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1권 제198호-제225호

  • 연대: 1899
  • 저자: 양홍묵, 이승만, 최정식, 유영석
  • 출처: 매일신문 제1권 제198호-제225호
  • 출판: 미디어가온 웹사이트 이미지(한국언론진흥재단 소장)
  • 최종수정: 2016-01-01

고발ᄒᆞ든 강화셕을 불은즉

이 사ᄅᆞᆷ의 쳥원셔 대개에 내가 독립 협회사법 위원이더니

아직 ᄎᆡᆨ도 갈니고 ᄯᅩᄒᆞᆫ 그 회가 업스니 응숑ᄒᆞᆯ 것 업다 ᄒᆞ고

안영슈를 불은즉 오지도 안ᄒᆞ고 죵적이 모연ᄒᆞ다고 ᄒᆞ엿더라

○북셔 외교 오ᄑᆡᄌᆞᄂᆡ 증산리 최셔원의 집에 도적 륙칠 명이 도립ᄒᆞ야

당오젼 ᄇᆡᆨ여금을 탈ᄎᆔᄒᆞ야 가면셔 무슈 공갈ᄒᆞᄂᆞᆫ 말이

아모날 돈 삼쳔 량을 인쳔 망건 고ᄀᆡ로 갓다 달나고 ᄒᆞ엿거ᄂᆞᆯ

그 날이 지ᄂᆡ도록 슈응을 아니 ᄒᆞ엿더니

그 도젹들이 최가의 집에 불을 노앗거ᄂᆞᆯ

그 동리 사ᄅᆞᆷ들이 도적은 잡지 못ᄒᆞ엿스나

그 불은 다ᄒᆡᆼ이 잡아셔 만이 타지ᄂᆞᆫ 아니ᄒᆞ엿ᄂᆞᆫ지라

그 쇼쟝 방ᄂᆡ 슌산 슌검 박뎡식 쟝셕긔가

경찰을 소홀이 ᄒᆞ엿다고 탈이 잇슬 듯ᄒᆞ다고 ᄒᆞ더라

광고

◎본샤 신문 갑이 ᄒᆞᆫ 쟝에 엽 너 푼이오

ᄒᆞᆫ ᄃᆞᆯ 션급에 엽 일곱 돈이오

셕 ᄃᆞᆯ 션급에 엽 두 량이오

여셧 ᄃᆞᆯ 션급에 엽 셕 량 아홉 돈이오

일넌 션급에 엽 일곱 량 아홉 돈이오

각 다방에 보내ᄂᆞᆫ 것은 우톄갑 병ᄒᆞ야

ᄆᆡ삭에 엽젼 일곱 돈 륙 푼이오니

ᄉᆞ방 텸군ᄌᆞᄂᆞᆫ 그리들 아시오

폐쥬쟝의 슐품의 졍미ᄒᆞᆷ은 임의 고ᄇᆡᆨᄒᆞ얏ᄉᆞ오니

텸군ᄌᆞ의 ᄉᆡᄒᆡ 복을 하례ᄒᆞ옵기ᄂᆞᆫ

이 슐을 죡남산 아ᄅᆡ 부흥 바회 ᄉᆡ암 물노 비졋ᄉᆞ오니

ᄉᆞ랑ᄒᆞ시ᄂᆞᆫ 텸군ᄌᆞ의 슈ᄂᆞᆫ 남산과 ᄀᆞᆺᄒᆞ시고 ᄌᆡ물은 부흥ᄒᆞ시옵

죠일쟝공하

○ᄭᅩᆺ나무 파ᄂᆞᆫ 쟝ᄉᆞ

ᄆᆡ화 괴셕숑 흰ᄃᆡ ᄃᆡ입에 문의가 잇고

복슈쵸 슈션 한란쵸 쇼쳘 죵려 우ᄀᆡᄒᆞᆫ 각ᄉᆡᆨ ᄭᅩᆺ나무와

기타에도 구경ᄒᆞᆯ 만ᄒᆞᆫ 식물 등이 허다이 잇ᄉᆞ오며

갑도 ᄆᆡ우 염ᄒᆞ오니

ᄭᅩᆺ 됴화ᄒᆞ시ᄂᆞᆫ 텸군ᄌᆞᄂᆞᆫ 왕임ᄒᆞ시기를 바라ᄂᆞ니다

왜쟝터 동편 아ᄅᆡ 육죵원

대한 광무 삼년 일월 이십오일 슈요일

뎨일권 ᄆᆡ일신문 뎨이ᄇᆡᆨ이십오호

광무 이년 일월 이십륙일 농샹공부 인가

론셜

○일젼 뎨국신문에 말ᄒᆞᆫ바

탁지대신의 의견셔에 춍쥰 ᄌᆞ뎨를 ᄲᅩ바 규쥬 각국에 파숑ᄒᆞ야

젼문학을 공부 식혀 국가 슈용ᄒᆞ자ᄂᆞᆫ 말을

그 신문에 남아지가 업시 론란ᄒᆞ얏거니와

대신 자리에 안져셔 나라 일을 예산 교구ᄒᆞ지 못ᄒᆞᆯ 바ᄂᆞᆫ 아니언만

이ᄂᆞᆫ 학부 대신ᄒᆞ시ᄂᆞᆫ 이가 젼후 션부 간에 타산ᄒᆞᆯ 것이오

탁지 대신으로 말ᄒᆞᄂᆞᆫ 것은 월죠 갓ᄒᆞᆫ지라

탁지 부셰에 슈입 지츌과 예산 결과를 다 ᄒᆞ얏스니ᄭᆞ

한가ᄒᆞᆫ 결을에 거긔ᄭᆞ지 밋쳣던지ᄂᆞᆫ 모로거니와

학부 대신은 응당 그의 견셔에 ᄃᆡᄒᆞ야 가부 타산이 다 잇슬ᄂᆞᆫ지

대뎌 우리 나라에 ᄂᆡ리 학문에들 몽ᄆᆡᄒᆞ다가

이 근ᄅᆡ에ᄂᆞᆫ 이러니 뎌러니 ᄒᆞ야도

젼보다가ᄂᆞᆫ 학문 경계가 대단이 널너졋ᄂᆞᆫ지라

각국 어학은 이르도 말고 ᄉᆞ관학이니 경무학이니

졔조학이니 긔계 학이니 광산학이니 ᄒᆞ야

비록 일기지학이라도 국ᄂᆡ에셔 슈용ᄒᆞ랴 ᄒᆞ면

그 사ᄅᆞᆷ들이 바이 업다고ᄂᆞᆫ ᄒᆞᆯ 슈가 업슨즉

젼일에 비교ᄒᆞ면 ᄆᆡ우 확쟝이 되엿스니

다만 그 당직에 사ᄅᆞᆷ을 아니 쓰ᄂᆞᆫ 것은 ᄀᆡ탄ᄒᆞᆯ 만ᄒᆞ나

그러ᄒᆞ나 그 즁에 어림 업시 혹 졍치학 죨업ᄒᆞ엿다 ᄒᆞ고

양비 대담ᄒᆞ며 능히 ᄇᆡᆨ의로 의졍대신을 ᄒᆞ드ᄅᆡ도

졍부 우희 안져셔 보국치민을 잘ᄒᆞᆯ 것 ᄀᆞᆺ치 찰이니

이러ᄒᆞᆫ ᄌᆡ목이 아죠 업다ᄂᆞᆫ 말은 아니로ᄃᆡ

졍치라 ᄒᆞᄂᆞᆫ 것은 일뎡ᄒᆞᆫ 규범 방한이 업셔셔

ᄯᆡ 형셰를 ᄯᅡ라 맛당ᄒᆞᆯᄃᆡ로 좃칠지니

이ᄂᆞᆫ 본ᄅᆡ 긔국이 굉원ᄒᆞ고 지략이 죵샹ᄒᆞ며

엄위에 자비를 겸ᄒᆞᆫ 연후에

신령ᄒᆞᆫ 긔틀이 ᄆᆞᄋᆞᆷ에 항샹 운젼ᄒᆞ야

만리가 셤돌 압과 ᄀᆞᆺᄒᆞᆯ지라

이ᄂᆞᆫ 젼슈히 ᄇᆡ화셔만 알 슈ᄂᆞᆫ 업ᄂᆞᆫ 것을

이 근ᄅᆡ 안져셔 큰 말이나 ᄒᆞ고 글ᄌᆞ나 대강 ᄒᆞᄂᆞᆫ 쳬ᄒᆞ며

겸ᄒᆞ야 외국 바람이나 ᄒᆞᆫ두 번 쏘이면

믄득 남들이 몬져 쇽아셔 지목ᄒᆞ기를

져 사ᄅᆞᆷ은 유명ᄒᆞᆫ 졍치가라 ᄒᆞ면

졔 ᄆᆞᄋᆞᆷ에도 그만 사ᄃᆡᄒᆞ야져셔

엄연이 졍치가로 자쳐ᄒᆞᄂᆞ니

이ᄂᆞᆫ 져도 쇽고 남도 쇽ᄂᆞᆫ 일이라

이 쇽ᄂᆞᆫ 바람에 이러ᄒᆞᆫ 사ᄅᆞᆷ이 만일 졍치에 관셥이 되게 되면

비ᄉᆞ 아니되ᄂᆞᆫ 리치^가 젹은지라

이 말이 비록 모호ᄒᆞᆫ 듯ᄒᆞ나 졍녕이 징질ᄒᆞᆫ 것이 잇스니

바라건ᄃᆡ 져도 쇽지 말고 남도 쇽지 말지어다

관보 일월 이십ᄉᆞ일

○의졍부 찬졍 법부 대신 신 유긔환 은근 쥬호ᄃᆡ

샹년 십일월 이십이일 죠셔ᄒᆞ야 ᄀᆞᆯᄋᆞ사ᄃᆡ

됴병식 민죵묵 김졍근을 아울너 신부로 ᄒᆞ여곰

의률 류ᄇᆡᄒᆞ라신 일노 명ᄒᆞᄋᆞᆸ신 바

오히려 거ᄒᆡᆼ치 못 ᄒᆞ옴은

이 민회가 스ᄉᆞ로 리굴ᄒᆞᆫ 쥴을 알고

다 도망ᄒᆞ고 흣터짐을 말ᄆᆡ암음이니

ᄒᆡ원 등의 임의 소범이 업슴은 좃차 써 발그나

신부로붓터ᄂᆞᆫ 의를 ᄒᆞᄋᆞᆸ기 유난ᄒᆞ오니

엇지 ᄒᆞ올ᄂᆞᆫ지 근쥬ᄒᆞᄂᆞ이다

광무삼년 일월 이십일 봉

지ᄒᆞ와 됴병식 민죵묵은 아울너 구라를 면ᄒᆞ고 김졍근은 방ᄒᆞ라 ᄒᆞ오시다

◉평안남도 관찰ᄉᆞ 민영긔 사직소

비지 셩소구실 경의게 방면을 맛김은 이 의지ᄒᆞᄂᆞᆫᄃᆡ셔 나아 왓거ᄂᆞᆯ

괴로히 간쳥ᄒᆞᆷ이 이 갓ᄒᆞ니 소쳥 의시ᄒᆞ라 ᄒᆞ오시고

즁츄원 의쟝 리하영 사직소

비지 셩소구실 바야흐로 시가도 못 ᄒᆞ얏거ᄂᆞᆯ

엇지 이에 가기를 말ᄒᆞᄂᆞ뇨

경은 그 사양 말고 ᄒᆡᆼ공ᄒᆞ라 ᄒᆞ오시고

○궁ᄂᆡ부 특진관 윤길구 사직소

비지 셩소구실 소쳥의시라 ᄒᆞ오시다

○광쥬 부윤 리증원과 삭녕 군슈 리ᄐᆡ영과 연쳔 군슈 쥬샹익과

면쳔 군슈 김홍진과 경셩군슈 김병젹과 홍산 군슈 남만원과

졔쳔 군슈 심샹혁과 함안 군슈 박셩연과 경쥬 군슈 권샹문과

쳥숑 군슈 오형근과 영쳔 군슈 리민목과 쟈인 군슈 리인졍과

신쳔 군슈 리민쇼와 풍쳔 군슈 리계형과 ᄀᆡ쳔 군슈 샹쥰과

슌안 군슈 유형규와 초산 군슈 김덕규와 위원 군슈 윤ᄒᆞ션과

김셩 군슈 한병희와 랑쳔 군셔 김문슈와 음셩 군슈 박졔경과

군위 군슈 리교필은 펌하ᄒᆞ야 병 면본관 ᄒᆞ고

○비셔 원승 신졍균은 의원 면본관 ᄒᆞ고

○졍삼품 심원민은 비셔 원승을 임ᄒᆞ고

○샹의 샤쟝 리호셕은 쟝례원 쟝례를 겸임ᄒᆞ고

○궁ᄂᆡ부 참셔관 신태긍은 시죵원 시죵을 겸임ᄒᆞ고

○비셔 원승 윤교영과 심원빈은 의원 면본 ᄒᆞ고

○봉샹샤 부졔죠 리용구ᄂᆞᆫ 비셔 원승을 임ᄒᆞ고

졍삼품 리용구ᄂᆞᆫ 비셔원승을 임ᄒᆞ고

○졍삼품 박ᄐᆡ영은 궁ᄂᆡ부 참^리관을 임ᄒᆞ고

○졍삼품 윤교영은 봉샹샤 부졔쥬를 임ᄒᆞ고

칠품 민영복은 비셔 원랑을 임ᄒᆞ다

동일 호외

○죠셔에 ᄀᆞᆯᄋᆞ샤ᄃᆡ 부쟝 신긔션을 명ᄒᆞ샤

의뎡 부챤뎡 학부 대신을 ᄉᆞᆷ으시고

부쟝 민영긔ᄅᆞᆯ 명ᄒᆞ샤

의뎡부 찬뎡 탁지부 대신을 ᄉᆞᆷ으시다

잡보

○궁ᄂᆡ부에셔 경무쳥으로 훈령ᄒᆞ기를

삼뎡 감리 십일인을 사실ᄒᆞ엿ᄂᆞᆫᄃᆡ

궁ᄂᆡ부 참리관 현영운씨가 경무쳥에 구류 되엿다더라

○호남 어ᄉᆞ 단여온 리승욱씨를

경무쳥에셔 고등ᄌᆡ판소로 압숑ᄒᆞ야 엄슈가 되엿다더라

○이ᄃᆞᆯ 이십삼일에 갈닌 쳥쥬 군슈 신승휴씨가 고등ᄌᆡ판소에 쇼지ᄒᆞ기를

쳥쥬 아젼 곽경엽과 최동규를 압샹ᄒᆞ야

관쟝을 구허 날무ᄒᆞᆫ 죄를 다ᄉᆞ리고

그 도ᄂᆡ 관찰ᄉᆞ도 나ᄅᆡᄒᆞ야

나의 쟝뎐 허실과 옥ᄉᆞ 숨긴 유무를

ᄃᆡ질ᄒᆞ여 ᄌᆡ판ᄒᆞ여 달나고 ᄒᆞ엿다더라

○ᄂᆡ부에셔 평안남도 갈닌 관찰ᄉᆞ 죠민희씨의게로 뎐보ᄒᆞ기를

츈방 벼ᄉᆞᆯ을 ᄒᆞ엿스니 관찰ᄉᆞ 서리를 뎡ᄒᆞ고 올나 오라고 ᄒᆞ엿ᄂᆞᆫᄃᆡ

죠민희씨가 답 뎐보ᄒᆞ기를

훈칙ᄃᆡ로 셔리를 내고 올나가겟다고 ᄒᆞ엿다더라

○이ᄃᆞᆯ십오일 나리신 죠칙 두도를 군부에셔 봉쥰ᄒᆞ야

각 디방ᄃᆡ에 훈령ᄒᆞ기를 각 디방 지회 잇ᄂᆞᆫ 고을에셔 보고가 오거든

곳 병뎡을 파숑ᄒᆞ야 죠칙 ᄉᆞ의를 흠쥰ᄒᆞ야 시ᄒᆡᆼᄒᆞ며

지어 도적ᄒᆞ야도 부와 군에셔 긔별이 잇거든

ᄯᅩᄒᆞᆫ 병뎡을 파숑ᄒᆞ야 슌교로 더부러 ᄒᆞᆷᄭᅴ 긔형을 ᄒᆞ다가

도적이 만일 긔계를 가지고 항거ᄒᆞᆫ면

곳 포살을 ᄒᆞᆯ지라도 긔어히 쳐 업시 ᄒᆞ되

몬져 약쇽을 엄ᄒᆞ게 ᄒᆞ고 혹 실률을 말나고 ᄒᆞ엿다더라

○평양 관찰ᄉᆞ 민영긔씨가 고등ᄌᆡ판소에 쳥원ᄒᆞ기를

민회로 더브러 ᄌᆡ판ᄒᆞ여 달나고 ᄒᆞ엿ᄂᆞᆫᄃᆡ

고등 ᄌᆡ판소에셔 지령ᄒᆞ기를

만민 공동회가 지금 파산ᄒᆞ얏고

쳥원 쇼지ᄒᆞ든 사ᄅᆞᆷ들이 일홈을 ᄲᆡ여 갓스니

ᄌᆡ판 일관은 ᄌᆞ귀 물론이라고 ᄒᆞ엿다더라

○ᄂᆡ부에셔 법부로 죠회ᄒᆞ기를

젼 경무관 리진호가 공젼을 은릭ᄒᆞ야

먹은 거시 젹지 안 ᄒᆞ니

ᄌᆡ판ᄒᆞ여 쳐결ᄒᆞ라고 ᄒᆞ엿더라

○공젼을 라용ᄒᆞᆫ 젼 진쳔 군슈 윤명션씨가 고등ᄌᆡ판소에 엄슈 되엿더라

○길영슈씨가 참위를 ᄒᆞᆫ 고로

무관 학교학도들이 ^ ᄇᆡᆨ여 명이 ᄌᆞ퇴 쳥원ᄒᆞ기를

ᄋᆡᆨ외로 참위를 식히니 우리ᄂᆞᆫ 공부를 ᄒᆞ여야 쓸 ᄃᆡ 업슨즉

다 퇴학을 ᄒᆞ겟다고 ᄒᆞ니 무관 학교에셔 ᄒᆞᄂᆞᆫ 말이

퇴ᄒᆞ면 증역 식히ᄂᆞᆫ 규칙이 잇다고 ᄒᆞ거ᄂᆞᆯ

학도들 말이 무고 퇴학이라야 이런 률을 당ᄒᆞ지

유고 퇴학에 이런 률 당ᄒᆞᆫ다ᄂᆞᆫ 규칙을 보지 못 ᄒᆞ엿고

학도로 안이 시키고 ᄋᆡᆨ외로 식히ᄂᆞᆫ 거슨

ᄎᆞᆷ률이 잇슬 듯ᄒᆞ다고 ᄒᆞ엿다더라

○젼나북도 운봉군 사ᄂᆞᆫ 박흥죠가

호남 어ᄉᆞ 리승욱씨ᄅᆞᆯ 걸어 고등ᄌᆡ판소에 쇼지ᄒᆞ엿기로

고등ᄌᆡ판소에셔 군부로 죠회ᄒᆞ기를

ᄌᆡ판ᄒᆞᆯ 일이 잇셔 리승욱을 나ᄅᆡᄒᆞᆯ 터인ᄃᆡ

이 사ᄅᆞᆷ이 참위인 고로 죠회ᄒᆞᆫ다고 ᄒᆞ엿더라

○경무쳥에셔 이번에 슌검을 이십구 명을 내엿ᄂᆞᆫᄃᆡ

이십일 명은 ᄋᆡᆨ외오 팔 명은 학도라

경무쳥 일과 경무관 김뎡식씨가 그 새로ᄒᆞᆫ 슌검들을 보고 ᄒᆞᄂᆞᆫ 말이

부ᄃᆡ 경찰을 도져히 ᄒᆞ야

극진히 인민들을 보호ᄒᆞ라고 ᄒᆞ엿다더라

광고

◎본샤 신문 갑이 ᄒᆞᆫ 쟝에 엽 너 푼이오

ᄒᆞᆫ ᄃᆞᆯ 션급에 엽 일곱 돈이오

셕 ᄃᆞᆯ 션급에 엽 두 량이오

여셧 ᄃᆞᆯ 션급에 엽 셕 량 아홉 돈이오

일넌 션급에 엽 일곱 량 아홉 돈이오

각 다방에 보내ᄂᆞᆫ 것은 우톄갑 병ᄒᆞ야

ᄆᆡ삭에 엽젼 일곱 돈 륙 푼이오니

ᄉᆞ방 텸군ᄌᆞᄂᆞᆫ 그리들 아시오

폐쥬쟝의 슐품의 졍미ᄒᆞᆷ은 임의 고ᄇᆡᆨᄒᆞ얏ᄉᆞ오니

텸군ᄌᆞ의 ᄉᆡᄒᆡ 복을 하례ᄒᆞ옵기ᄂᆞᆫ

이 슐을 죡남산 아ᄅᆡ 부흥 바회 ᄉᆡ암 물노 비졋ᄉᆞ오니

ᄉᆞ랑ᄒᆞ시ᄂᆞᆫ 텸군ᄌᆞ의 슈ᄂᆞᆫ 남산과 ᄀᆞᆺᄒᆞ시고 ᄌᆡ물은 부흥ᄒᆞ시옵

죠일쟝공하

○ᄭᅩᆺ나무 파ᄂᆞᆫ 쟝ᄉᆞ

ᄆᆡ화 괴셕숑 흰ᄃᆡ ᄃᆡ입에 문의가 잇고

복슈쵸 슈션 한란쵸 쇼쳘 죵려 우ᄀᆡᄒᆞᆫ 각ᄉᆡᆨ ᄭᅩᆺ나무와

기타에도 구경ᄒᆞᆯ 만ᄒᆞᆫ 식물 등이 허다이 잇ᄉᆞ오며

갑도 ᄆᆡ우 염ᄒᆞ오니

ᄭᅩᆺ 됴화ᄒᆞ시ᄂᆞᆫ 텸군ᄌᆞᄂᆞᆫ 왕임ᄒᆞ시기를 바라ᄂᆞ니다

왜쟝터 동편 아ᄅᆡ 육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