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각경언해 1-1권

  • 한문제목: 圓覺經諺解
  • 연대: 1465
  • 출판: 대제각 영인본

ᄒᆞ나ᄒᆞᆫ 부톄 다시 니러 說法ᄒᆞ시ᄂᆞᆫ가 疑心이오 둘흔 他方佛이 오신가 疑心이오 ^ 세흔 阿難이 모ᄆᆞᆯ 옮겨 부텨 ᄃᆞ왼가 疑心이니

如是我聞等ㅅ 마ᄅᆞᆯ ᄀᆞᆺ 닐어늘 세 疑心이 다 그츠니라

諍論을 그초ᄆᆞᆫ

若不推從不聞言 自製作 卽靜論起故

ᄒᆞ다가 부텨 졷ᄌᆞ와 듣ᄌᆞ오ᄆᆞᆯ 미디 아니코 내 지ᅀᅩ라 니ᄅᆞ면 곧 諍論이 니르와ᄃᆞᆯ 젼ᄎᆡ라

邪애 달오ᄆᆞᆫ 外道經 처ᅀᅥ믜 다 阿憂ㅣ 吉타 호ᄆᆞᆯ 셰니 阿ᄂᆞᆫ 無ㅣ라 닐오미오 憂는 有ㅣ라 닐오미라

然이나 雖具六成就ᄒᆞ나

그러나 비록 여슷 成就 ᄀᆞᄌᆞ나

여슷 緣이 ᄀᆞᆺ디 몯ᄒᆞ면 敎ㅣ 니르왇디 몯ᄒᆞᄂᆞ니 모로매 여스시 ᄀᆞ자ᅀᅡ 비르서 敎ㅣ 니르와ᄃᆞᆯᄉᆡ 닐오ᄃᆡ 成就ㅣ라

今隨文便ᄒᆞ야 均於廣略ᄒᆞ야 總分爲三ᄒᆞ노니

이제 文이 便安호ᄆᆞᆯ 조차 함과 져고ᄆᆞᆯ 골오 ᄒᆞ야 뫼화 ᄂᆞᆫ화 세흘 ᄆᆡᇰᄀᆞ노니

一은 信聞時主ㅣ오 二ᄂᆞᆫ 說處依眞이오 三은 同體法衆이라

ᄒᆞ나ᄒᆞᆫ 信과 聞과 時와 主왜오 둘흔 니ᄅᆞ샨 고디 眞을 브트샤미오 세흔 體 ᄒᆞᆫ가진 法衆이라

今初信聞時主ㅣ라

이제 처ᅀᅥᆷ 信과 聞과 時와 主왜라

如是ᄅᆞᆯ

이 ᄀᆞᆮ호ᄆᆞᆯ

且兼我聞ᄒᆞ야 合釋ᄒᆞ노니 卽指法之辭也ㅣ니 如是之法을 我從佛聞이라 ᄒᆞ니라

ᄯᅩ 내 드로ᄆᆞᆯ 조쳐 어울워 사기노니 곧 法을 ᄀᆞᄅᆞ치논 마리니 이 ᄀᆞᆮᄒᆞᆫ 法을 내 부텨를 좃ᄌᆞ와 드로라 ᄒᆞ니라

佛地論애 云호ᄃᆡ 謂結集時예 諸菩薩衆이 咸共請言ᄒᆞ샤ᄃᆡ 如汝所聞ᄒᆞ야 當如是說ᄒᆞ라 ᄒᆞ야시ᄂᆞᆯ

佛地論애 닐오ᄃᆡ 結集ᄒᆞᆯ 時節에 諸菩薩衆이 다 모다 請ᄒᆞ야 니ᄅᆞ샤ᄃᆡ 네 드롬ᄀᆞ티 ᄒᆞ야 반ᄃᆞ기 이ᄀᆞ티 니ᄅᆞ라 ᄒᆞ야시^ᄂᆞᆯ

傳法菩薩이 便許可彼ᄒᆞ샤 言ᄒᆞ샤ᄃᆡ 如是當說호리니 如我所聞이라 ᄒᆞ시니라

法을 傳ᄒᆞ시ᄂᆞᆫ 菩薩이 곧 뎌ᄅᆞᆯ 許可ᄒᆞ샤 니ᄅᆞ샤ᄃᆡ 이ᄀᆞ티 반ᄃᆞ기 닐오리니 내 드롬 ᄀᆞᆮᄒᆞ니라 ᄒᆞ시니라

釋曰호ᄃᆡ 以佛地經이 在淨土說故로 論애 釋結集者ᄒᆞ야 云호ᄃᆡ 是菩薩이라 ᄒᆞ니라

사겨 닐오ᄃᆡ 佛地經아 淨土에 겨샤 니ᄅᆞ실ᄉᆡ 論애 結集ᄒᆞ닐 사겨 닐오ᄃᆡ 이 菩薩이라 ᄒᆞ니라

又纂靈記예 云호ᄃᆡ 摩訶衍藏을 是文殊師利ㅣ 與阿難海와 於鐵圍山間애 結集이라혼 故ㅣ라

ᄯᅩ 纂靈記예 닐오ᄃᆡ 摩訶衍藏ᄋᆞᆯ 이 文殊師利ㅣ 阿難海와 鐵圍山間애 結集이라 혼 젼ᄎᆡ라

離釋홀뎬 如是者ᄂᆞᆫ 信이 成就也ㅣ니 智論애 云호ᄃᆡ 佛法大海예 信이 爲能入이오 智爲能度ㅣ니 信者ᄂᆞᆫ 言是事ㅣ 如是라코 不信者ᄂᆞᆫ 言是事ㅣ 不如是라 ᄒᆞᄂᆞ니라

ᄂᆞᆫ화 사굘뎬 如是ᄂᆞᆫ 信이 成就ㅣ니 智論애 닐오ᄃᆡ 佛法大海예 信이 能히 드로미오 智ㅣ 能히 건너미니 信ᄒᆞ닌 이 이리 如是타 니ᄅᆞ고 信티 아닌ᄒᆞ닌 이 이리 如是티 아니타 니ᄅᆞᄂᆞ니라

故로 肇公이 云호ᄃᆡ 信順之辭也ㅣ니 信ᄒᆞ면 則所言之理ㅣ 順ᄒᆞ고 順ᄒᆞ면 則師資之道ㅣ 成이라 ᄒᆞ니라

그럴ᄉᆡ 肇公이 닐오ᄃᆡ 信順ᄒᆞᆫ 마리니 信ᄒᆞ면 니ᄅᆞ논 理ㅣ 順ᄒᆞ고 順ᄒᆞ면 스승과 弟子^ᄋᆡ 道ㅣ 일리라 ᄒᆞ니라

又聖人이 說法ᄒᆞ샤ᄃᆡ 但爲顯如ㅣ시니 唯如ㅣ 爲是故로 稱如是라

ᄯᅩ 聖人이 法을 니ᄅᆞ샤ᄃᆡ 오직 如 나토ᄆᆞᆯ 爲ᄒᆞ시니 오직 如ㅣ 올ᄒᆞᆯᄉᆡ 니ᄅᆞ샤ᄃᆡ 如是라

又眞不違俗이 名如ㅣ오 俗順於眞이 爲是라

ᄯᅩ 眞이 俗애 어기디 아니호미 일후미 如ㅣ오 俗이 眞에 順호미 是라

又如者ᄂᆞᆫ 當理之言이오 是者ᄂᆞᆫ 無非之稱이라

ᄯᅩ 如는 理예 마ᄌᆞᆫ 마리오 是ᄂᆞᆫ 외욤 업슨 일후미라

又有無ㅣ 不二ㅣ 爲如ㅣ오 如ㅣ 非有無ㅣ 爲是라

ᄯᅩ 有와 無왜 둘 아뇨미 如ㅣ오 如ㅣ 有와 無와 아뇨미 是라

若唯就當經ᄒᆞ야 說者ᅟᅵᆫ댄 凡聖因果ㅣ 不異圓覺이 名如ㅣ오 唯此因果ㅣᅀᅡ 方離過非ㅣ 爲是라

ᄒᆞ다가 오직 當ᄒᆞᆫ 經에 나ᅀᅡ가 닐올뎬 凡과 聖과 因과 果왜 圓覺과 다ᄅᆞ디 아니호미 일후미 如ㅣ오 오직 이 因果ㅣᅀᅡ 비르서 허믈 외욤 여희요미 是라

我聞ᄒᆞᅀᆞ오니

내 듣ᄌᆞ오니

聞이 成就也ㅣ라

聞이 成就ㅣ라

我ᄂᆞᆫ 卽文殊와 及阿難海의 五蘊假者ㅣ니 云何稱我오

나ᄂᆞᆫ 곧 文殊와 阿難海와의 五蘊ᄋᆞᆯ 假借ᄒᆞᆫ 거시니 엇뎨 내라 니ᄅᆞ뇨

我ㅣ 有四種ᄒᆞ니

내 네 가지 잇ᄂᆞ니

一은 凡夫의 遍計오 二ᄂᆞᆫ 外道의 宗計오 三은 諸聖이 隨世ᄒᆞ샤 假分賓主ㅣ시고 四ᄂᆞᆫ 法身眞我ㅣ시니 今은 是後二故로 無過也ᄒᆞ니라

ᄒᆞ나ᄒᆞᆫ 凡夫의 徧計오 둘흔 外道ᄋᆡ 宗앳 혜요미오 세흔 諸聖이 世ᄅᆞᆯ 조ᄎᆞ샤 손과 主人을 假借ᄒᆞ야 ᄂᆞᆫ^호샤미시고 네흔 法身 眞實ㅅ 내시니 이젠 이 後ㅅ 둘힐ᄉᆡ 허믈 업스니라

聞은 謂耳根에 發識이니 雖因耳處ᄒᆞ나 廢別從總故로 稱我聞이니

드로ᄆᆞᆫ 닐오ᄃᆡ 耳根에 識 내요미니 비록 耳處를 因ᄒᆞ니 別을 ᄇᆞ리고 楤ᄋᆞᆯ 조ᄎᆞ실ᄉᆡ 내 듣ᄌᆞ오라 니ᄅᆞ샤미니

別은 耳等ㅅ 여러 根이오 楤ᄋᆞᆫ 我ㅣ라

非邪慢心으로 而有所說이시니라

邪ᄒᆞ며 慢ᄒᆞᆫ ᄆᆞᅀᆞᄆᆞ로 닐오미 겨샴 아니시니라

世間ㅅ 말ᄉᆞ미 세 根本이 잇ᄂᆞ니 ᄒᆞ나ᄒᆞᆫ 邪ㅣ오 둘흔 慢이오 세흔 名字ㅣ니

凡夫는 세히 ᄀᆞᆺ고 見道앳 ᄇᆡ홀 사ᄅᆞᄆᆞᆫ 後ㅅ 둘히 ᄀᆞᆺ고 聖人은 오직 ᄒᆞ나히시니

닐오ᄃᆡ 世間을 조ᄎᆞ샤 오직 이 名字ㅣㄹᄉᆡ 닐오ᄃᆡ 邪慢ᄒᆞᆫ 마ᅀᆞᆷ 아니라

若無相宗은 我旣無我ᄒᆞ며 聞亦無聞ᄒᆞ니 從緣空故로 不壞假名ᄒᆞ니 卽不聞으로 聞爾니라

ᄒᆞ다가 無相宗ᄋᆞᆫ 내 ᄒᆞ마 나 업스며 드롬도 ᄯᅩ 드롬 업스니 緣이 空호ᄆᆞᆯ 조ᄎᆞᆯᄉᆡ 거즛 일후믈 허디 아니ᄒᆞ니 곧 ^ 듣디 아니호ᄆᆞ로 드로미니라

若約法性ᄒᆞ면 此經旨趣ᄂᆞᆫ 傳法菩薩이 以我와 無我왜 不二之眞我와 根과 境괘 非一異之妙耳로 聞眞과 俗괘 無礙之法門也ㅣ라

ᄒᆞ다가 法性을 자ᄇᆞ면 이 經ㅅ ᄠᅳ든 法 傳ᄒᆞᆯ 菩薩이 我와 無我왜 둘 아닌 眞實ㅅ 我와 根과 境괘 ᄒᆞ나콰 달옴 아닌 微妙ᄒᆞᆫ 귀로 眞과 俗괘 ᄀᆞ룜 업슨 法門을 드르샤미라

一時예

一時예

時ㅣ 成就也ㅣ라

時ㅣ 成就ㅣ라

師와 資왜 合會ᄒᆞ샤 說와 聽괘 究竟ᄒᆞ샤ᄆᆞᆯ 總言一時니 一時者ᄂᆞᆫ 簡異餘時ᄒᆞ시니라

스승과 弟子왜 모ᄃᆞ샤 니ᄅᆞ샴과 그르샴괘 究竟ᄒᆞ샤ᄆᆞᆯ 뫼화 닐오ᄃᆡ 一時니 一時ᄂᆞᆫ 나ᄆᆞᆫ 時예 달오ᄆᆞᆯ ᄀᆞᆯᄒᆡ시니라

時者ᄂᆞᆫ 隨世ᄒᆞ야 假立이니 如來說經이 時有無量이샤 不能別擧ᄒᆞ샤 一言으로 略周故로 但云一時라 ᄒᆞ시니 如涅槃애 云ᄒᆞ샤ᄃᆡ 一時예 佛이 在恒河岸等이라 ᄒᆞ시니라

時ᄂᆞᆫ 世ᄅᆞᆯ 조차 假借ᄒᆞ야 셰샤미니 如來ㅣ 經 니ᄅᆞ샤미 時ㅣ 無量호미 겨샤 能히 各別히 드디 몯ᄒᆞ샤 ᄒᆞᆫ 말로 略히 ᄀᆞᄌᆞ실ᄉᆡ 오직 一時라 니ᄅᆞ시니 涅槃애 니ᄅᆞ샤ᄃᆡ 一時예 佛이 恒河ㅅ ᄀᆞᅀᅢ 겨샴 ᄃᆞᆯ히라 ᄒᆞ샴 ᄀᆞᆮᄒᆞ시니라

又諸方時分의 延促이 不同故로 但言一時라 ᄒᆞ시니라

ᄯᅩ 諸方ㅅ 時分의 길며 ᄲᆞᆯ로미 一定 아니ᄒᆞᆯᄉᆡ 오직 一時라 니ᄅᆞ시니라

諸方ᄋᆞᆫ 上下와 四方이라

길며 ᄲᆞᆯ로ᄆᆞᆫ 人間^ㅅ 쉰 ᄒᆡ 四王天은 ᄒᆞᆫ 낫밤 ᄃᆞᆯ히라

若約當宗ᄒᆞ면 卽說聽之時예 心과 境괘 泯ᄒᆞ며 理와 智왜 融ᄒᆞ며 凡과 聖괘 如ᄒᆞ며 本과 始왜 會ᄒᆞ야 此諸二法이 皆一之時라

ᄒᆞ다가 當ᄒᆞᆫ 宗ᄋᆞᆯ 자ᄇᆞ면 곧 니ᄅᆞ시며 드르실 時節에 ᄆᆞᅀᆞᆷ과 境괘 업스며 理와 智왜 노ᄀᆞ며 凡과 聖괘 如ᄒᆞ며 本覺과 始覺과 모다 이 한 두 法이 다 ᄒᆞ나힌 時라

婆伽婆ㅣ

婆伽婆ㅣ

主ㅣ 成就也ㅣ라

主ㅣ 成就ㅣ라

涅槃애 云ᄒᆞ샤ᄃᆡ 能破煩惱ㅣ 名娑伽婆ㅣ라 ᄒᆞ시니

涅槃애 니ᄅᆞ샤ᄃᆡ 能히 煩惱 허루미 일후미 婆伽婆ㅣ라 ᄒᆞ시니

卽當斷德ᄒᆞ시니

곧 斷德에 當ᄒᆞ시니

法身은 斷德이시니 煩惱 그츠샤ᄆᆞᆯ 브터ᅀᅡ 비르서 顯ᄒᆞ야 나샨 젼ᄎᆡ라

以顯法身ㅅ 淨土說經은 法報不分이샤 非應化矣시니라

法身ㅅ 淨土애 經 니ᄅᆞ샤ᄆᆞᆫ 法과 報왜 ᄂᆞᆫ호디 아니ᄒᆞ샤 應化ㅣ 아니샤ᄆᆞᆯ 나토시니라

故로 佛地經에 云호ᄃᆡ 是薄伽梵이 最淨淨覺이샤 極於法界하샤 盡於虛空ᄒᆞ시며 窮未來際라 ᄒᆞ니라

그럴ᄉᆡ 佛地經에 닐오ᄃᆡ 이 薄伽梵이 ᄆᆞᆺ 淸淨覺이샤 法界에 至極ᄒᆞ샤 虛空애 다ᄋᆞ시며 未來ㅅ ᄀᆞᅀᅢ 다ᄋᆞ시다 ᄒᆞ니라

若約諸經컨댄 多是佛字ㅣ니 翻云호ᄃᆡ 覺者ㅣ니 謂心體離念ᄒᆞ야 覺了眞妄性相故ㅣ라

ᄒᆞ다가 諸經을 잡^건댄 해 이 佛ㅈ 字ㅣ니 飜譯이 닐오ᄃᆡ 覺ᄒᆞ시니시니 닐오ᄃᆡ 心體ㅣ 念을 여희여 眞과 妄과 性과 相과ᄅᆞᆯ 아ᄅᆞ신 젼ᄎᆡ라

覺이 具三義ᄒᆞ니

覺이 세 ᄠᅳ디 ᄀᆞᄌᆞ니

謂自覺과

닐오ᄃᆡ ᄌᆞ걔 아ᄅᆞ샴과

ᄌᆞ걧 ᄆᆞᅀᆞ미 本來 生滅 업수믈 아ᄅᆞ실시라

覺他와

ᄂᆞᆷ 아ᄅᆞ샴과

一切 法이 이 如 아니니 업슨 ᄃᆞᆯ 아ᄅᆞ시며 一切 衆生이 다 ᄒᆞᆫ가짓 佛인 ᄃᆞᆯ 아ᄅᆞ실시라

覺滿괘라

아로미 圓滿ᄒᆞ샴괘라

ᄌᆞ갸와 ᄂᆞᆷ괘 달옴 업수믈 아ᄅᆞ샤 理와 事왜 ᄀᆞ룜 업스며 心과 境괘 서르 ᄉᆞᄆᆞ차 낫나치 法界예 너비 ᄀᆞᄃᆞᆨᄒᆞ실시라

若約佛地論하면 則具十義ᄒᆞ시니

ᄒᆞ다가 佛地論ᄋᆞᆯ 자ᄇᆞ면 열 ᄠᅳ디 ᄀᆞᄌᆞ시니

謂具二智ᄒᆞ시고

닐오ᄃᆡ 二智 ᄀᆞᄌᆞ시고

一切智와 一切種智왜라

離二障ᄒᆞ샤

二障ᄋᆞᆯ 여희샤

煩惱 障과 所知 障괘라

於一切性相애

一^切 性과 相과애

眞諦와 俗諦왜라

能自開覺ᄒᆞ시며 亦能開覺一切有情ᄒᆞ샤미 如睡夢覺ᄒᆞ시며 如蓮華開ᄒᆞ실ᄉᆡ 故名爲佛이시니라

能히 ᄌᆞ걔 여러 아ᄅᆞ시며 ᄯᅩ 能히 一切 有情을 여러 알외샤미 ᄌᆞ오롬 ᄭᅮᆷ ᄭᆡ욤 ᄀᆞᆮᄒᆞ시며 蓮ㅅ곳 품 ᄀᆞᆮᄒᆞ실ᄉᆡ 일후미 佛이시니라

若依華嚴ᄒᆞ면 則說十佛ᄒᆞ시니

ᄒᆞ다가 華嚴을 브트면 열 佛을 니ᄅᆞ시니

謂成正覺佛와

닐오ᄃᆡ 正覺 일우신 佛와

果位ㅣ 妄이 다ᄋᆞ샤 智 나ᄐᆞ샨 젼ᄎᆡ라

願佛와

願佛와

願力이 法界예 周徧ᄒᆞ샤 法輪을 옮기샤 衆生 濟度ᄒᆞ시ᄂᆞᆫ 젼ᄎᆡ라

業報佛와

業報佛와

萬行功이 두려우샤 相好와 福德이 ᄀᆞᄌᆞ신 젼ᄎᆡ라

住持佛와

住持佛와

自受用身이 自受用土애 便安히 住ᄒᆞ샤 未來ㅅ ᄀᆞᅀᅢ 다ᄋᆞ게 일티 아니ᄒᆞ시ᄂᆞᆫ 젼ᄎᆡ라

涅槃佛와

涅槃佛와

生死ㅣ 永히 괴^외ᄒᆞ샨 젼ᄎᆡ라

法界佛와

法界佛와

心과 境과 性과 相괘 佛 아니시니 업스샨 젼ᄎᆡ라

心佛와

心佛와

萬法이 비록 하나 一心에 나디 아니ᄒᆞ니 오직 ᄆᆞᅀᆞ미 知覺인 젼ᄎᆡ라

三昧佛와

三昧佛와

비록 心과 境괘 다 佛이시나 妄想ᄋᆞ로 取着ᄒᆞ면 곧 正覺애 이긔니 오직 平等히 ᄆᆞᅀᆞᄆᆞᆯ 가져ᅀᅡ 비르서 相應ᄒᆞᆫ 젼ᄎᆡ라

本性佛와

本性佛와

ᄆᆞᅀᆞᄆᆞᆯ 가져 妄 그춈도 ᄯᅩ 本性에 어긔니 性이 本來 自然히 괴외ᄒᆞ며 性이 本來 自然히 아라ᅀᅡ 비르서 일후미 眞佛인 젼ᄎᆡ라

隨樂佛왜시니

즐교ᄆᆞᆯ 조ᄎᆞ신 佛왜시니

理 ᄀᆞ티 觀察ᄒᆞ시면 ᄆᆞᅀᆞᄆᆡ 보샤ᄆᆞᆯ 조차 이 佛 아니니 업스신 젼ᄎᆡ라

若出其體ᄒᆞ시면 卽圓覺也ㅣ시니 如題中釋ᄒᆞ니라

ᄒᆞ다가 그 體ᄅᆞᆯ 내시면 圓覺이시니 題中에 ^ 사굠 ᄀᆞᆮᄒᆞ니라

二說處依眞者ᄂᆞᆫ 處ㅣ 成就也ㅣ니

둘찻 니ᄅᆞ샨 고디 眞을 브트샤ᄆᆞᆫ 處ㅣ 成就ㅣ니

謂佛이 入法性源ᄒᆞ샤 現無邊無礙刹土ᄒᆞ샤ᄃᆡ 亦不定分自他受用ᄒᆞ실ᄉᆡ 故로 曰依眞이라

닐오ᄃᆡ 佛이 法性ㅅ 根源에 드르샤 ᄀᆞᆺ 업스며 ᄀᆞ룜 업슨 刹土ᄅᆞᆯ 나토샤ᄃᆡ ᄯᅩ 自와 他왓 受用ᄋᆞᆯ 一定히 ᄂᆞᆫ호디 아니ᄒᆞ실ᄉᆡ ᄉᆞᆯ오ᄃᆡ 眞을 브트샤미라

然이나 諸大乘經을 在淨土中ᄒᆞ샤 說者ᄅᆞᆯ 今略擧十ᄒᆞ야 以爲其例ᄒᆞ노니

그러나 諸大乘經을 淨土 中에 겨샤 니ᄅᆞ시닐 이제 略히 열흘 드러 그 例ᄅᆞᆯ 삼노니

謂深密經과 法集經과 稱讚大乘經과 密嚴經과 心印經과 興顯經 與顯經과 大毗盧經과 入印 法門經과 虛空藏經이라

닐오ᄃᆡ 深蜜經과 法集經과 稱讚大乘經과 密嚴經과 心印經과 與顯經과 大毘^盧經과 入印法門經과 虛空藏經이라

佛地經에 云호ᄃᆡ

佛地經애 닐오ᄃᆡ

如是我聞一時薄伽梵이 住最勝光曜ᄒᆞ샤 放大光明ᄒᆞ샤 普照無邊世界ᄒᆞ시니

이 ᄀᆞᆮ호ᄆᆞᆯ 내 듣ᄌᆞ오니 一時에 薄伽梵이 ᄆᆞᆺ 勝ᄒᆞᆫ 光曜애 住ᄒᆞ샤 큰 光明을 펴샤 無邊 世界ᄅᆞᆯ 너비 비취시니

周圓無際ᄒᆞ야 超過三界所行之處ㅣ라 ᄒᆞ야ᄂᆞᆯ

周徧ᄒᆞ며 圓滿호미 ᄀᆞᆺ 업서 三界ㅅ 行ᄒᆞ논 고대 건너 디나다 ᄒᆞ야ᄂᆞᆯ

彼論애 釋云호ᄃᆡ 此土ᄂᆞᆫ 受用土攝이오 說此經佛은 是受用身이시니 此淨土ㅣ 量無邊際故ㅣ라

뎌 論애 사겨 닐오ᄃᆡ 이 土ᄂᆞᆫ 受用 土애 자피고 이 經 니ᄅᆞ시ᄂᆞᆫ 佛은 이 受用 身이시니 이 淨土ㅣ 量이 ᄀᆞᆺ 업슨 젼ᄎᆡ라

若爾ㄴ댄 此ᄂᆞᆫ 地上菩薩의 所應見聞이어시니 何故로 於此化土中에 結集流布오

그럴딘댄 이ᄂᆞᆫ 地上 菩薩의 반ᄃᆞ기 보며 드롤 고디어시니 엇던 젼ᄎᆞ로 이 化土 中에 結集ᄒᆞ야 흘려 펴뇨

論애 自答云호ᄃᆡ 佛이 爲地上諸菩薩ᄒᆞ샤 說ᄒᆞ시고 令傳法者로 結集流通이라 ᄒᆞ니라

論애 ᄌᆞ걔 對答ᄒᆞ야 닐오ᄃᆡ 부톄 地上 諸菩薩ᄋᆞᆯ 爲ᄒᆞ샤 니ᄅᆞ시고 法 傳ᄒᆞ리로 結集ᄒᆞ야 流通케 ^ ᄒᆞ시니라 ᄒᆞ니라

又云호ᄃᆡ 說此經時예 地前大衆이 見變化身이 居此穢土ᄒᆞ샤 爲其說法ᄒᆞᅀᆞᆸ거든

ᄯᅩ 닐오ᄃᆡ 이 經 니ᄅᆞ실 제 地前 大衆이 變化身이 이 더러운 ᄯᅡ해 겨샤 그를 爲ᄒᆞ샤 說法ᄒᆞ샤ᄆᆞᆯ 보ᅀᆞᆸ거든

地上大衆은 見受用身이 居佛淨土ᄒᆞ샤 爲其說法ᄒᆞᅀᆞᆸᄂᆞ니

地上大衆은 受用身이 부텻 淨土애 겨샤 그를 爲ᄒᆞ샤 說法ᄒᆞ샤ᄆᆞᆯ 보ᅀᆞᆸᄂᆞ니

所聞이 雖同ᄒᆞ나 所見이 各別커늘 而傳法者ㅣ 爲令衆生이 聞勝希願ᄒᆞ야 證佛功德게 호려 ᄒᆞ실ᄉᆡ 故로 就勝者所見ᄒᆞ샤 結集ᄒᆞ샤 言ᄒᆞ샤ᄃᆡ 婆伽梵이 住最勝等이라

듣ᄌᆞᆸᄂᆞᆫ 고디 비록 ᄀᆞᆮᄒᆞ나 보ᄂᆞᆫ 고디 各別커늘 傳法ᄒᆞ리 衆生이 勝을 듣고 ᄇᆞ라 願ᄒᆞ야 부텻 功德을 證케 호려 ᄒᆞ실ᄉᆡ 勝ᄒᆞᄂᆡ 본 고대 나ᅀᅡ가샤 結集ᄒᆞ샤 니ᄅᆞ샤ᄃᆡ 婆伽梵이 ᄆᆞᆺ 勝ᄒᆞᆫ ᄃᆡ 住ᄒᆞ샴 ᄃᆞᆯ히라

文中에 二니 初ᄂᆞᆫ 攝相歸眞이오 後ᄂᆞᆫ 稱眞現土ㅣ라

文中에 둘히니 처ᅀᅥ믄 相ᄋᆞᆯ 자바 眞에 가샤미오 後는 眞에 마초 土ᄅᆞᆯ 現ᄒᆞ샤미라

初中에 三이니 一은 標入智用之源이오 二ᄂᆞᆫ 明與凡聖同體오 三은 總彰稱體圓遍이니 今初標入智用之源이라

처ᅀᅥᇝ 中에 세히니 ᄒᆞ나ᄒᆞᆫ 智用ㅅ 根源에 드르샤ᄆᆞᆯ 標호미오 둘흔 凡聖과 體 ᄒᆞᆫ가진 ᄃᆞᆯ ᄇᆞᆯ교미오 세흔 體^에 마초 圓滿ᄒᆞ며 周徧ᄒᆞᆫ ᄃᆞᆯ 뫼화 나토미니 이제 처ᅀᅥᆷ 智用ㅅ 根源에 드르샤ᄆᆞᆯ 標호미라

入於神通大光明藏ᄒᆞ샤

神通大光明藏애 드르샤

藏은 卽寶性엣 法界藏이며

藏ᄋᆞᆫ 곧 寶性엣 法界藏이며

밧ᄀᆞ로 一切 染淨ㅅ 有^爲를 가져실ᄉᆡ 일후미 法界오 안ᄒᆞ로 一切ㅅ 恒沙 性德을 머구머실ᄉᆡ 일후미 藏이라

起信엣 心眞如ㅣ니 是諸佛衆生之本源이며 神通光明之性體니

起信엣 心眞如ㅣ니 이 諸佛와 衆生괏 本源이며 神通과 光明괏 性體니

塵沙德用이 並蘊其中ᄒᆞ며 百千通光이 皆從斯起ᄒᆞᆯᄉᆡ 故로 云藏也ㅣ라

塵沙德用이 다 그 中에 사혀시며 百千 神通과 光明쾌 다 이ᄅᆞᆯ 브터 닐ᄉᆡ 닐오ᄃᆡ 藏이라

亦名法性土ㅣ며 亦名常寂光土ㅣ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