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월보

  • 연대: 1900년대
  • 저자: 감리교회
  • 출처: 신학월보
  • 출판: 죠원시, 한국감리교회사학회
  • 최종수정: 2016-01-01

뎨一권 신학월보 一호

쥬강ᄉᆡᆼ 일쳔구ᄇᆡᆨ년 납월 예수탄일호

목록

샤셜

월보 셜시ᄒᆞᆷ

츄슈ᄯᅢ 깃붐

신명력ᄒᆡᆼ

아셰아 동방 감독

쥬일 직힘

부인 의학ᄉᆞ 환국ᄒᆞ심

새 목ᄉᆞ 모리시씨

ᄂᆡ부 인허

교회 진보

년환회 덕ᄒᆡᆼ 규칙

예수탄일 경츅론

예수 육신을 나신 ᄯᅳᆺ

텬ᄉᆞ의 찬숑이라

탄일 경축 례식

문감목의 편지

교보

만국 쥬일 공과

쥬 千九百년 十一월 ᄂᆡ부 인허 ᄇᆡ월 츌판

샤쟝 목ᄉᆞ 죠원시

ᄉᆞ무소 졔물포 우각현

THE SIN-HAK WOL-PO.

A Biblical and Church Monthly.

Geo. Heber Jones, Editor. DECEMBER, 1990. Vol. 1, NO. 1.

CHRISTMAS NUMBER

CONTENTS

1.―Editorial.

Greeting.

The Joy of the Harvest.

Diligent Endeavor in Spiritual Life.

A Welcome to Bishop Moore.

Sabbath observance.

Return of Dr. Esther Kim Pak.

Arrival of Rev. C. D. Morris.

Government Registration.

2.―Christmas Festivities.

Stray Notes.

Thoughts on the Incarnation. Rev. J. S. Gale.

The Song of the Angels.

An outline Program.

letter from Bishop Moore.

3.―Church News.

4.―International Sunday School Lessons.

샤셜

월보 셜시ᄒᆞᆷ 우리 대한에셔 그리스도 월보법이 업셧더니

이제ᄂᆞᆫ 우리가 이 일로 션봉이 되니

두렵고 삼가ᄒᆞᄂᆞᆫ ᄆᆞᄋᆞᆷ이 ᄀᆞᆫ졀ᄒᆞ노라

월보ᄅᆞᆫ 거ᄉᆞᆫ 신문도 아니오 고담이 아기ᄎᆡᆨ도 아니오

다만 교육과 학문을 쥬쟝으로 ᄉᆞᆷ고 귀ᄒᆞᆫ 글을 엇어

츌판ᄒᆞ고 사ᄅᆞᆷ의 명오(明悟)ᄅᆞᆯ 여러 줄지니라

이 직분이 가쟝 놉고 지극 어려오니

엇터케 우리 ᄌᆡ죠를 가지고 담당ᄒᆞ리오

그러나 교회의 훈령은 ᄒᆞᄂᆞ님 쳐분을 드러내신 거시니

극히 어려워도 반ᄃᆡ도 못ᄒᆞ고 아니 시ᄒᆡᆼᄒᆞᆯ 수 업ᄂᆞ니라

이 훈령은 우리의게 밋쳐 우리가 이 신학월보 샤쟝되여

긔ᄌᆡᄒᆞᄂᆞᆫ 직분을 맛하ᄉᆞ니 이 훈령을 겸손히 밧아 시ᄒᆡᆼᄒᆞ노라

신학월보ᄂᆞᆫ 우리 그리스도교 신학을 론리ᄒᆞ고

셩경 도리와 교회 ᄉᆞ긔와 대한 교회의 진보ᄒᆞᆷ과

교인이 신명(神命)을 력ᄒᆡᆼᄒᆞᆷ과 덕ᄒᆡᆼ ᄀᆡ졍ᄒᆞᄂᆞᆫ 각ᄉᆡᆨ 일을 긔ᄌᆡᄒᆞᆯ 거시니

이 일로 우리 교회 목ᄉᆞ들과 션ᄉᆡᆼ들이 도아주시기를 ᄇᆞ라노라

누구던지 츌판ᄒᆞᆯ 글과 광고ᄒᆞᆯ 아람다온 소식이 잇거던

인쳔 졔물포 신학월보 샤쟝의게 혹 우톄나

혹 인편이 잇ᄂᆞᆫ ᄃᆡ로 보ᄂᆡ시옵쇼셔

츄슈 ᄯᅢ 깃붐 직금 ᄯᅢᄂᆞᆫ 일년 이십ᄉᆞ졀 즁

뎨일 깃분 ᄯᅢ니 대개 츄슈 거둠일너라

지난 봄에 우리 농ᄉᆞᄒᆞᄂᆞᆫ 형뎨들이 밧과 논을 갈며 각ᄉᆡᆨ 씨를 심으며

여름에 싹난 후에 지슴을 ᄆᆡ고 풍우 셔습을 불폐ᄒᆞ고

손에 못박이며 ᄯᆞᆷ이 젼즁토에 졋도록 슈고를 ᄒᆞ다가

가을이 되니 츄슈를 무ᄉᆞ히 거두워둠으로

지난 고ᄉᆡᆼ을 닛즐지니라

봄과 여름에 힘을 다ᄒᆞ여 부ᄌᆞᄅᆞᆫ이 농ᄉᆞ를 ᄒᆞ다가

지금 ᄯᅢ 당ᄒᆞ여 오곡이 풍등ᄒᆞ고 ᄇᆡᆨ과가 셩실ᄒᆞ니 희환ᄒᆞ고 깃불지니라

깃분 즁 더욱 깃버ᄒᆞᆯ 거ᄉᆞᆫ ᄇᆞ라ᄂᆞᆫ 바를 엇음이니

대개 봄 고ᄉᆡᆼ과 여름 슈고ᄂᆞᆫ 가을 츄슈를 ᄇᆞ라고 ᄒᆞᆷ이오

봄에 ᄒᆞᆫ 말 죵ᄌᆞ를 진흙 속에 심으고

여름에 이거시 논 두 ᄲᅣᆷ이 싹이 되여

시우 죠양에 싹이 발연히 니러나며

혜풍이 습습ᄒᆞ더니 가을에ᄂᆞᆫ 벼 ᄒᆞᆫ 셤도 되고

혹 옥토이면 혹 셕 셤이나 넉 셤도 되ᄂᆞ니

이거시 가을 츄슈의 깃붐이니라

이 깃붐을 드러내ᄂᆞᆫ 법이 잇ᄉᆞᆯ 거시오

셰샹 풍쇽을 보니 十월 무오일이며

슐과 ᄯᅥᆨ을 풍ᄇᆡ케 ᄆᆞᆫᄃᆞ러

이웃 사ᄅᆞᆷ을 쳥ᄒᆞ고 합포 고복ᄒᆞ며 죵일토록 질기ᄂᆞ니

만일 셰샹 풍쇽 즁에 츄슈 깃붐을 나타내ᄂᆞᆫ 법이 잇ᄉᆞ면

하ᄂᆞ님의 ᄌᆞ녀들이 하ᄂᆞ님 압헤 깃붐을 드러내ᄂᆞᆫ 법이 업슬 수 잇ᄉᆞ리오

그러치 아니ᄒᆞ니라

구약 셩경을 보니 녯젼에 하ᄂᆞ님 ᄇᆡᆨ셩들이 쟝막 졀긔를 직혀ᄂᆞᆫᄃᆡ

(츌ᄋᆡ급긔 二十三쟝 十六-) (릭미긔 二十三쟝 三十九-) (신명긔 十六쟝 十三-)

이 졀긔이면 ᄇᆡᆨ셩들이 사ᄂᆞᆫ ^ 집을 ᄇᆞ리고

그 엽헤 나무가지로 쟝막을 지어노코

이 쟝막 안헤 ᄒᆞᆫ 쥬일 동안 거쳐ᄒᆞ여 질기니

셩뎐에 가셔 하ᄂᆞ님의게 가을 연보를 드리고

친쳑과 깃부게 잔ᄎᆡᄒᆞ고 가난ᄒᆞᆫ 사ᄅᆞᆷ을 구졔ᄒᆞ니

이로 말ᄆᆡ암아 하ᄂᆞ님ᄭᅴ셔 당신 ᄇᆡᆨ셩을 ᄋᆡ급에셔 인도ᄒᆞ샤 허락ᄒᆞ신 ᄯᅡᆼ에 들게 ᄒᆞ고

그 ᄯᅡ 츄슈 거둠으로 ᄋᆡ급슈고 갑픔을 명심불망ᄒᆞ며

ᄯᅩ 년년히 츄슈를 감샤케 ᄒᆞᄂᆞ니라

ᄯᅩ 금셰에 미국셔ᄂᆞᆫ ᄒᆡ마다 동지ᄃᆞᆯ 마ᄌᆞ막 목요일이면 감샤일(感謝日)이라 ᄒᆞ며 직히고

만민 ᄇᆡᆨ셩들이 각곳 회당에 모히고 하ᄂᆞ님의게 감샤ᄒᆞᄂᆞᆫ 경ᄇᆡ를 드리고

ᄯᅩ 하ᄂᆞ님ᄭᅴ 더욱 졍셩되이 슌죵ᄒᆞᆷ을 새로 ᄆᆡᆼ셰ᄒᆞᄂᆞ니라

이거ᄉᆞᆫ 하ᄂᆞ님ᄭᅴ셔 츄슈의 쥬인되시고 일용ᄒᆞᆯ 양식을 주샤

츄슈를 만히 거둠을 질김으로 감샤ᄒᆞᆷ일너라

ᄎᆞᆷ 아람답고 아람답도다

우리 대한 교회에셔ᄂᆞᆫ 아직 하ᄂᆞ님ᄭᅴ 츄슈 감샤ᄒᆞᄂᆞᆫ 특별히 뎡ᄒᆞᆫ 날이 업시나

이 월보 보시ᄂᆞᆫ 쳠군ᄌᆞ들은 ᄆᆡ년 양력 동지ᄃᆞᆯ 마ᄌᆞ막 쥬일에 회당에 모혀

하ᄂᆞ님ᄭᅴ 츄슈 감샤ᄒᆞᄂᆞᆫ 깃분 찬미로 노래ᄒᆞ시고

ᄯᅩ 각 교회에 션ᄉᆡᆼ과 쇽쟝들은 각 형뎨와 ᄌᆞᄆᆡ의게 이 말ᄉᆞᆷ 광고ᄒᆞ시와

미리 츄슈 감사ᄒᆞ시ᄂᆞᆫ 법을 예비ᄒᆞ엿다가

하ᄂᆞ님ᄭᅴ 츄슈를 감샤ᄒᆞᆷ이 맛당홈 문졔를 삼아 젼도ᄒᆞ시고

그날에 죵일토록 질겨 ᄒᆞ시기를 ᄇᆞ라노라

지나간 슈고를 온젼히 닛고 다만 ᄇᆡ부ᄅᆞ고 즐거워ᄒᆞ여

함포고복ᄒᆞ며 죡도슈무ᄒᆞ고 태평가만 부ᄅᆞ거니와

만일 흉년이 들 지경이면 헛슈고만 ᄒᆞᆯ ᄲᅮᆫ외라

츄슈ᄒᆞᆯ 거시 업ᄉᆞ리니 무엇ᄉᆞᆯ 깃버ᄒᆞ리오

우리 교회에 신익(神益) [령혼의 유익] 형편을 보니

이와 ᄀᆞᆺ치 우리 교회도 ᄯᅩᄒᆞᆫ 대한에셔 힘써 심으고 김ᄆᆡᆫ 제 十五년이나 되니

지금 ᄯᅢ야 츄슈를 ᄇᆞ랄 ᄯᅢ라 ᄎᆞᆷ 깃버ᄒᆞ고 즐거워ᄒᆞ며

감샤 칭숑ᄒᆞᆯ 거ᄉᆞᆫ 우리 교회 형뎨 ᄌᆞᄆᆡ들이 열심으로 깃분 원납ᄒᆞ야

례ᄇᆡ당도 창건ᄒᆞ며 젼도 션ᄉᆡᆼ 월급도 보조ᄒᆞ며 쇼학교도 셜시ᄒᆞ고

혹 바다 밧긔 잇셔 ᄒᆞᆫ 번도 보지 못ᄒᆞᆫ 인도국 흉년 맛난 ᄇᆡᆨ셩들을 불샹히 넉여

혹 부인들이 지환을 버셔 보ᄂᆡᄂᆞᆫ 이도 잇고

혹 돈을 거두어 보ᄂᆡᄂᆞᆫ 형뎨도 잇ᄉᆞ니

이 모든 거ᄉᆞᆫ ᄎᆞᆷ됴흔 열ᄆᆡ오 츄슈 깃붐을 올케 감샤ᄒᆞᆷ이니

그 듯기ᄂᆞᆫ 사ᄅᆞᆷ의게 깃버ᄒᆞᆯ ᄲᅮᆫ더러

하ᄂᆞ님ᄭᅴ셔 더욱 깃버ᄒᆞ시리라

슯흐도다 우리 대한 형편을 보온즉

아직도 열니지 못ᄒᆞᆫ 향곡이 더러 잇셔

사ᄅᆞᆷ이 당연히 ᄒᆞᆯ 직분은 무엇인지 알지 못ᄒᆞ고

힘써 ᄉᆡᆼᄌᆡᄒᆞᆫ 젼곡을 허비ᄒᆞ여 쓸ᄃᆡ업ᄂᆞᆫ 우샹을 슝봉ᄒᆞᄂᆞᆫ 곳이 만흐니

ᄎᆞᆷ 앗갑고 한심ᄒᆞ도다

귀신은 헛된 줄 누구 모로리오

그러나 하ᄂᆞ님 은혜로 엇은 츄슈 감샤를 집안 귀신의게 굿ᄒᆞ여 주ᄂᆞᆫ 거시

하ᄂᆞ님의 물건은 하ᄂᆞ님ᄭᅴ ᄲᆡ앗고 악신의게 드림이니

텬앙을 면치 못ᄒᆞᆯ지니라

뭇귀신과 우샹들 즁에 츄슈 쥬인된 이가 ^ 잇ᄉᆞ리오

어린 ᄋᆞᄒᆡ들이라도 하ᄂᆞ님ᄭᅴ셔 츄슈의 쥬인되신 줄 다 알겟ᄉᆞ니

하ᄂᆞ님의 영광을 귀신의게 돌녀 보ᄂᆡᄂᆞᆫ 거ᄉᆞᆫ 셜독ᄒᆞᆷ이오 과연 무셥도다

ᄇᆞ라ᄋᆞᆸ건ᄃᆡ 대한 젼국 ᄇᆡᆨ셩들이 이처름 귀신과 우샹 슝봉ᄒᆞᆷ을 회ᄀᆡᄒᆞ시고

츄슈의 쥬인과 츄슈의 쥬인 아ᄃᆞᆯ 예수씨ᄅᆞᆯ 알고

밋고 쥰ᄒᆡᆼᄒᆞ여 우리와 동락ᄒᆞ기를 ᄇᆞ라노라

신명력ᄒᆡᆼ 神命力行 이 글ᄌᆞᄂᆞᆫ 새 문ᄌᆞ인ᄃᆡ

그 ᄯᅳᆺ슨 무엇인지 ᄇᆞ라보아도 알지 못ᄒᆞ며

믁상 깁히 ᄒᆞ여도 ᄭᆡ닷기 어려온지라

대한에 독학력ᄒᆡᆼ이란 말이 잇ᄂᆞᆫᄃᆡ 그 ᄯᅳᆺ인즉

무론 아모 글공부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쥬야로 목숨을 앗기지 아니ᄒᆞ야

글을 혹독ᄒᆞ고 힘써셔 공부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면

그거ᄉᆞᆫ 독학력ᄒᆡᆼ이라 ᄒᆞᆷ이니라

그와 ᄀᆞᆺ치 남녀로 유무론ᄒᆞ고 ᄌᆞ긔 령혼을 구원ᄒᆞ고

길너주ᄂᆞᆫ 경영을 쥬야로 목숨을 앗기지 안코

혹독ᄒᆞ고 힘써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면 이거시 엇지 신명력ᄒᆡᆼ이 아니리오

대개 우리 셰샹 사ᄅᆞᆷ들이 죄에 붓쳐 잇ᄉᆞᆯ ᄯᅢ에

하ᄂᆞᆯ을 우러러 보아도 그 가온ᄃᆡ 계시고

대쥬ᄌᆡ 되신 하ᄂᆞ님과 분별치 아니ᄒᆞ며

그 육신을 알어도 그 속에 쥬쟝 령혼을 모로고

다만 오관의 격동ᄒᆞᄂᆞᆫ 감각과 육톄에 니러나ᄂᆞᆫ 졍욕을 좃차 ᄒᆡᆼᄒᆞᆷ이니

단뎡코 육톄에 ᄉᆡᆼ젼만 알고 령혼에 ᄉᆡᆼ젼을 모ᄅᆞᆷ이니라

우리가 예수 아니 밋을 ᄯᅢ에 육신의 죵이 되여 언ᄒᆡᆼ심ᄉᆞᄂᆞᆫ 다만 죄ᄲᅮᆫ이로다

예수를 알고 밋은 후 육신은 령혼 ^ 의 부리ᄂᆞᆫ 죵되고

령혼과 령혼의 일을 쥬쟝이 되더라

이로 보건ᄃᆡ 사ᄅᆞᆷ에게ᄂᆞᆫ ᄉᆡᆼ명이 둘이 잇ᄂᆞᆫᄃᆡ

ᄒᆞ나흔 예수 밋기 젼 육톄와 오관이 쥬쟝ᄒᆞᄂᆞᆫ ᄉᆡᆼ명이오

ᄒᆞ나흔 예수 밋은 후 령혼과 지혜를 쥬관ᄒᆞᄂᆞᆫ ᄉᆡᆼ명이니

이 두 ᄉᆡᆼ명은 각각 ᄒᆞ나히 되고 합ᄒᆞ지도 안코 셕거 잇지도 안코

그 분별ᄒᆞᆷ은 하ᄂᆞᆯ은 ᄯᅡ에셔 분별ᄒᆞᆷ과 두어움이 ᄇᆞᆰ은 ᄃᆡ에셔 분별과 ᄀᆞᆺ도다

대개 사ᄅᆞᆷ의 본셩 ᄉᆡᆼ명은 셰쇽과 졍욕과 마귀를 쥰ᄒᆡᆼᄒᆞᆷ이니

이 ᄉᆡᆼ명을 죽고 ᄭᅳᆫ치셔서 령혼의 ᄉᆡᆼ명은 시작이 되니

이것ᄉᆞᆫ ᄀᆞᆯ온 신명이니라

이 신명은 하ᄂᆞ님ᄭᅴ셔 밋ᄂᆞᆫ 사ᄅᆞᆷ의게 조셩ᄒᆞ여 주신 거시니

셩경의 말ᄉᆞᆷ ᄀᆞᆺ치 삼위일톄되신 하ᄂᆞ님ᄭᅴ셔 밋ᄂᆞᆫ 사ᄅᆞᆷ의 령혼에 친림ᄒᆞ샤

셩죵으로 ᄃᆡ와주샤 우리의 힘이 되시고

우리의 ᄉᆡᆼ명이 되시고 우리를 림죵 ᄯᅢᄭᆞ지 보젼ᄒᆞ시니

이 셩춍으로 조셩ᄒᆞ여 ᄃᆡ워주신 ᄉᆡᆼ명은 곳 신명이오

가쟝 귀ᄒᆞ고 가쟝 거륵ᄒᆞ고 가쟝 신령ᄒᆞ시니

하ᄂᆞᆯ로 바로 가ᄂᆞᆫ 길이니라 이 신명 엇고 보젼ᄒᆞ고 더우기를 위ᄒᆞ여

셩경공부 힘써 ᄒᆞ고 은혜를 나리우샤 셜시ᄒᆞᆫ 구례를 부ᄌᆞᄅᆞᆫ이 ᄒᆡᆼᄒᆞᆯ지니라

깁히 조량ᄒᆞ시오 우리 형뎨들이여 이 새ᄉᆡᆼ명이 엿ᄯᅢ도

엇더ᄂᆞᆫ지 엇지 못ᄒᆞ엿ᄂᆞᆫ지 알어볼 거시니라

우리ᄂᆞᆫ 우샹 셤기ᄂᆞᆫ 인민 가온ᄃᆡ 거ᄒᆞᄂᆞᆫᄃᆡ

그의 ᄉᆡᆼ명은 신명의 ᄉᆡᆼ명 되지 못^ᄒᆞ고

육신의 ᄉᆡᆼ명이 되니 만일 우리 ᄒᆡᆼ위ᄂᆞᆫ

우샹 셤기ᄂᆞᆫ 사ᄅᆞᆷ의 ᄒᆡᆼ위와 달붐이 잇ᄉᆞ면 감샤ᄒᆞᆯ 거시로ᄃᆡ

달붐이 업고 분별치 못ᄒᆞᆯ 것 ᄀᆞᆺᄒᆞ면 가탄ᄒᆞ고 대셩통곡ᄒᆞᆯ지니라

만일 그러케 될 것 ᄀᆞᆺᄒᆞ면 령혼의 목ᄉᆞ를 ᄎᆞ져셔

진담토셜로 소원을 드러내여셔 구원ᄒᆞᄂᆞᆫ 길을 ᄀᆞᄅᆞ쳐 주시기를 구ᄒᆞ시오

아셰아 동방 감목

一千八百九十년 五월에 미국셔 미이미 감리교회

ᄉᆞ년 춍의회가 모혀ᄂᆞᆫᄃᆡ

셰계 각국 그 교회 ᄉᆞ무를 토론ᄒᆞ고 결쳐ᄒᆞ엿더니

그 즁에 우리가 극진히 감샤ᄒᆞ고

깃부게 넉이ᄂᆞᆫ 것ᄉᆞᆫ 우리 아셰아 동방을 감목쥬지로 ᄉᆞᆷ아두고

쳥국과 대한과 일본 잇ᄂᆞᆫ 교회를 ᄎᆞ지ᄒᆞᆯ 감목은 쳥국 상ᄒᆡ에 머물게 ᄒᆞ심이니라

대개 一千八百八十七년브터 ᄒᆡ마다 감목이 ᄒᆞᆫ 분식 교회 시찰로 동방에 슌ᄒᆡᆼᄒᆞ엿더니

一千八百九十六년에 니ᄅᆞ러셔ᄂᆞᆫ 감목 됴이쓰씨와

그 후에 감목 고란쓰돈씨ᄂᆞᆫ 잇ᄒᆡ식 계셔

교회가 효흠을 만하 보앗난ᄃᆡ

하믈며 이 새 감목이 여러ᄒᆡ 계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