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언해 4권

  • 한문제목: 楞嚴經諺解
  • 연대: 1461
  • 출판: 규장각 영인본

四數ㅣ 必明ᄒᆞ야 與世와 相涉ᄒᆞ야 三四四三이 宛轉十二ᄒᆞ야

네 數ㅣ 반ᄃᆞ기 ᄇᆞᆯ가 世와 서르 드러 세 네콰 네 세히 드위힐훠 열둘히라

流變三疊ᄒᆞ야 一十百千ᄒᆞ니

세 ᄀᆞᆯ비 흘러 變ᄒᆞ야 一十百千 ᄒᆞ니

㹅括始終ᄒᆞ야 六根之中에 各各功徳이 有千二百ᄒᆞ니라

始終ᄋᆞᆯ 모도아 [모도ᄆᆞᆫ 始終 ^ 功德이 다 그 數에 이실씨라] 六根 中에 各各 功德이 千二百이 잇ᄂᆞ니라

三四ㅣ 互涉ᄒᆞᆯᄉᆡ 故曰宛轉이라

세콰 네쾌 서르 들ᄊᆡ 이런ᄃᆞ로 니ᄅᆞ샤ᄃᆡ 드위힐후다 ᄒᆞ시니라

三世流變ᄒᆞᆯᄉᆡ 故有三疊ᄒᆞ니

三世 흘러 變ᄒᆞᆯᄊᆡ 이런ᄃᆞ로 세 ᄀᆞᆯ비 잇ᄂᆞ니

自一이 疊十ᄒᆞ야 十疊百ᄒᆞ며 百疊千ᄒᆞ야 成千二百ᄒᆞ니 六根이 各具ᄒᆞ니라

ᄒᆞ나히 열헤 ^ ᄀᆞᆲ호ᄆᆞᆯ 브터 열히 百애 ᄀᆞᆯᄑᆞ며 百이 千에 ᄀᆞᆲᄒᆞ야 千二百이 이니 六根이 各各 ᄀᆞᄌᆞ니라

然이나 此ᄂᆞᆫ 權依世論ᄒᆞ샤 以顯妙用大略耳라

그러나 이ᄂᆞᆫ 世間앳 議論ᄋᆞᆯ 權으로 브트샤 微妙ᄒᆞᆫ 用ᄋᆡ 大略ᄋᆞᆯ 나토실 ᄯᆞᄅᆞ미라

若夫六ᄋᆞᆯ 解코 一ᄋᆞᆯ 亡ᄒᆞ야 互用圓照ᄒᆞ면 夫何數量所及이리오

ᄒᆞ다가 여스슬 그르고 ᄒᆞ나ᄒᆞᆯ 업게 ᄒᆞ야 서르 ᄡᅥ 두려이 비취면 엇뎨 혜요ᄆᆡ 미추ᇙ 고디리오

阿難아 汝ㅣ 復於中에 克定優劣인댄

阿難아 네 ^ ᄯᅩ 그 中에 긋 優劣ᄋᆞᆯ 一定호ᇙ딘댄

優ᄂᆞᆫ 할씨오 劣ᄋᆞᆫ 져글씨라

如眼ᄋᆞᆫ 觀見호ᄃᆡ 後暗ᄒᆞ고 前明ᄒᆞ니

누ᄂᆞᆫ 보ᄃᆡ 뒤히 어듭고 알피 ᄇᆞᆯᄀᆞ니

前方ᄋᆞᆫ 全明ᄒᆞ고 後方ᄋᆞᆫ 全暗ᄒᆞ고

앏 方ᄋᆞᆫ 젼혀 ᄇᆞᆰ고 뒷 方ᄋᆞᆫ 젼혀 어듭고

左右傍觀ᄋᆞᆫ 三分之二니

左右 겨ᄐᆞ로 보ᄆᆞᆫ 세 分에 둘히니

統論所作건댄 功德이 不全ᄒᆞ야

지ᅀᅩᄆᆞᆯ 모도아 議論컨댄 功徳이 오디 몯ᄒᆞ야

三分言功컨댄 一分ᄋᆞᆫ 無徳ᄒᆞᆯᄉᆡ

세 分에 功ᄋᆞᆯ 니ᄅᆞ건댄 ᄒᆞᆫ 分ᄋᆞᆫ 徳이 업슬ᄊᆡ

當知ᄒᆞ라 眼ᄋᆞᆫ 唯八百功徳이니라

반ᄃᆞ기 알라 누ᄂᆞᆫ 오직 八百 功徳이니라

依四方ᄒᆞ야 論컨댄 則一方이 三百이오

四方ᄋᆞᆯ 브터 議論컨댄 ᄒᆞᆫ 方이 三百이오

以三分ᄋᆞ로 言컨댄 則一分이 四百이라

세 分ᄋᆞ로 니ᄅᆞ건^댄 ᄒᆞᆫ 分이 四百이라

先顯織妄ᄒᆞ샤 欲明根結之始ᄒᆞ샤 使知所解也ᄒᆞ시고

몬져 妄 ᄧᅩᄆᆞᆯ 나토샤 根 ᄆᆡ요ᄆᆡ 비르소ᄆᆞᆯ ᄇᆞᆯ기샤 글오ᇙ 고ᄃᆞᆯ 알에 호려 ᄒᆞ시고

次辯優劣ᄒᆞ샤 欲明耳根圓通ᄒᆞ샤 使知所選也ᄒᆞ시니라

버거 優劣ᄋᆞᆯ ᄀᆞᆯᄒᆡ샤 耳根 圓通ᄋᆞᆯ ᄇᆞᆯ기샤 ᄀᆞᆯᄒᆡ요ᇙ 고ᄃᆞᆯ 알에 호려 ᄒᆞ시니라

如耳ᄂᆞᆫ 周聴ᄒᆞ야 十方애 無遺ᄒᆞ니

귀ᄂᆞᆫ 두루 드러 十方애 기튜미 업스니

動앤 若邇遙호ᄃᆡ 靜엔 無邊際ᄒᆞᆯᄉᆡ

動호맨 갓가오며 먼 ᄃᆞᆺ호ᄃᆡ 靜호맨 ᄀᆞᆺ 업슬ᄊᆡ

當知ᄒᆞ라 耳根ᄋᆞᆫ 圓滿一千二百功徳이니라

반ᄃᆞ기 알라 耳根ᄋᆞᆫ 一千二百 功德이 圓滿ᄒᆞ니라

能周聴ᄒᆞᆯᄉᆡ 故로 功이 全也ᄒᆞ니라

能히 두루 드를ᄊᆡ 이런ᄃᆞ로 功이 오니라

動若等者ᄂᆞᆫ 隨彼之動ᄒᆞ얀 則似有近遠호ᄃᆡ

動若 等은 뎌의 動ᄋᆞᆯ 조찬 갓가오며 머로미 잇ᄂᆞᆫ ᄃᆞᆺ호ᄃᆡ

在我之靜ᄒᆞ얀 則周聴無邊ᄒᆞ니라

내 靜호매 이션 두루 드러 ᄀᆞᆺ 업스니라

如鼻ᄂᆞᆫ 齅聞호ᄃᆡ 通出入息ᄒᆞ야 有出有入호ᄃᆡ 而闕中交ᄒᆞ니

고ᄒᆞᆫ 마토ᄃᆡ 出入息에 通ᄒᆞ야 나미 이시며 드로미 이쇼ᄃᆡ 中間ㅅ 섯구멘 闕ᄒᆞ니

驗於鼻根컨댄 三分闕一ᄒᆞᆯᄉᆡ

鼻根에 마초아 보건댄 세 分에 ᄒᆞ나히 闕ᄒᆞᆯᄊᆡ

當知ᄒᆞ라 鼻ᄂᆞᆫ 唯八百功徳이니라

반ᄃᆞ기 알라 고ᄒᆞᆫ 오직 八百 功徳이니라

出能取香ᄒᆞ고 入能聞香호ᄃᆡ 出入之中ᄋᆞᆫ 無能ᄒᆞᆯᄉᆡ

나 能히 香ᄋᆞᆯ 取ᄒᆞ고 드러 能히 香ᄋᆞᆯ 마토ᄃᆡ 나며 드ᄂᆞᆫ ᄉᆞᅀᅵᄂᆞᆫ 能이 업슬ᄊᆡ

故闕中交ᄒᆞ니라

이런ᄃᆞ로 中間ㅅ 섯구멘 闕ᄒᆞ니라

如舌ᄋᆞᆫ 宣揚호ᄃᆡ 盡諸世間과 出世間智ᄒᆞᄂᆞ니

혀ᄂᆞᆫ 펴 닐오ᄃᆡ 모ᄃᆞᆫ 世間과 出世間 智ᄅᆞᆯ 다ᄒᆞᄂᆞ니

言有方分ᄒᆞ나 理無窮盡ᄒᆞᆯᄉᆡ

말ᄉᆞ미 方分이 이시나 理 다오미 업슬ᄊᆡ

當知ᄒᆞ라 舌根ᄋᆞᆫ 圓滿一千二百功徳이니라

반ᄃᆞ기 알라 舌根ᄋᆞᆫ 一千二百 功徳이 圓滿ᄒᆞ니라

世와 出世왓 智의 所知之境ᄋᆞᆯ 唯舌이ᅀᅡ 詮顯ᄒᆞᄂᆞ니

世와 出世왓 智의 아논 境을 오직 혜ᅀᅡ 닐어 나토ᄂᆞ니

其言이 雖局ᄒᆞ나 其理不窮ᄒᆞ니라

그 말ᄉᆞ미 비록 그지 이시나 그 理 다ᄋᆞ디 아니ᄒᆞ니라

如身ᄋᆞᆫ 覺觸호ᄃᆡ 識於違順ᄒᆞ야

모ᄆᆞᆫ 觸ᄋᆞᆯ 아로ᄃᆡ 어긔며 順호매 아라

合時옌 能覺ᄒᆞ고 離中엔 不知ᄒᆞ야

어운 時節엔 能히 알오 여흰 中엔 아디 몯ᄒᆞ야

離ᄒᆞ면 一이오 合ᄒᆞ면 雙이니

여희면 ᄒᆞ나히오 어울면 둘히니

驗於身根컨댄 三分闕一ᄒᆞᆯᄉᆡ

身根에 마초아 보건댄 세 ^ 分에 ᄒᆞ나히 闕ᄒᆞᆯᄊᆡ

當知ᄒᆞ라 身ᄋᆞᆫ 唯八百功徳이니라

반ᄃᆞ기 알라 모ᄆᆞᆫ 오직 八百 功徳이니라

離闕一分ᄒᆞ고 合全二分ᄒᆞᆯᄉᆡ

여희면 ᄒᆞᆫ 分이 闕ᄒᆞ고 어울면 두 分이 올ᄊᆡ

曰離一合雙이라ᄒᆞ시니라

니ᄅᆞ샤ᄃᆡ 여희면 ᄒᆞ나히오 어울면 둘히라 ᄒᆞ시니라

如意ᄂᆞᆫ 黙容十方三世一切世間과 出世間法ᄒᆞ야

ᄠᅳ든 十方 三世 一切 世間과 出世間 法을 ᄌᆞᆷᄌᆞᆷ히 다마

唯聖與凡을 無不包容ᄒᆞ야 盡其涯際ᄒᆞᆯᄉᆡ

聖과 凡과ᄅᆞᆯ ᄢᅳ려 담디 아니홈 업서 그 ᄀᆞᅀᆞᆯ 다ᄒᆞᆯᄊᆡ

當知ᄒᆞ라 意根ᄋᆞᆫ 圓滿一千二百功徳이니라

반ᄃᆞ기 알라 意根ᄋᆞᆫ 一千二^百 功徳이 圓滿ᄒᆞ니라

四牒審圓根二 一㹅告

阿難아 汝ㅣ 今에 欲逆生死欲流ᄒᆞ야 返窮流根ᄒᆞ야 至不生滅인댄

阿難아 네 이제 生死ㅅ 欲流ᄅᆞᆯ 거스려 流根애 도ᄅᆞᅘᅧ 다ᄒᆞ야 生滅 아니호매 가려 호ᇙ딘댄

當驗此等六受用根이 誰合이며 誰離며 誰深이며 誰淺이며 誰爲圓通이며 誰不圓通인고홀디니

반ᄃᆞ기 이 等엣 여슷 ^ 受用ᄒᆞ논 根이 뉘 어울며 뉘 여희며 뉘 기프며 뉘 녀트며 뉘 圓通이며 뉘 圓通 아닌고 마초아 보ᇙ디니

若能於此애 悟圓通根ᄒᆞ야 逆彼無始織妄業流ᄒᆞ야 得循圓通ᄒᆞ면

ᄒᆞ다가 能히 이ᅌᅦ 圓通ᄒᆞᆫ 根ᄋᆞᆯ 아라 뎌 無始옛 거즛 것 ᄧᆞᆫ 業流에 거스려 圓通 조초ᄆᆞᆯ 得ᄒᆞ면

與不圓根과로 日劫相倍ᄒᆞ리라

圓通티 몯ᄒᆞᆫ 根과로 날와 劫괘 서르 倍ᄒᆞ리라

流根ᄋᆞᆫ 即妙湛不動者也ㅣ라

流根ᄋᆞᆫ 곧 微妙히 ᄆᆞᆯ가 뮈디 아니ᄒᆞᄂᆞᆫ 거시라

決之而出ᄒᆞ야 流逸奔境호미 名生死流ㅣ오

ᄩᅥ디여 나 흘러 逃亡ᄒᆞ야 境에 가미 일후미 生死流ㅣ오

逆之而入ᄒᆞ야 反流全一호미 名不生滅이라

거스려 드러 流를 두르ᅘᅧ ᄒᆞ나해 올오미 일후미 生滅 아니호미라

六受用根ᄋᆞᆫ 即上所明者ㅣ라

여슷 受用ᄒᆞ논 根ᄋᆞᆫ 곧 우희 ᄇᆞᆯ기샨 거시라

循圓ᄒᆞ면 則合性而深ᄒᆞ고

圓通ᄋᆞᆯ 조ᄎᆞ면 性에 마자 깁고

不圓ᄒᆞ면 則離性而淺ᄒᆞ니

圓通 몯ᄒᆞ면 性을 여희여 녀트니

深淺이 相遼ᄒᆞᆯᄉᆡ

기품과 녀토미 서르 멀ᄊᆡ

故로 遟速之功이 日劫相倍라ᄒᆞ시니

이런ᄃᆞ로 더듸며 ᄲᆞᄅᆞᆫ 功이 날와 劫괘 서르 倍ᄒᆞ리라 ᄒᆞ시니

夫欲速反인댄 須擇圓根也ㅣ니라

ᄲᆞᆯ리 도ᄅᆞᅘᅧ고져 호ᇙ딘댄 모로매 圓ᄒᆞᆫ 根ᄋᆞᆯ ᄀᆞᆯᄒᆡ요ᇙ디니라

我ㅣ 今에 備顯六湛圓明의 本所功徳數量이 如是호니

내 이제 여슷 ᄆᆞᆯᄀᆞᆫ 圓明의 本來ㅅ 功德 數量이 이 ᄀᆞᆮ호ᄆᆞᆯ ᄀᆞ초 나토니

隨汝詳擇ᄒᆞ야 其可入者ᄅᆞᆯ 吾當發明ᄒᆞ야 令汝로 增進케호리라

네 子細히 ᄀᆞᆯᄒᆡ요ᄆᆞᆯ 조차 그 어루 드ᇙ 거슬 내 반ᄃᆞ기 發明ᄒᆞ야 널로 더 나ᅀᅡ가게 호리라

十方如來ㅣ 於十八界예 一一修行ᄒᆞ샤 皆得圓滿無上菩提ᄒᆞ샤 於其中間애 亦無優劣커신마ᄅᆞᆫ

十方 如來ㅣ ^ 十八界예 一一 修行ᄒᆞ샤 다 無上菩提 圓滿호ᄆᆞᆯ 得ᄒᆞ샤 그 中間애 ᄯᅩ 優劣이 업거신마ᄅᆞᆫ

但汝ᄂᆞᆫ 下劣ᄒᆞ야 未能於中에 圓自在慧ᄒᆞᆯᄉᆡ

오직 너ᄂᆞᆫ 사오나와 能히 그 中에 自在ᄒᆞᆫ 慧ᄅᆞᆯ 두려이 몯ᄒᆞᆯᄊᆡ

故我ㅣ 宣揚ᄒᆞ야 令汝로 但於一門에 深入게ᄒᆞ노니

이런ᄃᆞ로 내 펴 닐어 널로 오직 ᄒᆞᆫ 門애 기피 들에 ᄒᆞ노니

入一無妄ᄒᆞ면 彼六知根이 一時예 淸淨ᄒᆞ리라

ᄒᆞᆫ 게 드러 거츠롬 업스면 뎌 여슷 아논 根이 一時예 淸淨ᄒᆞ리라

得圓自在慧ᄒᆞ면 則十八界ㅣ 無非圓通이어니와

自在ᄒᆞᆫ 慧ᄅᆞᆯ 두렵게 호ᄆᆞᆯ 得ᄒᆞ면 十八界ㅣ 圓^通티 아니ᄒᆞᆫ ᄃᆡ 업스려니와

然이나 下劣初機ᄂᆞᆫ 未能圓得ᄒᆞᆯᄉᆡ 且自一門而入게ᄒᆞ시니

그러나 사오나온 첫 機ᄂᆞᆫ 能히 두려이 得디 몯ᄒᆞᆯᄊᆡ 안ᄌᆞᆨ ᄒᆞᆫ 門ᄋᆞᆯ 브터 들에 ᄒᆞ시니

一根이 無妄ᄒᆞ면 則六이 皆淸淨ᄒᆞ야 不唯悟十八界라 塵塵刹刹이 皆圓通矣리라

ᄒᆞᆫ 根이 거츠로미 업스면 여스시 다 淸淨ᄒᆞ야 十八界ᄅᆞᆯ 알 ᄯᆞᄅᆞ미 아니라 塵塵刹刹이 다 圓通ᄒᆞ리라

二別明二 一問

阿難이 白佛言호ᄃᆡ 世尊하 云何逆流ᄒᆞ야 深入一門ᄒᆞ야 能令六根ᄋᆞ로 一時예 淸淨ᄒᆞ리ᅌᅵᆺ고

阿難이 부텻긔 ᄉᆞᆯ오ᄃᆡ 世尊하 엇뎨 流를 거스려 ᄒᆞᆫ 門ᄋᆡ 기피 드러 能히 六根ᄋᆞ로 ᄒᆞᆫᄢᅴ 淸淨케 ᄒᆞ리ᅌᅵᆺ고

二答四 一辯惑

佛告阿難ᄒᆞ샤ᄃᆡ 汝ㅣ 今에 已得須陀洹果ᄒᆞ야 已滅三界衆生世間앳 見엣 所斷惑ᄒᆞ나

부톄 阿難ᄃᆞ려 니ᄅᆞ샤ᄃᆡ 네 이제 ᄒᆞ마 須陀洹果ᄅᆞᆯ 得ᄒᆞ야 ᄒᆞ마 三界 衆生 世間앳 보맷 그추ᇙ 惑ᄋᆞᆯ 滅ᄒᆞ나

然猶未知根中積生앳 無始虛習ᄒᆞᄂᆞ니

그러나 ᄉᆞᆫᄌᆡ 根中에 여러 生앳 無始虛習을 아디 몯ᄒᆞᄂᆞ니

彼習ᄋᆞᆫ 要因修엣 所斷ᄒᆞ야ᅀᅡ 得이니

뎌 習ᄋᆞᆫ 모로매 닷고맷 그추ᇙ 거슬 因ᄒᆞ야ᅀᅡ 得ᄒᆞ리니

何況此中엣 生住異滅分劑頭數ㅣᄯᆞ녀

ᄒᆞᄆᆞᆯ며 이 中엣 生住異滅 分劑頭數ㅣᄯᆞ녀

分劑ᄂᆞᆫ 分限이오 頭數ᄂᆞᆫ 수 그스^미라

湛圓이 因惑而分ᄒᆞ며 一六이 因惑而生ᄒᆞᆯᄉᆡ

ᄆᆞᆯᄀᆞᆫ 두려운 거시 惑ᄋᆞᆯ 因ᄒᆞ야 ᄂᆞᆫ호며 ᄒᆞ나콰 여스시 惑ᄋᆞᆯ 因ᄒᆞ야 날ᄊᆡ

故로 將告一六之義호려ᄒᆞ샤 先與辯惑也ᄒᆞ시니라

이런ᄃᆞ로 쟈ᇰᄎᆞ ᄒᆞ나콰 여슷과ᄋᆡ ᄠᅳ들 닐오려 ᄒᆞ샤 몬져 더브러 惑ᄋᆞᆯ ᄀᆞᆯᄒᆡ시니라

小乘은 見道門에 斷三界貪嗔癡等十分別惑ᄒᆞ야 乃證初果ᄒᆞᄂᆞ니

小乘은 見道門애 三界ㅅ 貪嗔癡 等 十分 別惑ᄋᆞᆯ 그처 첫 果ᄅᆞᆯ 證ᄒᆞᄂᆞ니

故로 曰已得陀洹ᄒᆞ야 已滅見惑也ㅣ라

이런ᄃᆞ로 니ᄅᆞ샤ᄃᆡ ᄒᆞ마 須陀洹ᄋᆞᆯ 得ᄒᆞ야 ᄒᆞ마 見惑ᄋᆞᆯ 滅타 ᄒᆞ시니라

修道門에 斷三界貪嗔癡慢四俱生惑ᄒᆞᄂᆞ니 亦曰思惑이니

修道門애 三界ㅅ 貪嗔癡慢 네 俱生惑ᄋᆞᆯ 긋ᄂᆞ니 ᄯᅩ 닐오ᄃᆡ 思惑이니

此乃根中累生앳 無始虛習이니

이 根中 여러 生앳 無始虛妄ᄒᆞᆫ 習이니

三果ㅣᅀᅡ 乃斷ᄒᆞᆯᄉᆡ 所以阿難이 未知也ㅣ라

세 果ㅣᅀᅡ ^ 그츨ᄊᆡ 阿難이 아디 몯ᄒᆞᆫ 고디라

況此根中에 更有生住異滅諸微細惑ᄒᆞ니

ᄒᆞᄆᆞᆯ며 이 根中에 ᄯᅩ 生住異滅 모ᄃᆞᆫ 微細惑이 잇ᄂᆞ니

其分劑頭數ㅣ 又非阿難ᄋᆡ 所知者ㅣ니

그 分劑頭數ㅣ ᄯᅩ 阿難ᄋᆡ 아로ᇙ 거시 아니니

斷盡此惑ᄒᆞ야ᅀᅡ 六湛이 乃圓ᄒᆞ리라

이 惑ᄋᆞᆯ 다 그처ᅀᅡ 여슷 ᄆᆞᆯ고미 두려우리라

二推明

今汝ㅣ 且觀ᄒᆞ라 現前六根ᄋᆞᆫ 爲一아 爲六가

이제 네 ᄯᅩ 보라 現前엣 六根ᄋᆞᆫ ᄒᆞ나카 여슷가

阿難아 若言一者ᅟᅵᆫ댄 耳何不見ᄒᆞ며 目何不聞ᄒᆞ며 頭奚不履ᄒᆞ며 足奚無語오

阿難아 ᄒᆞ다가 ᄒᆞ나히라 닐오ᇙ딘댄 귀 엇뎨 보디 몯ᄒᆞ며 누니 엇뎨 듣디 몯ᄒᆞ며 머리 엇뎨 ᄇᆞᆲ디 몯ᄒᆞ며 바리 엇뎨 말 몯ᄒᆞᄂᆞ뇨

若此六根이 決定成六인댄 如我ㅣ 今會예 與汝와 宣揚微妙法門ᄒᆞ거든 汝之六根이 誰來領受오

ᄒᆞ다가 이 六根이 決定히 여스시 ᄃᆞ왼댄 내 이젯 會예 너와 微妙ᄒᆞᆫ 法門ᄋᆞᆯ 펴 니ᄅᆞ거든 네 六根이 뉘 와 받ᄂᆞ뇨

阿難이 言호ᄃᆡ 我ㅣ 用耳ᄒᆞ야 聞ᄒᆞᅀᆞᆸ노ᅌᅵ다

阿難이 ᄉᆞᆯ오ᄃᆡ 내 귀ᄅᆞᆯ ᄡᅥ 듣ᄌᆞᆸ노ᅌᅵ다

佛言ᄒᆞ샤ᄃᆡ 汝耳ㅣ 自聞인댄 何關身口ㅣ완ᄃᆡ 口來問義커든 身起欽承고

부톄 니ᄅᆞ샤ᄃᆡ 네 귀 제 드로ᇙ딘댄 엇뎨 몸과 이베 븓관ᄃᆡ 이비 와 ᄠᅳ들 묻거든 모미 니러 恭敬ᄒᆞ야 받ᄂᆞ뇨

耳不見ᄒᆞ고 足無語ᄒᆞ니 不可以爲一也ㅣ로다

귀 보디 몯고 바리 말 업스니 ᄒᆞ나히라 몯ᄒᆞ리로다

耳聞法而身口ㅣ 同ᄒᆞ니 不可以爲六也ㅣ로다

귀 法을 듣거든 몸과 이비 同ᄒᆞ니 여스시라 몯ᄒᆞ리로다

是故로 應知ᄒᆞ라

이런ᄃᆞ로 반ᄃᆞ기 알라

非一이라 終六이며 非六이라 終一이니

ᄒᆞ나 아니라 ᄆᆞᄎᆞ매 여스시며 여슷 아니라 ᄆᆞᄎᆞ매 ᄒᆞ나히니

終不汝根이 元一元六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