太上感應篇圖說 권3

  • 연대: 1852
  • 저자: 최성환 편
  • 출처: 太上感應篇圖說
  • 출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 최종수정: 2015-01-01

금능으로 가노라 강을 건너더니

舟人窺貲殺

그 ᄇᆡ ᄉᆞ공이 김샹의 간진 ᄌᆡ물을 탐ᄒᆞ여

모진 ᄆᆞ음이 나ᄂᆞᆫ지라

相投於江

이의 김샹을 쥭여 강물의 너코

乃賣舟買屋

ᄇᆡᄅᆞᆯ 팔아 집을 ᄉᆞ고

住岸上

언덕 우희 거ᄒᆞ니

遂成富室

드ᄃᆞ여 부ᄌᆡ 되엿더라

後生一子甚鐘愛

그 후의 ᄒᆞᆫ 아들을 나하 심히 ᄉᆞ랑ᄒᆞ더니

稍長卽謀殺其父

젹이 ᄌᆞ라ᄆᆡ 곳 졔 아비ᄅᆞᆯ 쥭이기로 ᄭᅬᄒᆞ^더니

至年二十

나히 이십 셰의 니ᄅᆞ러ᄂᆞᆫ

殺機益急

쥭일 ᄆᆞ음이 더옥 급ᄒᆞᆫ지라

父不解故

그 아비 그 연고ᄅᆞᆯ 아지 못ᄒᆞ여

求神降乩得詩

신령을 쳥ᄒᆞ여 필졈을 구ᄒᆞᆫᄃᆡ

필졈의 일슈시ᄅᆞᆯ ᄡᅧᆺ시니

曰八月西風何太惡

갈왓시되 팔월 셔풍이 엇지 그리 모진고

楊子江心波浪作

양ᄌᆞ강 가온ᄃᆡ 물결이 니럿도다

二十年前卽此人

이십 년 젼의 곳 이 사ᄅᆞᆷ이니

請君自把心頭摸此人心

쳥컨ᄃᆡ 그ᄃᆡᄂᆞᆫ 스ᄉᆞ로 ᄆᆞ음을 집허 보라 ᄒᆞ엿거ᄂᆞᆯ

知其故

이의 그 연곤 쥴 알고

乃以家事盡付其子

가샨을 모다 그 아ᄃᆞᆯ을 쥬어 맛지고

而自行焉他處

져ᄂᆞᆫ ᄒᆡᆼᄒᆞ여 ᄃᆞ른 곳의 가 빌어먹으니라

이ᄂᆞᆫ 쥭인 사ᄅᆞᆷ이 도로혀 그 아ᄃᆞᆯ이 되어

그 원슈ᄅᆞᆯ 갑흐려 ᄒᆞᆷ이러라

徐淹

廬州徐淹

녀쥬 ᄯᆞᄒᆡ 셔엄이라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잇셔

常販牛數十渡江風浪

상ᄒᆡ 소 장ᄉᆞ로 위업ᄒᆞ더니

일일은 소 슈십 필을 ᄇᆡ의 싯고 강을 건널ᄉᆡ

忽作羣牛戰慄

홀연 풍낭이 ᄃᆡ작ᄒᆞ며

모든 쇠 일시의 ᄯᅥᆯ거ᄂᆞᆯ

徐禱天免覆誓不再販

셔엄이 크게 겁ᄒᆞ여

하ᄂᆞᆯ긔 비러

ᄃᆞ시 소 장ᄉᆞ질 아니ᄒᆞᆷ으로 ᄆᆡᆼ셰ᄒᆞ고

卽在本地賤價賣人耕田呼拜不已忽

ᄯᅩ 소ᄅᆞᆯ ᄀᆞᄅᆞ쳐 발원ᄒᆞ되

푸쥬의 파디 말고

헐ᄒᆞᆫ 갑스로 농인의게 팔니라 ᄒᆞ여

빌기ᄅᆞᆯ 마지 아니ᄒᆞ니

風定泊舟値

그제야 ᄇᆞ람이 졍ᄒᆞ고

ᄇᆡ 업쳐지기ᄅᆞᆯ 면ᄒᆞ엿더라

ᄇᆡᄅᆞᆯ ᄭᅳ어 언덕의 ᄃᆞ이고

소ᄅᆞᆯ 풀어 농가의 팔녀 ᄒᆞ더니

倭亂官買牛急

이ᄯᆡ의 맛ᄎᆞᆷ 왜란이 나므로

관가의셔 군ᄉᆞ 호궤ᄒᆞᆯ 소ᄅᆞᆯ 급히 무역ᄒᆞ니

소의 갑시 가장 귀ᄒᆞᆫ지라

徐貪心

셔엄이 ᄃᆞ시 탐심이 니러

그 ᄆᆡᆼ셰ᄒᆞ믈 닛고

復萌計

스ᄉᆞ로 혜오ᄃᆡ

賣與官屠可得重利

관가 푸쥬의 팔면 후가ᄅᆞᆯ 밧으리라 ᄒᆞ고

方將牛牽過屠舟

이의 그 소ᄅᆞᆯ 잇ᄭᅳᆯ어 소 잡ᄂᆞᆫ ᄇᆡ의 올니니

牛復戰慄

그 쇠 ᄃᆞ시 ᄯᅥᆯ며

忽風浪復作

홀연 풍낭이 ᄃᆡ작ᄒᆞ여

徐遂覆

셔엄의 ᄇᆡ 업더지니

沒於江中

강 즁의 ᄲᆞ져 쥭으니라

白元通

白元通

녜 젹의 ᄇᆡᆨ원통이라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欠楊筠錢五貫四百文

양균의 돈 오십ᄉᆞ 냥을 지고 갑지 못ᄒᆞ엿더니

筠死

양균이 쥭으ᄆᆡ

昧其事白逾年亦死

인ᄒᆞ여 그 닐을 숨기고 발셜치 아니ᄒᆞ엿더니

그 후 오ᄅᆡ지 아니ᄒᆞ여 ᄇᆡᆨ원통이 ᄯᅩᄒᆞᆫ 쥭은지라

生筠家爲驢

그 혼이 양균의 집의 타여나셔 ᄂᆞ귀 되엿ᄂᆞᆫ지라

一日筠子

일일은 균의 아ᄃᆞᆯ이

乘之入市

그 ᄂᆞ귀ᄅᆞᆯ 타고 져ᄌᆡ 거리로 가더니

忽作人語曰

그 ᄂᆞ귀 홀연 사ᄅᆞᆷ의 말을 ᄒᆞ여 니르되

我是白元通

나ᄂᆞᆫ ᄇᆡᆨ원통이라

欠爾父錢五貫四百文故如是

네 아비의 돈 오십ᄉᆞ 냥을 지고

갑지 아니ᄒᆞ^엿시므로

네 집 ᄂᆞ귀 되엿ᄂᆞ니

今南市賣麪家

이졔 남편 져ᄌᆡ 국슈 파ᄂᆞᆫ 집이

亦欠我錢正如其數

ᄯᅩᄒᆞᆫ 나의 돈을 지고 갑지 아니ᄒᆞ여

그 ᄉᆔ ᄯᅩᄒᆞᆫ 오십ᄉᆞ 냥이라

速賣我於彼債便償也

ᄲᆞᆯ니 날을 그 집의 팔아

모든 빗을 갈희게 ᄒᆞ라 ᄒᆞ거ᄂᆞᆯ

子如言賣之

균의 아ᄃᆞᆯ이 이상이 넉여

그 말ᄃᆡ로 ᄂᆞ귀ᄅᆞᆯ 가져

그 집의 팔앗더니

不三日而驢死

ᄉᆞ흘이 못ᄒᆞ여 그 ᄂᆞ귀 쥭으니라

이ᄂᆞᆫ 져의 지운 돈을 밧아

져 진 빗을 갑흠이러라

湖廣盛某

湖廣盛某

호광 ᄯᆞ 샹고 셩개 잇스니

素險惡人號黑心

본ᄃᆡ 셩품이 험악ᄒᆞ고

家頗殷實

가계 심히 부ᄒᆞᆫ지라

欲造堂樓五間苦地窄狹不能廓充

집의 누각 오륙 간을 짓고져 ᄒᆞ나

터히 좁음으로

數浼人與鄰人姓張者言

ᄌᆞ조 사ᄅᆞᆷ을 시겨

니웃집 장가의게 집 터ᄅᆞᆯ 쳥ᄒᆞ되

張不允

장개 듯지 아니ᄒᆞᄂᆞᆫ지라

盛密令大盜指張

셩개 가만이 옥의 갓치인 큰 도젹을 ᄭᅬ여 장가ᄅᆞᆯ 무함ᄒᆞ되

張遂誣服死於獄

동당이라 ᄒᆞ여 옥 ^ 즁의 쥭게 ᄒᆞ고

母與妻

장가의 어미와 안ᄒᆡᄅᆞᆯ ᄭᅬ와

以地售之樓成

그 터ᄅᆞᆯ 엇어 누각을 지엇더라

得子

그 후 ᄒᆞᆫ 아ᄃᆞᆯ을 ᄂᆞ흐니

六歲

뉵 셰가 되도록

尙不能言

능히 말ᄒᆞ지 못ᄒᆞᄂᆞᆫ지라

一日天暑盛

일일은 더위ᄅᆞᆯ 피ᄒᆞ여

坐樓中

누각의 올나 안졋더니

其子匍匐上樓盛

그 아ᄒᆡ 포복ᄒᆞ여 올나오거ᄂᆞᆯ

指之曰

기 뷔 ᄀᆞᆯᄋᆞ치며 탄식ᄒᆞ여 왈

吾爲子孫

ᄂᆡ ᄌᆞ손을 위ᄒᆞ여

計故爾說謀今

계교ᄅᆞᆯ 베퍼 이 집을 닐웟거ᄂᆞᆯ

汝如此愚蠢

네 져러틋 우쥰ᄒᆞ니

柰何柰何

엇지 한홉지 아니리오 ᄒᆞ니

其子忽厲色作聲曰

그 아들이 홀연 크게 소ᄅᆡᄒᆞ여 ᄭᅮ지져 왈

爾何苦爲此

네 엇지 이리 괴롭게 ᄒᆞ엿ᄂᆞ뇨

我非張某耶

나ᄂᆞᆫ 곳 니웃집 장가라

爾以無辜殺我

네 무단이 죄 업ᄉᆞᆫ 날을 쥭이고

奪我之居

나 ᄉᆞᄂᆞᆫ 터ᄅᆞᆯ 아ᄉᆞᆺ시ᄆᆡ

我此來方圖報耳

ᄂᆡ 네게 타여나기ᄂᆞᆫ 원슈ᄅᆞᆯ 갑흐려 ᄒᆞᆷ이로라 ᄒᆞ니

盛大驚

셩개 이 말을 듯고 ᄃᆡ경실ᄉᆡᆨᄒᆞ여

望後一到而沒

뒤흘 ᄇᆞ라고 ᄒᆞᆫ 번 것구러져 쥭으니

其子蕩盡家業身亦死

그 아ᄃᆞᆯ이 그 가업을 모도 탕진ᄒᆞᆫ 후 ᄯᅩᄒᆞᆫ 쥭으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