書傳諺解卷之三

  • 연대: 1600년대
  • 저자: 미상
  • 출처: 書傳諺解卷之三
  • 출판: 대제각
  • 최종수정: 2015-01-01

이제 商王受ㅣ 婦의 言을 이 ᄒᆡ ᄡᅥ 昏으로 그 肆ᄒᆞᆯ 祀를 棄ᄒᆞ야 答디 아니ᄒᆞ며

昏棄厥遺王父母弟ᄒᆞ야 不迪ᄒᆞ고

昏으로 그 遺ᄒᆞ신 王父母의 弟를 棄ᄒᆞ야 迪으로 아니ᄒᆞ고

乃惟四方之多罪逋逃를 是崇是長ᄒᆞ며

昏으로 그 遺ᄒᆞ신 王父母의 弟를 棄ᄒᆞ야 迪으로 아니ᄒᆞ고

是信是使ᄒᆞ야 是以爲大夫卿士ᄒᆞ야

이 ᄒᆡ 信ᄒᆞ며 이 ᄒᆡ 使ᄒᆞ야 일로 ᄡᅥ 大^夫와 卿士를 삼아

俾暴虐于百姓ᄒᆞ며 以姦宄于商邑ᄒᆞᄂᆞ다

ᄒᆞ여곰 百姓을 暴虐ᄒᆞ며 ᄡᅥ 商ㅅ 邑애 姦ᄒᆞ며 宄케 ᄒᆞᄂᆞ다

今予發은 惟恭行天之罰ᄒᆞ노니

이제 나 發은 恭ᄒᆞ야 天ㅅ 罰을 行ᄒᆞ노니

今日之事ᄂᆞᆫ 不愆于六步七步ᄒᆞ야

今日ㅅ 事ᄂᆞᆫ 六步와 七步를 愆티 아니ᄒᆞ야

乃止齊焉호리 夫子ᄂᆞᆫ 勖哉ᄒᆞ라

止ᄒᆞ야 齊^호리니 夫子ᄂᆞᆫ 勖ᄒᆞ라

不愆于四伐五伐六伐七伐ᄒᆞ야

四伐과 五伐과 六伐과 七伐을 愆티 아니ᄒᆞ야

乃止齊焉호리니 勖哉ᄒᆞ라 夫子아

止ᄒᆞ야 齊호리니 勖ᄒᆞ라 夫子아

尙桓桓如虎如ᄒᆞ며 如熊如羆于商郊ᄒᆞ야

거의 桓桓ᄒᆞ야 虎ᄀᆞᆮᄐᆞ며 貔ᄀᆞᆮᄐᆞ며 熊ᄀᆞᆮᄐᆞ며 羆ㅣ ᄀᆞᆮ티 商郊애 ᄒᆞ야

弗迓克奔ᄒᆞ야 以役西土ᄒᆞ라 勖哉ᄒᆞ라 夫子아

능히 奔ᄒᆞᄂᆞ니를 迓ᄒᆞ야 ᄡᅥ 西土를 役디 말라 勖ᄒᆞ라 夫子아

爾所弗勖이면 其于爾躬애 有戮ᄒᆞ리라

네 勖디 아니 홀 배면 그 네 躬애 戮이 이시리라

武成

惟一月壬辰旁死魄越翼日癸巳에 王이 朝步自周ᄒᆞ샤 于征伐商ᄒᆞ시다

一月ㅅ 壬辰겯 死ᄒᆞᆫ 魄건넌 翼日癸巳애 王이 朝애 步를 周로 브터 ᄒᆞ샤 征ᄒᆞ야 商을 伐ᄒᆞ시다

厥四月哉生明애 王이 來自商ᄒᆞ샤 至于豊ᄒᆞ샤

그 四月 비로소 明이 生ᄒᆞ욤애 王이 來홈을 商으로 브트샤 豊에 니르샤

乃偃武修文ᄒᆞ샤 歸馬于華山之陽ᄒᆞ시며

武란 偃ᄒᆞ시고 文으란 修ᄒᆞ샤 馬를 華山ㅅ 陽애 歸ᄒᆞ시며

放牛于桃林之野ᄒᆞ샤 示天下弗服ᄒᆞ시다

牛를 桃林ㅅ 野애 放ᄒᆞ샤 天下애 服디 아니홈을 뵈시다

丁未애 祀于周廟ᄒᆞ실ᄉᆡ 邦甸侯衛ㅣ 駿奔走ᄒᆞ야

丁未애 周ㅅ 廟애 祀ᄒᆞ실 ᄉᆡ 邦甸과 侯衛ㅣ 駿히 奔走ᄒᆞ야

執豆籩ᄒᆞ더니 越三日庚戌에 柴望ᄒᆞ샤 大告武成ᄒᆞ시다

豆籩을 執ᄒᆞ더니 건넌 三日庚戌애 柴ᄒᆞ시며 望ᄒᆞ샤 키 武의 成을 告ᄒᆞ시다

既生魄애 庶邦冢君과

임의 魄이 生홈애 庶邦冢君^과

曁百工이 受命于周ᄒᆞ니라

믿 百工이 命을 周애 受ᄒᆞ니라

王若曰 嗚呼群后아 惟先王이 建邦啓土ᄒᆞ야시늘

王이 이러ᄐᆞ시 ᄀᆞᆯᄋᆞ샤ᄃᆡ 嗚呼ㅣ라 羣后아 先王이 邦을 建ᄒᆞ야 土를 啓ᄒᆞ야시늘

公劉ㅣ 克篤前烈이어시늘 至于大王ᄒᆞ야 肇基王迹ᄒᆞ야시늘

公劉ㅣ 능히 前烈을 篤거시늘 太王애 至ᄒᆞ야 비로소 王迹을 基ᄒᆞ야시늘

王季ㅣ 其勤王家ㅣ어시늘 我文考文王이 克成厥勳ᄒᆞ샤

王季ㅣ 그 王家애 勤커시늘 우리 文考 文王이 능히 그 勳을 成ᄒᆞ샤

誕膺天命ᄒᆞ샤 以撫方夏ᄒᆞ신대

키 天命을 膺ᄒᆞ샤 ᄡᅥ 方夏를 ^ 撫ᄒᆞ신대

大邦은 畏其力ᄒᆞ고 小邦은 懷其德이언 惟九年이러니

大ᄒᆞᆫ 邦은 그 力을 畏ᄒᆞ고 小ᄒᆞᆫ 邦은 그 德을 懷ᄒᆞ건 九年이 이러니

大統을 未集이어시늘 予小子ㅣ 其承厥志호라

大統을 集디 몯ᄒᆞ야시늘 나 小子ㅣ 그 志를 承호라

底商之罪ᄒᆞ샤 告于皇天后土와 所過名山大川ᄒᆞ샤 曰

商ㅅ 罪를 底ᄒᆞ샤 皇天과 后土와 過ᄒᆞᄂᆞᆫ 밧 名山과 大川애 告ᄒᆞ샤 ᄀᆞᆯᄋᆞ샤ᄃᆡ

惟有道曾孫周王發은 將有大正于商ᄒᆞ노니

有道의 曾孫周ㅅ 王發은 쟝ᄎᆞᆺ 商애 키 正홈을 두노니

今商王受ㅣ 無道ᄒᆞ야 暴殄天物ᄒᆞ며 害虐烝民ᄒᆞ며

이제 商王受ㅣ 道ㅣ 업서 天物을 暴殄ᄒᆞ며 烝民^을 害虐ᄒᆞ며

爲天下앳 逋逃主ㅣ라 萃淵藪ㅣ어늘

天下앳 逋逃主ㅣ 되연ᄂᆞᆫ 디라 淵과 藪애 萃ᄐᆞᆺ ᄒᆞ거늘

予小子ㅣ 既獲仁人ᄒᆞ야 敢祗承上帝ᄒᆞ야

나 小子ㅣ 임의 仁人을 獲ᄒᆞ야 敢히 祗ᄒᆞ야 上帝를 承ᄒᆞ야

以遏亂略호니 華夏蠻貊이 罔不率俾ᄒᆞ나다

ᄡᅥ 亂略을 遏호니 華夏와 蠻貊이 率俾티 아닏 아니ᄒᆞᄂᆞ다

恭天成命ᄒᆞ야 肆予東征ᄒᆞ야 綏厥士女호니

天의 成命을 恭ᄒᆞ야 이러모로 내 東으로 征ᄒᆞ야 그 士女를 綏호니

惟其士女ㅣ 篚厥玄黃ᄒᆞ야 昭我周王은

그 士女ㅣ 그 玄黃을 篚예 ᄒᆞ야 우리 周王을 昭홈은

天休震動이라 用附我大邑周ㅣ니라

天休ㅣ 震動ᄒᆞᆫ 디라 ᄡᅥ 우리 大邑周애 附ᄒᆞ니라

惟爾有神은 尙克相予ᄒᆞ야 以濟兆民ᄒᆞ야

너희 有神은 거의 능히 나를 相ᄒᆞ야 ᄡᅥ 兆民을 濟ᄒᆞ야

無作神羞ᄒᆞ라 既戊午애 師渡孟津ᄒᆞ야

神의 羞ㅣ 作게 말라 임의 戊午애 師ㅣ 孟津애 渡ᄒᆞ야

癸亥애 陳于商郊ᄒᆞ야 俟天休命ᄒᆞ더시니

癸亥애 商郊의 陳ᄒᆞ야 天ㅅ 休命을 俟ᄒᆞ더시니

甲子昧爽애 受ㅣ 率其旅호ᄃᆡ 若林ᄒᆞ야

甲子 昧爽애 受ㅣ 그 旅를 率호ᄃᆡ 林ᄀᆞᆮ티 ᄒᆞ야

會于牧野ᄒᆞ니 罔有敵于我師ㅣ오 前徒ㅣ 倒戈ᄒᆞ야

牧野애 會ᄒᆞ니 우리 師를 敵ᄒᆞ리 잇디 아니ᄒᆞ고 前^徒ㅣ 戈를 倒ᄒᆞ야

攻于後以北ᄒᆞ야 血流漂杵ᄒᆞ야 一戎衣애

後를 攻ᄒᆞ야 ᄡᅥ 北ᄒᆞ야 血이 流ᄒᆞ야 杵ㅣ 漂ᄒᆞ야 ᄒᆞᆫ 번 戎衣홈애

天下ㅣ 大定이어늘 乃反商政ᄒᆞ야 政由舊ᄒᆞ시고

天下ㅣ 키 定커늘 이예 商ㅅ 政을 反ᄒᆞ야 政을 舊를 由ᄒᆞ시고

釋箕子囚ᄒᆞ시며 封比干墓ᄒᆞ시며 式商容閭ᄒᆞ시며

箕子ㅅ 囚를 釋ᄒᆞ시며 比干의 墓를 封ᄒᆞ시며 商容의 閭를 式ᄒᆞ시며

散鹿臺之財ᄒᆞ시며 發鉅橋之粟ᄒᆞ샤

鹿臺ㅅ 財를 散ᄒᆞ시며 鉅橋ㅅ 粟을 發ᄒᆞ샤

大賚于四海ᄒᆞ신대 而萬姓이 悅服ᄒᆞ니라

키 四海를 賚ᄒᆞ신대 萬姓이 悅ᄒᆞ야 服ᄒᆞ니라

列爵惟五애 分土惟三이며 建官惟賢ᄒᆞ시고

爵을 列호ᄃᆡ 五를 홈애 土分호믈 三이며 官을 建ᄒᆞ샤ᄃᆡ 賢으로 ᄒᆞ시고

位事惟能ᄒᆞ시며 重民五敎ᄒᆞ샤ᄃᆡ 惟食喪祭ᄒᆞ시며

事를 位ᄒᆞ샤ᄃᆡ 能으로 ᄒᆞ시며 民의 五敎를 重히 ᄒᆞ샤ᄃᆡ 食^과 喪과 祭를 ᄒᆞ시며

惇信明義ᄒᆞ시며 崇德報功ᄒᆞ시니

信을 惇ᄒᆞ시며 義를 明ᄒᆞ시며 德을 崇ᄒᆞ시며 功을 報ᄒᆞ시니

垂拱而天下治ᄒᆞ니라

垂ᄒᆞ시며 拱ᄒᆞ야셔 天下ㅣ 治ᄒᆞ니라

洪範

惟十有三祀애 王이 訪于箕子ᄒᆞ시다

十이오 ᄯᅩ 三祀애 王이 箕子ᄭᅴ 訪ᄒᆞ시다

王이 乃言曰 嗚呼ㅣ라 箕子아

王이 乃言ᄒᆞ야 ᄀᆞᆯᄋᆞ샤ᄃᆡ 嗚呼ㅣ라 箕子아

惟天이 陰騭下民ᄒᆞ샤 相協厥居ᄒᆞ시니

天이 그으기 下民을 騭ᄒᆞ샤 그 居를 相ᄒᆞ야 協ᄒᆞ시니

我ᄂᆞᆫ 不知其彛倫의 攸敍ᄒᆞ노라

我ᄂᆞᆫ 그 彛倫의 敍홀 바를 아디 몯ᄒᆞ노라

箕子ㅣ 乃言曰 我聞호니 在昔鯀이 陻洪水ᄒᆞ야

箕子ㅣ 乃言ᄒᆞ야 ᄀᆞᆯ오ᄃᆡ 나ᄂᆞᆫ 드로니 녜 이셔 鯀이 洪水를 陻ᄒᆞ야

汨陳其五行ᄒᆞᆫ대 帝乃震怒ᄒᆞ샤 不畀洪範九疇ᄒᆞ시니

그 五行을 汨陳ᄒᆞᆫ대 帝ㅣ 이예 震怒ᄒᆞ샤 洪範九疇를 畀티 아니ᄒᆞ시니

彛倫의 攸斁니라 鯀則極死ㅣ어늘

彛倫의 斁혼 배니라 ^ 鯀이 殛ᄒᆞ야 死커늘

禹乃嗣興ᄒᆞ신대 天乃錫禹洪範九疇ᄒᆞ시니 彛倫의 攸敍ㅣ니라

禹ㅣ 嗣ᄒᆞ야 興ᄒᆞ신대 天이 禹ᄭᅴ 洪範九疇를 錫ᄒᆞ시니 彛倫의 敍혼 배니라

初一은 曰五行이오 次二ᄂᆞᆫ 曰敬用五事ㅣ오

初一은 ᄀᆞᆯ온 五行이오 次이ᄂᆞᆫ ᄀᆞᆯ온 敬호ᄃᆡ 五事로 ᄡᅥ 홈이오

次三은 曰農用八政이오 次四ᄂᆞᆫ 曰協用五紀오

次三은 ᄀᆞᆯ온 農애 八政으로 ᄡᅥ 홈이오 次四ᄂᆞᆫ ᄀᆞᆯ온 協홈을 五紀로 ᄡᅥ 홈이오

次五ᄂᆞᆫ 曰建用皇極이오 次六은 曰乂用三德이오

次五ᄂᆞᆫ ᄀᆞᆯ온 建홈을 皇極으로 ᄡᅥ 홈이오 次六은 ᄀᆞᆯ온 乂홈을 三德으로 ᄡᅥ 홈이오

次七은 曰明用稽疑오

次七^은 ᄀᆞᆯ온 明홈을 稽疑로 ᄡᅥ 홈이오

次八은 曰念用庶徵이오

次八은 ᄀᆞᆯ온 念홈을 庶徵으로 ᄡᅥ 홈이오

次九ᄂᆞᆫ 曰嚮用五福이오 威用六極이니라

次九ᄂᆞᆫ ᄀᆞᆯ온 嚮홈을 五福으로 ᄡᅥ 홈이오 威홈을 六極으로 ᄡᅥ 홈이니라

一五行은 一曰水ㅣ오 二曰火ㅣ오 三曰木이요 四曰金이오

一五行은 一은 ᄀᆞᆯ온 水ㅣ오 二ᄂᆞᆫ ᄀᆞᆯ온 火ㅣ오 三은 ᄀᆞᆯ온 木이오 四ᄂᆞᆫ ᄀᆞᆯ온 金이오

五曰土ㅣ니라 水曰潤下ㅣ오 火曰炎上이오 木曰曲直이오

五ᄂᆞᆫ ᄀᆞᆯ온 土ㅣ니라 水ᄂᆞᆫ ᄀᆞᆯ온 潤ᄒᆞ며 下ᄒᆞ고 火ᄂᆞᆫ ᄀᆞᆯ온 炎ᄒᆞ며 上ᄒᆞ고 木은 ᄀᆞᆯ온 曲ᄒᆞ며 直ᄒᆞ고

金曰從革이오 土爰稼穡이니라

金은 ᄀᆞᆯ온 從ᄒᆞ며 革ᄒᆞ고 土ᄂᆞᆫ 이예 稼ᄒᆞ며 穡ᄒᆞᄂᆞ니^라

潤下ᄂᆞᆫ 作鹹ᄒᆞ고 炎上은 作苦ᄒᆞ고

潤하ᄂᆞᆫ 鹹을 作ᄒᆞ고 炎上은 苦를 作ᄒᆞ고

曲直은 作酸ᄒᆞ고 從革은 作辛ᄒᆞ고 稼穡은 作甘이니라

曲直은 酸을 作ᄒᆞ고 從革은 辛을 作ᄒᆞ고 稼穡은 甘을 作ᄒᆞᄂᆞ니라

二五事ᄂᆞᆫ 一曰貌ㅣ오 二曰言이오 三曰視ㅣ오

二五事ᄂᆞᆫ 一은 ᄀᆞᆯ온 貌ㅣ오 二ᄂᆞᆫ ᄀᆞᆯ온 言이오 三은 ᄀᆞᆯ온 視오

四曰聽이오 五曰思ㅣ니라

四ᄂᆞᆫ ᄀᆞᆯ온 聽이오 五ᄂᆞᆫ ᄀᆞᆯ온 思ㅣ니라

貌曰恭이오 言曰從이오 視曰明이오

貌ᄂᆞᆫ ᄀᆞᆯ온 恭이오 言은 ᄀᆞᆯ온 從이오 視ᄂᆞᆫ ᄀᆞᆯ온 明이오

聽曰聰이오 思曰睿니라 恭은 作肅ᄒᆞ며

聽은 ᄀᆞᆯ온 聰이오 思ᄂᆞᆫ ᄀᆞᆯ온 睿나라 恭은 肅을 作ᄒᆞ며

從은 作乂ᄒᆞ며 明은 作哲ᄒᆞ며 聰은 作謀ᄒᆞ며 睿ᄂᆞᆫ 作聖이니라

從은 乂를 作ᄒᆞ며 明은 哲을 作ᄒᆞ며 聰은 謀를 作ᄒᆞ며 睿ᄂᆞᆫ 聖을 作ᄒᆞᄂᆞ니라

三八政은 一曰食이오 二曰貨ㅣ오 三曰祀ㅣ오 四曰司空이오

三八政은 一은 ᄀᆞᆯ온 食이오 二ᄂᆞᆫ ᄀᆞᆯ온 貨ㅣ오 三은 ᄀᆞᆯ온 祀ㅣ오 四ᄂᆞᆫ ᄀᆞᆯ온 司空이오

五曰司徒ㅣ오 六曰司寇ㅣ오 七曰賓이오 八曰師ㅣ니라

五ᄂᆞᆫ ᄀᆞᆯ온 司徒ㅣ오 六은 ᄀᆞᆯ온 司寇ㅣ오 七은 ᄀᆞᆯ온 賓이오 八은 ᄀᆞᆯ온 師ㅣ니라

四五紀ᄂᆞᆫ 一曰歲오 二曰月이오 三曰日이오

四五紀ᄂᆞᆫ 一은 ᄀᆞᆯ온 歲오 二ᄂᆞᆫ ᄀᆞᆯ온 月이오 三은 ᄀᆞᆯ온 日이오

四曰星辰이오 五曰曆數ㅣ니라

四ᄂᆞᆫ ᄀᆞᆯ온 星辰이오 五ᄂᆞᆫ ᄀᆞᆯ온 曆數ㅣ니라

五皇極은 皇이 建其有極이니 斂是五福ᄒᆞ야 用敷錫厥庶民ᄒᆞ면

五皇極은 皇이 그 極을 建ᄒᆞ샴이니 이 五福을 歛ᄒᆞ야 ᄡᅥ 敷ᄒᆞ야 그 庶民을 錫ᄒᆞ면

惟時厥庶民이 于汝極애 錫汝保極ᄒᆞ리라

이예 그 庶民이 네 極애 네 거긔 極을 保홈을 錫ᄒᆞ리라

凡厥庶民이 無有淫朋ᄒᆞ며

믈읫 그 庶民이 淫朋을 두디 아니^ᄒᆞ며

人無有比德은 惟皇이 作極일ᄉᆡ니라

人이 比德을 두디 아니홈은 皇이 極을 作ᄒᆞᆯ ᄉᆡ니라

凡厥庶民이 有猷, 有爲, 有守를 汝則念之ᄒᆞ며

믈읫 그 庶民이 猷를 두며 爲를 두^며 守를 둔ᄂᆞᆫ 이를 네 念ᄒᆞ며

不協于極이라도 不罹于咎ㅣ어든 皇則受之ᄒᆞ라

極애 協디 몯ᄒᆞ야 또 咎애 罹티 아니ᄒᆞ거든 皇은 受ᄒᆞ라

而康而色ᄒᆞ야 曰予攸好德이라커든 汝則錫之福ᄒᆞ면

色을 康ᄒᆞ야 ᄀᆞᆯ오ᄃᆡ 나의 好ᄒᆞᄂᆞᆫ배 德이라 커든 네 福을 錫ᄒᆞ면

時人이 斯其惟皇之極ᄒᆞ리라

이 사ᄅᆞᆷ이 이 ᄒᆡ 그 皇의 極을 ᄒᆞ리라

無虐煢獨ᄒᆞ고 而畏高明ᄒᆞ라

煢獨을 虐ᄒᆞ고 高明을 畏티 말라

人之有能有爲를 使羞其行ᄒᆞ면

人이 能을 두며 爲를 둔ᄂᆞᆫ니를 ᄒᆞ여곰 그 行을 羞케 ᄒᆞ면

而邦이 其昌ᄒᆞ리라 凡厥正人은 既富ㅣ오사 方穀이니

네 邦이 그 昌ᄒᆞ리라 믈읫 그 正人은 임의 富케 ᄒᆞ고사 보야흐로 穀홀 디니

汝弗能使有好于而家ᄒᆞ면

네 能히 ᄒᆞ여^곰 네 家애 好케 홈을 두디 몯ᄒᆞ면

時人이 斯其辜ㅣ리라 于其無好德애

이 사ᄅᆞᆷ이 이 ᄒᆡ 그 辜ᄒᆞ리라 그 德好티 아니ᄒᆞᄂᆞᆫ 이애

汝雖錫之福이라도 其作汝用咎ㅣ리라

네 비록 福을 錫홀 디라도 그 네 咎 ᄡᅳᆷ이 되리라

無偏無陂ᄒᆞ야 遵王之義ᄒᆞ며 無有作好ᄒᆞ야

偏홈이 업스며 陂홈이 업시ᄒᆞ야 王의 義를 遵ᄒᆞ며 好를 作디 아니ᄒᆞ야

遵王之道ᄒᆞ며 無有作惡ᄒᆞ야 遵王之路ᄒᆞ라

王의 道를 遵ᄒᆞ며 惡를 作디 아니ᄒᆞ야 王의 路를 遵ᄒᆞ라 偏홈이 업스며

無偏無黨ᄒᆞ면 王道ㅣ 蕩蕩ᄒᆞ며 無黨無偏ᄒᆞ면 王道ㅣ 平平ᄒᆞ며

黨홈이 업스면 王道ㅣ 蕩蕩ᄒᆞ며 黨홈이 업스며 偏홈이 업스면 王道ㅣ 平平ᄒᆞ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