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디 권지일
드드여 ^ 누으며 얼골을 안으로 향ᄒᆞ니 죄 가마니 ᄉᆡᆼ각ᄒᆞ여 왈
이 도젹이 맛당이 쥭으리라 ᄒᆞ고
급히 칼을 들고 ᄶᅵ르랴 ᄒᆞᆯᄉᆡ
동탁이 앙면ᄒᆞ야 쳬경을 보니
죠ᄌᆈ 칼을 어루만지며 등 뒤ᄒᆡ 셧ᄂᆞᆫ디라
탁이 급히 몸을 두루혀며 왈
ᄆᆡᆼ덕이 무엇ᄒᆞᄂᆞᆫ다 ᄒᆞᆯᄉᆡ
려푀 말을 ᄭᅳᆯ고 각의 이르럿난디라 됴ᄌᆈ 황겁ᄒᆞ여 왈
ᄌᆈ 보도 일구 잇ᄉᆞᆸ기로 승샹긔 올니고져 ᄒᆞᄂᆞ이다
탁이 바다 보니 그 칼 기리ᄂᆞᆫ 한 ᄌᆞ이 남고
날이 극히 죠흐니 과연 보되라 드드여 포ᄅᆞᆯ 쥬어 거두게 ᄒᆞ니
됴ᄌᆈ ᄯᅩ 칼집을 글너 포ᄅᆞᆯ 쥬니라 탁이 됴됴ᄅᆞᆯ 다리고
각의 나아가 말을 뵈이니 죄 ᄉᆞ례 왈
원컨ᄃᆡ 시험ᄒᆞ여 한 번 탐이 엇더ᄒᆞ리요
탁이 안장을 ᄀᆞᆺ초아 쥬니 됴죄 상부의 나아가 말게 올나
ᄎᆡ을 어ᄒᆞ여 동남을 바라보고 가ᄂᆞᆫ디라 푀 왈
죠죠ᄅᆞᆯ 보니 ᄒᆡᆼᄌᆞ ^ 디상이 잇ᄂᆞᆫ 듯ᄒᆞ더니
그 뭇ᄂᆞᆫᄃᆡ 이르러 칼을 미뤼여 밧치미라 탁이 ᄃᆡ왈
나도 의심ᄒᆞ엿ᄂᆞᆫ디라
잇ᄯᆡ 셜화ᄅᆞᆯ 디음의 니ᄋᆔ 오거ᄂᆞᆯ 탁이 그 말을 ᄒᆞ니 ᄋᆔ왈
됴죄 경셩의 쳐ᄌᆞ 업고 다만 몸을 붓쳐 잇ᄂᆞ니
이제 사ᄅᆞᆷ을 보ᄂᆡ여 됴됴ᄅᆞᆯ 불너 의심 업시 오면
이ᄂᆞᆫ 칼을 밧치미요 만닐 츄탁ᄒᆞ고
아니오면 반다시 ᄒᆡᆼᄌᆞᄒᆞᆷ이니 잡ᄋᆞ
그 연고ᄅᆞᆯ 무르미 맛당ᄒᆞ다
ᄒᆞᆫᄃᆡ 탁이 올히 역여 직시 옥죨 ᄉᆞ명을 보ᄂᆡ여
됴됴ᄅᆞᆯ 부ᄅᆞᆯᄉᆡ 옥졸이 회보 왈
됴됴 일즉 우소의 도라오디 아니코
말을 타고 급히 동문으로 나아가니 문직이 무른ᄃᆡ
됴죄 답왈 승상이 급ᄒᆞᆫ 공ᄉᆞ 잇셔
날노 ᄒᆞ여곰 말을 노하 가노라 ᄒᆞ거ᄂᆞᆯ 니ᄋᆔ 왈
됴젹이 스ᄉᆞ로 경겁ᄒᆞ여 도망ᄒᆞ니
이ᄂᆞᆫ ᄒᆡᆼ자ᄒᆞᆷ이 분명ᄒᆞ다 ᄒᆞ니 탁이 ᄃᆡ로 왈
ᄂᆡ 져ᄅᆞᆯ 즁용ᄒᆞ엿거^ᄂᆞᆯ 도로여 날을 ᄒᆡ코져 ᄒᆞᆫ다 ᄒᆞ니 ᄋᆔ왈
이ᄂᆞᆫ 반다시 ᄭᅬ을 ᄀᆞᆺ치ᄒᆞᆫ ᄌᆡ 잇스니
됴됴ᄅᆞᆯ 잡으면 가히 알니라
탁이 즉시 됴됴의 모양을 화도ᄒᆞ야
두로 공문을 ᄒᆡᆼᄒᆞ되 됴됴ᄅᆞᆯ 잡아 밧치ᄂᆞᆫ ᄌᆡ 잇스면
쳔금으로 상 쥬고 만호후ᄅᆞᆯ 봉ᄒᆞ고
만일 감초난 ᄌᆡ 잇스면 죄ᄅᆞᆯ 됴됴와 ᄀᆞᆺ치 ᄒᆞ리라 ᄒᆞ고 근포ᄒᆞᄂᆞᆫ디라
ᄎᆞ셜 됴죄 도망ᄒᆞ여 초군의 이르러 즁모현을 지나다가
관 직흰 군ᄉᆞ의 ᄌᆞ핀 뵈 되어 현령의게 고ᄒᆞ니 됴죄 왈
ᄂᆡ 본ᄃᆡ 상ᄀᆡᆨ이오 복셩 황뵈라 ᄒᆞ니
현령이 됴됴을 익이 보더니 왈
ᄂᆡ 져의 낙양의셔 벼ᄉᆞᆯ을 구ᄒᆞᆯ ᄯᆡ의 너ᄅᆞᆯ 일즉 됴죈 쥴 알앗노라
이제 네 엇디 은휘ᄒᆞᄂᆞᆫ다 ᄒᆞ며
명일은 맛당이 쥭여 수급을 경ᄉᆞ의 보ᄂᆡ여
상을 쳥ᄒᆞ리라 ᄒᆞ고
그 잡은 군ᄉᆞᄅᆞᆯ 주식을 쥬어 보ᄂᆡ니라
그 밤의 ^ 현령이 가마니 친수인을 불너
됴됴ᄅᆞᆯ 후졍으로 올니여 문왈
ᄂᆡ 드르니 승상이 너ᄅᆞᆯ 후ᄃᆡᄒᆞ거ᄂᆞᆯ 엇지 스ᄉᆞ로 화ᄅᆞᆯ 취ᄒᆞ엿난ᄃᆞ
ᄌᆈ 왈
연작이 엇디 홍곡의 ᄯᅳᆺ즐 알니요
네 임의 날을 잡ᄋᆞ시니 쥭여 상을 쳥ᄒᆞ미 맛당ᄒᆞ거ᄂᆞᆯ 엇지 뭇난다
현령이 좌우ᄅᆞᆯ 물니치고
됴됴다려 일너 왈
너난 날을 젹게 보지 말나 ᄂᆡ 시속 아젼이 아니요
그 쥬인을 만나지 못ᄒᆞᆷ이라
죄왈
ᄂᆡ 조죵이 ᄃᆡᄃᆡ로 한나라 녹을 먹엇시니
ᄂᆡ 만닐 보국ᄒᆞᆷ을 ᄉᆡᆼ각디 아니ᄒᆞ면
엇지 금슈와 다름이 잇스리요
ᄂᆡ 몸을 굽혀 동젹을 셤긴 ᄯᅳᆺ즌
승간 도모ᄒᆞ여 나라ᄅᆞᆯ 위ᄒᆞ고져 ᄒᆞ엿더니
니졔 일을 일위지 못ᄒᆞ니
니ᄂᆞᆫ 쳔의라 ᄒᆞᆫᄃᆡ 현령이 왈
이졔 ᄆᆡᆼ덕이 어ᄃᆡ로 가고져 ᄒᆞᄂᆞᆫ다
죄왈
ᄂᆡ 장챳 향리의 도라가 교죠ᄅᆞᆯ 발ᄒᆞ여
쳔ᄒᆞ 졔^후ᄅᆞᆯ 불너 군ᄉᆞᄅᆞᆯ 흥ᄒᆞ여
동젹을 버혀 조졍을 쇼쳥ᄒᆞᆷ니 쇼원이라 ᄒᆞ거ᄂᆞᆯ
현령이 그 말을 듯고 친이 그 결박을 풀어
좌의 올니고 두 번 졀ᄒᆞ여 왈
공은 진실노 쳔ᄒᆞ츙의지ᄉᆡ라 ᄒᆞᆫᄃᆡ 죄 ᄯᅩᄒᆞᆫ 졀ᄒᆞ여 문왈
현령의 셩명이 무어신ᄃᆞ
현령 왈
ᄂᆡ 셩은 진이요 명은 궁이요 자ᄂᆞᆫ 공ᄃᆡ요
노모와 쳐자ᄂᆞᆫ 동군의 잇ᄂᆞᆫ지라
이졔 공의 츙의를 감ᄉᆞᄒᆞ여
벼살을 바리고 공을 좃ᄎᆞ 도망ᄒᆞ믈 원ᄒᆞ노라 ᄒᆞᆫᄃᆡ
죠죠ᄃᆡ희ᄒᆞ거ᄂᆞᆯ
그 밤의 진궁이 반젼을 슈습ᄒᆞ여 죠죠로 더부러
각각 칼을 진이고 말ᄭᅦ 올ᄂᆞ 고향으로 향ᄒᆞᆯᄉᆡ
삼일을 ᄒᆡᆼᄒᆞ여 셩고 ᄯᆞ의 일으러 일ᄉᆡᆨ이 거의 져물엇ᄂᆞᆫ지라
죄 ᄎᆡ칙을 들어 한 곳을 가르치며 진궁다려 일너 왈
져 곳의 한 사ᄅᆞᆷ이 이시니 셩은 녀요 명은 ᄇᆡᆨ사니
니ᄂᆞᆫ ᄂᆡ 아비로 결의형졔ᄒᆞ엿시니
니^졔 나아가 가즁 쇼식도 뭇고 하로밤을 자고 가면 엇더ᄒᆞ뇨
궁왈
가장 조타 ᄒᆞ고 인ᄒᆞ여 양인니 그 장하의 이르러
말게 나려 드러가 ᄇᆡᆨᄉᆞᄅᆞᆯ 보니 ᄇᆡᆨᄉᆡ 왈
ᄂᆡ 드르니 됴졍의셔 두로 문서ᄅᆞᆯ ᄒᆡᆼᄒᆞ여
너ᄅᆞᆯ 잡으라 ᄒᆞ기로 네 부친은
임의 진뉴로 피ᄒᆞ여 ᄀᆞᆺᄂᆞ니라
네 엇지 여긔 이르럿ᄂᆞ뇨
ᄌᆈ 젼후 ᄉᆞᄅᆞᆯ 낫낫치 고ᄒᆞ며
만닐 진현령이 아니면 쇄골분신ᄒᆞ믈 엇지 면ᄒᆞ여 숙부ᄅᆞᆯ 뵈오리잇가
ᄇᆡᆨᄉᆡ 듯고 진궁을 향ᄒᆞ여 ᄇᆡᄉᆞ 왈
소딜이 그ᄃᆡ 곳 아니면
엇디 멸문디화ᄅᆞᆯ 면ᄒᆞ엿스리요
셜파의 안으로 드러가더니
양구의 나와 진궁다려 일너 왈
노부의 집의 죠흔 슐이 업스니
ᄂᆡ 셔촌의 가 슐을 바다와 셔로 권ᄒᆞ리라 ᄒᆞ고
총총이 노ᄉᆡᄅᆞᆯ 타고 가니라
죄 궁으로 더러 안ᄌᆞ더니
홀연 장후로붓터 칼 ᄀᆞᄂᆞᆫ 소ᄅᆡ ^ 나거ᄂᆞᆯ 죄 왈
여ᄇᆡᆨᄉᆡ 본ᄃᆡ ᄂᆡ 디친은 아니라
이제 간 거시 졍히 의심되니 맛ᄯᅡᆼ이 엿드르리라 ᄒᆞ고
두 ᄉᆞᄅᆞᆷ이 ᄀᆞ마니 초당 뒤흐로 드러가 드르니 기인니 왈
동이고 쥭이면 조흘 듯ᄒᆞ다 ᄒᆞ거ᄂᆞᆯ 죄왈
ᄂᆡ 마음이 올ᄐᆞ ᄒᆞ고
만닐 먼져 ᄒᆞ수치 아니ᄒᆞ면
반다시 우리가 화ᄅᆞᆯ 면치 못ᄒᆞ리라 ᄒᆞ며
들여 궁으로 더부러 칼을 ᄭᅳᆯ고 안으로 드러가
불문남녀ᄒᆞ고 쥭이니 사ᄅᆞᆷ이 임의 쥭은 ᄌᆡ 팔ᄌᆡ라
인ᄒᆞ여 부억으로 드러가 보니 한 돗쳘 동여 노앗거ᄂᆞᆯ 궁왈
ᄆᆡᆼ덕이 의심이 만아 호인을 그릇 쥭엿다 ᄒᆞ고
급히 장의 나와 말게 올나 ᄒᆡᆼᄒᆞᆯᄉᆡ
수리의 이르러 보니 ᄇᆡᆨᄉᆡ 나귀 등의 두병 슐을 싯고
숀의 과ᄎᆡᄅᆞᆯ 잇글고 오며 불너 왈
현딜과 사군니 무ᄉᆞᆷ 연고로 가ᄂᆞᆫ다
죄왈
죄^잇난 ᄉᆞᄅᆞᆷ이 엇지 오ᄅᆡ 머물니요
ᄇᆡᆨᄉᆞ 왈
ᄂᆡ 임의 돗 잡아 ᄃᆡ졉ᄒᆞ라 ᄒᆞ엿거ᄂᆞᆯ
현딜과 사군은 엇지 ᄒᆞ로밤 디ᄂᆡ기ᄅᆞᆯ 괴로워ᄒᆞᄂᆞᆫ다 ᄒᆞ며
ᄲᅡᆯ니 회졍ᄒᆞ기ᄅᆞᆯ 쳥ᄒᆞᆫᄃᆡ
됴ᄃᆈ 도라보지 아니ᄒᆞ고
말을 달녀 ᄒᆡᆼᄒᆞ더니
홀연 칼을 ᄲᆡ며 말을 돌녀 ᄇᆡᆨᄉᆞᄅᆞᆯ 불너 왈 ᄒᆞ니
오난 놈은 엇더한 ᄉᆞᄅᆞᆷ인다
ᄇᆡᆨᄉᆡ 도라보거ᄂᆞᆯ 죄 칼을 둘너
ᄇᆡᆨᄉᆞᄅᆞᆯ ᄶᅵᆨ어 나귀 아ᄅᆡ ᄯᅥ러치니 궁이 ᄃᆡ경 왈
앗가 그릇치미 잇거ᄂᆞᆯ 이졔 ᄯᅩ 어인 일인다
죄왈
ᄇᆡᆨᄉᆡ 집의 도라가 그 쥭엄을 보면
명 반다시 군ᄉᆞᄅᆞᆯ 거ᄂᆞ려 ᄶᅩᆺ츠면 그 화ᄅᆞᆯ 엇지 면ᄒᆞ리오
궁왈
알고 짐딧 쥭이문 ᄃᆡ불의라 ᄒᆞᆫᄃᆡ 죄왈
ᄎᆞᆯ하리 날을 가라쳐 쳔^하 사ᄅᆞᆷ을 져ᄇᆞ릴디언졍
쳔하 ᄉᆞᄅᆞᆷ이 날을 저바리믈 ᄀᆞ르치지 말나 ᄒᆞ거ᄂᆞᆯ
진궁이 묵연니 밤의 수리ᄅᆞᆯ ᄒᆡᆼᄒᆞ여
ᄀᆡᆨ졈의 이르러 투슉ᄒᆞᆯᄉᆡ 조죄 먼져 잠을 자거ᄂᆞᆯ 진궁이 ᄉᆡᆼ각ᄒᆞ되
ᄂᆡ 쳐음의 됴됴ᄅᆞᆯ 조흔 ᄉᆞᄅᆞᆷ으로 알고
벼ᄉᆞᆯ을 바리고 져ᄅᆞᆯ ᄯᅡ라더니
니제 보니 이ᄂᆞᆫ 랑심디되라
만닐 세상의 두면 반다시 후환니 되리라 ᄒᆞ고
문득 칼을 ᄲᆡ여 됴됴을 쥭이고져 ᄒᆞ니라
필경 됴됴의 셩명이 엇더ᄒᆞᆫ고 차청ᄒᆞ문분ᄒᆡᄒᆞ라
發矯詔諸鎭應曹公 破關兵三英戰呂布
발교됴졔진응죠공 파관병삼영젼려포
각셜 진궁이 됴됴ᄅᆞᆯ 햐수코져 ᄒᆞ더니 홀연 돌여 ᄉᆡᆼ각ᄒᆞ되
ᄂᆡ 쳐음의 국가ᄅᆞᆯ 위ᄒᆞ여 이곳의 이르러 쥭이면 의 아니니 ^ 져ᄅᆞᆯ 바리고 다른 데로 가니만 ᄀᆞᆺ지 못ᄒᆞ다
ᄒᆞ고 인ᄒᆞ여 칼을 도로 ᄭᅩᆺ고 말긔 올나 발기ᄅᆞᆯ 기다리지 아니코 동군으로 향ᄒᆞ여 가니라
됴ᄌᆈ 잠을 ᄭᆡ여보니 진궁이 업난디라 스ᄉᆞ로 ᄉᆡᆼ각ᄒᆞ되
져 ᄉᆞᄅᆞᆷ이 나의 불인ᄒᆞ믈 의심ᄒᆞ고 갓스니 ᄂᆡ 맛당이 오ᄅᆡ 머무지 못ᄒᆞ리라
ᄒᆞ고 드드여 밤을 연ᄒᆞ여 진뉴의 이르러 부친을 보고 젼ᄉᆞᄅᆞᆯ ᄀᆞᆺ초 ᄒᆞ며 가ᄌᆡᄅᆞᆯ 흣터 의병을 초모코져 ᄒᆞᆫᄃᆡ 아비 왈
셩ᄉᆞ치 못ᄒᆞᆯ가 두리ᄂᆞ니 이곳의 ᄒᆞᆫ ᄉᆞᄅᆞᆷ이 이스니 셩은 위홍이라 위인니 츙의 잇고 ᄯᅩ한 ᄌᆡ산니 누거만이니
만닐 도으믈 어드면 ᄃᆡᄉᆞᄅᆞᆯ 가히 도모ᄒᆞ리라
죄 쥬연을 ᄇᆡ셜ᄒᆞ고 위홍을 쳥ᄒᆞ여 즐길ᄉᆡ 슐이 슈순의 지나ᄆᆡ ᄌᆈ 졀ᄒᆞ여 고왈
이제 한실이 ᄉᆈ미ᄒᆞ여 젹신 통탁이 국권을 희롱^ᄒᆞ여 임군을 쇼기고 ᄇᆡᆨ셩을 ᄒᆡᄒᆞ니
쳔ᄒᆡ 졀치ᄒᆞᄂᆞᆫ ᄇᆡ라 ᄌᆈ 사직을 붓들고 됴졍을 쇼쳥코져 ᄒᆞ나
힘이 부죡ᄒᆞ믈 한 ᄒᆞᄂᆞ니 공은 본ᄃᆡ 츙의지ᄉᆡ라 감히 셔로 도을쇼냐
위홍이 ᄃᆡ왈
ᄂᆡ 이 마ᄋᆞᆷ이 이신지 오ᄅᆡ로되 영웅을 만나지 못ᄒᆞ믈 한 ᄒᆞ엿더니
이제 ᄆᆡᆼ덕이 그 ᄯᅳᆺ이 이스니 원컨ᄃᆡ 가ᄉᆞᆫ을 기우려 도으리라
ᄌᆈ ᄃᆡ희ᄒᆞ여 몬져 교죠ᄅᆞᆯ 발ᄒᆞ여 각 도의 치보ᄒᆞᆫ 후 의병을 초집ᄒᆞ고 ᄇᆡᆨ긔일면이 츙의 ᄶᆞᄅᆞᆯ 두려시 쎠시니
수일이 못 되여 응모디ᄉᆡ 비갓ᄎᆡ 모도이ᄂᆞᆫ디라
일일은 일인이 와 보기ᄅᆞᆯ 쳥ᄒᆞ니 양평위국 ᄉᆞᄅᆞᆷ이니 셩명은 악진이요 ᄌᆞᄂᆞᆫ 문겸이라 ᄯᅩ 산양 거록인이니 셩명은 니젼이요
자난 만경[셩]이라 됴ᄌᆈ 다 장즁의 두니라 ᄯᅩ ᄑᆡ국 쵸인 하후 ^ 돈의 자ᄂᆞᆫ 원양이니
하후영의 후숀니라 져머셔붓터 창쓰길을 죠히 여겨 연니 십ᄉᆞ의 스승을 죳ᄎᆞ 무예ᄅᆞᆯ ᄇᆡ호더니
엇던 사ᄅᆞᆷ이 그 스승을 휘욕ᄒᆞ거ᄂᆞᆯ 죽이고 외방으로 도망ᄒᆞ야 단니더니
잇ᄯᆡᄅᆞᆯ 당ᄒᆞ여 조ᄌᆈ 긔병ᄒᆞ믈 듯고 그 죡뎨 하후연으로 더부러 장ᄉᆞ 일쳔인을 거ᄂᆞ리고 와 모되니라
불슈일의 죠인 죠홍 형뎨 군ᄉᆞ 쳔녀인식 거ᄂᆞ리고 와 도으니
죠인의 자ᄂᆞᆫ ᄌᆞ효요
죠홍의 ᄌᆞᄂᆞᆫ ᄌᆞ렴이니 이인니 본ᄃᆡ 궁ᄆᆡ한슉ᄒᆞ고 무예졍통ᄒᆞᆫ디라
ᄌᆈ ᄃᆡ희ᄒᆞ여 이의 군말을 죠련ᄒᆞ고 위홍은 자[가]ᄌᆡᄅᆞᆯ 자[가]ᄌᆡᄅᆞᆯ 진츌ᄒᆞ여 의갑긔치ᄅᆞᆯ 작만ᄒᆞ니
사방의 양식 보ᄂᆡᄂᆞᆫ ᄌᆡ 슈ᄅᆞᆯ 아지 못ᄒᆞᆯ너라
잇ᄯᆡ 원ᄉᆈ 됴됴의 교죠ᄅᆞᆯ 보고 휘하 문무와 군ᄉᆞ 삼만을 거ᄂᆞ려 발ᄒᆡ^ᄅᆞᆯ ᄯᅥ나
조조 더부러 모도여 ᄆᆡᆼ세ᄒᆞᆯᄉᆡ 죄 격문을 디어 모든 군현의게 발ᄒᆞ니 격문의 ᄒᆞ엿스되
조등이 삼가 ᄃᆡ의로써 쳔하의 포고ᄒᆞᄂᆞ니 동탁이 긔군망상ᄒᆞ며 멸국시군ᄒᆞ여 ᄉᆡᆼ령을 잔ᄒᆡᄒᆞᄆᆡ 죄악이 관쳔ᄒᆞᆫ디라
이졔 쳥[쳔]ᄌᆞ의 밀죠ᄅᆞᆯ 밧드러 의병을 일위여
죠졍을 쇼쳥ᄒᆞ고 군흉을 쇼륙ᄒᆞ여 ᄉᆞ직을 붓들고 만민의 도탄ᄒᆞ믈 구ᄒᆞ랴 ᄒᆞ니
격문이 이르ᄂᆞᆫ 날의 쇽쇽히 봉ᄒᆡᆼᄒᆞ라
ᄒᆞ엿더라 격문이 각 진의 이르ᄆᆡ 각각 군ᄉᆞᄅᆞᆯ 일위여 응졉ᄒᆞ니
졔일진 후장군 남양ᄐᆡ슈 원슐 제이진 긔쥬자ᄉᆞ 한복
세 동치 칠년 무딘 츄칠월 시ᄌᆞᆨᄒᆞ여 신미 ᄆᆡᆼ츈 원월일 필ᄒᆞ다 샹치 말고 ᄃᆡᄃᆡ 유뎐할디어다
딘쳔 논실 신ᄉᆞ간ᄃᆡᆨ ᄎᆡ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