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디 권지일
분등쳔니탕진ᄋᆡ
도슈등장[산]ᄌᆞᄒᆞᄀᆡ
쳘단사강요옥비
화룡비하구쳔ᄂᆡ
쳔니의 분등ᄒᆞ여 딘의ᄅᆞᆯ 탕면ᄒᆞ니
물을 건너고 ᄉᆞᆫ을 오르ᄆᆡ 불근 안ᄀᆡ 열녓도다
사강을 ᄭᅳᆫ코 옥비ᄅᆞᆯ 흔드니
화룡이 구쳔을 나라 ᄂᆡ려왓도다
려푀 말을 보고 ᄃᆡ희ᄒᆞ여 숙이게 사례 왈
형이 용구ᄅᆞᆯ 쥬시니 무어스러쎠 갑흐리요
ᄒᆞ니 슉이 왈
ᄂᆡ 의긔ᄅᆞᆯ 위ᄒᆞ여 왓거ᄂᆞᆯ 엇디 갑푸믈 ᄇᆞ라리요!
푀 슐을 나와 셔로 권ᄒᆞᆯᄉᆡ 슉이 왈
슉이 일즉 영죤을 뵈와시니 이제 뵈ᄋᆞᆸ기ᄅᆞᆯ 쳥ᄒᆞ노라
푀 답왈
형이 ᄎᆔ의라! 션뷔 임의 기세ᄒᆞ신디 다년이어ᄂᆞᆯ 엇지 형으로 더부러 상회ᄒᆞ리요
슉이 ᄃᆡ쇼 왈
과연 아니라 ᄂᆡ 이졔 졍자ᄉᆞᄅᆞᆯ 말ᄒᆞᆫ 거시라
푀 황공 왈
ᄂᆡ 이졔 졍건양의게 의탁ᄒᆞᆷ은 세 부득이 ᄒᆞᆫ 일이라
ᄒᆞ거ᄂᆞᆯ 슉이 왈
현뎨의 경쳔가ᄒᆡ지ᄌᆡᄅᆞᆯ 사ᄒᆡ의 흠경 아니ᄒᆞ리 업스니
공명부귀ᄂᆞᆫ 탐랑취물 ᄀᆞᆺ틀ᄶᅵ니 엇지 부득이라 ᄒᆞ고 남의 숀 아ᄅᆡ 잇ᄂᆞ뇨
푀 답왈
쥬인을 만나지 못ᄒᆞ믈 한탄ᄒᆞ노라
ᄒᆞᆫᄃᆡ 슉이 쇼왈
어딘 ᄉᆡ난 나무ᄅᆞᆯ 갈히여 길 ᄯᅳ리고[良禽擇木而棲] 어진 신ᄒᆞᄂᆞᆫ 임군을 갈히여 셤기ᄂᆞ니[賢臣擇主而事]
엇지 견긔ᄅᆞᆯ 못ᄒᆞ고 후회ᄒᆞᆷ이 잇게 ᄒᆞᄂᆞ뇨
푀왈
형이 죠졍의 잇스니 엇더ᄒᆞᆫ ᄉᆞᄅᆞᆷ을 세상 영웅이라 ᄒᆞ나뇨
숙이 왈
군신을 편관ᄒᆞ여시되 동탁 ᄀᆞᆺ튼 사ᄅᆞᆷ이 업ᄂᆞᆫ디라 동탁이 우[위]인이 경현녜ᄉᆞᄒᆞ여 상벌이 분명ᄒᆞ니 필경 ᄃᆡ업을 일울이라
ᄒᆞᆫᄃᆡ 푀왈
ᄂᆡ 좃고져 ᄒᆞᄂᆞᆫ 길이 업시믈 한ᄒᆞ노라
숙이 그제야 가져온 금쥬와 옥ᄃᆡᄅᆞᆯ 포 알ᄑᆡ 노커ᄂᆞᆯ 푀 경문 왈
엇디ᄒᆞ여 이 보물이 잇난다
슉이 포로 ᄒᆞ여곰 좌우ᄅᆞᆯ 물니고 왈
이ᄂᆞᆫ 동공이 현뎨의 ᄃᆡ명을 듯고 날노 ᄒᆞ여곰 봉헌ᄒᆞᆷ이요 젹토마도 ᄯᅩ한 동공이 주신ᄇᆡ라
ᄒᆞ니 푀 왈
동공이 날을 이ᄀᆞᆺ치 ᄉᆞ랑ᄒᆞ시니 ᄂᆡ 무어스로 갑푸리요
ᄒᆞᆫᄃᆡ 숙 왈
날ᄀᆞᆺ치 ᄌᆡ죠 업ᄂᆞᆫ ᄉᆞᄅᆞᆷ도 호분즁랑장을 삼ᄋᆞ스니 공이 만일 동공의게 도라가면 영귀ᄒᆞᆷ을 층양치 못ᄒᆞ리라
푀 왈
연ᄋᆡ지공이 업스니 무어스로쎠 뵈ᄋᆞᆸᄂᆞᆫ 녜ᄅᆞᆯ ᄒᆞ리오
숙 왈
공은 반다시 숀 번듯치ᄂᆞᆫ 사이의 잇스니 현뎨가 즐겨ᄒᆞ지 아닐가 ᄒᆞ노라
푀 침음양구의 왈
ᄂᆡ 졍원을 쥭이고 그 군사ᄅᆞᆯ 거ᄂᆞ리고 가고져 ᄒᆞ니 엇더ᄒᆞᆫ요
슉이 월[왈]
현졔 만일 이 갓틀진ᄃᆡ 진실노 막ᄃᆡ지공이라 다만 일이 귀ᄒᆞ믄 신쇽ᄒᆞᆫ ᄃᆡ 잇시니 맛당이 더듸미 업게 ᄒᆞ라
푀 슉으로 더부러 명일노 ᄒᆞᆼ복ᄒᆞ믈 언약ᄒᆞ고 슉이 동탁의 진으로 도라가니라
이 밤 이경 시분의 푀 칼을 ᄭᅳᆯ고 장즁의 들어가니 졍원이 쵹을 도도고 병셔를 보다가 푀 일음을 보고 왈
ᄂᆡ 아희 무ᄉᆞᆷ ^ 사괴 잇ᄂᆞᆫ다
푀 답왈
나ᄂᆞᆫ 장장ᄒᆞᆫ 장뷔라 엇지 네 아들 되믈 즐겨ᄒᆞ리요!
ᄒᆞᆫᄃᆡ 원이 왈
봉션이 무ᄉᆞᆷ 연고로 마음이 변ᄒᆞ엿난다
푀 칼을 드러 졍원의 수급을 ᄶᅵᆨ으며 좌우ᄅᆞᆯ 블너 왈
졍원니 불인ᄒᆞ기로 ᄂᆡ 임의 쥭여시니 날을 좃ᄎᆞᆯ 자ᄂᆞᆫ ᄯᅡ로고 좃지 아닐 ᄌᆞᄂᆞᆫ 스ᄉᆞ로 가라!
ᄒᆞᆫᄃᆡ 군ᄉᆡ 흣터지ᄂᆞᆫ ᄌᆡ 타반이라 명일의 푀 졍원의 슈급을 지고 이슉을 주어 ᄃᆡ졉ᄒᆞ며 탁이 먼져 졀ᄒᆞ여 왈
탁이 이제 장군을 어드미 가믐이 삭의 감우ᄅᆞᆯ 어드미라
ᄒᆞᆫᄃᆡ 푀 ᄌᆡᄇᆡ 왈
공이 만일 포ᄅᆞᆯ 바리시지 아니면 반다시 의ᄌᆞ 되기ᄅᆞᆯ 쳥ᄒᆞᄂᆞᆫ이다
탁이 금갑과 금포ᄅᆞᆯ 쥬니라 탁이 스ᄉᆞ로 젼장군니 되고
그 아오 동민으로 좌장군 호후ᄅᆞᆯ 봉ᄒᆞ고 여포로 긔도위 즁낭장 도졍후ᄅᆞᆯ 봉ᄒᆞ니
니ᄋᆔ 탁을 권ᄒᆞ여 일즉 폐립ᄒᆞᆯ 계교ᄅᆞᆯ 졍ᄒᆞ라 ᄒᆞᆫᄃᆡ
탁이 잔ᄎᆡᄅᆞᆯ ᄇᆡ셜ᄒᆞ고 공경을 다 모ᄒᆞᆯᄉᆡ 려포로 ᄒᆞ여곰 갑ᄉᆞ 쳔여 명을 거ᄂᆞ려 좌우로 시위ᄒᆞ니라
시일의 ᄐᆡ부 원의 ᄇᆡᆨ관으로 한데 모도여더니 슐이 두어 슌ᄇᆡ 지ᄂᆞᄆᆡ 탁이 안검 왈
이제 쳔ᄌᆡ 암약ᄒᆞ야 죵묘ᄅᆞᆯ 가히 밧드지 못ᄒᆞᆯ지라
ᄂᆡ 이제 이윤 곽광을 본바다 쳔ᄌᆞᄅᆞᆯ 폐ᄒᆞ야 홍농왕을 ᄉᆞᆷ고 진뉴왕을 세워 쳔ᄌᆞᄅᆞᆯ 삼으랴 ᄒᆞ니
만닐 좃지 아니ᄒᆞᄂᆞᆫ ᄌᆞᄂᆞᆫ 참ᄒᆞ리라!
군신니 다 황겁ᄒᆞ야 감히 거ᄉᆞᆯ이지 못ᄒᆞᄂᆞᆫ디라 즁군교위 원ᄉᆈ 졍신 츌왈
이제 쳔ᄌᆡ 즉위ᄒᆞ신 지 오ᄅᆡ지 아니ᄒᆞ고 ᄯᅩᄒᆞᆫ 실덕ᄒᆞᆷ이 업거ᄂᆞᆯ 네 감히 폐젹립셔ᄒᆞ랴 ᄒᆞ니 반ᄒᆞ랴 ᄒᆞᄂᆞᆫ다
탁이 노왈
쳔하ᄉᆡ ᄂᆡ게 잇거ᄂᆞᆯ 뉘 감히 좃지 아니ᄒᆞ리요! 네 ᄂᆡ 칼을 보ᄂᆞᆫ다
원ᄉᆈ ᄯᅩᄒᆞᆫ 칼을 들어 왈
ᄂᆡ 칼은 본ᄃᆡ ᄉᆞ졍이 업ᄂᆞᆫ디라
필경 둘의 셩명이 엇지된고 ᄎᆞ쳥ᄒᆞ문의 분ᄒᆡᄒᆞ라
廢漢帝陳留踐位 謀董賊孟德獻刀
폐한제진뉴쳔위 모동젹ᄆᆡᆼ덕헌조
차셜 동탁이 원소ᄅᆞᆯ 쥭이고져 ᄒᆞ거ᄂᆞᆯ ᄂᆡᄋᆔ 말녀 왈
일을 졍치 못ᄒᆞ여 망녕도이
ᄉᆞᄅᆞᆷ을 ᄉᆞᆯᄒᆡᄒᆞᆷ이 불가ᄒᆞ다 ᄒᆞ니
탁이 긋치니라 원ᄉᆈ 보검을 잇글고
ᄇᆡᆨ관을 하직ᄒᆞ고 긔쥐로 가니라
탁이 ᄐᆡ부 원의다려 왈
네 죡ᄒᆡ 무례ᄒᆞᆷ을 네 낫ᄎᆞᆯ 보아 아직 용셔ᄒᆞ거니와
폐립ᄒᆞᆯ 의논이 엇더ᄒᆞ뇨 외 왈
ᄐᆡ위 쇼견이 맛당ᄒᆞ다 ᄒᆞ니 탁왈
감히 막ᄂᆞᆫ ᄌᆡ 잇스면 군녕으로쎠 종ᄉᆞᄒᆞ리라
모다 황공ᄒᆞ야 죤공 명을 조츠리라 ᄒᆞ거ᄂᆞᆯ
잔ᄎᆡᄅᆞᆯ ^ 파ᄒᆞᆫ 후의 탁이 시중 쥬비와 교위 오경다려 문왈
원ᄉᆈ 이예 감이 엇더ᄒᆞ리요 쥬비 왈
이제 원쇠 노ᄒᆞ여 갓시니
급한 형세로 만닐 모병ᄒᆞ오면
반다시 큰 변니 될 거시오
ᄯᅩ 원씨가 사ᄃᆡ 문ᄉᆡᆼ고니
쳔하의 두루 잇스니 맛당히 호걸을 거두고
영웅을 모하 이러나리니 맛당이 그 죄ᄅᆞᆯ 사ᄒᆞ고
일 군수ᄅᆞᆯ 주면 원쇠 면죄ᄒᆞ믈 깃거ᄒᆞ야 후환이 업스리이다
오경 ᄯᅩ 고왈
원소ᄂᆞᆫ 본ᄃᆡ ᄭᅬᄅᆞᆯ 죠하ᄒᆞᄂᆞ 결단니 업스니
족히 염녀ᄒᆞᆯ ᄇᆡ 아니로되
한 고을노 쎠 봉ᄒᆞ여 민심을 거두기만 ᄀᆞᆺ지 못ᄒᆞ다 ᄒᆞᆫᄃᆡ
탁이 즉일 ᄉᆞᄅᆞᆷ을 보ᄂᆡ여 발ᄒᆡᄐᆡ수ᄅᆞᆯ 삼으니라
구월 삭일의 제ᄅᆞᆯ 쳥ᄒᆞ여 가덕젼의 젼좌ᄒᆞ고
문무제신을 모호고 탁이 칼을 ᄲᆡ여 들고 ᄇᆡᆨ관을 ^ 향ᄒᆞ여 왈
이제 쳔ᄌᆡ 암약ᄒᆞ야 쳔하ᄅᆞᆯ 다ᄉᆞ리디 못ᄒᆞᆯ지라
이제 ᄎᆡᆨ문 일ᄯᅬ ᄂᆡ게 잇스니 제신은 드르라 ᄒᆞ고
이유ᄅᆞᆯ 명ᄒᆞ여 독ᄎᆡᆨ 왈 효령황졔 일즉이 붕ᄒᆞ시고
이제 황제 승사ᄒᆞ여 ᄒᆡᄂᆡ의 앙망ᄒᆞᆫ ᄇᆡ여ᄂᆞᆯ
졔의 ᄌᆞ품이 경죠ᄒᆞ고 위의 부정ᄒᆞ며
거상 ᄒᆡᄐᆡᄒᆞ여 비덕이 임의 드러나고
ᄃᆡ위 누ᄅᆞᆯ ᄭᅵᆺ쳣ᄂᆞᆫ디라
황ᄐᆡ휘 교훈니 불명ᄒᆞ여 졍ᄉᆡ 황난ᄒᆞ고
영낙ᄐᆡ휘 폭붕ᄒᆞ믈 듕논니 붕등ᄒᆞ니
이ᄂᆞᆫ 삼강디도와 쳔디지긔 멸ᄒᆞᆷ이라
이제 진뉴왕 협이 셩덕이 기위ᄒᆞ고
법되 슉연ᄒᆞ고 거상의 ᄋᆡ쳑ᄒᆞ고
언ᄉᆡ 정ᄃᆡᄒᆞ여 아ᄅᆞᆷ다온 덕이 쳔하의 낫타나시니
맛당이 홍업을 이을지라
황졔ᄅᆞᆯ 폐ᄒᆞ여 홍농왕을 삼^고
진뉴왕으로 황뎨ᄅᆞᆯ 밧드러
응쳔슌인ᄒᆞ야 쳔하 ᄉᆡᆼ령을 위로케 ᄒᆞ리라 ᄒᆞ엿더라
니ᄋᆔ ᄎᆡᆨ문을 독필 후 탁이 좌우ᄅᆞᆯ ᄭᅮ지져
졔ᄅᆞᆯ 붓들어 젼하의 세우고 옥쇄ᄅᆞᆯ 어북면ᄒᆞ여 ᄭᅮᆯ니고
층신쳥명ᄒᆞ고 ᄯᅩ 하ᄐᆡ후ᄅᆞᆯ ᄐᆡ후 직쳡을 거두니
제와 ᄐᆡ휘 통곡ᄒᆞ며 군신드리 비참치 아니리 업더라
계하의 한 ᄃᆡ신니 분노ᄒᆞ믈 이긔디 못ᄒᆞ야 고셩ᄃᆡᄆᆡ 왈
젹신 통탁이 감히 하ᄂᆞᆯ을 쇽여 쳔ᄌᆞᄅᆞᆯ 폐ᄒᆞ니
ᄂᆡ 맛당이 목의 피로쎠 ᄲᅮ리리라 ᄒᆞ고
쥬엿던 상아 홀을 드러 통탁을 치니
탁이 ᄃᆡ로ᄒᆞ여 무ᄉᆞᄅᆞᆯ 호령ᄒᆞ여 ᄂᆡ여 버히라 ᄒᆞ니
니난 상셔 졍관이라 관니 쥭기ᄅᆞᆯ 임ᄒᆞ여
신ᄉᆡᆨ이 자약ᄒᆞ고 ᄭᅮ지즈믈 마지 아니ᄒᆞ더라
후인니 글을 지어 탄식ᄒᆞ여 왈
董賊潛懷廢立圖
동젹잠회폐립도
漢家宗社委丘墟
한가죵ᄉᆞ위구허
滿朝臣宰皆囊括
만죠신ᄌᆡᄀᆡ낭괄
惟有丁公是丈夫
유유졍공시장부
동젹이 폐립ᄒᆞᆯ 도모ᄅᆞᆯ 가마니 품어시니
한가 죵ᄉᆡ 구허의 바렷도다
만됴의 신ᄌᆡ 다 낭괄이로ᄃᆡ
오ᄌᆞᆨ 졍공이 이셔 이 장부로다
탁이 진뉴왕을 쳥ᄒᆞ야 황제 위의 올니고
군신니 쳔호만세ᄒᆞ여 녜ᄅᆞᆯ 맛친 후
탁이 명ᄒᆞ여 하ᄐᆡ후와 홍농왕과 왕후 당씨ᄅᆞᆯ
영안궁의 두고 궁문을 봉쇄ᄒᆞ여
사ᄅᆞᆷ을 츄립디 못ᄒᆞ게 ᄒᆞ니라
가히 불상ᄒᆞ다 쇼졔 사월의 등위ᄒᆞ야
구월의 이르러 폐ᄒᆞᆫ 배 되고
탁이 세운 바 진뉴왕 협의 ᄌᆞᄂᆞᆫ ᄇᆡᆨ화요 령졔의 즁ᄌᆡ니
현졔라 시예 년이 구셰요 ᄀᆡ원 쵸평이라
이ᄯᆡ 동탁의 위복을 층냥치 못ᄒᆞᆯᄉᆡ 이ᄋᆔ 동탁을 권ᄒᆞ여 왈
호걸을 가리워 인심을 거두라 ᄒᆞ며
인^ᄒᆞ여 ᄎᆡ옹를 쳔거ᄒᆞ니
탁이 즉시 사람으로 ᄒᆞ여곰 ᄎᆡ호ᄅᆞᆯ 부르니
ᄎᆡ회 아니오거ᄂᆞᆯ 탁이 노ᄒᆞ여 사람 ᄯᅩ 보ᄂᆡ여 왈
네 아니 오면 맛당이 네 죡을 멸ᄒᆞ리라 ᄒᆞᆫᄃᆡ
회 그 말을 듯고 황겁ᄒᆞ여 응명ᄒᆞ니
탁이 ᄎᆡ호ᄅᆞᆯ 보고 ᄃᆡ희ᄒᆞ여
일월지ᄂᆡ의 그 벼살을 셰 번 옴기여 시즁을 졔슈ᄒᆞ니
동탁과 심이 친후ᄒᆞᆫ지라
각셜 소졔 하ᄐᆡ후 당비로 더부러
영안 궁즁의 잇셔 그 곤경을 읏지 층양ᄒᆞ리요
의복과 음식이 졈졈 이즈러지ᄂᆞᆫ지라
쇼졔 눈물을 흘녀 마르ᄂᆞᆫ ᄯᆡ 업ᄂᆞᆫ지라
일일은 우연이 연작이 쌍비ᄒᆞ믈 보고
드드여 시 일슈를 을펏시니 시의 왈
嫩草綠凝煙
눈초녹응연
裊裊雙飛燕
뇨뇨쌍비연
洛水一條靑
낙슈일죠쳥
陌上人稱羨
ᄆᆡᆨ상인층션
遠望碧雲深
원망벽운심
是吾舊宮殿
시오구궁젼
何人仗忠義
하인장츙의
洩我心中怨
셜아심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