練兵指南

  • 연대: 1612
  • 저자: 한교
  • 출처: 練兵指南
  • 출판: 디지털한글박물관 영인본
  • 최종수정: 2015-01-01

쇼ᄌᆡᆼ을 울려ᄃᆞᆫ 각 병이 안자 쉬고

馬兵下馬

ᄆᆞᆯ ᄐᆞᆫ 군ᄉᆡ ᄆᆞᆯ게 ᄂᆞ리고

鳴金鑼止

증을 울려ᄃᆞᆫ 쇼증을 그치라

賊以零騎試我

도ᄌᆞ기 ᄠᆞᄃᆞᄅᆞᆫ ᄆᆞᆯ ᄐᆞᆫ 군ᄉᆞ로ᄡᅥ 나ᄅᆞᆯ 와 시험ᄒᆞ거ᄃᆞᆫ

我靜守不應

나ᄂᆞᆫ 고요히 디킈엿고 응티 말라

又儀賊前來

ᄯᅩ 도ᄌᆞ글 더ᄒᆞ야 나아오거ᄃᆞᆫ

以鳥銃片箭出車前

됴츙편창으로ᄡᅥ 수ᄅᆡ 앏ᄑᆡ 나셔

口傳射打

입으로 닐러 ᄥᅩ며 노ᄒᆞ라 ᄒᆞ고

不用砲皷喇叭號令

츙통과 북과 나발로 ᄒᆞᄂᆞᆫ 호녕을 ᄡᅳ디 말라

賊擁衆而來至百步內

도ᄌᆞ기 여러 ᄒᆞᆯᄞᅧ 와 일ᄇᆡᆨ 거ᄅᆞᆷ 안ᄒᆡ 니ᄅᆞ거든

舉砲一聲吹哱囉各兵起立

츙통 ᄒᆞᆫ 번 노코 쥬라ᄅᆞᆯ 부러ᄃᆞᆫ 모ᄃᆞᆫ 군ᄉᆡ 니러셔고

立紅招於車前五步吹單

블근 고툐ᄅᆞᆯ 수ᄅᆡ 앏 다ᄉᆞᆺ 거ᄅᆞᆷ의다가 셰고 단파ᄀᆡᄅᆞᆯ 부러ᄃᆞᆫ

擺開每車銃手及

수ᄅᆡ마다 츙통 논ᄂᆞ니와

步兵鎗銃手俱出單列

밋 거ᄅᆞᆫ 군ᄉᆞ의 승ᄌᆞ츙통 됴츙 노ᄒᆞᆯ 사ᄅᆞᆷᄃᆞᆯ히 다 나셔 홋초로 펴고

吹天鵝聲齊放一次

텬아셩을 부러ᄃᆞᆫ ᄒᆞᆷᄭᅴ ᄒᆞᆫ 번 노코

摔鈸收隊

요령을 흔드러 ᄃᆡ오ᄅᆞᆯ 거도라

放起火一枝

신긔젼 ᄒᆞᆫ ᄌᆞᄅᆞ 노코

吹天鹅放火箭及虎蹲砲佛狼機齊放一次

텬아셩 부러ᄃᆞᆫ 화젼을 노코 밋 호준포와 불랑긔ᄅᆞᆯ ᄒᆞᆷᄭᅴ 노끼ᄅᆞᆯ ᄒᆞᆫ 번 ᄒᆞ라

賊至五十步內

도ᄌᆞ기 쉰 거ᄅᆞᆷ 안ᄒᆡ 이ᄅᆞ러

列竪芻人左右屏

추인을 자우로 버러 셰고 므ᄅᆞ거든

立蓝招於車前五步

프ᄅᆞᆫ 고툐ᄂᆞᆯ 수ᄅᆡ 앏 다ᄉᆞᆺ 거ᄅᆞᆷ의다가 셰고

吹單擺開弓手俱出單列

단파ᄀᆡᄂᆞᆯ 부러ᄃᆞᆫ 활 ᄡᅩᄂᆞᆫ 군ᄉᆞᄃᆞᆯ히 ᄒᆞᆷᄭᅴ 나 호ᄎᆞ로 버러셔

吹天鵝齊射芻人

텬아셩을 부러든 ᄒᆞᆷᄭᅴ 추인을 ᄡᅩ고

畢摔鈸收原伍

요령 흔드러ᄃᆞᆫ ᄃᆡ오ᄂᆞᆯ 거도고

徹芻拾箭

추인을 설고 사ᄅᆞᆯ 줏고

賊進至車前

도ᄌᆞ기 나아 수ᄅᆡ 앏ᄑᆡ 니ᄅᆞ거ᄃᆞᆫ

舉號砲一聲點皷

녕ᄒᆞᄂᆞᆫ 츙통 ᄒᆞᆫ 번 노코 북 티고

點藍白紅旗三面

프르며 블그며 흰 긔 세ᄅᆞᆯ 뎜ᄒᆞ야든

車騎步三將皆以認旗

거긔보 세 쟝이 다 몸긔로ᄡᅥ

應上令下

우ᄒᆞᆯ 응ᄒᆞ며 아래ᄅᆞᆯ 녕ᄒᆞ고

擂皷吹天鵝聲

뇌고 ᄒᆞ며 텬아셩을 부러든

砲車住劄

츙통 시ᄂᆞᆫ 수ᄅᆡᄂᆞᆫ 머ᄆᆞ러 셔고

戰車之兵吶喊推車

젼거의 군은 소ᄅᆡ티고 수ᄅᆡᄅᆞᆯ 밀며

步兵吶喊出戰

거ᄅᆞᆫ 군ᄉᆞᄂᆞᆫ 소ᄅᆡ티며 나 사호ᄃᆡ

筅手拒馬架鎗牌

낭션슈ᄂᆞᆫ ᄆᆞᄅᆞᆯ 벙으리와드며 도ᄌᆞ긔 창을 들티고

手持刀砍馬足

등패ᄉᆔ ^ 칼ᄒᆞᆯ들이 ᄆᆞᆯ 발을 베티고

刀棍手打碼頭

도곤ᄉᆔ 혹 ᄆᆞᆯ 머리ᄂᆞᆯ 티며

或刺馬腹

혹 ᄆᆞᆯ ᄇᆡᄅᆞᆯ 디ᄅᆞ고

鈀手上截賊喉

파슈ᄂᆞᆫ 운녁크로 도ᄌᆞ긔 목쥴되ᄅᆞᆯ 디ᄅᆞ며

下截馬眼

아래로 ᄆᆞᆯ 눈을 디로고

快鎗倒柄與棍同用

승ᄶᆞ 츙통 ᄌᆞᆯᄂᆞᆯ 두ᄅᆞ혀면 곤댱 ᄡᅳ기와 ᄀᆞᄐᆞ니라

凢殺手□□皆用大門小門虛盡實實之法可也

므릣 살ᄉᆔ 사홀 제 다 대문 쇼문과 허ᄒᆞᆫ ᄃᆡᄅᆞᆯ 허킈ᄒᆞ고 실ᄒᆞᆫ ᄃᆡᄅᆞᆯ 실킈ᄒᆞᄂᆞᆫ 법을 ᄡᅳ미 올ᄒᆞ니라

火兵持拒馬柞

화병은 거마작글 들고

在兩車之間進退

두 수ᄅᆡ ᄧᅳᆷ의 이셔 수ᄅᆡ 조차 나ᄋᆞ락 므르락호ᄃᆡ

各照責任

각각 제 홀 일ᄃᆞᆯᄒᆞᆯ 보아ᄒᆞ라

後陣馬兵爲左右翼分出

후딘의 ᄆᆞᆯ ᄐᆞᆫ 군이 자우 ᄂᆞᆯ개 되여 ᄂᆞᆫ화 나셔

傍工擂皷天鵝吶喊

겨트로 디되 뇌고 텬아ᄒᆞ며셔 소ᄅᆡ티기ᄅᆞᆯ 그치디 아니ᄒᆞ야

步絕進至前伏內

나아 앏 복병 안ᄒᆡ 니ᄅᆞ러

放砲三聲押陣大旗巡視旗急摔

츙통 세 번 노코 딘을 압녕ᄒᆞ연ᄂᆞᆫ 큰 긔와 슌시긔ᄅᆞᆯ 급피 흔드겨든

前伏一時吶喊橫突助戰賊敗

앏 복병이 일시에 소ᄅᆡ티고 ᄀᆞᄅᆞ 내ᄃᆞ라 사홈을 도와 도ᄌᆞ기 패커든

鳴金三下止戰

증 세 번 텨 사호믈 그치고

摔鈸車騎及前伏兵一時收隊

요녕 흔드러든 거긔보와 밋 앏 복병이 일시예 ᄃᆡ오 거도며셔

鳴金退回行數十步

증 텨 믈러와 스므나믄 거ᄅᆞᆷ만 녜여셔

連鳴金二聲

중 두 소ᄅᆡᄅᆞᆯ 거듧 텨든

虎聲立定

범의 소ᄅᆡ ᄒᆞ며셔 돏ᄠᅥ 셔라

賊又馳突前來

도ᄌᆞ기 ᄯᅩ ᄃᆞᆯ겨나아 오거든

擂皷天鵝一時吶喊

뇌고 텬아ᄒᆞ고 일시예 소ᄅᆡ티고

飛趨後伏之外交鋒良久

뒷 복^병 밧긔 내ᄃᆞ라 사호기ᄅᆞᆯ 이스기 ᄒᆞ다가

不用金鈸

증과 요령을 ᄡᅳ디 아니ᄒᆞ고

佯敗誘賊

거즛 패ᄒᆞ야 도ᄌᆞ글 달애야

引入伏內

훗 복병 안ᄒᆡ 드리며셔

放砲三舉押陣

츙통 세 번 노코 딘을 압녕ᄒᆞ연ᄂᆞᆫ

大旗巡視旗急摔

큰 긔와 슌시긔ᄅᆞᆯ 급피 흔드러든

後伏一時吶喊

뒷 복병이 일시예 소ᄅᆡ티고

橫突遮賊

ᄀᆞᄅᆞ 내ᄃᆞ라 도ᄌᆞ글 마가든

吹轉身喇叭佯敗之軍

젼신 나발 불며셔 양패ᄒᆞ던 군이

一時回身檑皷吹天鵝吶喊

일시예 몸믈 두ᄅᆞ려셔 뇌고 ᄒᆞ고 텬^아ᄅᆞᆯ 불고 소ᄅᆡ티며

混戰賊敗

섯거뎌셔 싸호라 도ᄌᆞ기 패커든

鳴金三下止戰

증 세 번 텨 사홈을 그치고

摔鈸車騎步及

요령 흔드러든 거긔보와

後伏一時收隊

밋 뒷 복병이 일시예 ᄃᆡ오ᄅᆞᆯ 거도며셔

鳴金退回行數十步

증 텨 믈러와 스므나믄 거ᄅᆞᆷ만 녜여셔

連鳴金二聲

증 두 소ᄅᆡᄅᆞᆯ 거듧 텨든

虎聲立定

범의 소ᄅᆡ ᄒᆞ며셔 돏ᄠᅥ 셔고

鳴金退至原地

증 티며 믈러 처엄 셔ᄯᅥᆫ ᄯᅡᄒᆡ 니ᄅᆞ라

贼捕牌[同上]来侵

도ᄌᆞ기 패ᄅᆞᆯ 박고[우ᄒᆡ 쇠 ᄀᆞᄐᆞ니라와] 침노ᄒᆞ거든

則先出奇兵以搜其伏

몬져 긔 병을 내여 ᄡᅥ곰 그 복병을 수토홀디니

凢遇木牌喊圍住

므릣 목패 바근 ᄃᆡᄅᆞᆯ 만나 소ᄅᆡ티고 ᄡᅡ 셧거든

車騎步三兵一面飛趨鏖殺

거긔보 세 군이 ᄒᆞᆫ 녁크로 ᄃᆞ라드러 즛디러 주기라

賊敗

도ᄌᆞ기 패커든

鳴金三下止戰

증 세 번 텨 사홈을 그치고

摔鈸收隊

요령 흔드러 ᄃᆡ오ᄅᆞᆯ 거도고

鳴金退回行數十步

증 티며 믈러와 스므 거름만 녜여셔

連鳴金二聲

증 두 소ᄅᆡᄅᆞᆯ 거ᄃᆞᆲ 텨든

虎聲立定

범의 소ᄅᆡ ᄒᆞ며셔 셔고

鳴金退至原地

증 티며 믈러 처엄 셔신 ᄯᅡᄒᆡ 니르러

送令箭招搜伏

녕젼을 보내야 수복을 브ᄅᆞ라

中軍稟伏賊敗退虜勢益衆俓衝

듕군이 복적 패퇴 노셰 익즁 경츙

我軍而來地勢平廣

아군 이ᄅᆡ 디셰평광

下方營對敵

하방영 ᄃᆡ뎍이라 품ᄒᆞ야ᄃᆞ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