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보상절 24권

  • 한문제목: 釋譜詳節
  • 연대: 1447
  • 출판: 대제각 영인본

그 목소리 淸暢和雅ᄒᆞ더니

淸은 ᄀᆞᆺᄀᆞᆺᄋᆞᆯ 씨오 暢ᄋᆞᆫ 싀훤ᄒᆞᆯ씨오 和ᄂᆞᆫ 溫和ᄒᆞᆯ씨오 雅ᄂᆞᆫ 正ᄒᆞᆯ씨라

王聞之乃悟起正眞道意。

王이 듣고 正眞^道앳 ᄠᅳ들 니르ᄫᅡ다

卽拜靑衣爲第二夫人。

즉자히 그 각시ᄅᆞᆯ 둘찻 夫人 사ᄆᆞ니

婇女七千人咸皆歡喜。

七千 婇女ㅣ 다 깃거ᄒᆞ더라

時王宮內。常以四事供養二萬沙門。

그저긔 阿育王이 宮內예 沙門 二萬을 샤ᇰ녜 供養ᄒᆞ거늘

有外道梵志。門徒甚盛

外道梵志 제 무리 甚히 盛ᄒᆞ더니

忌害沙門。欲加陵毀。

沙門ᄋᆞᆯ 새와 허루리라 ᄒᆞ야

乃選其衆中能幻化者。變爲異道。所奉神名夷摩旦羅。

저희 무레 幻術 잘 ᄒᆞᄂᆞᆫ 사ᄅᆞᄆᆞᆯ ^ 골와 夷摩旦羅ㅣ라 호ᇙ 귓거싀 야ᇰᄌᆡ ᄃᆞ외니

一頭四面八目八臂。

ᄒᆞᆫ 머리예 네 ᄂᆞ치오 여듧 누니오 여듧 ᄇᆞᆯ히러니

強猛兇壯多從醜類。先巡邑里次到城門。

조ᄎᆞᆫ 귓것 二萬 ᄃᆞ리고 몬져 ᄆᆞᅀᆞᆯᄒᆞᆯ 다 도라 城門ᄋᆡ 다ᄃᆞ라 오나ᄂᆞᆯ

國中男女亡走失魄。

百姓ᄃᆞᆯ히 ᄎᆞ림 몯ᄒᆞ야 헤 조쳐 ᄃᆞᆮ더니

王下輿却蓋迎之於城門。問

王이 술위 브리여 蓋 앗고 城門에 迎逢ᄒᆞ야 그 귓것 ᄃᆞ려 무로ᄃᆡ

其所欲得。

므슷 ^ 이ᄅᆞᆯ ᄒᆞ고져 ᄒᆞᄂᆞᆫ다

鬼曰吾欲噉人。若惜民者。

그 귓거시 닐오ᄃᆡ 사ᄅᆞᄆᆞᆯ 자바먹고져 ᄒᆞ노니 百姓을 앗기거시든 沙門ᄋᆞᆯ 자바 주쇼셔

諸沙門悉不耕而食。費耗滋甚幸可見付。以充廚膳。

沙門ᄋᆞᆫ ᄂᆞᄆᆡ 지ᅀᅮᆫ 녀르믈 먹ᄂᆞ니ᅌᅵ다

王大恐懼遣使報僧。

王이 ᄀᆞ자ᇰ 두리여 沙門의손ᄃᆡ 사ᄅᆞᆷ 브려 니른대

時有一沙彌名端正。年十三白諸比丘。

ᄒᆞᆫ 샤ᇰ재 일후미 端正이라 호리 나히 열 세히러니

我能降化之。

모ᄃᆞᆫ 比丘ᄭᅴ 닐오ᄃᆡ 내 가도 어^루 降服ᄒᆡ요리ᅌᅵ다 ᄒᆞ고

卽到鬼所而告之曰。諸大比丘尋次當來。

귓것 잇ᄂᆞᆫ ᄃᆡ 와 닐오ᄃᆡ 녀느 굴근 比丘ㅣ ᄒᆞ마 오시리니 네 神奇ᄅᆞᆯ 내요려 ᄒᆞ거든

汝欲顯奇可待食竟。

아직 내 밥 머글 ᄊᆞᅀᅵᆯ 기드리라

時從鬼梵志二萬餘人。王大設供。

그ᄢᅴ 王이 귓것 위ᄒᆞ야 차바ᄂᆞᆯ 만히 准備ᄒᆞ야 뒷더니

沙彌斂肴吸饌搖牙而盡。尚未充飽因取從鬼以次吞之。

그 샤ᇰ재 그런 한 차바ᄂᆞᆯ 즉자히 다 먹고 ᄉᆞᆫᄌᆡ ᄇᆡᄅᆞᆯ 몯ᄎᆡ와 조ᄎᆞᆫ 귓거슬 자바 次第로 다 ᄉᆞᆷ^ᄭᅵ니

並隨神足皆在祇桓。

그 ᄉᆞᇝ긴 귓거시 다 祇洹애 가 냇더라

祇陁ᄅᆞᆯ 祇洹이라도 ᄒᆞᄂᆞ니 싸홈 이기다 ᄒᆞ논 마리니 이 太子 나ᇙ 저긔 아바님 波斯匿이 싸홈 이기시니라

作幻梵志稽首謝過。求欲出家悉成沙門。後多得羅漢。

그제ᅀᅡ 梵志 두리여 그 샤ᇰ재 알ᄑᆡ 머리 조ᅀᅡ 降服ᄒᆞ야 다 出家ᄒᆞ니

王因此倍加信伏。

王이 더옥 佛法을 信ᄒᆞᅀᆞᆸ더라

時王欲建舍利塔。

阿育王이 舍利塔ᄋᆞᆯ 셰요리라 ᄒᆞ야

將四兵衆至王舍城。取阿闍世王佛塔中舍利。

四兵 ᄃᆞ리고 王^舍城의 가 阿闍王ᄋᆡ 셰욘 塔앳 舍利ᄅᆞᆯ 다 내ᅀᆞᆸ고

阿育王이 阿闍世王ㄱ 子孫이라

如是取七佛塔中舍利。時王作八萬四千金銀琉璃頗梨篋。

ᄯᅩ 녀느 닐굽 塔앳 舍利ᄅᆞᆯ 다 내ᅀᆞᄫᅡ 金 銀 瑠璃 玻瓈로 八萬四千 筒ᄋᆞᆯ ᄆᆡᇰᄀᆞ라 舍利ᄅᆞᆯ 담ᅀᆞᆸ고

又作八萬四千四寶瓶。以盛此篋。

ᄯᅩ 金 銀 瑠璃 玻瓈로 八萬四千 甁을 ᄆᆡᇰᄀᆞ라 ^ 그 舍利ㅅ 筒ᄋᆞᆯ 담ᅀᆞᆸ고

又作無量百千幡幢傘蓋。

ᄯᅩ 無量百千 幡幢繖蓋ᄅᆞᆯ ᄆᆡᇰᄀᆞᅀᆞᄫᆞ니라

而立爲塔時巴連弗邑。有上座名曰耶舍。

그ᄢᅴ 巴連弗邑에 ᄒᆞᆫ 上座ᄋᆡ 일후미 耶舍ㅣ러니

上座ᄂᆞᆫ 爲頭ᄒᆞᆫ 座ㅣ라

王詣彼所白上座曰。

王이 그 上座ᄭᅴ 가 닐오ᄃᆡ

我欲一日之中。立八萬四千佛塔遍此閻浮提。意願如是。

내 ᄒᆞᄅᆞᆺ 內예 八萬四千 佛塔ᄋᆞᆯ 閻浮提예 셰오져 ᄒᆞ노ᅌᅵ다

時彼上座白言善哉。

耶舍^ㅣ닐오ᄃᆡ 됴ᄒᆞ시ᅌᅵ다

王이 바ᄆᆡ 鬼神ᄋᆞᆯ 시겨 七寶ㅅ ᄀᆞᆯᄋᆞ로 八萬四千 寶塔ᄋᆞᆯ ᄆᆡᇰᄀᆞᆯ오

耶舍 尊者ᄅᆞᆯ 命ᄒᆞ야 소ᇇ가라ᄀᆞᆯ 펴아 八萬四千 가ᄅᆞ래 放光케 ᄒᆞ고

ᄂᆞᆯ난 鬼神을 브려 ᄒᆞᆫ 光明곰 조차가 그 光明 다ᄃᆞᄅᆞᆫ ᄯᅡ해 ᄒᆞᆫ 날 ᄒᆞᆫᄢᅴ 塔ᄋᆞᆯ 셰라 ᄒᆞ^니

鬼神ᄃᆞᆯ히 닐오ᄃᆡ 뫼히 ᄀᆞ리여 서르 모ᄅᆞ거니 어느 ᄒᆞᆫᄢᅴ 셰리ᅌᅵᆺ고

王이 닐오ᄃᆡ 너희가 셰욜 야ᅌᆞ로 올히 ᄒᆞ야 이시라

내 阿脩羅ᄅᆞᆯ 브려 月食ᄒᆞ게 ᄒᆞ면 四天下ㅣ ᄒᆞᆫᄢᅴ 부플 티리니 그저긔 셰라 ᄒᆞ니

그 鬼神ᄃᆞᆯ히 月食ᄒᆞᇙ 저긔 八萬四千 塔ᄋᆞᆯ ᄒᆞᆫᄢᅴ 셰니

그 塔^이 震旦國에 잇ᄂᆞ니도 열 아호비니

우리나라해도 全羅道 天冠山과 江原道 金剛山애 이 塔이 이셔 靈ᄒᆞᆫ 이리 겨시니라

阿育王이 塔 이르ᅀᆞᄫᅩ미 厲王 마ᅀᆞᆫ 여슷찻 ᄒᆡ 戊辰이라

阿育王弟名善容(亦名違馱首祗)入山遊獵。見諸梵志裸形曝露。以求神仙。

阿育王ᄋᆡ 아ᅀᆞ 善容이 뫼해 山行 갯다가 보니 梵志ᄃᆞᆯ히 仙人ㅅ 道理 닷노라 ᄒᆞ야

或食樹葉或吸風服氣。或臥灰垢或臥荊棘。種種苦行以求梵福。

옷 바사도 이시며 나못닙도 머그며 ᄇᆞᄅᆞᆷ도 마시며 ᄌᆡ예도 누ᄫᅳ며 가ᄉᆡ남ᄀᆡ도 누ᄫᅥ 種種 苦行ᄒᆞ요ᄃᆡ

勞形苦體而無所得。王弟見而問曰。

得혼 이리 업더니 善容이 무로ᄃᆡ

在此行道。有何患累而無成辦。

너희 그리 묏고래 이셔 므슴 煩惱ᄅᆞᆯ 몯 ᄡᅳ러 ᄇᆞ리관ᄃᆡ 得道ᄅᆞᆯ 몯ᄒᆞ얫ᄂᆞᆫ다

梵志報曰。坐有群鹿數共合會。我見心動不能自制。

梵志 닐오ᄃᆡ 이ᅌᅥ긔 안자 이셔 사ᄉᆞ미 흘레 ᄒᆞ거든 보고 ᄆᆞᅀᆞᄆᆞᆯ 몯 치자바 得道ᄅᆞᆯ 몯ᄒᆞ얫노ᅌᅵ다

王子聞已尋生惡念。此等梵志服風。氣力羸惙猶有婬欲。過患不除。

善容이 너교ᄃᆡ 梵志ᄃᆞᆯ히 苦行ᄋᆞᆯ 뎌리ᄒᆞ요ᄃᆡ 煩惱ᄅᆞᆯ 몯 ᄠᅥ러ᄇᆞ리거니

釋子沙門飲食甘美。在好床坐。衣服隨時。香花自熏。

沙門이 됴ᄒᆞᆫ 음담 먹고 됴ᄒᆞᆫ 平床 우희 옷도 ᄆᆞᅀᆞᆷ 난 조초 ᄀᆞ라닙고 됴ᄒᆞᆫ 香 퓌우고 잇거니

豈得無欲。

貪欲이 언제 업스료 ᄒᆞ더니

阿育聞弟有此議論。卽懷憂慼。

阿育王이 듣고 시름^ᄒᆞ야 닐오ᄃᆡ

吾唯有一弟。忽生邪見恐永迷沒。我當方宜除其惡念。卽還宮內。

내 다ᄆᆞᆫ ᄒᆞᆫ 아ᇫ이 뎌런 모딘 ᄠᅳ들 머그니 아ᄆᆞ례나 고티게 호리라 ᄒᆞ고

敕諸妓女各自嚴莊。至善容所共相娛樂。

자냇긔 푸ᇰ류ᄒᆞᄂᆞᆫ 각시ᄅᆞᆯ 다 善容ᄋᆡ그ᅌᅦ 가 푸ᇰ류ᄒᆞ라 ᄒᆞ고

預敕大臣吾有所圖。若我敕卿殺善容者。卿等便諫。

大臣ᄋᆞᆯ 미리 긔걸ᄒᆞ요ᄃᆡ 나옷 善容일 주기라 ᄒᆞ거든 너희 말이라

王이 善容이 잇ᄂᆞᆫ ᄃᆡ 가 怒ᄒᆞ야 닐오ᄃᆡ

네 엇뎨 내 푸ᇰ류ᄒᆞᄂᆞᆫ 겨지블 ᄃᆞ려다^가 노ᄂᆞᆫ다 ᄒᆞ고

大臣ᄃᆞᆯᄒᆞᆯ 블러 닐오ᄃᆡ

내 앗이 내 푸ᇰ류ᄒᆞᄂᆞᆫ 사ᄅᆞᄆᆞᆯ ᄃᆞ려다가 뒷ᄂᆞ니 너희 이 앗ᄋᆞᆯ 더브러다가 주기라

諸臣諫曰。時王默然聽臣所諫。

臣下ᄃᆞᆯ히 모다 말인대 王이 ᄯᅩ 누겨 닐오ᄃᆡ

그러면 닐웨ᄅᆞᆯ 뒷다가 주교리라 ᄒᆞ고 臣下 ᄃᆞ려 닐오ᄃᆡ

내 옷 니피고 내 冠 쓰이고 내 宮의 드려 푸ᇰ류ᄒᆞᇙ 사ᄅᆞᆷ 뫼화 ᄀᆞ자ᇰ 즐기^게 ᄒᆞ라 ᄒᆞ고

ᄯᅩ ᄒᆞᆫ 臣下ᄅᆞᆯ 긔걸ᄒᆞ야 甲 닙고 갈 ᄲᅡᅘᅧ 들오 善容ᄋᆡ그ᅌᅦ 가 닐오ᄃᆡ

王子ㅅ 命이 닐웻 부니로소니 아ᄆᆞ례나 ᄆᆞᅀᆞᇝ ᄀᆞ자ᇰ 노라ᅀᅡ ᄒᆞ리ᅌᅵ다

주근 後에ᅀᅡ 뉘으츤ᄃᆞᆯ 미츠리여 ᄒᆞ야 니르고

엿쇄ᄅᆞᆯ 날마다 가 그 야ᇰᄋᆞ로 니르게 ᄒᆞ고

至七日到王遣使問云何。

닐웻자히 王이 사ᄅᆞᆷ 브려 무로ᄃᆡ

王子七日之中意志自由快樂不乎。

닐웻 ᄉᆞᅀᅵ예 ^ 네 快樂ᄋᆞᆯ 젼ᄭᆞᆺ ᄒᆞ얀다

弟報王曰。大王當知不見不聞有何快樂。

善容이 對答호ᄃᆡ 보도 몯ᄒᆞ며 듣도 몯거니 므스기 快樂ᄒᆞᄫᆞ리ᅌᅵᆺ고

王問弟曰。著吾服飾入吾宮殿。

王이 親히 가 무로ᄃᆡ 네 내 옷 닙고 내 宮殿에 드러

衆妓自娛食以甘美。

내 푸ᇰ류ᄫᅡ지 ᄃᆞ리고 됴ᄒᆞᆫ 차반 먹고 이쇼ᄃᆡ

何以面欺。不見不聞不快樂耶。

엇뎨 몯 듣고 몯 보노라 ᄒᆞᄂᆞᆫ다

弟白王言。應死之人。

善容이 닐오ᄃᆡ ᄒᆞ마 주글 싸ᄅᆞ미어니

雖未命絕與死何異。

當時로 사라^이신ᄃᆞᆯ 주구메셔 다ᄅᆞ리ᅌᅵᆺ가

當有何情著於五欲耶。

므슴 ᄆᆞᅀᆞᇝ겨ᇰ으로 貪欲ᄋᆞᆯ 펴리ᅌᅵᆺ고

王告弟曰。咄愚所啟。汝今一身憂慮百端。一身斷滅在欲不樂。

王이 닐오ᄃᆡ 어린 거사 네 다ᄆᆞᆫ ᄒᆞᆫ 모맷 목숨 위ᄒᆞ야도 그런 貪欲앳 즐거ᄫᅳᆫ ᄆᆞᅀᆞ미 업거니

豈況沙門釋子。

ᄒᆞᄆᆞᆯ며 無數劫에 주그락 살락 ᄒᆞ야 그지 업슨 受苦호미 엇더뇨

沙門이 이ᄅᆞᆯ 시름ᄒᆞ야 出家ᄒᆞ야 道理 ᄇᆡ화 輪^廻 버술 이ᄅᆞᆯ 求ᄒᆞᄂᆞ니라

是時王子心開意解。前白王言。

그제ᅀᅡ 善容이 ᄆᆞᅀᆞ미 여러 王ᄭᅴ ᄉᆞᆯᄫᅩᄃᆡ

今聞王教乃得醒悟。

내 王 말ᄊᆞᆷ 듣ᄌᆞᆸ고ᅀᅡ 내 ᄆᆞᅀᆞ미 ᄭᆡᄃᆞᆮ과ᅌᅵ다

生老病死實可厭患。愁憂苦惱流轉不息。唯願大王。見聽爲道謹慎修行。

生老病死ㅣ 眞實로 슬ᄒᆞᆫ 이리로소ᅌᅵ다 나ᄅᆞᆯ 出家ᄒᆞ야 道理 ᄇᆡ호게 ᄒᆞ쇼셔

王告弟曰。宜知是時。弟卽辭王出

王이 깃거 그리 ᄒᆞ라 ᄒᆞ야ᄂᆞᆯ 善容이 즉자히 王ᄭᅴ 하딕ᄒᆞ고 나가

爲沙門。奉持禁戒晝夜精勤。遂得阿羅漢果。

沙^門이 ᄃᆞ외야 나지여 바미여 脩行ᄒᆞ야 阿羅漢 果ᄅᆞᆯ 得ᄒᆞ니라

時有大臣白阿育王言

ᄒᆞᆫ 臣下ㅣ 阿育王ᄭᅴ 닐오ᄃᆡ

難頭禾龍先輕阿闍世。奪佛????去

아래 難頭禾龍王이 阿闍世王ᄋᆞᆯ 므더니 너겨 부텻 터리ᄅᆞᆯ 아ᅀᅡ 가니ᅌᅵ다

阿育聞大瞋。即勅諸鬼神王。作鐵網鐵藉

阿育王이 듣고 ᄀᆞ자ᇰ 怒ᄒᆞ야 鬼神ᄋᆞᆯ 出令ᄒᆞ야 鐵網ᄋᆞᆯ ᄆᆡᇰᄀᆞ^라

鐵網ᄋᆞᆫ 쇠 그므리라

縱置須彌山下水中。欲縛取龍王

須彌山ㅅ 기슬글 후려 龍王ᄋᆞᆯ 자바 ᄆᆡ야 오려 ᄒᆞ더니

龍王大怖共設計言。

龍王이 ᄀᆞ자ᇰ 두리여 모다 議論호ᄃᆡ

阿育事佛當伺其臥取其宮殿。

阿育王이 부텨를 셤기ᅀᆞᆸᄂᆞ니

移著須彌山下。

자ᄂᆞᆫ ᄉᆞᅀᅵ 어더 宮殿을 드러다가 須彌山 아래 노코

水精塔中。自出與相見具說本末道意。狀其瞋必息

根源을 펴아 니르면 다ᇰ다이 怒ᄅᆞᆯ 잔치리라 ᄒᆞ고

即便遣龍捧取阿育王宮殿

즉자히 龍ᄋᆞᆯ 보내^야 阿育王 자ᄂᆞᆫ ᄉᆞᅀᅵ 어더 阿育王 宮殿을 드러다가 노하ᄂᆞᆯ

阿育王臥覺。不知是何處。見水精塔高八萬四千里

阿育王이 ᄭᆡ야보니 八萬四千 里ㅅ 노ᄑᆡ옛 水精塔이 잇거늘

喜怖交心。

ᄒᆞ녀ᄀᆞ론 과ᄒᆞ고 ᄒᆞ녀ᄀᆞ론 두리여 ᄒᆞ더니

難頭禾龍自出謝言。阿闍世王自與我佛????

難頭禾龍王이 親히 나아 닐오ᄃᆡ 阿闍世王이 부텻 터리ᄅᆞᆯ 주실ᄊᆡ

我不奪也。

이 ^ 塔ᄋᆞᆯ 이르ᅀᆞᄫᅢᆺᄂᆞ니 내 앗ᄉᆞᆸ디 아니호ᅌᅵ다

釋迦文佛在世。與我要言。

釋迦文佛이 겨시ᇙ 저긔 내 부텨ᄭᅴ 말ᄊᆞᄆᆞᆯ ᄒᆞᅀᆞᄫᅩᄃᆡ

般泥洹後劫盡時。所有經戒及袈裟應器。我皆當取藏著是塔中。

涅槃ᄒᆞ신 後에 劫 다ᄋᆞᇙ 時節에 經과 袈裟와 바리와ᄅᆞᆯ 내다 가져다가 이 塔애 녀허 뒷ᄉᆞᆸ다가

彌勒來下當復出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