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언해 7권

  • 한문제목: 楞嚴經諺解
  • 연대: 1461
  • 출판: 규장각 영인본

如是故로 有胎遏蒲曇이 流轉國土ᄒᆞ야 人畜龍仙이 其類ㅣ 充塞ᄒᆞ니라

이런 젼ᄎᆞ로 胎 遏蒲曇이 國土애 흘러 올모미 이셔 人과 畜와 龍과 仙괘 그 類 ᄀᆞᄃᆞᆨᄒᆞ니라

胎ᄂᆞᆫ 因情ᄒᆞ야 有ᄒᆞᄂᆞ니 雜染이 卽情也ㅣ라

胎ᄂᆞᆫ 情을 因ᄒᆞ야 잇ᄂᆞ니 雜 ^ 더러우미 곧 情이라

情이 生於愛ᄒᆞᆯᄉᆡ 名欲顚倒ㅣ라

情이 愛예셔 날ᄊᆡ 일후미 欲顚倒ㅣ라

胎ㅣ 以精으로 交ᄒᆞᆯᄉᆡ 名和合滋ᄒᆞ야 成이라

胎ㅣ 精으로 섯글ᄊᆡ 일후미 저주믈 和合ᄒᆞ야 이루미라

情이 有偏正ᄒᆞᆯᄉᆡ 名橫竪亂想이니 故로 感人畜橫竪之類ᄒᆞᄂᆞ니라

情이 기울며 正이 이실ᄊᆡ 일후미 빗그며 션 어즈러운 想이니 이런ᄃᆞ로 人과 畜와 빗그며 션 類ᄅᆞᆯ 感ᄒᆞᄂᆞ니라

遏蒲曇ᄋᆞᆫ 云皰ㅣ니 卽胎卵漸分之相也ㅣ라

遏蒲曇ᄋᆞᆫ 닐오매 皰ㅣ니 곧 胎 卵 漸漸 ᄂᆞᆫ호온 相이라

虛妄과 雜染과 執著과 留礙等은 有情이 皆具컨마ᄅᆞᆫ 但隨偏重者ᄒᆞ야 感類耳라

虛妄과 雜 더러움과 執著과 ᄀᆞ리논 等은 情 잇ᄂᆞ니 다 ᄀᆞᆺ건마ᄅᆞᆫ 오직 기우루 重ᄒᆞ닐 조차 類를 感ᄒᆞᄂᆞ니라

羯南等은 胎卵이 皆具컨마ᄅᆞᆫ 而次第言者ᄂᆞᆫ 前能具後ᄒᆞ고 後不具前ᄒᆞ니라

羯南 等은 胎 卵이 다 ᄀᆞᆺ건마ᄅᆞᆫ 次第로 니ᄅᆞ샤ᄆᆞᆫ 알피 能히 後ㅣ ᄀᆞᆺ고 後ㅣ 알피 ᄀᆞᆺ디 몯ᄒᆞ니라

三濕生

由因世界옛 執著輪廻ᄒᆞᄂᆞᆫ 趣顚倒故로 和合煖ᄒᆞ야 成八萬四千翻覆亂想ᄒᆞ니

世界옛 執著ᄋᆞ로 輪廻ᄒᆞᄂᆞᆫ 趣顚倒ᄅᆞᆯ 因혼 젼ᄎᆞ로 더우믈 和合ᄒᆞ야 八萬四千 드위힐후ᄂᆞᆫ 어즈러운 想이 이니

如是故로 有濕相蔽尸ㅣ 流轉國土ᄒᆞ야 含蠢蝡動이 其類ㅣ 充塞ᄒᆞ니라

이런 젼ᄎᆞ로 濕相 蔽尸ㅣ 國土애 흘러 올모미 이셔 구믈어려 무유ᄆᆞᆯ 머겟ᄂᆞᆫ 거시 그 類 ᄀᆞᄃᆞᆨᄒᆞ니라

濕은 以合ᄋᆞ로 感ᄒᆞᄂᆞ니 執著이 卽合也ㅣ라

濕은 合ᄋᆞ로 感ᄒᆞᄂᆞ니 執著ᄋᆞᆫ 곧 合이라

合이 由愛滯ᄒᆞ야 觸境ᄒᆞ면 趨附ᄒᆞᆯᄉᆡ 名趣顚倒ㅣ라

合이 愛의 거리ᄭᅲᄆᆞᆯ 브터 境에 觸ᄒᆞ면 가 브틀ᄊᆡ 일후미 趣顚倒ㅣ라

濕이 以陽ᄋᆞ로 生ᄒᆞᆯᄉᆡ 名和合煖ᄒᆞ야 成이라

濕이 陽ᄋᆞ로 날ᄊᆡ 일후미 더우ᄆᆞᆯ 和合ᄒᆞ야 이루미라

所趣ㅣ 無定ᄒᆞᆯᄉᆡ 名翻覆亂想이니 故로 感蠢蝡翻覆之類也ᄒᆞᄂᆞ니라

가논 ᄃᆡ 一定 업슬ᄊᆡ 일후미 드위힐후ᄂᆞᆫ 어즈러운 想이니 이런^ᄃᆞ로 蠢蝡ᄒᆞ며 드위힐후ᄂᆞᆫ 類ᄅᆞᆯ 感ᄒᆞᄂᆞ니라

蔽尸ᄂᆞᆫ 云軟肉이니 濕生ᄋᆡ 初相也ㅣ라

蔽尸ᄂᆞᆫ 닐오매 보ᄃᆞ라온 고기니 濕生ᄋᆡ 첫 相이라

十生이 皆本於婬欲ᄒᆞ야 起於情想ᄒᆞᄂᆞ니

十生이 다 婬欲애 根源ᄒᆞ야 情想애 니러나ᄂᆞ니

以迷情이 愈妄故로 化理愈乖ᄒᆞ야 以至蕩爲空散ᄒᆞ며 頑爲木石ᄒᆞᄂᆞ니

迷ᄒᆞᆫ 情이 더욱 妄ᄒᆞᆫ 젼ᄎᆞ로 化ᄒᆞ논 理 더욱 어긔여 흐터 空散이 ᄃᆞ외며 迷惑ᄒᆞ야 木石 ᄃᆞ외요매 니르ᄂᆞ니

妄末이 雖殊ᄒᆞ나 妄本ᄋᆞᆫ 一也ㅣ라

妄ᄋᆡ 그티 비록 다ᄅᆞ나 妄ᄋᆡ 根源은 ᄒᆞ나히라

四化生

由因世界옛 變易輪廻ᄒᆞᄂᆞᆫ 假顚倒故로 和合觸ᄒᆞ야 成八萬四千新故亂想ᄒᆞ니

世界옛 變易으로 輪廻ᄒᆞᄂᆞᆫ 假顚倒ᄅᆞᆯ ^ 因혼 젼ᄎᆞ로 觸ᄋᆞᆯ 和合ᄒᆞ야 八萬四千 새와 ᄂᆞᆯᄀᆞ니와 어즈러운 想이 이니

如是故로 有化生羯南이 流轉國土ᄒᆞ야 轉蛻飛行이 其類ㅣ 充塞ᄒᆞ니라

이런 젼ᄎᆞ로 化相 羯南이 國土애 흘러 올모미 이셔 ᄂᆞᆯ며 거로ᄆᆞᆯ 올ᄆᆞ며 蛻ᄒᆞ리 그 類 ᄀᆞᄃᆞᆨᄒᆞ니라

化ᄂᆞᆫ 以離로 應ᄒᆞᄂᆞ니 變易이 卽離也ㅣ라

化ᄂᆞᆫ 여희요ᄆᆞ로 應ᄒᆞᄂᆞ니 變易이 곧 여희요미라

離此ᄒᆞ고 托彼ᄒᆞᆯᄉᆡ 名假顚倒ㅣ라

이ᄅᆞᆯ 여희오 뎌ᄅᆞᆯ 브틀ᄊᆡ 일후미 假顚倒ㅣ라

觸類ᄒᆞ야 而變ᄒᆞᆯᄉᆡ 名和合觸成이라

類ᄅᆞᆯ 觸ᄒᆞ야 變ᄒᆞᆯᄊᆡ 일후미 觸ᄋᆞᆯ 和合ᄒᆞ야 이루미라

轉故ᄒᆞ야 趣新ᄒᆞᆯᄉᆡ 名新故亂想이니 故로 感報ㅣ 亦爾ᄒᆞ니라

녜ᄅᆞᆯ 올마 새예 갈ᄊᆡ 일후미 새와 ᄂᆞᆯᄀᆞ니와 어즈러운 想이니 이런ᄃᆞ로 報ᄅᆞᆯ 感호미 ᄯᅩ 그러니라

蛻ᄂᆞᆫ 脫故趣新也ㅣ니

蛻ᄂᆞᆫ ᄂᆞᆯᄀᆞ닐 벗고 새예 갈씨니

如虫이 爲蝶ᄒᆞ면 則轉行爲飛오 如雀이 爲蛤ᄒᆞ면 則蛻飛爲潛이니

벌에 나ᄇᆡ ᄃᆞ외면 거루ᄆᆞᆯ 올마 ᄂᆞ로미 ᄃᆞ외오 새 죠개 ᄃᆞ외면 ᄂᆞ^로ᄆᆞᆯ 蛻ᄒᆞ야 ᄌᆞᆷᄂᆞᆫ 거시 ᄃᆞ외ᄂᆞ니

凡以不同形ᄋᆞ로 相禪호미 皆轉蛻也ㅣ라

ᄀᆞᆮ디 아니ᄒᆞᆫ 形으로 서르 ᄀᆞ로미 다 올ᄆᆞ며 蛻호미라

羯南ᄋᆞᆫ 云硬肉이니 蛻ᄂᆞᆫ 卽成體라 無軟相也ㅣ라

羯南ᄋᆞᆫ 닐오매 구든 고기니 蛻ᄂᆞᆫ 곧 體 이러 보ᄃᆞ라온 相이 아니라

自下로 皆稱羯南者ᄂᆞᆫ 諸類예 通稱이 止此ㅣ니

이브터 아래 다 羯南이라 니ᄅᆞ샤ᄆᆞᆫ 모ᄃᆞᆫ 類예 通ᄒᆞᆫ 일ᄏᆞ로미 이 ᄲᅮ니니

若第五鉢羅奢佉ᄂᆞᆫ 曰成形이니 則各隨貌狀이라 非通稱也ㅣ라

다ᄉᆞᆺ찻 鉢羅奢佉는 形이 이다 닐오미니 各各 야ᇰᄌᆞᄅᆞᆯ 좃논디라 通ᄒᆞᆫ 일ᄏᆞ로미 아니라

五有色

由因世界옛 留礙輪廻ᄒᆞᄂᆞᆫ 障顚倒故로 和合著ᄒᆞ야 成八萬四千精耀亂想ᄒᆞ니

世界옛 ᄀᆞ료ᄆᆞ로 輪廻ᄒᆞᄂᆞᆫ 障顚倒ᄅᆞᆯ 因^혼 젼ᄎᆞ로 著ᄋᆞᆯ 和合ᄒᆞ야 八萬四千 精耀 어즈러운 想이 이니

耀ᄂᆞᆫ 光明이라

如是故로 有有色羯南이 流轉國土ᄒᆞ야 休咎精明이 其類ㅣ 充塞ᄒᆞ니라

이런 젼ᄎᆞ로 有色 羯南이 國土애 흘러 올모미 이셔 休 咎 精 明이 그 類 ᄀᆞᄃᆞᆨᄒᆞ니라

眞性ᄋᆞᆫ 融湛ᄒᆞ야 本非留礙며 亦非光耀ㅣ어ᄂᆞᆯ 由迷滯故로 成留礙輪廻ᄒᆞ야 障失融湛ᄒᆞ야 妄合明著ᄒᆞ야 黏湛發光ᄒᆞ야 以成精耀ᄒᆞ야 休爲三光이오 咎爲孛彗ᄒᆞ니 一切精明神物이 皆精耀也ㅣ라

眞性은 노가 ᄆᆞᆯ가 本來 ᄀᆞ룐 디 아니며 ᄯᅩ 光耀ㅣ 아니어늘 迷ᄒᆞ야 거리ᄭᅵᆫ 젼ᄎᆞ로 ᄀᆞ린 輪廻 이러 노가 ᄆᆞᆯ고ᄆᆞᆯ ᄀᆞ리와 일허 ᄇᆞᆯᄀᆞᆫ 著애 妄히 어우러 ᄆᆞᆯ고ᄆᆞᆯ 브터 光ᄋᆞᆯ 發ᄒᆞ야 精耀ㅣ ᄃᆞ외야 됴ᄒᆞ닌 三光이 ᄃᆞ외오 [三光ᄋᆞᆫ 日 月 星이라] 허므른 孛彗 ᄃᆞ외ᄂᆞ니 [孛彗ᄂᆞᆫ 妖怪옛 벼리라] 一切ㅅ 精明ᄒᆞᆫ 神物이 다 精耀ㅣ라

其想이 已結ᄒᆞ야 成精耀故로 但有色而已니라

그 想이 ᄒᆞ마 ᄆᆡ자 精耀ㅣ 인 젼ᄎᆞ로 오직 色 이실 ᄯᆞᄅᆞ미라

涅槃애 云ᄒᆞ샤ᄃᆡ 八十神이 皆因留礙想元ᄒᆞ야 成其精耀ㅣ라ᄒᆞ시니

涅槃애 니ᄅᆞ샤ᄃᆡ 八十 神이 다 ᄀᆞ린 想ᄋᆡ 根^原을 因ᄒᆞ야 精耀ㅣ 이다 ᄒᆞ시니

此ㅣ 雖至精至神ᄒᆞ나 亦未離乎乘彼輪轉ᄒᆞᄂᆞᆫ 顚倒相也ㅣ라

이 비록 ᄀᆞ자ᇰ 精ᄒᆞ며 ᄀᆞ자ᇰ 神ᄒᆞ나 ᄯᅩ 뎌 그우로ᄆᆞᆯ ᄐᆞᄂᆞᆫ 顚倒想ᄋᆞᆯ 여희디 몯ᄒᆞ니라

六無色

由因世界옛 銷散輪廻ᄒᆞᄂᆞᆫ 惑顚倒故로 和合暗ᄒᆞ야 成八萬四千陰隱亂想ᄒᆞ니

世界옛 銷散ᄋᆞ로 輪廻ᄒᆞᄂᆞᆫ 惑顚倒ᄅᆞᆯ 因혼 젼ᄎᆞ로 어드우믈 和合ᄒᆞ야 八萬四千 그ᅀᅳᆨᄒᆞᆫ 어즈러운 想이 이니

如是故로 有無色羯南이 流轉國土ᄒᆞ야 空散銷沈이 其類ㅣ 充塞ᄒᆞ니라

이런 젼ᄎᆞ로 無色 羯南이 國土애 흘러 올모미 이셔 空散銷沈이 그 類 ᄀᆞᄃᆞᆨᄒᆞ니라

厭有著空ᄒᆞ야 滅身歸無ᄒᆞᆯᄉᆡ 名銷散輪廻라

이쇼ᄆᆞᆯ 아쳐라 空애 著ᄒᆞ야 모ᄆᆞᆯ 滅ᄒᆞ야 업수매 갈ᄊᆡ 일후미 銷散輪廻라

迷漏無聞ᄒᆞᆯᄉᆡ 名惑顚倒ㅣ라

漏에 迷ᄒᆞ야 드롬 업슬ᄊᆡ 일후미 惑顚倒^ㅣ라

厭有歸無ᄒᆞ면 則依晦昧空일ᄉᆡ

이쇼ᄆᆞᆯ 아쳐라 업수매 가면 어드운 空애 브틀ᄊᆡ

故로 和合暗ᄒᆞ야 成이며 而名陰隱亂想이니 卽無色界外道類也ㅣ라

이런ᄃᆞ로 어드우ᄆᆞᆯ 和合ᄒᆞ야 이루미며 일후미 그ᅀᅳᆨᄒᆞᆫ 어즈러운 想이니 곧 無色界ㅅ 外道 類라

此ᄂᆞᆫ 有想ᄒᆞ고 無色호ᄃᆡ 而不無業體故로 亦稱羯南ᄒᆞ시니라

이ᄂᆞᆫ 想 잇고 色 업수ᄃᆡ 業體 업디 몯혼 젼ᄎᆞ로 ᄯᅩ 羯南이라 니ᄅᆞ시니라

又有惑業이 昏重ᄒᆞ야 形色이 銷磨ᄒᆞ야 體合空昧ᄒᆞ고

ᄯᅩ 惑業이 어듭고 므거우미 이셔 形色이 스러 ᄀᆞ라디여 體 空ᄋᆡ 어드우매 어울오

識은 附陰隱ᄒᆞ니 亦空散銷沈類也ㅣ라

識ᄋᆞᆫ 그ᅀᅳᆨ호매 브트니 ᄯᅩ 空散銷沈 類라

七有想

由因世界옛 罔象輪廻ᄒᆞᄂᆞᆫ 影顚倒故로 和合憶ᄒᆞ야 成八萬四千潛結亂想ᄒᆞ니

世界옛 罔象ᄋᆞ로 輪廻ᄒᆞᄂᆞᆫ 影顚倒ᄅᆞᆯ 因혼 젼ᄎᆞ로 ᄉᆞ라ᇰ호ᄆᆞᆯ 和合ᄒᆞ야 八萬四千 그ᅀᅳ기 ᄆᆡᄌᆞᆫ 어즈러운 想이 이니

如是故로 有有想羯南이 流轉國土ᄒᆞ야 神鬼精靈이 其類ㅣ 充塞ᄒᆞ니라

이런 젼ᄎᆞ로 有想 羯南이 國土애 흘러 올모미 이셔 神鬼 精靈이 그 類 ᄀᆞᄃᆞᆨᄒᆞ니라

虛妄失眞ᄒᆞ야 邪著影象ᄒᆞ야 無所托陰ᄒᆞ고 從憶想生ᄒᆞ야 於罔象中에 潛結貌狀ᄒᆞ니

虛妄ᄒᆞ야 眞ᄋᆞᆯ 일허 影象애 邪히 著ᄒᆞ야 陰 브툐ᇙ ᄃᆡ 업고 憶想ᄋᆞᆯ 브^터 나 罔象 中에 그ᅀᅳ기 야ᇰᄌᆡ ᄆᆡᄌᆞ니

其神이 不明而幽호미 爲鬼오 精이 不全而散호미 爲靈이니

그 神이 ᄇᆞᆰ디 몯ᄒᆞ야 어드우미 鬼 ᄃᆞ외오 精이 오디 몯ᄒᆞ야 흐로미 靈이 ᄃᆞ외니

無有實色ᄒᆞ고 但有想相ᄒᆞ니라

實ᄒᆞᆫ 色이 업고 오직 想의 相이 잇ᄂᆞ니라

八無想

由因世界옛 愚鈍輪廻ᄒᆞᄂᆞᆫ 癡顚倒故로 和合頑ᄒᆞ야 成八萬四千枯槁亂想ᄒᆞ니

世界옛 愚鈍ᄋᆞ로 輪廻ᄒᆞᄂᆞᆫ 癡顚倒ᄅᆞᆯ 因혼 젼ᄎᆞ로 迷惑ᄋᆞᆯ 和合ᄒᆞ야 八萬四千 이운 어즈러운 想이 이니

如是故로 有無想羯南이 流轉國土ᄒᆞ야 精神이 化爲土木金石ᄒᆞ야 其類ㅣ 充塞ᄒᆞ니라

이런 젼ᄎᆞ로 無想 羯南이 國土애 흘러 올^모미 이셔 精神이 化ᄒᆞ야 土 木 金 石이 ᄃᆞ외야 그 類 ᄀᆞᄃᆞᆨᄒᆞ니라

不了諦理ᄒᆞ고 固守愚惑ᄒᆞ야 愚鈍之極에 則癡頑無知ᄒᆞ야 精神이 化爲土木金石ᄒᆞ야 無復情想ᄒᆞ니 卽枯槁也ㅣ라

諦理ᄅᆞᆯ 아디 몯ᄒᆞ고 愚惑ᄋᆞᆯ 구디 자바 愚鈍이 至極호매 迷惑ᄒᆞ야 아로미 업서 精神이 化ᄒᆞ야 土 木 金 石이 ᄃᆞ외야 ᄂᆞ외야 情想이 업스니 곧 이우루미라

如劫毗羅之石과

劫毗羅 石과

劫初애 ᄒᆞᆫ 外道 일후미 迦毗羅ㅣ러니

五神通ᄋᆞᆯ 得ᄒᆞ^야 略數論ᄋᆞᆯ 지ᅀᅥ 모미 오라디 아니ᄒᆞ야 ᄂᆞ미 허ᇙ가 저허 弟子ᄃᆞ려 닐오ᄃᆡ

내 化ᄒᆞ야 돌히 ᄃᆞ외요리니 다ᄅᆞᆫ 宗이 와 詰難커든 오직 돌 우희 ᄒᆞ게 ᄒᆞ라

後에 陳那ㅣ 因明論ᄋᆞᆯ 지ᅀᅥ 허러ᄂᆞᆯ 돌히 즉재 써 對答ᄒᆞ더니 다시곰 問答ᄒᆞ니

돌히 계워 즉재 ᄯᆞᆷ 흘리고 ᄀᆞ자ᇰ 소리ᄒᆞ고 ᄠᅥᆯ오 ᄇᆞᆺ아디니라

燕昭墓之木과

燕昭墓앳 木과

燕昭王 墓애 木人이 잇더니 妖怪ᄅᆞ왼 여ᇫ이 ᄃᆞ외니라

鄭人緩之栢이 皆精神之化也ㅣ라

鄭人 緩의 栢과 [鄭人 緩이 주근 後에 자시 ᄃᆞ외니라] 다 精神의 化호미라

九非有色

由因世界옛 相待輪廻ᄒᆞᄂᆞᆫ 僞顚倒故로 和合染ᄒᆞ야 成八萬四千因依亂想ᄒᆞ니

世界옛 서르 기드료ᄆᆞ로 輪廻ᄒᆞᄂᆞᆫ 僞顚倒ᄅᆞᆯ 因혼 젼ᄎᆞ로 더러우믈 和合ᄒᆞ야 八萬四千 븓ᄂᆞᆫ 어즈러운 想이 이니

如是故로 有非有色相ᄒᆞ나 有色羯南이 流轉國土ᄒᆞ야 諸水母等이 以蝦爲目ᄒᆞ야 其類ㅣ 充塞ᄒᆞ니라

이런 젼ᄎᆞ로 色相이 잇디 아니ᄒᆞ나 有色 羯南이 國土애 흘러 올모미 이셔 모ᄃᆞᆫ 水母ᄃᆞᆯ히 사이로 누늘 사마 그 類 ᄀᆞᄃᆞᆨᄒᆞ니라

水母之類ᄂᆞᆫ 以水沫로 爲體ᄒᆞ고 以蝦로 爲目ᄒᆞᄂᆞ니

水母 類ᄂᆞᆫ 믌더푸므로 體ᄅᆞᆯ 삼고 사이로 누늘 삼ᄂᆞ니

本非有色호ᄃᆡ 待物成色ᄒᆞ며 不能自用ᄒᆞ야 待物有用ᄒᆞᄂᆞ니

本來 色이 잇디 아니호ᄃᆡ 物을 기드려 色이 일며 能히 제 ᄡᅳ디 몯ᄒᆞ야 物을 기드려 ᄡᅮ미 잇ᄂᆞ니

迷失天眞ᄒᆞ야 綿著浮僞ᄒᆞ야 彼此異質이 染緣相合ᄒᆞᆯᄉᆡ 故로 曰因依라

天眞ᄋᆞᆯ 迷惑ᄒᆞ야 일허 ᄠᅳᆫ 거츠로매 범그러 뎌와 이와 다ᄅᆞᆫ 얼구리 더러운 緣이 서르 어울ᄊᆡ 이런ᄃᆞ로 니ᄅᆞ샤ᄃᆡ 븓다 ᄒᆞ시니라

十非無色

由因世界옛 相引輪廻ᄒᆞᄂᆞᆫ 性顚倒故로 和合呪ᄒᆞ야 成八萬四千呼召亂想ᄒᆞ니

世界옛 서르 ᅘᅧᄆᆞ로 輪廻ᄒᆞᄂᆞᆫ 性顚倒ᄅᆞᆯ 因혼 젼ᄎᆞ로 呪를 和合ᄒᆞ야 八萬四千 브르ᄂᆞᆫ 어즈러운 想이 이니

由是故로 有非無色相ᄒᆞ나 無色羯南이 流轉國土ᄒᆞ야 呪詛와 厭과로 生ᄒᆞ야 其類ㅣ 充塞ᄒᆞ니라

이런 젼ᄎᆞ로 色相이 업디 아니ᄒᆞ나 無色 羯南이 國土애 흘러 올모미 이셔 呪詛와 厭과로 나 그 類 ᄀᆞᄃᆞᆨᄒᆞ니라

邪業은 相引ᄒᆞ야 使性情ᄋᆞ로 顚倒ᄒᆞ거든 而乘呪托識ᄒᆞ야 不由生理ᄒᆞ야 妄隨呼召ᄒᆞᄂᆞ니

邪業은 서르 ᅘᅧ 性^情으로 顚倒케 ᄒᆞ거든 呪를 타 識을 브텨 生理ᄅᆞᆯ 븓디 아니ᄒᆞ야 妄히 블루믈 좃ᄂᆞ니

卽世間앳 邪術로 呪詛ᄒᆞ며 精魅로 厭物ᄒᆞ야 因而有生者ㅣ라

곧 世間앳 邪術로 呪詛ᄒᆞ며 精魅로 物을 方禳ᄒᆞ야 因ᄒᆞ야 生이 잇ᄂᆞᆫ 거시라

不由生理ᄒᆞ니 則本自無色이언마ᄅᆞᆫ 旣感成質ᄒᆞ니 非無色也ㅣ라

生理ᄅᆞᆯ 븓디 아니ᄒᆞ니 本來 제 色이 업건마ᄅᆞᆫ ᄒᆞ마 感ᄒᆞ야 모미 이니 色 업순 디 아니라

十一非有想

由因世界옛 合妄輪廻ᄒᆞᄂᆞᆫ 罔顚倒故로 和合異ᄒᆞ야 成八萬四千廻互亂想ᄒᆞ니

世界^옛 妄 어우루ᄆᆞ로 輪廻ᄒᆞᄂᆞᆫ 罔顚倒ᄅᆞᆯ 因혼 젼ᄎᆞ로 달오ᄆᆞᆯ 和合ᄒᆞ야 八萬四千 횟도라 섯근 어즈러운 想이 이니

如是故로 有非有想ᄒᆞ나 有想羯南이 流轉國土ᄒᆞ야 彼蒲盧等이 異質이 相成ᄒᆞ야 其類ㅣ 充塞ᄒᆞ니라

이런 젼ᄎᆞ로 想이 잇디 아니ᄒᆞ나 有想 羯南이 國土애 흘러 올모미 이셔 뎌 蒲盧ᄃᆞᆯ히 다ᄅᆞᆫ 모미 서르 이러 그 類 ᄀᆞᄃᆞᆨᄒᆞ니라

二妄이 相合ᄒᆞ야 性情이 罔昧ᄒᆞ며 異質이 相成ᄒᆞ야 生理ㅣ 廻互ᄒᆞ니

두 妄이 서르 모다 性情이 거츠리 어드우며 다ᄅᆞᆫ 모미 서르 이러 生理 횟도라 섯그니

如彼蒲盧ᄂᆞᆫ 本爲桑虫이라 非有蜂想호ᄃᆡ 而成蜂想ᄐᆞᆺᄒᆞ니라

뎌 蒲盧ᄂᆞᆫ 本來 ᄲᅩᆼ남ᄀᆡᆺ 벌에라 버릐 想이 잇디 아니호ᄃᆡ 버릐 想 ^ 이ᄃᆞᆺ ᄒᆞ니라

十二非無想

由因世界옛 㤪害輪廻ᄒᆞᄂᆞᆫ 殺顚倒故로 和合怪ᄒᆞ야 成八萬四千食父母想ᄒᆞ니

世界옛 怨害로 輪廻ᄒᆞᄂᆞᆫ 殺顚倒ᄅᆞᆯ 因혼 젼ᄎᆞ로 妖怪ᄅᆞᆯ 和合ᄒᆞ야 八萬四千 父母 먹ᄂᆞᆫ 想이 이니

如是故로 有非無想ᄒᆞ나 無想羯南이 流轉國土ᄒᆞ야 如土梟等이 附塊爲兒ᄒᆞ며 及破鏡鳥ㅣ 以毒樹果로 抱爲其子ᄒᆞᄂᆞ니

이런 젼ᄎᆞ로 想이 업디 아니ᄒᆞ나 無想 羯南이 國土^애 흘러 올모미 이셔 土梟ᄃᆞᆯ히 ᄒᆞᆰ무저글 브터 子息을 사ᄆᆞ며 破鏡鳥ㅣ 有毒ᄒᆞᆫ 나못 여르ᄆᆞ로 아나 제 子息을 삼ᄂᆞ니

梟ᄂᆞᆫ 어미 먹ᄂᆞᆫ 새오 破鏡은 아비 먹ᄂᆞᆫ 새라

子ㅣ 成ᄒᆞ면 父母ㅣ 皆遭其食ᄒᆞ야 其類ㅣ 充塞ᄒᆞ니라

子息이 일면 父母ㅣ 다 머구믈 맛나 그 類 ᄀᆞᄃᆞᆨᄒᆞ니라

怨害相酬ᄒᆞ며 傷殺相反ᄒᆞ야 生理怪誕ᄒᆞ야 棄絶倫義ᄒᆞᆯᄉᆡ 故로 感土梟之類ᄒᆞᄂᆞ니라

怨害로 서르 가ᄑᆞ며 傷殺로 서르 背叛ᄒᆞ야 生理 怪誕ᄒᆞ야 [誕ᄋᆞᆫ 妄이라] 倫義ᄅᆞᆯ ᄇᆞ려 그츨ᄊᆡ 이런ᄃᆞ로 土梟 ^ 類ᄅᆞᆯ 感ᄒᆞᄂᆞ니라

因土塊毒果ᄒᆞ야 成形ᄒᆞᆯᄉᆡ 非無鳥想이언마ᄅᆞᆫ 而本無想ᄒᆞ니라

ᄒᆞᆰ무적과 有毒ᄒᆞᆫ 여르믈 因ᄒᆞ야 形이 일ᄊᆡ 새 想이 업디 아니컨마ᄅᆞᆫ 本來 想이 업스니라

三結

是名衆生ᄋᆡ 十二種類라

이 일후미 衆生ᄋᆡ 十二 種類라

此ᄂᆞᆫ 皆不了妙覺明心ᄒᆞ고 迷陷情欲ᄒᆞ야 積妄發生ᄒᆞ야 隨妄輪轉이니

이ᄂᆞᆫ 다 妙覺明心ᄋᆞᆯ 아디 몯고 情欲애 迷ᄒᆞ야 ᄢᅥ디여 妄이 모다 發生ᄒᆞ야 妄ᄋᆞᆯ 조차 그우루미니

非正修行이면 莫能免脫일ᄉᆡ

正ᄒᆞᆫ 修行이 아니면 能히 免^ᄒᆞ야 벗디 몯ᄒᆞ릴ᄊᆡ

故로 次示除妄修證之法ᄒᆞ시니라

이런ᄃᆞ로 버거 妄 더러 修證호ᇙ 法을 뵈시니라

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卷第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