闡義昭鑑諺解

  • 연대: 1756
  • 저자: 편저자: 김재로, 이천보, 조재호 등 / 집필자: 김정수
  • 출처: 闡義昭鑑諺解
  • 출판: 홍문관
  • 최종수정: 2016-01-01

윤혜ᄅᆞᆯ 형신ᄒᆞ니 그 수탐ᄒᆞᆫ 문셔의 일긔ᄎᆡᆨ이 이시니

그 듕 긔록ᄒᆞᆫ 거시 범샹졀패ᄒᆞᆫ 일이 잇ᄂᆞᆫ디라

샹이 즉시 슝녜문 누의 친님ᄒᆞ오샤 ᄀᆡᆼ튜ᄒᆞ고 가형ᄒᆞ니 혜 공ᄉᆞ호ᄃᆡ 흉셔ᄂᆞᆫ 뎡연이 짓고 신이 ᄡᅥᆺᄂᆞ이다

대역부도로 디만ᄒᆞ니 명ᄒᆞ샤 ᄇᆡᆨ관을 셔립ᄒᆞ고 훈국으로 ᄒᆞ여곰 효시ᄒᆞ고 슈괵ᄒᆞᄂᆞᆫ 위의ᄅᆞᆯ ᄒᆡᆼᄒᆞ시고 노젹여법ᄒᆞ다

혜의 형 근과 념과 ᄎᆔ샹의 셔죵 ᄌᆞ경이 ᄯᅩᄒᆞᆫ 피국ᄒᆞ야 댱폐ᄒᆞ다

강몽협을 형신ᄒᆞ고 인ᄒᆞ야 ᄇᆡᆨ뉵챵 [뉵챵은 뎡연이 식쥬인이라] 뉴봉닌으로 ^ 더브러 면질ᄒᆞ니 말이 만히 굴ᄒᆞᄂᆞᆫ디라

봉닌이 ᄀᆞᆯ오되 몽협이 뎡연으로 더브러 서로 친ᄒᆞ야 ᄌᆞ로 왕ᄂᆡᄒᆞ며

ᄒᆞᆫ가디로 모역ᄒᆞᆯᄉᆡ 뎡연이 쟝ᄉᆔ 되고 몽협이 부쟝이 되여

거ᄉᆞᄒᆞ기ᄅᆞᆯ ᄭᅬᄒᆞ야 사막동의셔 쇼ᄅᆞᆯ 죽이고 군ᄉᆞᄅᆞᆯ 드러 경셩으로 향코뎌 ᄒᆞᄃᆡ

뉵십여 인을 모화 ᄇᆡ예 싯고 가고뎌 ᄒᆞ더이다

가형ᄒᆞ니 몽협이 공ᄉᆞᄒᆞ되 뎡연과 혜 나라흘 원망ᄒᆞ야 모역ᄒᆞᄂᆞᆫ ᄃᆡ

신이 이런 원국ᄒᆞᄂᆞᆫ 놈으로 더브러 서로 친ᄒᆞ야 흉언을 참셥ᄒᆞ^여시니 이거시 죽을 죄오

쇼 잡아 호군ᄒᆞ고 명화적이 되여 츈쳔부ᄅᆞᆯ 티고 군긔ᄅᆞᆯ 어더오쟈 ᄒᆞ고

흉셔 셔두ᄂᆞᆫ 신이 그 샹셔우 세ᄌᆞᄅᆞᆯ 긔득ᄒᆞᄂᆞ이다

가형ᄒᆞ니 공ᄉᆞᄒᆞ되 신이 뎡연 혜 등으로 더브러 듀규히 서로 ᄆᆡ자 흉모ᄅᆞᆯ ᄒᆞᆫ가디로 ᄒᆞ고 ᄯᅩ 흉셔ᄅᆞᆯ 참셥ᄒᆞ엿ᄂᆞ이다

대역동참으로 디만졍형ᄒᆞ고 노젹여법ᄒᆞ다

몽협의 아ᄃᆞᆯ 학슈도 뎡연과 ᄒᆞᆫ가디로 댱옥의 드러갓ᄂᆞᆫ고로 국문ᄒᆞ야 댱폐ᄒᆞ니

공ᄉᆞ의 샹ᄒᆡ 뎡연의 원국ᄒᆞᄂᆞᆫ 말을 드^럿노라 일ᄏᆞᆺ더라

몽협의 죵뎨 몽샹은 ᄯᅩᄒᆞᆫ 대역동참으로ᄡᅥ 디만졍형ᄒᆞ다

뉴명두ᄅᆞᆯ 형신ᄒᆞ니 공ᄉᆞᄒᆞᄃᆡ 혜 뎡연으로 더브러 모역을 ᄒᆞᆫ가디로 ᄒᆞ되

니하딩 윤지 ᄯᅩ ᄒᆞᆫ가디로 들고 신의 아ᄃᆞᆯ을 혜 ᄆᆞ자 너코뎌 ᄒᆞ더이다

ᄀᆡᆼ튜ᄒᆞ니 공ᄉᆞᄒᆞ되 하딩이 남듕 슈령이 되여 지로 더브러 군ᄉᆞᄅᆞᆯ 녕ᄒᆞ고

올나올ᄉᆡ 냥식과 군긔ᄂᆞᆫ 나ᄌᆔ 거ᄉᆞᆯ 가뎌 ᄡᅳᆫ다 ᄒᆞ고

하딩이 증젼 츈쳔셔 사라시매 츈쳔 사ᄅᆞᆷ이 모로리 업더이다

가형ᄒᆞ니 공ᄉᆞᄒᆞ되 뎡연과 혜 흉셔ᄅᆞᆯ ᄒᆞᆫ가디로 ᄒᆞ^되 뎡연이 짓고 혜 ᄡᅳ다 ᄒᆞ고

뎡연과 혜 샹ᄒᆡ ᄒᆞ오되 이 셰샹의 나 능히 벼ᄉᆞᆯ을 못ᄒᆞ면 사라 ᄯᅩᄒᆞᆫ 므엇 ᄒᆞ리오 ᄒᆞ더니

이번 과거의 뎡연이 흉셔ᄅᆞᆯ 더뎌 그 ᄆᆞᄋᆞᆷ을 발뵈니이다

ᄯᅩ 가형ᄒᆞ니 믈고ᄒᆞ다

명두의 아ᄃᆞᆯ 봉닌이 디졍블고로ᄡᅥ 디만졍형ᄒᆞ다

김도셩을 형신ᄒᆞ니 공ᄉᆞᄒᆞ되 신이 뎡연으로 더브러 서로 아라 흉셔ᄅᆞᆯ ᄒᆞᆫ가디로 ᄒᆞ니

흉셔 듕 뎨일 부도디언은 신의게 낫ᄉᆞ오니 신이 실노 쥬쟝ᄒᆞ엿ᄉᆞᆸ고

뎡연의 시권의 니ᄅᆞ러ᄂᆞᆫ 올봄 동가ᄒᆞ실 제 뎡연이 일^노 ᄡᅥ 샹언ᄒᆞ려 ᄒᆞ다가 못ᄒᆞ고

이번 과거의 시권의 ᄡᅥ 바텻ᄂᆞ니이다

가형ᄒᆞ니 공ᄉᆞᄒᆞ되 흉셔 듕의 됴뎡을 무함ᄒᆞᆫ 말이 만흐니

그 초본은 신이 두ᄃᆞ리목 뎡연의 쥬인 ᄒᆞᆫ 집의셔 보고 신도 흉셔 가온ᄃᆡ 텸입ᄒᆞᆫ 배 이시니

신이 역가 사ᄅᆞᆷ이오매 뎡연이 와 니ᄅᆞ고 ᄯᅩ 신 티운으로 더브러 ᄒᆞᆫ가디로 ᄒᆞ니

대개 뎡연은 긔운이 이시매 쥬댱ᄒᆞ고 티운은 비록 글을 짓디 아니ᄒᆞ여시나

서로 의논ᄒᆞ엿ᄉᆞᆸ고 갑진 젼브터 티운을 아더니이다

윤혜도 ^ 흉셔ᄅᆞᆯ 다 아랏ᄉᆞᆸ고 흉셔ᄅᆞᆯ 이월 동가ᄒᆞ실 제 샹언 듕의 뎡ᄒᆞ고뎌 ᄒᆞ다가

지의 일이 나기에 못ᄒᆞ엿ᄂᆞ이다

대역 디만졍형ᄒᆞ고 노젹여법ᄒᆞ다

샹이 역 혜의 죄상이 다ᄅᆞᆫ 역적의셔 다르다 ᄒᆞ셔 고묘반교ᄒᆞ오시다

김인졔[역경의 족해라]ᄅᆞᆯ 국문ᄒᆞ니 공ᄉᆞᄒᆞ되

합동거ᄒᆞᆫ 니대운과 양천거ᄒᆞᆫ 녀광ᄒᆞᆨ은 신의 셰교로 이제ᄭᆞ디 서로 친ᄒᆞ야 ᄌᆞ브ᄅᆞ며 너 나 ᄒᆞᄂᆞᆫ ᄉᆞ이오니

대운은 곳 쥰의 아ᄃᆞᆯ이니이다

대운은 연좌쳐교ᄒᆞ다

신이 귀향 갈 ᄯᅢ 쥰의 ^ 부ᄌᆡ 와 보고 ᄡᅥ ᄒᆞ되 처음의 츌계ᄒᆞ야시니

당뉼을 ᄡᅳ디 아니ᄒᆞᆯ 거시어ᄂᆞᆯ 이제 연좌ᄅᆞᆯ ᄡᅳ니 곳 법밧기라 ᄒᆞ고 광ᄒᆞᆨ은 신을 가긍타 니ᄅᆞ더이다

형튜ᄒᆞ니 인졔 공ᄉᆞᄒᆞ되 신이 귀향갈 ᄯᅢ 광ᄒᆞᆨ이 ᄡᅥ ᄒᆞ되

너의 죵형뎨 ᄉᆞ오 인이 계유 나맛다가 이제 뎡ᄇᆡᄒᆞ니 김개 망ᄒᆞᆫ디라

엇디 가긍티 아니ᄒᆞ리오 ᄒᆞ고

쥰은 샹ᄒᆡ 역경을 차동이라 일ᄏᆞᆺ더이다

ᄀᆡᆼ튜ᄒᆞ니 공ᄉᆞᄒᆞ되 신이 발ᄇᆡᄒᆞ올 ᄯᅢ 쥰이 ᄒᆞᆫ 편지ᄅᆞᆯ ᄡᅥ 신으로 ᄒᆞ여곰 신의 형의게 뎐ᄒᆞ라 ᄒᆞ^오매

과연 가뎌갓ᄉᆞᆸ고 쥰이 새벽의 ᄆᆞᆯ을 셰 내여 와셔 니별ᄒᆞ며

신ᄃᆞ려 닐러 ᄀᆞᆯ오되 너ᄒᆡ들이 ᄋᆡᄆᆡ히 귀향 간다 니ᄅᆞ고 ᄯᅩ 듯ᄌᆞ오니

쥰이 션여ᄃᆞ려 닐러 ᄀᆞᆯ오되 이번의 소하졔적을 젹몰ᄒᆞ기 너므 과도타 ᄒᆞ고

원국ᄒᆞᄂᆞᆫ 말을 만히 ᄒᆞ오며 발계ᄒᆞᆫ 졔신을 가히 죽염즉다 욕ᄒᆞ고

원을 두고 ᄡᅳ란 말은 쥰이 ᄒᆞ더이다

년ᄒᆞ야 형튜ᄒᆞ니 승복ᄒᆞᄂᆞᆫ 툐ᄉᆞ의 ᄒᆞ여시되 나라히 신의 집으로 ᄒᆞ여곰 이에 니ᄅᆞ게 ᄒᆞ야 겨신고로

신이 샹ᄒᆡ 원^국ᄒᆞᄂᆞᆫ ᄆᆞᄋᆞᆷ을 품어 쥰 등으로 더브러 톄결 왕ᄂᆡᄒᆞ야

원국ᄒᆞ는 말을 만히 ᄒᆞ고 불궤ᄒᆞᆫ ᄭᅬᄅᆞᆯ ᄒᆞᆫ가디로 ᄒᆞ오되

처음의 하딩으로 더브러 동ᄉᆞ코뎌 ᄒᆞ다가 하딩이 복법ᄒᆞ매 미처 계교ᄅᆞᆯ 일오디 못ᄒᆞ고

신은 비록 친귀 젹ᄉᆞ오나 쥰은 친귀 만ᄉᆞ오매

신이 쥰으로 더브러 ᄭᅬᄅᆞᆯ 합ᄒᆞ야 팔월 ᄂᆡ로ᄡᅥ 거병범궐ᄒᆞ쟈 언약ᄒᆞ고

쥰이 ᄡᅥ ᄒᆞ되 제 ᄆᆡ양 티운의 집의 가 역모ᄅᆞᆯ ᄒᆞᆫ가디로 ᄒᆞ노라 ᄒᆞ고 신이 역경의 족하로ᄡᅥ 졀도뎡ᄇᆡᄒᆞ니

쥰이 신^을 와 보고 서로 더브러 슈작ᄒᆞᆯᄉᆡ ᄡᅥ ᄒᆞ되 이제 이 쳐분이 법외라 ᄒᆞ고

ᄯᅩ ᄒᆞ오되 스ᄉᆞ로 노힐 ᄯᅢ 이시리라 ᄒᆞ니 이 무비 음흉 블측ᄒᆞᆫ ᄆᆞᄋᆞᆷ으로 낫ᄂᆞ니이다

모역 동참으로 디만 졍형ᄒᆞ고 노젹여법ᄒᆞ다

니쥰을 형신ᄒᆞ고 ᄀᆡᆼ튜ᄒᆞ되 금번 대 쳐분 후의 역경의 죵ᄌᆞ을 비록 역괄의뉼을 베프나

뉘 과타 니ᄅᆞ리오마ᄂᆞᆫ 감히 법외라 일ᄏᆞᆺ고 무신 이후 졔적의 음계 블과 강도을 모득ᄒᆞ미어ᄂᆞᆯ

네 ᄎᆡᆨ 농 가온ᄃᆡ 강도의 방언이 잇ᄂᆞᆫᄃᆡ 뎨목이 ^ 더옥 파측ᄒᆞᆫ디라

잡은 장믈이 이러ᄐᆞ시 낭쟈ᄒᆞ니 너ᄅᆞᆯ 말고 눌ᄃᆞ러 므ᄅᆞ리오 ᄒᆞ오신대

쥰이 공ᄉᆞᄒᆞ되 인졔ᄂᆞᆫ 어려실 제브터 길러내 ᄃᆞ시 ᄒᆞ엿ᄉᆞᆸ기로 제 발ᄇᆡᄒᆞᆯ ᄯᅢ의 신이 가 보왓ᄉᆞ오니

역죵으로 더브러 사괸 일은 디만ᄒᆞᄋᆞᆸ고 이 편지ᄂᆞᆫ 신이 인졔 형의게 ᄒᆞᆫ 거시오되 블언듕이란 말은 우연히 ᄡᅥᆺᄉᆞᆸᄂᆞ이다

가형ᄒᆞ니 딕툐ᄒᆞ고 결안ᄒᆞᆫ 후 뎐 왈 죄인 니쥰이 감히 역경의 족하와 요경의 아ᄃᆞᆯ을 양육 친밀ᄒᆞ기 골육의셔 다ᄅᆞ지 아니^ᄒᆞ고

응좌로 뎡ᄇᆡᄅᆞᆯ 적 방ᄌᆞ히 위문ᄒᆞ여 ᄡᅥ 법외라 니ᄅᆞ고

ᄯᅩ ᄀᆞᆯ오되 스ᄉᆞ로 플닐 ᄯᅢ 이시리라 ᄒᆞ고 요경의 아ᄃᆞᆯ 유졔의게ᄂᆞᆫ 편지로 위문ᄒᆞ되

그 듕 블언듕 세ᄌᆞᄂᆞᆫ ᄒᆞᆫ갓 어의 파측ᄒᆞᆯ ᄲᅮᆫ 아니라 ᄌᆞ유방시라

네 ᄌᆞ와 어ᄆᆡᆨ이 샹관ᄒᆞ고 금번 대 쳐분 후의 휘구와 소하 적 역뉼튜시ᄒᆞ므로

블만ᄒᆞᆫ ᄆᆞᄋᆞᆷ을 품어 션여ᄇᆡ로 더브러 방ᄌᆞ히 슈작ᄒᆞᆫ 졍상을 인졔와 션예 이믜 개개딕툐ᄒᆞ고

면질ᄒᆞᆯ ᄯᅢ 감히 스ᄉᆞ로 ᄀᆞ리오디 못ᄒᆞ야 제 ᄯᅩᄒᆞᆫ 디만을 두^고

그 셔농 ᄎᆡᆨᄌᆞ 가온ᄃᆡ 강도의 방언이 더옥 음참ᄒᆞ니

이런 ᄯᅢ의 뎨방을 엄히 ᄒᆞ고 의리ᄅᆞᆯ 엄히 ᄒᆞ고 법을 엄히 ᄒᆞᄂᆞᆫ 도리의 바든 결안으로만 쳐티티 못ᄒᆞᆯ 거시니

뎐지로 브ᄃᆡ시 극졍방형ᄒᆞ야 ᄒᆡ 동신ᄌᆞ로 ᄒᆞ여곰 님금이 잇고 신해 잇ᄂᆞᆫ 줄 알게 ᄒᆞ라

ᄯᅩ 뎐 왈 뎡법 죄인 쥰이 본ᄉᆞ로 닐너도 맛당히 역뉼을 베플 거시로ᄃᆡ

참쟉ᄒᆞ야 다만 호역ᄒᆞᄂᆞᆫ 뉼을 ᄡᅥᆺ더니 이제 역젼의 망측부도ᄒᆞᆫ 말노ᄡᅥ 보니 그 역적은 쥰이라

ᄒᆡ부로 ᄒᆞ여곰 ᄲᆞᆯ니 ^ 대역뉼을 베플나 ᄒᆞ오시다

니젼을 국문ᄒᆞ니 공ᄉᆞᄒᆞ되 신이 과연 쥰으로 더브러 서로 친ᄒᆞ오ᄃᆡ 쥰이 편논 이쥰ᄒᆞ고 녀광ᄒᆞᆨ도 과연 알고

션여ᄂᆞᆫ 날마다 쥰의 집의 왕ᄂᆡᄒᆞ오매 ᄯᅩ 보왓고 녀개 왕ᄂᆡᄒᆞᆯ ᄯᅢ 쥰이 ᄆᆡ양 원국ᄒᆞᄂᆞᆫ 말ᄉᆞᆷ을 ᄒᆞ니

신도 ᄯᅩᄒᆞᆫ ᄒᆞᆫ가디로 원국ᄒᆞ야 됴가의 동졍과 졍ᄉᆞᄅᆞᆯ ᄆᆡ양 서로 더브러 훼방ᄒᆞ고 의논ᄒᆞ여시니

일노ᄡᅥ 디만ᄒᆞᄂᆞ이다 ᄒᆞ고 인ᄒᆞ야 망측부도ᄒᆞᆫ 말을 ᄒᆞ니

형신 후의 뎐 왈 죄인 젼이 당뎐친문지^하의 망측부도ᄒᆞᆫ 말을 ᄉᆞ연히 ᄒᆞ니

병판으로 ᄒᆞ여곰 위션 남문 밧긔 효시ᄒᆞ고 지 ᄒᆡ와 밋 역뉼은 역혜 녜와 ᄀᆞᆺ티 거ᄒᆡᆼᄒᆞ라

녀션여ᄅᆞᆯ 국문ᄒᆞ니 공ᄉᆞᄒᆞ되 신의 처개 근동의 잇ᄉᆞᆸ고 경적의 족해 근쳐의 잇ᄉᆞ오매 더브러 서로 아오니

죄 맛당히 죽엄즉ᄒᆞ고 니대운도 서로 아ᄂᆞ이다

ᄀᆡᆼ튜ᄒᆞ니 공ᄉᆞᄒᆞ되 쥰이 됴뉸[피국경폐ᄒᆞ야 튜시역뉼ᄒᆞ다]으로 더브러 친ᄒᆞ고

니우[젼의 처음 일홈이라]ᄂᆞᆫ 쥰으로 더브러 친밀왕ᄂᆡᄒᆞ야 셰샹 소문을 ᄀᆞ마니 뎐ᄒᆞ더이다

형튜 ^ 후의 션여와 쥰이 면질ᄒᆞᆯᄉᆡ 쥰이 ᄀᆞᆯ오되 내 편논ᄒᆞᄂᆞᆫ 줄 네 어이 아ᄂᆞᆫ다

션예 ᄀᆞᆯ오되 네 아ᄃᆞᆯ 대득이 샹ᄒᆡ 너ᄅᆞᆯ 경계ᄒᆞ되 금셰의 쇼론 노르ᄉᆞᆯ 못ᄒᆞ리라 ᄒᆞ니 네 ᄭᅮ짓디 아니ᄒᆞᆫ다

인졔도 ᄯᅩᄒᆞᆫ 너ᄅᆞᆯ 쥰논이라 니ᄅᆞ더니라

션예 ᄯᅩ 공ᄉᆞᄒᆞ되 인졔ᄂᆞᆫ 곳 신의 쳐남의 쳐남이오 역경은 신부의 먼 권당이오 쥰으로 더브러 듀규ᄒᆞ기ᄂᆞᆫ 니위 니면분은 잇ᄂᆞ이다

ᄯᅩ 공ᄉᆞᄒᆞ되 쥰과 젼이 혹시 샹말을 ᄒᆞ오되 음밀ᄒᆞᆫ 말은 쥰이 젼으로 더브러 ᄒᆞᄂᆞᆫ 양 ^ 만드럿ᄉᆞᆸ고

쥬의 집의 왕ᄂᆡᄒᆞᄂᆞ니ᄂᆞᆫ 쥰의 죵뎨 니용 밧긔 [피국당폐ᄒᆞ다] 아디 못ᄒᆞᄂᆞ이다

뎡권은 [피국댱폐ᄒᆞ다] ᄒᆡ의 결네오 유익의 ᄆᆡ뷔니

혹 쥰의 집의 와 죵용히 서로 말ᄒᆞ고 인졔로 더브러 ᄯᅩᄒᆞᆫ 서로 아니

쥰과 젼으로 더브러 서로 모힐 제 인졔도 혹 서로 모히더이다

가형ᄒᆞ니 ᄯᅩ 공ᄉᆞᄒᆞ되 신이 튝일ᄒᆞ야 ᄒᆞᆫ두 번식 쥰의 집의 가고 됴뉸은 김쳔쥬의 집의 브텨 잇다 ᄒᆞ더이다

년ᄒᆞ야 형신ᄒᆞ니 ᄯᅩ 공ᄉᆞᄒᆞ되 신이 쥰으로 더브러 ᄒᆞᆫ가디로 모역ᄒᆞ고 ^ 원국ᄒᆞᄂᆞᆫ 쥰의 집의 왕ᄂᆡᄒᆞ오니 이거시 역적이로소이다

뎐 왈 죄인 션예 쥰의 복심으로ᄡᅥ 난만듀규ᄒᆞᆫ 졍상이 탄로무여ᄒᆞ여시니 결안을 기ᄃᆞ리디 말고 극졍방형ᄒᆞ라

션여의 부광ᄒᆞᆨ이 ᄯᅩᄒᆞᆫ 동참으로 피국경폐ᄒᆞ얏더니 후의 ᄃᆡ쳥을 인ᄒᆞ야 튜시역뉼ᄒᆞ다

송슈악을 국문ᄒᆞ니 공ᄉᆞᄒᆞ되 신이 쥰의 집의 우거ᄒᆞ야실 제 됴뉸이 ᄌᆞ로 오고 광ᄒᆞᆨ 션여ᄂᆞᆫ 다 아오니

광ᄒᆞᆨ은 양쳔 잇고 졍권은 쥰의 동ᄂᆡ의 잇고 니셰현도 ᄯᅩ 근동의 잇ᄂᆞᆫ 줄 아ᄂᆞ이다

인졔도 쥰의 집의 잇ᄂᆞᆫ고^로 보와시니 경적의 족해라 니ᄅᆞ더이다

ᄀᆡᆼ튜ᄒᆞ고 가형ᄒᆞ니 승복 툐의 ᄒᆞ되 신이 년젼의 역쥰의 집의 가 이셔 쥰으로 더브러 친밀ᄒᆞ니

역쥰이 샹ᄒᆡᄒᆞ되 역경의 교문은 비록 잘못ᄒᆞ여시나 신튝 샹소ᄂᆞᆫ 일경이 아니면 능히 못ᄒᆞᆯ 거시니

진실노 공이 이시되 역경의 족쇽이 다 폐기ᄒᆞ니 심히 가긍타 ᄒᆞᆯ 제 신과 쥰의 아ᄃᆞᆯ 대운이 ᄒᆞᆫ가디로 안자 듯고

쥰과 인졔 형뎨와 일경의 족쇽 풍양셔 사ᄂᆞᆫ 쟈 오뉵가

일경의 죵ᄌᆞ 유졔인 졔덕 졔홍 졔대 ᄌᆡ 우ᄒᆡ 죵손 텬쥬 요ᄇᆡᆨ 요ᄎᆡ 요옥 요^덕 등은

젼의 뎡연의 툐ᄉᆞ로ᄡᅥ 잡혀 국문ᄒᆞ야 인졔ᄂᆞᆫ 승관 졍형ᄒᆞ고

요ᄇᆡᆨ 요ᄎᆡᄂᆞᆫ 역혜로 더브러 ᄒᆞᆫ가디로 효시ᄒᆞ고 기여ᄂᆞᆫ 다 댱폐ᄒᆞ다

와 일경의 외죵녀 광ᄒᆞᆨ 등이 서로 더브러 듀규히 동모ᄒᆞ고 됴뉸이 ᄯᅩᄒᆞᆫ ᄒᆞᆫ가디로 들시 뎍실ᄒᆞ고

북도ᄂᆞᆫ 북병 ᄉᆞ됴 동해 응ᄒᆞ고 츈쳔은 뎡연 몽협 몽샹 등이 응ᄒᆞ니

뎡연은 그 형 셩연 익연의 연고로 샹ᄒᆡ 원국ᄒᆞ야 이 블궤ᄒᆞᆫ ᄭᅬᄅᆞᆯ ᄒᆞ니

저ᄒᆡ들이 이 거ᄉᆞᄒᆞᆯ 제 뎡연이 대쟝이 된다 니ᄅᆞ고

군병은 저ᄒᆡ들노 쇽을 각각 모ᄎᆔᄒᆞ고 군긔ᄂᆞᆫ 뎡연 몽협 등이 싀골 쵸군의게 엇기^ᄅᆞᆯ 도모ᄒᆞ고

금년 팔월간으로 언약ᄒᆞ야 명화적 모양으로 몬뎌 츈쳔을 범ᄒᆞ야 군긔ᄅᆞᆯ 노략ᄒᆞ야 가디고

ᄯᅩ 김화 낭쳔 텰원을 범ᄒᆞ야 인ᄒᆞ야 셔울노 오쟌 말을 신이 과연 쥰의 집의셔 드럿ᄉᆞᆸ고

명화적 방언 ᄎᆡᆨ묘법이라 ᄡᅳᆫ 거ᄉᆞᆫ 신이 과연 목도ᄒᆞ엿ᄉᆞ오니

쥰이 ᄒᆞ되 이ᄂᆞᆫ 거ᄉᆞᄒᆞᆯ ᄯᅢ의 군호ᄅᆞᆯ ᄡᅳ렷노라 ᄒᆞ고

처음 모의ᄒᆞᆯ ᄯᅢ의 신이 ᄒᆞ되 이런 일은 참셥디 아닛노라 ᄒᆞ니

쥰의 무리 우어 ᄀᆞᆯ오되 너ᄂᆞᆫ 튱신가 ᄒᆞ더이다

쥰 등의 역모ᄅᆞᆯ 알고 즉^시 고티 못ᄒᆞ여시니 디졍 블고 디만ᄒᆞᄂᆞ이다

졍형ᄒᆞ니 냥ᄉᆡ 계ᄉᆞᄒᆞ되 슈악의 동참 모역졍졀은 제 툐ᄉᆞ로 보와도 탄로무여ᄒᆞ니 디졍뉼이 실형을 면티 못ᄒᆞᆫ디라

쳥컨대 슈악을 ᄲᆞᆯ니 왕부로 ᄒᆞ여곰 동참뉼노 거ᄒᆡᆼᄒᆞ여디이다

샹이 윤종ᄒᆞ오시다

신티운을 국문ᄒᆞ니 처음의 샹ᄇᆡᆨ의 승복 툐의 티운을 고ᄒᆞ니

티운이 피국ᄒᆞ여 그 공ᄉᆡ 요샤탄망ᄒᆞ고 밋 형신ᄒᆞ매 모역 동참 디만ᄒᆞ고 졍졀을 고티 아니ᄒᆞ니

명ᄒᆞ오샤 흥ᄒᆡ 뎡^ᄇᆡᄒᆞ오시니 간원이 고텨 국문을 쳥ᄒᆞ엿더니

이에 니ᄅᆞ러 ᄯᅩ 도셩의 툐ᄉᆞ의 나 잡혀 와 형튜ᄒᆞ니 ᄯᅩ 디만ᄒᆞ되 오히려 ᄐᆞᆫ토ᄒᆞ니

가형ᄒᆞᆫ대 티운이 공ᄉᆞᄒᆞ되 신이 역심을 다 알외리이다

뎡연의 투셔ᄅᆞᆯ 신이 과연 ᄒᆞᆫ가디로 의논ᄒᆞ고 신의 심ᄉᆞ ᄀᆞᄐᆞ니ᄂᆞᆫ 뉴봉휘 박ᄉᆞ즙이라 ᄒᆞ고

그 다ᄅᆞᆫ 흉언역졀이 무신 필몽 슌관 등의 형신을 닙을 ᄯᅢ ᄉᆞ악ᄒᆞ던 형상 ᄀᆞᄐᆞ니

샹이 즉시 슝녜문 누의 친님ᄒᆞ오셔 ᄯᅩ 가형ᄒᆞ오시니 공ᄉᆞᄒᆞ되 신의 동딩^이 ᄯᅩ 니거원이 잇ᄂᆞ이다

뎐 왈 죄인 티운이 댱뎐 친문ᄒᆞᆯ ᄯᅢ의 무신 역적의 망측ᄒᆞᆫ 말을 감히 ᄎᆞᆷ아 다시 뎨셜ᄒᆞ고

금번 뎡연의 흉셔ᄅᆞᆯ 제 쥬댱ᄒᆞ엿노라 ᄌᆞ복ᄒᆞ고 기타 음참부도ᄒᆞᆫ 말을 ᄯᅩᄒᆞᆫ ᄎᆞᆷ아 니ᄅᆞ디 못ᄒᆞᆯ디라

역뉼노ᄡᅥ 졍법ᄒᆞ고 그 쳐로ᄂᆞᆫ 역괄녜로 거ᄒᆡᆼᄒᆞ라

티운이 츌신초로브터 경몽의게 쳠부ᄒᆞ야 그 난익ᄒᆞ믈 바다

몽이 ᄉᆞ쳔을 쥬ᄒᆞ매 티운으로ᄡᅥ 말쳔을 ᄒᆞ고

티운의 셩품이 ^ 본ᄃᆡ ᄒᆞᆫ목요ᄎᆞᆷᄒᆞ야

그 ᄃᆡ간이 되여실 제 션졍을 ᄎᆔ문ᄒᆞ여 ᄉᆞ문의 득죄ᄒᆞ니

더옥 셰샹의 빈쳑ᄒᆞ미 되여 드ᄃᆡ여 앙앙원망ᄒᆞ야 ᄀᆞ마니 다ᄅᆞᆫ ᄯᅳᆺ을 품어

역얼폐족 샹ᄇᆡᆨ도셩 뎡연으로 더브러 톄결모역ᄒᆞ니

샹ᄇᆡᆨ의 공ᄉᆞ의 니ᄅᆞᆫ바 티운이 낙쳑감가ᄒᆞ여 경샹을 도모코뎌 ᄒᆞᆫ다 ᄒᆞ미 곳 실상이라

처음 피국ᄒᆞ여실 제 거즛 듕풍ᄒᆞ야 벙어리 형상을 ᄒᆞ고

밋 두 번 국문ᄒᆞ매 스ᄉᆞ로 면티 못ᄒᆞᆯ 줄 알고

이에 텬ᄒᆡ의 ᄎᆞᆷ아 ^ 듯디 못ᄒᆞᆯ 흉언을 도습ᄒᆞ여 역심을 발뵈니

처음의 경몽이 감히 무핍ᄒᆞ기ᄅᆞᆯ 방ᄌᆞ히 ᄒᆞ여

역모ᄅᆞᆯ 갑진 젼의 온양ᄒᆞ고 유익과 필현이 흉언을 주작ᄒᆞ여 적ᄒᆡᄅᆞᆯ 갑진 후의 교유ᄒᆞ니

그 근뎌 ᄆᆡᆨ낙이 본ᄃᆡ 스ᄉᆞ로 이러ᄐᆞᆺ ᄒᆞᆫ디라

티운이 이믜 경과 몽의 복심이오 익과 현의 ᄉᆞ우로 제 공ᄉᆞ의 ᄯᅩ 니로ᄃᆡ 봉휘로 더브러 ᄆᆞᄋᆞᆷ이 ᄀᆞᄐᆞ라 ᄒᆞᆫ즉

그 괴신ᄒᆞ야 쟝ᄎᆞ 죽을 즈음의 흉언을 방ᄌᆞ히 ᄒᆞ야

난역의 심슐이 ᄒᆞᆫ 권 투의 나^ᄂᆞᆫ 줄을 가히 볼 거시오

더옥 통분ᄒᆞ믄 제 이믜 무신년 통고문 찬진ᄒᆞᄂᆞᆫ ᄯᅢ의 참예ᄒᆞ야 듯고

이제 쳔고의 업ᄉᆞᆫ 바 대역으로ᄡᅥ 텬듀를 스ᄉᆞ로 간범ᄒᆞ니

효의 셩졍과 싀의 챵ᄌᆡ 진실노 화키 어려오나

ᄯᅩᄒᆞᆫ 엇디 이 역적ᄀᆞ티 음참파측ᄒᆞᆫ 거시 어ᄃᆡ 이시리오

뎐 왈 죄인 셰현이 용애무식ᄒᆞᆫ 무리로ᄡᅥ 역ᄇᆡ의 응견이 되고

티운으로 더브러 금난이 되여 그 아ᄃᆞᆯ노 ᄒᆞ여곰 슈ᄒᆞᆨᄒᆞ고

샹즙^은 몽협으로 더브러 남ᄆᆡ 되여 듀규음모ᄒᆞ야

일홈이 역계의 들고 셔오ᄂᆞᆫ 댱뎐의 투셔ᄒᆞ야 뎡연으로 더브러 몸이 비록 둘히나 ᄆᆞᄋᆞᆷ은 ᄒᆞ나히니

다 결안을 기ᄃᆞ리디 말고 극졍방형ᄒᆞ라 ᄒᆞ시다

니셰현은 일즉 ᄃᆡ직을 디내여 쥰과 광ᄒᆞᆨ으로 더브러 동니의셔 듀규ᄒᆞᆫ 졍졀이 의심되미 만코

ᄯᅩ 티운으로 더브러 서로 친ᄒᆞ되 납툐ᄒᆞᆯ ᄯᅢ 처음의 긔이다가 말툐의 현발ᄒᆞ고

김샹즙은 몽협의 ᄆᆡ부로ᄡᅥ 서로 더브러 계ᄅᆞᆯ 무오고 돈을 보내^여 무곡ᄒᆞ여 ᄡᅥ

군량ᄒᆞ단 말이 봉셩의 [뉴봉셩이 피국졍법ᄒᆞ다] 툐ᄉᆞ의 나고

변셔오ᄂᆞᆫ 쳥ᄌᆔ 사ᄅᆞᆷ으로 뎡연의 투셔ᄒᆞᆯ ᄯᅢ의 ᄯᅩᄒᆞᆫ 뎡권ᄒᆞ되 과뎨ᄅᆞᆯ 짓디 아니ᄒᆞ고

잡말을 댱황히 ᄒᆞ며 ᄯᅩ 일홈을 변ᄒᆞ고 몸을 도망ᄒᆞ니 죵젹이 극히 슈샹ᄒᆞᆫ디라

다 여러 번 형신을 베펏더니 이에 니ᄅᆞ러 티운으로 더브러 ᄒᆞᆫ가디로 버히다

뎐 왈 희라 니공윤의 갑진 팔월 이십ᄉᆞ일 환ᄎᆔ 뎡ᄒᆞᆫ 말이 음참파측ᄒᆞᆫ디라

제 비록 무상ᄒᆞ나 ᄯᅩᄒᆞᆫ ᄒᆞᆫ가디 신ᄌᆡ니 ᄯᅳᆺ에 니ᄅᆞ되 ^ 엇디 다른 ᄯᅳᆺ이 이시리오

불과광패ᄒᆞ여 니뢴 배라 ᄒᆞ엿더니 무신년 유현의 후의 ᄆᆞᄋᆞᆷ의 그 그윽이 의심ᄒᆞ나

관계 막듕ᄒᆞ매 민믁ᄒᆞ여 ᄎᆞᆷ아 니ᄅᆞ디 못ᄒᆞ엿더니

이제 역적 티운의 공ᄉᆞ로 보니 그 ᄆᆡᆨ낙이 샹관ᄒᆞ미 오ᄂᆞᆯ날 탄로ᄒᆞᆫ디라

ᄒᆡ부로 ᄒᆞ여곰 밧비 역뉼노 시ᄒᆡᆼᄒᆞ라

박ᄉᆞ즙을 국문ᄒᆞ니 공ᄉᆞᄒᆞ되 필현 필몽은 곳 신의 죵슉이오 태딩은 곳 신의 외삼촌이오 티운은 ᄌᆞ쇼로 친밀ᄒᆞ외다

형튜ᄒᆞ니 공ᄉᆞᄒᆞ되 티운은 이 궤 샹육이매 ^ 감히 흉언을 ᄒᆞ여

경몽 구휘의 소하 졔적을 샹ᄒᆡ 일ᄏᆞ라 니ᄅᆞ되 역이 아니라 ᄒᆞ니

그 흉언은 감히 댱뎐의 알외디 못ᄒᆞ나 호룡 필몽 등의 흉언을 티운이 다 ᄒᆞ고

경적의 흉소ᄅᆞᆯ 튱졀 잇다 일ᄏᆞᄅᆞ미 하딩의 말 ᄀᆞᄐᆞ매 신이 ᄒᆞ되 내 의견이 ᄯᅩᄒᆞᆫ 그러ᄒᆞ니

네 말이 다 올타 ᄒᆞ엿고 티운이 샹ᄒᆡ 니ᄅᆞ되 쥰논 가온ᄃᆡ 대쟈ᄂᆞᆫ 광좨 크고 쥰위ᄒᆞ고

심확은 반ᄃᆞ시 닙졀이라도 ᄒᆞᆯ 거시오 비록 적경의 샹쇠라도 ᄯᅩᄒᆞᆫ 가히 ᄒᆞ리라 ᄒᆞ고

ᄯᅩ 니거원의 일^경 신 구ᄒᆞᆫ 일을 크게 기리고 확 거원을 더옥 여러 번 일ᄏᆞᆺᄃᆞ니이다

신이 티운으로 더브러 흉언ᄒᆞᆯ ᄯᅢ의 티운의 아ᄋᆞ 티ᄒᆞᆼ 티흥 [다 역운의 아ᄋᆞ로ᄡᅥ 괄의 녜로 졍형ᄒᆞ다]

니거원 거원의 아ᄃᆞᆯ 운화 김호 김홍셕 뉴슈원이 ᄒᆞᆫ가디로 안자 슈작ᄒᆞ엿ᄉᆞ오니

이러ᄐᆞᆺ 흉언을 엇디 사ᄅᆞᆷ마다 니ᄅᆞ오리잇가

샹ᄇᆡᆨ과 밋 홍셕의 손ᄌᆞ 졍니 다 그 혈당이오 거원 슈원은 일ᄉᆡᆼ 친귀오

졍니ᄂᆞᆫ 흉언 슈작ᄒᆞᆯ ᄯᅢ예 비록 ᄒᆞᆫ가디로 참예티 아녀시나

티운이 샹ᄒᆡ 기려 니ᄅᆞ되 무론 모^ᄉᆞᄒᆞ고 다 능히 ᄒᆞ리라 ᄒᆞ더이다

대역 동참으로 디만 졍형ᄒᆞ고 노젹여법ᄒ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