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각경언해 1-1권

  • 한문제목: 圓覺經諺解
  • 연대: 1465
  • 출판: 대제각 영인본

對 ᄯᅩ 두 ᄠᅳ디니 ᄒᆞ나ᄒᆞᆫ 對ᄒᆞ야 向ᄒᆞᆯ시니 알ᄑᆡᆺ 涅槃ᄋᆞᆯ 向호미라 둘흔 對ᄒᆞ야 볼시니 알ᄑᆡᆺ 四諦ᄅᆞᆯ 보미라

이 세흘 다 藏이라 호ᄆᆞᆫ 다 能히 所詮ㅅ 法義를 ᄀᆞ초 ^ 아실ᄉᆡ니 略히 니ᄅᆞ면 곧 經律論이라

修多羅攝이오

修多羅애 자폣고

二藏之中엔

二藏ㅅ 中엔

二藏ᄋᆞᆫ ᄒᆞ나ᄒᆞᆫ 聲聞藏이오 둘흔 菩薩藏이니

곧 알ᄑᆡᆺ 三藏에 聲聞의 理와 行과 果와ᄅᆞᆯ 닐어 뵐ᄉᆡ 일후미 聲聞藏이오 菩薩ㅅ 理와 行과 果와ᄅᆞᆯ 닐어 뵐ᄉᆡ 일후미 菩薩藏이라

菩薩藏攝이오

菩薩藏애 자폣고

諸乘之中엔 一乘所攝이오

諸乘ㅅ 中엔 一乘에 자폣고

諸經論ᄋᆞᆯ 븓건댄 乘이 열며 어울우미 잇ᄂᆞ니

이 울우믄 뫼화 오직 一乘이니

닐오ᄃᆡ 十方佛土中에 둘 업스며 세 업수미라

여루믄 시혹 三乘을 셰니 法華애 니ᄅᆞ샨 聲聞 求ᄒᆞ릴 爲ᄒᆞ샤 四諦ᄅᆞᆯ 니ᄅᆞ시며

緣覺 求ᄒᆞ릴 爲ᄒᆞ샤 十二因緣^을 니ᄅᆞ시며

菩薩 求ᄒᆞ릴 爲ᄒᆞ샤 六波羅密 니ᄅᆞ샤ᄆᆞᆯ 準ᄒᆞ니 準은 法 바ᄃᆞᆯ시라

시혹 五乘을 셰니 人乘과 天乘을 더으니라

梁攝論애 正法을 일워 셰사ᄆᆞᆯ 準ᄒᆞ면 곧 四乘이 ᄀᆞᄌᆞ니라

뎌 論애 닐오ᄃᆡ 如來ㅣ 正法을 일워 셰샤미 세 가지 겨시니

ᄒᆞ나ᄒᆞᆫ 小乘 셰샤미오 둘흔 三乘 셰샤미오 세흔 一乘 세샤미니

이 셋 中에 第三이 ᄆᆞᆺ 乘ᄒᆞ다 ᄒᆞ니 一이 곧 四ㅣ라

梁朝光宅 法師ㅣ 法華經을 자바 ᄯᅩ 四乘을 셰니

닐오ᄃᆡ 門에 잇ᄂᆞᆫ 三車ᄂᆞᆫ 곧 이 權敎三乘이오 네 거릿 골오 준 큰 白牛車ᄂᆞᆫ 곧 이 實敎大乘이라

一乘에 자표ᄆᆞᆫ 이는 이 四乘 中엣 一乘이라

通ᄒᆞᆫ 相ㅅ 오직 ᄒᆞ나힌 一乘이니라

通ᄒᆞᆫ 相ᄋᆞᆫ 곧 一代ㅅ 敎ㅣ 다 ᄒᆞᆫ가짓 이 一이오 ᄂᆞ외야 ᄀᆞᆯᄒᆡ욤 업슬시라

十二分中엔

十二分 中엔

一은 契經이오

ᄒᆞ나ᄒᆞᆫ 契經이오

二ᄂᆞᆫ 應頌이오

둘흔 應頌이오

長行과 마ᄌᆞᆫ 頌이라

三은 授記오

세흔 授記오

부톄 弟子ᄋᆡ 生死 因果ᄅᆞᆯ 記ᄒᆞ시며 菩薩ᄋᆡ 부텨 ᄃᆞ외욜 일 記 ᄒᆞ샤미니 記ᄂᆞᆫ 일 記錄ᄒᆞᆯ시라

四ᄂᆞᆫ 諷頌이오

네ᄒᆞᆫ 諷頌이오

ᄒᆞ오ᅀᅡ 닌 偈니 ^ 長行ᄋᆞᆯ 頌ᄒᆞ샴 아니라

五ᄂᆞᆫ 因緣이오

다ᄉᆞᄉᆞᆫ 因緣이오

시혹 請을 因ᄒᆞ야 시혹 이ᄅᆞᆯ 因ᄒᆞ야 니르샨 젼ᄎᆡ라

六은 自說이오

여스슨 ᄌᆞ걔 니르샤미오

請을 因티 아니ᄒᆞ샨 전ᄎᆡ라

七은 本事ㅣ오

닐구븐 本事ㅣ오

부텨와 弟子ᄋᆡ 녯 일 니르샨 젼ᄎᆡ라

八은 本生이오

여들븐 本生이오

부텨와 다ᄅᆞᆫ 사ᄅᆞᄆᆡ 녯 몸 受홈 니르샨 젼ᄎᆞ라

九ᄂᆞᆫ 方廣이오

아호ᄇᆞᆫ 方廣이오

方正ᄒᆞ며 너버 平等히 性에 마자 利樂이 너분 젼ᄎᆡ라

十은 未曾有ㅣ오

열흔 아ᄅᆡ 잇디 아니ᄒᆞᆯ시오

德業이 다ᄅᆞ시며 法體 드므러 奇異ᄒᆞ신 젼ᄎᆡ라

十一은 譬喻ㅣ오

열ᄒᆞ나ᄒᆞᆫ 譬喩ㅣ오

기피 信ᄒᆞ리 爲ᄒᆞ샤 ᄀᆞᆮᄒᆞ닐 니ᄅᆞ샤 眞을 보게 ᄒᆞ시ᄂᆞᆫ 젼ᄎᆡ며

시혹 녀튼 識을 위ᄒᆞ샤 뎌에 나ᅀᅡ가 類ᄅᆞᆯ 取ᄒᆞ샤 달애야 信케 ᄒᆞ시ᄂᆞᆫ 젼ᄎᆡ라

十二ᄂᆞᆫ 論義라

열둘흔 論議라

理 기퍼 바ᄅᆞ 닐어 아디 몯ᄒᆞᆯᄉᆡ 모로매 ^ 議論ᄒᆞ시ᄂᆞ니라

契經과 方廣과 二分所攝이라

契經과 方廣과 二分에 자피니라

三權實을 對辨者ᄂᆞᆫ

세찻 權과 實와ᄅᆞᆯ 마초아 ᄀᆞᆯᄒᆡ요ᄆᆞᆫ

然이나 西域此方古今諸德의 立宗判教ㅣ

그러나 西域과 이 方앳 古今 諸德의 宗ᄋᆞᆯ 셰여 敎ᄅᆞᆯ 判호미

判ᄋᆞᆫ ᄂᆞᆫ홀시라

離合이 有殊ᄒᆞ야

ᄂᆞᆫ호며 어울우미 달오미 이셔

或一味ᄅᆞᆯ 不分ᄒᆞ며 或開宗料簡ᄒᆞ니

시혹 ᄒᆞᆫ 마ᄉᆞᆯ ᄂᆞᆫ호디 아니ᄒᆞ며 시혹 宗ᄋᆞᆯ 여러 ᄀᆞᆯᄒᆡ니

今將略敘호려 ᄒᆞ야 且啓二門ᄒᆞ노니

이제 쟈ᇰᄎᆞ 略히 펴려 ᄒᆞ야 ᄯᅩ 二門을 여노니

初則不分이오 後明分教ㅣ니

初ᄂᆞᆫ ᄂᆞᆫ호디 아니호미오 後ᄂᆞᆫ 敎 ᄂᆞᆫ호ᄆᆞᆯ ᄇᆞᆯ교미니

不分之意ㅣ 其有五焉ᄒᆞ니

ᄂᆞᆫ호디 아니혼 ᄠᅳ디 다ᄉᆞ시 잇ᄂᆞ니

一은 理本一味라 殊途ㅣ 同歸故ㅣ오

ᄒᆞ나ᄒᆞᆫ 理ㅣ 本來 ᄒᆞᆫ 마시라 다ᄅᆞᆫ 길히 ᄒᆞᆫᄃᆡ 가ᄂᆞᆫ 젼ᄎᆡ오

二ᄂᆞᆫ 一音이 普應ᄒᆞ시며

둘흔 ᄒᆞᆫ 소리니 비 應ᄒᆞ시며

淨名에 닐온 부톄 ᄒᆞᆫ 소리로 法은 펴 니ᄅᆞ시거든

衆生이 類ᄅᆞᆯ 조차 各各 아로ᄆᆞᆯ 得홈 ᄃᆞᆯ히라

一雨ㅣ 普滋故ㅣ오

ᄒᆞᆫ 비 너비 저지시ᄂᆞᆫ 젼ᄎᆡ오

法華에 니ᄅᆞ샨 三草와 二木이 ᄒᆞᆫ가지 아니로ᄃᆡ ᄒᆞᆫ가지로 ᄒᆞᆫ 비 저죠ᄆᆞᆯ 바ᄃᆞ며

五性과 三乘이 ᄒᆞ나히 아니로ᄃᆡ 法雨ㅅ ᄒᆞᆫ 마ᄉᆞᆫ 달옴 업다 ᄒᆞ샤미라

三은 原佛本意ᄒᆞᅀᆞᆸ건댄 爲一事故ㅣ오

ᄒᆞᆫ 부텻 本來ㅅ ᄠᅳ들 根源ᄒᆞᅀᆞᆸ건댄 ᄒᆞᆫ 이ᄅᆞᆯ 爲ᄒᆞ신 젼ᄎᆡ오

四ᄂᆞᆫ 隨一一文ᄒᆞ야 衆解ㅣ 不同故ㅣ오

네ᄒᆞᆫ 一一文을 조차 모ᄃᆞᆫ 아로미 ᄀᆞᆮ디 아니ᄒᆞᆫ 젼ᄎᆡ오

五ᄂᆞᆫ 多種說法이 成枝流故ㅣ니

다ᄉᆞᄉᆞᆫ 여러 가짓 說法이 枝流ㅣ ᄃᆞ외ᄂᆞᆫ 젼ᄎᆡ니

枝流ᄂᆞᆫ 므리 가리여 나 正流 아닌 거시라

故로 不可分이니

그럴ᄉᆡ ᄂᆞᆫ호미 몯ᄒᆞ리니

卽後魏流支와 姚秦羅什이 立一音教호미 是此意也ㅣ라

곧 後魏ㅅ 流支와 姚秦ㅅ 羅十이 一音敎 세요미 이 이 ᄠᅳ디라

其分教者ㅣ 有其八意ᄒᆞ니

그 敎 ᄂᆞᆫ호미 여듧 ᄠᅳ디 잇ᄂᆞ니

初五ᄂᆞᆫ 翻前이오 後三ᄋᆞᆫ 別說이라

첫 다ᄉᆞᄉᆞᆫ 알ᄑᆞᆯ 드위혀미오 後ㅅ 세ᄒᆞᆫ 各別ᄒᆞᆫ 마리라

一은 理雖一味나 詮有淺深故ㅣ오

ᄒᆞ나ᄒᆞᆫ 理 비록 ᄒᆞᆫ마시나 마리 녀트며 기푸미 겨신 젼ᄎᆡ오

二ᄂᆞᆫ 佛雖一音이시나 教隨機異故ㅣ오

둘흔 부톄 비록 一音 이시나 敎ㅣ 機ᄅᆞᆯ 조차 다ᄅᆞ신 젼ᄎᆡ오

三은 本意ᄅᆞᆯ 未申ᄒᆞ샤 隨他意語故ㅣ오

세흔 本來ㅅ ᄠᅳ들 펴디 몯ᄒᆞ샤 ᄂᆞᄆᆡ ᄠᅳ들 조차 니ᄅᆞ샨 젼ᄎᆡ오

佛有三語

부톄 세 마리 겨시니

一隨自意語說 自所證一實等故

ᄒᆞ나ᄒᆞᆫ ᄌᆞ걋 ᄠᅳᆮ 조ᄎᆞ샨 마리니 ᄌᆞ걔 證ᄒᆞ샨 ᄒᆞᆫ 實ᄃᆞᆯᄒᆞᆯ 니ᄅᆞ샨 젼ᄎᆡ오

二隨他意語 一向方便引衆生故

둘ᄒᆞᆫ ᄂᆞᄆᆡ ᄠᅳᆮ 조ᄎᆞ샨 마리니 一向 ᄒᆞ야 方便으로 衆生을 혀시ᄂᆞᆫ 젼ᄎᆡ오

三隨自他意語 亦稱自證 亦隨機故

세흔 ᄌᆞ갸와 ᄂᆞᆷ괏 ᄠᅳ들 조ᄎᆞ샨 마리니 ᄯᅩ ᄌᆞ걋 證을 니ᄅᆞ시며 ᄯᅩ 機ᄅᆞᆯ 조ᄎᆞ신 젼ᄎᆡ니

既有三種 故須分析也

ᄒᆞ마 세 가지 이실ᄉᆡ 모로매 ᄂᆞᆫ홀디니라

四ᄂᆞᆫ 言有通別ᄒᆞ시니 就顯說故ㅣ오

네흔 말ᄉᆞ미 通과 別왜 겨시니 顯ᄒᆞᆫ 마래 나ᅀᅡ간 젼ᄎᆡ오

如前所引 此通隨聞異解 有不通者 就此分之

알ᄑᆡ 현 곧 ᄀᆞᆮᄒᆞ닌 이ᄂᆞᆫ 通ᄒᆞ야 드로ᄆᆞᆯ 조차 달이 알어니와 通티 몯ᄒᆞ니 이실ᄉᆡ 이ᅌᅦ 나ᅀᅡ가 ᄂᆞᆫ호ᄂᆞ니라

就顯者 如大般若 明空理 則文顯 明覺性 則文隱等

顯에 나ᅀᅡ가ᄆᆞᆫ 大般若애 空理ᄅᆞᆯ ᄇᆞᆯ교맨 文이 顯ᄒᆞ고 覺性을 ᄇᆞᆯ교맨 文이 隱홈 ᄀᆞᆮ홈 ᄃᆞᆯ히라

五ᄂᆞᆫ 由辨權實ᄒᆞ야 不住枝流故ㅣ오

다ᄉᆞᄉᆞᆫ 權實 ᄀᆞᆯᄒᆡ요ᄆᆞᆯ 브터 枝流에 住티 아닌ᄂᆞᆫ 젼ᄎᆡ오

六은 王之密語ㅣ 語同호ᄃᆡ 事別故ㅣ오

여스슨 王의 秘密ᄒᆞᆫ 마리 마ᄅᆞᆫ ᄀᆞᆮ호ᄃᆡ 이리 다ᄅᆞᆫ 젼ᄎᆡ오

涅槃第九說 先陀婆 一名四實

涅槃에 니ᄅᆞ샤ᄃᆡ 先陀婆ㅣ ᄒᆞᆫ 일후메 네 實이니

一者鹽 二者器 三者水 四者馬

ᄒᆞ나ᄒᆞᆫ 소고미오 둘흔 그르시오 세흔 므리오 네흔 ᄆᆞ리니

有智之臣 善知此名

有智ᄒᆞᆫ 臣下ㅣ 이 일후믈 이대 아라

若王洗時 索先陀婆 即便奉水

王이 시슬 제 先陀婆ᄅᆞᆯ 求커든 곧 므ᄅᆞᆯ 받ᄌᆞᆸ고

若王食時 索先陀婆 即便奉鹽

王이 밥 머글 제 先陀婆ᄅᆞᆯ 求커든 소고ᄆᆞᆯ 받ᄌᆞᆸ고

若王食已 將欲飲漿 索先陀婆 即便奉器

王이 밥 ᄆᆞᆺ고 漿水 마슈려 先陀婆ᄅᆞᆯ 求커든 곧 그르슬 받ᄌᆞᆸ고

若王欲遊 索先陀婆 即便奉馬

王이 놀오져 ᄒᆞ야 先陀婆ᄅᆞᆯ ^ 求커든 곧 ᄆᆞᄅᆞᆯ 받ᄌᆞᆸᄂᆞ니

如是智臣 善解大王四種密語

이 ᄀᆞ티 有智ᄒᆞᆫ 臣下ㅣ 大王ᄋᆡ 네 가짓 秘密ᄒᆞᆫ 마ᄅᆞᆯ 이대 아ᄂᆞ니

是大乘經 亦復如是 有四無常

이 大乘經도 ᄯᅩ 이 ᄀᆞᆮᄒᆞ야 네 無常이 잇ᄂᆞ니

大乘智臣 應當善知

大乘智臣이 반ᄃᆞ기 이대 알라 ᄒᆞ시니라

七은 不識佛意ᄒᆞᅀᆞ와 以深爲淺ᄒᆞ면 失於大利ᄒᆞ고

닐구븐 부텻 ᄠᅳ들 이디 몯ᄒᆞᅀᆞ와 기프니로 녀트닐 사ᄆᆞ면 큰 利ᄅᆞᆯ 일흐리오

以淺爲深ᄒᆞ면 虛其功故ㅣ오

녀트니로 기프닐 사ᄆᆞ면 그 功ᄋᆞᆯ 虛히 ᄒᆞᆯ 젼ᄎᆡ오

八은 諸佛菩薩이 亦自分故ㅣ니

여들븐 諸佛 菩薩이 ᄯᅩ ᄌᆞ걔 ᄂᆞᆫ호신 젼ᄎᆡ니

以斯等意로 開則得多失少ᄒᆞ고 合則得少失多ᄒᆞ니

이 等엣 ᄠᅳ드로 ᄂᆞᆫ호면 得홈 하고 失홈 젹고 뫼호면 得홈 젹고 失홈 하니

但能虛己求宗이언뎌ᇰ

오직 能히 모ᄆᆞᆯ 虛히 ᄒᆞ^야 宗ᄋᆞᆯ 求ᄒᆞᆯ ᄲᅮ니언뎌ᇰ

分ᄒᆞᆫᄃᆞᆯ 亦何乖大旨리오

ᄂᆞᆫ혼ᄃᆞᆯ ᄯᅩ 엇뎨 大旨예 어긔리오

故로 今에 分之ᄒᆞ노니

그럴ᄉᆡ 이제 ᄂᆞᆫ호노니

然이나 就分教ᄒᆞ야 又諸德이 不同ᄒᆞ니

그러나 敎 ᄂᆞᆫ호매 나ᅀᅡ가 ᄯᅩ 諸德이 ᄀᆞᆮ디 아니ᄒᆞ니

今依賢首大師ᄒᆞ야 統收爲五ᄒᆞ노니

이제 賢首大師ᄅᆞᆯ 브터 뫼화 다ᄉᆞᄉᆞᆯ ᄆᆡᇰᄀᆞ노니

一은 小乘教ㅣ오 二ᄂᆞᆫ 大乘始教ㅣ오 三은 終教ㅣ오 四ᄂᆞᆫ 一乘頓教ㅣ오 五ᄂᆞᆫ 圓教ㅣ라

ᄒᆞ나ᄒᆞᆫ 小乘敎ㅣ오 둘흔 大乘始敎ㅣ오 세흔 終敎ㅣ오 네흔 一乘 頓敎ㅣ오 다ᄉᆞᄉᆞᆫ 圓敎ㅣ라

初者ᄂᆞᆫ 以隨機故ㅣ시며 隨他語故로

初ᄂᆞᆫ 機ᄅᆞᆯ 조ᄎᆞ신 젼ᄎᆡ시며 ᄂᆞᄆᆞᆯ 조차 니르신 젼ᄎᆞ로

說諸法數ᄒᆞ샤 一向差別ᄒᆞ시니

한 法數를 니ᄅᆞ샤 一向ᄒᆞ야 差別ᄒᆞ시니

以其簡邪正ᄒᆞ시며 辯凡聖ᄒᆞ시며

그 邪와 正과ᄅᆞᆯ ᄀᆞᆯᄒᆡ시며 凡과 聖과ᄅᆞᆯ ᄀᆞᆯᄒᆡ시며

分欣厭ᄒᆞ시며 明因果ㅣ시니

즐거움과 슬홈과ᄅᆞᆯ ᄂᆞᆫ호시며 因과 果와ᄅᆞᆯ ᄇᆞᆯ기샤미시니

然이나 其所說法數ㅣ 有七十五호ᄃᆡ

그러나 그 니ᄅᆞ샨 法數ㅣ 닐흔 다ᄉᆞ시 이쇼ᄃᆡ

言七十五法者 束之總唯五類

닐흔 다ᄉᆞᆺ 法은 모다 오직 다ᄉᆞᆺ 類니

一者色法 有其十一 (五根 五境 及無表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