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언해 4권

  • 한문제목: 法華經諺解
  • 연대: 1463
  • 출판: 성암고서박물관 소장본

그 國名은 善淨이리니 七寶ᄋᆡ 어우러 이루미며

劫名은 爲寶明이리니

劫名은 寶明이리니

菩薩衆이 甚多ᄒᆞ야 其數ㅣ 無量億이 皆度大神通ᄒᆞ야

菩薩衆이 甚히 하 그 數ㅣ 無量 億이 다 大神通애 건나

威德力이 具足ᄒᆞ니ᄃᆞᆯ히 充滿其國土ᄒᆞ며

威德力이 ᄀᆞᄌᆞ니ᄃᆞᆯ히 그 國土애 ᄀᆞᄃᆞᆨᄒᆞ며

聲聞도 亦無數호ᄃᆡ 三明八解脫와 得四無礙智ᄒᆞᆫ 以是等으로 爲僧ᄒᆞ며

聲聞도 ᄯᅩ 無數호ᄃᆡ 三明八解脫와 四無礙智^ᄅᆞᆯ 得ᄒᆞᆫ 이 等ᄋᆞ로 쥬ᇰ 사ᄅᆞ며

其國諸衆生은 婬欲이 皆已斷ᄒᆞ야 純一變化生이라

그 나랏 諸衆生ᄋᆞᆫ 婬欲이 다 ᄒᆞ마 그처 純히 ᄒᆞᆫ가지로 變化로 나니라

具相으로 莊嚴身이며 法喜禪悅食이오 更無餘食想ᄒᆞ며

ᄀᆞᄌᆞᆫ 相으로 莊嚴혼 모미며 法喜 禪悅食이오 ᄂᆞ외야 녀나ᄆᆞᆫ 食想이 업스며

無有諸女人ᄒᆞ며 亦無諸惡道ᄒᆞ리라

女人ᄃᆞᆯ히 업스며 ᄯᅩ 諸惡道ㅣ 업스리라

富樓那比丘ㅣ 功德을 悉成滿ᄒᆞ야 當得斯淨土호ᄃᆡ 賢聖衆이 甚多ᄒᆞ리니

富樓那比丘ㅣ 功德을 다 일워 이 淨土ᄅᆞᆯ 반ᄃᆞ기 得호ᄃᆡ 賢聖衆이 甚히 하리니

如是無量事ᄅᆞᆯ 我今但略說ᄒᆞ노라

이 ᄀᆞᆮᄒᆞᆫ 그지업슨 이ᄅᆞᆯ 내 오^ᄂᆞᆯ 다ᄆᆡᆫ 조려 니ᄅᆞ노라

爾時千二百阿羅漢心自在者ㅣ 作是念호ᄃᆡ

그ᄢᅴ 千 二百 阿羅漢 ᄆᆞᅀᆞᆷ 自在ᄒᆞ니 이 念을 호ᄃᆡ

我等이 歡喜ᄒᆞ야 得未曾有호니

우리 歡喜ᄒᆞ야 未曾有를 得호니

若世尊이 各見授記ᄒᆞ샤ᄃᆡ

ᄒᆞ다가 世尊이 各各 授記ᄒᆞ샤ᄃᆡ

如餘大弟子者ㅣ시면 不亦快乎아 ᄒᆞ더니

녀나ᄆᆞᆫ 大弟子ᄀᆞ티 ᄒᆞ시면 아니 훤ᄒᆞ려 ᄒᆞ더니

佛知此等 心之所念ᄒᆞ샤 告摩訶迦葉ᄒᆞ샤ᄃᆡ

부톄 이ᄃᆞᆯᄒᆡ ᄆᆞᅀᆞᆷ 念을 아ᄅᆞ샤 摩訶迦葉ᄃᆞ려 니ᄅᆞ샤ᄃᆡ

是千二百阿羅漢을 我今애 當現前에 次第로 與授阿耨多羅三藐三菩提記호리라

이 千 二百 阿羅漢을 내 오ᄂᆞᆯ 반ᄃᆞ기 現前에 次第로 阿耨多羅三藐三菩提 記ᄅᆞᆯ 주리라

於此衆中에 我大弟子 僑陣如比丘ᄂᆞᆫ

이 衆 中에 내 大弟子 憍陳如比丘ᄂᆞᆫ

當供養六萬二千億佛 然後에 得成爲佛ᄒᆞ야

반ᄃᆞ기 六萬 二千億 佛ᄋᆞᆯ 供養ᄒᆞᆫ 後에 시러 부톄 ᄃᆞ외야

號曰普明如來應供正遍知明行足善逝世間解無上士調御丈夫天人師佛 世尊이리라

일후미 普明如來 應供 正遍知 明行足 善逝世間解 無上士 調御丈夫 天人師 佛 世尊이리라

其五百阿羅漢 優樓頻螺迦葉과 伽耶迦葉과 那提迦葉과

그 五百 阿羅漢 優樓頻螺迦葉과 伽耶迦葉과 那提迦葉과

迦留陀夷와 優陀夷와 阿㝹樓馱와 離婆多와

迦留陀夷와 優陀夷와 阿寃樓馱와 離婆多와

劫賓那와 薄拘羅와 周陀와 莎伽陀等도

劫賓那와 薄拘羅와 周陀와 莎伽陀ᄃᆞᆯ토

皆當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ᄒᆞ야 盡同一號ᄒᆞ야 名曰普明이리라

다 반ᄃᆞ기 阿耨多羅三藐三菩提ᄅᆞᆯ 得ᄒᆞ야 다 ᄒᆞᆫ 號ㅣ ᄀᆞᆮᄒᆞ야 일후미 普明이리라

爾時世尊이 欲重宣此義ᄒᆞ샤 而說偈言ᄒᆞ샤ᄃᆡ

그ᄢᅴ 世尊이 이 ᄠᅳ들 다시 펴려 ᄒᆞ샤 偈ᄅᆞᆯ 니ᄅᆞ샤ᄃᆡ

橋陳如比丘ᄂᆞᆫ 當見無量佛ᄒᆞ야

憍陳如比丘ᄂᆞᆫ 반ᄃᆞ기 無量 佛을 보아

過阿僧祇劫ᄒᆞ야ᅀᅡ 乃成等正覺ᄒᆞ리니

阿僧祇劫 디내야ᅀᅡ 等正覺을 일우리니

常放大光明ᄒᆞ며 具足諸神通ᄒᆞ야 名聞이 遍十方ᄒᆞ야

샤ᇰ녜 큰 光明 펴며 諸神通이 ᄀᆞ자 일훔 들요미 十方애 ᄀᆞᄃᆞᆨᄒᆞ야

一切之所敬이며 常說無上道ᄒᆞᆯᄉᆡ

一切의 恭敬호미며 샤ᇰ녜 無上道ᄅᆞᆯ 니ᄅᆞᆯᄉᆡ

故號爲普明이리니

그런ᄃᆞ로 號ㅣ 普明이 ᄃᆞ외리니

其國土ㅣ 淸淨ᄒᆞ며

그 國土ㅣ 淸淨ᄒᆞ며

菩薩이 皆勇猛ᄒᆞ니ᄃᆞᆯ히 咸昇妙樓閣ᄒᆞ야

菩薩이 다 勇猛ᄒᆞ니ᄃᆞᆯ히 다 妙樓閣애 올아

遊諸十方國ᄒᆞ야 以無上供具로 奉獻於諸佛ᄒᆞ야 作是供養已ᄒᆞ고

十方 國에 노녀 無上 供具로 諸佛ᄭᅦ 받ᄌᆞ와 이 供養 ᄒᆞ고

心懷大歡喜ᄒᆞ야 須臾에 還本國ᄒᆞ리니

ᄆᆞᅀᆞ매 큰 歡喜ᄅᆞᆯ 머거 아니한 더데 本國에 도라오리니

有如是神力ᄒᆞ리라

이 ᄀᆞᆮᄒᆞᆫ 神力이 이시리라

佛壽ᄂᆞᆫ 六萬劫이오

부텻 목수믄 六萬劫이오

正法住ᄂᆞᆫ 倍壽ᄒᆞ고 像法이 復倍是ᄒᆞ리라

正法住ᄂᆞᆫ 목수메 倍코 像法이 ᄯᅩ 이ᅌᅦ 倍ᄒᆞ리라

法滅ᄒᆞ야 天人이 憂ㅣ어든

法滅ᄒᆞ야 天人이 시름커든

其五百比丘ㅣ 次第로 當作佛ᄒᆞ야

그 五百 比丘ㅣ 次第로 반ᄃᆞ기 부톄 ᄃᆞ외야

同號曰普明이리니

ᄒᆞᆫ가지로 號ㅣ 普明이리니

轉次而授記호ᄃᆡ

올마 次第로 授記호ᄃᆡ

我滅度之後에 某甲이 當作佛ᄒᆞ리니

나 滅度 後^에 아모 甲이 반ᄃᆞ기 부톄 ᄃᆞ외리니

其所化世間이 亦如我今日이라 ᄒᆞ리라

그 世間 化호미 ᄯᅩ 내 오ᄂᆞᆯ ᄀᆞᆮᄒᆞ리라 ᄒᆞ니라

國土之嚴淨과 及諸神通力과 菩薩聲聞衆과 正法及像法과

國土ᄋᆡ 싁싁기 조홈과 諸神通力과 菩薩 聲聞 衆과 正法과 像法과

壽命劫多少ᄂᆞᆫ 皆如上所說ᄒᆞ리라

壽命劫 하며 져고ᄆᆞᆫ 다 우희 닐옴 ᄀᆞᆮᄒᆞ리라

迦葉아 汝ㅣ 已知五百自在者ᄒᆞ니 餘諸聲聞衆도 亦當復如是ᄒᆞ리니

迦葉아 네 ᄒᆞ마 五百 自在ᄒᆞ닐 아니 녀나ᄆᆞᆫ 諸聲^聞衆도 ᄯᅩ 반ᄃᆞ기 이 ᄀᆞᆮᄒᆞ리니

其不在此會ᄒᆞ니란 汝當爲宣說ᄒᆞ라

이 會예 잇디 아니ᄒᆞ니란 네 반ᄃᆞ기 爲ᄒᆞ야 펴 니ᄅᆞ라

爾時五百阿羅漢이 於佛前에 得授記已ᄒᆞᅀᆞ와 歡喜踊躍ᄒᆞ야

그ᄢᅴ 五百 阿羅漢이 佛前에 受記 得ᄒᆞᅀᆞ와 歡喜 踊躍ᄒᆞ야

卽從座起ᄒᆞ야 到於佛前ᄒᆞ야

즉재 座ᄅᆞᆯ 從ᄒᆞ야 니러 佛前에 다ᄃᆞ라

頭面禮足ᄒᆞᅀᆞᆸ고 悔過自責호ᄃᆡ

頭面으로 바래 저ᅀᆞᆸ고 허믈 뉘으처 제 責호ᄃᆡ

世尊하 我等이 常作是念ᄒᆞ야

世尊하 우리 샤ᇰ녜 이 念을 ᄒᆞ야

自謂已得究竟滅度호라ᄒᆞ다소니

내 너교ᄃᆡ ᄒᆞ마 究竟 滅度ᄅᆞᆯ 得호라 ᄒᆞ다소니

今乃知之호니 如無智者ᄒᆞ다ᄉᆞᅌᅵ다

오ᄂᆞᆯᅀᅡ 아로니 智慧 업스니 ᄀᆞᆮ다ᄉᆞᅌᅵ다

所以者何ㅣ어뇨 我等이 應得如來ㅅ 智慧어늘

엇뎨어뇨 우리 如來ㅅ 智慧ᄅᆞᆯ 得ᄒᆞ리어늘

而便自以小智로 爲足ᄒᆞ다ᅌᅵ다

곧 내 小智로 足 삼다ᅌᅵ다

世尊하 譬如有人이 至親友家ᄒᆞ야 醉酒而臥ㅣ어ᄂᆞᆯ

世尊하 가ᄌᆞᆯ비건댄 사ᄅᆞ미 親ᄒᆞᆫ 버듸 지븨 가 술 醉ᄒᆞ야 누엣거늘

是時예 親友ㅣ 官事로 當行ᄒᆞ야

이ᄢᅴ 親ᄒᆞᆫ 버디 그윗 일로 녀믈 當ᄒᆞ야

以無價寶珠로 繫其衣裏ᄒᆞ야 與之而去ᄒᆞ야ᄂᆞᆯ

값 업슨 寶珠로 옷 소배 ᄆᆡ야 주고 니거ᄂᆞᆯ

其人이 醉臥ᄒᆞ야 都不覺知ᄒᆞ야

그 사ᄅᆞ미 醉ᄒᆞ야 누어 다 아디 몯ᄒᆞ야

起已遊行ᄒᆞ야 到於他國ᄒᆞ야 爲衣食故로

니러 노녀 다ᄅᆞᆫ 나라해 가 衣食 爲혼 젼ᄎᆞ로

勤力求索ᄒᆞ야

브즈러니 힘ᄡᅥ 求ᄒᆞ야

甚大艱難ᄒᆞ야 若少有所得ᄒᆞ면 便以爲足ᄒᆞ거ᄂᆞᆯ

ᄀᆞ^자ᇰ 艱難ᄒᆞ야 젹거나 어둔 거시 이시면 곧 足 삼거늘

於後에 親友ㅣ 會遇見之ᄒᆞ고 而作是言호ᄃᆡ

後에 親ᄒᆞᆫ 버디 맛나 보고 이 마ᄅᆞᆯ 호ᄃᆡ

咄哉丈夫ㅣ여 何爲衣食ᄒᆞ야 乃至如是오

ᄋᆡ 丈夫ㅣ여 엇뎨 衣食 爲ᄒᆞ야 이 ᄀᆞᆮ호매 니르뇨

我ㅣ 昔에 欲令汝ᄅᆞᆯ 得安樂ᄒᆞ야 五欲自恣케코져ᄒᆞ야

내 녜 너를 安樂 得ᄒᆞ야 五欲ᄋᆞᆯ 제 ᄀᆞ자ᇰ케 코져 ᄒᆞ야

於某年日月에 以無價寶珠로 繫汝衣裏호니

아모 年日月에 값 업슨 寶珠로 네 옷 소배 ᄆᆡ요니

今故現在어늘 而汝ㅣ 不知ᄒᆞ고

이제 그저 現ᄒᆞ야 잇거늘 네 아디 몯고

勤苦憂惱ᄒᆞ야 以求自活ᄒᆞᄂᆞ니 甚爲癡也ㅣ로다

브즈러니 苦ᄅᆞ이 시름ᄒᆞ야 제 사로ᄆᆞᆯ 求ᄒᆞᄂᆞ니 甚히 迷惑도다

汝ㅣ 今에 可以此寶로 貿音茂易所須ㅣ니

네 오ᄂᆞᆯ 어루 이 보ᄇᆡ로 求ᄒᆞ논 거슬 貿易홀디니

常可如意ᄒᆞ야 無所乏短ᄒᆞ리라 ᄒᆞ니

샤ᇰ녜 어루 ᄠᅳᆮ다이 ᄒᆞ야 업슨 것 업스리라 ᄒᆞ니

佛亦如是ᄒᆞ샤 爲菩薩時예 敎化我等ᄒᆞ샤

부텨도 이 ᄀᆞᆮᄒᆞ샤 菩薩 ᄃᆞ외야 겨실 제 우릴 敎化ᄒᆞ샤

令發一切智心케 ᄒᆞ야시ᄂᆞᆯ 而尋廢忘ᄒᆞ고 不知不覺ᄒᆞ야

一切 智心 發케 ᄒᆞ야시ᄂᆞᆯ 미조차 닛고 知티 몯ᄒᆞ며 覺디 몯ᄒᆞ야

旣得阿羅漢道ᄒᆞ얀 自謂滅度호라 ᄒᆞ야

ᄒᆞ마 阿羅漢道 得ᄒᆞ얀 제 滅度호라 너겨

資生이 艱難ᄒᆞ야 得少爲足ᄒᆞ다니

資生이 艱難ᄒᆞ야 져근 法 得고 足 삼다니

一切智願은 猶在不失ᄒᆞ다ᄉᆞᅌᅵ다

一切 智願은 ᄉᆞᆫᄌᆡ 이셔 일티 아니ᄒᆞ얫다ᄉᆞᅌᅵ다

今者世尊이 覺悟我等ᄒᆞ샤 作如是言ᄒᆞ샤ᄃᆡ

오ᄂᆞᆯ 世尊이 우릴 알외샤 이 마ᄅᆞᆯ ᄒᆞ샤ᄃᆡ

諸比丘아 汝等의 所得이 非究竟滅이니

諸比丘아 너희 得혼 거시 究竟滅이 아니니

我ㅣ 久令汝等을 種佛善根케ᄒᆞ야 以方便故로 示涅槃相이어ᄂᆞᆯ

내 오래 너희ᄅᆞᆯ 부텻긔 善根을 시므게 ᄒᆞ야 方便 젼ᄎᆞ로 涅槃相ᄋᆞᆯ 뵈어늘

而汝ㅣ 謂爲實得滅度ㅣ라 ᄒᆞ시ᄂᆞ니

네 實로 滅度 得호라 너기ᄂᆞ다 ᄒᆞ시ᄂᆞ니

世尊하 我ㅣ 今에ᅀᅡ 乃知實是菩薩이라 得受阿耨多羅三藐三菩提記ㄴᄃᆞᆯᄒᆞᅀᆞ오니

世尊하 내 오ᄂᆞᆯᅀᅡ 實로 菩薩이라 阿耨多羅三藐三菩提 記 시러 受ᄒᆞᅀᆞ올ᄃᆞᆯ 아ᅀᆞ오니

以是因緣으로 甚大歡喜ᄒᆞ야 得未曾有콰ᅌᅵ다

이 因緣으로 甚히 ᄀᆞ자ᇰ 깃거 未曾有를 得과ᅌᅵ다

爾時阿若憍陳如等이 欲重宣此義ᄒᆞ야 而說偈言ᄒᆞᅀᆞ오ᄃᆡ

그ᄢᅴ 阿若憍陳如ᄃᆞᆯ히 이 ᄠᅳ들 다시 펴려 ᄒᆞ야 偈ᄅᆞᆯ ᄉᆞᆯ오ᄃᆡ

我等이 聞無上 安隱授記聲ᄒᆞᅀᆞᆸ고 歡喜未曾有ᄒᆞ야

우리 우 업슨 便安ᄒᆞᆫ 授記ㅅ 소릴 듣ᄌᆞᆸ고 未曾有를 깃ᄉᆞ와

禮無量智佛ᄒᆞᅀᆞᆸ노ᅌᅵ다

無量智옛 佛을 저ᅀᆞᆸ노ᅌᅵ다

今御世尊前에 自悔諸過咎ᄒᆞᅀᆞᆸ노니

오ᄂᆞᆯ 世尊ㅅ 알ᄑᆡ 여러 허므를 내 懺悔ᄒᆞᅀᆞᆸ노니

御無量佛寶애 得少涅槃分ᄒᆞ고

無量 佛寶애 죠고맛 涅槃分을 得고

如無智愚人ᄒᆞ야 便自以爲足ᄒᆞ다ᅌᅵ다

智慧 업슨 어린 사ᄅᆞᆷ ᄀᆞᆮᄒᆞ야 곧 제 足ᄋᆞᆯ 삼다ᅌᅵ다

譬如貧窮人이 往至親友家ᄒᆞ니

가ᄌᆞᆯ비건댄 艱難ᄒᆞᆫ 사ᄅᆞ미 親ᄒᆞᆫ 버듸 지븨 가니

其家ㅣ 甚大富ᄒᆞ야 具說諸肴饍ᄒᆞ고

그 지비 甚히 ᄀᆞ자ᇰ 가ᅀᆞ며러 여러 가짓 차반 ᄀᆞ초 버리고

以無價寶珠로 繫著內衣裏ᄒᆞ야 黙與而捨去커늘

값 업슨 寶珠로 안 옷 소배 ᄆᆡ야 ᄌᆞᆷᄌᆞᆷ히 주고 ᄇᆞ리고 니거늘

時臥不覺知ᄒᆞ야

그제 누어 아디 몯ᄒᆞ야

是人이 旣已起ᄒᆞ야 遊行詣他國ᄒᆞ야 求衣食自濟ᄒᆞ야

이 사ᄅᆞ미 ᄒᆞ마 니러 다ᄅᆞᆫ 나라해 노녀 가 衣食 求ᄒᆞ야 제 거리처

資生이 甚艱難ᄒᆞ야 得少ᄒᆞ면 便爲足ᄒᆞ고

資生이 甚히 艱難ᄒᆞ야 져기 得ᄒᆞ면 곧 足 삼고

更不願好者ᄒᆞ야 不覺內衣裏예 有無價寶珠ᄒᆞ거ᄂᆞᆯ

다시 됴ᄒᆞᆫ 것 願티 아니ᄒᆞ야 안 옷 소배 값 업슨 寶珠 잇ᄂᆞᆫᄃᆞᆯ 아디 몯거늘

與珠之親友ㅣ 後見此貧人ᄒᆞ야 苦切責之已ᄒᆞ고

구슬 준 親ᄒᆞᆫ 버디 後에 이 艱難ᄒᆞᆫ 사ᄅᆞᆷ 보아 ᄀᆞ자ᇰ ᄧᆞᆫ히 責ᄒᆞ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