成無上知覺ᄒᆞ리오

엇뎨 우 업슨 知覺ᄋᆞᆯ 일우디 몯ᄒᆞ리오

不悟性常故로 逐諸生滅ᄒᆞᄂᆞ니

性의 常ᄋᆞᆯ 아디 몯ᄒᆞᆫ 젼ᄎᆞ로 모ᄃᆞᆫ 生滅을 좃ᄂᆞ니

能守常性ᄒᆞ면 常果ᄅᆞᆯ 可冀矣리라

能히 常性을 자ᄇᆞ면 常果ᄅᆞᆯ 어루 ᄇᆞ라리라

前에 令審擇常性ᄒᆞ야 爲因地心ᄒᆞ야시ᄂᆞᆯ

알ᄑᆡ 常性을 ᄉᆞᆯ펴 ᄀᆞᆯᄒᆡ야 因地ㅅ ᄆᆞᅀᆞᄆᆞᆯ 삼게 ᄒᆞ야시ᄂᆞᆯ

而阿難이 牒難故로 此애 結告也ᄒᆞ시니라

阿難이 牒ᄒᆞ야 詰難ᄒᆞᅀᆞ온 젼ᄎᆞ로 이ᅌᅦ 結ᄒᆞ야 告ᄒᆞ시니라

常光이 現前ᄒᆞ야 根塵이 銷落者ᄂᆞᆫ

常光이 現前ᄒᆞ야 根과 塵괘 스러듀ᄆᆞᆫ

謂得其常心ᄒᆞ면 則妄塵이 自滅ᄒᆞ고

니ᄅᆞ샤ᄃᆡ 常心ᄋᆞᆯ 得ᄒᆞ면 거즛 塵이 제 滅ᄒᆞ고

妄塵이 旣滅ᄒᆞ면 法眼이 自明ᄒᆞ리니

거즛 塵이 ᄒᆞ마 滅ᄒᆞ면 法眼이 제 ᄇᆞᆯᄀᆞ리니

以此로 爲因ᄒᆞ면 則七常住果ᄅᆞᆯ 於是예 可獲일ᄉᆡ

일로 因ᄋᆞᆯ 사ᄆᆞ면 닐굽 常住果ᄅᆞᆯ 이ᅌᅦ 어루 어드릴ᄊᆡ

故로 曰云何不成無上知覺이리오ᄒᆞ시니라

이런ᄃᆞ로 니ᄅᆞ샤ᄃᆡ 엇뎨 우 업슨 知覺ᄋᆞᆯ 일우디 몯ᄒᆞ리오 ᄒᆞ시니라

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卷第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