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종영가집언해 下권

  • 한문제목: 禪宗永嘉集諺解
  • 연대: 1464
  • 출판: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영인본

三寶ㅅ 力을 닙ᄉᆞ와 志心으로 願을 發ᄒᆞ야 無上菩提ᄅᆞᆯ 닷고ᄃᆡ

傾誠立誓ᄒᆞ샤 至佛菩提샷다

精誠을 기우려 盟誓ᄅᆞᆯ 셰샤 부텻 菩提예 니르르샷다

契從今生ᄒᆞ야 至成正覺히 中間애 決定勤求不退ᄒᆞ야

期約호ᄃᆡ 今生ᄋᆞᆯ 브터 正覺 일우메 니르리 中間애 決定히 브즈^러니 求ᄒᆞ야 므르디 아니ᄒᆞ야

從因至果히 要心不退샷다

因을 브터 果애 니르리 ᄆᆞᅀᆞ미 不退코져 ᄒᆞ샷다

未得道前에 身無橫病ᄒᆞ며

得道 몯ᄒᆞᆫ 前에 모매 ^ 橫病 업스며

橫ᄋᆞᆫ 順티 아니ᄒᆞᆯ씨라

壽不中夭ᄒᆞ며 正命盡時예 不見惡相ᄒᆞ야

목수미 즐어 죽디 아니ᄒᆞ며 正命 다ᄋᆞᆯ 쩨 구즌 相 보디 아니ᄒᆞ야

無諸恐怖ᄒᆞ며 不生顛倒ᄒᆞ야 身無苦痛ᄒᆞ며

모ᄃᆞᆫ 저품 업스며 顚倒ㅣ 나디 아니ᄒᆞ야 모매 苦痛 업스며

心不散亂ᄒᆞ야 正慧明了ᄒᆞ야 不經中陰ᄒᆞ며

ᄆᆞᅀᆞ미 散亂 아니ᄒᆞ야 正慧 ᄇᆞᆯ가 中陰을 디나디 아니ᄒᆞ며

不入地獄畜生餓鬼ᄒᆞ며 水陸空行과 天魔外道와 幽冥鬼神과 一切雜形을 皆悉不受ᄒᆞ고

地獄 畜生 餓鬼예 드디 아니ᄒᆞ며 水陸空行과 天魔外道와 幽冥鬼神과 一切 雜形을 다 受티 아니ᄒᆞ고

未證無漏道前에 知惡을 皆期不受ㅣ샷다

無漏道 證티 몯ᄒᆞᆫ 前에 이 惡ᄋᆞᆯ 다 受티 아니호려 期約이샷다

長得人身호ᄃᆡ 聰明正直ᄒᆞ며 不生惡國ᄒᆞ며 不值惡王ᄒᆞ며 不生邊地ᄒᆞ며 不受貧苦ᄒᆞ며

기리 人身을 得호ᄃᆡ 聰明 正直ᄒᆞ며 모딘 나라해 나디 아니ᄒᆞ며 모딘 王 맛나디 아니ᄒᆞ며 邊地예 나디 아니ᄒᆞ며 貧苦ᄅᆞᆯ 受티 아니ᄒᆞ며

奴婢와 女形과 黃門과 二根과 黃髮와 黑齒와 頑愚와 暗鈍과 醜陋와 殘缺와

奴婢와 女形과 黃門과 二根과 黃髮와 黑齒와 頑愚와 暗鈍과 醜陋와 殘缺와

盲과 聾과 瘖瘂와 凡是可惡애 畢竟不生ᄒᆞ야지ᅌᅵ다

盲과 聾과 瘖瘂와 믈읫 이 아쳗부매 ᄆᆞᄎᆞᆷ내 나디 아니ᄒᆞ야지ᅌᅵ다

諸天은 著樂ᄒᆞ고 三塗ᄂᆞᆫ 受苦커든 唯有人中이 宜脩其道ㅣ니

諸天은 樂애 著ᄒᆞ고 三塗ᄂᆞᆫ 苦ᄅᆞᆯ 受커든 오직 人中이 道 닷고미 맛다ᇰᄒᆞ니

凡可惡相을 願皆無之샷다

믈읫 아쳗븐 相ᄋᆞᆯ 다 업고져 願ᄒᆞ샷다

出處中國ᄒᆞ야 正信家애 生호ᄃᆡ 常得男身ᄒᆞ야 六根이 完具ᄒᆞ며 端正香潔ᄒᆞ야 無諸垢穢ᄒᆞ며

中國에 나 이셔 正信家애 나ᄃᆡ 샤ᇰ녜 男身을 得ᄒᆞ야 六根이 ᄀᆞᄌᆞ며 端正ᄒᆞ며 香潔ᄒᆞ야 모ᄃᆞᆫ 더러우미 업스며

累世ᄅᆞᆯ 爲男ᄒᆞ야 願根이 無缺ᄒᆞ시니라

여러 世ᄅᆞᆯ 남진 ᄃᆞ외^야 根이 이줌 업고져 願ᄒᆞ시니라

志意ㅣ和雅ᄒᆞ야 身安心靜ᄒᆞ며 不貪瞋癡ᄒᆞ야

志意 和ᄒᆞ며 正ᄒᆞ야 모미 安ᄒᆞ며 ᄆᆞᅀᆞ미 寂靜ᄒᆞ며 貪 嗔 癡 아니ᄒᆞ야

三毒을 永斷ᄒᆞ며 不造衆惡ᄒᆞ고 恒思諸善하며

三毒ᄋᆞᆯ 永히 그츠며 衆惡ᄋᆞᆯ 짓디 아니ᄒᆞ고 諸善을 샤ᇰ녜 ᄉᆞ라ᇰᄒᆞ며

三毒者ᄂᆞᆫ 毒은 以鴆毒으로 爲義ᄒᆞ니 惱壞之甚일ᄉᆡ

三毒ᄋᆞᆫ 毒은 鴆毒으로 ᄠᅳᆮ 사ᄆᆞ니 보차 ᄒᆞ야ᄇᆞ료미 甚ᄒᆞᆯᄊᆡ

故로 謂之毒이라 引取無

닐오ᄃᆡ 毒이라 ᅘᅧ 取호미 足홈 업수미 닐오ᄃᆡ 貪이오

忿怒之心曰嗔이오 迷惑不了曰癡니

忿怒ᄒᆞᆫ ᄆᆞᅀᆞ미 닐오ᄃᆡ 嗔이오 迷惑ᄒᆞ야 아디 몯호ᄆᆞᆯ 닐오ᄃᆡ 癡니

三毒을 永袪ᄒᆞ시고 萬善을 普會ᄒᆞ시니라

三毒을 永히 아ᅀᆞ시고 萬善을 너비 모도시니라

不作王臣ᄒᆞ며 不爲使命ᄒᆞ며 不願榮飾ᄒᆞ고 安貧度世ᄒᆞ며

王臣 ᄃᆞ외디 아니ᄒᆞ며 使命 ᄃᆞ외디 아니ᄒᆞ며 빗난 비ᇫ우믈 願^티 아니ᄒᆞ고 艱難호ᄆᆞᆯ 便安히 ᄒᆞ야 世ᄅᆞᆯ 디내며

少欲知足ᄒᆞ야 不長畜積ᄒᆞ며 衣食供身을 不行偷盜ᄒᆞ며 不殺衆生ᄒᆞ며

欲이 져거 足ᄋᆞᆯ 아라 기리 싸하 두디 아니ᄒᆞ며 衣食으로 모매 ᄡᅳᆯ 꺼슬 偸盜ᄅᆞᆯ 行티 아니ᄒᆞ며 衆生 주기디 아니ᄒᆞ며

不噉魚肉ᄒᆞ고 敬愛含識호ᄃᆡ 如我無異ᄒᆞ야지ᅌᅵ다

魚肉 먹디 아니ᄒᆞ고 含識을 恭敬ᄒᆞ며 ᄉᆞ라ᇰ호ᄃᆡ 나ᄀᆞ티 ᄒᆞ야 달옴 업시 ᄒᆞ야지ᅌᅵ다

不事王侯ᄒᆞ샤 高尙其事ᄒᆞ시며

王侯를 셤기디 아니ᄒᆞ샤 그 이^ᄅᆞᆯ 노피 ᄒᆞ시며

善以爲務ᄒᆞ샤 落飾고 役貧ᄒᆞ시며 慈念含生ᄒᆞ샤 不相呑噉이시니

善으로 힘ᄡᅳ샤 비ᇫ우믈 ᄇᆞ리고 艱難ᄋᆞᆯ 조ᄎᆞ시며 含生ᄋᆞᆯ 慈念ᄒᆞ샤 서르 먹디 아니호려 ᄒᆞ시니

涅槃애 云ᄒᆞ샤ᄃᆡ 若有人이 問誰是一切諸法根本고 커든 當言호ᄃᆡ

涅槃애 니ᄅᆞ샤ᄃᆡ ᄒᆞ다가 사ᄅᆞ미 무로ᄃᆡ 므스기 이 一切 諸法의 根本고 커든 반ᄃᆞ기 닐오ᄃᆡ

慈ㅣ 是라 ᄒᆞ라 ᄒᆞ시니라

慈ㅣ 이라 ᄒᆞ라 ᄒᆞ시니라

性行이 柔軟ᄒᆞ야 不求人過ᄒᆞ며 不稱己善ᄒᆞ며

性行이 보ᄃᆞ라와 사ᄅᆞᄆᆡ 허믈 求티 아니ᄒᆞ며 내 善을 기리디 아니ᄒᆞ며

不與物諍ᄒᆞ야 怨親이 平等ᄒᆞ야 不起分別ᄒᆞ며

物와 ᄃᆞ토디 아니ᄒᆞ야 怨親이 平等ᄒᆞ야 ᄀᆞᆯᄒᆡ요ᄆᆞᆯ 니ᄅᆞ왇디 아니ᄒᆞ며

退己ᄒᆞ시고 進人ᄒᆞ시며 推人ᄒᆞ시며 讓物이어신뎌ᇰ

모ᄆᆞᆯ 믈리시고 사ᄅᆞᄆᆞᆯ 나ᅀᅩ시며 사ᄅᆞᄆᆞᆯ 爲ᄒᆞ시며 物을 辭讓이어신뎌ᇰ

豈求彼短ᄒᆞ시며 寧恃己長이시리오 於怨於親에 等커시니 而何諍이시리오

엇뎨 뎌의 뎔우믈 求ᄒᆞ시며 엇뎨 모ᄆᆡ 기루믈 미드시리오 怨과 親에 等커시니 엇뎨 ᄃᆞ토시리오

不生憎愛ᄒᆞ야 他物을 不悕ᄒᆞ며 自財ᄅᆞᆯ 不恡ᄒᆞ며 不樂侵犯ᄒᆞ며

憎愛ᄅᆞᆯ 내디 아니ᄒᆞ야 ᄂᆞᄆᆡ ^ 物을 ᄇᆞ라디 아니ᄒᆞ며 내 쳔을 앗기디 아니ᄒᆞ며 侵犯을 즐기디 아니ᄒᆞ며

恒懷質直ᄒᆞ야 心不卒暴ᄒᆞ야 常樂謙下ᄒᆞ며 口無惡說ᄒᆞ며 身無惡行ᄒᆞ며

샤ᇰ녜 質直을 머거 ᄆᆞᅀᆞ미 과ᄀᆞᄅᆞ디 아니ᄒᆞ야 샤ᇰ녜 ᄂᆞᄌᆞᆨ호ᄆᆞᆯ 즐기며 이베 모딘 말 업스며 모매 모딘 行 업스며

心不諂曲ᄒᆞ야 三業이 清淨ᄒᆞ야 在處에 安隱ᄒᆞ야 無諸障難ᄒᆞ야

ᄆᆞᅀᆞ미 諂曲디 아니ᄒᆞ야 三業이 淸淨ᄒᆞ야 잇논 ᄃᆡ 便安ᄒᆞ야 모ᄃᆞᆫ 障難이 업서

憎愛ㅣ 若息ᄒᆞ면 一切坦然ᄒᆞ야 自物을 不慳ᄒᆞ며

憎愛 ᄒᆞ다가 그츠면 一切 훤ᄒᆞ야 내 거슬 앗기디 아니ᄒᆞ며

他財ᄅᆞᆯ 不望ᄒᆞ며 行正直道ᄒᆞ야 譕而益光ᄒᆞ며

ᄂᆞᄆᆡ 쳔을 ᄇᆞ라디 아니ᄒᆞ며 正直ᄒᆞᆫ 道ᄅᆞᆯ 行ᄒᆞ야 ᄂᆞᄌᆞᆨ^호ᄃᆡ 더욱 빗나며

三業이 旣淨ᄒᆞ면 障難이 何有ㅣ리오

三業이 ᄒᆞ마 淨ᄒᆞ면 障難이 엇뎨 이시리오

竊盜와 劫賊과 王法牢獄과 枷杖鉤鎖와 刀鎗箭槊과 猛獸毒蟲과 墮峯溺水와 火燒風飄와 雷驚霹靂과 樹折巖頹와 堂崩棟朽와 撾打怖畏와 趁逐圍繞와 執捉繫縛과 加誣毀謗과 橫註鉤牽과 凡諸難事ᄅᆞᆯ 一切不受ᄒᆞ며

竊盜와 劫賊과 王法과 獄과 枷와 막대와 걸거ᇰ쇠와 솨줄와 갈와 槍과 살와 槊과

槊ᄋᆞᆫ 槍類라 猛獸^와 毒蟲과 뫼해 듐과 므레 ᄲᅡ듐과 브레 ᄉᆞᆯ욤과 ᄇᆞᄅᆞ매 불윰과 雷ㅣ 놀라옴과 霹靂과 나모 것굼과 바회 믈어듐과 집 믈어듐과 ᄆᆞᄅᆞ 서굼과 툠과 저품과 ᄧᅩ촘과 에움과 자봄과 ᄆᆡ욤과 거즛 이ᄅᆞᆯ 더어 할암과 외오 써 잡그ᇫ윰과 믈읫 여러 어려운 이ᄅᆞᆯ 一切ᄅᆞᆯ 受티 아니ᄒᆞ며

斯諸危難이 深妨於道ᄒᆞᄂᆞ니 歷事言之ᄒᆞ샤 願皆不受ᄒᆞ시니라

이 여러 어려운 難이 기피 道ᄅᆞᆯ 害ᄒᆞᄂᆞ니 이ᄅᆞᆯ 버려 니ᄅᆞ샤 다 受티 아니코져 願ᄒᆞ시니라

惡鬼飛災와 天行毒癘와 邪魔魍魎과 若河若海와 崇山穹嶽과 居止樹神과

惡鬼 ᄂᆞᆯ인 災禍와 天行ᄒᆞᄂᆞᆫ 모딘 病과 邪魔 魍魎과 河와 海와 노ᄑᆞᆫ 山과 노ᄑᆞᆫ 嶽과 樹에 사ᄂᆞᆫ 神과

凡是靈祇ㅣ 聞我名者와 見我形者왜 發菩提心ᄒᆞ야 悉相覆護ᄒᆞ야 不相侵惱ᄒᆞ야

믈읫 이 靈祇ㅣ 내 일훔 드르니와 내 몸 보니왜 菩提心을 發ᄒᆞ야 다 서르 두퍼 護持ᄒᆞ야 서르 侵勞 아니ᄒᆞ야

晝夜애 安隱ᄒᆞᅌᅣ 無諸驚懼ᄒᆞ야지ᅌᅵ다

晝夜애 便安ᄒᆞ야 모ᄃᆞᆫ 놀람과 저홈 업거지ᅌᅵ다

忍力이 未充ᄒᆞ실ᄉᆡ 遠離諸惡이시니 冥間雜類ㅣ 護而發心이로다

忍力이 ᄎᆞ디 몯ᄒᆞ실ᄊᆡ 諸惡ᄋᆞᆯ 머리 여희시니 冥^間 雜類 護持ᄒᆞ야 發心호미로다

四大ㅣ康強ᄒᆞ야 六根이 清淨ᄒᆞ며 不染六塵ᄒᆞ야 心無亂想ᄒᆞ야

四大 康强ᄒᆞ야 六根이 淸淨ᄒᆞ며 六塵에 더럽디 아니ᄒᆞ야 ᄆᆞᅀᆞ미 亂想 업서 어즐히 걸욤 잇디 아니ᄒᆞ며

不有昏滯ᄒᆞ며 不生斷見ᄒᆞ며 不著空有ᄒᆞ야 遠離諸相ᄒᆞ야 信奉能仁ᄒᆞᅀᆞ와지ᅌᅵ다

斷見 내디 아니ᄒᆞ며 空有에 著디 아니ᄒᆞ야 諸相ᄋᆞᆯ 머리 여희여 能仁을 信奉ᄒᆞᅀᆞ와지ᅌᅵ다

四大ㅣ 不衰ᄒᆞ샤ᅀᅡ 方能辨道ㅣ시니 根塵이 兩淨ᄒᆞ샤 心無異緣ᄒᆞ샤 不住空邊ᄒᆞ시며

四大 衰티 아니ᄒᆞ샤ᅀᅡ 能히 道ᄅᆞᆯ 일우시ᄂᆞ니 根塵이 둘히 조ᄒᆞ샤 ᄆᆞᅀᆞ매 다ᄅᆞᆫ 緣이 업스샤 空邊에 住티 아니ᄒᆞ시며

不居有畔ᄒᆞ샤 二相이 泯跡ᄒᆞ샤 信佛無偏이샷다

有畔애 잇디 아니ᄒᆞ샤 두 相이 자최 업스샤 부텨 信호미 기우룸 업스샷다

不執己見ᄒᆞ야 悟解ㅣ明了ᄒᆞᅌᅣ 生生애 修習ᄒᆞᅌᅣ 正慧ㅣ堅固ᄒᆞ야 不被魔攝ᄒᆞ며

大命 ᄆᆞᄎᆞᆯ 쩨 便安히 快樂ᄒᆞ야 몸 ᄇᆞ리며 몸 어두메 怨對 업서 一切 衆生ᄋᆞᆯ 다 善友를 사마지ᅌᅵ다

大命終時예 安然快樂ᄒᆞ야 捨身受身에 無有怨對ᄒᆞ야 一切衆生을 同爲善友ᄒᆞ야지ᅌᅵ다

내 見을 잡디 아니ᄒᆞ야 아로미 ᄇᆞᆯ가 生生애 닷가 니겨 正慧 구더 魔의 자봄 닙디 아니ᄒᆞ며

無執己鮮ᄒᆞ야 悟須通方이니 智慧ㅣ 堅强ᄒᆞ면 外魔ㅣ何攝이리오

내 아로ᄆᆞᆯ 잡디 아니ᄒᆞ야 아로ᄆᆞᆯ 모ᄃᆡ 方애 通홀띠니 智慧 구드면 外魔ㅣ 엇뎨 자ᄇᆞ리오

一期報ㅣ 盡커든 隨意受生ᄒᆞ며 設有宿怨ᄒᆞ야도 願成親友ᄒᆞ시니라

一期 報ㅣ 盡커든 ᄠᅳ들 조차 受生ᄒᆞ며 ᄒᆞ다가 녯 寃讐ㅣ 이셔도 親友ㅣ ᄃᆞ외와뎌 願ᄒᆞ시^니라

所生之處에 值佛聞法ᄒᆞᅀᆞ와 童眞으로 出家ᄒᆞᅌᅣ 爲僧和合ᄒᆞ야

난 고대 부텨 맛나 法을 듣ᄌᆞ와 童眞으로 出家ᄒᆞ야 僧和合이 ᄃᆞ외야

身身之服이 不離袈裟ᄒᆞ며 食食之器ㅣ 不乖盂鉢ᄒᆞ야 道心이 堅固ᄒᆞ고 不生憍慢ᄒᆞ야

身身에 니부미 袈娑ᄅᆞᆯ 여희디 아니ᄒᆞ며 食食에 그르시 盂鉢ᄋᆞᆯ 어긔디 아니ᄒᆞ야 道心이 굳고 憍慢ᄋᆞᆯ 내디 아니ᄒᆞ야

陵上賤下曰憍ㅣ오

우흘 므던히 너기^고 아랠 賤히 호ᄆᆞᆯ 닐오ᄃᆡ 憍ㅣ오

自恃輇他曰慢이라

저를 믿고 ᄂᆞᄆᆞᆯ 가ᄇᆡ야이 호ᄆᆞᆯ 닐오ᄃᆡ 慢이라

敬重三寶ᄒᆞ야 常修梵行ᄒᆞ야 親近明師ᄒᆞ며 隨善知識ᄒᆞ야

三寶ᄅᆞᆯ 敬重ᄒᆞ야 샤ᇰ녜 梵行ᄋᆞᆯ 닷가 明師ᄅᆞᆯ 親近ᄒᆞ며 善知識을 조차

深信正法ᄒᆞ야 勤行六度ᄒᆞ며 讀誦大乘ᄒᆞ며 行道禮拜ᄒᆞ며

正法을 기피 信ᄒᆞ야 六度ᄅᆞᆯ 브즈러니 行ᄒᆞ며 大乘을 讀誦ᄒᆞ며 行道ᄒᆞ며 禮拜ᄒᆞ며

隨所生界ᄒᆞ샤 聞三寶名ᄒᆞ시며 衣食資身을 不乖法制ᄒᆞ시며

난 界ᄅᆞᆯ 조ᄎᆞ샤 三寶ㅅ 일후믈 드르시며 衣食으로 몸 도오ᄆᆞᆯ 法制예 어긔디 아니ᄒᆞ시며

道心을 不退ᄒᆞ샤 梵行을 恒修ᄒᆞ시며

道心을 므르디 아니ᄒᆞ샤 梵行ᄋᆞᆯ 샤ᇰ녜 닷ᄀᆞ시며

禮佛誦經ᄒᆞ샤ᄃᆡ 不捨晝夜ㅣ샷다

禮佛 誦經ᄒᆞ샤ᄃᆡ 晝夜애 ᄇᆞ리디 아니ᄒᆞ샷다

妙味香花와 音聲讚唄와 燈燭臺觀과 山海林泉과 空中平地와 世間所有微塵已上을 悉持供養ᄒᆞᅀᆞ와

微妙ᄒᆞᆫ 맛과 香과 花와 音聲과 讚唄와 燈과 燭과 臺와 觀과 山과 海와 林과 泉과 空^中과 平地와 世間애 잇논 微塵으로 우흘 다 가져 供養ᄒᆞᅀᆞ와

合集功德ᄒᆞ야 迴助菩提ᄒᆞ야지ᅌᅵ다

功德을 모도아 도ᄅᆞᅘᅧ 菩提ᄅᆞᆯ 도아지ᅌᅵ다

所有ᄅᆞᆯ 皆捨ᄒᆞ샤 助成大道ㅣ시니라

뒷논 거슬 다 ᄇᆞ리샤 大道 일우믈 도ᄋᆞ시니라

思惟了義ᄒᆞ야 志樂閑靜ᄒᆞ야 清素寂嘿ᄒᆞ고 不愛喧擾ᄒᆞ며 不樂群居ᄒᆞ꼬 常好獨處ᄒᆞ며

了義ᄅᆞᆯ ᄉᆞ라ᇰᄒᆞ야 ᄠᅳ데 閑靜을 즐겨 조ᄒᆞ며 괴외ᄒᆞ고 들에며 어즈러우믈 ᄉᆞ라ᇰ티 아니ᄒᆞ며 모다 사로ᄆᆞᆯ 즐기디 아니코 샤ᇰ녜 ᄒᆞ오ᅀᅡ 이슈믈 즐기며

一切ᄅᆞᆯ 無求ᄒᆞ고 專心定慧ᄒᆞ며 六通이 具足ᄒᆞᅌᅣ 化度衆生호ᄃᆡ

一切ᄅᆞᆯ 求홈 업고 定慧예 專心ᄒᆞ며 六通이 ᄀᆞ자 衆生ᄋᆞᆯ 化度호ᄃᆡ

隨心所願ᄒᆞ야 自在無礙ᄒᆞ며 萬行을 成就ᄒᆞ야

ᄆᆞᅀᆞ맷 所願을 조차 自在ᄒᆞ야 ᄀᆞ린 ᄃᆡ 업스며 萬行ᄋᆞᆯ 일워

精妙ㅣ無窮ᄒᆞ야 正直圓明ᄒᆞ야 志成佛道ᄒᆞ야지ᅌᅵ다

精妙호미 無窮ᄒᆞ야 正直ᄒᆞ며 圓明ᄒᆞ야 志心으로 佛道 일워지ᅌᅵ다

所窮이 了義라 不習異端ᄒᆞ시며 務靜貪閑ᄒᆞ샤

窮究호미 了義라 異端ᄋᆞᆯ 니기디 아니ᄒᆞ시며 寂靜을 힘ᄡᅳ며 閑ᄋᆞᆯ 貪ᄒᆞ샤

群流를 自遠ᄒᆞ시며 道觀을 雙運ᄒᆞ샤 普度含生ᄒᆞ샤

여러 무를 ᄌᆞ걔 머리 ᄒᆞ시며 道와 觀ᄋᆞᆯ 둘흘 뮈우샤 含生ᄋᆞᆯ 너비 濟度ᄒᆞ샤

稱性分形ᄒᆞ샤 成無等等이샷다

性에 마초 모ᄆᆞᆯ ᄂᆞᆫ호샤 無等等을 일우려 ᄒᆞ샷다

願以此善根으로 普及十方界호ᄃᆡ 上窮有頂ᄒᆞ고 下極風輪ᄒᆞ야

願ᄒᆞᆫᄃᆞᆫ 이 善根으로 너비 十方 界예 미추ᄃᆡ 우흐로 有頂에 다ᄋᆞ고 아래론 風輪에 ᄀᆞ자ᇰᄒᆞ야

天上人間과 六道앳 諸身과 一切含識에 我所有功德을 悉與衆生과 共ᄒᆞ야

天上과 人間과 六道앳 모ᄃᆞᆫ 몸과 一切 含識에 내 뒷논 功德을 다 衆生과 어우러

盡於微塵劫ᄒᆞ게야 不惟一衆生이 隨我有善根이라 普皆充薰飾게 ᄒᆞ야지ᅌᅵ다

微塵 劫에 盡케 ᄒᆞ야 ᄒᆞᆫ 衆生이 내 뒷논 善根을 조ᄎᆞᆯ ᄯᆞᄅᆞ미 아니라 너비 다 ᄀᆞᄃᆞ기 ᄧᅬ여 ᄭᅮ미게 ᄒᆞ야지ᅌᅵ다

揔願功德을 散給有情ᄒᆞ시니라

功德을 有情에 흐러 미추믈 모도아 願ᄒᆞ시니라

地獄中苦惱애 南無佛法僧ᄒᆞᅀᆞᆸ노니 稱佛法僧名으로 願皆蒙解脫하ᅀᆞ오며 餓鬼中苦惱애 南無佛法僧ᄒᆞᅀᆞᆸ노니 稱佛法僧名으로 願皆蒙解脫ᄒᆞᅀᆞ오며 畜生中苦惱애 南無佛法僧ᄒᆞᅀᆞᆸ노니 稱佛法僧名으로 願皆蒙解脫케 ᄒᆞ쇼셔

地獄 中 苦惱애 南無佛法僧 ᄒᆞᅀᆞᆸ노니 佛 法 僧 일훔 일ᄏᆞᆮᄌᆞ오ᄆᆞ로 願ᄒᆞᆫᄃᆞᆫ 다 解脫ᄋᆞᆯ 닙ᄉᆞ오며 餓鬼 中 苦惱애 南無佛法僧 ᄒᆞᅀᆞᆸ노니 佛 法 僧 일훔 일ᄏᆞᆮᄌᆞ오ᄆᆞ로 願ᄒᆞᆫᄃᆞᆫ 다 解脫ᄋᆞᆯ 닙ᄉᆞ오며 畜生 中 苦惱애 南無佛法僧 ᄒᆞᅀᆞᆸ노니 佛 法 僧 일훔 일ᄏᆞᆮᄌᆞ오ᄆᆞ로 願ᄒᆞᆫᄃᆞᆫ 다 解脫ᄋᆞᆯ 닙게 ᄒᆞ쇼셔

爲三惡趣ᄒᆞ샤 令離苦惱ㅣ시니라

三惡趣를 爲ᄒᆞ샤 苦^惱ᄅᆞᆯ 여희에 ᄒᆞ시니라

天人阿修羅와 恒沙諸含識이 八苦ㅣ相煎迫ᄒᆞᄂᆞ니

天 人 阿脩羅와 恒沙 諸含識이 여듧 苦ㅣ 서르 글허 다왇ᄂᆞ니

南無佛法僧ᄒᆞᅀᆞᆸ노니 因我此善根ᄒᆞ야 普免諸纏縛게ᄒᆞ쇼셔

南無佛法僧 ᄒᆞᅀᆞᆸ노니 내 이 善根을 因ᄒᆞ야 너비 여러 얼교ᄆᆞᆯ 免케 ᄒᆞ쇼셔

爲三善趣ᄒᆞ샤 令離火宅이시니라

三善趣를 爲ᄒᆞ샤 火宅ᄋᆞᆯ 여희에 ᄒᆞ시니라

南無三世佛ᄒᆞᅀᆞ오며 南無修多羅와 菩薩聲聞僧과 微塵諸聖衆ᄒᆞᅀᆞᆸ노니

南無三世佛 ᄒᆞᅀᆞ오며 南無脩多羅와 菩薩 聲聞僧과 微塵 諸聖衆 ᄒᆞᅀᆞᆸ노니

不捨本慈悲ᄒᆞ샤 攝受群生類ᄒᆞ쇼셔

本慈悲ᄅᆞᆯ ᄇᆞ리디 아니ᄒᆞ샤 群生類ᄅᆞᆯ 攝受ᄒᆞ쇼셔

普願諸聖이 不捨弘誓ᄒᆞ샤 自强不息ᄒᆞ샤 長度群生이시니라

諸聖이 弘誓ᄅᆞᆯ ᄇᆞ리디 아니ᄒᆞ샤 ᄌᆞ걔 强ᄒᆞ야 그치디 아니ᄒᆞ샤 기리 群生 濟度호ᄆᆞᆯ 너비 願ᄒᆞ시니라

盡空諸含識이 歸依佛法僧ᄒᆞ야 離苦出三塗ᄒᆞ야 疾得超三界ᄒᆞ야

空이 盡ᄒᆞᆫ 諸含識이 佛 法 僧ᄋᆞᆯ 歸依ᄒᆞ야 苦ᄅᆞᆯ 여희여 三塗애 나 ᄲᆞᆯ리 三界ᄅᆞᆯ 건나

各發菩提心ᄒᆞ야 晝夜애 行般若ᄒᆞ야 生生애 勤精進호ᄃᆡ 常如救頭燃ᄒᆞ야

各各 菩提心을 發ᄒᆞ야 晝夜애 般若ᄅᆞᆯ 行ᄒᆞ야 生生애 브즈러니 精進호ᄃᆡ 샤ᇰ녜 머리옛 블 救홈 ᄀᆞ티 ᄒᆞ야

先得菩提時예 誓願相度脫이니라

몬져 菩提 得ᄒᆞᆯ 쩨 서르 度脫호ᄆᆞᆯ 誓願홀띠니라

各懷勇猛ᄒᆞ야 念玆在玆ᄒᆞ야 先得道時예 遁相敎化ㅣ니라

各各 勇猛ᄋᆞᆯ 머거 이ᄅᆞᆯ 念ᄒᆞ며 이ᅌᅦ 이셔 몬져 道 得ᄒᆞᆯ 쩨 서르 敎化호미니라

我行道禮拜 ᄒᆞᅀᆞ오며 誦經念佛ᄒᆞᅀᆞ오며 我修戒定慧ᄒᆞ야 南無佛法僧ᄒᆞᅀᆞᆸ노니

내 行道 禮拜ᄒᆞᅀᆞ오며 내 誦經 念佛 ᄒᆞᅀᆞ오며 내 戒 定 慧 닷가 南無佛法僧 ᄒᆞᅀᆞᆸ노니

普願諸衆生이 悉皆成佛道케 ᄒᆞ쇼셔

너비 願ᄒᆞᆫᄃᆞᆫ 諸衆生이 다 佛道ᄅᆞᆯ 일우게 ᄒᆞ쇼셔

以自功德으로 廻向群生ᄒᆞ샤 承此殊因ᄒᆞ야 皆歸秘藏이시니라

ᄌᆞ걋 功德으로 群生의게 廻向ᄒᆞ샤 이 殊勝ᄒᆞᆫ 因ᄋᆞᆯ 니버 다 秘藏애 가과뎨시니라

我等諸含識이 堅固求菩提ᄒᆞ야 頂禮佛法僧ᄒᆞᅀᆞᆸ노니 願早成正覺ᄒᆞ야지ᅌᅵ다

我等 諸含識이 堅固히 菩提ᄅᆞᆯ 求ᄒᆞ야 佛 法 僧을 頂禮ᄒᆞᅀᆞᆸ노니 願ᄒᆞᆫᄃᆞᆫ 일 正覺ᄋᆞᆯ 일워지ᅌᅵ다

唯繫三寶ᄒᆞ샤 誓證菩提시니라

오직 三寶애 브트샤 菩提 證호ᄆᆞᆯ 盟誓ᄒᆞ시니라

禪宗永嘉集諺解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