御製祖訓諺解

  • 연대: 1764
  • 저자: 영조
  • 출처: 역주 어제조훈언해(장서각 소장 한글필사본 자료총서 3)
  • 출판: 도서출판 역락
  • 최종수정: 2015-01-01

유쟈ᄅᆞᆯ 슝샹ᄒᆞ며 도ᄅᆞᆯ 듕히 ᄒᆞ라 ᄒᆞᄂᆞᆫ 네 글ᄌᆞᄅᆞᆯ ᄡᅥ 브텨시니

내 깁흔 ᄯᅳᆺ을 튱ᄌᆡ 아ᄂᆞ냐 모로ᄂᆞ냐

네 임의 추셔ᄅᆞᆯ 닑고 이제 내 ᄯᅩ 이 글을 강ᄒᆞ니

희라

뎌졔와 냥의 님금이 만일 이 도ᄅᆞᆯ 알면 추셩이 엇디 ᄡᅥ 믈러 와 칠편을 지으실 ᄯᆞᄅᆞᆷ이랴

일ᄌᆞᆨ 닑다가 그 텬하ᄅᆞᆯ 평티코져 홀딘대

날을 ᄇᆞ리고 그 뉘리오 ᄒᆞ신 글에 니ᄅᆞ러 세 번 뇌여 감탄홈을 ᄭᆡᄃᆞᆺ디 못ᄒᆞ롸

희라

아셩의 스ᄉᆞ로 이 도ᄅᆞᆯ 담당ᄒᆞ시미 이러ᄐᆞ시 듕ᄒᆞ시되

졔 션왕과 냥혜왕이 그 능히 공니의 ᄉᆞ욕을 ᄇᆞ리고 인의의 말ᄉᆞᆷ을 ᄡᅳ디 못ᄒᆞ야

젼국 님금의 그치니 가^히 이긔여 탄식ᄒᆞ랴

일ᄌᆞᆨ 너ᄅᆞᆯ 더브러 이에 토론ᄒᆞ매

추셩이 이제 겨신 ᄃᆞᆺ ᄒᆞ니

네 쟝ᄎᆞᆺ ᄉᆞ의ᄅᆞᆯ 이긔여 ᄇᆞ려 셩심으로 스승을 존ᄃᆡᄒᆞ랴

희라

송 적 유쟤 니ᄅᆞᄃᆡ 요슌을 법고져 ᄒᆞᆯ딘대 맛당이 조종을 법바들 거시라 ᄒᆞ니

유쟈ᄅᆞᆯ 슝샹ᄒᆞ며 도ᄅᆞᆯ 듕히 홈은 아됴가법이라

희라

셕년에 암혈의 션ᄇᆡ 글 닑은 사ᄅᆞᆷ이 됴뎡의 셔셔 강ᄒᆞ시매 뫼셔더니

내 졍셩이 여ᄐᆞ믈 인ᄒᆞ야 능히 녈됴의 셩ᄒᆞᆫ 일을 톄ᄒᆡᆼ티 못ᄒᆞ니

듕야의 탄식을 니ᄅᆞ혀 ᄆᆞᄋᆞᆷ이 스ᄉᆞ로 겸연호라

녜 사ᄅᆞᆷ이 니로ᄃᆡ ᄌᆡ조ᄅᆞᆯ 다ᄅᆞᆫ ᄃᆡ 비디 아니ᄒᆞᆫ다 ᄒᆞ니

네 만일 셩심으로 ᄒᆞᆨ문을 됴히 너기며 셩심으로 블러 닐위면

북ᄒᆡ ᄇᆡᆨ이와 동ᄒᆡ 태공이 엇디 홀로 쥬에 아ᄅᆞᆷ다오믈 온젼이 ᄒᆞ리오

녜 연쇼왕이 황금ᄃᆡᄅᆞᆯ ᄡᆞ매 악의 니ᄅᆞ니

희라

뎌 ^ 악의ᄂᆞᆫ 블과 젼국의 션ᄇᆡ로ᄃᆡ

혜왕 ᄃᆡ답ᄒᆞᆫ 글로ᄡᅥ 보면 결단코 소진 댱의 쟈ᄅᆔ 아니라

연 쇼왕이 악의게도 오히려 그러ᄒᆞ니

그 만일 셩심으로 ᄡᅥ 구ᄒᆞ면 엇디 셰샹을 구졔ᄒᆞᆯ 어딘 이 번연이 니ᄅᆞᆯ 쟤 업ᄉᆞ리오

네 모로미 명념ᄒᆞᆯ디어다

나믄 ᄯᅳᆺ을 가져 ᄯᅩ 너ᄅᆞᆯ 면계ᄒᆞᄂᆞ니 무엇고

션ᄇᆡᄂᆞᆫ 나라ᄒᆡ 원긔라

네 뎌부의 놉흐므로ᄡᅥ ᄯᅩᄒᆞᆫ 입ᄒᆞᆨ녜ᄅᆞᆯ ᄒᆡᆼᄒᆞ여시니

현관의 듕ᄒᆞᆫ 줄을 네 임의 아라ᄂᆞᆫ디라

이죄 비록 브덕ᄒᆞ나

삼ᄌᆞ ᄎᆡᆨ조로ᄡᅥ 명뉸댱에 ᄡᅥ 걸고

공셩의 ᄀᆞᄅᆞ치신 말ᄉᆞᆷ을 외와 반슈 ᄃᆞ리의 비ᄅᆞᆯ 셰우ᄃᆡ

그 효험이 막연ᄒᆞ니

희라

튱ᄌᆞᄂᆞᆫ 날을 본밧디 말고

깁히 셕년 승됴 태ᄒᆞᆨᄉᆡᆼ 포양ᄒᆞ시던 셩의ᄅᆞᆯ 톄렴ᄒᆞᆯ디어다

희라

스승의 되 아래 이시믈 ᄆᆞᄋᆞᆷ의 ᄆᆞ양 개탄ᄒᆞᄃᆡ 능히 회복디 못ᄒᆞ니

이 ᄯᅩᄒᆞᆫ 이조의 허믈이라

ᄆᆡ양 대ᄒᆞᆨ 셔문의 ᄒᆞ나히나 총명ᄒᆞ^며 예지ᄒᆞ야

능히 그 셩을 다 ᄒᆞᄂᆞᆫ 쟤 이시면 하ᄂᆞᆯ이 반ᄃᆞ시 명ᄒᆞ샤

억됴의 군ᄉᆞᄅᆞᆯ 삼ᄂᆞᆫ다 ᄒᆞᆫ 말을 외오매 일ᄌᆞᆨ 감개티 아니티 아니ᄒᆞᄂᆞ니

네 임의 총명ᄒᆞ니 엇디 이에 ᄉᆞ양ᄒᆞ리오

그 ᄌᆞ임코져 ᄒᆞᆯ딘대 맛당이 요슌우의 뎐슈ᄒᆞ던 법을 준슈ᄒᆞᆯ디니

엇디 ᄒᆞᆫ갓 녜예 구ᄒᆞ리오

졍일이란 두 ᄌᆞᄂᆞᆫ ᄯᅩᄒᆞᆫ 아됴 뎐ᄒᆞ시ᄂᆞᆫ 심법이니

그 만일 힘ᄡᅳ면 다ᄉᆞ의 졔졔ᄒᆞᆫ 효험을 거의 다시 네게 보리니

그 힘ᄡᅳᆯ디어다 그 힘ᄡᅳᆯ디어다

졀검홈을 권ᄒᆞ미라

공ᄌᆡ ᄀᆞᆯ오샤ᄃᆡ

쳔승 나라흘 다ᄉᆞ리되 졀요ᄒᆞ고 사ᄅᆞᆷ을 ᄉᆞ랑ᄒᆞ며 ᄇᆡᆨ셩 브리기ᄅᆞᆯ ᄯᅢ로ᄡᅥ ᄒᆞ라 ᄒᆞ시니

이ᄂᆞᆫ 나라 다ᄉᆞ리ᄂᆞᆫ 종요로온 도리라

녜 명ᄒᆞ샤 여ᄃᆞᆲ ᄌᆞᄅᆞᆯ ᄡᅥ 삭여 당듕의 거러 겨시니 그 당이 어ᄃᆡ오

곳 ^ 경복뎐이니 졀검ᄒᆞ신 덕이 아ᄅᆞᆷ답다 셩ᄒᆞ시도다

뎨ᄋᆈ 흙섬이 세 층이오

ᄯᅱ집을 버히디 아니ᄒᆞ시니

희희ᄒᆞ며 호호ᄒᆞ야 ᄇᆡᆨ셩이 다 함포ᄒᆞ더니

한당의 미처 비록 당우 삼ᄃᆡ의 셩홈을 밋디 못ᄒᆞ나

문뎨의 븕어 석은 ᄡᆞᆯ이 서러 서김과

태종의 ᄒᆞᆫ 말 ᄡᆞᆯ의 갑시 돈 세흘 주미 가히 그 효험을 볼디라

검소ᄒᆞ면 존ᄒᆞ고 샤치ᄒᆞ면 망홈이 젼감이 쇼쇼ᄒᆞ니

희라

ᄯᅩᄒᆞᆫ 늠연ᄒᆞ도다

녜 사ᄅᆞᆷ이 닐오ᄃᆡ

검소ᄒᆞ므로 말ᄆᆡ암아 샤치ᄒᆞᆫ ᄃᆡ 들기ᄂᆞᆫ 쉽고

샤치로 말ᄆᆡ암아 검소ᄒᆞᆫ ᄃᆡ 들기ᄂᆞᆫ 어렵다 ᄒᆞ니

려오ᄂᆞᆫ 젹은 거시로ᄃᆡ

쇼공이 님금을 경계ᄒᆞ고

샹져ᄂᆞᆫ 젹은 완ᄒᆞ로ᄃᆡ

긔ᄌᆡ 듀의게 간ᄒᆞ니

젹은 ᄒᆡᆼ실을 앗기디 아니ᄒᆞ면

ᄆᆞᄎᆞᆷ내 큰 덕의 허믈이 되니

무왕은 능히 그 경계ᄅᆞᆯ 바드신고로

그 긔업을 능히 굿게 ^ ᄒᆞ고

은나라 쥬ᄂᆞᆫ 그 간ᄒᆞ믈 듯디 아닌고로

이예 그 셔업을 ᄯᅥᄅᆞ치니

엇디 가히 법 밧디 아니ᄒᆞ며

엇디 가히 경계티 아니ᄒᆞ랴

희라

존홈이 쳔승의 거ᄒᆞ며

부ᄒᆞ미 팔역을 두워

유졍의 공ᄒᆞᄂᆞᆫ 것과 유ᄉᆞ의 드리ᄂᆞᆫ 거시

무어시 브죡ᄒᆞᆫ 배 이시며

무어시 ᄀᆞᆺ디 아니ᄒᆞ리오

하우의 악의와 악식의 비ᄒᆞ면

가히 날을 ᄒᆞᆫ가지로 ᄒᆞ야 니ᄅᆞ디 못ᄒᆞᆯ 거시어ᄂᆞᆯ

도라보건대 무ᄉᆞᆷ ᄆᆞᄋᆞᆷ으로 심지의 욕심을 궁극히 ᄒᆞ야

젹ᄌᆞ의 ᄌᆡ믈을 갈진케 ᄒᆞ리오

희라

이죄 ᄯᅩᄒᆞᆫ 아디 못ᄒᆞᄂᆞᆫ 거시 아니로ᄃᆡ

ᄒᆞᆫ갓 샹규만 조차 진쇄티 못ᄒᆞ니

ᄯᅩᄒᆞᆫ 이조의 허믈이라

ᄉᆞ복ᄒᆞ므로ᄡᅥ 오매 졀검에 ᄆᆞᄋᆞᆷ을 두디 아니미 아니로ᄃᆡ

탁지의 홍부ᄒᆞᄂᆞᆫ 효험이 업고

부옥의 곤궁ᄒᆞᄂᆞᆫ 탄식이 이시니

그 허믈이 어ᄃᆡ 잇ᄂᆞ뇨

ᄌᆞ봉홈은 비록 담박ᄒᆞ나

그ᄅᆞᆫ 풍습을 곳치디 못ᄒᆞ며

말로 ᄀᆞ^ᄅᆞ치믄 비록 ᄀᆞᆫ졀ᄒᆞ나 시톄ᄅᆞᆯ 금티 못ᄒᆞ야

ᄒᆞᄅᆞ 이틀 ᄒᆞ야 쳔 ᄇᆡᆨ 가지로 모손ᄒᆞ야 말톄 특심ᄒᆞ야 구을너

서ᄅᆞ 의방ᄒᆞ고 본바다 그 닙ᄂᆞᆫ 것과 먹ᄂᆞᆫ 거ᄉᆞᆯ 다 ᄀᆞᆺ치 ᄒᆞ고져 ᄒᆞ니

나ᄂᆞᆫ 곳 ᄀᆞᆯ오ᄃᆡ

이졔 샤치ᄂᆞᆫ 녜 샤치 아니라 ᄒᆞ노니

희라

거국이 슌연이 ᄒᆞᆫ 빗치라

유ᄒᆞᆫᄒᆞᆫ ᄌᆡ믈로 ᄡᅥ 무졀히 ᄡᅳ믈 허비ᄒᆞ야

문단을 비록 금ᄒᆞ나 화복이 ᄌᆞ여ᄒᆞ고

태실의 녜쥬ᄅᆞᆯ ᄡᅳ나 녀항은 오히려 범금ᄒᆞ고

그 다ᄅᆞᆫ ᄌᆡ믈을 샹ᄒᆞ고 ᄇᆡᆨ셩의게 해로오미 일단이 아니라

녜 공ᄌᆡ 계강ᄌᆞᄃᆞ려 닐러 ᄀᆞᆯᄋᆞ샤ᄃᆡ

ᄌᆡᄒᆞ고져 아니ᄒᆞ면 비록 샹 주나 투졀티 아니ᄒᆞ리라 ᄒᆞ시니

그 만일 셩심으로 졀용ᄒᆞ야 셩심으로 ᄇᆡᆨ셩을 ᄉᆞ랑ᄒᆞ면

엇디 이에 니ᄅᆞ리오

희라

졀용홈은 곳 ᄋᆡ민ᄒᆞᄂᆞᆫ 근본이오

ᄋᆡ민홈은 곳 나라 다ᄉᆞ리ᄂᆞᆫ 근본이라

내 비록 브덕이나 먹기ᄅᆞᆯ 당ᄒᆞ매 우리 ᄇᆡᆨ셩의 주리믈 ᄉᆡᆼ각ᄒᆞ야 ᄎᆞᆷ아 ᄇᆡ 브ᄅᆞ믈 구티 못ᄒᆞ며

닙기ᄅᆞᆯ ^ 당ᄒᆞ매 우리 ᄇᆡᆨ셩의 현슌홈을 ᄉᆡᆼ각ᄒᆞ야 감히 ᄃᆞᄉᆞᆷ을 구티 못ᄒᆞᄂᆞ니

희라

튱ᄌᆞᄂᆞᆫ 나매 곳 평안ᄒᆞ야 가ᄉᆡᆨ의 간난을 아디 못ᄒᆞᄂᆞᆫ디라

ᄯᅩᄒᆞᆫ 엇디 ᄇᆡᆨ셩의 도현ᄒᆞ믈 ᄉᆡᆼ각ᄒᆞ리오

녜 황명 고황뎨 고려 공민왕ᄃᆞ려 닐너 ᄀᆞᆯᄋᆞ샤ᄃᆡ

왕이 만일 ᄇᆡᆨ셩을 ᄉᆞ랑ᄒᆞ면 반ᄃᆞ시 왕ᄌᆡ 이시리라 ᄒᆞ시니

샹해 이 훈계ᄅᆞᆯ 외와 ᄆᆞᄋᆞᆷ의 그윽이 흠탄ᄒᆞᄂᆞ니

그 나라를 다ᄉᆞ리고져 ᄒᆞ면 ᄋᆡ민이 아니오 엇디 ᄒᆞ며

그 ᄋᆡ민코져 ᄒᆞ면 졀용이 아니오 엇디 ᄒᆞ리오

오희라

셩인이 엇디 날을 속이시리오

한 적 위환이 ᄀᆞᆯ오ᄃᆡ

후궁 쳔수ᄅᆞᆯ 그 가히 덜며

구마 만필을 그 가히 감ᄒᆞ랴 ᄒᆞ여시니

녜와 이제 다ᄅᆞ믈 니ᄅᆞ디 말나

밧녹으로ᄡᅥ 닐너도 셕년의 비컨대 진실로 임의 만흔디라

부시로ᄡᅥ 니ᄅᆞ면 ᄉᆞ도시와 풍져창의 그 허비 더홈이 잇ᄂᆞᆫ디라

일ᄌᆞᆨ 계ᄒᆡ년 ^ 거의ᄒᆞ신 후 듕관 션온ᄒᆞ신 그림을 보니

그 ᄉᆔ 열ᄒᆡ ᄎᆞ디 못ᄒᆞ더니 그 후에 쉬 더ᄒᆞ매 하교ᄒᆞ야 ᄀᆞᆯᄋᆞ샤ᄃᆡ

이ᄂᆞᆫ 혼됴 ᄯᅢ 일이로다 ᄒᆞ시미 이시매 니ᄅᆞ니

그 금일의 쟝ᄎᆞᆺ 엇더ᄒᆞ신 하ᄀᆈ 겨실고

네 만일 졀검ᄒᆞ려 ᄒᆞᆯ딘대

맛당히 몸의 몬져 ᄒᆞᆯ 거시오

ᄯᅩᄒᆞᆫ 궁금을 몬져 ᄒᆞᆯ 거시니

만일 폐단 근원을 무ᄅᆞᆯ딘대

젼녜예 견인ᄒᆞ야 젹은 은혜예 구애ᄒᆞ야 그러ᄒᆞ미라

내 ᄇᆞ야흐로 이ᄅᆞᆯ 니졍ᄒᆞ거니와

네 맛당이 더옥 후에 힘ᄡᅳᆯ디니라

희라

비록 음식이 압ᄒᆡ ᄉᆞ방으로 열 ᄌᆞ히나 블과 입에 마즐 ᄯᆞᄅᆞᆷ이오

비록 오시 홰와 샹ᄌᆞ의 ᄡᅡ히나 블과 몸에 편ᄒᆞᆯ ᄯᆞᄅᆞᆷ이니

녜 당 현종이 샤치ᄅᆞᆯ 궁극히 ᄒᆞ며 욕심을 궁극히 ᄒᆞᆯ ᄯᅢ예

엇디 왕손이 날반 먹을 줄을 ᄯᅳᆺᄒᆞ여시며

한의 환뎨와 녕뎨 관작을 ᄑᆞᆯ ᄯᅢ예

엇디 나라 복조 ᄆᆞᄎᆞᆷ내 ᄯᅥ러질 줄을 혜아려시랴

ᄉᆡᆼ각홈이 이에 미ᄎᆞ매 늠^연홈을 ᄭᆡᄃᆞᆺ디 못ᄒᆞ리로다

이조의 ᄌᆞ봉홈은 네의 샹해 보ᄂᆞᆫ 배니

맛당이 이조의 고심을 톄ᄒᆞ고 이조의 ᄒᆞᆫ갓 슈고로옴 ᄀᆞᆺ디 마라

ᄒᆞᆫ 사람으로ᄡᅥ 텬하ᄅᆞᆯ 다ᄉᆞ리고 텬하로ᄡᅥ ᄒᆞᆫ 사ᄅᆞᆷ 밧드디 아니ᄒᆞᆫ다 ᄒᆞᄂᆞᆫ 말을

깁히 외와 뎐뎐ᄒᆞ며 긍긍ᄒᆞ야

못과 어ᄅᆞᆷ을 님ᄐᆞᆺ ᄒᆞ면 샤치ᄒᆞᆫ ᄆᆞᄋᆞᆷ을 가히 억졔ᄒᆞ며 방일ᄒᆞᆫ ᄯᅳᆺ을 가히 쇼멸ᄒᆞᆯ 거시니

이 나의 종통을 듕히 너겨 편안ᄒᆞᆯ ᄆᆞ훈을 주ᄂᆞᆫ ᄯᅳᆺ이니

그 맛당이 이ᄅᆞᆯ ᄉᆡᆼ각ᄒᆞ야 이에 이실디어다

간ᄌᆡᆼ을 쳥납홈을 권홈이라

희라

내 젼ᄉᆞᄅᆞᆯ 보니 간을 듯ᄂᆞᆫ 쟤 흥ᄒᆞ고 간을 막ᄂᆞᆫ 쟤 망ᄒᆞᄂᆞ니

뎨ᄋᆈ 감히 간ᄒᆞ라 ᄒᆞᄂᆞᆫ 븍을 주시고

셩탕이 간을 조차 거ᄉᆞ리디 아니ᄒᆞ니

이 ᄡᅥ ᄋᆈ 되며 탕이 된 배오

걸이 뇽방을 죽이고 ᄃᆔ 비간을 죽이니

이 ᄡᅥ 걸이 되며 ᄃᆔ 된 배라 ^

슌이 쳔근ᄒᆞᆫ 말을 ᄉᆞᆯ피시고

위 챵셩ᄒᆞᆫ 말을 필ᄒᆞ시니

이 후셰 뎨왕의 가히 스승 삼아 법 바들 배오

ᄒᆞ믈며 간을 드ᄅᆞ며 간을 용납ᄒᆞ시믄 ᄯᅩᄒᆞᆫ 우리 녈됴의 셩ᄒᆞ신 덕이로ᄃᆡ

내 브덕ᄒᆞ므로 말ᄆᆡ암아 ᄃᆡ각이 건악ᄒᆞᄂᆞᆫ 풍ᄎᆡ 업고 초야의 광구ᄒᆞᄂᆞᆫ 말이 업ᄉᆞ니

모년의 츄ᄉᆞᄒᆞ매 더옥 가연홈이 ᄀᆞᆫ졀ᄒᆞᆫ디라

샹셔의 엇디 니ᄅᆞ디 아니ᄒᆞ여ᄂᆞ냐

말이 ᄆᆞᄋᆞᆷ의 거ᄉᆞ리거든 반ᄃᆞ시 도애 구ᄒᆞ며

네 ᄯᅳᆺ에 손슌ᄒᆞ거든 반ᄃᆞ시 도 아닌 ᄃᆡ 구ᄒᆞ라 ᄒᆞ니

맛 잇다 말ᄉᆞᆷ이여

인군 되여ᄂᆞ니 만일 이 의리ᄅᆞᆯ 알면 요 되며 슌 되미 그 엇디 어려오리오

급암이 한 무뎨ᄭᅴ 닐러 ᄀᆞᆯ오ᄃᆡ

폐해 안흐로 욕심이 만흐시고

밧그로 인의ᄅᆞᆯ 베프시니

엇디 당우의 다ᄉᆞ리믈 본밧고져 ᄒᆞ시ᄂᆞ니잇고 ᄒᆞ여시니

무뎨 만일 이 말ᄉᆞᆷ으로 ᄡᅥ시면

엇디 ᄒᆡ샹의 신션을 구ᄒᆞ며 대완의 ᄆᆞᆯ을 구ᄒᆞ미 이시며

당 태종이 위징^의게 만일 이뎐 샤옹을 죽이리라 ᄒᆞᄂᆞᆫ ᄆᆞᄋᆞᆷ이 업ᄉᆞ면

ᄯᅩᄒᆞᆫ 엇디 군ᄉᆞᄅᆞᆯ 동ᄒᆞ야 뇨동을 친 뉘우ᄎᆞ미 이시리오

ᄆᆞ양 송 적 ᄉᆞ긔예 셩문이 다치면 언뢰 열니이고

셩문이 열니면 언뢰 다치인다 ᄒᆞᆫ 말을 닑으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