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마무전 경판26장본
형양의 위ᄐᆡᄒᆞ오물 면ᄒᆞ오니
그 공이 젹지 아니 ᄒᆞ온지라
그러나 오히려 ᄉᆡᆼ각지 아니 하고
도로혀 쇼쟝의 몸이 쥬뉵을 당ᄒᆞ엿ᄉᆞ오니
원억지 아니며 분치 아니리잇고
념왕 왈 나죵의 결단ᄒᆞ미 잇시리니 물너시라
ᄯᅩ 범증을 불너 무로니 ᄃᆡ 왈
쇼쟝이 항우를 도와 진심으로 권ᄒᆞ되 듯지 아니ᄒᆞ고
도로혀 낙과 간쳡을 ᄎᆔᄒᆞ여
나를 핍박ᄒᆞ여 즁노의셔 쥭게 ᄒᆞ오니
참괴ᄒᆞᆫ 일홈을 셰샹의 들니올ᄉᆡ라
엇지 원통치 아니ᄒᆞ리오
념왕 왈 물너시라
각별 쳐결ᄒᆞ미 이시리라
ᄯᅩ 죵니ᄆᆡ를 불러 무르니 ᄃᆡ 왈
쇼장이 쵸를 셤기다가 ᄑᆡ망ᄒᆞᄆᆡ
한신의게 의지ᄒᆞ엿더니
한왕이 한신을 의심ᄒᆞᄆᆡ
한신이 죄 닙을가 두려
날을 죽여 져의 ^ 진심을 뵈려 ᄒᆞ다가
도로혀 화를 입엇ᄉᆞ오니 엇지 원통치 아니ᄒᆞ리오
념왕 왈 아직 물너시라
ᄯᅩ 쥬란 환쵸를 불너 무로니 ᄃᆡ 왈
쇼쟝 등이 항우를 구리산 십 년 ᄆᆡ복의 ᄊᆞ이어 고ᄒᆡᆼᄒᆞ옵다가
겨우 버셔나 난군 중의 죽ᄉᆞ오니
원컨ᄃᆡ 대왕은 ᄉᆞᆯ피쇼셔
념왕 왈 물너시라 나죵의 분간ᄒᆞ리라 ᄒᆞ고
ᄯᅩ 뇽져를 불너 무르니 ᄃᆡ 왈
쇼쟝이 용ᄆᆡᆼ이 졀윤ᄒᆞ와 □□의 읏듬이올ᄂᆞ니
한신의 계하의 ᄲᆞ져 몸이 망ᄒᆞ오니
엇지 원통치 아니 ᄒᆞ리잇고
왕 왈 물너시라 하고 ᄯᅩ 진희를 불너 무른니 ᄃᆡ 왈
쇼쟝이 한신의 말을 듯고 한을 바리ᄆᆡ
몸이 망ᄒᆞ엿ᄉᆞ오니 엇지 원통치 아니릿고
왕 왈 물너시라 ᄯᅩ 쵸부를 불너 무르니 ᄃᆡ 왈
쇼신이 산즁의 잇ᄉᆞ와 농^업을 힘쓰며
고기 낙기를 일삼아 셰월을 보ᄂᆡ옵더니
한신이 ᄇᆡ쵸ᄒᆞ고 다라나다가 길흘 가ᄅᆞ쳐 쥬오니
은혜를 ᄉᆡᆼ각지 아니ᄒᆞ고 도로히 죽이오니
바라건ᄃᆡ 대왕은 ᄉᆞᆯ피쇼셔
왕 왈 아직 물너시라 ᄒᆞ고
ᄯᅩ 역이긔를 불너 무르니 ᄃᆡ 왈
쇼쟝이 왕명을 밧ᄌᆞ와
졔나라 칠십여 셩을 항복 밧게 되엿더니
한신이 싀긔ᄒᆞ여 몸을 기름 가마의 드러
참혹ᄒᆞᆫ 형벌을 입ᄉᆞ오니
엇지 원통치 아니리잇고
왕 왈 물너시라 ᄒᆞ고
ᄯᅩ 젼횡을 불너 무로니 ᄃᆡ 왈
쇼쟝은 졔지를 일코 ᄒᆡ도의 몸을 은거ᄒᆞ옵더니
한왕이 ᄒᆞᆫ 번 부르ᄆᆡ 드ᄃᆡ여 몸이 망ᄒᆞ니
이ᄂᆞᆫ 한왕의 타시라 ᄒᆞ거ᄂᆞᆯ
왕 왈 물너시라 하고
ᄯᅩ 쳑희를 불너 무르니 ᄃᆡ 왈
쇼쳡이 나히 이팔은ᄒᆞ 여 한왕이 ^ 병ᄑᆡᄒᆞ고
쇼녀의 집의 와 보고 달ᄅᆡ여 왈
ᄂᆡ 만일 텬하를 어드면 널노 황후를 삼을 거시오
맛당이 ᄌᆞ식을 나흘진ᄃᆡ ᄐᆡᄌᆞ를 봉ᄒᆞ리라 ᄒᆞ고
만가지로 달ᄂᆡ어 쳡을 친ᄒᆞᆫ 후
텬하를 어더 몸이 존귀하오ᄆᆡ
ᄉᆡᆼ각지 아니ᄒᆞ고
녀후의 참혹ᄒᆞᆫ 형벌을 당ᄒᆞ오니
엇지 슬프지 아니ᄒᆞ리오
원컨ᄃᆡ 대왕은 ᄉᆞᆯ피쇼셔
념왕이 불샹이 너겨 왈
각별 쳐치ᄒᆞ미 이시리라 ᄒᆞ고
ᄯᅩ 녀후를 불너 ᄭᅮ지져 왈
너ᄂᆞᆫ 녀ᄌᆞ로서 튱신 열ᄉᆞ를 그릇 권ᄒᆞ여
쳑희를 몹슬 형벌을 ᄒᆡᆼᄒᆞ고
국뫼 되여 음난ᄒᆞ고 ᄌᆈ샹이 무샹ᄒᆞᆫ지라
일호도 긔망치 말고 바른ᄃᆡ로 알외라
ᄒᆞᆫᄃᆡ 녀휘 왈 엇지 ᄒᆞᆫ 말이나
ᄃᆡ왕젼의 긔망ᄒᆞ리오
쳑희를 형벌ᄒᆞ고 그 ᄌᆞ식을 죽이믄
피ᄎᆞ 슈긔ᄒᆞᆫ ᄇᆡ라
제 힘^이 밋쳐 당치 못ᄒᆞ여
날을 ᄒᆡ치 못ᄒᆞ오ᄆᆡ 몬져 죽여ᄉᆞ오니
이ᄂᆞᆫ ᄉᆞᄉᆞ혐의〃아니라
국가 ᄃᆡᄉᆞ를 위ᄒᆞ여 부득이 하은 ᄇᆡ라
튱신 열ᄉᆞ를 쥭인 거시 쳡이 혼ᄌᆞ ᄒᆞ미 아니라
한왕은 밧긔셔 졍별ᄒᆞ고
안ᄒᆡᄂᆞᆫ 간젹이 모계를 ᄒᆞ오이
아녀ᄌᆞ의 못ᄒᆞᆯ 지혜를 가지고 강젹을 더른지라
내 일노 국가를 위ᄒᆞ미오
일흘 의논ᄒᆞᆯ ᄯᆡ의 즁관으로 더브러 샹의ᄒᆞ여 결단ᄒᆞ오ᄆᆡ
일 모로ᄂᆞᆫ 광ᄉᆡ 신ᄌᆞ긔 도와 국가와 그를 니간ᄒᆞ오미라
복원 ᄃᆡ왕은 살피쇼셔 ᄒᆞ며
ᄋᆡ걸ᄒᆞ거ᄂᆞᆯ 념왕 왈
네 ᄋᆡᄆᆡ타 ᄒᆞ거니와 아직 물너시라
녀휘 공슌이 물너나니
ᄯᅩ 긔신를 불너 무르니 ᄃᆡ 왈
쇼쟝이 형양의셔 한왕의 위ᄐᆡᄒᆞ믈 보고
한왕의 급ᄒᆞ믈 위ᄒᆞ여 한왕의 의복을〃닙고 나가
항우를 쇽여 위ᄐᆡᄒᆞ믈 무릅쓰고 나아 갓ᄉᆞᆸ더니
항위 아라보고 ᄃᆡ로ᄒᆞ여 ᄭᅮ지져 왈
필뷔 엇지 감히 날을 쇽이ᄂᆞᆫ다 하고
불 질너 죽이오니 엇지 원통치 아니ᄒᆞ리오
왕 왈 ᄌᆞ고로 튱신은 긔신과 ᄶᅡᆨ이 업슬가 ᄒᆞ노라 ᄒᆞ고
너ᄂᆞᆫ 물너시라 ᄒᆞ고
ᄯᅩ 족ᄀᆡ를 불너 무르니 ᄃᆡ 왈
쇼신이 셩을 구지 직히여 죽기를 두려 아니ᄒᆞ고
십여 일만의 셩이 ᄑᆡᄒᆞ오ᄆᆡ
몸이 쥬뉵지경을 당ᄒᆞ오니
엇지 원통치 아니 ᄒᆞ리오
왕 왈 너ᄂᆞᆫ 물너시라 하고
ᄯᅩ 농부를 불너 문 왈
너ᄂᆞᆫ 엇지ᄒᆞ여 항우를 쇽여 ᄃᆡᄉᆞ를 그르게 ᄒᆞ니
심ᄉᆡ 긔이ᄒᆞ다 ᄒᆞ고 ᄭᅮ지져 물니치고
ᄯᅩ 왕능 하후영 뉵가 슈히 슉숀통 조참 변쾌 댱냥 등
일반 문무를 다 션악을 살핀 후
모다 물니치고 좌우를 보사 ^ 왈
문무 쳔관이 ᄒᆞ나이 쓸 ᄃᆡ 업고
밝지 못ᄒᆞ다 ᄒᆞ고 우어 왈
념나 십젼 명왕이 잇셔 엇지 이만 일을 결단치 못ᄒᆞ고
ᄉᆞᄇᆡᆨ 년ᄭᆞ지 둘 기리 잇시리오 ᄒᆞ고
즉시 즁관을 좌우의 버려 셰우고 쳐결ᄒᆞᆯᄉᆡ
즁관이 각각〃문셔를 닑으라 하고
ᄃᆡ숑ᄒᆞ라 온 사ᄅᆞᆷ을 ᄎᆞ례로 졈지ᄒᆞᆯᄉᆡ
ᄑᆡ공으로 ᄒᆞ여곰 ᄃᆡ한 현졔 되게 졈지ᄒᆞ고
ᄯᅩ 녀후로 동귀비 되게 ᄒᆞ여 ᄋᆞ들 둘을 두게 하여시나
구ᄎᆞ이 ᄌᆞ로 환난을 격다가 조조의게 죽게 ᄒᆞ고
ᄯᅩ ᄋᆞ들조ᄎᆞ 죽게 ᄒᆞ고
ᄯᅩ 한신을 불너 왈
너ᄂᆞᆫ ᄋᆡᄆᆡ히 형벌을 바다 죽어시니
셰샹의 ᄂᆡ여 보ᄂᆡ나니
셩명은 조조〃오 ᄌᆞᄂᆞᆫ ᄆᆡᆼ덕이라
모략은 숀빈 오긔갓고 도량이 너르며
치계지능신이오 난셰지간웅이 되여
텬하 병권을 잡아 번다^ᄒᆞᆫ 니목을 쇽이고
헌뎨를 허창의 가도고 날노 핍박ᄒᆞ며
동귀비를 참형으로 ᄒᆞ여 원을 풀게 ᄒᆞ며
텬하의 횡ᄒᆡᆼᄒᆞ여 모든 원을 갑게 ᄒᆞ노라
한신이 고두 ᄉᆞ은ᄒᆞ고 물너가더라
ᄯᅩ 진평을 불너 왈
너ᄂᆞᆫ 한왕을 ᄌᆞ로 권ᄒᆞ여 한신을 시시로〃참쇼ᄒᆞ여
운몽 놀기를 ᄭᅬᄒᆞ여
ᄋᆡᄆᆡᄒᆞᆫ 한신을 용납지 못ᄒᆞ게 ᄒᆞ여시니
너를 셰샹의 ᄂᆡ여 보ᄂᆡ여 셩명을 양ᄉᆔ라 하여
조조의 슈하 쥬뷔 되엿다갓
한슈 ᄃᆡ젼의 ᄃᆡᄑᆡᄒᆞ여 도라올 ᄯᆡ의
즁도의셔 죽게 ᄒᆞ노라 ᄒᆞ고
ᄯᅩ 쇼하를 불너 왈
너도 우음의 한신을 쳔거ᄒᆞ고
ᄒᆞᆫ 번도 구ᄒᆞ미 업스니 가쟝 무샹ᄒᆞᆫ지라
너를 셰샹의 ᄂᆡ여 보ᄂᆡᄂᆞ니
셩명은 원쇼요 ᄌᆞᄂᆞᆫ 본쵸라
하북의 웅거ᄒᆞ엿다가 조조의〃도모ᄒᆞᆫ ᄇᆡ 되게 ᄒᆞ노라 ᄒᆞ고
ᄯᅩ 허부를 불너 왈
너ᄂᆞᆫ 세샹의 나가 셩명으 샹파라
한즁을 웅거ᄒᆞ엿다가 조조의게〃ᄑᆡᄒᆞ게 ᄒᆞ노라 ᄒᆞ고
ᄯᅩ 영포를 불너 왈
너ᄂᆞᆫ 용ᄆᆡᆼ이 염파갓ᄐᆞ여 구강의 편이 잇더니
한신의 권ᄒᆞ믈 입어 ᄋᆡᄆᆡ히 죽어시니
셰샹의 나가셔 숀권이 되여 조조를〃ᄃᆡ젹ᄒᆞ게 ᄒᆞ노라 ᄒᆞᆫᄃᆡ
영푀 사례ᄒᆞ고 물너나니
ᄯᅩ ᄑᆡᆼ월을 불너 왈
너ᄂᆞᆫ 지용이 쌍젼ᄒᆞᆫ 쟝ᄉᆔ라
불샹이 죽어시니 셰샹의 보ᄂᆡᄂᆞ니
셩명은 뉴현덕이라
쳐음은 약간 고ᄒᆡᆼ을 격다가 관공 쟝비를 어더 결의형졔ᄒᆞ고
텬하를 삼분의 ᄒᆞ나흘 가져 한업을 누리게 ᄒᆞ노라 ᄒᆞᆫᄃᆡ
ᄑᆡᆯ월이 샤례ᄒᆞ고 물너가니 ᄯᅩ 항우를 불너 왈
그ᄃᆡᄂᆞᆫ 용ᄆᆡᆼ이 읏듬이오 ᄶᅡᆨ이 업셔 웅위ᄃᆡ략으로 죽어시니
그ᄃᆡ로 셰샹의 ᄂᆡ여 보^ᄂᆡ나니
셩명은 관모요 ᄌᆞᄂᆞᆫ 운쟝이라
뉴현덕으로 결의형제ᄒᆞ여 조조를〃ᄌᆞ로 놀ᄂᆡ고
숀권이 두려워ᄒᆞ며 텬하의 횡ᄒᆡᆼᄒᆞ여
일홈이 만셰의 유젼ᄒᆞ게 ᄒᆞ노라
황위 ᄇᆡ샤ᄒᆞ고 물너나니
ᄯᅩ 여마동 등 뉵장을 불너 ᄭᅮᆯ니고 ᄭᅮ지져 왈
너의 뉵인으로 ᄒᆞ여곰 오관의 슈쟝이 되엿다가
관뫼 독ᄒᆡᆼ철니ᄒᆞᆫ 졔 운쟝의 숀에 죽게 ᄒᆞ노라 ᄒᆞ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