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언해 9권

  • 한문제목: 楞嚴經諺解
  • 연대: 1461
  • 출판: 규장각 영인본

그 사ᄅᆞ미 ᄆᆞᄎᆞᆷ내 魔ㅣ 着ᄒᆞᆫᄃᆞᆯ 아디 몯ᄒᆞ야 ᄯᅩ 닐오ᄃᆡ 내 無上涅槃ᄋᆞᆯ 得호라 ᄒᆞ고

來彼求空ᄒᆞᄂᆞᆫ 善男子處ᄒᆞ야 敷座說法호ᄃᆡ

뎌 空ᄋᆞᆯ 求ᄒᆞᄂᆞᆫ 善男子處에 와 座 펴고 說法호ᄃᆡ

於大衆內예 其形이 忽空ᄒᆞ야 衆이 無所見ᄒᆞ다가

大衆 內예 그 形이 믄득 空ᄒᆞ야 衆이 봄 업다가

還從虛空ᄒᆞ야 突然而出ᄒᆞ야 存沒이 自在ᄒᆞ며 或現其身호ᄃᆡ

도로 虛空ᄋᆞᆯ 브터 믄득 나 이슘과 수뭄괘 自在ᄒᆞ며 시혹 그 모ᄆᆞᆯ 現호ᄃᆡ

洞如琉璃ᄒᆞ며 或垂手足ᄒᆞ야 作栴檀氣ᄒᆞ며

ᄉᆞᄆᆞ초미 琉璃 ᄀᆞᆮᄒᆞ며 시혹 手足ᄋᆞᆯ 드리워 旃檀ㅅ 氣ᄅᆞᆯ 지ᅀᅳ며

或大小便이 如厚石密ᄒᆞ리니

시혹 大小便이 두터운 石蜜 ᄀᆞᆮᄒᆞ리니

非毁戒律ᄒᆞ고 輕賤出家ᄒᆞ리라

戒律ᄋᆞᆯ 할아고 出家ᄒᆞ닐 므더니 너기리라

因其好空故로 依空眩惑ᄒᆞ니라

空 즐교ᄆᆞᆯ 因ᄒᆞᆫ 젼ᄎᆞ로 空ᄋᆞᆯ 브터 眩惑ᄒᆡ니라

三精恠兼附

口中에 常說호ᄃᆡ 無因無果ᄒᆞ야 一死ᄒᆞ면

口中에 샤ᇰ녜 닐오ᄃᆡ 因 업스며 果 업서 ᄒᆞᆫ 번 주그면

永滅ᄒᆞ야 無復後身과 及諸凡聖이라 ᄒᆞ야

永히 滅ᄒᆞ야 ᄂᆞ외 後엣 몸과 모ᄃᆞᆫ 凡聖이 업스니라 ᄒᆞ야

此說이 皆乘其空見ᄒᆞ야 而發也ㅣ라

이 마리 다 空見을 타 發ᄒᆞ니라

近世邪宗이 妄謂호ᄃᆡ 參호ᄃᆡᆫ 須實參ᄒᆞ며

갓가온 世에 邪ᄒᆞᆫ 宗이 妄히 닐오ᄃᆡ 參호ᄃᆡᆫ 모로매 實히 參ᄒᆞ며

見호ᄃᆡᆫ 須實見이라 ᄒᆞ야

見호ᄃᆡᆫ 모로매 實히 見ᄒᆞ라 ᄒᆞ야

遂以因果後身天堂地獄이 非親見者로 一皆撥無ᄒᆞᄂᆞ니

因果 後身 天堂 地獄이 親히 보디 몯호ᄆᆞ로 ᄒᆞᆫ가지로 다 ᄠᅥ러 업다 ᄒᆞᄂᆞ니

故로 得其說者ᄂᆞᆫ 咸謂호ᄃᆡ 善惡이 渺茫ᄒᆞ며 浮生이 不再라 ᄒᆞ야

이런ᄃᆞ로 그 말 得ᄒᆞ닌 다 닐오ᄃᆡ 善^惡이 아ᄃᆞᆨᄒᆞ며 浮生이 다시 몯ᄒᆞ리라 ᄒᆞ야

於是예 忘戒撿ᄒᆞ며 恣婬樂ᄒᆞ야 飮噉昏荒ᄒᆞ야

이ᅌᅦ 戒撿을 니즈며 婬亂ᄒᆞᆫ 樂ᄋᆞᆯ ᄀᆞ자ᇰᄒᆞ야 마시며 머그며 어즐ᄒᆞ야

以自斷送ᄒᆞ며 僥倖顯處ᄒᆞ야 掊剋侵虐ᄒᆞᄂᆞ니

제 그처 보내며 顯ᄒᆞᆫ 고대 僥倖ᄒᆞ야

僥倖ᄋᆞᆫ ᄇᆞ라디 몯ᄒᆞᇙ 福ᄋᆞᆯ 求ᄒᆞᆯ씨라

聚歛ᄒᆞ며 侵虐ᄒᆞᄂᆞ니

眞謂無天堂地獄矣로다

眞實로 닐오ᄃᆡ 天堂 地獄이 업다 ᄒᆞ놋다

愚ㅣ 每痛之ᄒᆞ야 因箋釋及此ᄒᆞ야 感發奮筆ᄒᆞ노니

내 每常 셜이 너겨 註 사규미 이ᅌᅦ 미추믈 因ᄒᆞ야 感發ᄒᆞ야 힘ᄡᅥ 쓰노니

冀悟魔說ᄒᆞ야 無自陷溺也ᄒᆞ노라

魔說을 아라 제 ᄢᅥ디디 마와뎌 ᄇᆞ라노라

雖得空寂ᄒᆞ나 潛行貪慾ᄒᆞ거든

비록 空寂을 得ᄒᆞ나 貪欲ᄋᆞᆯ 그ᅀᅳ기 行ᄒᆞ거든

受其欲自도 亦得空心ᄒᆞ야 撥無因果ᄒᆞ리니

그 欲ᄋᆞᆯ 受ᄒᆞ니도 ᄯᅩ 空心ᄋᆞᆯ 得ᄒᆞ야 因果ᄅᆞᆯ ᄠᅥ러 업다 ᄒᆞ리니

此ᄂᆞᆫ 名日月薄蝕精氣옛 金玉芝草와 麟鳳龜鶴이 經千萬年ᄒᆞ야

이ᄂᆞᆫ 일후미 日月에 薄蝕ᄒᆞᄂᆞᆫ 精氣옛

[薄ᄋᆞᆫ 氣分이 가다와ᄃᆞᆯ씨오 蝕ᄋᆞᆫ 이저 ᄒᆞ야ᄇᆞ릴씨라]

金과 玉과 芝草와 麟과 鳳과 거붑과 鶴괘 千萬 年ᄋᆞᆯ 디나

不死爲靈ᄒᆞ야 出生國土ㅣ니

죽디 아니ᄒᆞ야 靈ᄒᆞ야 國土애 난 거시니

年老成魔ᄒᆞ야 惱亂是人ᄒᆞ다가 饜足心이 生ᄒᆞ야 去彼人體ᄒᆞ야ᄃᆞᆫ

나히 늘거 魔ㅣ ᄃᆞ외야 이 사ᄅᆞᄆᆞᆯ 보차 ^ 어즈리다가 厭足心이 뎌 사ᄅᆞᄆᆡ 體ᄅᆞᆯ ᄇᆞ려ᄃᆞᆫ

弟子與師ㅣ 多陷王難ᄒᆞ리니

弟子와 스스ᇰ괘 해 王難애 ᄢᅥ디리니

汝ㅣ 當先覺ᄒᆞ면 不入輪廻ᄒᆞ려니와

네 반ᄃᆞ기 몬져 알면 輪廻예 드디 아니ᄒᆞ려니와

迷惑不知ᄒᆞ면 墮無間獄ᄒᆞ리라

迷惑ᄒᆞ야 아디 몯ᄒᆞ면 無間獄애 ᄠᅥ러디리라

日月薄蝕精氣ㅣ 流注ᄒᆞ야 能爲金玉之類ᄒᆞᄂᆞ니라

日月에 薄蝕ᄒᆞᄂᆞᆫ 精氣 흘러 브ᅀᅥ 能히 金玉類 ᄃᆞ외ᄂᆞ니라

十想愛長壽三

一定力過失

又善男子ㅣ 受陰이 虛妙ᄒᆞ야 不遭邪慮ᄒᆞ야

ᄯᅩ 善男子ㅣ 受陰이 虛妙ᄒᆞ야 邪慮ᄅᆞᆯ 맛나디 아니ᄒᆞ야

圓定發明ᄒᆞᆫ 三摩地中에 心愛長壽ᄒᆞ야

두려운 定이 發明ᄒᆞᆫ 三摩地中에 ᄆᆞᅀᆞ매 長壽ᄅᆞᆯ ᄃᆞᅀᅡ

辛苦硏幾ᄒᆞ야 貪求歲ᄒᆞ야 棄分段生ᄒᆞ고

受苦ᄅᆞ이 幾ᄅᆞᆯ 窮究ᄒᆞ야 긴 목수믈 貪ᄒᆞ야 求ᄒᆞ야 分段生ᄋᆞᆯ ᄇᆞ리고

頓希變易ᄒᆞ야 細想ᄋᆞ로 常住호려 ᄒᆞ면

變易을 젼혀 ᄇᆞ라 細ᄒᆞᆫ 想ᄋᆞ로 常住호려 ᄒᆞ면

三界옛 惑이 盡ᄒᆞ야ᅀᅡ 方離分段生死ᄒᆞ고

三界옛 惑이 다 아ᅀᅡ 비르서 分段生死ᄅᆞᆯ ^ 여희오

得變易生死ㅣ어늘 令에 功이 未成ᄒᆞ야셔 妄希ᄒᆞ니 卽惑矣라

變易生死ᄅᆞᆯ 得ᄒᆞ리어늘 이제 功이 이디 몯ᄒᆞ야셔 妄히 ᄇᆞ라니 곧 惑ᄒᆞ도다

硏幾ᄂᆞᆫ 謂硏窮幾微ᄒᆞ야 以深求也ㅣ라

硏幾ᄂᆞᆫ 幾微ᄅᆞᆯ 窮究ᄒᆞ야 기피 求호ᄆᆞᆯ 니ᄅᆞ시니라

細想云者ᄂᆞᆫ 欲變麤爲細ᄒᆞ야 求久住世也ㅣ라

細ᄒᆞᆫ 想이라 니ᄅᆞ샤ᄆᆞᆫ 麁ᄅᆞᆯ 變ᄒᆞ야 細 ᄃᆞ외야 오래 世예 住코져 求ᄒᆞᆯ씨라

二天魔得便

爾時예 天魔ㅣ 候得其便ᄒᆞ야 飛精附人ᄒᆞ야 口說經法게 ᄒᆞ야ᄃᆞᆫ

그ᄢᅴ 天魔ㅣ 엿와 그 便을 得ᄒᆞ야 精ᄋᆞᆯ ᄂᆞᆯ여 사ᄅᆞᄆᆞᆯ 브터 이베 經法을 니ᄅᆞ게 ᄒᆞ야ᄃᆞᆫ

其人이 竟不覺知魔着ᄒᆞ야 亦言自得無上涅槃호라 ᄒᆞ고

그 사ᄅᆞ미 ᄆᆞᄎᆞᆷ내 魔ㅣ 着ᄒᆞᆫᄃᆞᆯ 아디 몯ᄒᆞ야 ᄯᅩ 닐오ᄃᆡ 내 無上涅槃ᄋᆞᆯ 得호라 ᄒᆞ고

來彼求生ᄒᆞᄂᆞᆫ 善男子處ᄒᆞ야 敷座說法호ᄃᆡ

뎌 生ᄋᆞᆯ 求ᄒᆞᄂᆞᆫ 善男子處에 와 座 펴고 說法호ᄃᆡ

好言地方애 往還無滯ᄒᆞ며 或經萬里ᄒᆞ야

他方애 가며 오미 마쿔 업수믈 즐겨 니ᄅᆞ며 시혹 萬里ᄅᆞᆯ 디나

瞬息에 再來호ᄃᆡ 皆於彼方애 取得其物ᄒᆞ며

瞬息에 다시 오ᄃᆡ[瞬ᄋᆞᆫ 눈 ᄀᆞᄆᆞᆯ씨오 息은 숨쉴씨라] 다 뎌 方애 그 物을 取ᄒᆞ야 得ᄒᆞ며

或於一處에 在一宅中ᄒᆞ야 數步之間애 今其從東ᄒᆞ야 詣至西壁ᄒᆞ라 ᄒᆞ야ᄃᆞᆫ

시혹 ᄒᆞᆫ 고대 ᄒᆞᆫ 宅中에 이셔 두ᅀᅥ 거^름 ᄊᆞᅀᅵ예 東녀글 브터 西ㅅ녁 ᄇᆞᄅᆞ매 가라 ᄒᆞ야ᄃᆞᆫ

是人이 急行호ᄃᆡ 累年不到케 ᄒᆞ야ᄃᆞᆫ

이 사ᄅᆞ미 時急이 녀ᄃᆡ 여러 ᄒᆡ예 니르디 몯게 ᄒᆞ야ᄃᆞᆫ

因此ᄒᆞ야 心信ᄒᆞ야 疑佛이 現前이라 ᄒᆞ리라

이ᄅᆞᆯ 因ᄒᆞ야 ᄆᆞᅀᆞ매 信ᄒᆞ야 부톄 現前타 疑心ᄒᆞ리라

萬里瞬息은 乃得變易者之事ㅣ라

萬里예 瞬息은 變易 得ᄒᆞᄂᆡ 이리라

二魔眷兼附

口中에 常說호ᄃᆡ 十方衆生이 皆是吾子ㅣ며

口中에 샤ᇰ녜 닐오ᄃᆡ 十方 衆生이 다 이 내 子息^이며

我ㅣ 生諸佛ᄒᆞ며 我ㅣ 出世界ᄒᆞ며 我ㅣ 是元佛이로니

내 諸佛을 내며 내 世界ᄅᆞᆯ 내며 내 이 根元ㅅ 부톄로니

出世自然ᄒᆞ야 不因修得호라 ᄒᆞ리니

世예 나미 自然ᄒᆞ야 닷고ᄆᆞᆯ 因ᄒᆞ야 得디 아니호라 ᄒᆞ리니

此ᄂᆞᆫ 名住世自在天魔ㅣ 使其眷屬如遮文茶와 及四天王ㅅ 毗舍童子ㅣ 未發心者ᄒᆞ야

이ᄂᆞᆫ 일후미 住世自在天魔ㅣ 그 眷屬이 遮文茶와 四天王ㅅ 毗舍童子ㅣ 發心 아니ᄒᆞ닐 브려

利其虛明ᄒᆞ야 食彼精氣니

虛明을 利히 너겨 뎌 精氣ᄅᆞᆯ 머고미니

或不因師ᄒᆞ야 其修行人이 親自觀見호ᄃᆡ 稱執金剛이로니

시혹 스스ᇰ을 因티 아니ᄒᆞ야 그 修行ᄒᆞᆯ 싸ᄅᆞ미 親히 제 보ᄃᆡ 닐오ᄃᆡ 執金剛이로니

與汝長命ᄒᆞ노라 ᄒᆞ며 現美女身ᄒᆞ야 盛行貪慾게 ᄒᆞ야

너를 長命 주노라 ᄒᆞ며 美女身ᄋᆞᆯ 現ᄒᆞ야 貪欲ᄋᆞᆯ 盛히 行케 ᄒᆞ야

未逾年歲예 肝腦ㅣ 枯竭ᄒᆞ며 口兼獨言커든

ᄒᆡ 남디 아니ᄒᆞ야 肝腦ㅣ 이우러 다ᄋᆞ며 이베 ᄒᆞ오ᅀᅡᆺ 말 조쳐 커든

聽ᄒᆞ리 若妖魅ᄒᆞ야 前人이 未詳ᄒᆞ야 多陷王難ᄒᆞ야 未及遇刑ᄒᆞ야셔

드르리 妖怪ㅅ 귓것ᄀᆞ티 ᄒᆞ야 알ᄑᆡᆺ 사ᄅᆞ미 아디 몯ᄒᆞ야 해 王難애 ᄢᅥ디여 刑罰 맛나ᄆᆞᆯ 몯 미처셔

先已乾死ᄒᆞ야 惱亂彼人ᄒᆞ야 以至殂殞케 ᄒᆞ리니

몬져 ᄇᆞᆯ쎠 ᄆᆞᆯ라 주거 뎌 사ᄅᆞᄆᆞᆯ 보차 어즈려 주구매 니를에 ᄒᆞ리니

汝ㅣ 當先覺ᄒᆞ면 不入輪廻ᄒᆞ려니와

네 반ᄃᆞ기 몬져 알면 輪廻예 드디 아니ᄒᆞ려니와

迷惑不知ᄒᆞ면 墮無間獄ᄒᆞ리라

迷惑ᄒᆞ야 아디 몯ᄒᆞ면 無間獄애 ᄠᅥ러디리라

陀羅尼經에 有遮文茶天ᄒᆞ니라

陀羅尼經에 遮文茶天이 잇ᄂᆞ니라

毗舍童子ᄂᆞᆫ 卽毗舍遮鬼니 隷四天王ᄒᆞ니

毗舍童子ᄂᆞᆫ 곧 毗^舍遮鬼니 四天王애 屬ᄒᆞ니

已發心則護人ᄒᆞ고 未發心則害人ᄒᆞᄂᆞ니라

ᄒᆞ마 發心ᄒᆞ면 사ᄅᆞᄆᆞᆯ 간슈ᄒᆞ고 發心 아니ᄒᆞ면 사ᄅᆞᄆᆞᆯ 害ᄒᆞᄂᆞ니라

以彼ㅣ 定力이 虛明호ᄆᆞ로 爲利故로 食其精氣ᄒᆞᄂᆞ니라

뎨 定力이 虛明호ᄆᆞ로 利 사ᄆᆞᆫ 젼ᄎᆞ로 精氣ᄅᆞᆯ 먹ᄂᆞ니라

或不因師者ᄂᆞᆫ 不因魔附之師ᄒᆞ야도 而親見魔現也ㅣ라

시혹 스스ᇰ을 因티 아니호ᄆᆞᆫ 魔 브튼 스스ᇰ을 因티 아니ᄒᆞ야도 親히 魔ㅣ 現호ᄆᆞᆯ 보미라

口兼獨言ᄋᆞᆫ 間出異語也ㅣ라

이베 ᄒᆞ오ᅀᅡᆺ 말 조쳐 호ᄆᆞᆫ 다ᄅᆞᆫ 마ᄅᆞᆯ ᄉᆞᅀᅵ예 내요미라

三總會詳示

阿難아 當知是十種魔ㅣ 於末世時예 在我法中ᄒᆞ야

阿難아 반ᄃᆞ기 알라 이 열 가짓 魔ㅣ 末世 時예 내 法 中에 이셔

出家修道ᄒᆞ며 或附人體ᄒᆞ며 或自現形ᄒᆞ야

出家ᄒᆞ야 道 닷ᄀᆞ며 시혹 사ᄅᆞᄆᆡ 體예 브트며 시혹 제 形을 나토아

皆言已成正遍知覺호라 ᄒᆞ야 讚歎淫欲ᄒᆞ고

다 닐오ᄃᆡ ᄒᆞ마 正徧知覺ᄋᆞᆯ 일우라 ᄒᆞ야 婬欲ᄋᆞᆯ 讚歎ᄒᆞ고

破佛律儀ᄒᆞ야 先惡魔師와 與魔弟子ㅣ 婬婬相傳ᄒᆞ며

부텻 律儀ᄅᆞᆯ 허러 몬졋 모딘 魔師와 魔弟子왜 婬婬을 서르 傳ᄒᆞ며

如是邪精이 魅其心腑호ᄃᆡ 近則九生이오

이 ᄀᆞᆮᄒᆞᆫ 邪精이 心腑에 魅호ᄃᆡ 갓가오면 아홉 生이오

多逾百世ᄒᆞ야 今眞修行ᄋᆞ로 總爲魔眷ᄒᆞ야

하면 百世 나마 眞實ㅅ 修行ᄒᆞ리로 다 魔ᄋᆡ 眷屬이 ᄃᆞ외야

命終之後에 必爲魔民ᄒᆞ야 失正遍知ᄒᆞ야 墮無間獄게 ᄒᆞ리라

命終ᄒᆞᆫ 後에 반ᄃᆞ^기 魔民이 ᄃᆞ외야 正徧知ᄅᆞᆯ 일허 無間獄애 ᄠᅥ러디게 ᄒᆞ리라

涅槃經에 曰ᄒᆞ샤ᄃᆡ 末世魔屬이 現比丘羅漢等像ᄒᆞ야

涅槃經에 니ᄅᆞ샤ᄃᆡ 末世옛 魔屬이 比丘와 羅漢 等의 像ᄋᆞᆯ 나토아

混壞正法ᄒᆞ며 非毁戒律이라 ᄒᆞ시니

正法을 섯거 헐며 戒律을 할아리라 ᄒᆞ시니

其意同此ᄒᆞ시니라

그 ᄠᅳ디 이 ᄀᆞᆮᄒᆞ시니라

四勅令弘宣

汝ㅣ 令에 未須先取寂滅이니

네 이제 모로매 몬져 寂滅을 取티 마로ᇙ 디니

縱得無學ᄒᆞ나 留願ᄒᆞ야 入彼末法之中ᄒᆞ야 起大慈悲ᄒᆞ야

비록 無學ᄋᆞᆯ 得ᄒᆞ나 願을 두어 뎌 末法 中에 드러 큰 慈悲ᄅᆞᆯ 니ᄅᆞ와다

救度正心深信衆生ᄒᆞ야 令不着魔ᄒᆞ야 得正知見케 ᄒᆞ라

正ᄒᆞᆫ ᄆᆞᅀᆞᄆᆞ로 기피 信ᄒᆞᄂᆞᆫ 衆生ᄋᆞᆯ 救度ᄒᆞ야 魔애 着디 아니ᄒᆞ야 正ᄒᆞᆫ 知見을 得게 ᄒᆞ라

我ㅣ 令에 度汝ᄒᆞ야 已出生死케 호니

내 이제 너를 度ᄒᆞ야 ᄒᆞ마 生死애 나게 호니

汝ㅣ 遵佛語ᄒᆞ면 名이 報佛恩이니라

네 부텻 마ᄅᆞᆯ 조ᄎᆞ면 일후미 부텻 恩 가포미라

始以阿難ᄋᆞ로 起敎ᄒᆞ시고 終復囑令弘宣ᄒᆞ시니

처ᅀᅥ믜 阿難ᄋᆞ로 ᄀᆞᄅᆞ쵸ᄆᆞᆯ 니ᄅᆞ와ᄃᆞ시고 ᄆᆞᄎᆞ매 다시 付囑ᄒᆞ샤 너비 펴게 ᄒᆞ시니

足知大敎源流ㅣ 浚發遐被ᄒᆞ샤미 無非阿難之力이니

큰 ᄀᆞᄅᆞ치샤ᄆᆡ 根源과 流왜 기피 發ᄒᆞ야 머리 니피샤미 阿難ㅅ 힘 아니니 업슨 ᄃᆞᆯ 足히 아로ᇙ디니

則示遭魔事ᄒᆞ며 徵心辨見이 皆爲末法ᄒᆞ야

魔事 맛나ᄆᆞᆯ 뵈며 徵心辯見이 다 末法을 爲ᄒᆞ야

起大慈悲ᄒᆞ야 今不着魔ᄒᆞ야 得正知見也ㅣ니

큰 慈悲ᄅᆞᆯ 니ᄅᆞ와다 魔애 着디 아니ᄒᆞ야 正ᄒᆞᆫ 知見을 得게 ᄒᆞ니

當知昔雖四派로 示滅ᄒᆞ나 令之法化ㅣ 常存ᄒᆞ며

반ᄃᆞ기 알라 녜 비록 네 가ᄅᆞᆯ로 滅을 뵈나 이제 法化ㅣ 샤ᇰ녜 이시며

與夫在處에 影響호미 無非留願之身也ㅣ라

在處에 ^ 影響호미 願을 둔 몸 아니니 업스니라

五結勸深防

阿難아 如是十種禪那ㅣ 現境ᄋᆞᆫ 皆是想陰에 用心이 交互ᄒᆞᆯᄉᆡ

阿難아 이 ᄀᆞᆮᄒᆞᆫ 열 가짓 禪那ㅣ 現ᄒᆞᆫ 境은 다 이 想陰에 ᄆᆞ^ᅀᆞᆷ ᄡᅮ미 交互ᄒᆞᆯᄊᆡ

故現斯事ㅣ니

이런ᄃᆞ로 이 이리 現ᄒᆞ니

衆生이 頑迷ᄒᆞ야 不自忖量ᄒᆞ고

衆生이 頑迷ᄒᆞ야 제 혜아리디 아니코

逢此因緣ᄒᆞ야 迷不自識ᄒᆞ야 謂言登聖호라 ᄒᆞ야

이 因緣을 맛나 迷ᄒᆞ야 제 아디 몯ᄒᆞ야 聖에 올오라 닐어

大妄語ㅣ 成ᄒᆞ야 墮無間獄ᄒᆞᄂᆞ니

큰 妄語ㅣ 이러 無間獄애 ᄠᅥ러디ᄂᆞ니

汝等이 必須將如來語ᄒᆞ야 於我滅後에 傳示末法ᄒᆞ야

너희ᄃᆞᆯ히 모로매 如來ㅅ 마ᄅᆞᆯ 가져 나 滅ᄒᆞᆫ 後에 末法에 傳ᄒᆞ야 뵈야

遍令衆生ᄋᆞ로 開悟斯義케 ᄒᆞ야

너비 衆生ᄋᆞ로 이 ᄠᅳ들 여러 알에 ᄒᆞ야

無令天魔로 得其方便케 ᄒᆞ야

天魔로 方便을 得디 몯게 ᄒᆞ야

保持覆護ᄒᆞ야 成無上道케 ᄒᆞ라

保ᄒᆞ야 가지며 두퍼 간슈ᄒᆞ야 無上道ᄅᆞᆯ 일우게 ᄒᆞ라

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卷第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