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보상절 11권

  • 한문제목: 釋譜詳節
  • 연대: 1447
  • 출판: 어문학회 영인본

或投高巖,或覆水火,荊棘叢林

노ᄑᆞᆫ 바회예 ᄠᅥ디거나 므리어나 브리어나 가ᄉᆡ 남기어나

傷壞身體。因妄想故,禍害如是。

업더디여 제 모ᄆᆞᆯ 허리ᄂᆞ니 마ᇰ랴ᅌᅢᆺ 짐쟈ᄀᆞ로 머즌 이리 이러ᄒᆞᄂᆞ니

一切衆生亦復如是,自生自死,如蠶處繭,

一切 衆生도 이 ᄀᆞᆮᄒᆞ야 절로 살오 절로 주구미 누에고티예 잇ᄃᆞᆺ ᄒᆞ며

如蛾赴燈,無驅馳者。

나ᄇᆡ 브레 드ᄃᆞᆺ ᄒᆞ아 ᄒᆞ라 ᄒᆞ리 업시

一切衆惡從妄想起,

一切 머즌 이리 마ᇰ랴ᅌᅢᆺ 짐쟈ᄀᆞ로브터 나ᄂᆞ니ᅌᅵ다

諸夫人者亦復如是。

夫^人ᄃᆞᆯ토 이 ᄀᆞᆮᄒᆞᆯᄊᆡ

我今不應與彼群愚,起諸諍訟。』

내 뎌런 어린 것 ᄃᆞ려 겻구믈 아니ᄒᆞ노ᅌᅵ다

五百夫人卽前禮鹿母夫人,自謝悔過,

五百 夫人이 즉자히 鹿母夫人ᄭᅴ 禮數ᄒᆞ고 제 허므를 뉘으처

奉事鹿母,如蒙賢聖,如母姊妹,

鹿母夫人ᄋᆞᆯ 셤교ᄃᆡ 어버ᅀᅵᄀᆞ티 ᄒᆞ야

所養太子,如所生不異。

기르논 太子ᄅᆞᆯ 나흔 게셔 달이 아니터라

「時五百太子年漸長大。

그ᄢᅴ 五百 太子ㅣ 漸漸 ᄌᆞ라니

一一太子力敵一千,

ᄒᆞᆫ 太子^마다 히미 一千 사ᄅᆞ미 맛더니

鄰國反叛不賓屬者,自往伐之;不起四兵,國土安隱;

이웃 나라히 背叛ᄒᆞ거든 저희 가 티고 四兵을 니르왇디 아니ᄒᆞᆯᄊᆡ

天神歡喜,風雨以時,人民豐壤熾盛。

나라히 便安ᄒᆞ고 하ᄂᆞᆯ콰 神靈괘 기ᄭᅥ ᄇᆞᄅᆞᆷ 비ᄅᆞᆯ 時節로 ᄒᆞ야 百姓이 가ᅀᆞ며더라

「爾時五百太子年漸長大,於後一時集一處,坐蓮華池邊,

그ᄢᅴ 五百 太子ㅣ 蓮못 ᄀᆞᅀᅢ 모다 안자 이셔

見其形容,水底影現。時諸太子共相謂言:

믈 미틧 그르메ᄅᆞᆯ 보고 서르 닐오ᄃᆡ

『一切諸法,如幻如化,

一切 法이라 혼 거시 곡도 ᄀᆞᆮᄒᆞ며 變化 ᄀᆞᆮᄒᆞ며

如夢所見,如水中形,體無眞實。

ᄭᅮ메 보ᄃᆞᆺ ᄒᆞ며 므렛 그르메 ᄀᆞᆮᄒᆞ야 眞實이 업슨 거시니

我等今者,亦復如是。雖復豪尊,處在深宮,

우리도 이제 이 ᄀᆞᆮᄒᆞ야 비록 尊ᄒᆞ야 기픈 지븨 이셔

五欲自恣。壯年美色不可久保;

五欲ᄋᆞᆯ 젼ᄭᆞᆺ ᄒᆞ고도 져믄 고ᄫᆞᆫ 야ᇰᄌᆞᄅᆞᆯ 오래 믿디 몯ᄒᆞᆯ 꺼시니

物成有敗,人生有死;少壯不久,會當有老;飯食不節,會得有病;百年壽命,會當有死。』

사ᄅᆞ미 살면 주그미 이실ᄊᆡ 모로매 늙ᄂᆞ니라 ᄒᆞ고

諸太子卽愁憂不樂,不能飲食,卽還宮殿,白父母言:

太子ᄃᆞᆯ히 ^ 시름ᄒᆞ야 宮의 도라와 父母ᄭᅴ ᄉᆞᆯᄫᅩᄃᆡ

『世界皆苦,無可樂者。

世界 다 受苦ᄅᆞᄫᆡ야 즐거ᄫᅳᆫ 거시 업도소니

父母今者,聽我等出家。』

父母ㅣ 이제 우리ᄅᆞᆯ 出家ᄒᆞ게 ᄒᆞ쇼셔

王不忍拒,卽便聽許。

王이 거스디 몯ᄒᆞ샤 그리 ᄒᆞ라 ᄒᆞ야시ᄂᆞᆯ

母報子言:『汝出家者,莫捨我遠去,

어마니미 니ᄅᆞ샤ᄃᆡ 너희 出家ᄒᆞ거든 날 ᄇᆞ리곡 머리 가디 말라

可於後園。其中淸淨,林木茂盛,

뒷 東山이 淸淨ᄒᆞ고 남기 盛히 기^ᅀᅳ니

四事供養,不令乏少。』

供養ᄋᆞᆯ 낟ᄇᆞ디 아니케 호리라

「時諸太子卽便出家,

太子ᄃᆞᆯ히 즉자히 出家ᄒᆞ야

受其母請,住後園中。一一太子皆得辟支佛道,如是次第四百九十九太子皆得道果。

뒷 東山애 이셔 다 辟支佛ㅅ 道理ᄅᆞᆯ 일우고

往詣宮中,至父母前,報言父母:

父母ㅅ 알ᄑᆡ 와 ᄉᆞᆯᄫᅩᄃᆡ

『出家利益,今已獲得。』

父母하 出家ᄒᆞᆫ 利益을 이제 ᄒᆞ마 得ᄒᆞ과ᅌᅵ다 ᄒᆞ고

時諸比丘身昇虛空,

그ᄢᅴ 比丘ᄃᆞᆯ히 虛空애 올아 東녀긔 소ᄉᆞ면 西ㅅ녀긔 ^숨고

東踊西沒,西踊東沒,南踊北沒,北踊南沒。

西ㅅ녀긔 소ᄉᆞ면 東녀긔 숨고 南녀긔 소ᄉᆞ면 北녀긔 숨고 北녀긔 소ᄉᆞ면 南녀긔 숨고

或作大身滿虛空中,復以一身作無量身;

큰 모ᄆᆞᆯ 지ᅀᅳ면 虛空애 ᄀᆞᄃᆞᆨᄒᆞ고 ᄯᅩ ᄒᆞᆫ 모ᄆᆞ로 無量 모ᄆᆞᆯ 지ᅀᅳ며

或身上出水,身下出火;身下出水,身上出火。

몸 우희 믈 내오 몸 아래 블 내며 몸 아래 믈 내오 몸 우희 블 내야

爲其父母作種種神變已,

父母 의 ᄒᆞᅀᆞᄫᅡ 種種 變化ᄒᆞ고

卽便燒身,取般泥洹。

즉자히 모ᄆᆞᆯ ᄉᆞ라 ^ 涅槃ᄒᆞ거늘

爾時其母收取身骨,起塔供養。

鹿母夫人이 ᄲᅧ를 주ᅀᅥ 뒷 東山애 五百 塔ᄋᆞᆯ 이로고

「爾時鹿母夫人燒衆名香,作妙伎樂,日日入後園中,供養是五百辟支佛塔。

於其塔前愁憂不樂,而作是言:

花香 푸ᇰ류로 날마다 東山애 드러 五百 辟支佛塔ᄋᆞᆯ 供養ᄒᆞ더시니

그 塔 알ᄑᆡ 시름ᄒᆞ야 니ᄅᆞ샤ᄃᆡ

『我雖生是五百太子,雖復出家,

내 비록 五百 太子ᄅᆞᆯ 나하 出家ᄒᆞ야도

而無一人能發菩提之心。』

ᄒᆞ나토 菩提心ᄋᆞᆯ 發^ᄒᆞ니 업도다 ᄒᆞ시고

卽立誓願:

즉자히 盟誓 發願을 ᄒᆞ샤ᄃᆡ

『我供養是五百辟支佛,并起五百塔,供養舍利功德,悉以迴向普及一切衆生。

내 五百 辟支佛ㅅ 舍利ᄅᆞᆯ 供養혼 功德으로 오ᄂᆞᆫ 뉘예

令我來世不用多生諸子,而不能發菩提之心,但生一子

아ᄃᆞᆯ 해 나티 말오 오직 ᄒᆞᆫ 아ᄃᆞᄅᆞᆯ 나하

能發道心,

能히 道理ㅅ ᄆᆞᅀᆞᄆᆞᆯ 發ᄒᆞ야

能은 잘 ᄒᆞᆯ씨라

現世出家,得一切智。』」

出家ᄒᆞ야 現ᄒᆞᆫ 뉘예 一切 智慧ᄅᆞᆯ 得ᄒᆞ고라 ᄒᆞ시니라

佛告阿難:

부톄 ^ 阿難이ᄃᆞ려 니ᄅᆞ샤ᄃᆡ

「爾時鹿母夫人者,今摩耶夫人是。

그ᄢᅴᆺ 鹿母夫人ᄋᆞᆫ 이젯 摩耶夫人이시니

摩耶夫人供養五百辟支佛,及修無量善業,是故今者得生如來身。」 

五百 辟支佛을 供養ᄒᆞ시며 그지업슨 됴ᄒᆞᆫ 業을 닷ᄀᆞ실ᄊᆡ 이제 와 如來ᄅᆞᆯ 나ᄒᆞ시니라

佛說此法時,

부톄 이 法 니르시ᇙ 時節에

有無量百千人天,得初道果乃至四果。

無量百千 人天이 四果애 니를오

有無量衆生,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

無量 衆生^이 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ᄋᆞᆯ 發ᄒᆞ니라

爾時阿難白佛言:

阿難이 ᄉᆞᆯᄫᅩᄃᆡ

「世尊!摩耶夫人過去世時造何業行,生畜生中爲鹿女也?」

世尊하 摩耶夫人이 엇던 業을 지ᅀᅳ시곤대 畜生 中에 나시니ᅌᅵᆺ고

佛告阿難:「善聽!吾當爲汝分別解說摩耶夫人宿世行業因緣。乃往過去無量阿僧祇劫,爾時有佛出世,號毘婆尸如來.應供.正遍知.明行足.善逝.世間解.無上士.調御丈夫.天人師.佛.世尊,在世教化。滅度之後,於像法中,

부톄 니ᄅᆞ샤ᄃᆡ 디나건 無量 阿僧祇 劫 時節에 毗婆尸如來ㅅ 像法 中에

爾時有國號波羅奈。

ᄒᆞᆫ 나라히 ^ 이쇼ᄃᆡ 일후미 波羅㮈러니

其國有一婆羅門,

□ 나라해 ᄒᆞᆫ 婆羅門이 이쇼ᄃᆡ

唯生一女。其父命終,婆羅門婦養育此女,

ᄒᆞᆫ ᄯᆞ님 나코 그 아비 죽거늘 그 어미 이 ᄯᆞ니ᄆᆞᆯ 기르더니

年轉長大。其家唯有一果園,其母以女守園,

나히 ᄌᆞ라거시ᄂᆞᆯ 그 어미 이 ᄯᆞ니ᄆᆞᆯ 東山 딕희오고

自往求食。既自食已,後爲其女而送食分,日日如是。

스싀로 가 밥 어더 스싀로 먹고 ᄯᆞ님ᄭᅴ 밥 보내요ᄆᆞᆯ 날마다 그리 ᄒᆞ다가

其母一日而便稽遲,過時不與。

ᄒᆞᆯᄅᆞᆫ ᄢᅵ 계ᄃᆞ록 아니 받ᄌᆞᄫᅡᄂᆞᆯ

其女悒遲,飢渴所逼,而便恚心言:

그 ᄯᆞ니미 애ᄃᆞ라 ^ 니ᄅᆞ샤ᄃᆡ

『我母今者不如畜生。

우리 어미ᄂᆞᆫ 쥬ᇰᄉᆡᇰ도 ᄀᆞᆮ디 몯도다

我見畜獸野鹿,子飢渴時,

내 쥬ᇰᄉᆡᅌᆞᆯ 본ᄃᆡᆫ 사ᄉᆞᆷ도 삿기 ᄇᆡ 골하ᄒᆞ거든

心不捨離。』

ᄆᆞᅀᆞ매 닛디 몯ᄒᆞᄂᆞ다 ᄒᆞ더시니

如是未久,母持食至。正欲飲食,

이ᅀᅳᆨ고 어미 밥 가져 오나ᄂᆞᆯ 머구려 ᄒᆞ시ᄂᆞᆫ ᄆᆞᄃᆡ예

有一辟支佛沙門,從南方來,飛空北過。

ᄒᆞᆫ 辟支佛이 南녀그로셔 虛空애 ᄂᆞ라 디나가더니

爾時其女見此比丘,心生歡喜,卽起合掌,頭面作禮,卽便請之,

그 ᄯᆞ니미 이 比丘ᄅᆞᆯ 보고 깃거 저ᅀᆞᆸ고 請ᄒᆞ야

爲敷淨座,取好妙華,

조ᄒᆞᆫ 座 ᄭᆞᆯ오 ^ 고ᄫᆞᆫ 곳 것고

減其食分,奉施比丘。

ᄌᆞ걋 밥 더러 내야 比丘ᄭᅴ 주시니

比丘食已,爲說妙法,示教利喜。爾時其女卽發願言:

比丘ㅣ 먹고 妙法을 닐어늘 그 ᄯᆞ니미 發願을 ᄒᆞ샤ᄃᆡ

『願我來世,遭遇賢聖,禮事供養,

내 오ᄂᆞᆫ 뉘예 賢聖을 맛나ᅀᆞᄫᅡ 禮數ᄒᆞ야 供養ᄒᆞᅀᆞᄫᆞ며

使我面首端正,尊榮豪貴,若經行時,蓮華承足。』」

내 야ᇰᄌᆡ 端正ᄒᆞ며 尊코 노ᄑᆞᆫ 몸 ᄃᆞ외며 ᄒᆞ니ᇙ 저긔 蓮花ㅣ 바ᄅᆞᆯ 받긔 ᄒᆞ쇼셔

佛告阿難:

부톄 阿難이ᄃᆞ려 니ᄅᆞ^샤ᄃᆡ

「爾時女者,鹿母夫人是。

그ᄢᅴᆺ ᄯᆞ니미 鹿母夫人이시니

以其一食,淨華覆上,施辟支佛,五百世中尊榮

ᄒᆞᆫ 밥 조ᄒᆞᆫ 고ᄌᆞ로 辟支佛 供養ᄒᆞ샨 다ᄉᆞ로 五百 뉘예 尊코 빗나며

豪貴,衣食自然,

어딜오 貴ᄒᆞ샤 옷바비 自然히 有餘ᄒᆞ며

有餘는 나ᄆᆞᆫ 것 이실씨라

蓮華承足。願力因緣,今得值五百辟支佛禮事供養。

蓮花ㅣ 바ᄅᆞᆯ 바ᄍᆞᄫᆞ니 願力 因緣으로 五百 辟支佛을 맛나샤 供養ᄒᆞ□^니라

爾時以一惡言,不知其恩,毀罵其母,喻如畜生,

그ᄢᅴ 恩惠 몰라 어미 구지저 쥬ᇰᄉᆡᇰᅌᅢ 가ᄌᆞᆯ비시니

以是惡口因緣,五百身中生鹿腹中。」 

이 모딘 이븨 젼ᄎᆞ로 사ᄉᆞᄆᆡ ᄇᆡ예 나시니라

佛告阿難:

부톄 阿難이ᄃᆞ려 니ᄅᆞ샤ᄃᆡ

「人生世間,禍從口生,當護於口,

사ᄅᆞ미 世間애 나아 이셔 머즌 이리 이브로 나ᄂᆞ니 이비 블라와 더으니

甚於猛火。猛火熾然能燒一世,

브리 盛ᄒᆞ야 나면 ᄒᆞᆫ 뉘ᄅᆞᆯ ᄉᆞᆯ어니와

惡口熾然燒無數世;

모딘 이비 盛ᄒᆞ야 나면 無數ᄒᆞᆫ 뉘ᄅᆞᆯ ᄉᆞᆯ며

猛火熾然燒世間財,

브리 盛^ᄒᆞ야 나면 世間앳 쳔랴ᅌᆞᆯ ᄉᆞᆯ어니와

惡口熾然燒七聖財。

모딘 이비 盛ᄒᆞ야 나면 七聖財ᄅᆞᆯ ᄉᆞᄂᆞ니라

七聖財ᄂᆞᆫ 닐굽 가짓 聖人ㅅ 쳔랴ᅌᅵ니 信과 戒와 慚과 愧와 聞과 施와 慧왜라 ᄆᆞᅀᆞᆷ 조ᄒᆞᆯ씨 信이오

왼 일 마로미 戒오 제 사오나ᄫᅩᄆᆞᆯ 붓그려 어디로ᄆᆞᆯ 위와ᄃᆞᆯ씨 慚이오 모디로ᄆᆞᆯ 붓그려 업시ᄫᅥ 거스로미 愧오

부텻 ᄀᆞᄅᆞ치샤ᄆᆞᆯ 만히 듣ᄌᆞᄫᆞᆯ씨 聞이오 내 거슬 내야 ᄂᆞᆷ 줄씨 施오 여러 法을 ᄀᆞᆯ□씨 慧라 慚과 愧와ᄂᆞᆫ 다 붓그릴씨라

是故阿難!一切衆生禍從口出。口舌者,鑿身之斧,滅身之禍。」 佛說此經時,有千優婆塞、優婆夷慎護口過,卽得初果。復有無量比丘、

이럴ᄊᆡ 阿難^아 혀는 제 몯 ᄑᆡ□□□□그□…□千 優婆塞 優婆□…□벳 허므를 조심ᄒᆞ야

比丘尼得初道果乃至四果;

初果ᄅᆞᆯ □…□ᄒᆞ며 無量 比丘 比丘尼ᄂᆞᆫ 四果애 니를며

無量人天皆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乃至辟支佛心。

無量 人天이 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ᄋᆞᆯ 發ᄒᆞ며 辟支佛心에 니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