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보상절 6권

  • 한문제목: 釋譜詳節
  • 연대: 1447
  • 출판: 디지털한글박물관

乃至今日

처ᅀᅥᆷ 이ᅌᅦ셔 사던 저그로 오ᄂᆞᆳ낤 ᄀᆞ자ᇰ 혜면

九十一劫。

아ᄒᆞᆫᄒᆞᆫ 劫이로소니

受一種身不得解脫。生死長遠。

제 ᄒᆞᆫ 가짓 모ᄆᆞᆯ 몯 여희여 죽사리도 오랄쎠 ᄒᆞ노라

唯福爲要。

아마도 福이 조ᅀᆞᄅᆞᄫᆡ니

不可不種。

아니 심^거 몯ᄒᆞᆯ 꺼시라

是時須達悲心憐傷。

須達이도 그 말 듣고 슬허ᄒᆞ더라

經地已竟起立精舍。

須達이 精舍 이르ᅀᆞᆸ고

爲佛作窟以妙栴檀用爲香泥。

窟 ᄆᆡᇰᄀᆞᆯ오 栴檀香ㄱ ᄀᆞᆯᄋᆞ로 ᄇᆞᄅᆞ고

別房住止千二百處。

別室이ᅀᅡ 一千 二百이오

凡百二十處。

쇠붑 ᄃᆞᆫ 지비ᅀᅡ 一百 스믈 고디러라

卽往白王。

須達이 精舍 다 짓고 王ᄭᅴ 가 ᄉᆞᆯᄫᅩᄃᆡ

我爲世尊已起精舍。

내 世尊 위ᄒᆞᅀᆞᄫᅡ 精舍ᄅᆞᆯ ᄒᆞ마 짓^ᄉᆞᄫᅩ니

唯願大王遣使請佛。

王이 부텨를 請ᄒᆞᅀᆞᄫᆞ쇼셔

時王聞已遣使者。

王이 使者 브리샤

詣王舍城請佛及僧。唯願世尊臨赴舍衛。

王舍城의 가 부텨를 請ᄒᆞᅀᆞᄫᆞ니

爾時世尊與諸四衆。

그ᄢᅴ 世尊ᄭᅴ 四衆이 圍繞ᄒᆞᅀᆞᆸ고

前後圍繞放大光明。震動天地

큰 光明을 펴시고 天地 드러치더니

至舍衛國。

舍衛國에 오실 쩌긔

所經亭舍悉於中止。

須達ᄋᆡ 지ᅀᅮᆫ 亭舍마다 드르시며

道次度人無有限量。

길헤 사ᄅᆞᆷ 濟渡ᄒᆞ샤미 그^지업더시다

漸漸來近舍衛城邊一切大集。持諸供具迎侍世尊。到國至廣博處。放大光明

世尊이 舍衛國에 오샤 큰 光明을 펴샤

遍照三千大千世界。足指按地

三千大千世界ᄅᆞᆯ 다 비취시고 밧가라ᄀᆞ로 ᄯᅡᄒᆞᆯ 누르시니

地皆震動。城中伎樂不鼓自鳴。

ᄯᅡ히 다 드러치고 그 잣 안햇 푸ᇰ륫가시 절로 소리ᄒᆞ며

盲視聾聽啞語軁申。癃殘拘癖皆得具足。一切人民男女大小。睹斯瑞應歡喜踊躍。

一切 病ᄒᆞᆫ 사ᄅᆞ미 다 됴터니

來詣佛所十八億人。都悉集聚。

그 나랏 十八億 사ᄅᆞ미 그런 祥瑞ᄅᆞᆯ 보ᅀᆞᆸ고 모다 오나ᄂᆞᆯ

爾時世尊。隨病投藥爲說妙法。

부톄 ^ 妙法을 施說ᄒᆞ시니

宿緣所應各得道跡。有得須陀洹斯陀含。

제여고ᇝ 因緣으로 須陀洹도 得ᄒᆞ며 斯陀含도 得ᄒᆞ며

阿那含阿羅漢者。

阿那含도 得ᄒᆞ며 阿羅漢도 得ᄒᆞ며

有種辟支佛因緣者。有發無上正眞道意者。各各歡喜奉行。

辟支佛 因緣도 지ᅀᅳ며 無上道理ᄅᆞᆯ 發心ᄒᆞ리도 잇더라

佛告阿難。

부톄 後에 阿難이ᄃᆞ려 니ᄅᆞ샤ᄃᆡ

今此園地須達所買。

이 東山ᄋᆞᆫ ^ 須達ᄋᆡ 산 거시오

林樹花果祇陀所有。

나모와 곳과 果實와ᄂᆞᆫ 祇陀ᄋᆡ 뒷논 거시니

二人同心共立精舍。

두 사ᄅᆞ미 어우러 精舍 지ᅀᅳ란ᄃᆡ

應當與號。太子祇陀.樹給孤獨園。名字流布傳示後世(須達齊言善溫)

일후믈 太子祇陀樹給孤獨園이라 ᄒᆞ라

須達ᄋᆡ 精舍 지ᅀᅳᇙ 저기 부텻 나히 셜흔네히러시니 穆王 여듧찻 ᄒᆡ 丁亥라

波斯匿王과 末利夫人괘 부텨 보ᅀᆞᆸ고 과ᄒᆞᅀᆞᄫᅡ 닐오ᄃᆡ

내 ^ ᄯᆞᆯ 勝鬘이 聰明ᄒᆞ니

부텨옷 보ᅀᆞᄫᆞ면 다ᇰ다ᅌᅵ 得道ᄅᆞᆯ ᄲᆞᆯ리 ᄒᆞ리니

사ᄅᆞᆷ 브려 닐어ᅀᅡ ᄒᆞ리로다

勝鬘이 부텻 功德을 듣ᄌᆞᆸ고 깃거

偈ᄅᆞᆯ 지ᅀᅥ 부텨를 기리ᅀᆞᆸ고 願호ᄃᆡ

부톄 나ᄅᆞᆯ 어엿비 너기샤 나ᄅᆞᆯ 보ᅀᆞᆸ게 ᄒᆞ쇼셔

ᄀᆞᆺ 그리 念ᄒᆞᄂᆞᆫ 저긔 如來 忽然히 虛空애 오샤

無^比身ᄋᆞᆯ 現ᄒᆞ샤

無比身ᄋᆞᆫ 가ᄌᆞᆯ뵬 ᄄᆡ 업슨 모미니

부텻 모미 여러 가짓 相이 ᄀᆞᄌᆞ샤

가ᄌᆞᆯ비ᅀᆞᄫᅩᆯ ᄄᆡ 업스실씨라

勝鬘經을 니르시니라

世尊이 拘耶尼國에 婆陀和菩薩 위ᄒᆞ야

苦行般若ᄅᆞᆯ 니르시며

苦行般若 니ᄅᆞ샤미 부텻 나히 셜흔다ᄉᆞ시러시니

穆王 아홉찻 ᄒᆡ 戊子ㅣ라

柳山애 겨샤도 說法ᄒᆞ시며

柳山^애셔 說法ᄒᆞ샤미 부텻 나히 셜흔여스시러시니

穆王 열찻 ᄒᆡ 己丑ㅣ라

穢澤애 겨샤도 說法ᄒᆞ시며

穢澤애셔 說法ᄒᆞ샤미 부텻 나히 셜흔닐구비러시니

穆王 열ᄒᆞᆫ찻 ᄒᆡ 庚寅이라

舍衛國과 摩竭國 ᄉᆞᅀᅵ예 鸚鵡林이 잇더니

鸚鵡王이 부텨를 請ᄒᆞᅀᆞᄫᅡᄂᆞᆯ

부톄 比丘 ᄃᆞ리시고 드러 안ᄌᆞ신대

鸚鵡ᄃᆞᆯ히 부텨를 보^ᅀᆞᆸ고 깃븐 ᄆᆞᅀᆞᄆᆞᆯ 내야

ᄒᆞᆫ 날 命終ᄒᆞ야 忉利天에 나니라

世尊이 摩竭國에 도라오샤

弗沙王 위ᄒᆞ야 說法ᄒᆞ시며

摩竭陀國에 도라오샤미 부텻 나히 셜흔여들비러시니

穆王 열둘찻 ᄒᆡ 辛卯ㅣ라

鷲峯山애셔 수므시면 忉利宮의 나시고

須彌山애셔 수므시면 炎摩宮의 ^ 나샤

炎摩宮은 夜摩宮이라

華嚴 等 經을 니르시며

恐懼樹 아래 겨샤

彌勒 위ᄒᆞ야 修行本起經을 니르시며

本ᄋᆞᆫ 根源이오 起ᄂᆞᆫ 닐씨니

修行本起經은 修行ㅅ 根源 니르와ᄃᆞ샨 ᄆᆞᆺ 첫 根源을 닐온 經이라

彌勒 위ᄒᆞ야 說法ᄒᆞ샤미 부텻 나히 셜흔아호비러시니

穆王 열세찻 ᄒᆡ 壬辰이라

迦毗羅國에 도라오샤

淨飯王 ^ 위ᄒᆞ야 說法ᄒᆞ시며

淨飯王 위ᄒᆞ야 說法ᄒᆞ샤미 부텻 나히 마ᅀᆞ니러시니

穆王 열네찻 ᄒᆡ 癸巳ㅣ라

難陀龍王宮 寶樓 中에 겨샤

大雲輪請雨經을 니르시며

大雲輪請雨經은 부톄 優婆難陀龍王宮 內예 大雲輪殿 寶樓閣 中에 잇거시ᄂᆞᆯ

三千大千世界 龍王ㅅ 中에

ᄆᆞᆺ 위두ᄒᆞᆫ 無邊莊嚴海雲威德輪蓋龍王이 閻浮^提예 비 오게 ᄒᆞ야

草木이며 □디며 ᄌᆞ라게 홀 이ᄅᆞᆯ 請ᄒᆞᅀᆞᄫᅡᄂᆞᆯ □톄 니ᄅᆞ샨 經이라

楞伽頂에 가샤

楞伽頂은 楞伽山ㅅ 뎌ᇰ바기라

入楞伽山經을 니르시며

入楞伽山經은 楞伽山애 드러가 니ᄅᆞ샨 經이라

楞伽山이 南天竺 바ᄅᆞᆳ ᄀᆞᅀᅢ 잇ᄂᆞ니

神通 잇ᄂᆞᆫ 사ᄅᆞ미ᅀᅡ 가ᄂᆞ니라

補陀巖애 가샤 十一面觀自在經을 니르더시다

補陀ᄂᆞᆫ 혀근 ᄒᆡᆫ 고지라 ᄒᆞ논 마리니

이 山애 이 고지 만히 이셔 香내 머리 나ᄂᆞ니 觀自在菩薩 겨신 ᄯᅡ히라

巖ᄋᆞᆫ 바회라

十一面은 열ᄒᆞᆫ ᄂᆞ치니

열ᄒᆞᆫ ᄂᆞᄎᆡᆺ 觀自在菩薩ㅅ 相ᄋᆞᆯ ᄆᆡᇰᄀᆞ라 供養ᄒᆞᅀᆞᄫᅩᆯ 일 니ᄅᆞ샨 經이라

懼師羅長者ㅣ 킈 석 자히러니

부텨도 석 잣 모미 ᄃᆞ외샤 敎化ᄒᆞ더시다

부톄 여러 나라해 두루 ᄃᆞᆮ니샤

舍衛國에 오래 아니 왯더시니

須達이 長常 그리ᅀᆞᄫᅡ 셜^ᄫᅥᄒᆞ더니

부톄 오나시ᄂᆞᆯ 보ᅀᆞᄫᅡ ᄉᆞᆯᄫᅩᄃᆡ

나ᄅᆞᆯ 죠고맛 거슬 주어시든 샤ᇰ녜 供養ᄒᆞᅀᆞᄫᅡ지ᅌᅵ다

부톄 마리와 손톱과ᄅᆞᆯ 바혀 주신대

須達이 塔 셰오 堀 짓고 種種 莊嚴ᄒᆞ고 供養ᄒᆞᅀᆞᆸ더라

給孤獨長者疾病。

須達이 病ᄒᆞ얫거늘

佛往看疾。記其得阿那含果。

부톄 가아 보시고 阿那含ᄋᆞᆯ 得ᄒᆞ리라 니르시니라

乃至命終生兜率天。爲兜率天子。作是念。我不應久住於此。

命^終ᄒᆞ야 兜率天에 가아 兜率天子ㅣ ᄃᆞ외야

當往見世尊。作是念已如力士屈伸臂頃。

世尊 뵈ᅀᆞᆸ고져 너겨 즉자히 ᄂᆞ려와

於兜率天沒現於佛前。稽首佛足退坐一面。

世尊ᄭᅴ 뵈ᅀᆞᄫᅡ 머리 조ᄊᆞᆸ고 ᄒᆞ녀긔 안ᄌᆞ니

時給孤獨天子。身放光明

그저긔 兜率天子ㅣ 모매 放光ᄒᆞ야

遍照祇樹給孤獨園。

祇樹給孤獨園을 다 비취오

而說偈讚卽沒不現(增一阿含經云。阿那邠坻太子白世尊言。我是須達又名阿那邠坻)。

偈 지ᅀᅥ 讚嘆ᄒᆞᅀᆞᆸ고 즉자히 도로 수므니라

祇樹^는 祇陀樹ㅣ라

阿含經 열두 ᄒᆡ 니르시고

버거 여듧 ᄒᆡᆺ ᄉᆞᅀᅵ예 方等을 니르시니라

方ᄋᆞᆫ ᄀᆞ초 니르실씨오

等은 골오 니르실씨라

方等 처ᅀᅥᆷ 니ᄅᆞ샤미 부텻 나히 마ᅀᆞᆫ둘히러시니

穆王 열여슷찻 ᄒᆡ 乙未라

世尊이 聖衆ᄃᆞᆯ ᄃᆞ리시고

衆은 한 사ᄅᆞ미니

다 聖人엣 사ᄅᆞ밀ᄊᆡ 聖衆이라 ᄒᆞ니라

欲界 色界 두 하ᄂᆞᆳ ᄉᆞᅀᅵ예 가샤

大集 等 經을 니르^더시니

大集ᄋᆞᆫ 키 모ᄃᆞᆯ씨니

부톄 一切 大衆을 ᄀᆞ자ᇰ 모도아 니ᄅᆞ샨 經이라

出令ᄒᆞ샤ᄃᆡ 人間이며 天上이며 一切 모딘 귓거시 다 모다

부텻 付囑ᄋᆞᆯ 드러 正法을 護持ᄒᆞ라

付囑ᄋᆞᆫ 말ᄊᆞᆷ 브텨 아ᄆᆞ례 ᄒᆞ고라 請ᄒᆞᆯ씨라

ᄒᆞ다가 아니 오리 잇거든

四天王이 더ᄫᅳᆫ 鐵輪을 ᄂᆞᆯ여보내야 다조차 자바오라 ᄒᆞ시니

그리 다 모다 부텻 敎授 듣ᄌᆞᄫᅡ

敎授는 ᄀᆞᄅᆞ쳐 심길씨라

各各 큰 盟誓 ᄒᆞ야 正法을 護持호리ᅌᅵ다 ᄒᆞ거늘

오직 魔王이 世尊ᄭᅴ ᄉᆞᆯᄫᅩᄃᆡ

瞿曇아 나ᄂᆞᆫ 一切 衆生이 다 부톄 ᄃᆞ외야

衆生이 업거ᅀᅡ 菩提心ᄋᆞᆯ 發호리라 ᄒᆞ더라

大集經 니ᄅᆞ샤미 부텻 나히 마ᅀᆞᆫ다ᄉᆞ시러시니

穆王 ^ 열아홉찻 ᄒᆡ 戊戌이라

여듧 ᄒᆡ 니르시고

버거 스믈ᄒᆞᆫ ᄒᆡᆺ ᄉᆞᅀᅵ예 般若ᄅᆞᆯ 니르시니라

般若 처ᅀᅥᆷ 니ᄅᆞ샤미

부텻 나히 쉬니러시니

穆王ㄱ 스믈네찻 ᄒᆡ 癸卯ㅣ라

釋譜詳節 第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