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권디이

  • 연대: 1871
  • 저자: 羅貫中 著(毛宗崗 評本), 廣州 李氏 書
  • 출처: 삼국지
  • 출판: 국립중앙도서관 ( )
  • 최종수정: 2017-01-01

녀푀 ᄯᅩ 봉의졍의셔 셔로 만ᄂᆞ든 일을 일일이 고ᄒᆞᆫᄃᆡ 윤이 왈

ᄐᆡᄉᆡ ᄂᆡ 녀아를 드레오고 장군의 쳐를 ᄲᆡ셧시니 진실노 쳔하의 치소요 윤과 장군의 슈치라

그러ᄒᆞᄂᆞ 윤은 노뷔라 일너 무엇ᄒᆞ리요마ᄂᆞᆫ 앗갑다 장군은 ᄀᆡ셰영웅으로 드러온 욕을 밧ᄂᆞᆫᄃᆞ ᄒᆞ니

녀푀 노긔츙쳔ᄒᆞ여 셔안을 두다리며 크게 소ᄅᆡ를 지르거ᄂᆞᆯ

윤이 거즛 놀ᄂᆞ며 급히 말ᄒᆞ여 왈 ᄂᆡ 이졔 말을 그릇 ᄒᆞ엿스니 장군은 식노ᄒᆞ소셔

푀 왈 ᄆᆡᆼ셰코 마당히 이 노젹을 쥭여 ᄂᆡ 슈^치ᄒᆞ믈 씨스리라

윤이 급히 그 입을 가리며 왈 장군은 말을 말나 노부 몸의 ᄌᆈ 밋칠ᄭᅡ 두려워 ᄒᆞ노라

녀푀 왈 ᄃᆡ장뷔 쳔지 간의 거ᄒᆞ여 읏지 사람 슈하의 잇스리요

윤이 왈 장군의 ᄌᆡ죠로쎠 동ᄐᆡᄉᆡ의 불이ᄂᆞᆫ ᄇᆡᄂᆞᆫ 진실노 한ᄒᆞ노라

려푀 왈 ᄂᆡ 도젹을 쥭이고져 ᄒᆞ나 부ᄌᆡ지졍이 이스니 훗 ᄉᆞᄅᆞᆷ이 의논할가 두려ᄒᆞ노라

윤이 쇼왈 장군의 셩은 려요 ᄐᆡᄉᆞ의 셩은 동이라 봉의졍의셔 화극을 더딜 ᄯᆡ의 무ᄉᆞᆷ 부ᄌᆞ의 졍이 잇스리요

푀 분연 왈 만닐 ᄉᆞ도의 말이 아니면 푀 거의 일을 그릇칠 번ᄒᆞ엿다 ᄒᆞᄂᆞᆫ지라

윤이 그 마음이 임의 변ᄒᆞ믈 보고 왈 장군니 만닐 한실을 붓들면 이ᄂᆞᆫ 츙신이라

일홈을 쳥사의 젼ᄒᆞ고 아름다오믄 ᄇᆡᆨ세의 흐를 거시오

장군이 만일 동^탁을 도으면 이난 반신이라 사긔의 드러온 닐홈을 시러 유취만년ᄒᆞ리라 ᄒᆞᆫᄃᆡ

려푀 피셕ᄃᆡ왈 푀 마음을 임의 결ᄯᅡᆫᄒᆞ엿스니 사도ᄂᆞᆫ 의심 말나

윤 왈 만일 일을 일우디 못ᄒᆞ면 도로혀 큰 화 이슬가 두려ᄒᆞ노라

푀 칼을 ᄲᆡ여 스ᄉᆞ로 팔을 질어 ᄆᆡᆼ세ᄒᆞ니 윤이 ᄭᅮ러 사례 왈 한나라 사직이 ᄭᅳᆫ치지 아니문

다 장군의 공이니 삼가 누셜치 말고 긔약을 임ᄒᆞ여 계교 잇거든 셔로 부ᄒᆞ미 맛당ᄒᆞ다 ᄒᆞᆫᄃᆡ 푀 가연이 허락ᄒᆞ고 가니라

윤이 즉시 복ᄉᆞᄉᆞ 숀셔와 사예교ᄋᆔ 황완을 쳥ᄒᆞ여 상의ᄒᆞᆯᄉᆡ 숀셰 왈

이제 쥬상의 병환니 평복ᄒᆞ시니 능히 언변 잇ᄂᆞᆫ ᄉᆞᄅᆞᆷ을 미오의 보ᄂᆡ여 동탁을 쳥ᄒᆞ고

일변으로 죠셔ᄅᆞᆯ ᄂᆞ려 포로 ᄒᆞ여곰 죠문 안의 갑병을 ᄆᆡ복ᄒᆞ고 동탁을 쥭이면 이ᄂᆞᆫ ^ 상ᄎᆡᆨ이라

황완니 왈 엇더ᄒᆞᆫ ᄉᆞᄅᆞᆷ을 보ᄂᆡ리요

세 왈 려포의 동향 ᄉᆞᄅᆞᆷ이 잇스니 긔도위 니슉이라

동탁이 벼ᄉᆞᆯ을 쳔거 아니ᄒᆞᆫ고로 상ᄒᆡ 원망ᄒᆞᄂᆞ니 만닐 이 ᄉᆞᄅᆞᆷ을 보ᄂᆡ면 동탁이 반다시 의심 아니ᄒᆞ리라

윤 왈 그 말이 가장 조흔디라 즉시 려포를 쳥ᄒᆞ여 상의ᄒᆞᆫᄃᆡ

푀 왈 셕일의 날을 권ᄒᆞ여 졍건양을 쥭이기난 이 ᄉᆞᄅᆞᆷ이라 이제 만닐 아니 가면 ᄂᆡ 반다시 먼져 버히리라 ᄒᆞ고

즉시 니슉을 쳥ᄒᆞ여 려푀 왈 셕일의 공이 포를 달ᄂᆡ여 정건양을 쥭이고 동탁이게 왓더니

이제 탁이 우흐로 쳔ᄌᆞ를 쇽기고 아ᄅᆡ로 ᄉᆡᆼ령을 침학ᄒᆞ미 죄악이 관쳔ᄒᆞᆫ디라

공이 가히 쳔ᄌᆞ 조셔를 밧들고 미오의 가 동탁을 입조케 ᄒᆞᆫ 후 군ᄉᆞᄅᆞᆯ ᄆᆡ복ᄒᆞ여 버히고 한실을 붓들어 일홈을 쳥^사의 유젼ᄒᆞᆷ이 엇더ᄒᆞ뇨

슉이 왈 ᄂᆡ ᄯᅩᄒᆞᆫ 니 도젹을 업시코져 ᄒᆞᆫ디 오ᄅᆡ되 동심동녁ᄒᆞ리 업시믈 한ᄒᆞ여더니

이제 장군이 이ᄀᆞᆺ치 ᄒᆞ믄 이난 하ᄂᆞᆯ이 쥬심이라 슉이 엇디 감히 두 마음이 닛스리요 드드여 살을 ᄭᅡᆨ거 ᄆᆡᆼ세ᄒᆞ니

윤 왈 공이 만닐 이 일을 일우면 놉푼 벼ᄉᆞᆯ을 어드리라

명일의 니슉이 십수긔ᄅᆞᆯ 거ᄂᆞ리고 미오의 이르러 조셔ᄅᆞᆯ 젼ᄒᆞ니 탁이 불너 드린ᄃᆡ 슉이 드러와 졀ᄒᆞ거ᄂᆞᆯ

탁 왈 쳔ᄌᆡ 무ᄉᆞᆷ 조셔 잇ᄂᆞ뇨

슉 왈 쳔ᄌᆡ 병세 ᄉᆡ로 평복ᄒᆞ시ᄆᆡ 문무제신을 미양전의 모호고 ᄐᆡᄉᆞ의게 션위코져 ᄒᆞᆷ으로 이 죠셔 이심이라 ᄒᆞᆫᄃᆡ

탁이 왈 왕윤의 ᄯᅳᆺ이 엇더ᄒᆞ더뇨

슉 왈 왕ᄉᆞ되 슈션ᄃᆡ를 쌋코 쥬공 오시믈 기다리ᄂᆞ이다

탁이 ᄃᆡ희 왈 밤 ᄭᅮᆷ의 한 용이 몸^의 얼켜더니

오ᄂᆞᆯᄂᆞᆯ 과연 깃분 쇼식을 드럿도다 시ᄌᆡᄌᆡ라 가히 일치 못ᄒᆞ리라 ᄒᆞ고

심복장 니곽 곽사 장졔 번죠 사인을 명ᄒᆞ여 비웅군 삼쳔을 거ᄂᆞ려 미오ᄅᆞᆯ 직희오고 즉일 슈레를 타고 경ᄉᆞ로 향ᄒᆞᆯᄉᆡ

니슉을 도라보아 왈 ᄂᆡ 쳔ᄌᆡ되면 너를 집금오를 삼으리라

슉이 ᄇᆡᄉᆞ층신ᄒᆞ니라 탁이 드러가 그 어미게 하직ᄒᆞ니 시년이 구십여라 무러 왈 오ᄋᆡ 어ᄃᆡ로 가랴 ᄒᆞᄂᆞ냐

탁 왈 장ᄎᆞᆺ 션위ᄅᆞᆯ 밧고져 ᄒᆞ오니 모친이 조만의 ᄐᆡ휘 되리이다

어미 왈 ᄂᆡ 근일의 몸이 ᄯᅥᆯ니고 ᄆᆞ음이 놀오니 길죄 아닌가 ᄒᆞ노라

탁이 왈 장ᄎᆞᆺ 국뫼 될지니 엇지 미리 경뵈 업ᄉᆞ리요

드드여 하직ᄒᆞ고 ᄒᆡᆼᄒᆞᆯᄉᆡ 초선다려 왈 ᄂᆡ 쳔ᄌᆡ 되면 네 맛당이 귀비 되리라

초션니 임의 짐작ᄒᆞ되 거즛 깃거ᄒᆞᄂᆞᆫ 체^ᄒᆞ고 졀ᄒᆞ고 사례ᄒᆞ니라

탁이 미오ᄅᆞᆯ ᄯᅥ나 삼십 니의 이르러 슈레 박휘 부러지거ᄂᆞᆯ 탁이 수레의 나려 말을 타고 오더니

ᄯᅩ 십니ᄅᆞᆯ 못 가 말이 소ᄅᆡ디르며 곳비 ᄭᅳᆫ커ᄂᆞᆯ 탁이 니슉다려 무러 왈 수레박휘 부러지고 말이 곳비를 ᄭᅳᆫ어시니 이 무ᄉᆞᆷ 징ᄌᆈ뇨

슉 왈 ᄐᆡᄉᆡ 션위를 바다 옥년을 타실 징죠니이다

탁이 ᄃᆡ희ᄒᆞ여 말을 밋더라

명일의 ᄯᅩ ᄒᆡᆼᄒᆞᆯ 지음의 홀연 광풍이 대작ᄒᆞ며 혼뮈 만쳔ᄒᆞ거ᄂᆞᆯ 탁이 ᄯᅩ 무러 왈 이난 무ᄉᆞᆷ 상셔뇨

슉 왈 쥬공이 용위의 올흘지니 반다시 홍광과 불근 안ᄀᆡ로 쳔위를 도으민가 ᄒᆞᄂᆞ이다

탁이 ᄯᅩ 깃거 의심치 아니ᄒᆞ니라 임의 셩의 이르ᄆᆡ ᄇᆡᆨ관니 다 나와 영졉ᄒᆞᆯᄉᆡ

다만 이ᄋᆔ 병드러 나오디 못ᄒᆞ니라 탁이 상부의 이르니 려푀 드러와 하례ᄒᆞᆫᄃᆡ

탁이 왈 ᄂᆡ 구오^의 오르면 네 맛당이 쳔하 병마ᄅᆞᆯ 총독ᄒᆞ리라 푀 ᄇᆡᄉᆞᄒᆞ고 물어 나오니라

이ᄂᆞᆯ 밤의 아동 슈십 ᄇᆡ 교외의 노ᄅᆡᄅᆞᆯ 불을ᄉᆡ 마ᄎᆞᆷ 바ᄅᆞᆷ이 이러나며 그 노ᄅᆡ 쇼ᄅᆡ 장즁의 들니니 노ᄅᆡ의 ᄒᆞ여시되

千里草 何靑靑 十日卜 不得生

쳔니초 하쳥쳥고 십일복 부득생이라

그 소ᄅᆡ 가장 비졀ᄒᆞᆫ디라 동탁이 이슉다려 무러 왈 그 동요의 길흉이 엇더ᄒᆞᆫ다

슉 왈 그 ᄯᅩᄒᆞᆫ 류씨난 망ᄒᆞ고 동씨난 흥ᄒᆞᄂᆞᆫ ᄯᅳᆺ이라 동탁이 ᄃᆡ희ᄒᆞ니라

명일의 동탁이 의장을 갓쵸와 입죠ᄒᆞᆯᄉᆡ 일ᄀᆡ 도인이 쳥포ᄇᆡᆨ건으로 숀의 긴 ᄃᆡ를 잡아씨니

그 ᄃᆡ ᄭᅳᆺᄒᆡ 뵈 십쳑을 ᄆᆡ여 양편의 각각 입구 ᄌᆞ를 쎳거ᄂᆞᆯ 탁이 이유다려 무르니

ᄋᆔ왈 져 ᄀᆞᆺ튼 광인을 엇지 층냥ᄒᆞ리요

군신이 죠복을 갓초와 동탁을 마ᄌᆞ볼ᄉᆡ 니슉이 숀의 보검을 ᄌᆔ고 동탁의 슈레ᄅᆞᆯ 모라

북ᄋᆡᆨ^문의 이르러 동탁의 군ᄉᆞᄅᆞᆯ 다 문외의 멈쳐 두고 다만 어거군 이십여 인과 드러갈ᄉᆡ

동탁이 바라보니 왕윤 등이 보검을 쥐고 젼문의 버러셧거ᄂᆞᆯ

탁이 슉다려 무러 왈 ᄇᆡᆨ관니 칼을 드러시니 무ᄉᆞᆷ ᄯᅳᆺ이냐

슉이 ᄃᆡ답 아니ᄒᆞ고 수레ᄅᆞᆯ 모라 드러가니 왕윤니 크게 불너 왈 반젹이 이의 이르럿스니 무ᄉᆡ 어ᄃᆡ 잇ᄂᆞᆫ다

말이 맛디 못ᄒᆞ여 무ᄉᆞ ᄇᆡᆨ여 인니 금극을 가지고 좌우로 이러나며 동탁을 지르니

탁이 옷 속의 갑옷슬 입어 금극이 드디 아니ᄒᆞ고 다만 칼을 상ᄒᆞ여 슈레의 ᄯᅥ러지며 크게 불너 왈 오아 봉션니 어ᄃᆡ 잇ᄂᆞ뇨 ᄒᆞᆫᄃᆡ

려푀 슈레 뒤흐로 조ᄎᆞ 나오며 쇼ᄅᆡ질너 왈 ᄂᆡ 죠셔를 밧드러 역젹을 친다 ᄒᆞ며

화극을 드러 동탁의 인후를 지르니 니슉이 머리를 버혀 숀의 드럿난지라

려푀 왼숀의 극을 쥐고 올은^숀으로 품 가온ᄃᆡ 죠셔를 들고 크게 워여 왈

죠셔를 밧들어 젹신 동탁을 쥭이고 그 남믄 ᄉᆞᄅᆞᆷ은 뭇디 아니ᄒᆞ노라 ᄒᆞᆫᄃᆡ 모든 장니드리 만세를 부르더라

후인니 글을 디어 동탁을 탄ᄒᆞ여스니 시의 왈

霸業成時爲帝王 不成且作富家郞

ᄑᆡ업셩시위제왕 불셩차작부귀랑

誰知天意無私曲 郿塢方成已滅亡

슈지쳔의무ᄉᆞ곡 미오방셩이멸망

각셜 려푀 크게 불어 왈 동탁을 도와 사오남을 부리ᄂᆞᆫ ᄌᆞᄂᆞᆫ 니ᄋᆔ라 뉘 가히 사로잡으리요

말이 맛디 못ᄒᆞ여 니슉이 쇼ᄅᆡᄅᆞᆯ 응ᄒᆞ여 가기를 원ᄒᆞᆯᄉᆡ

홀연 문외의 발함ᄒᆞᄂᆞᆫ 쇼ᄅᆡ ᄂᆞ며 사ᄌᆡ 보ᄒᆞ되 니유의 집죵이 니유를 결박ᄒᆞ여 왓거ᄂᆞᆯ

왕^윤니 명ᄒᆞ여 져ᄌᆞ의 가 버히라 ᄒᆞ고 ᄯᅩ 동탁의 시슈ᄅᆞᆯ 져ᄌᆞ거리의 호령ᄒᆞᆯᄉᆡ 탁이 몸이 근본 비ᄃᆡᄒᆞᆫ지라

그 시를 보ᄂᆞᆫ 군ᄉᆡ 불을 가져 그 ᄇᆡᄭᅩᆸ 가온ᄃᆡ 노하 등잔을 삼으니 기름이 흘너 ᄯᅡᄒᆡ ᄀᆞ득ᄒᆞᆫ지라

지나는 ᄇᆡᆨ셩들이 숀으로 그 머리를 더지며 그 시체를 밟지 안난 ᄌᆡ 업더라

왕윤이 ᄯᅩ 려포ᄅᆞᆯ 명ᄒᆞ여 황보슝 니슉과 ᄀᆞᆺ치 군ᄉᆞ 오만을 거ᄂᆞ려

미오의 가 동탁의 가ᄉᆞᆫ과 인구ᄅᆞᆯ 젹몰ᄒᆞ라 ᄒᆞᆫᄃᆡ 려포 등이 응명ᄒᆞ고 가니라

각셜 니곽 곽사 장졔 번죠 등이 동탁이 임의 쥭으믈 듯고 려푀 댱찻 오리라 ᄒᆞ고 드드여 비웅군을 거ᄂᆞ려 양쥬로 다라나니라

려푀 미오의 니르러ᄂᆞᆫ 몬져 초션을 취ᄒᆞ고 황보슝이 군ᄉᆞ를 명ᄒᆞ여 미오의 잇ᄂᆞᆫ 양가 자녀를 다 노하 보ᄂᆡ고

다만 동탁의 친쳑은 불분노쇼ᄒᆞ고 ^ 다 쥬륙ᄒᆞᆯᄉᆡ 탁의 어미 ᄯᅩᄒᆞᆫ 쥭으믈 면치 못ᄒᆞ고

탁의 아오 동민과 족하 동황을 버혀 호령ᄒᆞ고 그 가ᄉᆞᆫ을 슈젹ᄒᆞ니

황금이 슈십 만이요 ᄇᆡᆨ금이 슈ᄇᆡᆨ 만이요 ᄎᆡ단니 수십만 필이요 그 나문 쥬뵈 기명 양식은 불가승쉬라

려포 등이 도라와 왕윤의게 보ᄒᆞ니 윤이 군ᄉᆞᄅᆞᆯ 크게 호궤ᄒᆞ며 죠당의 잔ᄎᆡ를 ᄇᆡ셜ᄒᆞ여 즁관을 모으고 층경ᄒᆞ며 즐길ᄉᆡ

홀연 ᄉᆞ재 보ᄒᆞ되 한 ᄉᆞᄅᆞᆷ이 동탁의 시수ᄅᆞᆯ 보고 방셩ᄃᆡ곡ᄒᆞᆫ다 ᄒᆞ거ᄂᆞᆯ

윤이 노왈 동탁을 쥭인 후 만민이 칭하 아니ᄒᆞ난 ᄌᆡ 업더니 엇더ᄒᆞᆫ ᄉᆞ람이 감히 우ᄂᆞᆫ다

드드여 무ᄉᆞ를 불너 그 ᄉᆞᄅᆞᆷ을 ᄉᆞ로잡으라

슈유의 무ᄉᆡ 그 ᄉᆞᄅᆞᆷ은 다른 니 아니요 시즁 ᄎᆡ옹이라

윤니 ᄭᅮ지져 왈 동탁을 이제 쥭여쓰니 이ᄂᆞᆫ 나라^의 다ᄒᆡᆼᄒᆞ거ᄂᆞᆯ 네 ᄯᅩ 한신니라

이제 나라를 위ᄒᆞ여 칭경ᄒᆞ미 업고 엇지 도로 도젹을 위ᄒᆞ여 우ᄂᆞᆫᄃᆞ

ᄎᆡ옹이 복죄 왈 옹이 비록 ᄌᆡ죄 업스나 ᄯᅩ한 ᄃᆡ의ᄅᆞᆯ 아ᄂᆞᆫ디라 엇지 나라를 ᄇᆡ반ᄒᆞ고 동탁을 향ᄒᆞ리요마ᄂᆞᆫ

다만 일시 지우디졍을 ᄉᆡᆼ각ᄒᆞ여 한 번 울기를 ᄭᆡ닷지 못ᄒᆞ엿스니 스ᄉᆞ로 그 죄 크물 아ᄂᆞᆫ디라

원컨ᄃᆡ 공은 옹의 발을 ᄭᅳᆫ어 형벌ᄒᆞ고 옹으로 ᄒᆞ여곰 한나라 ᄉᆞ긔를 지여 그 허물을 쇽ᄒᆞ면 이ᄂᆞᆫ 옹의 다ᄒᆡᆼᄒᆞᆷ이라 ᄒᆞ거ᄂᆞᆯ

즁관니 옹의 ᄌᆡ죠ᄅᆞᆯ 앗겨 다 힘쎠 구ᄒᆞᆯᄉᆡ

ᄐᆡ부 마일제 ᄯᅩ 한왕을 다려 일너 왈 ᄇᆡᆨᄀᆡ의 ᄌᆡ조ᄂᆞᆫ 셰상의 드문디라

만닐 한ᄉᆞᄅᆞᆯ 이어 지으면 진실노 죠흔 닐이요 ᄯᅩᄒᆞᆫ ᄒᆡᆼ이 잇나니 만닐 쥭이면 ᄉᆞᄅᆞᆷ의 바라난 바ᄅᆞᆯ 일을가 두려ᄒᆞ노라 ᄒᆞᆫᄃᆡ

윤 왈 셕의 효무제 사마쳔^을 쥭이지 아니시고 그 후의 사마쳔으로 ᄒᆞ여곰 사긔ᄅᆞᆯ 지여

죠졍을 허러 글을 일위여 후세의 젼ᄒᆞ엿ᄂᆞ니 이제 국운이 쇠미ᄒᆞ여 죠졍이 착난ᄒᆞ니

영신으로 ᄒᆞ여곰 붓슬 들녀 사긔를 지으미 불가ᄒᆞ다 ᄒᆞ니 일제 말 업시 물너나니라

왕윤니 마일졔의 말을 듯지 안코 ᄎᆡ옹을 옥의 나리니 스ᄉᆞ로 쥭이니 잇ᄯᆡ 사ᄃᆡ뷔 ᄎᆡ옹의 쥭엄을 듯고 눈물을 흘니더라

각셜 니곽 곽사 쟝제 번조 등이 셤서의 웅거ᄒᆞ여 사ᄅᆞᆷ을 장안의 보ᄂᆡ여 표ᄅᆞᆯ 올녀 사를 구ᄒᆞ니

왕윤이 왈니곽 등은 동탁과 갓튼 역뎍이라 이제 비록 쳔하의 ᄃᆡᄉᆞᄅᆞᆯ 나리되 다만 니곽 등을 사 아니라 ᄒᆞ니

그 ᄉᆞᄌᆡ 도라가 니곽의게 고ᄒᆞ니 곽이 왈 이제 사를 구ᄒᆞ여 엇지 못ᄒᆞ엿시니 각각 살기를 도망ᄒᆞᆷ이 맛당ᄒᆞ다 ᄒᆞ거ᄂᆞᆯ

모사 가허 왈 장군이 만일 군사^를 바리고 감이 불가ᄒᆞ다

이졔 셤셔 군사와 본부 군마를 달ᄂᆡ여 장안의 드러가 동ᄐᆡ사의 원슈를 갑고

죠졍을 말키며 쳔하를 바르게 ᄒᆞᆷ이 맛당ᄒᆞ고 만일 이긔지 못ᄒᆞ면 다라ᄂᆞᆷ이 ᄯᅩ한 늣지 안ᄐᆞ ᄒᆞ거ᄂᆞᆯ

이곽 등이 그 말을 올히 여겨 드드여 말을 셔량쥬의 흘니되

이졔 왕윤이 장ᄎᆞᆺ 셔량 사람을 셰탕ᄒᆞᆫ다 ᄒᆞ니 ᄇᆡᆨ셩이 그 말을 듯고 경황ᄒᆞ거ᄂᆞᆯ

니곽이 ᄯᅩ ᄀᆞᆯ오ᄃᆡ 엇지 안져 쥭기ᄅᆞᆯ 기다리리요 능히 날을 조ᄎᆞ 반ᄒᆞ랴 ᄒᆞᆫ다

말이 맛디 못ᄒᆞ여 좃기를 원ᄒᆞ니 이의 모인 군ᄉᆡ 십여 만이라

네 길노 난화 장안을 향ᄒᆞ여 오난 길의 동탁의 녀셔즁랑장 우뵈 군ᄉᆞ 오쳔을 거ᄂᆞ리고 일으러

장인의 원슈ᄅᆞᆯ 갑고져 왓노라 ᄒᆞ거ᄂᆞᆯ 니곽이 우보로 ᄒᆞ여곰 젼부ᄅᆞᆯ 삼고 육^독 딘발ᄒᆞᆯᄉᆡ

왕뉸니 셔량병이 오믈 듯고 려포로 더부러 상의ᄒᆞᆯᄉᆡ 푀왈 사도ᄂᆞᆫ 마음 노으라 져 ᄌᆔ 갓튼 무리를 엇지 근심ᄒᆞ리오

드드여 슉을 명ᄒᆞ여 군ᄉᆞ를 거ᄂᆞ려 나ᄋᆞ가 우보를 마ᄌᆞ ᄉᆞ와 일진을 ᄃᆡ갈ᄒᆞ니

우뵈 져젹디 못ᄒᆞ여 ᄑᆡ쥬 ᄒᆞ더니 이 밤 이경의 우뵈 군ᄉᆞ를 거ᄂᆞ려 니슉의 딘을 츙ᄉᆞᆯᄒᆞ니

슉의 딘니 난군이 되어 즛바라 쥭은 ᄌᆡ ᄐᆡ반이라 니슉이 도라와 려포ᄅᆞᆯ 보고 ᄑᆡ군ᄒᆞᆷ을 고ᄒᆞ니

푀 ᄃᆡ로 왈 네 엇지 ᄂᆡ 긔운을 ᄭᅥᆨ난다 ᄒᆞ며 드드여 니슉을 버혀 머리를 군문의 달고

명일 려푀 발병ᄒᆞ여 우보를 ᄃᆡ젹ᄒᆞ니 우뵈 엇지 려포를 당ᄒᆞ리요 ᄃᆡᄑᆡᄒᆞ여 닷ᄂᆞᆫ디라

이 밤의 우뵈 심복인 호젹아를 불너 왈 려포의 용ᄆᆡᆼ은 만인니 당치 못ᄒᆞᆯ지라

니곽 등을 속이고 가마니 금쥬 보물을 감초와 친슈인^으로 더부러 군ᄉᆞ를 바리고 다라나니만 갓지 못ᄒᆞ다 ᄒᆞ니

호젹ᄋᆡ 응낙ᄒᆞ니 이 밤의 금쥬ᄅᆞᆯ 거두워 영ᄎᆡ를 바리고 도망ᄒᆞᆯᄉᆡ ᄯᅡ로ᄂᆞᆫ ᄌᆡ 삼ᄉᆞ 인이라

호젹ᄋᆡ 그 금쥬를 취코져 ᄭᅬᄒᆞ여 우보를 쥭이고 머리를 버혀 려포의게 드리니

푀 그 곡졀을 무르니 종인니 고왈 호젹ᄋᆡ ᄭᅬ로 우보를 쥭이고 그 금보를 ᄲᆡ셧다 ᄒᆞ거ᄂᆞᆯ

려푀 즉시 호젹ᄋᆞᄅᆞᆯ 버히고 군사를 거ᄂᆞ려 나아가 니곽의 군말을 츙ᄉᆞᆯᄒᆞ니

곽이 능히 져당치 못ᄒᆞ여 오십여 리를 물너가 산을 의디ᄒᆞ여 ᄎᆡᄎᆡᆨ을 졍ᄒᆞ고

곽ᄉᆞ 장제 번죠ᄅᆞᆯ 쳥ᄒᆞ여 상의 왈 려푀 비록 용ᄆᆡᆼ이 닛스나 ᄭᅬ 업스니 죡히 염녀ᄒᆞᆯ ᄇᆡ 아니라

ᄂᆡ 군사를 거ᄂᆞ려 곡구의 진치고 날마다 려포의 진을 시살ᄒᆞ리니

곽장군은 군ᄉᆞᄅᆞᆯ 거ᄂᆞ려 그 뒤를 치되 ᄑᆡᆼ월의 용병법을 본바다 명금ᄒᆞ여 군을 ᄂᆡ이고 뇌고ᄒᆞ^여 군을 거두라 ᄒᆞ고

장 번 이공은 군ᄉᆞᄅᆞᆯ 난화 두 길노 장안을 취ᄒᆞ면 반다시 ᄃᆡ승ᄒᆞ리라 ᄒᆞᆫᄃᆡ 삼인니 그 계교ᄅᆞᆯ ᄒᆡᆼᄒᆞ니라

각셜 려푀 군ᄉᆞᄅᆞᆯ ᄌᆡ쵹ᄒᆞ여 산하의 일으니 니곽이 군ᄉᆞᄅᆞᆯ 잇그러 싸홈을 ᄌᆡ쵹ᄒᆞ니

려푀 분노ᄒᆞ여 츙ᄉᆞᆯᄒᆞ니 니곽이 산 우흐로 닷더니 살과 돌이 비 오듯 ᄒᆞ거ᄂᆞᆯ

려푀 능히 나아가지 못ᄒᆞ거ᄂᆞᆯ 쇼죨이 보ᄒᆞ되 곽ᄉᆞ의 군ᄉᆡ 진 뒤를 좃ᄎᆞ 온다 ᄒᆞ니

푀 급히 군ᄉᆞᄅᆞᆯ 두루혀 싸홀ᄉᆡ 북소ᄅᆡ ᄃᆡ진ᄒᆞ며 곽ᄉᆞ의 군ᄉᆞ 임의 물너가거ᄂᆞᆯ

푀 바야흐로 군을 거둘ᄉᆡ 나향이 이러나ᄂᆞᆫ 곳의 니곽의 군ᄉᆡ ᄯᅩ 오ᄂᆞᆫ디라

려푀 밋쳐 ᄃᆡ젹 못ᄒᆞ여 뒤흐로 곽ᄉᆞ의 군ᄉᆡ 살도ᄒᆞ거ᄂᆞᆯ 려푀 오ᄂᆞᆫ ᄯᆡ 밋쳐 ᄯᅩ 뇌고ᄒᆞ며 군ᄉᆞ를 거두어 가거ᄂᆞᆯ

이ᄀᆞᆺ치 여러 날 격분ᄒᆞ니 려푀 노긔 흉즁의 가득ᄒᆞ여 싸호고져 ᄒᆞ되 엇지 못ᄒᆞ고 졍히 분울ᄒᆞᆯ 지음의

홀^연 비마 오며 보ᄒᆞ되 장제 번죠 양노 군ᄆᆡ 장안의 니르러 경셩이 위급ᄒᆞ다 ᄒᆞ거ᄂᆞᆯ

푀 급히 군ᄉᆞᄅᆞᆯ 돌여 장안으로 향ᄒᆞᆯᄉᆡ 뒤흐로 니곽 곽ᄉᆡ 살ᄂᆡᄒᆞ되 싸홀 마음이 업셔 다만 도라보며 다라나 장안의 니르니

셩하의 젹병이 구름ᄀᆞᆺ치 둔치고 비ᄀᆞᆺ치 모도혀 장안셩을 에웟ᄂᆞᆫ디라

려포의 군ᄉᆡ 포의 포려ᄒᆞᆷ을 무셔워 ᄒᆞ여 도적의게 항복ᄒᆞᄂᆞᆫ 자 만흐니 푀 근심ᄒᆞᄂᆞᆫ지라

슈일 후의 동탁의 여당 니몽 왕방이 셩즁의 잇셔 도젹의 ᄂᆡ응이 되여 셩문을 열고 젹군을 드리니

사로 적군니 일제이 옹입ᄒᆞᄆᆡ 려푀 좌츙우돌ᄒᆞᄃᆡ 능히 져당치 못ᄒᆞ여 수ᄇᆡᆨ 긔를 거ᄂᆞ리고 쳥쇄문 밧긔 나와 왕윤을 불너 왈

이제 ᄉᆞ세 위급ᄒᆞ니 사도난 말게 올나 포와 함ᄭᅴ 도망ᄒᆞ여 서서이 양ᄎᆡᆨ을 도모ᄒᆞ니 만 갓지 못ᄒᆞ다 ᄒᆞᆫᄃᆡ

윤 왈 이제 사직이 위ᄐᆡᄒᆞᄆᆡ 난을 임ᄒᆞ여 살기^을 구ᄒᆞᆷ이 신자의 도리 아니니

원컨ᄃᆡ 그ᄃᆡ난 날을 위ᄒᆞ여 관동 제공다려 국가를 ᄉᆡᆼ각ᄒᆞ여 진츙보국ᄒᆞᆷ으로 젼ᄒᆞ라

려푀 ᄒᆡᆼᄒᆞ기ᄅᆞᆯ ᄌᆡ삼 권ᄒᆞᆫᄃᆡ 왕윤니 듯지 아니ᄒᆞ더라

슌식간의 궁문의 화렴이 츙쳔ᄒᆞ거ᄂᆞᆯ 려푀 가권을 버리고 ᄇᆡᆨ여 긔를 거ᄂᆞ려 관을 나와 원슐의게 가니라

니곽 곽사 군ᄉᆞᄅᆞᆯ 노하 크게 노략ᄒᆞ니 ᄐᆡ상경 츙불과 ᄐᆡ복 노욱규 ᄃᆡ홍노 쥬환과 셩문교위 최렬과 월긔교위 왕흔이 다 국난의 쥭으니라

젹병이 ᄂᆡ정을 에우거ᄂᆞᆯ 시신니 텬ᄌᆞᄅᆞᆯ 뫼셔 션평문의 올으니

니곽 등이 황ᄀᆡ를 바라보고 군ᄉᆞ로 ᄒᆞ여곰 만세ᄅᆞᆯ 부르거ᄂᆞᆯ

헌제 누의 의디ᄒᆞ여 무러 왈 경등이 주쳥을 기다리지 아니ᄒᆞ고 문득 장안의 드러오니 엇진 ᄯᅳᆺ이뇨

니곽 곽ᄉᆡ 앙면쥬왈 동ᄐᆡᄉᆞᄂᆞᆫ 폐하 사직디신이라

무단이 ^ 왕윤니 모ᄉᆞᆯᄒᆞᆷ으로 신 등이 특별이 와 보슈코져 ᄒᆞᆷ미요

반ᄒᆞᆷ이 아니니이다 다만 왕윤곳 보면 군ᄉᆞ를 물니리이다

잇ᄯᆡ 왕윤니 제의 겻 잇다가 이 말을 듯고 쥬왈 신니 본ᄃᆡ 사직을 위ᄒᆞ여 동적을 쥭엿더니 이제 일이 이의 이르럿시니

폐하ᄂᆞᆫ 신을 앗기지 마르셔 국가를 그릇치게 마르소셔 신니 쳥컨ᄃᆡ 나려가 도젹을 보리이다

샹이 ᄇᆡ회불인이어ᄂᆞᆯ 윤니 션평문루로 조ᄎᆞ ᄯᅱ여ᄂᆞ려 ᄃᆡ호 왈 왕윤니 예 잇노라

니곽 곽ᄉᆡ 칼을 ᄲᆡ여 ᄭᅮ지져 왈 동ᄐᆡᄉᆡ 무ᄉᆞᆷ ᄌᆈ로 쥭엿ᄂᆞ뇨

윤니 왈 동젹의 죄악은 불가승언라 ᄒᆡᆼ형ᄒᆞ든 날의 신민이 다 층하 아니ᄒᆞ리 업난지라 네 홀노 듯지 못ᄒᆞ엿난다

곽ᄉᆡ 왈 동ᄐᆡᄉᆞᄂᆞᆫ 죄 잇다 ᄒᆞ려니와 우리 등은 무삼 죄로 사ᄒᆞᆷ이 업ᄂᆞ뇨

왕윤니 ᄃᆡᄆᆡ 왈 역젹이 무ᄉᆞᆷ 말을 ^ ᄒᆞ엿난다

곽ᄉᆡ 왈 동ᄐᆡᄉᆞᄂᆞᆫ 죄 잇다 ᄒᆞ려니와 우리 등은 무삼 죄로 사ᄒᆞᆷ이 업ᄂᆞ뇨

왕윤니 ᄃᆡᄆᆡ 왈 역젹이 무ᄉᆞᆷ 말을 ᄒᆞᄂᆞᆫ다 왕윤니 오ᄂᆞᆯᄂᆞᆯ 쥭을 ᄯᅡ름이로다

곽ᄉᆡ 왕윤을 누하의 쥭이니 사관니 글을 지여 왕윤을 기려 왈

王允運機籌 奸臣董卓休

왕윤운긔쥬 간신동젹휴

心懷安國恨 眉鎖廟堂憂

심회안국한 미쇄묘당우

英氣連霄漢 忠誠貫斗牛

영긔연쇼한 츙심관두우

至今魂與魄 猶遶鳳凰樓

지금혼여ᄇᆡᆨ 유요봉황누

다 쥭이니 장안 ᄉᆞ민이 눈물 아니 흘니리 업더라

니곽 곽ᄉᆡ 상의ᄒᆞ여 왈 잇ᄯᆡ를 타 쳔ᄌᆞᄅᆞᆯ 쥭이고 ᄃᆡᄉᆞᄅᆞᆯ 도모치 아니ᄒᆞ면 다시 어ᄂᆞ ᄯᆡ를 기다리리요

이의 칼을 ᄲᆡ여 들고 ᄂᆡ젼으로 드러가니 헌제 셩명이 엇지 된고 차쳥ᄒᆞ문분ᄒᆡᄒᆞ라

셰 동티 칠년 무딘 츄칠월 시ᄌᆞᆨᄒᆞ여 신미 ᄆᆡᆼ춘 원월일 필ᄒᆞ다

샹치 말고 ᄃᆡᄃᆡ 유젼할지어다

딘쳔 논실 신ᄉᆞ간ᄃᆡᆨ ᄎᆡ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