太上感應篇圖說 권3

  • 연대: 1852
  • 저자: 최성환 편
  • 출처: 太上感應篇圖說
  • 출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 최종수정: 2015-01-01

ᄂᆡ 넉넉이 ᄒᆞᆯ 터이어ᄂᆞᆯ

져ᄂᆞᆫ 조고만 ᄌᆡ물노 인ᄒᆞ여

앗가온 목슘을 ᄭᅳᆺᄎᆞ려 ᄒᆞ니

엇지 불상치 아니리요 ᄒᆞ고

亟贈錢一百緡婦感謝去

급히 돈 ᄇᆡᆨ 냥을 쥬어

쥭지 말기ᄅᆞᆯ 니르니

그 부인이 감격ᄒᆞ여 도라가니라

商至家具以鬼眼言告父母

상괴 이믜 집의 도라와

부모ᄭᅴ 상ᄌᆞ의 말을 고ᄒᆞ고

召親友永訣閉戶待盡

친쳑을 부르며 친우ᄅᆞᆯ 모하

영결ᄒᆞᆫ 후 문을 닷고

단졍이 안져 쥭기ᄅᆞᆯ 기ᄃᆞ리니

父母親友婉譬寬解終弗自娛踰期無他故

부모와 친쳑이 됴흔 말노 달ᄂᆡ여 위^로ᄒᆞ되

맛ᄎᆞᆷᄂᆡ 듯지 아니ᄒᆞ고

쥭기ᄅᆞᆯ 긔약ᄒᆞ더니

이믜 쥭을 긔한이 지낫시되

필경 무ᄉᆞᄒᆞᆫ지라

復之杭舟阻風泊向者贈錢處

ᄃᆞ시 장ᄉᆞᄒᆞᆷ을 인ᄒᆞ여

ᄇᆡᄅᆞᆯ ᄯᅴ워 항쥬로 가더니

홀연 풍낭을 만나

향ᄌᆞ의 본젼 닐코 울던 부인 만난 곳을 ᄃᆞᄃᆞ라

登岸散步値婦人襁負兒迎拜曰

ᄇᆡᄅᆞᆯ ᄃᆡ히고 언덕의 올나 것니더니

그 부인이 강보의 아희 ᄊᆞ 업고 나와 졀ᄒᆞ여 왈

自蒙恩救扳

쳡이 공의 ᄉᆞᆯ녀 쥬신 은혜ᄅᆞᆯ 닙ᄉᆞ와

數月後幸産得兒

두어 ᄃᆞᆯ을 지ᄂᆡᆫ 후에

이 아희ᄅᆞᆯ 나흔지라

母子二人沒齒感再生之賜

모ᄌᆞ 두 사ᄅᆞᆷ이 늙어 쥭도록

商至杭復過鬼眼處

ᄌᆡᄉᆡᆼ지은을 감격ᄒᆞ리로소이다

그 상괴 ᄉᆞ샤ᄒᆞ고

인ᄒᆞ여 항쥬의 니ᄅᆞ러

그 상ᄌᆞᄅᆞᆯ ᄃᆞ시 ᄎᆞᄌᆞ 보니

驚曰

상ᄌᆡ ᄃᆡ경ᄒᆞ여 왈

公在耶

공이 엇지 그져 ᄉᆞᆯ앗ᄂᆞ뇨 ᄒᆞ고

乃詳觀形色而笑曰

이윽고 보다가 우어 왈

公陰德所致

이ᄂᆞᆫ 음덕으로ᄡᅥ 홈이니

必曾救一老陰少陽之命矣

반ᄃᆞ시 일ᄌᆞᆨ ᄒᆞᆫ 늙은 계집과 어린 아ᄒᆡ의 목슘을 구ᄒᆞᆫ 닐이 잇도다 ᄒᆞ니

商異其數孫捐金爲報

상괴 괴이히 넉여

금을 쥬어 샤례ᄒᆞ니라

段卄八

紹興丁卯大饑

소흥 년간의 크게 흉년이 들어

流民滿道

ᄇᆡᆨ셩이 뉴산ᄒᆞᄂᆞᆫ지라

饒州富民段

요쥬 ᄯᆞᄒᆡ 부민 단개 잇셔

二十八積穀數倉欲索高價

곡식 두어 고ᄅᆞᆯ ᄡᆞᆺ코 즁가ᄅᆞᆯ 밧고져 ᄒᆞ더니

官遣吏借賑許諾

이ᄯᆡ의 관가의셔 딘휼코져 ᄒᆞ여

아젼을 보ᄂᆡ여 ᄭᅮ이라 ᄒᆞ니

단개 이믜 허락ᄒᆞᆫ지라

次早段見饑民集候退悔不發衆方喧噪

모든 긔민이 관녕을 좃ᄎᆞ

단가의 집의 모히려 오ᄅᆡ 기ᄃᆞ리더니

단개 ᄃᆞ시 뉘우츤 ᄯᅳᆺ이 발ᄒᆞ여

乃與家人閉門拒之

문을 닷고 사ᄅᆞᆷ을 막노라 방장 들네더니

忽天雨晦冥雷火大作

홀연 큰 비 오며 벽녁 불이 ᄂᆞ려와

焚其所貯殆盡

ᄡᆞ흔 곡식을 다 ᄐᆡ우고

段乃震死

단개 ᄯᅩᄒᆞᆫ 벽녁의 쥭으니라

兪翶

兪翶

유호라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專造鑽鉛假銀

납으로 은을 만들어

사ᄅᆞᆷ 속이기ᄅᆞᆯ 위업ᄒᆞ더니

正德戊戌至晉陵

졍덕 년간의 진능 ᄯᆞᄒᆡ

賣羊家

양 파ᄂᆞᆫ 집의 니ᄅᆞ러

欲以銀一兩三錢買四羊

은 ᄒᆞᆫ 냥 셔 돈을 가지고

양 네 머리ᄅᆞᆯ ᄉᆞ려 ᄒᆞ니

主人求益不許而去

그 쥬인이 갑슬 더 달나 ᄒᆞ여

팔지 아니ᄒᆞ거ᄂᆞᆯ

ᄇᆞ리고 도라갓더니

明日主人他出買羊者復來增

그 이튼날 ᄃᆞ시 니르러

그 쥬인의 업ᄂᆞᆫ ᄯᆡᄅᆞᆯ 승간ᄒᆞ여

나아가 쥬인의 쳐ᄅᆞᆯ 보고

價一兩八錢買去

은 ᄒᆞᆫ 냥 여ᄃᆞᆲ 돈을 더ᄒᆞ여

양 네 머리ᄅᆞᆯ ᄉᆞ 가지고 가니라

夫歸

쥬인이 도라와

怪其增價太多

양 갑시 너무 만흐믈 ^ 고이히 넉여

視之乃假銀也

그 은을 ᄌᆞ셰이 보니

이 곳 거즛 은이라

怒罵其妻

그 쳐의 속음을 노ᄒᆞ여

ᄭᅮ짓기ᄅᆞᆯ 마지 아니ᄒᆞ니

妻忿

그 쳬 ᄯᅩᄒᆞᆫ 분ᄒᆞᆷ을 니긔지 못ᄒᆞ여

縊死

목 ᄆᆡ여 쥭거ᄂᆞᆯ

夫痛之

그 지아비 더옥 셜워

亦縊死

ᄯᅩᄒᆞᆫ 스ᄉᆞ로 목 ᄆᆡ여 쥭은지라

不數日翶被迅雷擊死

그 후 슈일이 못ᄒᆞ여

유호ᄂᆞᆫ 벽녁을 마자 쥭고

四羊亦死蓋其屍上

네 양이 ᄯᅩᄒᆞᆫ ᄒᆞᆷᄭᅴ 쥭어

호의 쥭엄의 더 덥혓더라

木客

嘉靖中宜興

가졍 년간의 의흥 ᄯᆞᄒᆡ

染坊孀婦陳氏

물 드리ᄂᆞᆫ 집 과부 진시 잇셔

有容色

용뫼 졀승ᄒᆞ더니

一木客見而悅之

ᄒᆞᆫ ᄌᆡ목 파ᄂᆞᆫ ᄀᆡᆨ인이 보고 깃거ᄒᆞ여

倚染

믈 드리믈 핑계ᄒᆞ고

屢過其家

날마다 그 집의 나아가

誘餌百端知不可從

ᄇᆡᆨ 가지로 유인ᄒᆞ되

진시 맛ᄎᆞᆷᄂᆡ 좃지 아니ᄒᆞᄂᆞᆫ지라

以數木夜擲其家

이의 계교ᄅᆞᆯ ᄂᆡ여

졔나무 두어 ᄀᆡᄅᆞᆯ 가져

밤의 그 집의 가만이 두고

明日以盜聞於官

명일의 이 남글 장물을 삼아

관가의 고ᄒᆞ여

도젹으로 ᄂᆞ토고

又賄胥隷繫累窘辱以冀其從婦惟日夜

ᄯᅩ 회뢰ᄅᆞᆯ 만히 ᄡᅧ

관^속을 ᄭᅵ고

진시ᄅᆞᆯ 무슈이 곤욕ᄒᆞ여

졔 ᄯᅳᆺ을 좃도록 핍박ᄒᆞ니

진시 쥬야로 울며

禱於玄壇曰

집의 위ᄒᆞᆫ 신령의게 빌어 왈

我家虔祀最久

우리 집의 일ᄌᆞᆨ 졍셩으로 졔ᄉᆞᄒᆞᆷ이 가장 오ᄅᆡ거ᄂᆞᆯ

獨不能爲我祐乎

엇지 날을 위ᄒᆞ여 도음이 업ᄂᆞ뇨 ᄒᆞ더니

是夜夢神語曰

이 밤 ᄭᅮᆷ의 신인이 닐너 왈

已命黑虎矣

이믜 검은 범을 명ᄒᆞ엿노라 ᄒᆞ니

진시 그 ᄯᅳᆺ을 아지 못ᄒᆞ고

木客聞之猶罵癡婦

목ᄀᆡᆨ은 오히려 ᄭᅮ지져 니로ᄃᆡ

닐 모로ᄂᆞᆫ 어린 계집이라 ᄒᆞ더라

不數日

슈일이 못ᄒᆞ여

木客與六七人

그 목ᄀᆡᆨ이 동뇨 뉵칠 인을 ᄃᆞ리고

入山販木

ᄌᆡ목을 버히려 깁흔 산 즁의 드러갓더니

虎從林出隔越數人銜其頭而去

슈풀 속으로셔 홀연 ᄒᆞᆫ 검은 범이 ᄂᆡᄃᆞ라

두어 사ᄅᆞᆷ을 지ᄂᆞ

브듸 그 목ᄀᆡᆨ을 물어가니라

金陵船戶

中州金相

즁쥬 ᄯᆞᄒᆡ 김샹이라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攜貲往金陵市絹

보화ᄅᆞᆯ 만히 가지고

비단을 무역ᄒᆞ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