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보상절 21권

  • 한문제목: 釋譜詳節
  • 연대: 1447
  • 출판: 복사본

魔ㅣ어나 魔子ㅣ어나 魔女ㅣ어나 魔民이어나

若爲魔所著者,若夜叉、若羅剎、

魔들인 거시어나 夜叉ㅣ어나 羅刹이어나

若鳩槃茶、若毘舍闍、若吉遮、若富單那、若韋陀羅等

鳩槃茶ㅣ어나 毗舍闍ㅣ어나 吉蔗ㅣ어나 富單那ㅣ어나 韋陀羅ㅣ어나,

諸惱人者,皆不得便。

여러 가짓 사ᄅᆞᆷ 보차ᄂᆞᆫ 거시 다 便을 得디 몯^게 ᄒᆞ며

韋陀羅ᄂᆞᆫ 厭禱鬼라

是人若行、若立、讀誦此經,

이 사ᄅᆞ미 ᄃᆞᆮ니거나 셔거나 ᄒᆞ야셔 이 經을 닐거 외오거든

我爾時乘六牙白象王,與大菩薩衆俱詣其所,

내 그저긔 六牙白象王 ᄐᆞ고 굴근 菩薩衆과로 그 고대 가

而自現身,供養守護,安慰其心,

모ᄆᆞᆯ 뵈여 供養ᄒᆞ야 딕ᄒᆞ야 護持ᄒᆞ야 ᄆᆞᅀᆞᄆᆞᆯ 편안킈 호리니

亦爲供養法華經故。

ᄯᅩ 法華經 供養ᄋᆞᆯ 위혼 젼ᄎᆡᅌᅵ다

是人若坐、思惟此經,

이 사ᄅᆞ미 안자셔 ^ 이 經을 ᄉᆞ라ᇰᄒᆞ거든

爾時我復乘白象王現其人前,

그저긔 내 ᄯᅩ 白象王 ᄐᆞ고 그 사ᄅᆞᄆᆡ 알ᄑᆡ 뵈여

其人若於法華經有所忘失一句一偈,

그 사ᄅᆞ미 ᄒᆞᆫ 句 ᄒᆞᆫ 偈나 니즌 ᄯᅡ히 이시면

我當教之,與共讀誦,還令通利。

내 ᄀᆞᄅᆞ치고 더브러 닐거 외와 도로 通利킈 호리니

爾時受持讀誦法華經者,得見我身,甚大歡喜,轉復精進,

그저긔 法華經 受持ᄒᆞ야 닐그며 외오ᄂᆞᆫ 사ᄅᆞ미 내 모ᄆᆞᆯ 보면 ᄀᆞ자ᇰ 깃거 더욱 精進ᄒᆞ야

以見我故,卽得三昧及陀羅尼,

날 본 젼ᄎᆞ로 三眛와 ^ 陀羅尼ᄅᆞᆯ 得ᄒᆞ리니

名爲旋陀羅尼、百千萬億旋陀羅尼、法音方便陀羅尼,

일후미 旋陀羅尼 百千萬億旋陀羅尼 法音方便旋陀羅尼

得如是等陀羅尼。 

이러틋ᄒᆞᆫ 陀羅尼ᄅᆞᆯ 得ᄒᆞ리ᅌᅵ다

由此經故로 眞見普賢 常行之體ᄒᆞᅀᆞ와

이 經ㅅ 다ᄉᆞ로 普賢ㅅ 사ᇰ녯 ᄒᆡᇰ뎏 읏드믈 眞實로 보ᅀᆞᄫᅡ

於一切 法에 返本還源ᄒᆞᆯ씨 名旋陀羅尼오

一切 法에 本源에 도라가미 旋陀羅尼니

其能旋末返本ᄒᆞ고

ᄒᆞ마 能히 그틀 두르ᅘᅧ 根源에 도라가고

旋은 도라갈씨라

卽復旋體入用ᄒᆞ야

즉자히 ᄯᅩ 體를 도ᄅᆞᅘᅧ 用에 드러

於一塵 一法 一切 時處에 方便利生호ᄃᆡ

ᄒᆞᆫ 드^틀와 ᄒᆞᆫ 法과 一切 時節와 곧과애 方便으로 衆生ᄋᆞᆯ 利益게 ᄒᆞ야

逆順이 自在ᄒᆞᆯ씨 名百千萬億 旋陀羅尼니 此ㅣ 卽普賢ㅅ 遍一切 處之行也ㅣ시니라

逆順이 自在호미 百千萬億 旋陀羅尼니 이 普賢ㅅ 遍 一切 處行이라

前旋은 爲轉物이니 所謂旋假入空이오

몬졋 旋은 物을 옮규미니 假ᄅᆞᆯ 두르ᅘᅧ 空애 드루미오

後旋은 爲物應이니 所謂旋空入假ㅣ니

後ㅅ 旋은 物을 應호미니 空ᄋᆞᆯ 두르ᅘᅧ 假애 드루미니

轉物이 爲體오 應物이 爲用이니

物을 옮교ᄆᆞᆫ 읏드미오 物을 應호ᄆᆞᆫ 用이라

若未能轉物ᄒᆞ고 而遽然應物ᄒᆞ면 則爲物의 所轉矣리니

ᄒᆞ다가 物을 옮기디 몯ᄒᆞ야셔 믄득 物을 應호려 ᄒᆞ면 物을 옮교ᇙ 배 ᄃᆞ외리니

然則二旋이 異用호ᄃᆡ 而相需也ㅣ로다

그럴ᄊᆡ 두 旋用이 달아도 서르 몯 업ᄂᆞ니라

法音方便은 隨應說法 ᄒᆞ시ᄂᆞᆫ ᄒᆡᇰ뎌기라

「世尊!若後世後五百歲、濁惡世中,

世尊^하 後ㅅ 뉘예 後 五百 ᄒᆡ 흐리오 모딘 뉘예

比丘、比丘尼、優婆塞、優婆夷,求索者、受持者、讀誦者、書寫者,欲修習是法華經,

比丘 比丘尼 優婆塞 優婆夷 求ᄒᆞ야 얻ᄂᆞ니와 바다 디니ᄂᆞ니와 닐그며 외오ᄂᆞ니와 쓰ᄂᆞ니왜 이 經을 닷가 니규려 커든

於三七日中,應一心精進。

세 닐웻 ᄉᆞᅀᅵᄅᆞᆯ ᄒᆞᆫ ᄆᆞᅀᆞᄆᆞ로 精進호ᇙ디니

滿三七日已,我當乘六牙白象,與無量菩薩而自圍繞,

세 닐웨 ᄎᆞ면 내 六牙白象 ᄐᆞ고 그지 업슨 菩^薩로 圍繞 ᄒᆡ오

以一切衆生所憙見身,現其人前,而爲說法,

一切 衆生ᄋᆡ 즐겨 볼 모ᄆᆞ로 그 사ᄅᆞᄆᆡ 알ᄑᆡ 뵈여 위ᄒᆞ야 說法ᄒᆞ야

示教利喜,亦復與其陀羅尼咒,

됴ᄒᆞ며 즐겁ᄫᅳᆫ 이ᄅᆞᆯ 뵈야 ᄀᆞᄅᆞ치고 ᄯᅩ 陀羅尼呪를 주리니

得是陀羅尼故,無有非人能破壞者,

이 陀羅尼ᄅᆞᆯ 得혼 젼ᄎᆞ로 사ᄅᆞᆷ 아닌 거시 能히 헐리 업스며

亦不爲女人之所惑亂,

ᄯᅩ 女人ᄋᆡ 어즈료미 ᄃᆞ외디 아니ᄒᆞ리며

我身亦自常護是人

내 몸도 사ᇰ녜 ^ 이 사ᄅᆞᄆᆞᆯ 護持호리니

唯願世尊聽我說此陀羅尼咒。」

願ᄒᆞᆫᄃᆞᆫ 世尊하 내 니르논 이 陀羅尼呪를 드르쇼셔 ᄒᆞ시고

卽於佛前而說咒曰:

즉자히 부텻 알ᄑᆡ셔 呪를 니ᄅᆞ샤ᄃᆡ

阿檀地 檀陀婆地 檀陀婆帝 檀陀鳩舍隷 檀陀脩陀隷 脩陀隷 脩陀羅婆底 佛駄波羶禰

薩婆陀羅尼阿婆多尼 薩婆婆沙阿婆多尼 脩阿婆多尼 僧伽婆履叉尼 僧伽涅伽陀尼 阿僧祇 僧伽婆伽地 帝□阿墯僧伽兜略阿羅帝波羅帝 薩婆僧伽地三摩地伽蘭地

薩婆達磨脩波利刹帝 薩婆薩埵樓 駄憍舍□阿?伽地 辛阿毘吉利地帝라 ᄒᆞ시고

「世尊!若有菩薩得聞是陀羅尼者,

世尊하 아뫼나 菩薩이 이 陀羅尼ᄅᆞᆯ 드른 사ᄅᆞᄆᆞᆫ

當知普賢神通之力,

다ᇰ다ᅌᅵ 普賢의 神通力^인 고ᄃᆞᆯ 아로ᇙ디며

若法華經行閻浮提,有受持者,應作此念:

法華經이 閻浮提예 行ᄒᆞ야 바다 디니ᇙ 사ᄅᆞᄆᆞᆫ 너교ᄃᆡ

『皆是普賢威神之力。』

다 이 普賢의 威神力이라 ᄒᆞ야ᅀᅡ ᄒᆞ리ᅌᅵ다

若有受持、讀誦,正憶念,解其義趣,如說修行,

아뫼나 바다 디니며 닐그며 외와 正히 憶念ᄒᆞ야 ᄠᅳ들 아라 닐온 다히 修行ᄒᆞ면

當知是人行普賢行,

이 사ᄅᆞ미 普賢 ᄒᆡᇰ뎌글 行ᄒᆞ야

於無量無邊諸佛所深種善根,爲諸如來手摩其頭。

그지 업스며 ᄀᆞᆺ 업슨 ^ 諸佛ᄭᅴ 됴ᄒᆞᆫ 根源을 기피 심거 諸 如來 소ᄂᆞ로 머리ᄅᆞᆯ ᄆᆞ니시ᇙ 고ᄃᆞᆯ 아로ᇙ 디니ᅌᅵ다

持經要行은 在正憶念ᄒᆞ니

經 디뇨매 조ᅀᆞᄅᆞᄫᆡᆫ □ 뎌근 正히 憶念□매 잇ᄂᆞ니

蓋憶이 不正ᄒᆞ면 則雜想이 變亂ᄒᆞ고 念이 不正ᄒᆞ면 則邪習이 汨擾ᄒᆞ야

憶念이 正티 몯ᄒᆞ면 雜想과 邪曲ᄒᆞᆫ ᄇᆡᄒᆞ시 어즈러ᄫᅳ리니

欲成深行이 難矣ㄹᄊᆡ

기픈 ᄒᆡᇰ뎍 일우려 호미 어려ᄫᅳ니라

若但書寫,是人命終,當生忉利天上,

다ᄆᆞᆫ 쓸 만 ᄒᆞ야도 이 사ᄅᆞ미 命終ᄒᆞ야 다ᇰ다ᅌᅵ 忉利天上애 나리니

是時八萬四千天女作衆伎樂而來迎之,

그저긔 八萬四千女ㅣ 한 푸ᇰ류^ᄒᆞ야 와 마자 가거든

其人卽著七寶冠,於婇女中娛樂快樂;

그 사ᄅᆞ미 즉자히 七寶冠 쓰고 采女ㅅ 가온ᄃᆡ 져ᇇ긋 즐겨ᄒᆞ리니

何況受持、讀誦,正憶念,解其義趣,如說修行。

ᄒᆞᄆᆞᆯ며 바다 디니며 닐그며 외와 正히 憶念ᄒᆞ야 ᄠᅳᆮ 아라 말다히 脩行ᄒᆞᄂᆞ니ᄯᆞ니잇가

若有人受持、讀誦,解其義趣,

아뫼나 사ᄅᆞ미 바다 디니며 닐그며 외와 ᄠᅳ들 알면

是人命終,爲千佛授手,令不恐怖,

이 사ᄅᆞ미 命終ᄒᆞ면 千佛이 소ᄂᆞᆯ 심겨 두리디 ^ 아니ᄒᆞ며

不墮惡趣,

모딘 길헤 ᄠᅥ디디 아니ᄒᆞ샤

卽往兜率天上彌勒菩薩所。彌勒菩薩,

즉자히 兜率天上 彌勒菩薩ᄭᅴ □□

兜律天宮에 內□□이 잇ᄂᆞ니

內院은 補處菩薩 사ᄅᆞ시ᄂᆞᆫ ᄃᆡ니

이제 彌勒菩薩이 겨시니라

有三十二相

彌勒菩薩이 三十二相이 잇고

大菩薩衆所共圍繞,有百千萬億天女眷屬,而於中生,

굴근 菩薩衆이 모다 圍繞ᄒᆞ고 百千萬億 天女眷屬ᄋᆞᆯ 뒷^거든 그 가온ᄃᆡ 가나리ᅌᅵ다

有如是等功德利益。

이러ᄒᆞᆫ 功德利益이 이실ᄊᆡ

是故智者,應當一心自書、若使人書,

智慧ᄅᆞᄫᆡᆫ 사ᄅᆞ미 모로매 一心ᄋᆞ로 제 쓰거나 ᄂᆞᄆᆞᆯ 쓰이거나

受持、讀誦,正憶念,如說修行。 

바다 디니며 닐그며 외와 正히 憶念ᄒᆞ야 말다히 修行ᄒᆞ야ᅀᅡ ᄒᆞ리니

「世尊!我今以神通力故,守護是經,

世尊하 내 이제 神通力으로 이 經을 딕ᄒᆞ야 護持ᄒᆞ야

於如來滅後閻浮提內,廣令流布,使不斷絕。」

如來 滅^度ᄒᆞ신 후에 閻浮提 안해 너비 펴디여 □□ 아니케 호리ᅌᅵ다

爾時釋迦牟尼佛讚言:

그ᄢᅴ 釋迦牟尼佛이 讚歎ᄒᆞ야 니ᄅᆞ샤ᄃᆡ

「善哉,善哉!普賢!汝能護助是經,令多所衆生安樂利益。

됴타 됴타 菩賢아 네 能히 이 經을 護持ᄒᆞ야 도ᄫᅡ 한 衆生ᄋᆞᆯ 安樂ᄒᆞ고 利益게 ᄒᆞᄂᆞ니

汝已成就不可思議功德,深大慈悲,

네 ᄒᆞ마 不可思議 功德과 깁고 큰 慈悲^ᄅᆞᆯ 일워

從久遠來,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意,

오라고 먼 時節브터 阿耨多羅三藐三菩提 ᄠᅳ들 發ᄒᆞ야

而能作是神通之願,守護是經。

能히 이런 神通願을 ᄒᆞ야 이 經을 딕ᄒᆞ야 護持ᄒᆞᄂᆞ다

我當以神通力,守護能受持普賢菩薩名者。「普賢!

내 神通力 □□ 普賢菩薩ᄋᆡ 일홈 能히 □□□□□ ᄒᆞ야 護持호□ □□□□□□

若有受持、讀誦,正憶念,修習、書寫是法華經者,當知是人,

아뫼나 이 法華^□□□□□□□□□□□□□□□□□□

則見釋迦牟尼佛,如從佛口聞此經典;

을 보아 부텻 이베 이 經典 □□ ᄌᆞᄫᅩ미 ᄀᆞᆮᄒᆞᆫᄃᆞᆯ 아로ᇙ 디며

當知是人,供養釋迦牟尼佛;

이 사ᄅᆞ미 釋迦牟尼佛을 供養ᄒᆞᄂᆞᆫ 고ᄃᆞᆯ 아로ᇙ 디며

當知是人,佛讚善哉;

이 사ᄅᆞᄆᆞᆯ 부톄 讚歎ᄒᆞ야 됴타 ᄒᆞᄂᆞᆫ 고ᄃᆞᆯ 아로ᇙ 디며

當知是人,爲釋迦牟尼佛手摩其頭;

이 ^ 사ᄅᆞᄆᆞᆯ 釋迦牟尼佛이 소ᄂᆞ로 ᄆᆞ니ᄂᆞᆫ 고ᄃᆞᆯ 아로ᇙ 디며

當知是人,爲釋迦牟尼佛衣之所覆。

이 사ᄅᆞᄆᆞᆯ 釋迦牟尼佛이 오ᄉᆞ□ □□ 고ᄃᆞᆯ 아로ᇙ 디니라

如是之人,不復貪著世樂,不好外道經書、手筆,

이런 사ᄅᆞᄆᆞᆫ □□ 世間앳 즐거ᄫᅳᆫ □□□□□□□□ 道ᄋᆡ □書 □□□□디 아니ᄒᆞ며 ᄯᅩ 그 □□□□ 사ᄅᆞ미 쥬ᇰᄉᆡᇰ 주기ᄂᆞᆫ^

色ᄋᆞᆫ 겨지븨라 衒賣色ᄋᆞᆫ 겨지븨 ᄂᆞᄎᆞᆯ 비ᇫ어 빋ᄉᆞ게 ᄒᆞ야 ᄑᆞᆯ씨라

是人心意質直,有正憶念,有福德力,

이 사ᄅᆞᄆᆞᆫ ᄆᆞᅀᆞ미 고디싁고 正憶念이 이시며 福德力이 이셔

是人不爲三毒所惱,亦復不爲嫉妒、

이 사ᄅᆞ미 三毒ᄋᆡ 어즈료^미 아니 ᄃᆞ외며

我慢、邪慢、增上慢所惱,

我慢과 邪慢과 增上慢ᄋᆡ 어즈료미 아니 ᄃᆞ외며

是人少欲知足,能修普賢之行。 

이 사ᄅᆞ미 欲心이 젹고 足ᄒᆞᆫ 고ᄃᆞᆯ 아□□ 普賢 ᄒᆡᇰ뎌글 닷ᄀᆞ

當坐天人大衆中師子法座上。』 

天人大衆 中에 師子法座 우희 안ᄌᆞ리라 호ᇙ 디며

「普賢!若於後世,受持、讀誦是經典者,

普賢아 後ㅅ 뉘예 이 經典을 바□□□□□□□□며 외오ᄂᆞᆫ 사ᄅᆞᄆᆞ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