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삼강행실도

  • 한문제목: 續三綱行實圖
  • 연대: 1514
  • 출판: 동양문고본

鄕中親戚。皆言禍且不測。勸脫喪。

ᄆᆞᅀᆞᆯ 아ᅀᆞᆷᄃᆞᆯ히 다 닐오ᄃᆡ 災禍ㅣ 그지업스리라 ᄒᆞ고 脫喪ᄒᆞ라 勸ᄒᆞᆫ대

有文竟不從。因哀毀感疾。臨死。語妻日。

有文이 내죠ᇰ내 좃디 아니ᄒᆞ고 슬허 여위여 病드럿더니 주글 저긔 겨집 더브러 닐오ᄃᆡ

三年祭母。如我生時。朝夕無怠。

어믜 三年祭를 내 사라 이실 ^ 적ᄀᆞ티 ᄒᆞ야 아ᄎᆞᆷ 나죄 게을이 말오

且葬我於母墳之側。其妻李氏。如其言。

ᄯᅩ나ᄅᆞᆯ 어믜 무덤 겨틔 무드라 ᄒᆞᆫ대 겨집 李氏 닐온 대로 ᄒᆞ야

親祭母及夫墳。雖雨雪不廢

어미와 남진의 墳土애 親히 祭호ᄆᆞᆯ 비록 눈비 와도 폐티 아니ᄒᆞ더라

金淑孫。信川人。

金淑孫이ᄂᆞᆫ 信川 사ᄅᆞ미라

父母喪。皆廬墓三年。服闋。

어버ᅀᅴ 蒙喪애 다 侍墓를 三年곰 ᄒᆞ고 脫喪ᄒᆞ야도

猶不食鹽醬。

소곰 쟈ᇰ 먹디 아니ᄒᆞ더니

立祠墓側。

무덤 겨틔 祠堂 ᄆᆡᇰᄀᆞ라 두고

朝夕上食。一如生時。

아ᄎᆞᆷ 나죄 飯祭호ᄆᆞᆯ 산 적ᄀᆞ티 ᄒᆞ야

年過十八。未嘗小懈。

나히 여ᄃᆞ니 남도록 죠고마도 게을이 아니터니

事聞。旌閭

엳ᄌᆞᄫᅡᄂᆞᆯ 紅門 셰니라

鄭繼周。安岳人。

鄭繼周ᄂᆞᆫ 安岳 사ᄅᆞ미라

少喪父。事母孝。

져머셔 아비 죽거ᄂᆞᆯ 어미를 효도ᄒᆞ야

出告反面。定省溫凊。不少懈。

나갈 제 告ᄒᆞ고 도라와 뵈며 닐 제 잘 제와 더움 치움 ᄉᆞᆲ펴 보ᄆᆞᆯ 죠고마도 게을이 아니터니

及母歿。廬墓三年。

어미 죽거늘 三 年 侍墓ᄒᆞ고 脫喪ᄒᆞ고

又爲父。追服三年。

ᄯᅩ 아비 위ᄒᆞ야 믈려 三 年을 니브니라

俗節四時忌日。祭必哭泣。誠孝至老彌。篤事聞。

샤ᇰ녜 ᄉᆞ며ᇰᅀᅵᆯ이며 時 享 忌 日祭ᄒᆞᆯ 제 의식 울오 孝誠이 늙도록 더욱 지극더라

命授禮賓寺參奉。旌其門

엳ᄌᆞᄫᅡᄂᆞᆯ 벼슬 ᄒᆡ시고 紅門 셰니라

忠臣圖

孫炎。句容人。

孫炎이ᄂᆞᆫ 句容 사ᄅᆞ미라

博學善辯論。

그ᄅᆞᆯ 너비 알오 의론을 잘 ᄒᆞ더니

大明初。建請延攬英才。以圖大業

大明 적 처ᅀᅥ믜 쳐ᇰ호ᄃᆡ 어딘 사ᄅᆞᄆᆞᆯ ᄲᅥ 큰 이ᄅᆞᆯ 일오쇼셔 ᄒᆞ더라

從征浙東。以功授處州摠制。

浙東 ᄯᅡᆺ 싸홈 싸호매 조차가 유고ᇰ커ᄅᆞᆯ 處州ㅣ ᄯᅡ 摠制랏 벼슬 ᄒᆡ엿더니

爲賊所執。脅使降。

도ᄌᆞ긔게 자피여 하ᇰᄒᆞ라 겁틱ᄒᆞ거ᄂᆞᆯ

炎大買不屈。

炎이 ᄀᆞ자ᇰ ᄭᅮ짓고 하ᇰ티 아니커ᄂᆞᆯ

賊怒。援刀叱解衣。

도ᄌᆞ기 노ᄒᆞ야 갈 ᄲᅡ야 옷 바ᄉᆞ라 ᄭᅮ지즌대

炎曰。此紫綺裘。君所賜。不可脫。遂遇害。

炎이 닐오ᄃᆡ 이 오ᄉᆞᆫ 天子ㅣ 주신 거시라 밧디 몯ᄒᆞ리라 ᄒᆞ^고 도ᄌᆞ긔게 죽거늘

追封丹陽男

丹陽 ᄯᅡ 諸候를 封ᄒᆞ시다

易先。湘陰人。

易先이ᄂᆞᆫ 湘陰 사ᄅᆞ미라

永樂初。由大學生高等。選授交趾諒山知州。進交趾按察使。仍治諒山。宣德初。

永樂 적 처ᅀᅥ믜 交趾 ᄯᅡ 按察使ㅣ랏 벼슬 ᄒᆞ얏더니

交趾叛賊攻城。

交趾 반ᄒᆞ야 도ᄌᆞ기 셔ᇰ을 티거늘

先奮志不回。

先이 ᄠᅳ들 닐와다 도ᄅᆞ혀디 아니ᄒᆞ야

嬰城固守。

셔ᇰ을 구디 딕킈엿다가

粮盡。闔家同死。

랴ᇰ시기 업거늘 집사ᄅᆞᆷ과 다 ᄒᆞᆷᄭᅴ 주그니라

事聞。遺官諭祭。追贈廣西右參政

엳ᄌᆞᄫᅡᄂᆞᆯ 관원 보내여 졔ᄒᆞ시고 參政 벼슬 追贈ᄒᆡ시다

何忠。江陵人。

何忠이ᄂᆞᆫ 江陵 사ᄅᆞ미라

永樂間。中進士。拜監察御史。

永樂 저긔 급뎨ᄒᆞ야 監察御史ㅣ랏 벼슬 ᄒᆞ엿더니

讜言正色。陞交趾政平知州。

말ᄉᆞᄆᆞᆯ 어디리 ᄒᆞ거늘 交趾 ᄯᅡ 知州ㅣ랏 벼스를 도도혀 ᄒᆡ이신대

專尚德禮。

유덕ᄒᆞᆫ 일와 례도로 슝샤ᇰᄒᆞ니

夷民懷眼。

ᄇᆡᆨ셔ᇰ이 하ᇰ복ᄒᆞ야 좃더라

交趾叛。忠在圍中。

交趾 반커늘 忠이 에위옛더니

潘臭大臣。

쟈ᇰᄉᆔ 닐오ᄃᆡ

謂忠有才智膽略。使乞師於朝。

忠이 ᄌᆡ죄며 디뫼 잇고 담대타 ᄒᆞ야 나라ᄒᆡ 군ᄉᆞ 쳐ᇰᄒᆞ라 부려늘

忠縋城出。遇伏被執。罵賊不屈死。

忠이 셔ᇰ으로 너머나다가 도ᄌᆞ긔게 자펴 ᄭᅮ짓고 하ᇰ티 ^ 아니ᄒᆞ야 죽거늘

事聞。旌門。謚忠節

엳ᄌᆞ온대 程門ᄒᆞ고 諡號 忠節이라 ᄒᆞ니라

車云革。會寧人。

車云革이ᄂᆞᆫ 會寧 사ᄅᆞ미라

成化丁亥。李施愛輿其弟施合。據吉州以叛。

丁亥年에 李施愛 제 아ᅀᆞ 施合이와 ᄒᆞ야 吉州ㅣᄅᆞᆯ 가지고 叛커ᄂᆞᆯ

惠莊大王。命龜城君浚。討之。云革以軍官從。

云革이 龜城君 軍官으로 티라 조차 가더니

與鍾城人鄭休明。富寧人曺糾。鏡城入朴成章。入賊中。曉諭逆順。

鍾城 사ᄅᆞᆷ 鄭休明과 富寧 사ᄅᆞᆷ 曺糾와 鏡城 사ᄅᆞᆷ 朴成章과로 도ᄌᆞᆨ의게 드러가 외며 올ᄒᆞᆫ 주를 알외여 니ᄅᆞ고

執施合。及其弟施伯。縛送官軍。

施合이 와 아ᅀᆞ 施伯이ᄅᆞᆯ 자바 ᄆᆡ여 보내더니

中路爲其黨共解。

길헤 와 제 녁 사ᄅᆞ미 아사 ᄃᆞ려가니라

脫去云革又與休明。率鍾城會寧兵。截磨雲嶺。

云革이 ᄯᅩ 休明이와 ᄒᆞ야 鍾城 會寧 군ᄉᆞ ᄃᆞ리고 摩雲嶺을 마가 이신대

賊軍歸義者。絡繹。施愛以此不得長驅而東。

施愛의 일로 ^ ᄒᆞ야 수이 나오디 못ᄒᆞ더라

會崔閏孫叛附施愛。

마초와 崔允孫이 叛ᄒᆞ야 施愛게 븓거늘

云革爲施愛所執。

云革이 施愛게 자피여

與休明。糾。成章。倶死端川獄中。賊平。

休明과 糾와 成章이와로 다 端川 獄애셔 주그니라

得其屍。皆不解枷鎖。頭顱椎碎。

후에 주거믈 어드니 다 갈ᄒᆞᆯ 벗기디 아니ᄒᆞ고 머리ᄅᆞᆯ 브ᅀᅳ텨 잇더라

朝廷追錄云革敵愾切臣。餘并贈堂上官

나라희셔 云革이ᄅᆞᆯ 功臣 ᄒᆞ이시고 녀ᄂᆞ 사ᄅᆞᄆᆞ란 다 다ᇰ샤ᇰ관 追贈ᄒᆞ시니라

金同。宗室江寧副正祺之奴。

金同이ᄂᆞᆫ 宗親 江寧副正 죠ᇰ이라

燕山嬖妓奪祺第。

燕山君 ᄉᆞ라ᇰᄒᆞ시ᄂᆞᆫ 女妓 江寧副正 지블 [앗고

又欲并其別含。誣訴祺。嗾奴罵妾曰。籍威勢。奪人家。豈長久之道。

ᄯᅩ 다ᄅᆞᆫ 지블] 아오려 ᄒᆞ야 거즛 이를 하로ᄃᆡ 江寧副正이 죠ᇰ 츄겨 나ᄅᆞᆯ ᄭᅮ지제라 ᄒᆞ야ᄂᆞᆯ

燕山怒。因棋。及金同。至用烙訊。

燕山君이 노ᄒᆞ야 江寧副正과 金同이를 가도아 落形 니르리 ᄒᆞ여늘

同曰。罪在奴。非室所知。

金同이 닐오ᄃᆡ 내 죄라 하ᇰ거시 모ᄅᆞ리라 ᄒᆞ더니

或謂曰。汝與主異居。若云不知。可免。

ᄂᆞ미 닐오ᄃᆡ 네 하ᇰ것과 닫 살어니 몰래라 ᄒᆞ면 버스리라 ᄒᆞ야ᄂᆞᆯ

同曰。奴若免。主必陷罪。陷主自活。吾所不忍。臨刑。顏色不變。

金同이 닐오ᄃᆡ 내 버스면 하ᇰ거시 죄를 니브리니 하ᇰ것 죄 아니피고 내 사로ᄆᆞᆯ ᄎᆞ마 몯ᄒᆞ로다 ᄒᆞ더라

曰奴死。有同虫獸。不足惜。

주길 졔 ^ 리오ᄃᆡ 내 주구믄 벌에 즘스ᇰ ᄀᆞᆮᄒᆞ야 앗갑디 아니커니와

只傷吾主無罪杖配耳。

오직 내 하ᇰ거시 죄 업시 매 마자 귀향가ᄂᆞᆫ 주를 셜워ᄒᆞ노라

其母泣。同與訣曰。

제 어미 울어늘 金同이 닐오ᄃᆡ

兒棄母死。誠不孝。燕吾主在。必保護母。勿悲。

어미 ᄇᆞ리고 주그미 진실로 브ᄒᆈ나 내 하ᇰ거시 이시면 어미를 어엿비 너길 거시니 슬허 말라 ᄒᆞ더라

人有飮酒。泣曰。吾主間關遠謫。

사ᄅᆞ미 술 머겨ᄂᆞᆯ 울오 닐오ᄃᆡ 내 하ᇰ거시 어려이 머리 귀햐ᇰ가거늘

誰爲饋酒。因悲咽不自勝。

뉘 머기ᄂᆞᆫ고 ᄒᆞ고 ᄀᆞ자ᇰ 슬허ᄒᆞ거늘

見者莫不傷嘆。

본 사ᄅᆞ미 다 슬피 너겨ᄒᆞ더라

今 上三年 旌閭

今上 三年에 紅門 셰니라

烈女圖

白氏。太原人。

白氏ᄂᆞᆫ 太原 사ᄅᆞ미니

夫棄家爲僧。

남지니 집 ᄇᆞ리고 쥬ᇰ 도외여늘

白氏留養姑不去。勤績維以供組賦。

白氏 이셔 싀어미 이받고 나가디 아니ᄒᆞ야 브즈러니 질삼ᄒᆞ야 구실 ᄃᆡ답ᄒᆞ더니

夫一日還。迫使他遣。

남지니 ᄒᆞᆯᄅᆞᆫ 도라와 다ᄅᆞ니 어ᄅᆞ라 뵈아거늘

白氏斷髮。誓不從。夫不能奪。

白氏 머리 버히고 盟誓ᄒᆞ야 좃디 아니ᄒᆞ니라

姑年九十歿。竭力營葬。畵姑像。祀之終身

싀어미 나히 아ᄒᆞ내 죽거ᄂᆞᆯ 힘을 다 드려 送葬ᄒᆞ고 싀어믜 야ᇰᄌᆞᄅᆞᆯ 그려 두고 죽도록 祭ᄒᆞ니라

張氏。陳州人。

張氏ᄂᆞᆫ 陳州ㅣ 사ᄅᆞ미니

年十四。許同郡孟七保爲婚。

나히 열네해 ᄒᆞᆫ ᄀᆞ올 잇ᄂᆞᆫ 孟七保와 婚姻ᄒᆞ쟈 期約ᄒᆞ얏더니

未幾。七保輸稅於開封。道死。

아니 오라 七保ㅣ 開封 ᄯᅡ해 貢稅 바티라 가다가 길혜 죽거늘

蒿葬祥符。父母欲嫁之。

草葬ᄒᆞ얏더니 張氏의 어버이 남진 얼요려 ᄒᆞ더니

張日。旣許孟氏。今雖亡。其母無所依。願歸以養之。

張氏 닐오ᄃᆡ ᄒᆞ마 孟氏의 거긔 期約ᄒᆞ니 비록 주거도 제 어미 依據ᄒᆞᆯ ᄃᆡ 업스니 願ᄒᆞᆫᄃᆞᆫ 가 섬겨지라 ᄒᆞ야ᄂᆞ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