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언해 6권

  • 한문제목: 楞嚴經諺解
  • 연대: 1461
  • 출판: 규장각 영인본

肇法師ㅣ 云호ᄃᆡ 乞食이 略有四意ᄒᆞ니

肇法師ㅣ 닐오ᄃᆡ 乞食이 어둘 네 ᄠᅳ디 잇ᄂᆞ니

一ᄋᆞᆫ 爲福利群生이오 二ᄂᆞᆫ 爲折伏憍慢이오 三ᄋᆞᆫ 爲知身有苦ㅣ오 四ᄂᆞᆫ 爲除去滯著이라ᄒᆞ니

ᄒᆞ나ᄒᆞᆫ 群生ᄋᆞᆯ 福利호ᄆᆞᆯ 爲ᄒᆞ고 둘흔 憍慢ᄋᆞᆯ 것거 降伏ᄒᆞ요ᄆᆞᆯ 爲ᄒᆞ고 세흔 모매 受苦 잇논 ᄃᆞᆯ 아로ᄆᆞᆯ 爲ᄒᆞ고 네흔 거리ᄭᅧ 著호ᄆᆞᆯ 더러ᄇᆞ료ᄆᆞᆯ 爲ᄒᆞ니라 ᄒᆞ니

今經에 令其捨貪ᄒᆞ시며 不自熟食ᄋᆞᆫ 卽除去滯著也ㅣ라

이 經에 貪ᄋᆞᆯ ᄇᆞ리게 ᄒᆞ시며 제 飮食을 니기디 아니케 ᄒᆞ샤ᄆᆞᆫ 곧 거리ᄭᅧ 著호ᄆᆞᆯ 더르샤미라

成菩提道ᄂᆞᆫ 卽衛護道力ᄒᆞ야 福利群生也ㅣ라

菩提道 일우게 ᄒᆞ샤ᄆᆞᆫ 곧 道力을 衛護ᄒᆞ야 群生ᄋᆞᆯ 福利케 호미라

知身이 爲儻寄며 知世ㅣ 爲旅泊ᄒᆞ야 無事畜藏ᄒᆞ며 無所顧戀이 皆所謂循方也ㅣ라

모미 ᄒᆡᇰ혀 브텟논 ᄃᆞᆯ 알며 世間이 나ᄀᆞ내론 ᄃᆞᆯ 아라 뫼화 ᄀᆞ초매 일호미 업스며 도라보아 ᄉᆞ라ᇰ홈 업수미 다 니ᄅᆞ샨 法을 조초미라

不能循方ᄒᆞ고 而貪饕造業ᄒᆞ면

能히 法을 좃^디 몯ᄒᆞ고 貪饕ᄒᆞ야 業을 지ᅀᅳ면

饕ᄂᆞᆫ 飮食 貪ᄒᆞᆯ씨라

是ᄂᆞᆫ 敗法毁則일ᄉᆡ 故로 號賊人이니

이ᄂᆞᆫ 法을 ᄒᆞ야ᄇᆞ리며 法을 헐ᄊᆡ 이런ᄃᆞ로 일후미 賊人이니

雖服佛之服ᄒᆞ나 而不淨活命ᄒᆞᆯᄉᆡ

비록 부텻 오ᄉᆞᆯ 니브나 조티 아니호ᄆᆞ로 命을 사ᄅᆞᆯᄊᆡ

是ㅣ 假我衣服ᄒᆞ야 裨附佛法ᄒᆞ야 以貪販利養而已라

이 내 衣服ᄋᆞᆯ 비러 佛法을 브터 貪ᄒᆞ야 ᄑᆞ라 利養ᄒᆞᆯ ᄯᆞᄅᆞ미라

五敎令懺捨

若我滅後에 其有比丘ㅣ 發心ᄒᆞ야 決定修三摩地ㄴ댄

ᄒᆞ다가 나 滅ᄒᆞᆫ 後에 比丘ㅣ 發心ᄒᆞ야 決定히 三摩地ᄅᆞᆯ 닷고ᇙ뎬

能於如來形像之前에 身然一燈ᄒᆞ며 燒一指節ᄒᆞ며 及於身上애 爇一香炷ᄒᆞ면

能히 如來ㅅ 形像 알ᄑᆡ 모매 ᄒᆞᆫ 燈을 혀며 ᄒᆞᆫ 소ᇇ가락 ᄆᆞᄃᆡᄅᆞᆯ ᄉᆞᆯ며 몸 우희 ᄒᆞᆫ 香炷ᄅᆞᆯ ᄉᆞᆯ면

炷ᄂᆞᆫ 燈이라

我說是人은 無始宿債ᄅᆞᆯ 一時예 酬畢ᄒᆞ고 長揖世間ᄒᆞ야 永脫諸漏ㅣ니

내 닐오ᄃᆡ 이 사ᄅᆞᄆᆞᆫ 無始옛 아랫 비들 ᄒᆞᆫᄢᅴ 가포ᄆᆞᆯ ᄆᆞᆺ고 世間ᄋᆞᆯ 기리 揖ᄒᆞ야 [揖은 辭讓ᄒᆞᆯ씨라] 諸漏를 永히 버스리니

雖未卽明無上覺路ᄒᆞ나

비록 無上覺路ᄅᆞᆯ 즉재 ᄇᆞᆯ기디 몯ᄒᆞ나

是人ᄋᆞᆫ 於法에 已決定心이니라

이 사ᄅᆞᄆᆞᆫ 法에 ᄒᆞ마 決定ᄒᆞᆫ ᄆᆞᅀᆞ미니라

若不爲此捨身微因ᄒᆞ면 縱成無爲ᄒᆞ야도

ᄒᆞ다가 이 몸 ᄇᆞ리ᄂᆞᆫ 져근 因ᄋᆞᆯ ᄒᆞ디 아니ᄒᆞ면 비록 無爲ᄅᆞᆯ 일워^도

必還生人ᄒᆞ야 酬其宿債호ᄃᆡ 如我馬麥과 正等無異ᄒᆞ리라

반ᄃᆞ기 도로 사ᄅᆞᄆᆡ게 나 아랫 비들 가포ᄃᆡ 내 馬麥과 正히 ᄀᆞᆮᄒᆞ야 달옴 업스리라

身爲業本漏緣이니 無始已來예 爲之貪求ᄒᆞ며 爲之積債ᄒᆞᄂᆞ니

모미 業의 根源이며 漏의 緣이니 無始브터 오매 爲ᄒᆞ야 貪求ᄒᆞ며 爲ᄒᆞ야 비들 뫼호ᄂᆞ니

今能捨之ᄒᆞ야 作無上業ᄒᆞᆯᄉᆡ

이제 能히 ᄇᆞ려 우 업슨 業을 지ᅀᅳᆯᄊᆡ

故로 能酬宿債ᄒᆞ야 脫諸漏也ㅣ라

이런ᄃᆞ로 能히 아랫 비들 가파 모ᄃᆞᆫ 漏를 버스리라

蓋一切難捨ᄂᆞᆫ 無過己身ᄒᆞ니

一切 어려이 ᄇᆞ리ᇙ 거슨 내 모매 너므니 업스니

難捨ᄅᆞᆯ 能捨ᄒᆞ면 則自餘貪愛ᄅᆞᆯ 決能棄捨ᄒᆞ릴ᄉᆡ

어려이 ᄇᆞ리ᇙ 거슬 能히 ᄇᆞ리면 녀느 貪愛ᄅᆞᆯ 一定히 能히 ᄇᆞ리릴ᄊᆡ

故로 曰是人ᄋᆞᆫ 於法에 已決定心이라ᄒᆞ시니

이런ᄃᆞ로 니ᄅᆞ샤ᄃᆡ 이 사ᄅᆞᄆᆞᆫ 法에 ᄒᆞ마 決定ᄒᆞᆫ ᄆᆞᅀᆞ미라 ᄒᆞ^시니

苟能捨身ᄒᆞ고도 而心이 不決捨ᄒᆞ면 則徒增業苦ᄒᆞ야 無益於道ᄒᆞᆯᄉᆡ

ᄒᆞ다가 能히 모ᄆᆞᆯ ᄇᆞ리고도 ᄆᆞᅀᆞ미 決定히 ᄇᆞ리디 몯ᄒᆞ면 ᄒᆞᆫ갓 業엣 受苦ᄅᆞᆯ 더어 道애 더우미 업슬ᄊᆡ

故로 下애 云ᄒᆞ샤ᄃᆡ 必使身心으로 二俱捐捨也ㅣ라ᄒᆞ시니라

이런ᄃᆞ로 아래 니ᄅᆞ샤ᄃᆡ 모로매 身心으로 둘흘 다 ᄇᆞ리라 ᄒᆞ시니라

佛이 爲宿詬比丘ᄒᆞ샤ᄃᆡ 可食馬麥이라ᄒᆞ실ᄉᆡ

부톄 아래 比丘ᄅᆞᆯ 구지ᄌᆞ샤ᄃᆡ 馬麥 머구미 맛다ᇰ타 ᄒᆞ샤ᄆᆞᆯ 爲ᄒᆞ실ᄊᆡ

故로 證果後에 於毗蘭邑에 食之ᄒᆞ샤 示宿債ᄂᆞᆫ 必酬也ᅟᅵᆫᄃᆞᆯᄒᆞ시니라

이런ᄃᆞ로 證果ᄒᆞ신 後에 毗蘭邑에 좌샤 아랫 비든 모로매 갑논 ᄃᆞᆯ 뵈시니라

六令宣明誨

汝敎世人ᄒᆞ야 修三摩地ㄴ댄 後斷偸盜ㅣ니

네 世옛 사ᄅᆞᄆᆞᆯ ᄀᆞᄅᆞ쳐 三摩地ᄅᆞᆯ 닷고ᇙ뎬 後에 도ᄌᆞᄀᆞᆯ 그추ᇙ디니

是名如來先佛 世尊ㅅ 第三決定淸淨明誨시니라

이 일후미 如來先佛 世尊ㅅ 第三 決定淸淨ᄒᆞᆫ ᄇᆞᆯᄀᆞᆫ ᄀᆞᄅᆞ쵸미시니라

七重彰過失

是故阿難아

이런ᄃᆞ로 阿難아

若不斷偸ᄒᆞ야 修禪定者ᄂᆞᆫ 譬如有人이 水灌漏巵ᄒᆞ며 欲求其滿ᄐᆞᆺᄒᆞ니

ᄒᆞ다가 偸를 긋디 아니ᄒᆞ야 禪定 닷ᄀᆞ린 가ᄌᆞᆯ비건댄 사ᄅᆞ미 ᄉᆡᄂᆞᆫ 자내 믈 브ᅀᅳ며 ᄀᆞᄃᆞᆨ호ᄆᆞᆯ 求호려 ᄐᆞᆺ ᄒᆞ니

縱經塵劫ᄒᆞ야도 終無平復ᄒᆞ리라

비록 塵劫을 디내야도 내죠ᇰ내 平復호미 업스리라

道器ㅣ 不完ᄒᆞ면 道果ㅣ 終漏ᄒᆞ리라

道器 암ᄀᆞ디 아니ᄒᆞ면 道果ㅣ ᄆᆞᄎᆞᆷ내 ᄉᆡ리라

八勸令必捨

若諸比丘ㅣ 衣鉢之餘ᄅᆞᆯ 分寸도 不畜ᄒᆞ며

ᄒᆞ다가 모ᄃᆞᆫ 比丘ㅣ 옷과 바리와 나ᄆᆞ닐 分寸도 ᄀᆞ초디 아니ᄒᆞ며

乞食餘分을 施餓衆生ᄒᆞ며

乞食 나ᄆᆞᆫ 分을 주으린 衆生ᄋᆞᆯ 주며

於大集會예 合掌禮衆ᄒᆞ며

큰 모ᄃᆞᆫ 會예 合掌ᄒᆞ야 衆을 禮ᄒᆞ며

有人이 捶詈ᄒᆞ야도 同於稱讚ᄒᆞ야 必使身心으로 二ᄅᆞᆯ 俱捐捨ᄒᆞ야 身肉骨血을 與衆生과 共ᄒᆞ며

ᄂᆞ미 티며 구지저도 기륨ᄀᆞ티 ᄒᆞ야 모로매 身心ᄋᆞ로 둘흘 다 ᄇᆞ려 몸과 ^ 고기와 ᄲᅧ와 피와ᄅᆞᆯ 衆生과 어우러 ᄒᆞ며

不將如來ㅅ 不了義說ᄒᆞ야 廻爲己解ᄒᆞ야 以誤初學ᄒᆞ면

如來ㅅ 不了義옛 마ᄅᆞᆯ 가져 두르ᅘᅧ 제 아로ᄆᆞᆯ 사마 初學ᄋᆞᆯ 외에 아니ᄒᆞ면

佛印是人ᄋᆞᆫ 得眞三昧라

부톄 印호ᄃᆡ 이 사ᄅᆞᄆᆞᆫ 眞實ㅅ 三昧ᄅᆞᆯ 得ᄒᆞ니라

如我所說은 名爲佛說이오 不如此說은 卽波旬說이니라

내 말 ᄀᆞᆮᄒᆞ닌 일후미 부텻 마리오 이 말 ᄀᆞᆮ디 아니ᄒᆞ닌 곧 波旬의 마리라

衣鉢ᄋᆞᆯ 不畜ᄒᆞ며 視毁호ᄃᆡ 如讚ᄋᆞᆫ 此ㅣ 於利害二途애 身心을 俱捨也ㅣ라

옷과 바리ᄅᆞᆯ ᄀᆞ초디 아니ᄒᆞ며 할아ᄆᆞᆯ 보ᄃᆡ 기륨ᄀᆞ티 호ᄆᆞᆫ 이 利害 두 길헤 身心을 다 ᄇᆞ료미라

身肉骨血을 與衆生과로 共ᄒᆞ면 則不私其身ᄒᆞ며 不顧其生이니 又捨之至也ㅣ라

몸과 고기와 ᄲᅧ와 피와ᄅᆞᆯ 衆生과 어우러 ᄒᆞ면 제 모ᄆᆞᆯ 아ᄅᆞᆷ 삼디 아니ᄒᆞ며 제 生ᄋᆞᆯ 도라보디 아니호미니 ᄯᅩ ᄇᆞ료ᄆᆡ 至極이라

行이 能至此ᄒᆞ면 則其心不偸를 可知矣로다

行이 能히 이ᅌᅦ 니를면 그 ᄆᆞᅀᆞ미 偸티 아니호ᄆᆞᆯ 어루 아로ᇙ디로다

阿含애 稱ᄒᆞ샤ᄃᆡ 所畜物이 可以資身進道ㅣ라ᄒᆞ시며

阿含애 니ᄅᆞ샤ᄃᆡ ᄀᆞ초ᄂᆞᆫ 物이 어루 모ᄆᆞᆯ 도와 道애 나ᅀᅡ갈 만ᄒᆞ라 ᄒᆞ시며

薩婆多論애 許百物을 各可畜一이라ᄒᆞ시니 皆不了義也ㅣ라

薩婆多論애 許ᄒᆞ샤ᄃᆡ 百物을 各各 ᄒᆞ나ᄒᆞᆯ ᄀᆞ초라 ᄒᆞ시니 다 不了義라

四妄六 一犯則墮失

阿難아 如是世界옛 六道衆生이 雖則身心에 無殺盜婬ᄒᆞ야 三行이 已圓ᄒᆞ야도

阿難아 이ᄀᆞ티 世界옛 六道衆生이 비록 身心에 殺 盜 婬이 ^ 업서 세 行이 ᄒᆞ마 두려워도

若大妄語ᄒᆞ면 卽三摩地예 不得淸淨ᄒᆞ야 成愛見魔ᄒᆞ야 失如來種ᄒᆞ리니

ᄒᆞ다가 큰 거즛말 ᄒᆞ면 곧 三摩地예 淸淨티 몯ᄒᆞ야 愛見魔ㅣ ᄃᆞ외야 如來種ᄋᆞᆯ 일흐리니

所謂未得을 謂得ᄒᆞ며 未證을 言證ᄒᆞ며

닐온 得디 몯ᄒᆞᆫ 거슬 得호라 ᄒᆞ며 證티 몯ᄒᆞᆫ 거슬 證호라 ᄒᆞ며

或求世間앳 尊勝第一ᄒᆞ야 謂前人ᄒᆞ야 言호ᄃᆡ

시혹 世間앳 尊勝第一을 求ᄒᆞ야 알ᄑᆡᆺ 사ᄅᆞᆷᄃᆞ려 닐오ᄃᆡ

我ㅣ 今에 已得須陀洹果斯陀含果阿那含果阿羅漢道辟支佛乘十地와 地前諸位菩薩이로라ᄒᆞ야 求彼禮懺ᄒᆞ야 貪其供養ᄒᆞ리라

내 이제 ᄒᆞ마 須陀洹果와 斯陀含果와 阿那含果와 阿羅漢道와 辟支佛乘과 十地와 地前엣 諸位 菩薩ᄋᆞᆯ 得호라 ᄒᆞ야 뎨 禮懺ᄋᆞᆯ 求ᄒᆞ야 그 供養ᄋᆞᆯ 貪ᄒᆞ리라

於四果十地예 未得謂得이 名大妄語ㅣ오

四果와 十地예 得디 몯호ᄆᆞᆯ 得호라 호미 일후미 큰 妄語ㅣ오

貪其供養ᄒᆞ야 求己尊勝이 名愛魔ㅣ오

供養ᄋᆞᆯ 貪ᄒᆞ야 내 尊勝을 求호미 일후미 愛魔ㅣ오

妄起邪見ᄒᆞ야 謂己齊聖이 名見魔ㅣ니 皆大妄也ㅣ라

邪見을 妄히 니르와다 내 聖에 ᄀᆞᆮ호라 호미 일후미 見魔ㅣ니 다 큰 妄이라

是一顚迦ᄂᆞᆫ 消滅佛種호ᄃᆡ 如人이 以刀로 斷多羅木ᄃᆞᆺᄒᆞ니

이 一顚迦ᄂᆞᆫ 佛種ᄋᆞᆯ 스러 滅호ᄃᆡ 사ᄅᆞ미 갈ᄒᆞ로 多羅木 버히ᄃᆞᆺ ᄒᆞ니

佛記호ᄃᆡ 是人ᄋᆞᆫ 永殞善根ᄒᆞ야 無復知見ᄒᆞ야 沈三苦海ᄒᆞ야 不成三昧ᄒᆞ리라

부톄 ^ 記호ᄃᆡ 이 사ᄅᆞᄆᆞᆫ 善根을 永히 그쳐 다시 知見이 업서 三苦海예 ᄃᆞ마 三昧ᄅᆞᆯ 일우디 몯ᄒᆞ리라

一顚迦ᄂᆞᆫ 卽一闡提也ㅣ라

一顚迦ᄂᆞᆫ 곧 一闡提라

貝多羅樹ᄂᆞᆫ 以刀로 斷ᄒᆞ면 則不復活ᄒᆞᄂᆞ니

貝多羅樹ᄂᆞᆫ 갈ᄒᆞ로 버히면 다시 사디 몯ᄒᆞᄂᆞ니

喩大妄人ᄋᆡ 永絶善根ᄒᆞ시니라

큰 妄ᄒᆞᆫ 사ᄅᆞ미 善根 永히 그추믈 가ᄌᆞᆯ비시니라

三苦ᄂᆞᆫ 三塗也ㅣ라

三苦ᄂᆞᆫ 三塗ㅣ라

二擧眞顯妄

我滅度後에 勅諸菩薩와 及阿羅漢ᄒᆞ노니

나 滅度ᄒᆞᆫ 後에 모ᄃᆞᆫ 菩薩와 阿羅漢ᄋᆞᆯ 勅ᄒᆞ노니

應身이 生彼末法之中ᄒᆞ야 作種種形ᄒᆞ야 度諸輪轉호ᄃᆡ

應身이 뎌 末法 中^에 나 種種 얼구ᄅᆞᆯ 지ᅀᅥ 모ᄃᆞᆫ 그우ᄂᆞ닐 度호ᄃᆡ

或作沙門과 白衣居士와 人王과 宰官과 童男과 童女와 如是乃至婬女와 寡婦와 姦偸와 屠販과ᄒᆞ야 與其同事ᄒᆞ야 稱讚佛乘ᄒᆞ야 令其身心으로 入三摩地케호ᄃᆡ

시혹 沙門과 白衣居士와 人王과 宰官과 童男과 童女와 이ᄀᆞ티 婬女와 寡婦와 [寡婦ᄂᆞᆫ 남진 업슨 겨지비라] 姦偸와 屠販과애 니르리 ᄃᆞ외야 뎌와 ᄒᆞᆫᄃᆡ 일ᄒᆞ야 佛乘을 기려 그 身心으로 三摩地예 들에 호ᄃᆡ

終不自言我ㅣ 眞菩薩이며 眞阿羅漢이로라ᄒᆞ야 洩佛密因ᄒᆞ야 輕言末學ᄒᆞ라

내 眞實ㅅ 菩薩이며 眞實ㅅ 阿羅漢이로라 제 닐어 부텻 密因을 漏洩ᄒᆞ야 末學ᄃᆞ려 가ᄇᆡ야이 닐오ᄆᆞᆯ 내죠ᇰ내 말라

唯除命終애 陰有遺付ㅣ니라

오직 命 ᄆᆞᄎᆞᇙ 제 그ᅀᅳ기 기텨 付囑호ᄆᆞᆫ 더루ᇙ디니라

云何是人이 惑亂衆生ᄒᆞ야 成大妄語ㅣ어뇨

엇뎨 이 사ᄅᆞ미 衆生ᄋᆞᆯ 惑ᄒᆞ야 어즈려 큰 妄語ᄅᆞᆯ 일우거뇨

眞聖이 應迹ᄒᆞ샤ᄃᆡ 終自韜晦ᄒᆞ야 不以密因ᄋᆞ로 輕告末學ᄒᆞ시ᄂᆞ니라

眞聖이 자최ᄅᆞᆯ 應ᄒᆞ샤ᄃᆡ 내죠ᇰ내 ᄌᆞ걔 ᄀᆞ초샤 密因ᄋᆞ로 가ᄇᆡ야이 末學ᄃᆞ려 니ᄅᆞ디 아니ᄒᆞ시ᄂᆞ니라

三令宣明誨

汝敎世人ᄒᆞ야 修三摩地ㄴ댄 後復斷除諸大妄語ㅣ니

네 世옛 사ᄅᆞᄆᆞᆯ ᄀᆞᄅᆞ쳐 三摩地ᄅᆞᆯ 닷고ᇙ뎬 後에 ᄯᅩ 모ᄃᆞᆫ 큰 妄語를 그처 더루ᇙ디니

是名如來先佛 世尊ㅅ 第四決定淸淨明誨시니라

이 일후미 如來先佛 世尊ㅅ 第四 決定淸淨ᄒᆞᆫ ᄇᆞᆯᄀᆞᆫ ᄀᆞᄅᆞ쵸미시니라

四重彰過失

是故阿難아

이런ᄃᆞ로 阿難아

若不斷其大妄語者ᄂᆞᆫ 如刻人糞ᄒᆞ야 爲旃檀形ᄐᆞᆺᄒᆞ야 欲求香氣호미 無有是處ᄒᆞ니라

ᄒᆞ다가 큰 妄語를 긋디 아니ᄒᆞ닌 사ᄅᆞᄆᆡ ᄯᅩᆼᄋᆞᆯ 刻ᄒᆞ야 旃檀 야ᇰᄌᆞ ᄆᆡᇰᄀᆞᄃᆞᆺ ᄒᆞ야 香氣ᄅᆞᆯ 求코져 호미 이 고디 업스니라

挾妄修禪ᄒᆞ면 質이 終不美ᄒᆞ리라

妄ᄋᆞᆯ ᄢᅧ 禪 닷ᄀᆞ면 모미 내죠ᇰ내 됴티 몯ᄒᆞ리라

五深責虛誑

我敎比丘호ᄃᆡ 直心이 道場이라ᄒᆞ노니

내 比丘를 ᄀᆞᄅᆞ쵸ᄃᆡ 直ᄒᆞᆫ ᄆᆞᅀᆞ미 道場이라 ᄒᆞ노니

於四威儀一切行中에 尙無虛假ㅣ어니 云何自稱得上人法ᄒᆞ리오

四威儀 一切行 中에 오히려 虛ᄒᆞᆫ 거즛 이리 업거니 엇뎨 제 上人法을 得호라 니ᄅᆞ료

譬如窮人이 妄號帝王ᄒᆞ다가 自取誅滅ᄐᆞᆺᄒᆞ니

가ᄌᆞᆯ비건댄 艱難ᄒᆞᆫ 사ᄅᆞ미 간대로 帝王이로라 일훔ᄒᆞ다가 제 誅滅을 取ᄐᆞᆺ ᄒᆞ니

誅ᄂᆞᆫ 주길씨라

況復法王ᄋᆞᆯ 如何妄竊ᄒᆞ리오

ᄒᆞᄆᆞᆯ며 ᄯᅩ 法王ᄋᆞᆯ 엇뎨 간대로 도ᄌᆞᆨᄒᆞ리오

因地不直ᄒᆞ면 果招紆曲ᄒᆞᄂᆞ니

因地예 直디 아니ᄒᆞ면 果애 구부믈 브르ᄂᆞ니

求佛菩提ᄒᆞᆫᄃᆞᆯ 如噬臍人커니 欲誰成就리오

부텻 菩提ᄅᆞᆯ 求ᄒᆞᆫᄃᆞᆯ ᄇᆡᆺ복 너흘 싸ᄅᆞᆷ ᄀᆞᆮ거니 므스글 일우리오

牒未得謂得ᄒᆞ며 求己尊勝之事ᄒᆞ샤 而深責也ᄒᆞ시니라

得디 몯ᄒᆞᆫ 거슬 得호라 ᄒᆞ며 몸ᄋᆡ 尊勝 求ᄒᆞ논 이ᄅᆞᆯ 牒ᄒᆞ샤 기피 責ᄒᆞ시니라

淨名에 曰ᄒᆞ샤ᄃᆡ 直心이 是道場이니 無虛假故ㅣ라ᄒᆞ시니라

淨名에 니ᄅᆞ샤ᄃᆡ 直心이 이 道場이니 虛ᄒᆞᆫ 거즛 이리 업슨 젼ᄎᆡ라 ᄒᆞ시니라

四儀ᄂᆞᆫ 行住坐臥也ㅣ라

四儀ᄂᆞᆫ 行 住 坐 臥ㅣ라

左傳에 噬臍ᄂᆞᆫ 謂終莫能及也ㅣ라

左傳에 ᄇᆡᆺ복 너흐로ᄆᆞᆫ 내죠ᇰ내 밋디 몯호ᄆᆞᆯ 니ᄅᆞ니라

今之自稱得上人法호라ᄒᆞ야 而妄竊法王者ㅣ 多矣니 宜以經言ᄋᆞ로 爲誡니라

이제 제 上人法을 得호라 닐어 法王ᄋᆞᆯ 간대로 도ᄌᆞᆨᄒᆞ리 하^니 經엣 말로 警戒 사모미 맛다ᇰᄒᆞ니라

六勸令眞實

若諸比丘ㅣ 心如直絃ᄒᆞ면 一切ㅣ 眞實ᄒᆞ야 入三摩地ᄒᆞ야 永無魔事ᄒᆞ리니

ᄒᆞ다가 모ᄃᆞᆫ 比丘ㅣ ᄆᆞᅀᆞ미 고ᄃᆞᆫ 시울 ᄀᆞᆮᄒᆞ면 一切 眞實ᄒᆞ야 三摩地예 드러 永히 魔事ㅣ 업스리니

我印是人ᄋᆞᆫ 成就菩薩無上知覺ᄒᆞ리라

내 印호ᄃᆡ 이 사ᄅᆞᄆᆞᆫ 菩薩ㅅ 우 업슨 知覺ᄋᆞᆯ 일우리라

上앤 以紆曲故로 終莫成就라ᄒᆞ시고

우흰 구븐 젼ᄎᆞ로 내죠ᇰ내 일우디 몯ᄒᆞ리라 ᄒᆞ시고

此앤 能絃直故로 印其成就ᄒᆞ시니라

이ᅌᅦᆫ 能히 시울ᄀᆞ티 고ᄃᆞᆫ 젼ᄎᆞ로 그 일우믈 印ᄒᆞ시니라

如我所說은 名爲佛說이오 不如此說은 卽波旬說이니라

내 말 ᄀᆞᆮᄒᆞ닌 일후미 부텻 마리오 이 말 ᄀᆞᆮ디 아니ᄒᆞ닌 곧 波旬의 마리라

上文은 總明四重戒也ᄒᆞ시니라

우흿 그른 네 重ᄒᆞᆫ 戒ᄅᆞᆯ 뫼화 ᄇᆞᆯ기시니라

初標三學ᄒᆞ시고 而終止四戒者ᄂᆞᆫ 定慧ᄂᆞᆫ 已備前文ᄒᆞ니라

처ᅀᅥᆷ 三學ᄋᆞᆯ 標ᄒᆞ시고 ᄆᆞᄎᆞ매 네 戒ᄲᅮᆫ ᄒᆞ샤ᄆᆞᆫ 定慧ᄂᆞᆫ ᄒᆞ마 알ᄑᆡᆺ 그레 ᄀᆞᄌᆞ니라

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卷第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