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젼셔

  • 연대: 미상
  • 저자: 미상
  • 출처: 개화기 국어자료집성 성서문헌편 9
  • 출판: 박이정출판사
  • 최종수정: 2016-01-01

후에 두 사ᄅᆞᆷ이 와셔 ᄀᆞᆯᄋᆞᄃᆡ

가 사ᄅᆞᆷ이 젼에 말ᄒᆞᄃᆡ

내가 하ᄂᆞ님의 셩뎐을 헐고 사흘 만에 짓겟다 ᄒᆞ더라 ᄒᆞ니

졔ᄉᆞ쟝이 니러나셔 예수ᄃᆞ려 무ᄅᆞᄃᆡ

아모 ᄃᆡ답도 업니냐 이 사ᄅᆞᆷ의 증거ᄒᆞᄂᆞᆫ 거시 무엇시뇨 ᄒᆞ니

예수ㅣ ᄌᆞᆷᄌᆞᆷᄒᆞ시거ᄂᆞᆯ 졔ᄉᆞ쟝이 다시 말ᄒᆞ여 ᄀᆞᆯᄋᆞᄃᆡ

내가 너ᄅᆞᆯ 하ᄂᆞ님 압헤 ᄆᆡᆼ셰ᄒᆞ게 ᄒᆞ노니

과연 하ᄂᆞ님의 아ᄃᆞᆯ 크리스도어든 우리게 말ᄒᆞ라

예수ㅣ ᄀᆞᆯᄋᆞ샤ᄃᆡ

네가 말ᄒᆞ엿ᄂᆞ니라 그러나 내 닐ᄋᆞ노니

이후에 인ᄌᆞㅣ 권능 잇ᄂᆞᆫ 이의 우편에 안졋다가

하ᄂᆞᆯ 구ᄅᆞᆷ을 ᄐᆞ고 옴을 너희가 보리라 ᄒᆞ시니

졔ᄉᆞ쟝이 제 옷ᄉᆞᆯ ᄶᅵ지며 ᄀᆞᆯᄋᆞᄃᆡ

이 사ᄅᆞᆷ이 ᄎᆞᆷ남ᄒᆞᆫ 말을 ᄒᆞ엿시니 엇지 다ᄅᆞᆫ 증거ᄅᆞᆯ ᄒᆞ리오

너희도 이 ᄎᆞᆷ남ᄒᆞᆫ 말을 들엇거니와

ᄉᆡᆼ각이 엇더ᄒᆞ뇨 ᄃᆡ답ᄒᆞᄃᆡ 죽임이 당연ᄒᆞ니라 ᄒᆞ고

예수의 얼골에 춤 밧흐며 ᄯᅩ 쥬먹으로 치고

혹은 손 바닥으로 ᄲᅣᆷ을 ᄯᆞ리며 ᄀᆞᆯᄋᆞᄃᆡ

크리스도야 네가 션지라 ᄒᆞ니

너ᄅᆞᆯ 치ᄂᆞᆫ 이가 누구냐 말ᄒᆞ여라 ᄒᆞ더라

ᄯᅢ에 베드로ㅣ 밧겻 집에 안졋더니 ᄒᆞᆫ 비ᄌᆞ가 나아와 ᄀᆞᆯᄋᆞᄃᆡ

너도 갈닐니 예수와 ᄒᆞᆷᄭᅴ ᄃᆞᆫ니던 사ᄅᆞᆷ이로다 ᄒᆞ거ᄂᆞᆯ

베드로ㅣ 모든 사ᄅᆞᆷ 압헤셔 모ᄅᆞᆫ다 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네 말ᄒᆞᄂᆞᆫ 거시 무어신지 나ᄂᆞᆫ 아지 못ᄒᆞ겟다 ᄒᆞ고

나아와 압 문에 니ᄅᆞ니 다ᄅᆞᆫ 비ᄌᆞ가 보고

ᄯᅩ 거긔 잇ᄂᆞᆫ 사ᄅᆞᆷᄃᆞ려 말ᄒᆞᄃᆡ

이 사ᄅᆞᆷ도 나사렛 예수와 ᄀᆞᆺ치 ᄃᆞᆫ니던 이로다 ᄒᆞ니

베드로ㅣ ᄯᅩ 모ᄅᆞᆫ다고 ᄆᆡᆼ셰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그 사ᄅᆞᆷ을 내가 아지 못ᄒᆞ노라 ᄒᆞ더니

조곰 후에 겻헤 셧던 사ᄅᆞᆷ들이 나아와 베드로의게 ᄀᆞᆯᄋᆞᄃᆡ

너도 진실노 그 당이니 네 말 소ᄅᆡ가 너ᄅᆞᆯ ᄇᆞᆰ히 표ᄒᆞᆫ다 ᄒᆞ거ᄂᆞᆯ

저주ᄒᆞ며 ᄆᆡᆼ셰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나ᄂᆞᆫ 그 사ᄅᆞᆷ을 아지 못ᄒᆞᆫ다 ᄒᆞ니 ᄃᆞᆰ이 곳 우ᄂᆞᆫ지라

그졔야 예수ᄭᅴ셔 닐ᄋᆞ샤ᄃᆡ

ᄃᆞᆰ 울기 젼에ᄂᆞᆫ 네가 세 번 나ᄅᆞᆯ 모ᄅᆞᆫ다 ᄒᆞ리라 ᄒᆞ심을 ᄭᆡ닷고

나아와 심히 통곡ᄒᆞ더라

새벽 되여셔 모든 졔ᄉᆞ졔쟝과 ᄇᆡᆨ셩의 쟝로들이

ᄒᆞᆷᄭᅴ 예수ᄅᆞᆯ 죽이기로 의론ᄒᆞ고

결박ᄒᆞ야 ᄭᅳ을어 감ᄉᆞ 빌나도의게 보내더라

ᄯᅢ에 예수ᄅᆞᆯ ᄑᆞᆫ 유다가 그 뎡죄ᄒᆞᆷ을 보고

스ᄉᆞ로 뉘웃쳐 밧앗던 은 삼십을

졔ᄉᆞ졔쟝과 쟝로의게 도로 갓다 주며

ᄀᆞᆯᄋᆞᄃᆡ 내가 무죄ᄒᆞᆫ 피ᄅᆞᆯ ᄑᆞᆯ앗시니 죄가 잇도다 ᄒᆞ거ᄂᆞᆯ

뎌들이 다만 ᄀᆞᆯᄋᆞᄃᆡ 그 거시 우리의게 무ᄉᆞᆷ 샹관이 잇ᄂᆞ냐

네가 당ᄒᆞ라 ᄒᆞ거ᄂᆞᆯ

유다가 은을 셩뎐에 내여 더지고

물너 나아가셔 스ᄉᆞ로 목 ᄆᆡ여 죽으니

졔ᄉᆞ졔쟝이 그 은을 거두며 ^ ᄀᆞᆯᄋᆞᄃᆡ

이거ᄉᆞᆫ 피 갑시니 고에 너허 둠이 합당치 안타 ᄒᆞ고

의론ᄒᆞ야 질그ᄅᆞᆺ 굽ᄂᆞᆫ 사ᄅᆞᆷ의 밧ᄎᆞᆯ 사셔

나그내 장ᄉᆞ 지ᄂᆡᄂᆞᆫ ᄯᅡ흘 삼으니

그럼으로 오ᄂᆞᆯ날ᄭᆞ지 그 밧ᄎᆞᆯ 피 밧치라 닐컷ᄂᆞᆫ지라

션지 예리미로 ᄒᆞ신 말ᄉᆞᆷ이 일우엿시니 닐ᄋᆞᄃᆡ

뎌희들이 은 삼십을 가지매 이스라엘 ᄌᆞ손의게 산 이의 갑시라

그 거ᄉᆞᆯ 주고 질그ᄅᆞᆺ 굽ᄂᆞᆫ 사ᄅᆞᆷ의 밧ᄎᆞᆯ 사ᄂᆞᆫ 거시

쥬ᄭᅴ셔 내게 명ᄒᆞ신 ᄃᆡ로 되리라 ᄒᆞ엿더라

예수ㅣ 감ᄉᆞ 압헤 섯시니 감ᄉᆞㅣ 무러 ᄀᆞᆯᄋᆞᄃᆡ

네가 유대인으리 님군이냐 예수ㅣ ᄃᆡ답ᄒᆞ샤ᄃᆡ

감ᄉᆞ가 말ᄒᆞ엿도다 ᄒᆞ시고

졔ᄉᆞ졔쟝과 쟝로들이 숑ᄉᆞᄒᆞ되 ᄃᆡ답지 아니ᄒᆞ시ᄂᆞᆫ지라

빌나도ㅣ 닐ᄋᆞᄃᆡ 뎌들이 여러 ᄭᆞᄃᆞᆰ으로

너ᄅᆞᆯ 증거ᄒᆞᆷ을 듯지 못ᄒᆞᄂᆞ냐 ᄒᆞ되

ᄯᅩ ᄒᆞᆫ 마디도 ᄃᆡ답지 아니ᄒᆞ시니

그럼으로 감ᄉᆞㅣ 심히 긔이히 넉이더라

졀긔마다 감ᄉᆞ가 여러 사ᄅᆞᆷ의 소원ᄃᆡ로

죄인을 ᄒᆞ나식 노화 주ᄂᆞᆫ 젼례가 잇더니

그ᄯᅢ에 바랍바라 ᄒᆞᄂᆞᆫ 유명ᄒᆞᆫ 죄인이 갓쳣ᄂᆞᆫᄃᆡ

여러 사ᄅᆞᆷ 모혀실 ᄯᅢ에 빌나도ㅣ 무러 ᄀᆞᆯᄋᆞᄃᆡ

너희가 누구ᄅᆞᆯ 노화 달나 ᄒᆞᄂᆞ냐 바랍바ㅣ냐

크리스도라 ᄒᆞᄂᆞᆫ 예수ㅣ냐 ᄒᆞᆷ은

그 사ᄅᆞᆷ들이 예수ᄅᆞᆯ 싀긔ᄒᆞ야 잡아 온 줄을 알미러라

감ᄉᆞㅣ 숑ᄉᆞ 밧ᄂᆞᆫ 자리에 안질ᄉᆡ

그 안ᄒᆡ가 사ᄅᆞᆷ을 보내여 ᄀᆞᆯᄋᆞᄃᆡ

뎌 올흔 사ᄅᆞᆷ의게 아모 샹관도 ᄒᆞ지 마ᄋᆞᆸ쇼셔

오ᄂᆞᆯ ᄭᅮᆷ에 내가 그 사ᄅᆞᆷ을 인ᄒᆞ야 ᄋᆡᄅᆞᆯ 만히 쎳ᄂᆞ이다 ᄒᆞ더라

졔ᄉᆞ졔쟝과 쟝로들이 ᄇᆡᆨ셩을 츙동ᄒᆞ야

바랍바ᄂᆞᆫ 노화 주고 예수ᄅᆞᆯ 멸ᄒᆞ자 ᄒᆞ니

감ᄉᆞ ᄃᆡ답ᄒᆞᄃᆡ

두 사ᄅᆞᆷ 즁에 누구ᄅᆞᆯ 노화 달나 ᄒᆞᄂᆞ냐 ᄀᆞᆯᄋᆞᄃᆡ

바랍바로쇼이다 ᄒᆞ거ᄂᆞᆯ

빌나도ㅣ ᄀᆞᆯᄋᆞᄃᆡ

그러면 크리스도ㅣ라 ᄒᆞᄂᆞᆫ 예수ᄅᆞᆯ 내가 엇더케 ᄒᆞ리오 ᄒᆞ니

뎌들이 다 ᄀᆞᆯᄋᆞᄃᆡ 십ᄌᆞ가에 못 박게 ᄒᆞ쇼셔

감ᄉᆞㅣ ᄀᆞᆯᄋᆞᄃᆡ 엇지ᄒᆞᆷ이뇨 무ᄉᆞᆷ 악ᄒᆞᆫ 일을 ᄒᆞ엿ᄂᆞ냐

여러히 더옥 소ᄅᆡ 질너 ᄀᆞᆯᄋᆞᄃᆡ

십ᄌᆞ가에 못 박히게 ᄒᆞ쇼셔 ᄒᆞ거ᄂᆞᆯ

빌나도ㅣ 말ᄒᆞ나 무익ᄒᆞᆷ을 보고 도로혀 민란이 니러날가 념려ᄒᆞ야

물을 가져다가 여러 사ᄅᆞᆷ 압헤셔 손을 씻셔 ᄀᆞᆯᄋᆞᄃᆡ

이 올흔 사ᄅᆞᆷ의 피ᄅᆞᆯ 흘님이 내 죄ᄂᆞᆫ 아니니 너희가 당ᄒᆞ라 ᄒᆞ니

ᄇᆡᆨ셩이 다 ᄃᆡ답ᄒᆞᄃᆡ

그 피ᄅᆞᆯ 우리와 우리 ᄌᆞ손의게 돌녀 보낼지어다 ᄒᆞ거ᄂᆞᆯ

이에 바랍바ᄂᆞᆫ 노화 주고 예수ᄅᆞᆯ ᄎᆡ직질ᄒᆞ야

십ᄌᆞ가에 못 박히게 ᄒᆞ니라

감ᄉᆞ의 군ᄉᆞ들이 예수ᄅᆞᆯ 잇ᄭᅳᆯ고

공회에 니ᄅᆞ러 은 영문을 모호고

예수의 옷ᄉᆞᆯ 벗기고 홍포ᄅᆞᆯ 닙히고

가ᄉᆡ 면류관을 역거 그 머리에 씨우고

갈ᄃᆡᄅᆞᆯ 그 올흔 손에 들니고 그 압헤 ᄭᅮᆯ어 안져 희롱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유대인의 님군을 평안ᄒᆞ냐 ᄒᆞ며

춤 밧고 갈ᄃᆡᄅᆞᆯ 가져 그 머리ᄅᆞᆯ 치고

희롱ᄒᆞ기ᄅᆞᆯ 다ᄒᆞ매 홍포ᄅᆞᆯ 벗기고

그 젼 옷ᄉᆞᆯ 닙히고 십ᄌᆞ가에 못 박으랴고 ᄭᅳ으러 가니라

나아가다가 구레네 사ᄅᆞᆷ을 맛나니

일홈은 시몬이라 억지로 그 십ᄌᆞ가ᄅᆞᆯ 지우고

골고타라 ᄒᆞᄂᆞᆫ 곳에 니라니 번역ᄒᆞ면 ᄒᆡ골 곳이라

초에 쓸ᄀᆡᄅᆞᆯ ᄐᆞ셔 예수ᄅᆞᆯ 마시우니

맛 보시고 마시지 아니ᄒᆞ시더라

십ᄌᆞ가에 못 박은 후에 졔비 ᄲᅩᆸ아 그 옷ᄉᆞᆯ 난흘ᄉᆡ

거긔 안져 직희고

명패ᄅᆞᆯ 그 머리 우헤 두엇시니

쓰기ᄅᆞᆯ 이ᄂᆞᆫ 유대인의 님군 예수라 ᄒᆞ엿더라

ᄯᅩ 강도 둘을 ᄒᆞᆷᄭᅴ ^ 십ᄌᆞ가에 못 박을ᄉᆡ

ᄒᆞ나흔 우 편에 잇고 ᄒᆞ나흔 좌 편에 잇더라

지나가ᄂᆞᆫ 사ᄅᆞᆷ들도 ᄭᅮ짓고 머리ᄅᆞᆯ 흔들며

ᄀᆞᆯᄋᆞᄃᆡ 셩뎐을 헐고 사흘 만에 짓겟다 ᄒᆞ던 이여

이제 네가 너ᄅᆞᆯ 구원ᄒᆞᆯ 거시오

하ᄂᆞ님의 아ᄃᆞᆯ이면 십ᄌᆞ가에셔 ᄂᆞ려오라 ᄒᆞ고

그와 ᄀᆞᆺ치 졔ᄉᆞ졔쟝과 셔샤관과 쟝로들도 희롱ᄒᆞ여 ᄀᆞᆯᄋᆞᄃᆡ

제가 ᄃᆞᄅᆞᆫ 사ᄅᆞᆷ은 구원ᄒᆞ엿시되

제 몸은 구원치 못ᄒᆞᄂᆞᆫ도다 그가 이스라엘의 님군이여든

지금 십ᄌᆞ가에셔 ᄂᆞ려 올지어다 우리가 밋겟노라

제가 하ᄂᆞ님의 아ᄃᆞᆯ이라 ᄒᆞ야 하ᄂᆞ님을 밋으니

만일 하ᄂᆞ님ᄭᅴ셔 깃거ᄒᆞ시면 구원ᄒᆞ시리라 ᄒᆞ고

십ᄌᆞ가에 ᄒᆞᆷᄭᅴ 못 박힌 강도들도 이와 ᄀᆞᆺ치 욕ᄒᆞ더라

오시 즁으로브터 미시 말ᄭᆞ지 온 ᄯᅡ히 어둡더니

거의 미시 말이 되여 예수ㅣ 크게 소ᄅᆡ 질너 ᄀᆞᆯᄋᆞ샤ᄃᆡ

엘늬 엘늬 나마 사ᄲᅡᆨ대늬 ᄒᆞ니 번역ᄒᆞ면 곳 나의 하ᄂᆞ님이여

나의 하ᄂᆞ님이여 엇지 나ᄅᆞᆯ ᄇᆞ리시ᄂᆞ니잇가 ᄒᆞᆷ이라

겻헤 섯던 사ᄅᆞᆷ들이 듯고 ᄀᆞᆯᄋᆞᄃᆡ

이 사ᄅᆞᆷ이 엘니야ᄅᆞᆯ 부ᄅᆞᆫ다 ᄒᆞ니

그 즁에 ᄒᆞᆫ 사ᄅᆞᆷ이 ᄲᆞᆯ니 가셔

ᄒᆡ융을 초에 적셔 갈ᄃᆡ에 ᄭᅰ여 마시우랴 ᄒᆞ거ᄂᆞᆯ

그 ᄂᆞᆷ은 사ᄅᆞᆷ들이 ᄀᆞᆯᄋᆞᄃᆡ

아직 그만 두어라 엘니야가 와셔 구원ᄒᆞ나

아니 ᄒᆞ나 보자 ᄒᆞ더라

예수ㅣ 다시 크게 소ᄅᆡ 질아시고 령혼이 ᄯᅥ나가니

셩뎐 휘쟝이 우흐로브터 아래ᄭᆞ지 ᄶᅵ어져

둘이 되며 ᄯᅡ히 진동ᄒᆞ며 바회가 터지며

무덤이 열니며 자던 셩인의 몸이 만히 니러나

무덤에셔 나왓다가 예수ᄭᅴ셔 다시 니러나신 후에

거륵ᄒᆞᆫ 셩에 드러가 여러 사ᄅᆞᆷ의게 보이니라

ᄇᆡᆨ부쟝과 ᄒᆞᆷᄭᅴ 예수ᄅᆞᆯ 직희던 쟈가

ᄯᅡ히 ^ 진동ᄒᆞᆷ과 지낸 일들을 보고 심히 두려워 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이가 진실노 하ᄂᆞ님의 아ᄃᆞᆯ이로다 ᄒᆞ더라

갈닐니로브터 예수ᄅᆞᆯ 좃치며

셤기던 녀인들이 거긔 와셔 멀니셔 보니

그 즁에 막다레기의 마리아와 야고보와

요세의 어마니 마리아와 셰비대의 아ᄃᆞᆯ의 어마니더라

저물매 아리마태에셔 부쟈 요셉이라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오니

그ᄂᆞᆫ 예수의 뎨ᄌᆞㅣ라

가 사ᄅᆞᆷ이 빌나도의게 나아가

예수의 시톄ᄅᆞᆯ 달나 ᄒᆞ니 빌나도ㅣ 분부ᄒᆞ야 주거ᄂᆞᆯ

요셉이 시톄ᄅᆞᆯ 가져쟈가 졍힌 뵈로 싸셔

반셕 가온ᄃᆡ 판 ᄌᆞ긔 새 무덤에 너허 두고

무덤 문에 큰 돌을 굴녀 놋코 가니

ᄯᅩ 막달나인 마리아와 다ᄅᆞᆫ 마리아가 무덤을ᄃᆡᄒᆞ야 안졋더라

그 잇튼 날은 졀일을 예비ᄒᆞᄂᆞᆫ 다음 날이라

졔ᄉᆞ졔쟝과 파리ᄉᆡ인이 ᄒᆞᆷᄭᅴ 빌나도의게 모혀 ᄀᆞᆯᄋᆞᄃᆡ

쥬여 뎌 유혹ᄒᆞ던 쟈ㅣ 살앗실 ᄯᅢ 말ᄒᆞᄃᆡ

사흘 후에 다시 살아 나리라 ᄒᆞᆷ을 우리가 긔억ᄒᆞ노니

그런고로 분부ᄒᆞ야 그 무덤을 사흘ᄭᆞ지 굿게 직희가 ᄒᆞ쇼셔

그의 뎨ᄌᆞ들이 와셔 시톄ᄅᆞᆯ 도적ᄒᆞ야 가고 ᄇᆡᆨ셩의게 말ᄒᆞᄃᆡ

그가 죽음으로 다시 살앗다 ᄒᆞ면 후에

유혹이 젼보다 더 될가 ᄒᆞᄂᆞ이다 ᄒᆞ니

빌나도ㅣ ᄀᆞᆯᄋᆞᄃᆡ

너희게 슈직ᄒᆞᄂᆞᆫ 군ᄉᆞㅣ 잇ᄉᆞ니

가셔 힘ᄃᆡ로 굿게 직희라 ᄒᆞ거ᄂᆞᆯ

뎌들이 가셔 무덤을 ᄃᆞᆫᄃᆞᆫ이 ᄒᆞ고

돌을 인봉ᄒᆞ고 군ᄉᆞ로 직희니라

안식일 잇튼 날 새벽에 막달나인에 마리아와

다ᄅᆞᆫ 마리아가 무덤을 보랴고 왓더니

크게 디동ᄒᆞ며 쥬의 텬ᄉᆞ가 하ᄂᆞᆯ에셔 ᄂᆞ려와

무덤 문에 돌을 굴니고 그 돌 우헤 안졋ᄂᆞᆫᄃᆡ

얼골이 번ᄀᆡ ᄀᆞᆺ고 옷시 희기가 ^ 눈과 ᄀᆞᆺ거ᄂᆞᆯ

슈직ᄒᆞ던 쟈가 텬ᄉᆞ의 연고ᄅᆞᆯ 인ᄒᆞ야

무셔워 ᄯᅥᆯ며 죽은 사ᄅᆞᆷ과 ᄀᆞᆺ게 되ᄂᆞᆫ지라

텬ᄉᆞㅣ 녀인들ᄃᆞ려 닐너 ᄀᆞᆯᄋᆞᄃᆡ 무셔워 마라

너희가 십ᄌᆞ가에 못 박힌 예수ᄅᆞᆯ ᄎᆞᆺᄂᆞᆫ 줄을 내가 아노라

그가 여긔 계시지 안코 젼에 말ᄉᆞᆷᄒᆞ시던 ᄃᆡ로

다시 니러나셧시니 와셔 쥬의 누엇던 곳을 보고

ᄯᅩ ᄲᆞᆯ니 가셔 그의 뎨ᄌᆞ들의게 닐ᄋᆞᄃᆡ

그가 죽음에셔 니러나샤 너희보다 몬져 갈닐니로 가셧시니

거긔셔 너희가 그ᄅᆞᆯ 뵈오리라

내가 임의 너희ᄃᆞ려 닐넛ᄂᆞ니라 ᄒᆞ거ᄂᆞᆯ

그 녀인들이 무셔운 즁 크게 깃거옴으로 무덤에셔 ᄲᆞᆯ니 ᄯᅥ나

뎨ᄌᆞ들의게 그 말ᄉᆞᆷ을 젼ᄒᆞ려 ᄲᆞᆯ니 다러나 갈ᄉᆡ

예수ᄅᆞᆯ 맛ᄂᆞ니 ᄀᆞᆯᄋᆞ샤ᄃᆡ 평안ᄒᆞ뇨 ᄒᆞ신ᄃᆡ

녀인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붓잡고 절ᄒᆞ니

이에 예수ㅣ ᄀᆞᆯᄋᆞ샤ᄃᆡ 무셔워 말고 가셔

내 동ᄉᆡᆼ들의게 닐ᄋᆞᄃᆡ 갈닐니로 가셔

거긔셔 나ᄅᆞᆯ 보리라 ᄒᆞ라

녀인들이 갈 제 슈직ᄒᆞ던 군ᄉᆞ 즁 몃치 셩에 드러가

모든 지낸 일을 졔ᄉᆞ졔쟝의게 고ᄒᆞ니

그들이 쟝로들과 ᄒᆞᆷᄭᅴ 모혀 의론ᄒᆞ고

군ᄉᆞ들의게 돈을 만히 주며

ᄀᆞᆯᄋᆞᄃᆡ 너희ᄂᆞᆫ 말ᄒᆞ기ᄅᆞᆯ

우리가 잘 ᄯᅢ에 그의 뎨ᄌᆞ들이 밤에 와셔

그 시톄ᄅᆞᆯ 도젹ᄒᆞ야 갓다 ᄒᆞ라

만일 이 말이 감ᄉᆞ의 귀에 들닐지라도

우리가 권ᄒᆞ야 너희ᄅᆞᆯ 무ᄉᆞᄒᆞ게 ᄒᆞ리라 ᄒᆞ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