太上感應篇圖說 권3

  • 연대: 1852
  • 저자: 최성환 편
  • 출처: 太上感應篇圖說
  • 출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 최종수정: 2015-01-01

무겁게 달아 졔 몸의 ᄉᆞᆯ지게 ᄒᆞᆫ지라

已所得雖奢亦是彼分中所應得者

엇은 ᄇᆡ 비록 만흐나

이 ᄯᅩᄒᆞᆫ 졔 분복의 잇ᄂᆞᆫ 거시어니와

但以欺心造業獲罪於天上故

다만 긔심ᄒᆞ여 작얼이 만ᄒᆞ시ᄆᆡ

하ᄂᆞᆯ의 죄ᄅᆞᆯ 어든지라

遣破耗二星使爲爾子

이의 파셩과 모셩을 보ᄂᆡ여

네 아ᄃᆞᆯ을 ᄉᆞᆷ아

迨其成人將爾父所掙家産

쟝셩ᄒᆞᆫ 후의

네 아븨 모흔 ᄌᆡ물을 허비ᄒᆞ여 진탕ᄒᆞ게 ᄒᆞ고

盡行花費仍繼以火俾

ᄯᅩ 화ᄌᆡ 잇게 ᄒᆞ여

남은 가샨을 마자 진멸ᄒᆞ고

爾産盡嗣絶以示其報

너의 후ᄉᆞᄅᆞᆯ ᄭᅳᆫ허 그 보응을 뵈려 ᄒᆞ엿더니

今爾能改父秤

이제 네 능히 져울을 고쳐

ᄆᆞ음을 공평이 ᄒᆞ엿시ᄆᆡ

上帝因將二星

샹졔 ᄉᆞᆯ피샤 도로 두 별을 거두시니

이ᄂᆞᆫ 곳 네 쥭은 두 아ᄃᆞᆯ이라

取回數年之中卽換好子二人光爾之後母得妄生怨尤

맛당이 슈년지ᄂᆡ의

네게 착ᄒᆞᆫ 두 아ᄃᆞᆯ을 밧고아 쥬어

네 뒤ᄅᆞᆯ 빗나게 ᄒᆞ시ᄂᆞ니

망녕된 원망을 ᄂᆡ지 말나 ᄒᆞ거ᄂᆞᆯ

醒時一一記之愈加力行善事

ᄭᆡ여 긔이히 알고

낫낫치 긔록ᄒᆞ여

ᄆᆞ음을 ᄆᆞᆰ게 ᄒᆞ고

힘을 더ᄒᆞ여 착ᄒᆞᆫ 닐을 ᄒᆡᆼᄒᆞ더니

三年之內果生二子俱中進士

그 후 삼 년 ᄂᆡ의 두 아ᄃᆞᆯ을 나하 ᄒᆞᆷᄭᅴ 진ᄉᆞᄒᆞ고

子孫繁盛

ᄌᆞ손이 년ᄒᆞ여 번셩ᄒᆞ니라

李珏

唐李珏廣陵江陽

당나라 ᄯᆡ의 니각은 광능 강양 사ᄅᆞᆷ이라

人父販糴爲業

그 아비 곡식 장ᄉᆞ로 위업ᄒᆞ더니

年十五

각의 나히 십오 셰 되ᄆᆡ

父以老

그 아비 이믜 늙은지라

故使珏主其事

각을 시겨 ᄃᆡ신ᄒᆞ게 ᄒᆞ니

각이 이믜 아비ᄅᆞᆯ ᄃᆡ신ᄒᆞ여 장ᄉᆞᄒᆞᆯᄉᆡ

人有糴者

돈을 가지고 ᄡᆞᆯ을 밧고려 오ᄂᆞᆫ 사ᄅᆞᆷ이 이시면

卽授之升斗令其自量不計貴賤

말과 되ᄅᆞᆯ 쥬어 졔 손으로 되게 ᄒᆞ며

곡식의 귀쳔을 혜지 아니코

每斗惟取息數文以資父母澹泊無求衣食自足

ᄆᆡ 말의 두 푼 니ᄅᆞᆯ 엇어 부모ᄅᆞᆯ 봉양ᄒᆞ고

기 외의 더 밧ᄂᆞᆫ 법이 업ᄂᆞᆫ지라

슈연이나 의식이 ᄌᆞ못 곤핍지 아니ᄒᆞ거ᄂᆞᆯ

父謂之曰

기 뷔 닐너 왈

貿易規利

ᄃᆡ져 상고의 법이 후ᄒᆞᆫ 니ᄅᆞᆯ ᄎᆔᄒᆞ미

人之常情

사ᄅᆞᆷ의 ᄉᆞ졍이라

吾生平不易升斗自以爲公矣

ᄂᆡ 상ᄒᆡ 되ᄅᆞᆯ 속이지 아니ᄒᆞ여

스ᄉᆞ로 공평ᄒᆞ야로라 ᄒᆞ더니

汝今任之自量誠不可及

이제 너ᄂᆞᆫ 되ᄅᆞᆯ 쥬어 져ᄃᆞ려 되게 ᄒᆞ니

진실노 나의 밋지 못ᄒᆞᆯ ᄇᆡ로다

然而生計不匱豈非默助耶

그러나 ᄉᆡᆼ계ᄂᆞᆫ 어렵지 아니ᄒᆞ니

엇지 부지 즁의 돕ᄂᆞᆫ 거시 아니리요 ᄒᆞ더라

珏年至八十餘不改其業

각이 나히 팝십^의 니르도록

그 업을 폐치 아니ᄒᆞ더니

適宰相李珏出制准南

맛ᄎᆞᆷ ᄌᆡ샹의 니각이 이셔

고을의 졀졔ᄉᆡ 되여 회람의 왓ᄂᆞᆫ지라

珏以犯諱改名寬

각이 졔 일홈이 ᄀᆞᆺ트믈 휘ᄒᆞ여

관이라 고치니라

李相下車數月

니공이 ᄂᆞ려온 지 두어 ᄃᆞᆯ이 되엿더니

夢入洞府

ᄭᅮᆷ의 ᄒᆞᆫ 동부의 드러가니

見樓閣連連

놉흔 누각□ □즁ᄒᆞ고

石壁光瑩

셕벽이 맑고 광명ᄒᆞ며

金牌

ᄒᆞᆫ 금ᄑᆡᄅᆞᆯ 달앗시니

首列李珏

그 우희 니각이라

크게 쎠시되

字長尺餘

글ᄌᆞ 기ᄅᆡ ᄒᆞᆫ 자이 남즛ᄒᆞ더라

視之甚喜

니공이 보고 심히 깃거

ᄌᆞ긔 닐홈이라 ᄒᆞ더니

有一童出自石壁

홀연 ᄒᆞᆫ 동ᄌᆡ 셕벽으로 좃ᄎᆞ 나오거ᄂᆞᆯ

珏問

공이 무러 왈

此何所

이 곳이 무ᄉᆞᆫ 곳이며

ᄂᆡ 닐홈이 어이 여긔 잇ᄂᆞ뇨

曰華陽洞天此姓名非相公乃相公江陽部民也

동ᄌᆡ ᄃᆡ 왈 이곳은

신션의 동뷔니 닐홈은 화양 동텬이요

셩명 ᄡᅳᆫ 거ᄉᆞᆫ 샹공의 닐홈이 아니라

이ᄂᆞᆫ 샹공의 거ᄂᆞ린 바

강양 ᄯᆞᄒᆡ ᄇᆡᆨ셩의 닐홈이라 ᄒᆞ거ᄂᆞᆯ

珏迨旦遍訪得遂輿致之詢

공이 도라가 두루 ᄎᆞᄌᆞ

슈ᄅᆡ로 마자 오고 공^경ᄒᆞ여 무러 왈

以平日得何道術列名仙府

그ᄃᆡ 평ᄉᆡᆼ의 무ᄉᆞᆫ 도슐을 어덧관ᄃᆡ

닐홈이 션부의 올낫ᄂᆞ뇨 ᄒᆞ여

寬辭不知珏問不已寬具以販糴對珏歎

뭇기ᄅᆞᆯ 지극히 ᄒᆞ니

니관이 아모 닐도 업ᄉᆞ므로써

여러 번 ᄉᆞ양ᄒᆞ다가

마지 못ᄒᆞ여 곡식 ᄆᆡᄆᆡᄒᆞ던 닐노ᄡᅥ ᄃᆡ답ᄒᆞ니

공이 탄복ᄒᆞᆷ을 마지 아니ᄒᆞ더라

不已寬壽百餘卒

그 후 관의 나히 ᄇᆡᆨ여 셰의 졸ᄒᆞ엿더니

三日棺忽開視之蟬蛻去矣

삼일 후 관이 열니며 션화ᄒᆞ여 가니라

眞州商人

眞州一巨商

진쥬 ᄯᆞᄒᆡ ᄒᆞᆫ 큰 상고 잇셔

販鬻至杭

항쥬 ᄯᆞᄒᆡ ᄆᆡᄆᆡᄒᆞ라 갓더니

時有挾姑布子之術

이ᄯᆡ의 관상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잇셔

曰鬼眼

호ᄅᆞᆯ 귀안이라 ᄒᆞ니

者多奇中

상슐이 긔이ᄒᆞ여 맛ᄂᆞᆫ ᄇᆡ 만흔지라

忽指商曰

홀연이 그 상고ᄅᆞᆯ ᄀᆞᆯᄋᆞ쳐 왈

公大富人也

공의 상을 보니 크게 부ᄒᆞᆯ지라

惜乎

그러나 다만 앗가온 바ᄂᆞᆫ

中秋前後三日內

즁츄 젼후 삼 일 ᄂᆡ의

數不可逃

쥭을 슈ᄅᆞᆯ 도망치 못ᄒᆞ리로다 ᄒᆞ거ᄂᆞᆯ

商懼戒程歸

상괴 크게 두려

급히 ᄒᆡᆼ장을 찰여 집으로 도라갈ᄉᆡ

舟次楊子江

ᄇᆡᄅᆞᆯ 두루혀 양ᄌᆞ강의 니ᄅᆞ니

見一婦仰天大號

언덕 우희 ᄒᆞᆫ 부인이

하ᄂᆞᆯ을 우러러 부르지지며 크게 울거ᄂᆞᆯ

問焉答曰

그 연고ᄅᆞᆯ 무르니 답ᄒᆞ여 왈

妾夫作小生涯

나의 지아비 조고마ᄒᆞᆫ ᄉᆡᆼᄋᆡᄅᆞᆯ ᄒᆞᄆᆡ

有本貲五十

본젼 오십 냥을 가지고

緡買雞□

ᄃᆞᆰ과 게우ᄅᆞᆯ 무역ᄒᆞ여

過江販賣

강 건너 가 팔고

歸則計本授妾

도라와 본젼은 혜여 쳡을 ^ 맛지고

然後持贏易薪米餘貲則付酒家率以爲常

남은 거ᄉᆞ로 ᄡᆞᆯ과 남글 ᄉᆞ 밥 지어 먹으ᄆᆡ

일가 노쇠 일노ᄡᅥ ᄉᆡᆼᄋᆡᄒᆞ더니

今妾偶遺失所授本貲非惟擧家待哺無措

이제 쳡이 우연이 그 본젼을 닐헛ᄂᆞᆫ지라

이 본젼곳 업ᄉᆞ면

일실지인이 모다 굴믈 ᄲᅮᆫ 아니라

亦必被箠死寧自沉

ᄯᅩᄒᆞᆫ 쳡의 지아비 쟝ᄎᆡᆨ의 견ᄃᆡ지 못ᄒᆞ리니

차라리 이 물의 ᄲᆞ져 스ᄉᆞ로 쥭으려 ᄒᆞ노라 ᄒᆞ거ᄂᆞᆯ

商聞嘆曰

상괴 탄식ᄒᆞ여 왈

我厄於數

나ᄂᆞᆫ 즉금의 ᄋᆡᆨ이 이시ᄆᆡ

假鑄金可代吾無虞矣彼乃自夭其生哀哉

가령 여러 만금을 드려

그 몸을 ᄃᆡ신ᄒᆞ여 무ᄉᆞᄒᆞ리라 ᄒᆞ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