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東壯遊歌 四
ᄇᆡ방의 누어시니 이 환은 면ᄒᆞᆯ로다
거월 이십오일 션ᄂᆡ군관 예셔 ᄯᅥ나
이 ᄃᆞᆯ 초이일에 부산으로 갓다 ᄒᆞᄂᆡ
각읍 진공 분뎡ᄒᆞ야 경상감ᄉᆞ 위문 왓다
고국 셩신 갓가오니 ᄆᆞᄋᆞᆷ이 날 ᄃᆞᆺᄒᆞ다
십뉵일 니러나셔 져근 ᄇᆡ 비러 ᄐᆞ고
삼ᄉᆞ신긔 문후ᄒᆞᆫ 후 부긔션 둘러보니
삼문ᄉᆞ 모닷거ᄂᆞᆯ 온화ᄒᆞ고 도라오다
도쥬의 연향을 대삼듕의 잇ᄂᆞᆫ디라
ᄉᆞ상ᄂᆡ ᄉᆞ양ᄒᆞᄃᆡ 도쥬가 견집더니
오ᄂᆞᆯ이야 긔별ᄒᆞᄃᆡ 사로 ᄃᆡ신ᄒᆞ쟈 ᄒᆞᄂᆡ
십칠일 뇽방승이 뎨ᄌᆞ 난ᄌᆔ 보내여셔
거울 ᄒᆞ나 드리거ᄂᆞᆯ 장지필묵 답녜ᄒᆞ고
황뉼약과 방ᄇᆡᆨᄌᆞ로 슈영쟝노 면죄ᄒᆞ다
ᄃᆡ마도쥬 십칠일에 ᄉᆞ신ᄂᆡᄅᆞᆯ 쳥ᄒᆞ오니
평복으로 남녀 ᄐᆞ고 ᄀᆡ복ᄒᆞ고 드러가셔
다파ᄒᆞ고 도라와셔 ᄂᆡ일 회뎡ᄒᆞ려 ᄒᆞ니
뉵션의 오ᄇᆡᆨ인이 뉘 아니 용약ᄒᆞ리
십구일 길 ᄯᅥ나니 예브터 ᄃᆡ마도쥬
포구의 친히 나와 보내ᄂᆞᆫ 젼녜ᄃᆡ로
이 날이 거의 낫이로ᄃᆡ 오히려 아니 오니
만흘키 심ᄒᆞᆫ디라 통악악키 ᄀᆞ이 업다
미시나 디난 후의 비로소 나오ᄂᆞᆫ고
뉵션이 ᄎᆞᄎᆞ ᄯᅥ나 포구로 나올 적의
도쥬와 이졍승이 읍ᄒᆞ여 보내ᄂᆞᆫ고
ᄇᆞ람이 미ᄒᆞᆫ디라 일시의 노역ᄒᆞ여
올 적 길 ᄇᆞ리고서 쳡노로 바로 드니
디명은 션두포요 일명은 사공목이
평슈길 임진년의 샤공놈 쥬길이ᄅᆞᆯ
여긔 와 버혓기의 언덕의 ᄉᆞ당 잇ᄂᆡ
고이ᄒᆞᆯ ᄉᆞᆫ 쥬길ᄉᆞ가 젹간관도 잇다 ᄒᆞ니
아마도 두 곳 듕의 ᄒᆞ나흔 아니로다
좌우의 봉만들의 슈목이 참텬ᄒᆞ고
갯물이 만희ᄒᆞ야 계유 ᄒᆞᆫ ᄇᆡ 갈 만하다
우리 ᄇᆡ 걸니여셔 나갈 길 업ᄂᆞᆫ디라
격군 스무나므니 예와 ᄂᆞ려 ᄭᅳ으고셔
계유ᄒᆞ야 ᄯᅥ나노라 날이 ᄇᆞᆯ셔 져므럿ᄂᆡ
등불 혀고 ᄒᆡᆼ션ᄒᆞ야 방포 가셔 닷ᄎᆞᆯ 주니
인가도 바히 업고 영듕의셔 밤을 샌다
이 날 온 ᄃᆡ 혜여하니 칠십니ᄂᆞᆫ ᄒᆞ고ᄂᆞ야
이십일 대열ᄒᆞ고 ᄇᆞ람이 바히 업서
셔박포 와셔 자다 이십니 왓고나야
념일일 초복이라 일ᄌᆞᆨ이 발ᄒᆡᆼᄒᆞ니
일긔가 대열ᄒᆞᄃᆡ 남풍이 부ᄂᆞᆫ디라
ᄇᆡ 가기 됴흐되ᄂᆞᆫ 왜인이 칭탈ᄒᆞ고
공연이 ᄇᆡᄅᆞᆯ 노하 풍긔표 와 자게 되니
슌풍을 일흔디라 통분코 애ᄃᆞᆯ을샤
이십니 계유 오니 아니오나 다ᄅᆞ디 아니타
념이일 일 니러셔 타누의셔 일츌ᄒᆞ니
장ᄒᆞ고 긔특ᄒᆞᄃᆡ 눈브시여 어렵도다
일ᄌᆞᆨ이 발션ᄒᆞ야 아국으로 오랴 ᄒᆞ니
불측ᄒᆞᆯ 손 대ᄎᆡ왜가 ᄇᆡᆨ번 칭탈ᄒᆞ고
늣게야 발션ᄒᆞ야 ᄇᆡᄅᆞᆯ 바로 노흐랴니
왜놈이 듯디 아니코 좌슈포로 가랴거ᄂᆞᆯ
격군을 분부ᄒᆞ야 ᄇᆡ줄 글러 ᄂᆞ리티고
돗ᄃᆞᆯ고 노역ᄒᆞ야 건출노 ᄇᆡ 노흐니
하 즐겁고 ᄂᆞᆯ ᄃᆞᆺᄒᆞ니 지향을 못 ᄒᆞᆯ로다
셔남풍이 마이 부니 비슥이 돗ᄎᆞᆯ ᄃᆞ니
슌풍은 아니라도 ᄇᆡ 가기 ᄲᆞ라도나
고국을 ᄇᆞ라보니 연ᄒᆡ 각진포가
녁녁이 버러 이셔 졈졈 나아 오ᄂᆞᆫ디라
인간의 즐겁기가 네 가지가 잇다 ᄒᆞᄃᆡ
오ᄂᆞᆯ날 깃브기ᄂᆞᆫ 텬디간 엄ᄉᆞ리라
부산을 도라보니 ᄉᆞ십니ᄂᆞᆫ 남앗ᄂᆞᆫᄃᆡ
풍도가 구역ᄒᆞ야 촌진 쳑퇴ᄒᆞ니
갈 길히 바히 업셔 밤새도록 노역ᄒᆞ야
양듕의셔 밤을 새고 이십삼일 텬명시의
부산으로 도라오니 부산 쳠ᄉᆞ 와셔 뵌다
상부긔복 다ᄉᆞᆺ ᄇᆡᄂᆞᆫ 무ᄉᆞ히 드러왓ᄂᆡ
ᄇᆡᄃᆞ리 내여 노코 뭇테ᄅᆞᆯ ᄂᆞ려시니
텬금 ᄀᆞᆺᄐᆞᆫ 이 내 몸이 이제ᄂᆞᆫ 사랏도다
각읍 관속 와셔 뵈고 쥬인도 반겨ᄒᆞᄂᆡ
가국이 무ᄉᆞᄒᆞ고 일ᄒᆡᆼ이 온반ᄒᆞ니
긔특고 다ᄒᆡᆼᄒᆞ다 됴여구 분상ᄒᆞ니
놀납고 참혹ᄒᆞ기ᄅᆞᆯ 어이 다 긔록ᄒᆞ리
좌슈ᄉᆞ 와셔 뵈고 각진 변쟝 참알ᄒᆞᆫ다
갈 적의 각방 슈쳥 와 보ᄂᆞ니 ᄒᆞ나 업ᄂᆡ
고이ᄒᆞ야 므러보니 샹방슈ᄉᆞ 샹례란 년
동ᄂᆡ 부ᄉᆞ 슈쳥들고 임도ᄉᆞ의 운향이와
냥션뎐의 ᄋᆡᆼᄆᆡ란 년 비쟝쳥의 드러잇고
셔듕화의 차모년은 ᄎᆡᆨ방의 드러잇고
쟝무역관 치가ᄒᆞᆫ 년 사근찰방 보왓다ᄂᆡ
아모리 기ᄉᆡᆼ인들 그 ᄉᆞ이를 못 ᄎᆞᆷ아셔
다 몰속 아니 오니 가통ᄒᆞ고 가쇼로다
념ᄉᆞ일 부ᄉᆞᄒᆡᆼᄎᆞ 몬져 ᄯᅥ나 가ᄂᆞᆫ디라
만나 동ᄒᆡᆼ ᄒᆞ엿다가 예와 분노ᄒᆞ게 되니
섭섭기 ᄀᆞ이 업고 결연키 측냥업다
남셩원 삼문ᄉᆞ도 와셔 고별ᄒᆞᄂᆞᆫ고나
예셔브터 분노ᄒᆞ여 샹방 일ᄒᆡᆼ들은
냥산 밀양 대구로셔 됴령을 너머가고
부ᄉᆞ샹 일ᄒᆡᆼ들은 울산 경ᄌᆔ 풍긔로셔
듁녕을 넘어간다 죵ᄉᆞ샹 일ᄒᆡᆼ들은
김ᄒᆡ 챵원 셩ᄌᆔ로셔 츄풍녕을 향ᄒᆞ라ᄂᆡ
념오일 졍ᄉᆞ샹이 셩복ᄒᆞ고 발ᄒᆡᆼᄒᆞ니
드러가 하딕ᄒᆞ니 챵연코 챵년ᄒᆞ다
밥먹고 즁방의 가 문후ᄒᆞ고 도라와셔
짐 ᄎᆞᆯ혀 길흘 나니 동ᄒᆡᆼᄒᆞᆫ 격군들이
다 와서 니별ᄒᆞ니 인졍이 셥셥ᄒᆞ다
삼십니 강동창와 함안긔댱 병참격기
ᄌᆡ촉ᄒᆞ야 ᄎᆞ자 먹고 낙동강 ᄒᆞ뉴 건너
냥산ᄯᅡ 대도 디나 ᄯᅩ 강 ᄒᆞ나 디나가셔
김ᄒᆡ로 드러가니 슈로왕 고국이라
산쳔이 광할ᄒᆞ야 이 ᄯᅩᄒᆞᆫ 대도횔다
본부로 드러와셔 쥬슈ᄅᆞᆯ ᄎᆞ차 보고
햐쳐로 도라오니 죵샹ᄒᆡᆼᄎᆞ 오시ᄂᆞᆫ디라
드러가 문후ᄒᆞ고 ᄉᆞᄎᆞ의 나오니라
이십뉵일 오십니와 ᄌᆞ여녁 듕화ᄒᆞ니
함양 디ᄃᆡ 여긔 와셔 석 ᄃᆞᆯ을 묵은디라
허다ᄒᆞᆫ 관속들이 의복을 ᄑᆞ라먹고
ᄆᆞᄋᆞᆯ로 ᄃᆞᆫ니면셔 비러먹기 ᄐᆡ반이오
내 차모 은ᄒᆡᆼ이가 슈식을 ᄆᆡ식ᄒᆞ고
밋머리로 ᄉᆞ환ᄒᆞ니 소견이 불샹ᄒᆞ다
이십니 챵원 가서 길평의 햐쳐ᄒᆞ니
다졍ᄒᆞᆯ ᄉᆞᆫ 본부ᄐᆡ슈 차담과 밥상 밧긔
묘찬 일대탁을 안흐로셔 내여오니
음식마다 졍결하야 먹엄ᄌᆞᆨ ᄒᆞ다마ᄂᆞᆫ
더위예 병이 드러 못 먹으니 ᄀᆞ이 업다
저녁밥 계유 먹고 임도ᄉᆞ 보라 가니
쥬슈도 나와이셔 함양슈 ᄯᅩᄒᆞᆫ 왓ᄂᆡ
두 비쟝 두 ᄐᆡ슈가 션젼관 증경이라
쳥풍을 희롱ᄒᆞ니 보기의 우ᄉᆞᆸ도다
쥬슈ᄂᆞᆫ 거경 티고 거경은 함양 티고
함양은 경즙 티고 졀ᄎᆞ가 다 잇고나
쳥하인 아니오고 도지게 업ᄉᆞ면은
못 티기 법이로쇠 마ᄎᆞᆷ 됴좌ᄉᆔ가
ᄃᆞᆫ니라 왓ᄂᆞᆫ디라 쳥풍을 ᄒᆞᄂᆞᆫ고나
쳔안의 셔동녕이 디나다가 와 보기의
임도ᄉᆞ가 불러다가 덕담을 시기오니
광대 즁 뎨일이라 드럼ᄌᆞᆨ ᄒᆞ고나야
이십칠일 ᄉᆞ십니 와 칠원셔 둥화ᄒᆞ니
진ᄒᆡ 병참ᄒᆞᄂᆞᆫ디라 통인 차모 현신ᄒᆞᆫ다
밥 먹고 ᄆᆞᆯ을 ᄐᆞ고 ᄯᅩ ᄉᆞ십니 녕산 와셔
김필슌의 집의 와셔 햐쳐ᄒᆞ니 반겨ᄒᆞᄂᆡ
녕산관속 와셔 뵈고 차모 계월 현신ᄒᆞᆫ다
창녕 아젼 하득인이 와셔 보니 다ᄒᆡᆼᄒᆞ다
쥬슈ᄂᆞᆫ 뎐갈ᄒᆞ고 나와셔 보ᄂᆞᆫ고나
남셩 이문ᄉᆞ가 역놈 ᄒᆞ야 편지 왓ᄂᆡ
답장 ᄡᅥ 내여주고 졍ᄉᆞ샹긔 편지 ᄡᅳ고
셔뉴 이인의게 문안 ᄡᅥ 보내니라
이십팔일 몬져 ᄯᅥ나 창녕 지경 다ᄃᆞᄅᆞ니
젼의 아던 관속들이 마조 나오 보ᄂᆞᆫ고나
아듕으로 드러가셔 쥬슈 보고 내ᄃᆞᄅᆞ니
쟝교 아젼 기ᄉᆡᆼ 통인 다 몰속 와셔 보고
노별감 이반이도 부러 와 보고 가ᄂᆡ
ᄉᆞᄒᆡᆼ이 ᄯᅥ난 후의 셔퇴커ᄂᆞᆯ ᄆᆞᆯ을 ᄐᆞ니
일읍 관속들이 오리뎡의 니별ᄒᆞ며
ᄎᆞ마 못 떠나 ᄒᆞ니 인졍이 긔특ᄒᆞ다
이십니ᄂᆞᆫ 계유 와셔 날이 심히 더온디라
쥬막의 ᄂᆞ려 안자 거풍을 ᄒᆞ노라니
본현 좌슈 별감들이 와셔 보고 가ᄂᆞᆫ고나
이십니 현풍 오니 군관텽 햐쳐로쇠
ᄀᆡᆨ샤가 압님ᄒᆞ니 소견이 불편ᄒᆞ야
현ᄉᆞ로 올마오니 방과 마루 시훤ᄒᆞ다
쳥녕 통인 하대원이 ᄯᆞ라와 현신ᄒᆞ고
지례원 ᄆᆡᆼ박이 편지ᄒᆞ야 뭇ᄂᆞᆫ고나
ᄌᆞ여 인마 하딕ᄒᆞ고 금쳔 부마 현신ᄒᆞᆫ다
념구일 몬져 ᄯᅥ나 무계도로 건너 ᄃᆞ라
무계역 드러가니 고령 지공이라 ᄒᆞᄂᆡ
셩ᄌᆔ 기ᄉᆡᆼ ᄎᆞᄋᆡᄌᆡ랑 와셔 보고 가ᄂᆞᆫ고나
듕화ᄒᆞ고 발ᄒᆡᆼᄒᆞ야 별고개 넘어오니
날이 마이 더온디라 역인 세 놈 더위 먹어
ᄯᅥ러디고 아니 오니 다만 세 놈 ᄃᆞ리고셔
셩ᄌᆔ 아듕 바로 가셔 목ᄉᆞ 보고 오노라니
길ᄒᆡ ᄒᆞᆫ 놈 졀ᄒᆞ거ᄂᆞᆯ 고이ᄒᆞ여 ᄌᆞ시 보니
공ᄌᆔ 관노 일죽일노 도망ᄒᆞ야 나왓다가
날을 보고 반겨 와셔 ᄯᅱ놀고 깃거ᄒᆞᄂᆡ
인졍이 불샹ᄒᆞ야 차담 바다 먹인 후에
쥬슈의긔 쳬ᄌᆞ 바다 내여주니 깃거ᄒᆞᄂᆡ
몽와션ᄉᆡᆼ 임인년의 후명 바든 고ᄋᆞᆯ이라
비각의 와 텸ᄇᆡᄒᆞ니 ᄆᆞᄋᆞᆷ이 슬프도다
죵ᄉᆞ샹이 본ᄌᆔ로셔 셰혐이 잇ᄂᆞᆫ디라
차담 진지 도로 주고 녜방 시겨 먹ᄂᆞᆫ다ᄂᆡ
ᄒᆡᆼ듕역관 니언진이 모양 내게 쳥을 ᄒᆞᄃᆡ
고운 차모 만나거든 제게 쳬ᄌᆞᄒᆞ라 ᄒᆞᄃᆡ
임도ᄉᆞ 홍비쟝이 ᄆᆡ양 몬져 달나기의
못 어더 주엇더니 아ᄒᆡ 차모 귀란년이
인물이 긔특ᄒᆞ고 얼굴이 비샹키ᄂᆞᆯ
져녁의 뎐갈ᄒᆞ여 ᄉᆞ렁 주어 보내고셔
아모 말 ᄒᆞᆯ디라도 일티 말나 ᄒᆞ엿더니
그 년이 불측ᄒᆞ야 자리의 누엇다가
울면셔 비ᄅᆞᄃᆡᄂᆞᆫ 아비 졔 오ᄂᆞᆯ이니
잠간 보고 와셔 뫼시리라 ᄒᆞ니
열업ᄉᆞᆫ 숫ᄉᆞ나ᄒᆡ 그 말을 고디 듯고
잠간 가 ᄃᆞᆫ녀오라 당부ᄒᆞ야 보낸 거시
날새도록 기ᄃᆞ린들 그림재나 오돗던가
잠 ᄒᆞᆫ 숨을 못 자고셔 눈망울이 벌거ᄒᆞ야
일 니러 와셔 보고 졀통ᄒᆞ야 ᄒᆞᄂᆞᆫ 거동
져마다 긔롱ᄒᆞ니 우ᄉᆞᆸ고 졀도ᄒ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