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방가사 망월사친가 외 8종

  • 연대: 미상
  • 저자: 미상
  • 출처: 가사문학대계 규방가사 I
  • 출판: 한국정신문화연구원
  • 최종수정: 2016-01-01

울지 말고 밥 먹어라 오냐 오냐 나도 간다

내 아무리 연유하나 부모사체 알연마는 대강 헤여 생각호라

일월청중 우리 선조 문충공의 후손으로

세세 상전 국록지신 통곡 세상 이 세월에

영무지재 없으시니 보국 안민 가망 없고

보고 듣는 촉경마다 절치부심 하여서라

조조의 삼십육계 주위상책 아닐는가

삼년종제 해생후는 가느니라 가느니라

피난길로 가느니라 학소명명 귀에 익고

우리 존고 앙춘 혜턕 슬하에 어릅서서

기한을 염려하사 포복하게 먹이시고

훈생하게 입히시며 유랑의 유신지풍

존전취졸 염려하사 틈틈이 권유하여

안항금장 지국성우 숙전당내 대소택이

심은 성덕 드리우사 부모원별 이가지정

각별 편에 하오시니 일신이 반석이오

친구가 적덕여경 미신에 과분하여

천성인아 하오시니 세간 만사 위회 되고

주루화단 금의옥색 일무흠새 되올지나

효성 잔월 비췰 때와 조조모모 시시마다

일편단심 북당 훤초 금년 갑인 춘삼월은

우리 왕모 갑일일세 즐거운 중 애들하다

종주달야 전전 볼매 나는 어찌 불찰인고

소산대로 농사 지어 서속 갈고 감자 심어

남산 같이 떡을 하고 한강채로 술을 빚어

삼각산을 괴어 놓고 우리 야야 남매분이

두쌍으로 헌작할 적 노래자의 반란의가

춘풍에 나부끼여 남산에 수를 빌고

서강의 복을 빌어 만당 열석 제 아들은

호기발월 춤추는가 여롱여호 나의 남제

손꼽아 나를 헤니 방년이 구세로다

준수 비범 걸특작인 그립고 보고져라

산두기대 제게 잇어 경윤대재 훈업이나

보국 안민 설치하고 사직 도모 부대하여

출장입상 착념하여 화영인가 하엿어라

조선을 현달하고 명유죽백 하오리라

매의 소원 성취하여 열친척지 정화하라

회포가 만단이나 다 그릴 수 잇겠는가

천호만호 하옵나니 상천이 유감하사

자고 역대 성제 성황 초곤후길 상사로다

주문왕의 유리지액 팔백년 향국지심

유명만세 하오시니 공부자님 양효지액

철환천하 하셧으니 성상이 수고하사

요천일월 되옵소서 우리 고국 복국하사

시화세풍 하옵시기 조물주꼐 비나이다

창회가

쳔지간 만물 즁의 천지간 귀ᄒᆞᆫ 바 ᄉᆞᄅᆞᆷ이요

만물 중에 샤ᄅᆞᆷ된 바 오륜이라

오륜을 발키랴고 닌의례지 품셩ᄒᆞ고

칠셩긔 수요 비러 셰ᄉᆞᇰ의 ᄉᆞᆷ겨날 제

부귀 빈쳔 갓ᄌᆞᆫᄒᆞᆫ들 신쳬 발부 다랄손가

남녀 귀쳔 판니ᄒᆞ나 부모 골륙 일반니라

ᄉᆡᆼ이육지 ᄒᆞ올 젹의 졍셩인들 업ᄉᆞᆯ손가

부모님ᄂᆡ 셩식을로 녈녀젼 일케 한니

ᄐᆡ중 조심 헐후 ᄒᆞ랴

좌우를 근신ᄒᆞ야 그 아ᄒᆡ 나ᄋᆞ신니

행동이 다졍ᄒᆞ고 ᄌᆡ쥐ᄀᆞ 가교로다

ᄐᆡᆨ모ᄒᆞ야 가라치이 무어시 미비ᄒᆞ랴

남녀지후 다라도다

남ᄌᆞ년 십 셰어던 외부의 나ᄋᆞ가셔

셔의 시의 통달ᄒᆞᆫ니 공 ᄆᆡᆼ 졍 주 뉴업이요

녀ᄌᆞᆫᄂᆞᆫ 십 셰어던 규문을 굿게 닷고

녀ᄌᆞ의 가라치덜 완만ᄒᆞ게 쳥종ᄒᆞ야

마식견ᄉᆞ 길ᄉᆞᆷᄒᆞ고 기억 니은 본문 ᄇᆡ와

소ᄒᆞᆨ ᄂᆡ측 교냥ᄒᆞᆫ니 부덕 ᄃᆡ강 거의로다

먼두져ᄒᆡ ᄎᆞ례 안니 졔례 졔법 발ᄀᆞ고야

고ᄉᆞᆼᄒᆞᆫ 우리 화별 교남의 관ᄀᆡ로셔

문ᄌᆞᇰ ᄒᆞᆨᄉᆞ 도덕 군ᄌᆞ 혁혁ᄒᆞᆫ 고ᄅᆡ 가졍

빈빈ᄒᆞ게 젼ᄒᆡ던니 광ᄐᆡᄒᆞᆫ 너희 물니

경ᄌᆞᆫ교여 무ᄉᆞ 일고 뉴ᄒᆞᆫ지셩 아조 업셔

ᄇᆡ 부르면 등ᄉᆞᆫᄒᆞ고 옷 고으면 션뉴ᄒᆞ랴

업난 풍경 잇난 쳬로 어ᄉᆞᆫ 어슈 조흔 풍경

님의ᄃᆡ로 대립되니 황구ᄉᆞᆫ니 안니련가

그 중의 간이 굴거 관덕ᄒᆞᆫ 어루신ᄂᆡ

무단이 욕 보이고 덜영거린 지셜 보니

일변은 괴심ᄒᆞ고 일변은 ᄉᆡᆼ각ᄒᆞᆫ니

그 몃 날 안니 도야 모춘의 ᄌᆞᆫ화가치

바람 긋ᄒᆡ 날린 다시 동셔 팔방 흣터지며

이더지 조흔 강ᄉᆞᆫ 다시난 못 볼지라

ᄋᆡ휼 심ᄉᆞ 못 이겨셔 모르다시 덥허 두고

조곰도 갈ᄌᆞᆫᄒᆞᆫ니 오괴ᄒᆞᆫ 져 분ᄂᆡ난

눈치럴 모르난니 념의들 이실손고

상셔쟝 네ᄀᆞ 아랴 쥐만도 못ᄒᆞᆫ 거시

멋 모라고 촐ᄂᆡᆼ이ᄂᆡ 오일 경조 분명ᄒᆞ다

가긍할ᄉᆞ 너희 물리 ᄉᆡᆼ이ᄉᆞ별 무ᄉᆞᆫ 일고

졍일ᄒᆞ야 치ᄒᆡᆼᄒᆞᆯ 셰 모호ᄒᆞᆫ 이 ᄂᆡ 심ᄉᆞ

시렴도 만흘시고 신ᄒᆡᆼ 길 가올 젹에

닌닌의 ᄒᆞᆫ 번니요 만복의 읏듬이라

싀ᄃᆡᆨ이 엇더신 동 일변으로 보고져위 비홍니 반반니라

향ᄉᆞᆫ 회포 좜관 잇고 궤ᄒᆞᆯ 심ᄉᆞ 그지 업셔

억회ᄒᆞ고 ᄯᅥᆺ쳐던이 엇지ᄒᆞᆫ 이번 기런

낙동강슈 버졀 ᄉᆞᆷ마 ᄒᆞᆫ 번 가면 못 오난고

관슈ᄒᆞᆫ 우리 부모 어이ᄒᆞ야 말외 드러

말슈 업게 ᄌᆞᆯ 셤기여 농공ᄒᆞᆫ ᄌᆞᄆᆡ 졔형

하ᄒᆡ가치 버러 두고 녈싀가튼 늬믜드럴

무ᄉᆞᆫ 슈로 거나릴고 흉도 만코 말도 만테

ᄉᆞᄅᆞᆷ은 못 ᄉᆞᆯ네라 시집ᄉᆞ리 무셔위라

ᄭᅮ중이 ᄋᆡᄆᆡᄒᆞᆫ들 뉠다려 발명ᄒᆞ며

ᄒᆡᆼ신을 올케 ᄒᆞᆫ들 뉘라져 치ᄉᆞᄒᆞ리

시시비비 덥펴 두고 골물만 기쳐 주이

박ᄃᆡ가 소ᄌᆞᆼ일네 ᄉᆞᆫ면 슈령 조흔 고졀

일조의 ᄒᆞ직ᄒᆞ고 평ᄉᆡᆼ의 불견 불문

밀고 밧든 조분 골의 슘이 막혀 어이 ᄉᆞᆯ고

무식한 져 종놈은 이 ᄂᆡ 심회 다 모라고

일직 갈 욕심으로 길 ᄯᅥᄂᆞ기 ᄌᆡ촉ᄒᆞᄂᆡ

뼛골의 밋친 마음 다시옴 왈닥ᄒᆞ랴

어마 아바 이 왼 일고 부모 동ᄉᆡᆼ 다 바리고

어ᄃᆡ로 가ᄌᆞᆫ 말고 젼ᄉᆡᆼ의 무ᄉᆞᆫ 죄로

녀ᄌᆞ 몸이 도여 나셔 설고지고 깁흔 은덕

효양 ᄒᆞᆫ번 못ᄒᆡ 보고 ᄉᆡᆼ니별 ᄒᆞᄌᆞᆫ 말가

미물ᄒᆡ ᄭᅡ마괴도 관도지성 잇건마ᄂᆞᆫ

가련ᄒᆞᆫ 이 ᄂᆡ 몸은 보언은 못ᄒᆞᆫ든ᄉᆞ

인연조ᄎᆞ ᄭᅳᆺ탄 말ᄀᆞ 손목을 후려잡고

다시옴 드러 안ᄌᆞ 늙은 부모 위로ᄒᆞ며

나는 눈물 숨겨면셔 목 미인 소리 게우 하야

어마 어마 ᄉᆡᆼ각 마라 날 갓탄 기 자식인가

니십 년 기른 은덕 다 모랄 ᄯᅥᆺ쳐 ᄀᆞᄂᆡ

오는 날 지내가면 아모리 불러 본들

구고분내 영 업시면 무ᄉᆞᆫ 슈로 다시 오리

이 ᄂᆡ 몸 무엇 ᄃᆡ여 일슌간 되여 볼고

십오야 원원 도야 쳥천의 놉히 ᄯᅥᆺ셔

우리집 빗춰 볼고 구츄의 낙입 도야

홍안의게 길을 무러 부모 동ᄉᆡᆼ 반게 볼가

어마 어마 셜워 말고 남국셩 범졀 ᄉᆞᆷ마

우리 우리 행슈ᄒᆞ면 노ᄅᆡ예 다시 와셔

몃몃 ᄒᆡ 그린 회포 ᄃᆡ강으로 푸러 보ᄉᆡ

호쳔의 헛친 별은 오늘밤만 녈 게요

젼쳔의 도든 풀은 봄 마ᄌᆞ 무은 게요

화동의 머문 제ᄆᆡ 년년 생ᄉᆞ 쥬인 ᄎᆞᄌᆞ

흔흔이 질기거날 원통할ᄉᆞ 이 ᄂᆡ 몸은

언졔 다시 귀령ᄒᆞ야 니ᄒᆡᆼ지회 푸러 볼ᄀᆞ

엄엄ᄒᆞ신 당상 모친 학발은 턴날이며

가잉ᄒᆞ야 ᄒᆞ신 말ᄉᆞᆷ 우지 말고 잘 가거라

녀ᄌᆞ의 원부모난 고ᄅᆡ데 뉴법니ᄅᆞ

너난 가셔 복이 만ᄒᆡ 봉구고 효군ᄌᆞ은

ᄐᆡ산갓치 의지ᄒᆞ면 셔뤄할 일 입신니와

나는 지조 다 늘ᄌᆞ게 너럴 둘쳐 보ᄂᆡᆫ 후의

우혈 업고 압 가리여 무ᄉᆞᆫ 수로 안심ᄒᆞᆯ고

조니 가셔 졸 잇거라 ᄂᆡ 슈이 다리 오마

취즁 갓튼 니 ᄆᆞᄋᆞᆷ 엇지ᄒᆞᆯ 쥴 모럴너ᄅᆞ

부모 동ᄉᆡᆼ 다 바리고 그리워 어이 할고

삼오야 발근 달과 업ᄉᆞ풍 ᄉᆞᆷ츈졀과

만벽 단풍 ᄌᆞ즌 ᄯᆡ녜 츄우소소 파초ᄎᆞᆼ에

쳑쳑ᄒᆞᆫ등 ᄒᆞᆫ ᄌᆞ리예 고향 ᄉᆡᆼ각 엇지 ᄒᆞᆯ고

영영ᄒᆞᆫ 금슈 ᄉᆞᆫ쳔 안젼의 버럿난ᄃᆡ

ᄆᆡᆺ치고 ᄊᆞ인 회포 뉘게의 푸어 볼고

쳡쳡이회 푸어ᄂᆡᆯ 졔 초목이 입헐 ᄯᅥᆯ고 ᄉᆞᆫ쳐니 ᄉᆞᄅᆞ딘 ᄃᆡ

좌중의 안딘 ᄉᆞ람 눈물이 졀로 나ᄂᆡ

남북촌 모든 동유 졔졔이 모여 안ᄌᆞ

이별ᄒᆞ며 ᄒᆞ난 말이 셩셩일국 ᄒᆞ오리라

명명ᄉᆞᆼ뎨 구어보ᄉᆞ 네 ᄒᆡᆼ신 굿칠ᄒᆞ면

욕 부ᄃᆡ 업게 ᄒᆞ고 ᄋᆡᄆᆡᄒᆞᆫ 친졍 부모

ᄂᆡ 우ᄉᆞ ᄉᆡᆼ각ᄒᆞ야 졍와의 소견이나

녀공의 힘을 쎠고 쟐난 체 하지 말고

이 가ᄉᆞ 익게 보ᄋᆞ 후ᄉᆡᆼ의 녀ᄌᆞ드라 ᄒᆞᆫ 평ᄉᆡᆼ ᄒᆞᄀᆡᆺ고야

이려그러 속을 셕녀 못 듯ᄀᆡᆺᄂᆡ

귀ᄀᆞ 소라소라 도로혀 신셰 탄식

엇지타ᄀᆞ 눈에 ᄯᅴ매 나난 눈물 곱ᄎᆞ 마셔 눈물이나 ᄂᆡ야 볼가

아무리 셔러운들 온 거시 후회로다

져를 ᄭᅩᆯ 볼ᄌᆞᆨ시면 사발 ᄭᆡ기 무ᄉᆞ 일고

너분 볼일 좀게 물고 늣게 온ᄀᆞ 쎵을 ᄂᆡ냐

ᄉᆞ모화온 져 싀모난 싀ᄃᆡᆨ 문젼 드러가ᄂᆡ

황혼이 거의 도냐 이 ᄂᆡ 심회 ᄌᆞᄋᆞᄂᆡ고

무ᄉᆞ 일노 슬피 우러 춘ᄉᆞᆫ의 두견 졉동 말 ᄭᅩᆼ지예 달여고나

가ᄆᆡ 압ᄒᆡ 오든 ᄒᆡ가 거름도 날닐시고

반동가리 모군놀이 간임ᄒᆞ야 등졍ᄒᆞ니

초초ᄒᆞᆫ ᄒᆡᆼᄉᆡᆨ으로 ᄒᆞᆫ돈탈춘 낙을 ᄂᆡ야

번게 가튼 귀달말을 ᄒᆞᆫ ᄌᆞᆨ귀 둘너 타고

푸르덩덩 옥ᄉᆡᆨ치ᄆᆡ 휘휘친친 얼거ᄆᆡ고

압뒤집고 괴음ᄯᅴ얼 녀ᄌᆞ 유ᄒᆡᆼ ᄒᆞ릴업셔 중쳔의 오나고야

부ᄉᆞᆼ의 노는 달이 젼젼셕셕 ᄒᆞ노ᄅᆞ니 졈졈이 믜쳐셔라

셔른 눈물 비ᄀᆞ 도야 마ᄋᆞᆷ 더옥 둘 ᄃᆡ 업네

이른 말 어런 후에 몽중의 와셔 노라

ᄒᆡᆼ진강남 수쳘리로 쳔지간ᄆᆞᆫ 침ᄉᆞᆼ텬시 춘몽 비러

타기황ᄋᆡᆼ 무ᄌᆞᆫ젼의 너럴 위ᄒᆡ 비우리라

ᄒᆞᆫ ᄌᆞᆨ 구억 나즌 두던 이회 엇지 이질소가

우리 풍유 그려ᄒᆞᆯ 졔 단회 시켜 ᄒᆞ난 말리

닌후ᄒᆞᆫ 남졍들이 셕불의 ᄯᅡᆷ니 나ᄂᆡ

젼젼반측 ᄒᆞ난 이별 무ᄉᆞᆫ 한이 이슬손가

슬ᄒᆞ도록 놀 거시니 ᄭᅩᆺ 만ᄂᆡ면 슈얼 취희

달 만ᄂᆡ면 등누ᄒᆞ고 ᄇᆡᆨ 년 주인 도야 이셔

젼후 좌우 조흔 강ᄉᆞᆫ 그나문 녀ᄀᆞ의난

졍셩으로 효양ᄒᆞ고 부모 실하 굿게 잇셔

부러울ᄉᆞ 남졍드런 ᄒᆞᆫ ᄎᆞ도록 로라 보고

등산님슈 층풍슈월 우리 언졔 ᄃᆞ시 모혜

ᄋᆡ틀ᄒᆞ고 졀통ᄒᆞ다 뉘ᄀᆞ 와셔 ᄭᅮᆷ ᄭᆡ우리

파두의 ᄌᆞ난 ᄇᆡᆨ구 누럴 위ᄒᆡ ᄌᆞᆨᄌᆞᆨᄒᆞ여

남ᄉᆞᆫ의 두견화ᄂᆞᆫ 년냑간ᄌᆞᆼ ᄭᅳᆺ쳐지ᄂᆡ

흥이 도로 시름 도야 쇽졀 업ᄉᆞᆫ 춘몽니라

흥황 잇게 노든 일이 니십 년 칠쳔 여일

음식도 뉴여터니 비빔밥 불근 셜기

방ᄒᆡ ᄉᆞ려 승ᄇᆡᆨ 잇셔 아ᄉᆞᆷ줄슉 아니 놀면

날마다 모여 놀 졔 디란 가흔 우리 동유

ᄎᆞ후 안변 쉬울손ᄀᆞ 아북군남 아남군북

우리 셔로 연흥 도야 ᄒᆞᆫ 두 번 오듸라도

쳔신이 조위ᄒᆞ야 누수로 ᄯᅥ친 후의

가련ᄒᆞ다 오날날의 인졔 가면 언졔 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