闡義昭鑑諺解

  • 연대: 1756
  • 저자: 편저자: 김재로, 이천보, 조재호 등 / 집필자: 김정수
  • 출처: 闡義昭鑑諺解
  • 출판: 홍문관
  • 최종수정: 2016-01-01

샹이 윤죵ᄒᆞ시다

박찬신을 국문ᄒᆞ샤ᄃᆡ 네 ᄃᆡ려훈신으로 나히 ᄇᆡᆨ슈의 니ᄅᆞ러

그 님금이 므어ᄉᆞᆯ 져ᄇᆞ렷관ᄃᆡ 역적으로 더브러 듀규히 모의ᄒᆞᆫ다

경년ᄒᆞᆫ 귀 알왼 말에 이믜 신졀이 업ᄂᆞᆫ 줄을 아되 함용ᄒᆞ야 니ᄅᆞ디 아니ᄒᆞ고

경일ᄎᆔ포ᄒᆞ여실 제 특별이 분간ᄒᆞ야 방셕ᄒᆞ니

네 져기 병이 지심이 이시면 그ᄯᅢ 튜문ᄒᆞᆯ 제 맛당히 톄읍ᄒᆞ야 본ᄉᆞᄅᆞᆯ 통딘ᄒᆞᆯ 거시어ᄂᆞᆯ

그 툐ᄉᆡ 이믜 교건ᄒᆞᆫ ᄃᆡ 갓갑고 이제 샹ᄇᆡᆨ의 툐ᄉᆡ 셔롱의 어^든 바로 비티 못ᄒᆞᆯ디라

네 만일 샹시의 블만ᄒᆞᆫ ᄆᆞᄋᆞᆷ이 업ᄉᆞ면 그 엇디 ᄇᆞ람 업시믈 결아나리오

ᄀᆡᆼ문ᄒᆞ샤ᄃᆡ 훈신의 ᄉᆞ톄 다ᄅᆞᆫ 사ᄅᆞᆷ과 다ᄅᆞ니

훈부의 양한ᄒᆞ야 ᄡᅥ 나흘 ᄆᆞᄎᆞ미 도리의 당연ᄒᆞ거ᄂᆞᆯ

이ᄅᆞᆯ ᄒᆞ디 아니ᄒᆞ고 문 밧긔 거긔 날노 분운ᄒᆞ고 슈응이 날노 답지ᄒᆞ니

이 이믜 늘근 훈신의 쳐신ᄒᆞᄂᆞᆫ 의 아니라 녜 고윤이 님금을 소기디 아녓ᄂᆞ니

ᄒᆞ믈며 네 쳐디 엇더ᄒᆞ관ᄃᆡ 몃 번 엄문ᄒᆞᄂᆞᆫ ᄃᆡ ᄆᆞᄎᆞᆷ내 바로 알외디 아니ᄒᆞ니

신졀이 다 업고 ^ 역지의 집의 됴보 빌니기ᄅᆞᆯ 너ᄂᆞᆫ 젼연히 긔이더니

이제 증좨 샹비ᄒᆞ고 니ᄅᆞᆫ바 와 됴샹ᄒᆞᆫ 사ᄅᆞᆷ을 ᄯᅩᄒᆞᆫ 딕툐ᄒᆞ니 이시니

그 사ᄅᆞᆷ은 엇던 사ᄅᆞᆷ이며 니ᄅᆞᆫ바 거쵹ᄒᆡᆼ하ᄂᆞᆫ ᄯᅩᄒᆞᆫ 엇던 사ᄅᆞᆷ이뇨

찬신이 공ᄉᆞᄒᆞ되 신의 며ᄂᆞ리 상ᄉᆞ ᄯᅢ의 와 됴상ᄒᆞ다 ᄒᆞ니ᄂᆞᆫ 이 지의 사회 홍개라

홍개 신으로 더보러 팔촌이 되매 며ᄂᆞ리 상ᄉᆞ의 과연 와 됴상ᄒᆞ고

거쵹ᄒᆡᆼ하ᄂᆞᆫ 와구ᄒᆞᄂᆞᆫ 쟤 심히 만흐니

홍개 ᄯᅩᄒᆞᆫ 반ᄃᆞ시 어더 가실 거시로되 능히 긔억디 못ᄒᆞ고

지^의 집 됴보 빌니믄 신의 죵의 툐ᄉᆞ의 비록 신ᄃᆞ려 니ᄅᆞ고 빌녓노라 ᄒᆞ나 실노 거즛말이오

샹ᄇᆡᆨ은 신이 본ᄃᆡ 아디 못ᄒᆞ고 샹ᄇᆡᆨ의 집 거쵹ᄒᆡᆼ하ᄂᆞᆫ 사ᄅᆞᆷ으로 ᄒᆞ여곰 젼텨로 쳥ᄒᆞ얏ᄉᆞ오매 ᄒᆞ여 보내엿ᄂᆞ이다

그 공ᄉᆡ 군둔ᄒᆞ미 만흐니 형튜ᄒᆞ고 다시 므ᄅᆞ되

됴보 허ᄒᆞ야 뵈기ᄂᆞᆫ 이믜 탄로ᄒᆞ고 샹ᄇᆡᆨ이 와 됴상ᄒᆞ믄 증좨 다 ᄀᆞ자시되

ᄯᅩᄒᆞᆫ 딕툐ᄒᆞ디 아니ᄒᆞ고 거쵹ᄒᆡᆼ하ᄂᆞᆫ 비록 감히 긔이디 못ᄒᆞ나

연비ᄒᆞ므로ᄡᅥ 팅탁ᄒᆞ미 ᄯᅩᄒᆞᆫ 교악ᄒᆞ고 니^ᄅᆞᆫ바 증좌ᄂᆞᆫ 다 네 겸죵과 죵이어ᄂᆞᆯ

익원의 고ᄒᆞᆫ 밴가 의심ᄒᆞ야 샹해 모ᄅᆞᄂᆞᆫ 익원을 스ᄉᆞ로 비왓ᄐᆞ니

이ᄂᆞᆫ 창창이 쇼쇼ᄒᆞ야 뭇디 아녀셔 스ᄉᆞ로 탄로ᄒᆞ미라

가형ᄒᆞ고 ᄀᆡᆼ튜ᄒᆞ다

뎐 왈 죄인 박찬신이 ᄃᆡ려훈신이오 증경쟝신으로ᄡᅥ 나라 후은을 바다시되

오히려 부죡ᄒᆞᆫ ᄆᆞᄋᆞᆷ이 이셔 경년주ᄃᆡ 이믜 신졀이 업거ᄂᆞᆯ

감히 역지와 광텰노 더브러 톄결ᄒᆞ고 사괴기ᄅᆞᆯ 듀규히 ᄒᆞ야

ᄀᆞ마니 불궤ᄅᆞᆯ ᄭᅬᄒᆞᄂᆞᆫ 형상을 역적 샹ᄇᆡᆨ이 이믜 개개히 ^ 딕툐ᄒᆞ얏거ᄂᆞᆯ

댱뎐친문ᄒᆞᄂᆞᆫ 아ᄅᆡ 승관ᄒᆞ디 아니ᄒᆞ고

심샹ᄒᆞᆫ 됴보 빌니기와 ᄒᆡᆼ하 일을 ᄯᅩᄒᆞᆫ 은휘ᄒᆞ야 납공ᄒᆞᆯ 즈음의 언ᄉᆡ 패만ᄒᆞ고

죄인 됴동뎡은 [동뎡의 일은 아ᄅᆡ 뵈다] 몸이 아쟝이 되여 손의 듕병을 ᄭᅵ고

광텰노 더브러 음모ᄅᆞᆯ 듀규히 ᄒᆞᆫ 형상을 역ᄇᆡᆨ이 이믜 딕툐ᄒᆞ니

이 ᄯᅩᄒᆞᆫ 제게 그 졍상이 탄로ᄒᆞ미오

댱뎐시위의 거지 당황ᄒᆞ야 그 모든 죄슈ᄅᆞᆯ ᄎᆞᆷ아 바로 보디 못ᄒᆞ야 불만ᄒᆞᆫ ᄆᆞᄋᆞᆷ이 그 ᄂᆞᆺᄎᆡ ᄀᆞ리오기 어려오니

이믜 슈샹ᄒᆞ고 밋 친문ᄒᆞ^매 이에 ᄀᆞᆯ오ᄃᆡ 병문의셔 하딩을 맛낫노라 ᄒᆞ고

듕신이 알외디 아니ᄒᆞᆫ 바 일을 스ᄉᆞ로 ᄀᆞᆯ오ᄃᆡ 친히 드럿노라 ᄒᆞ고

졔신이 슈작 아닌 일을 ᄯᅩᄒᆞᆫ ᄀᆞᆯ오ᄃᆡ 눈으로 보왓노라 ᄒᆞ야

슈각이 망난ᄒᆞ야 십목의 ᄀᆞ리오기 어려오니

ᄒᆞᆫ갓 이ᄲᅮᆫ이 아니라 하교 아닌 거ᄉᆞᆯ ᄯᅩᄒᆞᆫ 감히 ᄀᆞᆯ오ᄃᆡ 드럿노라 ᄒᆞ니

혼이 흐터디고 ᄇᆡᆨ을 거둔 쟤 아니면 결단ᄒᆞ야 이ᄅᆞᆯ ᄒᆞ디 아니ᄒᆞ리니 이 무태라

쇼쇼ᄒᆞᆫ 피창이 특별이 동뎡의 넉ᄉᆞᆯ 거두어 저로 ᄒᆞ여곰 스ᄉᆞ로 당^ᄒᆞ야 딕툐ᄒᆞ게 ᄒᆞ고

ᄒᆞ믈며 드ᄂᆞᆫ 바 문이 스ᄉᆞ로 그 문이 잇거ᄂᆞᆯ

므ᄉᆞᆷ ᄆᆞᄋᆞᆷ으로 이에 북문으로 드러 스ᄉᆞ로 친문ᄒᆞᄂᆞᆫ 아ᄅᆡ 비왓타 감히 일뉼을 쳥ᄒᆞ니

긔원의 ᄆᆞᄋᆞᆷ 곳 아니면 결단ᄒᆞ야 이ᄀᆞᆺ디 아닐디라

찬신과 동뎡을 무신년 태딩의 녜와 ᄀᆞᆺ티 ᄒᆞ야

도감으로 ᄒᆞ여곰 궐문 밧긔 효시ᄒᆞ려 ᄒᆞ되

동뎡이 이믜 반이나 승관ᄒᆞ얏ᄂᆞᆫ고로 반문코뎌 ᄒᆞ야 하교ᄅᆞᆯ 아니ᄒᆞ얏더니

이제 동뎡이 이믜 믈고ᄒᆞ야시니

찬신이 만일 ᄯᅩ 믈고ᄒᆞ얏 ᄎᆞ등지^인을 졍법을 ᄒᆞ디 못ᄒᆞ면

쟝ᄎᆞ 엇디 ᄡᅥ 사ᄅᆞᆷ의 ᄆᆞᄋᆞᆷ을 무셥게 ᄒᆞ리오

이제ᄂᆞᆫ 호위ᄅᆞᆯ 이믜 거더시니 박찬신을 훈국으로 ᄒᆞ여곰 즉시 남문 밧긔 효시ᄒᆞ라

됴동뎡을 국문ᄒᆞ다

처음의 동뎡이 총관으로 입시ᄒᆞ야 쥬텬이 국문ᄒᆞᄂᆞᆫ 양을 보고

나아와 알외되 쥬텬이 본ᄃᆡ 허패지인이라 ᄒᆞ고 거죄 당황ᄒᆞ니

사ᄅᆞᆷ이 다 괴이히 너기더니 이에 니ᄅᆞ러 샹ᄇᆡᆨ의 고ᄒᆞᆫ 바로ᄡᅥ 피국ᄒᆞ야 형튜ᄒᆞ고 ᄀᆡᆼ튜ᄒᆞ고 가형ᄒᆞ니

동뎡이 공ᄉᆞᄒᆞ되 신이 편논^ᄒᆞᄂᆞᆫ 무변으로 당심이 잇ᄂᆞᆫ고로 불만ᄒᆞᆫ 빗티 잇고

신이 이십삼일 입딕ᄒᆞᄂᆞᆫ 길ᄒᆡ 딩적을 만나 보니 ᄇᆞ야흐로 ᄒᆡᆼ형으로 나가고

신이 입궐ᄒᆞᆯ 제 즐기로ᄡᅥ 댱뎐 뒷문으로 좃차 시위반녈의 션즉 병판과 모든 문낭이 신을 보ᄂᆞᆫ 쟤 이믜 유의ᄒᆞᆫ ᄃᆞᆺᄒᆞ고

ᄯᅩ 도승지 신이 어ᄂᆡ 날 번을 나ᄂᆞᆫ고 뭇고 금위대쟝이 신이 어ᄂᆡ 곳의 셧ᄂᆞᆫ고 뭇ᄂᆞᆫ 거시 ᄯᅩᄒᆞᆫ 유의ᄒᆞᆫ ᄃᆞᆺᄒᆞ고

약방뎨ᄃᆈ 고ᄒᆞ되 입딕ᄒᆞᆯ ᄯᅢ예 잠간 보앗다 ᄒᆞ고

승지 고ᄒᆞ되 훈국이 다ᄅᆞᆫ ᄃᆡ로 더^브러 다ᄅᆞ다 니ᄅᆞ미 ᄯᅩ 다 신을 ᄀᆞᄅᆞ티ᄂᆞᆫ ᄃᆞᆺᄒᆞᆫ고로

신이 과연 일노ᄡᅥ 슈작ᄒᆞᆫ 배 잇ᄉᆞ오니

신이 만일 그릇 드러시면 반ᄃᆞ시 ᄉᆞ긔 쟝박ᄒᆞ야 스ᄉᆞ로 의심과 겁이 나미니

ᄂᆞᆺ빗티 당황ᄒᆞ믄 셩교 ᄀᆞᆺᄌᆞ와이다

다시 므ᄅᆞ샤ᄃᆡ 졔신이 ᄉᆞᆲ디 아닌 일과 슈작디 아닌 말노ᄡᅥ ᄆᆞᄋᆞᆷ의 ᄌᆞ겸ᄒᆞ야 유의ᄒᆞᆫ가 의심ᄒᆞ니

곳 이 ᄒᆞᆫ 일이 네게 단안이라 엇디 감히 소기리오

동뎡이 공ᄉᆞᄒᆞ되 신이 뒷문으로 조차 도라들미 곳 신의 죄오매 스ᄉᆞ로 황겁ᄒᆞᆫ ᄆᆞᄋᆞᆷ^이 나고

약방뎨됴의 알왼 바ᄂᆞᆫ 신이 텽형ᄒᆞᆫ ᄃᆞᆺ 시브오니

신이 ᄌᆞ연히 의심이 나 그러ᄒᆞ미오

금쟝이 드러 와 신이 어ᄃᆡ 잇ᄂᆞ니 무ᄅᆞ니 도승지 ᄀᆞᄅᆞ텨 뵈고

모든 문낭이 ᄯᅩ 다 너믜아 다 보ᄂᆞᆫ고로 ᄆᆞᄋᆞᆷ이 동ᄒᆞ야 그러하고

작문이 변시궁댱이어ᄂᆞᆯ 신이 감히 너머 드오니 죄 맛당히 베혐즉ᄒᆞ이다

가형ᄒᆞ여 이윽고 믈고ᄒᆞ다

신경훈을 국문ᄒᆞ니 경훈은 곳 훈국 쟝교로 동뎡이 ᄎᆔ라ᄒᆞᆫ 날의 경훈의 아비 스ᄉᆞ로 목ᄆᆡ여 죽으니

졍졀이 가히 의^심된고로 므ᄅᆞ신대 경훈이 공ᄉᆞᄒᆞᄃᆡ 신이 본ᄃᆡ 동뎡을 아디 못ᄒᆞ더니

이월 초ᄉᆡᆼ의 동뎡이 신을 블너 ᄒᆞ여곰 제신명졈을 ᄒᆞ라 ᄒᆞ고

인ᄒᆞ야 환로ᄅᆞᆯ 뭇거ᄂᆞᆯ 신이 ᄃᆡ답ᄒᆞ되 남과 북에 가티 아니미 업다 ᄒᆞᆫ대

동뎡이 ᄀᆞᆯ오되 통졔ᄉᆞᄅᆞᆯ ᄯᅩᄒᆞᆫ 가히 ᄒᆞ랴 신이 ᄃᆡ답ᄒᆞ되 가히 ᄒᆞ리라

동뎡이 ᄯᅩ ᄀᆞᆯ오ᄃᆡ 대쟝 병판 졍승을 다 가히 ᄒᆞ랴 신이 ᄃᆡ답ᄒᆞ되 가티 아닌 배 업다 ᄒᆞ니

동뎡이 ᄯᅩ ᄒᆞ되 훈쟝을 몬뎌 뎨거ᄒᆞᆫ 후의 가히 ᄒᆞᆯ 거시니

혹 거동 ᄯᅢᄅᆞᆯ 맛^나 훈쟝이 댱막의셔 자거든

슈텽 집ᄉᆞ로ᄡᅥ ᄯᅢᄅᆞᆯ 타 살해ᄒᆞ면 ᄂᆡ두의 ᄌᆞ연 됴흔 ᄉᆞ긔 이시리라

신이 ᄀᆞᆯ오되 내막 비로셔 ᄎᆞᆷ아 ᄒᆞ디 못ᄒᆞ리로다 ᄒᆞ니

동뎡이 니ᄅᆞᄃᆡ 이 가히 셔셔히 ᄒᆞᆯ 거시니 그 ᄉᆞ이 엇디 사ᄅᆞᆷ을 엇디 못ᄒᆞ리오 ᄒᆞ고

동뎡이 ᄯᅩ ᄀᆞᆯ오ᄃᆡ 북병ᄉᆞ 됴동하ᄂᆞᆫ 나의 지친이오 통졔ᄉᆞ 김윤은 나의 친위라

각각 남북의 이시니 ᄒᆞ나흔 남으로브터 오고 ᄒᆞ나흔 북으로브터 오고

내 ᄯᅩ ᄂᆡ응ᄒᆞ면 가히 ᄡᅥ 일을 일올 거시니 너ᄅᆞᆯ 맛당^히 듕군을 ᄒᆞ이리라 ᄒᆞ더이다

디졍블고로 디만졍형ᄒᆞ다

삼ᄉᆡ 계ᄉᆞᄒᆞ되 동뎡의 역졍이 이믜 적ᄇᆡᆨ의 툐ᄉᆞ의 탄로ᄒᆞ고

그 시위ᄒᆞᆯ ᄯᅢᄅᆞᆯ 당ᄒᆞ야 몬뎌 스ᄉᆞ로 의심ᄒᆞ고 겁내여 광난ᄒᆞ고

실조ᄒᆞᄂᆞᆫ 형상을 제 ᄯᅩ 일일히 친문ᄒᆞ오시ᄂᆞᆫ 아ᄅᆡ ᄌᆞ복ᄒᆞ니

이 이믜 죡히 제단안이 되오ᄃᆡ 다만 흉휼ᄐᆞᆫ토ᄒᆞ야 승관을 다 못ᄒᆞ야셔 경폐ᄒᆞ야 뎐형을 바로게 못ᄒᆞ니

왕쟝이 페이디 못ᄒᆞ고 모든 분이 더옥 ᄀᆞᆫ졀ᄒᆞ더니

밋 경훈의 툐ᄉᆡ 나매 그 톄결^ᄒᆞ고 ᄇᆡ포ᄒᆞ야

ᄀᆞ마니 불궤ᄅᆞᆯ 도모ᄒᆞ던 자최 더옥 낭쟈ᄒᆞ야 드러나 나므미 업ᄉᆞ니

맛당히 베프럼즉ᄒᆞᆫ 뉼을 가히 일ᄀᆞᆨ도 져기 느추디 못ᄒᆞᆯ 거시니

쳥컨대 역적 동뎡을 밧비 왕부ᄅᆞᆯ 명ᄒᆞ오셔 대역뉼노 거ᄒᆡᆼᄒᆞ여디이다

샹이 윤죵ᄒᆞ시다

됴동하ᄅᆞᆯ 국문ᄒᆞ니 동해 공ᄉᆞᄒᆞᆯ 제 편논 ᄧᆡ 잇ᄂᆞᆫ디라 명ᄒᆞ오샤 형신ᄒᆞ오시고

다시 므ᄅᆞ샤 처음과 두 번재 툐ᄉᆞ의 ᄆᆞᄎᆞᆷ내 딕툐ᄅᆞᆯ 아니ᄒᆞ니 이믜 통ᄒᆡᄒᆞ고

이제 남으로 김윤이 잇고 북^으로 됴동해 이셔

서로 언약ᄒᆞ야 군ᄉᆞᄅᆞᆯ 들기와 역적 동뎡이 ᄂᆡ응ᄒᆞ야 모역ᄒᆞ려 ᄒᆞ던 형상이

이제 이믜 탄로ᄒᆞ야 역뎡을 이믜 역뉼을 베퍼시니

네 비록 음참ᄒᆞ나 이제 엇디 감히 소기리오

동해 공ᄉᆞᄒᆞᄃᆡ 신이 샹ᄒᆡ 동뎡의 ᄒᆡᆼᄉᆞᄅᆞᆯ 미편히 너겻ᄂᆞ이다 ᄒᆞ고

공ᄉᆞ 가온ᄃᆡ 나라히 그릇 튱냥을 죽인다 ᄒᆞᄂᆞᆫ 말이 잇ᄂᆞᆫ디라

가형ᄒᆞ고 ᄀᆡᆼ튜ᄒᆞ고 본부의셔 튜국ᄒᆞᆯ 제 다시 므ᄅᆞ되

네 광텰노 더브러 듀규ᄒᆞ야 난만히 음모ᄒᆞᆫ 졍상이 이믜 샹ᄇᆡᆨ^의 툐ᄉᆞ의 다 ᄒᆞ얏고

북으로 동해 이셔 가히 더브러 일을 ᄭᅬᄒᆞ리란 말이 동뎡의 입의 나며 경훈의 툐ᄉᆞ의 나고

ᄯᅩ 찬신의 죵의 툐ᄉᆞ로 보와도 네 찬신을 가 보고 서로 더브러 슈작ᄒᆞ미 가히 녯 습을 볼 거시오

감히 그릇 튱냥을 죽인다 말노ᄡᅥ ᄉᆞ연히 발구ᄒᆞ미 더옥 만만녕패ᄒᆞ도다

가형ᄒᆞ야 믈고ᄒᆞ니 헌뷔 달ᄉᆞᄒᆞ여 노젹을 쳥ᄒᆞ다

민후긔ᄅᆞᆯ 국문ᄒᆞ야 형튜ᄒᆞ니 후긔 공ᄉᆞᄒᆞ되 신이 흥덕현감을 ᄒᆞ야 셩당창의 가실 ᄯᅢ예 샹ᄇᆡᆨ이 와 뫼^히고

그 후의 ᄯᅩ 창의 가 젼후의 샹ᄇᆡᆨ을 세 번 보고 샹ᄇᆡᆨ이 신으로 더브러 ᄒᆞᆫ가디로 모역ᄒᆞ니

샹ᄇᆡᆨ이 니ᄅᆞ되 팔뇌 다 니러나니 네 ᄯᅩᄒᆞᆫ 가히 아니 드디 못ᄒᆞ리라 ᄒᆞ고

ᄯᅩ 하되 네 ᄯᅩᄒᆞᆫ 장뎡 오십 명을 모득ᄒᆞ면 가히 ᄒᆞ리라 ᄒᆞ거ᄂᆞᆯ

신이 ᄯᅩ 모득ᄒᆞ기로 ᄃᆡ답ᄒᆞ고 일망 후의 샹ᄇᆡᆨ이 ᄯᅩ 와 니로ᄃᆡ 이제ᄂᆞᆫ ᄉᆞ긔 ᄌᆞ못 누거시니

가히 급히 도모티 못ᄒᆞ리라 니ᄅᆞ고 그 후의 일이 쟝ᄎᆞ 현로ᄒᆞ기로 제 ᄯᅩᄒᆞᆫ 다시 말을 아니ᄒᆞ오니

이ᄂᆞᆫ 임ᄌᆞ 계튝 년간 슈^작이로소이다

오래디 아녀 후긔 믈고ᄒᆞ니 간원이 달ᄉᆞᄒᆞ야 동참뉼 거ᄒᆡᆼᄒᆞ믈 쳥ᄒᆞ다

니슈범[ᄉᆞ샹의 손ᄌᆡ라]을 국문ᄒᆞ야 형튜ᄒᆞ니

슈범이 공ᄉᆞᄒᆞ되 ᄌᆡ작년의 광텰이 와 신을 보고 ᄒᆞ되

제 아비 귀향간 디 셜흔 ᄒᆡ예 능히 견ᄃᆡ디 못ᄒᆞ야 변통ᄒᆞᆯ 도리ᄅᆞᆯ ᄒᆞ고뎌 ᄒᆞ노라 ᄒᆞ거ᄂᆞᆯ

신이 므ᄅᆞ되 엇디 ᄡᅥ 변통ᄒᆞᆯ고 ᄒᆞ니

광텰이 ᄀᆞᆯ오ᄃᆡ 나ᄌᆔ 겻 고올의 서로 아ᄂᆞᆫ 사ᄅᆞᆷ이 만하 다 내 권ᄂᆡ의 드러시니

만일 서로 응ᄒᆞᆯ ᄯᅳᆺ이 이시면 맛당히 글노ᄡᅥ 서로 통ᄒᆞ^리라 니ᄅᆞ고

광텰의 셔울 친귀 신에셔 ᄇᆡ로 만흐니 니광ᄉᆞ로 [피국ᄒᆞ야 연좌로 뎡ᄇᆡᄒᆞ다] 더브러 막역ᄒᆞᆫ 벗이 되고

쳥ᄌᆔ ᄯᅩᄒᆞᆫ 친구 열아믄 사ᄅᆞᆷ이 이시되 희텰과 밋 제 사돈이 쥬댱ᄒᆞ야 슈합ᄒᆞ니 가히 념녀 업ᄉᆞ리라 ᄒᆞ더이다

여러 번 가형ᄒᆞ야 믈고ᄒᆞ다

김윤을 국문ᄒᆞ니 윤이 통졔ᄉᆞ로 긴히 적툐의 난고로 여러 번 형신을 더어 댱폐ᄒᆞ고

윤의 아ᄃᆞᆯ 쥬태ᄂᆞᆫ 댱ᄇᆡᄒᆞ니 헌뷔 달ᄉᆞᄒᆞ야 윤의 노젹을 쳥ᄒᆞ다

오월의 토역경과ᄅᆞᆯ 셜ᄒᆡᆼᄒᆞᆯᄉᆡ 샹이 츈^댱 ᄃᆡ예 친님ᄒᆞ오셔 시ᄉᆞᄒᆞ오시니

ᄒᆞᆫ 시권이 이셔 처음은 과거 부ᄅᆞᆯ 짓ᄂᆞᆫ 톄ᄒᆞ고

그 아래 두러 간을 ᄀᆞᄂᆞᆯ게 글ᄌᆞᄅᆞᆯ ᄡᅥ시되 무비난언 패셜이라

시관이 나아가 ᄉᆞ상을 알왼대 샹이 명ᄒᆞ오샤 피봉을 ᄯᅥ히니 곳 심뎡연이라

무신년 댱폐 죄인 셩연의 아이라

명ᄒᆞ샤 즉시 뒤여 잡아 기ᄃᆞ리라 ᄒᆞ야 겨오시더니

이윽고 ᄯᅩ 위쟝소 하인이 시권작튝ᄒᆞᆯ ᄯᅢ예 ᄒᆞᆫ 죠ᄒᆡᄅᆞᆯ 보니

과거 글뎨ᄅᆞᆯ 짓디 아니ᄒᆞ고 첫 줄의 샹변셰라 ᄒᆞ고 그 일홈은 업ᄂᆞᆫ디라

하인이 부쟝을 ^ 준 대 부쟝이 병조판셔 홍샹한을 주니

샹한이 크게 경ᄒᆡᄒᆞ여 밧비 나아가 고ᄒᆞ고 올니니

샹이 보오시기ᄅᆞᆯ ᄆᆞᆺ디 못ᄒᆞ오샤 셔안을 티오시고 뉴톄ᄒᆞ오시니

대신이 그 대략을 듯ᄌᆞᆸ기ᄅᆞᆯ 쳥ᄒᆞᆫ대 샹이 ᄀᆞᆯᄋᆞ샤ᄃᆡ

만지 댱황ᄒᆞᆫ 거시 음참파측ᄒᆞ야 ᄎᆞᆷ아 바로 보디 못ᄒᆞᆯ ᄲᅮᆫ 아니라 ᄆᆞᄋᆞᆷ이 ᄯᅥ러디ᄂᆞᆫ ᄃᆞᆺᄒᆞ니

ᄉᆞ연히 휘ᄅᆞᆯ ᄡᅥ시니 엇디 죡히 니ᄅᆞ리오

ᄌᆞ 샹남지셜야ᄂᆞᆫ 샹이 블너 ᄡᅳ이시다

졔신이 하교ᄅᆞᆯ 듯ᄌᆞᆸ고 그 졀패궁흉ᄒᆞᆫ 말이 잇ᄂᆞᆫ 줄 알고 다 분통ᄒᆞ^야 죽고뎌 ᄒᆞ되

이믜 그 일홈을 숨겨시매 엇기 쉽디 못ᄒᆞ니

샹이 샹한과 밋 삼군문 대쟝 김셩응 홍봉한 구션ᄒᆡᆼ을 명ᄒᆞ샤 즉시 긔포ᄒᆞ라 ᄒᆞ오신대

샹한 등이 뎡연의 의심되오믈 알외니

샹이 ᄀᆞᆯᄋᆞ샤ᄃᆡ 그 흉셔와 다못 시권 말단의 ᄡᅳᆫ 바 말과 ᄯᅳᆺ이 만히 ᄀᆞᄐᆞ니 이 진실로 가히 의심되다 ᄒᆞ샤

즉시 친히 국문ᄒᆞ오시다

뎡연ᄃᆞ려 무ᄅᆞ시되 친님시ᄉᆡ ᄉᆞ톄 엇더ᄒᆞ관ᄃᆡ 응졔ᄒᆞᄂᆞᆫ 밧긔 감ᄒᆡ 더 ᄡᅥ 드려 은연히 협잡ᄒᆞ니 이믜 무엄ᄒᆞ고

네 형은 셩연 익연이라 너의 이 거죄 더옥 통ᄒᆡᄒᆞ도다

뎡연이 공ᄉᆞᄒᆞ되 이ᄂᆞᆫ 신의 일ᄉᆡᆼ 심쵠고로 댱듕의 드러가디 아니ᄒᆞ야 이믜 ᄡᅥᆺᄂᆞ이다

황진긔 도망ᄒᆞ야 능히 잡디 못ᄒᆞ니 만일 ᄇᆞᆯ근 간텹이 잇ᄉᆞ오면 가히 잡을 거신고로 니ᄅᆞ온 배 잇ᄂᆞ이다

형튜 후의 ᄀᆡᆼ튜ᄒᆞ니 뎡연이 공ᄉᆞᄒᆞ되 금산 ᄉᆞ창업 연긔ᄂᆞᆫ 다만 언문 ᄎᆡᆨ으로 보왓ᄉᆞᆸ고

틱ᄉᆡ와 머므ᄂᆞᆫ 곳은 모화관 홍졔원이 잇ᄂᆞᆫ고로 남별궁은 능히 즉시 ᄃᆡ답디 못ᄒᆞ엿ᄂᆞ이다

흉셔ᄉᆞ의 창업 연긔 ^ ᄀᆞᆺ고 ᄯᅩ 남별궁을 드러 말 ᄒᆞ엿ᄂᆞᆫ고로

처음의 네 일즉이 긔ᄅᆞᆯ 보왓ᄂᆞᆫ다 덕ᄉᆞ졉ᄃᆡᄂᆞᆫ 어ᄂᆡ 곳의셔 ᄒᆞᄂᆞ니

뭇ᄌᆞ오신대 공ᄉᆞ의 그 긔ᄂᆞᆫ 보왓노라 일ᄏᆞᄅᆞ되 남별궁은 거더디 아니ᄒᆞ니

졍상이 더옥 극히 가히 의심된고로 두 번 무ᄅᆞ시니 공ᄉᆞᄒᆞᆫ 배 이 ᄀᆞᄐᆞ니라

신의 공겁ᄒᆞᆫ 형상은 앗가 닉명 투셔ᄒᆞᆫ 일을 듯ᄌᆞᆸ고 심담이 젼뉼ᄒᆞ야 ᄌᆞ연히 이러ᄐᆞᆺᄒᆞ이다

ᄀᆡᆼ튜ᄒᆞ고 가형ᄒᆞ니 뎡연이 공ᄉᆞᄒᆞ되 닉명셔ᄂᆞᆫ 신이 과연 ᄒᆞ엿ᄉᆞ오니 그 가온ᄃᆡ 두어 사ᄅᆞᆷ은 곳 신의 원ᄉᆔ라

신이 셩연 익연의 아ᄋᆞ로ᄡᅥ 원국ᄒᆞᄂᆞᆫ ᄆᆞᄋᆞᆷ이 잇ᄂᆞᆫ고로

훈쳑의 사ᄅᆞᆷ과 권우ᄒᆞ시ᄂᆞᆫ 신하ᄅᆞᆯ 다 믜이 ^ 너겨 몬뎌 뎨거ᄒᆞ고뎌 ᄒᆞ야 이 음참망측ᄒᆞᆫ 계교ᄅᆞᆯ ᄒᆞ엿ᄂᆞ이다

신이 역적 윤지의 겨ᄅᆡ 혜로 더브러 [혜ᄂᆞᆫ ᄎᆔ샹의 아ᄋᆞ오 샹의 양ᄌᆞ 근의 아이라] 동모ᄒᆞ엿ᄉᆞ오니

혜ᄂᆞᆫ 곳 츈쳔 사ᄅᆞᆷ 뉴명두의 사회오 역경의 죵손되 [곳 도셩이라] 와 ᄌᆔ 되여

혜로 더브러 이 글을 ᄡᅥ 신을 주어 ᄒᆞ여곰 바티게 ᄒᆞ니

신이 역적을 ᄭᅬᄒᆞ고뎌 ᄒᆞ야 이믜 닉명셔ᄅᆞᆯ 바티고

ᄯᅩ 신의 일홈으로ᄡᅥ 경뉸을 ᄡᅥ 바텨 닉명셔 ᄒᆞᆫ 자최ᄅᆞᆯ ᄀᆞ리오고뎌 ᄒᆞ미로소이다

역경의 죵손이 ᄯᅩ 셩명을 변ᄒᆞ여 즁 된 ^ 쟤 잇고 ᄯᅩ ᄉᆞ긔 시급ᄒᆞᆫ 거시 이시니

혜 ᄇᆞ야흐로 군을 모화 츈쳔셔 모역을 ᄒᆞᄂᆞ이다

그 결안툐ᄉᆞ의 ᄀᆞᆯ오되 과거 젼의 글을 지어도 동의셔 ᄡᅥᆺᄂᆞ이다

ᄯᅩ ᄀᆞᆯ오되 훈쳑과 권우ᄒᆞ오시ᄂᆞᆫ 신하ᄅᆞᆯ 뎨거코뎌 ᄒᆞ야 이 사ᄅᆞᆷ들을 무함ᄒᆞ엿ᄂᆞ이다

ᄯᅩ ᄀᆞᆯ오되 음참ᄒᆞ야 ᄎᆞᆷ아 니ᄅᆞ디 못ᄒᆞᆯ 말과 우흘 향ᄒᆞ야 망측ᄒᆞᆫ 계교ᄂᆞᆫ 신의 흉ᄒᆞᆫ 챵ᄌᆡ 탄로ᄒᆞ여시니 대역부도 디만ᄒᆞᄂᆞ이다

금오당샹이 샹교ᄅᆞᆯ 밧ᄌᆞ와 슝녜문 밧긔 무신년 슈괵ᄒᆞ오시던 ^ 곳의 감형ᄒᆞ고 노젹여법ᄒᆞ다

뎡연이 셩연 익연의 아ᄋᆞ로 샹ᄒᆡ 원국ᄒᆞᄂᆞᆫ ᄆᆞᄋᆞᆷ을 품어 티운과 혜와 도셩 등으로 더브러 ᄭᅬᄒᆞ야

흉셔ᄅᆞᆯ 지어 어즈러온 시권 가온ᄃᆡ 더디고 ᄯᅩ 과거 뎨ᄅᆞᆯ 지어 시권을 바텨 투셔ᄒᆞᆫ 자최ᄅᆞᆯ ᄀᆞ리오고뎌 ᄒᆞ더니

밋 그 일이 발각ᄒᆞ여 국문ᄒᆞ매 흉모역졀이 낭쟈히 드러나니

희희통의라 사ᄅᆞᆷ이 뉘 그 고기ᄅᆞᆯ 먹고뎌 아니ᄒᆞ리오

셰샹 사ᄅᆞᆷ이 샹ᄒᆡ 니로ᄃᆡ 니ᄅᆞᆯ 가히 밋디 못^ᄒᆞᆯ 배 잇다 ᄒᆞ되

이제 뎡연의 일노ᄡᅥ 보건대 텬도ᄅᆞᆯ 더옥 가히 딩험ᄒᆞ리로다

처음 뎡연의 투셔ᄒᆞᆯ 제 스ᄉᆞ로 니로ᄃᆡ 귀신이 측냥티 못ᄒᆞ고 텬디ᄅᆞᆯ 가히 소기리라 ᄒᆞ더니

일즉 발 뒤측을 두로혀디 못ᄒᆞ야 국옥의 잡혀 드러 스ᄉᆞ로 졍졀을 토ᄒᆞ야

흉역이 다 드러나 몸이 부질의 ᄇᆞᆯ니이고 죄 쳐로의 미ᄎᆞ니

이거시 하ᄂᆞᆯ이 아니가 녯 셩현이 하ᄂᆞᆯ 의논ᄒᆞ기ᄅᆞᆯ 심히 ᄌᆞ셰히 ᄒᆞ야

혁혁ᄒᆞᆫ 뎨군이 보ᄂᆞᆫ 거시 우희 잇고 듯ᄂᆞᆫ 거시 겻ᄐᆡ 잇ᄂᆞᆫ ᄃᆞᆺᄒᆞ다 ᄒᆞ니

이 대개 하ᄂᆞᆯ과 사ᄅᆞᆷ의 니ᄅᆞᆯ 통연히 보와 그러ᄒᆞ미라

ᄒᆞ믈며 흉역의 ᄂᆔ 그 패리멸뉸ᄒᆞ미 텬하의 더ᄒᆞ리 업ᄉᆞ니

비록 ᄒᆞ여곰 암디의 모계ᄅᆞᆯ 지극히 비밀히 ᄒᆞ나 명명ᄒᆞᆫ 가온ᄃᆡ 엇디 귀신이 믜여 ᄒᆞ야

부디불각ᄒᆞᆫ ᄉᆞ이예 모라다가 도거뎡확의 녀흐미 업ᄉᆞ랴

이 니 지극히 ᄇᆞᆯ가 고금의 어긔디 아니ᄒᆞᄂᆞᆫ디라

므ᄅᆞᆺ 셰샹의 얼신과 난적이 그 ᄯᅩᄒᆞᆫ 가히 ᄡᅥ 두리온 줄을 알딘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