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월보
그 ᄯᅢ에 군쥬ᄂᆞᆫ ᄶᅩ즈 뎨삼씨니 년이 팔십일셰ᅟᅵᆫ 고로
심히 로망ᄒᆞᆷ에 니ᄅᆞ럿고
일ᄌᆞᆨ이 와싱돈으로 더브러 싸화 아머리가
일대 부쥬ᄅᆞᆯ ᄲᅢ앗긴 군쥬ㅣ오
ᄯᅩ 그 아ᄃᆞᆯ ᄶᅩ즈 뎨ᄉᆞ씨와 윌님 뎨ᄉᆞ씨 잇ᄉᆞ니
이 두 형뎨ᄂᆞᆫ 허랑방탕ᄒᆞ기로 젼국의 큰 슈치ᄅᆞᆯ ᄭᅵ친 군쥬ㅣ러라
이 두 군쥬ᄂᆞᆫ 아ᄃᆞᆯ이 업고 그 아오 ᄋᆡᆺ웟이 무남독녀ᄅᆞᆯ 두엇ᄉᆞ니
곳 즉금 승하ᄒᆞ신 빅도리아ㅣ라
탄ᄉᆡᆼᄒᆞ신지 일셰에 그 부친 ᄋᆡᆺ웟ᄉᆞᆫ 셰샹을 ᄇᆞ리시니
그 모친이 홀노 양육ᄒᆞᆯᄉᆡ 쟝ᄅᆡ의 군왕이 될 줄을 예락ᄒᆞ고
온양ᄒᆞᆫ 픔셩과 졍결ᄒᆞᆫ 졀ᄒᆡᆼ으로 교육ᄒᆞ야
귀로ᄂᆞᆫ 음담과 패셜을 듯지 못ᄒᆞ게 ᄒᆞ고
눈으로ᄂᆞᆫ 츄물과 악ᄉᆡᆨ을 보지 못ᄒᆞ게 ᄒᆞ야
학문의 련습ᄒᆞᆷ과 범ᄉᆞ의 통달ᄒᆞᆷ이 능히 ᄎᆞᆷ고 견ᄃᆡ며
졀조 잇고 존졀ᄒᆞ야 요조슉녀의 졀ᄒᆡᆼ을 닥고
대쇼 인민의 질고ᄅᆞᆯ 알게 ᄒᆞᆷ으로 교육ᄒᆞ엿ᄉᆞ니
이ᄂᆞᆫ ^ 영국의 륙십년간 ᄀᆡ명ᄒᆞ야 국태민안ᄒᆞᆯ 긔초가 되엿더라
일쳔팔ᄇᆡᆨ삼십칠년 륙월 이십일일 아ᄎᆞᆷ 두시 반에 윌님 뎨ᄉᆞ씨 윈져궁에셔 승하ᄒᆞᆫᄃᆡ
그ᄯᅢ에 여러 대신이 겐싱돈궁에 드러가셔
빅도리아와 황뎨 되실 일노 주달ᄒᆞ랴 ᄒᆞ야
겐싱돈 궁문을 두ᄃᆞ리니 그 문 군ᄉᆞ가 문을 열거ᄂᆞᆯ 대신들이 ᄀᆞᆯᄋᆞᄃᆡ
우리가 빅도리아ᄭᅴ 현알코져 ᄒᆞ야 왓노라 ᄒᆞ고
공ᄒᆡ로 드러가 오래 기ᄃᆞ리더니 하인이 나아와
말ᄒᆞᄃᆡ 아직 긔침ᄒᆞ지 아니ᄒᆞ셧ᄉᆞ니 현알ᄒᆞᆯ 수 업다 ᄒᆞ거ᄂᆞᆯ
대신들이 ᄀᆞᆯᄋᆞᄃᆡ 긴급ᄒᆞᆫ 일이 잇ᄉᆞ니 드러가 알외라
ᄒᆞᆫᄃᆡ 조곰 잇다가 빅도리아ᄭᅴ셔 평거에 닙ᄂᆞᆫ 의복으로 흔연히 나아와 졉ᄃᆡᄒᆞ니
그 요조ᄒᆞᆫ ᄐᆡ도와 졍결ᄒᆞᆫ 품ᄒᆡᆼ은 사ᄅᆞᆷ의 감복ᄒᆞᆯ 바 될너라 인ᄒᆞ야
하문ᄒᆞ샤ᄃᆡ 무ᄉᆞᆷ 일노 나ᄅᆞᆯ 보러 왓ᄂᆞ뇨
ᄒᆞ시거ᄂᆞᆯ 여러 신하들이 황뎨 위에 나아가시기ᄅᆞᆯ 쳥ᄒᆞᆫᄃᆡ
처음에 드ᄅᆞ시고 놀나고 두려온 긔ᄉᆡᆨ이 잇ᄉᆞ나
조곰도 동심ᄒᆞ지ᄂᆞᆫ 아니ᄒᆞ시더라 그날노 즉위ᄒᆞᄂᆞᆫ 례식을 ᄒᆡᆼᄒᆞ시고
슈셕에 올나 안지샤 붓그러워 ᄒᆞᄂᆞᆫ 빗도 업ᄉᆞ시고
다시 두려온 긔ᄉᆡᆨ도 업ᄉᆞ샤
셩경을 드러 입을 ᄆᆞᆺ촘으로 ᄆᆡᆼ셔ᄒᆞ시고
군신을 ᄃᆡᄒᆞ야 ᄀᆞᆯᄋᆞ샤ᄃᆡ 나의 약ᄒᆞᆫ 몸으로 젼국의 큰 ᄎᆡᆨ임을 당ᄒᆞ엿ᄉᆞ니
심히 두려온 바나 나의 나라ᄅᆞᆯ 다ᄉᆞ리고
ᄇᆡᆨ셩을 편히 ᄒᆞᆷ은 셩경 ᄯᅳᆺ대로 ᄒᆞ야
하ᄂᆞ님의 도으심을 밧겟다 ᄒᆞ시니
이ᄯᅢ에 츈츄ᄂᆞᆫ 십팔셰러라 나파륜을 살오잡고
벼ᄉᆞᆯ이 공작에 잇ᄂᆞᆫ ^ 월닝돈이 찬양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이 ᄀᆞᆺ치 덕ᄒᆡᆼ과 ᄌᆡ질이 구비ᄒᆞᆷ은 고금에 비ᄒᆞᆯᄃᆡ 업ᄉᆞ니
그 교육 밧은 거ᄉᆞᆫ 비록 ᄌᆞ긔의 ᄯᆞᆯ이라도 더 식힐 수 업다 ᄒᆞ더라
태셔 졔국이 공법을 의지ᄒᆞ야
각기 ᄉᆞ신을 보내여 새 황뎨의 즉위ᄒᆞ심을 하례ᄒᆞᆯᄉᆡ
법국셔 온 ᄉᆞ신은 나파륜의 아쟝으로 이스바니냐
젼쟝과 와달누 젼쟝에셔 대쟝 나파륜의 지휘ᄅᆞᆯ 밧아
월닝돈으로 더브러 싸호던 유대국 사ᄅᆞᆷ 술터ㅣ니
영국과 원슈ᄅᆞᆯ ᄆᆡ져 화친ᄒᆞ기 어려온 쟈ㅣ로되
론돈셩즁으로 ᄒᆡᆼᄒᆞ다가 아동 주졸들이 입을 열어
용ᄆᆡᆼ 잇ᄂᆞᆫ 술터ㅣ라 칭ᄒᆞᆷ을 듯고 ᄀᆞᆯᄋᆞᄃᆡ 영국 사ᄅᆞᆷ이 녕악도 ᄒᆞ거니와
싀긔ᄒᆞᆷ이 업시 나ᄅᆞᆯ 칭숑ᄒᆞ니
가위 쾌활ᄒᆞᆫ 종류ㅣ라 ᄒᆞ고 인ᄒᆞ야 교졔ᄅᆞᆯ 친밀ᄒᆞᆷ을 일우엇고
ᄯᅩ 영국 인민들이 용ᄆᆡᆼ을 됴화ᄒᆞ야 검극을 가지고
ᄉᆞᄉᆞ로히 싸호ᄂᆞᆫ 일이 만터니
인ᄋᆡᄒᆞᆫ 덕ᄐᆡᆨ으로 금지ᄒᆞ야 ᄒᆡᆼ치 못ᄒᆞ고
ᄯᅩ 유대국 사ᄅᆞᆷ은 영국의 군츅ᄒᆞᄂᆞᆫ 바 되엿더니
화평ᄒᆞᆫ 졍치로 보호ᄒᆞ고 기즁에셔 ᄐᆡᆨᄒᆞ야
디방 쟝관도 식히며 남작의 직픔ᄭᆞ지 주엇고
ᄯᅩ 텬하가 ᄀᆡ명ᄒᆞᆷ에 나아가 젼에
듯고 보지 못ᄒᆞ던 수만리 린국을 일죠일셕에
롱ᄒᆞᄂᆞᆫ 텰로와 산ᄒᆡ가 젹원ᄒᆞᆫ 곳예[곳에] 쇼식을 슌식간에 젼ᄒᆞᄂᆞᆫ 뎐긔와
만경창파샹에 풍파ᄅᆞᆯ 두려워ᄒᆞ지 안코
쥬야 운ᄒᆡᆼᄒᆞᄂᆞᆫ 긔션과 기타 수다ᄒᆞᆫ 긔계ᄅᆞᆯ ᄉᆡ로 발명ᄒᆞ야
텬하가 그 편리ᄒᆞᆷ을 ᄀᆞᆺ치 ᄒᆞ엿고
ᄯᅩ 일쳔팔ᄇᆡᆨ오십일년에 니ᄅᆞ러
비로소 텰과 류리로 집을 짓고 박 ^ 람회ᄅᆞᆯ 열어
각국 물화의 졔조ᄒᆞᆫ 물픔과 ᄌᆡ조ᄅᆞᆯ 탐지도 ᄒᆞ며
그 교졔의 친밀ᄒᆞᆫ 졍도 표ᄒᆞᆯᄉᆡ 녀황ᄭᅴ셔 친림ᄒᆞ야
그 각쳐의 물픔과 각국의 풍쇽을 목도ᄒᆞ시고
ᄎᆡᆨᄌᆞ의 친필노 긔ᄌᆡᄒᆞ야 ᄀᆞᆯᄋᆞ샤ᄃᆡ 이 일의 창셜ᄒᆞᆷ은 만고에 아ᄅᆞᆷ답고
텬하의 영광이니 우리 나라와 나의 ᄉᆞ랑ᄒᆞᄂᆞᆫ 알벗ᄉᆞᆯ 위ᄒᆞ야
깃븐 ᄆᆞᄋᆞᆷ을 형언ᄒᆞᆯ 수 업다 ᄒᆞ니
알벗ᄉᆞᆫ 곳 녀황의 어진 ᄇᆡ필이라
박물학과 화학과 농학과 긔계학과 력ᄉᆞ에 련슉ᄒᆞᆫ 박ᄉᆞㅣ니
그 단졍ᄒᆞᆫ 덕ᄒᆡᆼ으로 녀황을 도아 졍ᄎᆡᆨ을 만히 베픈 즁에
이 박람회ᄅᆞᆯ 특별히 창셜ᄒᆞ엿ᄉᆞ니
각국으로 더브러 친목ᄒᆞᆫ 졍의ᄅᆞᆯ 돗탑게 ᄒᆞᆷ은 젼무후무ᄒᆞᆫ 황뎨더라
그ᄯᅢ에 하잇이라 ᄒᆞᄂᆞᆫ 농산으로 지나실 ᄯᅢ에 각국 국긔ᄂᆞᆫ 일광을 좃차 령롱ᄒᆞ고
각쳐 거마ᄂᆞᆫ 풍력을 ᄯᆞ라 왕ᄅᆡᄒᆞ니 무비화평 긔샹이오
졍결ᄒᆞᆫ 류리창과 견고ᄒᆞᆫ 벽돌문이며
좌우에 종려 가지ᄂᆞᆫ ᄎᆔ병이 은은ᄒᆞ고 샹하의 포도덤은 면쟝에 의의ᄒᆞ니
일ᄃᆡ 번화ᄒᆞᆷ이 비ᄒᆞᆯᄃᆡ 업ᄂᆞᆫ지라
녀황이 깃븜을 이긔지 못ᄒᆞ야 긔도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ᄌᆞ긔 나라에 복을 주시고
ᄯᅩ 그 어진 ᄇᆡ필 알벗의게 복 주심을 하ᄂᆞ님ᄭᅴ 감샤ᄒᆞ더라
일쳔팔ᄇᆡᆨ오십일년브터 오십년 ᄉᆞ이에 텬하가 다 은ᄐᆡᆨ 아래 잇셔
규모와 풍쇽이 다시 ᄉᆡ로와진 나라히 만흔 즁에 동양으로 말ᄒᆞ면
인도의 여러 쇼국들이 야만의 풍쇽이 심히 만하
서로 싸화 어지러온 가온ᄃᆡ로브터 ᄌᆞ연히 그 덕화 가온ᄃᆡ 복죵ᄒᆞ야
갓ᄂᆞᆫ ᄋᆞᄒᆡᄅᆞᆯ 간 ^ 져스강에 던져 악어에게 주어
발원공덕ᄒᆞ랴ᄂᆞᆫ 풍쇽이며 과부ᄅᆞᆯ 불 살오ᄂᆞᆫ 악습이며
ᄉᆞᄉᆞ로히 분ᄒᆞᆫ ᄆᆞᄋᆞᆷ을 품고 사ᄅᆞᆷ을 무단히 죽이ᄂᆞᆫ 악습과
그 외에 여러가지 흉악ᄒᆞᆫ 풍쇽을 금ᄒᆞ고
ᄯᅩ 삼ᄇᆡᆨ만 인구가 긔근에 죽게 된 거ᄉᆞᆯ 진휼ᄒᆞ엿ᄉᆞ니
이럼으로써 인도가 크게 평안ᄒᆞᆫ 나라히 되엿고
ᄯᅩ 가나다로 말ᄒᆞ면 ᄀᆡ쳑ᄒᆞᆫ ᄉᆡ ᄯᅡ히니
텰로ᄅᆞᆯ ᄭᅡᆯ아 젼에 통치 못ᄒᆞᆫ 곳을 통셥ᄒᆞ며
본토 지인으로 ᄒᆞ여곰 편안히 살게 ᄒᆞ엿고
남방의 토디로써 의론ᄒᆞ면 부쥬 즁에 드ᄂᆞᆫ 오스더라리아오
그 밧긔 누시란드ㅣ니 이 ᄯᅡ흔 흉악ᄒᆞᆫ 야만의 사던 곳이라
사ᄅᆞᆷ을 잡아 먹ᄂᆞᆫ 악습을 금지ᄒᆞ고 도로ᄅᆞᆯ 슈츅ᄒᆞ며
학교ᄅᆞᆯ 셜립ᄒᆞ야 교육을 힘씀으로 문명ᄒᆞᆫ 나라ᄅᆞᆯ 일우엿ᄉᆞ니
이러ᄒᆞᆷ으로 녀황의 어진 소문이 ᄯᅡ ᄭᅳᆺᄭᆞ지 진동ᄒᆞ니라
등극ᄒᆞ신지 륙십년이 ᄎᆞ매 론돈에셔 큰 경츅이 잇셧ᄉᆞ니
이ᄂᆞᆫ 영국 인민이 녀황의 년조 쟝구ᄒᆞᆷ을 감샤히 녁여 ᄒᆡᆼᄒᆞᆫ 례식인ᄃᆡ
각국들이 ᄉᆞ신을 보내여 하례ᄒᆞᄂᆞᆫ지라
녀황이 슌ᄒᆡᆼᄒᆞ시ᄂᆞᆫ 날에 ᄯᆞᄅᆞᄂᆞᆫ 군병이 허다ᄒᆞᆫ 즁에
흑인과 인도 종ᄉᆡᆨ인과 황인이 만히 ᄯᆞᄅᆞ니
그 위의 의장ᄒᆞᆫ 거ᄉᆞᆫ 젼무후무ᄒᆞᆯ너라 빅도리아 녀황ᄭᅴ셔
비록 막ᄃᆡᄒᆞᆫ 영광과 권셰ᄅᆞᆯ 잡으신 이로되
온유 겸손ᄒᆞᆫ ᄆᆞᄋᆞᆷ이 만으샤
마챠에 ᄂᆞ려 ᄇᆡᆨ셩의 집이라도 두루 추ᄒᆞᆷ을 교계치 아니ᄒᆞ시고
죵죵 심방ᄒᆞ시니 그 사ᄅᆞᆷ을 ᄉᆞ랑ᄒᆞᄂᆞᆫ ᄆᆞᄋᆞᆷ을 가히 알니로다
ᄯᅩᄒᆞᆫ ᄌᆞ녀가 만흔 거ᄉᆞ로 말ᄒᆞᆯ지라 ^ 도 군쥬 즁에 뎨일이니
맛ᄯᆞᆯ은 일ᄌᆞᆨ이 젼 덕국 황뎨와 결혼ᄒᆞ야 지금 황뎨 윌님을 나핫고
ᄯᅩᄒᆞᆫ 둘재 ᄯᆞᆯ에 ᄯᆞᆯ은 지금 아라사의 황후오
지금 ᄉᆡ 군쥬ᄂᆞᆫ 츈츄가 륙십이신 ᄃᆡ덴막 군쥬의 맛ᄯᆞᆯ과 셩혼ᄒᆞ엿ᄉᆞ니
이런고로 빅도리아 녀황은 덕국 황뎨의 외조모ㅣ오
아라사 황후의 외조모ㅣ오
그 외에도 적은 나라와 만히 결혼ᄒᆞ엿ᄉᆞᆫ즉
가히 여러 나라의 국모ㅣ라 ᄒᆞ리로다
두루 젼도ᄒᆞᆷ 본토 젼도인 리은승
일쳔구ᄇᆡᆨ년 십이월 이십구일은 곳 음력 십일월 초팔일이라
이ᄯᅢ에 셩신의 두다리심을 밧어 시쟝 로ᄉᆞᄭᅴ 허락을 엇고
십칠일 동안을 싀골 몃 곳ᄉᆞᆯ 단녀 왓시니
길에셔 영음ᄒᆞᆫ 것과 몃 교회 형편을 본대로
대강 이 아래 긔록ᄒᆞ오니
혹 월보 보시ᄂᆞᆫ 쳠각하의 ᄌᆞ미ᄅᆞᆯ 도을ᄭᅡ ᄇᆞ라ᄂᆞ이다
내가 우일 아ᄎᆞᆷ에 초초ᄒᆞᆫ ᄒᆡᆼ쟝을 슈습ᄒᆞ고 동편으로 향ᄒᆞ야
ᄯᅥ나갈ᄉᆡ 동ᄒᆡᆼ은 예수씨요 량식은 복음이라
ᄆᆞᄋᆞᆷ으로 이야기 ᄒᆞ며 ᄎᆞᄎᆞ로 젼진ᄒᆞ야 동문외ᄅᆞᆯ 나셔 보니
춍춍ᄒᆞᆫ 인가ᄂᆞᆫ 마귀 권셰 밋헤 잇서
쟝구 소ᄅᆡ 굿소ᄅᆡᄂᆞᆫ ᄒᆡᆼᄀᆡᆨ의 ᄆᆞᄋᆞᆷ을 샹케 ᄒᆞ며
오고가ᄂᆞᆫ 발ᄌᆞ최ᄂᆞᆫ 다만 썩어질 량식만 위ᄒᆞ야
슈고ᄒᆞᄂᆞᆫ 쟈ㅣ ᄲᅮᆫ이라 엇지 한탄ᄒᆞᆯ 곳이 아니리오
집ᄒᆡᆼ이ᄅᆞᆯ ^ ᄌᆡ촉ᄒᆞ야 왕심리ᄅᆞᆯ 당도ᄒᆞ니
고인 춍샹에 금인쟝ᄒᆞ야
밀밀히 쓴 무덤은 수ᄅᆞᆯ 헤아리지 못ᄒᆞ겟ᄂᆞᆫᄃᆡ
이것이 모도 이젼 썩어질 량식만 위ᄒᆞ야
슈고도 ᄒᆞ고 병 업고 태평ᄒᆞ고
오래 살기ᄅᆞᆯ 위ᄒᆞ야 굿ᄒᆞ던 사ᄅᆞᆷ의 무덤이라 슯흐도다
그 무덤에 어제ᄭᆞ지도 예수ᄅᆞᆯ 슬타 ᄒᆞ던 무덤도 잇ᄉᆞᆯ 거시오
밋기ᄂᆞᆫ 밋거니와 진실히 회ᄀᆡᄒᆞ고
도라오지 못ᄒᆞᆫ 쟈도 잇ᄉᆞᆯ지로다
셩경에 ᄀᆞᆯᄋᆞ샤ᄃᆡ 이제ᄂᆞᆫ 너ᄅᆞᆯ 구원ᄒᆞᆯ ᄯᅢ요
오날은 너ᄅᆞᆯ 구원ᄒᆞᆯ 날이라 ᄒᆞ엿거ᄂᆞᆯ
엇지ᄒᆞ야 이 말이 사ᄅᆞᆷ의 심쟝에 박이지 못ᄒᆞ야
모든 사ᄅᆞᆷ이 스ᄉᆞ로 랑패ᄒᆞᆷ을 보ᄂᆞᆫ고 탄식ᄒᆞ며
가다가 보니 죽은 무덤도 불샹ᄒᆞ거니와
산 무덤이 더옥 불샹ᄒᆞ도다 슯흐다
이 사ᄅᆞᆷ들 구ᄒᆞᆯ 이ᄂᆞᆫ 나고 동ᄒᆡᆼᄒᆞᄂᆞᆫ 예수시언마ᄂᆞᆫ
엇더케 이 사ᄅᆞᆷ들노 밋게 ᄒᆞᆯ고
머리ᄅᆞᆯ 둘코 너허 줄가 ᄇᆡᄅᆞᆯ 열고 너허 줄가
이거ᄉᆞᆫ 다 쓸ᄃᆡ 업ᄂᆞᆫ ᄉᆡᆼ각이요
아모리 ᄉᆡᆼ각ᄒᆞ되 ᄆᆞᄋᆞᆷ으로 밋지 아니ᄒᆞ면 쓸ᄃᆡ 업ᄂᆞᆫ도다
이런 ᄉᆡᆼ각으로 ᄌᆞ연이 ᄌᆞ마쟝 너른 들을 당ᄒᆞ니
시귀가 ᄌᆞ연이 감발ᄒᆞᄂᆞᆫ지라 그 시에 왈
농부가
루쳔여년 묵은 밧치 삼쳔리에 ᄀᆞ득ᄒᆞ니 ^ ᄆᆞᆷ과 힘을 다 드려셔
일경ᄇᆡᆨ묘 ᄒᆞ여 보셰
오호 동린 형뎨들아 셔린로 농본을 밧어
황뎐풀은 길을 덥고 긔간ᄒᆞᆫ 밧 굿어지네 일ᄎᆔ월쟝ᄒᆞ온 후에
아ᄅᆞᆷ다온 열ᄆᆡ 엇셰 긔별 업시 슌식간에 도젹 ᄀᆞᆺ치 림ᄒᆞ시네
몃 농부의 쟝기질노 엇지 일시 긔간ᄒᆞ리 셔평뎐에 심온 씨ᄂᆞᆫ 발셔
덩굴 번셩ᄒᆞ야 쉬지 말고 힘 다쓰셔 됴흔 씨ᄅᆞᆯ 널니 펴셰
굿기 젼에 파죵ᄒᆞ고 파죵ᄒᆞᆫ 후 물을 주셰
뎐답 쥬인 오실 날은 뎡치 안코 가셧시니 알곡식을 만히 것어
쥬ᄭᅴ 영화 돌녀 보셰
각 농부가 ᄒᆞᆫ 일 량식 쥬인 쳐분 엇ᄂᆞᆫ 대로 결실ᄒᆞᆷ이 풍셩ᄒᆞ니
쥬인 오기 기다리네 쥬ᄅᆞᆯ 슝봉ᄒᆞᄂᆞᆫ 이ᄂᆞᆫ 헛슈고ᄅᆞᆯ 아니 ᄒᆞ네
ᄇᆞᆰ은 ᄒᆡ빗 밧ᄂᆞᆫ 대로 됴흔 우로 먹ᄂᆞᆫ 대로
쥬인 업ᄂᆞᆫ 이 동안에 경건ᄒᆞ여
일 다 ᄒᆞ셰 쥬의 보좌 우편 셔셔 예비ᄒᆞ신 나라 밧셰 ᄒᆞ엿더라
광쥬 노로목 교회 형편
이곳 형편을 살펴 본즉
셔남동북간에 여러 쳔 인구가 십리 ᄂᆡ외에 거ᄉᆡᆼᄒᆞ고
쟝대ᄒᆞᆫ 산악은 셩락 ᄀᆞᆺ치 둘너 잇고
잔잔ᄒᆞᆫ 류슈ᄂᆞᆫ ᄯᅴ와 ᄀᆞᆺ치 둘녓ᄂᆞᆫᄃᆡ 십리 쥬회나 되ᄂᆞᆫ 평포ᄒᆞᆫ 광야ᄂᆞᆫ 텬작으로 열엿시며
동에ᄂᆞᆫ 리쳔읍이 잇고
남 ^ 에ᄂᆞᆫ 오쳔역이 잇ᄉᆞ며
그 가온ᄃᆡ 울밀ᄒᆞᆫ 슈림은 산울도 ᄀᆞᆺ고 목ᄎᆡᆨ도 ᄀᆞᆺ치 둘녓ᄂᆞᆫᄃᆡ
멀니 셔셔 ᄇᆞ라보니 의미ᄒᆞᆫ 촌락은 창파운무 즁에 군함을 ᄯᅴ워논 듯ᄒᆞ고 긔고
ᄒᆞᆫ 산봉은 용ᄆᆡᆼ 잇ᄂᆞᆫ 대쟝군이 션봉으로 나오ᄂᆞᆫ 듯ᄒᆞ여
ᄎᆞᆷ 산셰도 긔이ᄒᆞ고 야ᄉᆡᆨ도 광활ᄒᆞ니
진소위 쥬의 손ᄌᆡ조ᄅᆞᆯ 더욱 나타내셧다 ᄒᆞᆯ 만ᄒᆞ도다
이 디경 당ᄒᆞ야 사ᄅᆞᆷ의 ᄆᆞᄋᆞᆷ이 엇지 감동치 아니ᄒᆞ리오
산을 ᄃᆡᄒᆞ매 마태 五쟝十四졀 ᄯᅳᆺᄉᆞᆯ ᄌᆞ아내고 물을 보매
요한 七쟝三十八졀 ᄯᅳᆺᄉᆞᆯ 감발ᄒᆞᄂᆞᆫ도다 경ᄀᆡᄂᆞᆫ 이 ᄀᆞᆺ치 됴커니와
이곳 인민 즁에 누가 복이 잇서
셰샹 사ᄅᆞᆷ의게 산셩과 ᄀᆞᆺ치 드러낼 쟈며
이 물은 마시거니와 누가 복이 잇서
기리 목ᄆᆞᄅᆞ지 안ᄂᆞᆫ ᄉᆡᆼ명슈ᄅᆞᆯ 쥬ᄭᅴ 나아와 마실 쟈ㅣ뇨
누가 ᄇᆡ에셔 산물이 시내와 ᄀᆞᆺ치 흐ᄅᆞᆷ을 엇은 쟈인고 ᄆᆞᄋᆞᆷ으로 한탄ᄒᆞ고
ᄎᆞᄎᆞ 진보ᄒᆞ다가 ᄇᆞ라본즉
울밀ᄒᆞᆫ 슈림 우헤 긔발이 흔날니니
눈을 씻고 ᄌᆞ셰 보니
곳 우리 구쥬의 셰샹 구원ᄒᆞ신 ᄉᆡᆼ명 나무 곳 쥬의 십ᄌᆞ긔라
이 긔의 긔샹을 본즉 온 셰샹을 이긔신 긔샹이오
ᄯᅩᄒᆞᆫ 셰샹을 다ᄉᆞ리ᄂᆞᆫ 호령 소ᄅᆡ도 나오ᄂᆞᆫ 듯ᄒᆞ며
바람을 좃ᄎᆞ ᄂᆞᆯ니ᄂᆞᆫ 모양은 동방에 뵈던 별이 박ᄉᆞᄅᆞᆯ 인도ᄒᆞ야
유대왕으로 나신 ᄋᆞ기 집을 ᄀᆞᄅᆞ치ᄂᆞᆫ 것 ᄀᆞᆺ치 나ᄅᆞᆯ 인도ᄒᆞ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