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경언해

  • 연대: 1762
  • 저자: 견성암판
  • 출처: 지장경언해
  • 출판: 영남대학교 소장본
  • 최종수정: 2015-01-01

지장보살 본원경 언ᄒᆡ 권샹

월린쳔강지곡 졔이십일

셕보샹 졔이십일

뎨셕이 셰존ᄭᅴ 쳥ᄒᆞᄉᆞ오ᄃᆡ

도리텬에 가 어마님 보쇼셔

문슈ㅣ 마야ᄭᅴ 쳥ᄒᆞ샤ᄃᆡ

환희원에 가 아ᄃᆞᆯ님 보쇼셔

광명이 터러긔 나샤

셰계예 비최신니

고지 도다

븟톄 안ᄌᆞ시니

유즙이 이베 드르샤

셰계 드러치니

고지 픠고

여ᄅᆞᆷ 여ᄉᆞ오니

처엄 바라오와

녈반을 듣ᄌᆞ오시고

번노ᄅᆞᆯ 여희^시고

다시 셜법ᄒᆞ신ᄃᆡ

슈다 환을 득ᄒᆞ시고

눈믈로 여희시니

졔블보살 텬뇽이

도리텬에 몯거ᄂᆞᆯ

법왕ᄌᆞㅣ 수 모로시니

과겁 당셰 미ᄅᆡ예

지장이 구ᄒᆞ실 ᄯᆞᆯ

셰존이 닐어 들이시니

분신 지장이 다 모다 오나시ᄂᆞᆯ

셰존이 머리 ᄆᆞᆫ지시니

분신지장이 ᄒᆞᆫ 몸에 얼의샤

셰존ᄭᅴ 눈믈 지시니

여ᄅᆡ 지장ᄭᅴ 여ᄅᆡᆺ 공덕 니ᄅᆞ샤

후셰 즁ᄉᆡᆼ을 부쵹ᄒᆞ시니

지장이 여ᄅᆡᄭᅴ

ᄌᆞ갿 공덕 ᄉᆞ로샤

후셰 즁^ᄉᆡᆼ을 구안호려 ᄒᆞ시니

셕뎨환인이 붇텯ᄭᅴ 쳥ᄒᆞ샤ᄃᆡ

삼십삼텬의 가샤

어마님 위ᄒᆞ샤 셜법ᄒᆞ쇼셔

셰존이 너기샤ᄃᆡ

ᄉᆞ부즁이 해 게을러

다 법을 듣디 안니ᄒᆞᄂᆞ니

내 이제 ᄉᆞ즁을 법에 가랑ᄒᆡ야

울얼게 호리라 ᄒᆞ시고

ᄉᆞ즁ᄃᆞ려 안니 니ᄅᆞ시고

ᄒᆞᆫ 자ᄑᆞᆯ 구피라 펼 ᄊᆞ이예 도리텬에 가샤

환희원 듕 바리질 다라슈 아ᄅᆡ 계샤

석ᄯᆞᆯ 안거ᄒᆞ더시니

지장보살 본원경 도리텬궁 신통픔 뎨일

급ᄭᅴ ᄉᆞ즁이 위요ᄒᆞ야 ᄯᅥ시니

여ᄅᆡᆺ 몸애 터럭 구모마다 ᄌᆞ몯 광명을 폐샤

삼쳔 대쳔 셰계ᄅᆞᆯ 비최시니

광명마다 쳔엽년화ㅣ 읻고

곧 가온ᄃᆡ마다 화블이 계샤

위광이 ᄇᆞᆯ가 ᄆᆡ오 비최샤 몯 가ᄌᆞᆯ비오리러니

텬ᄌᆞᄃᆞᆯ히 아믇 인년으로 이 이리 계신동 몰라 ᄒᆞ더니

셰존이 문슈을 어마님ᄭᅴ 불이샤

쳥ᄒᆞ야 시ᄅᆞᆯ 문슈ㅣ 마야부인ᄭᅴ 가 ᄉᆞᆯ오신대

마야부인이 그 말 드르시니 져지 흘러나거ᄂᆞᆯ

니ᄅᆞ샤ᄃᆡ

진실로 내 나흔 ^ 실달다ㅣ면

이 져지 그 입에 가리라 ᄒᆞ시니

두 져지 나 ᄇᆡᆨ년화ㅣ 곧 ᄀᆞᆺᄐᆞ야

여ᄅᆡᆺ 입에 들어ᄂᆞᆯ

마야ㅣ 긷거ᄒᆞ시니

대쳔 셰계 드러티고

시졀 아닌 곧도 픠며

여ᄅᆞᆷ도 여러 닉더라

마야ㅣ 문슈ᄃᆞ려 니ᄅᆞ샤ᄃᆡ

내 부텨와 ᄒᆞ야 모ᄌᆞ도 인후로 즐겁고 편안호미

오ᄂᆞᆯ ᄀᆞᆮᄒᆞ니 업다 ᄒᆞ시고

즉ᄌᆡ 문슈아 ᄒᆞ샤 셰존ᄭᅴ 오나시ᄂᆞᆯ

셰존이 ᄇᆞ라신니

슈미산이 뮈ᄂᆞᆫ 샹이 ᄀᆞᆮ더신 이 범음으로 ᄉᆞ로샤ᄃᆡ

몸ᄆᆡ 디나ᄂᆞᆫ ᄯᅡ히 고락과 ᄒᆞᆫ ^ ᄃᆡ ᄃᆞᆫ니ᄂᆞ니

녈반을 닷가야 고락을 기리 여희리다

마야ㅣ 일심으로 오톄투디ᄒᆞ샤

졍셩을 오올와 졍히 념ᄒᆞ시니

결ᄉᆡ 스러디거ᄂᆞᆯ

셰존이 셜법ᄒᆞ시니

마야 즉ᄌᆡ 슉명을 아ᄅᆞ샤

션근이 슌히 니거

팔십 억 셩ᄒᆞᆫ 겨ᄅᆞᆯᄒᆞ야 ᄇᆞ리샤

슈다 환과ᄅᆞᆯ 득ᄒᆞ시고

부텨ᄭᅴ ᄉᆞ로샤ᄃᆡ

죽사릳 어리에 하타을 ᄒᆞ마 증괘다

그적긔 모닫ᄂᆞᆫ 대즁이 이 말 듣ᄌᆞᆸ고 ᄒᆞᆫ소뢰로 닐오되

일쳬 즁ᄉᆡᆼ이 다 하탈을 득과댜 원ᄒᆞᄂᆡ다

부톄 도리^텬에 계샤

어마님 위ᄒᆞ야 셜법ᄒᆞ더시니

급ᄭᅴ 시방 무량셰계 블가셜 블가셜

일쳬 졔블과 대보살마하살이 다 와 모다 계샤 찬탄ᄒᆞ샤ᄃᆡ

셕가모니블이 능히 오탁악셰에 블가ᄉᆞ의에 대디혜신 통녁을 나토샤

강강 즁ᄉᆡᆼ을 질드리샤 고락법을 알게 ᄒᆞ시ᄂᆞᆫᄯᅩ다 ᄒᆞ시고

각각 뫼ᄉᆞ오니 보내샤 셰존ᄭᅴ 안보 묻ᄌᆞ오신니

급ᄭᅴ 여ᄅᆡ 우연ᄒᆞ샤 ᄇᆡᆨ쳔만억 대광명운을 펴시니

대원만 광명운

대ᄌᆞ비 광명운

대디혜 광명^운

대반야 광명운

대삼ᄆᆡ 광명운

대길샹 광명운

대복덕 광명운

대공덕 광명운

대귀의 광명운

대찬탄 광명운

이러ᄐᆞᆮᄒᆞᆫ 블가셜 광명운을 펴시고

ᄯᅩ 죵죵 미묘음을 내시니

단발라밀음 시바라밀음

찬뎨바라밀음 비니야바라밀음

션바라밀음 반야바라밀음

ᄌᆞ비음 희샤음

하탈음 무로음

디혜음 대디혜음

ᄉᆞᄌᆞ후음 대ᄉᆞᄌᆞ후음

운뇌음 대운뇌음

이러ᄐᆞᆮᄒᆞᆫ 블가셜 블가셜음을 내시고

사바 셰계와 타방 국토^애

무량억 텬농귀신이 ᄯᅩ 도리텬 텬궁에 모다 오니

ᄉᆞ텬왕텬 도리텬 슈염마텬 도솔타텬 화락텬 타화ᄌᆞᄌᆡ텬 범즁텬 범보텬 대범텬 쇼광텬 무량광텬 광음텬 쇼졍텬 무량졍텬 변졍텬 복ᄉᆡᆼ텬 복ᄋᆡ텬 광과텬 엄식텬 무량엄식텬 엄식과실텬 무샹텬 무번텬 무열텬 션견텬 션현텬 ᄉᆡᆨ구경텬 마혜슈라텬 비샹 비비샹쳐텬에 니르히

일쳬 텬즁 뇽즁 귀신 등즁이 다 와 모도며

ᄯᅩ 타방 국토와 사바셰계예

ᄒᆡ신 강신 ^ 하신 슈신 산신 디신 쳔ᄐᆡᆨ신 묘가신 듀신 야신 공신 텬신 음식신 초목신

이러ᄐᆞᆮᄒᆞᆫ 신이 다 와 모ᄃᆞ며

ᄯᅩ 타방 국토와 사바 셰계에

대귀왕ᄃᆞᆯ히 악목귀왕 담혈귀왕 담졍긔귀왕 담ᄐᆡ란귀왕 ᄒᆡᆼ병귀왕 셥독귀왕 ᄌᆞ심귀왕 복니귀왕 대ᄋᆡ경귀왕

이러ᄐᆞᆮᄒᆞᆫ 귀왕이 다 와 모닫더니

급ᄭᅴ 셕가모니블이 문슈ᄉᆞ리 법왕ᄌᆞ 보살마하살ᄃᆞ려 니르샤ᄃᆡ

네 이 일쳬 졔불보살과 텬농귀신을 보ᄂᆞᆫ다

이 셰계와 다ᄅᆞᆫ 셰계와 이 국토와 다ᄅᆞᆫ 국토의

오ᄂᆞᆯ 와 도리텬에 모닷ᄂᆞᆫ 일을 네 수을 알니로소녀

문슈ᄉᆞ리 ᄉᆞ로샤ᄃᆡ

셰존하 내 신녁으로 ᄌᆞ몯 겁에 혜아려도 몯 알리로쇠다

부톄 문슈ᄉᆞ리ᄃᆞ려 니르샤ᄃᆡ

내 블안으로 보아도 오히려 몯다 혜노니

다 이 디장보살이 구원겁부터 오매

ᄒᆞ마 도탈ᄒᆞ며 이ᄌᆡ 도탈ᄒᆞ며 도탈 몯ᄒᆞ며

ᄒᆞ마 일우며 이ᄌᆡ 얼우며 일오디 몯ᄒᆞ니ᄃᆞᆯ히라

문슈ᄉᆞ리 ᄉᆞ로샤ᄃᆡ

셰존하 나ᄂᆞᆫ 과거에 오래 션근을 닫가 ^ 무애디을 증ᄒᆞᆯᄉᆡ

부텻 말ᄉᆞᆷ 듣ᄉᆞᆸ고 즉제 신슈 ᄒᆞ오려니와

쇼과셩문 텬뇽팔부와 미ᄅᆡ 셰엣 즁ᄉᆡᆼᄃᆞᆯᄒᆞᆫ

비록 여ᄅᆡᆺ 셩실ᄒᆞᆫ 말ᄋᆞᆯ 듣ᄌᆞ와도 반ᄃᆞ기 의혹ᄒᆞ리니

비록 뎡슈ᄒᆞᄉᆞ와도 비우움을 면티 몯ᄒᆞ리니

원ᄒᆞ옴ᄂᆞᆫ니 셰존이 너비 니르쇼셔

디장보살 마하살이

인디예 얻던 ᄒᆡᆼ을 디으며 얻던 원을 셰완ᄃᆡ

블ᄉᆞ의엣 일ᄋᆞᆯ 능히 일오ᄂᆞᆫ닛고

부톄 문슈ᄉᆞ리ᄃᆞ려 니ᄅᆞ샤ᄃᆡ

가ᄌᆞᆯ비건대 삼쳔 대쳔 셰계에 인ᄂᆞᆫ

초목총^님 도마듁위 산셕미딘을

믈마다 수마다 ᄒᆞᆫ ᄒᆞᆼ하딛고 ᄒᆞᆼ하사마다 모래마다

ᄒᆞᆫ 셰계을 ᄆᆡᆼᄀᆞᆯ고

계안마다 듣글마다 ᄒᆞᆫ 겁을 ᄆᆡᆼ글고

겁안마다 모ᄃᆞᆫ ᄯᅳ글수을 다 겁 ᄆᆡᆼ그라도

디장보살이 십디과위 증컨디

웃 비유에셔 스므ᄇᆞᆯ이 ᄇᆡ히 하니

ᄒᆞ믈며 디장보살이 셩문 벽 디블ᄯᅵ에 이슈미ᄯᆞ녀

문슈ᄉᆞ리여 이 보살의 위신 셰원이 블가ᄉᆞ의니

미ᄅᆡ 셰에 션남ᄌᆞ 션녀인이 이 보살엣 일홈 듯고

시혹 찬탄커나 시혹 보아 ^ 녜쇼커나

시혹 일홈을 일ᄏᆞᆯ커나 시혹 공양커나

샹을 ᄎᆡᄉᆡᆨ으로 그리며 ᄀᆞᆨ누소칠호매 니르면

이 살ᄅᆞᆷ이 반ᄃᆞ시 ᄒᆞᆫ 디위 삼십삼텬에 나

기리 악도ᄋᆡ ᄯᅥ러디디 안니ᄒᆞ리라

문슈ᄉᆞ리여

이 디장보살 마하살이

디나건 오랜 블가셜 블가셜 겁에

큰 댱쟈의 아ᄃᆞᆯ히 도야ᄯᅥ니

그제 부톄 계샤ᄃ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