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각경언해 1-1권

  • 한문제목: 圓覺經諺解
  • 연대: 1465
  • 출판: 대제각 영인본

ᄯᅩ 닐오매 妙德이니 證智ᄅᆞᆯ 表ᄒᆞᆫ ^ 젼ᄎᆡ라

文中에 說本起因地ᄒᆞ샤 究眞妄ᄒᆞ샤 以成正解ᄒᆞ샤 成就信根ᄒᆞ실ᄉᆡ 故로 請問人이 當此菩薩ᄒᆞ시니라

文中에 根本애 니르와ᄃᆞ샨 因地ᄅᆞᆯ 니ᄅᆞ샤 眞과 妄과ᄅᆞᆯ 窮究ᄒᆞ샤 正ᄒᆞᆫ 解ᄅᆞᆯ 일우샤 信根을 일우실ᄉᆡ 請ᄒᆞ야 묻ᄌᆞ오신 사ᄅᆞ미 이 菩薩애 當ᄒᆞ시니라

普賢菩薩와

普賢菩薩와

略有三釋ᄒᆞ니 一은 約自體ᄒᆞ니 體性이 周遍曰普ㅣ오 隨緣成德曰賢이라

略히 세 사교미 잇ᄂᆞ니 ᄒᆞ나ᄒᆞᆫ 自體ᄅᆞᆯ 자ᄇᆞ니 體性이 周徧ᄒᆞ샤ᄆᆞᆯ ᄉᆞᆯ오ᄃᆡ 普ㅣ오 緣을 조ᄎᆞ샤 德 일우샤ᄆᆞᆯ ᄉᆞᆯ오ᄃᆡ 賢이라

二ᄂᆞᆫ 約諸位ᄒᆞ니 曲濟無遺曰普ㅣ오 鄰極亞聖曰賢이라

둘흔 諸位를 자ᄇᆞ니 委曲히 건네 여기 툠 업스샤ᄆᆞᆯ ᄉᆞᆯ오ᄃᆡ 普ㅣ오 갓가오미 至極ᄒᆞ야 聖에 버그샤ᄆᆞᆯ ᄉᆞᆯ오ᄃᆡ 賢이라

三은 約當位ᄒᆞ니 德無不周曰普ㅣ오 調柔善順曰賢이니 表於理行ᄒᆞ니라

세흔 當ᄒᆞᆫ 位ᄅᆞᆯ 자ᄇᆞ니 德이 周徧 아니홈 업스샤ᄆᆞᆯ ᄉᆞᆯ오ᄃᆡ 普ㅣ오 보ᄃᆞ라오^며 善順ᄒᆞ샤ᄆᆞᆯ ᄉᆞᆯ오ᄃᆡ 賢이니 理行ᄋᆞᆯ 表ᄒᆞ니라

今此門中은 依圓覺妙心ᄒᆞ샤 徵幻法ᄒᆞ샤 而明正行ᄒᆞ실ᄉᆡ 故로 當其問ᄒᆞ시고 行解不二ᄒᆞ샤 卽是毘盧遮那ㅣ시니 是爲三聖이시니 故로 次文殊ᄒᆞ시니라

이제 이 門中은 圓覺ㅅ 微妙ᄒᆞᆫ ᄆᆞᅀᆞᄆᆞᆯ 브트샤 幻法을 묻ᄌᆞ오샤 正ᄒᆞᆫ 行을 ᄇᆞᆯ기실ᄉᆡ 그 묻ᄌᆞ오매 當ᄒᆞ시고 行과 解와ᄅᆞᆯ 둘헤 아니ᄒᆞ샤 곧 이 毗盧遮那ㅣ시니 이 三聖이시니 그럴ᄉᆡ 文殊ᄭᅴ 버그시니라

普眼菩薩와

普眼菩薩와

由此法門에 令觀身心의 無體ᄒᆞ야 根과 識과 塵괏 境과 世及出世와 自身他身과 一切ㅣ 淸淨ᄒᆞ야 遍滿法界ᄒᆞ야 普同諸佛ᄒᆞ야 觀行을 成就ᄒᆞ야 頓見如此境界ᄒᆞᆯ시 是眞普眼也ㅣ라

이 法門에 身心과의 體 업수믈 보아 根과 識과 塵괏 境과 世와 出世와 自身과 他身과 一切ㅣ 淸淨ᄒᆞ야 法界예 周徧히 ᄀᆞᄃᆞᆨᄒᆞ야 너비 諸佛와 ᄀᆞᆮᄒᆞ야 觀行ᄋᆞᆯ 일워 이 ᄀᆞᆮᄒᆞᆫ 境界ᄅᆞᆯ 다 보게 ᄒᆞᆯ시 이 眞實ㅅ 普眼이라

此ㅣ 含悲智ᄒᆞ니 謂普見諸法의 淸淨은 是ᄂᆞᆫ 大智普眼이오 普見衆生의 成佛은 是ᄂᆞᆫ 大悲普眼이라

이 悲智ᄅᆞᆯ 머구므니 닐오ᄃᆡ 너비 諸法의 淸淨을 보샤ᄆᆞᆫ 이ᄂᆞᆫ 大智 普眼이오 너비 衆生의 부텨 ᄃᆞ외욤 보샤ᄆᆞᆫ 이ᄂᆞᆫ 大悲 普眼이라

金剛藏菩薩와

金剛藏菩薩와

從喩ᄒᆞ야 爲名ᄒᆞ니 金剛이 堅而復利ᄒᆞ니 堅ᄒᆞ면 則無物이 可壞오

가ᄌᆞᆯ뵤ᄆᆞᆯ 조차 일홈ᄒᆞ니 金剛이 굳고 ᄯᅩ ᄂᆞᆯ나니 구드면 物이 헐 것 업고

利ᄒᆞ면 則能壞一切ᄒᆞ나니 此菩薩ㅅ 智ㅣ 亦爾ᄒᆞ샤 煩惱ㅣ 不能侵ᄒᆞ며 外魔ㅣ 不能動ᄒᆞᄂᆞ니 堅也ㅣ오

ᄂᆞᆯ나면 能^히 一切ᄅᆞᆯ 허ᄂᆞ니 이 菩薩ㅅ 智 ᄯᅩ 그러ᄒᆞ샤 煩惱ㅣ 能히 侵勞 몯ᄒᆞ며 外와 魔왜 能히 뮈우디 몯ᄒᆞᄂᆞ니 구두미오

能破諸障ᄒᆞ샤 斷人疑惑ᄒᆞ시니 利也ㅣ라

能히 한 障ᄋᆞᆯ 허르샤 사ᄅᆞ미 疑惑ᄋᆞᆯ 그츠시니 ᄂᆞᆯ카오미라

故로 起三重甚深之難ᄒᆞ샤 以消末世之疑ᄒᆞ시니 疑心이 旣無ᄒᆞ면 卽具無盡功德ᄒᆞᆯᄉᆡ 故로 復云藏이라

그럴ᄉᆡ 세ᄀᆞᇓ 甚히 기픈 詰難ᄋᆞᆯ 니르와ᄃᆞ샤 末世옛 疑心을 사기시니 疑心이 ᄒᆞ마 업스면 곧 無盡 功德이 ᄀᆞᄌᆞᆯᄉᆡ ᄯᅩ ᄉᆞᆯ오ᄃᆡ 藏이라

彌勒菩薩와

彌勒菩薩와

此云慈氏니 慈ᄂᆞᆫ 是其姓氏也ㅣ라

예셔 닐오매 慈氏니 慈ᄂᆞᆫ 이 그 性이라

名은 阿逸多ㅣ시니 此云無勝이니 勝德이 過人故ㅣ라

일후믄 阿逸多ㅣ시니 예셔 닐오매 勝ᄒᆞ니 업수미니 勝ᄒᆞᆫ 德이 사ᄅᆞᄆᆡ게 너므신 젼ᄎᆡ라

今에 以姓而呼ᄒᆞ야 但云彌勒이라

이제 姓으로 브르ᅀᆞ와 오직 ᄉᆞᆯ오ᄃᆡ 彌勒이라

由此門이 深究愛根ᄒᆞ야 蕩除細惑일ᄉᆡ所以五代修證이 皆屬輪迴ᄒᆞ니

이 門이 受ㅅ 根源을 기피 窮究ᄒᆞ야 微細ᄒᆞᆫ 惑ᄋᆞᆯ 조히 더르실ᄉᆡ 五性의 닷가 證호미 다 輪廻예 屬ᄒᆞ니

彌勒은 是等覺菩薩이샤 一生補處ㅣ시니 表除微細惑習ᄒᆞ면 卽得正覺圓明ᄒᆞ시니라

彌勒은 이 等^覺菩薩이샤 一生 補處ㅣ시니 微細 惑習을 덜면 곧 正覺이 두려이 ᄇᆞᆯ곰 得호믈 義ᄒᆞ시니라

淸淨慧菩薩와

淸淨慧 菩薩와

表在此門ㅅ 修證地位因果相中ᄒᆞ샤 而智慧ㅣ 不住不著ᄒᆞ샤 虛心忘相ᄒᆞ샤 不爲行位差別之相의 所染ᄒᆞ시니라

이 門ㅅ 닷가 證ᄒᆞ논 地位 因果ㅅ 相 中에 겨샤 智慧ㅣ 住티 아니ᄒᆞ며 著디 아니ᄒᆞ샤 ᄆᆞᅀᆞᄆᆞᆯ 虛히 ᄒᆞ샤 相을 니즈샤 行位ㅅ 差別ᄒᆞᆫ 相ᄋᆡ 더러윰 ᄃᆞ외디 아니ᄒᆞ샤ᄆᆞᆯ 表ᄒᆞ시니라

威德自在菩薩와

威德自在菩薩와

三觀을 成就ᄒᆞ샤 功用이 猛利ᄒᆞ샤 邪魔ㅣ 不能嬈ᄒᆞ며 妄惑이 不侵故ㅣ라

三觀ᄋᆞᆯ 일우샤 功用이 勇猛히 ᄂᆞᆯ나샤 邪魔ㅣ 能히 어즈리디 몯하며 妄惑이 侵勞티 몯ᄒᆞᄂᆞᆫ 젼ᄎᆡ라

辯音菩薩와

辨音菩薩와

佛이 以一音으로 逗於萬類ᄒᆞ시ᄂᆞ니 雖此門이 統明三觀ᄒᆞ시나

부톄 ᄒᆞᆫ 소리로 萬類예 마초시ᄂᆞ니 비록 이 門이 三觀ᄋᆞᆯ 뫼화 ᄇᆞᆯ기시나

而隨機ᄒᆞ야 單復이 不同故로 二十五輪에 各皆證入ᄒᆞ시니

機ᄅᆞᆯ 조차 單과 福괘 ᄒᆞᆫ가지 아니실ᄉᆡ 二十五輪에 各各 다 證ᄒᆞ야 드르시니

此菩薩이 善能辯別隨類圓音ᄒᆞ실ᄉᆡ 故로 當其問ᄒᆞ시니라

이 菩薩이 이대 能히 類ᄅᆞᆯ 조ᄎᆞ시ᄂᆞᆫ 두려운 소리ᄅᆞᆯ ᄀᆞᆯᄒᆡ실ᄉᆡ 그 묻ᄌᆞ오ᄆᆞᆯ 當ᄒᆞ시니라

淨諸業障菩薩와

淸淨諸業障菩薩와

一切業障이 盡依四相而生ᄒᆞᄂᆞ니 此門에 問答除之ᄒᆞ시니 諸業이 自然淸淨ᄒᆞ니라

一切 業障이 다 四相ᄋᆞᆯ 브터 나ᄂᆞ니 이 門에 묻ᄌᆞ오며 對答ᄒᆞ샤 ^ 더르시니 한 業이 自然히 淸淨ᄒᆞ니라

普覺菩薩와

普覺 菩薩와

從前엣 諸過ᄅᆞᆯ 已離ᄒᆞ며 四相을 又除ᄒᆞ나

알ᄑᆡᆺ 한 허므를 ᄒᆞ마 여희며 四相ᄋᆞᆯ ᄯᅩ 더나

然이나 於用意行心에 仍餘作止任滅之病ᄒᆞ야 覺猶未普ㅣ라가

그러나 ᄠᅳ들 ᄡᅳ며 ᄆᆞᅀᆞᆷ 行호매 作과 止와 任과 滅왓 病이 因ᄒᆞ야 나마 覺이 ᄉᆞᆫ^ᄌᆡ 넙디 몯ᄒᆞ얫다가

至此ᄒᆞ야 決擇四病ᄒᆞ야 覺性이 無瑕ᄒᆞ야 普覺諸病故로 當此矣시니라

이ᅌᅦ 니르러 네 病을 決斷ᄒᆞ야 ᄀᆞᆯᄒᆡ야 覺性이 허믈 업서 한 病을 너비 아ᄅᆞ실ᄉᆡ 이ᅌᅦ 當ᄒᆞ시니라

若具指者ᅟᅵᆫ댄 普覺本末ᄒᆞ며 普覺麤細ᄒᆞ며 普覺淺深이라

ᄒᆞ다가 ᄀᆞ초 ᄀᆞᄅᆞ춀딘댄 本과 末와ᄅᆞᆯ 너비 알며 麤와 細와ᄅᆞᆯ 너비 알며 녀툼과 기품과ᄅᆞᆯ 너비 아로미라

圓覺菩薩와

圓覺菩薩와

然이나 此正宗中에 諸菩薩等이 與佛問答發揚本意ᄂᆞᆫ 欲顯圓覺이어신마ᄅᆞᆫ

그러나 이 正宗 中에 諸菩薩 等이 부텨와 묻ᄌᆞ오며 對答ᄒᆞ샤 펴샨 本來ㅅ ᄠᅳ든 圓覺ᄋᆞᆯ 나토려 ᄒᆞ야신마ᄅᆞᆫ

但緣節節에 過患이 未盡ᄒᆞ며 義意ㅣ 未圓ᄒᆞ며 收機ㅣ 未普ᄒᆞ실ᄉᆡ

오직 ᄆᆞᄃᆡ ᄆᆞᄃᆡ예 過患이 다ᄋᆞ디 몯ᄒᆞ며 義理 ᄠᅳ디 두렵디 몯ᄒᆞ며 機를 거두샤미 넙디 몯호ᄆᆞᆯ 브트실ᄉᆡ

故로 表法菩薩을 未標圓覺之名이러니

法을 表ᄒᆞ신 菩薩을 圓覺 일후므로 標티 몯ᄒᆞ얫더니

今有三意ᄒᆞ야 得名圓覺이니

이제 세 ᄠᅳ디 이셔 圓覺 일후믈 得ᄒᆞ샤미니

一은 前에 雖病盡理圓ᄒᆞ나 仍恐下根의 難入ᄒᆞ샤 此애 又曲開方便三期道場ᄒᆞ시니 卽上中下機ㅣ 普歸圓覺이오

ᄒᆞ나ᄒᆞᆫ 알ᄑᆡ 비록 病이 다아 理 두려우나 因ᄒᆞ야 下根의 어려이 들가 저흐샤 이ᅌᅦ ᄯᅩ 方便엣 三期 道場ᄋᆞᆯ 委曲히 여르시니 곧 上과 中과 下왓 機^ㅣ 圓覺애 너비 가미오

二ᄂᆞᆫ 由前節級ᄒᆞ야 行解已圓ᄒᆞ야 至此ᄒᆞ야 名爲證極이니 證極之境은 更無別體라

둘흔 알ᄑᆡᆺ 節級을 브터 行과 解왜 ᄒᆞ마 두려워 이ᅌᅦ 니르러 일후미 證이 至極호미니 證이 至極ᄒᆞᆫ 境은 ᄂᆞ외 다ᄅᆞᆫ 體 업순디라

唯是圓覺이오

오직 이 圓覺이오

三은 最初애 標指圓覺ᄒᆞ샤 爲陀羅尼門者ᄂᆞᆫ 從本起末이시고 今에 顯義已周ᄒᆞ샤 還至圓覺者ᄂᆞᆫ 攝末歸本이시니

세흔 ᄆᆞᆺ 처ᅀᅥ믜 圓覺ᄋᆞᆯ 標ᄒᆞ야 ᄀᆞᄅᆞ치샤 陀羅尼門 사ᄆᆞ샤ᄆᆞᆫ 本ᄋᆞᆯ 조차 末ᄋᆞᆯ 니르와ᄃᆞ샤미시고 이제 ᄠᅳᆮ 나토샤미 ᄒᆞ마 ᄀᆞᄌᆞ샤 圓覺애 도로 니르르샤ᄆᆞᆫ 末ᄋᆞᆯ 자바 本애 가샤미시니

表此三意故로 當此門ᄒᆞ시니라

이 세 ᄠᅳ들 表하실ᄉᆡ 이 門 에 當ᄒᆞ시니라

賢善首菩薩

賢善首菩薩

調柔善順曰賢이니 賢之與善이 義意無別ᄒᆞ니 賢則亞聖이오 善則順理라

보ᄃᆞ라오며 善順을 ᄉᆞᆯ오ᄃᆡ 賢이니 賢과 善괘 義理 ᄠᅳ디 달옴 업스니 賢은 聖에 버그샤미오 善은 理예 順ᄒᆞᆯ시라

首ᄂᆞᆫ 是頭骨ㅣ니 欲使萬善이 齊興ᄒᆞ야 俱順眞理ᄒᆞ야 成正因位ᄒᆞ야 亞次聖果者ᅟᅵᆫ댄

首는 이 머리니 萬善이 ᄀᆞᄌᆞ기 니르와다 眞理예 다 順ᄒᆞ야 正ᄒᆞᆫ 因位를 일워 聖果애 벅게 코져 ᄒᆞ샬딘댄

必藉經敎流通이 是賢善之首故로 流通分中에 當此菩薩ᄒᆞ시니라

반ᄃᆞ기 經敎ᄋᆡ 流通호미 이 賢善의 爲頭호밀ᄉᆡ 流通分 中에 이 菩薩애 當ᄒᆞ시니라

等이

等이

等이 有二意ᄒᆞ니 一은 等所列이오 二ᄂᆞᆫ 等所餘ㅣ라

等이 두 ᄠᅳ디 잇ᄂᆞ니 ᄒᆞ나ᄒᆞᆫ 버리샨 等이오 둘흔 나ᄆᆞ신 等이라

而爲上首ᄒᆞ샤

上首ㅣ ᄃᆞ외샤

爲十萬之標領也ㅣ라

十萬애 標領ᄃᆞ외샤미라

領은 옷기지라

三은 總歎이라

세흔 뫼화 讚歎호미라

與諸眷屬과

한 眷屬과

稱性之衆은 必具主伴ᄒᆞ시니 如華嚴說ᄒᆞ니 此ᄂᆞᆫ 約自他融攝ᄒᆞ니라

性에 마ᄌᆞᆫ 衆은 반ᄃᆞ기 主와 伴괘 ᄀᆞᄌᆞ시니 華嚴ㅅ 말 ᄀᆞᆮᄒᆞ니 이ᄂᆞᆫ 自와 他와ᄅᆞᆯ 노겨 자보ᄆᆞᆯ 자ᄇᆞ니라

若但約自心ᄒᆞ면 卽智度로 爲母等이라

ᄒᆞ다가 오직 自心을 자ᄇᆞ면 곧 智度로 어미 사몸 ᄃᆞᆯ히라

維^摩經에 니ᄅᆞ샤ᄃᆡ 智度ㅣ 菩薩ㅅ 어미오 方便으로 아비 삼고 善心 誠實이 아ᄃᆞ리오 慈悲心이 ᄯᆞ리오 法喜로 겨집 삼다 ᄒᆞ시니라

皆入三昧ᄒᆞ샤

다 三昧예 드르샤

由入定故로 得住佛境이라

定예 ᄃᆞ른신 젼ᄎᆞ로 부텻 境에 住호ᄆᆞᆯ 得ᄒᆞ니라

同住如來ㅅ 平等法會러시니

如來ㅅ 平等ᄒᆞ신 法會예 ᄒᆞᆫ ᄃᆡ 住ᄒᆞ얫더시니

當爾之時예 凡聖이 體同ᄒᆞ면 因果ㅣ 一相故ㅣ라

이ᄅᆞᆯ 當ᄒᆞᆫ 時節에 凡과 聖괘 體 ᄒᆞᆫ가지며 因과 果왜 ᄒᆞᆫ 相인 젼ᄎᆡ라

言法會者ᄂᆞᆫ 法性之會ㅣ 無我無人ᄒᆞ니라

法會라 닐오ᄆᆞᆫ 法性ㅅ 會ㅣ 我 업스며 人 업스니라

自下ᄂᆞᆫ 正宗分中에 十一重問答을 束之爲二ᄒᆞ노니

이브터 아래 正宗分 中에 열ᄒᆞᆫ ᄀᆞᆲ 問答ᄋᆞᆯ 뭇거 둘헤 ᄆᆡᇰᄀᆞ노니

初一問答은 令信解眞正ᄒᆞ야 成本起因이시고

처ᅀᅥᆷ ᄒᆞᆫ 問答ᄋᆞᆫ 信解 眞實ᄒᆞ며 正ᄒᆞ야 本來ㅅ 니르왇ᄂᆞᆫ 因을 일우게 ᄒᆞ샤미시고

後十問答은 令依解修行ᄒᆞ야 隨根證入이시니라

後ㅅ 열 問答ᄋᆞᆫ 解ᄅᆞᆯ 브터 行ᄋᆞᆯ 닷가 根을 조차 證ᄒᆞ야 들에 ᄒᆞ샤미시니라

初者ᄂᆞᆫ 頓悟本有圓覺妙心ᄒᆞ며

처ᅀᅥ믄 圓覺 妙心이 本來 이시며

本無無明生死ᄒᆞ야ᅀᅡ 方名眞證信解니 不認妄念ᄒᆞ며 不執異見故也ㅣ라

無^明生死ㅣ 本來 업수믈 頓悟ᄒᆞ야ᅀᅡ 비르서 일후미 眞實ᄒᆞ며 正ᄒᆞᆫ 信解니 妄念을 아디 아니ᄒᆞ며 다ᄅᆞᆫ 보ᄆᆞᆯ 잡디 아니ᄒᆞᆫ 젼ᄎᆡ라

成本起因者ᄂᆞᆫ 最初發起之因이니 然이나 頓敎因地ㅣ 總有三重ᄒᆞ니 初ᄂᆞᆫ 了悟覺性이오 次ᄂᆞᆫ 發菩提心이오 後ᄂᆞᆫ 修菩薩行이니 謂若不了自心ᄒᆞ면 何知正道ㅣ리오

本來 니르와ᄃᆞᆫ 因 일우믄 ᄆᆞᆺ처ᅀᅥᆷ 니르왇ᄂᆞᆫ 因이니 그러나 頓敎ㅅ 因地 모도아 세 ᄀᆞᆯ비 잇ᄂᆞ니 처ᅀᅥ믄 覺性 아로미오 버건 菩提心 發호미오 後는 菩薩行 닷고미니 닐오ᄃᆡ ᄒᆞ다가 自心을 아디 몯ᄒᆞ면 엇뎨 正道ᄅᆞᆯ 알리오

故로 多劫修行ᄒᆞ야도 非眞菩薩이라

그럴ᄉᆡ 한 劫을 脩行ᄒᆞ야도 眞實ㅅ 菩薩 아니라

次ᄂᆞᆫ 不發大心ᄒᆞ면 無由起行일ᄉᆡ 故로 善財ㅣ 先陳已發ᄒᆞ고ᅀᅡ 方問行門ᄒᆞ며

버건 큰 ᄆᆞᅀᆞᄆᆞᆯ 發티 아니ᄒᆞ면 브터 行 니르와돔 업스릴ᄉᆡ 善財 몬져 ᄒᆞ마 發호ᄆᆞᆯ 펴고ᅀᅡ 비르서 行門을 무르며

닐오ᄃᆡ ᄒᆞ마 發心코ᅀᅡ 반ᄃᆞ기 諸行ᄋᆞᆯ 닷ᄀᆞ릴ᄉᆡ 善財 본 諸善知識ᄭᅴ ^ 낫나치 닐오ᄃᆡ 내 ᄒᆞ마 몬져 阿耨菩提心을 發ᄒᆞ고 엇뎨 菩薩行 ᄇᆡ호며 菩薩道 닷ᄀᆞᆯ ᄃᆞᆯ 아디 몯호라 ᄒᆞ니라

論中에도 亦先問示二覺ᄒᆞ고 次令發三心ᄒᆞ고

論 中에도 ᄯᅩ 몬져 二覺ᄋᆞᆯ 여러 뵈오 버거 세 ᄆᆞᅀᆞᄆᆞᆯ 發케 ᄒᆞ고

ᄒᆞ나ᄒᆞᆫ 直心이니 眞如法을 正히 念ᄒᆞᄂᆞᆫ 젼ᄎᆡ오 둘흔 기픈 ᄆᆞᅀᆞ미니 一切ㅅ 한 善行ᄋᆞᆯ 즐겨 닷ᄂᆞᆫ 젼ᄎᆡ오 세흔 大悲心이니 一切 受苦ㅅ 衆生ᄋᆞᆯ 救護ᄒᆞ논 젼ᄎᆡ라

後에ᅀᅡ 方修五行ᄒᆞ니

後에ᅀᅡ 비르서 다ᄉᆞᆺ 行ᄋᆞᆯ 닷ᄀᆞ니

다ᄉᆞᆺ 行ᄋᆞᆫ 六度 中에 定慧 二度ᄅᆞᆯ 어울워 通히 止 觀ᄒᆞᆫ 門을 사ᄆᆞᆯᄉᆡ 다ᄉᆞ시 잇ᄂᆞ니라

今本起因이 卽初二也ㅣ니 至文ᄒᆞ야 當示니라

이제 本來 니르왇ᄂᆞᆫ 因이 곧 처ᅀᅥᆷ 둘히니 文에 니르러 반ᄃᆞ기 뵈욜디니라

文中이 四ㅣ니 一은 申請이오 二ᄂᆞᆫ 讚許ㅣ오 三은 佇聽이오 四ᄂᆞᆫ 正說이니 此四段이 下十이 皆同ᄒᆞ니라

文中이 네히니 ᄒᆞ나ᄒᆞᆫ 請을 펴샤미오 둘흔 ^ 기리시고 許ᄒᆞ샤미오 세흔 기드려 듣ᄌᆞ오미오 네흔 正히 니ᄅᆞ샤미니 이 네 段이 아랫 열히 다 ᄀᆞᆮᄒᆞ니라

初中이 三이니 初ᄂᆞᆫ 進問威儀오 次ᄂᆞᆫ 正陳辭句ㅣ오 後ᄂᆞᆫ 三展虔誠이니 下十初段도 皆有此三ᄒᆞ니라

처ᅀᅥᇝ 中이 세히니 처ᅀᅥ믄 나ᅀᅡ 묻ᄌᆞ오시ᄂᆞᆫ 威儀오 버건 말ᄉᆞᇝ 句를 正히 펴샤미오 後는 세 번 精誠 펴샤미니 아랫 엸 첫 段도 다 이 세히 잇ᄂᆞ니라

今初進問威儀라

이제 처ᅀᅥᆷ 나ᅀᅡ 묻ᄌᆞ오시ᄂᆞᆫ 威儀라

於是예

이ᅌᅦ

指住之辭ㅣ라

ᄀᆞᄅᆞ치논 마리라

文殊師利菩薩이

文殊師利菩薩이

名義ᄂᆞᆫ 已如上釋ᄒᆞ니라

일훔 ᄠᅳ든 ᄒᆞ마 우흿 사굠 ᄀᆞᆮᄒᆞ니라

次下ᄂᆞᆫ 皆諮求法要ᄒᆞ샤 恭敬之儀라

버거 아랜 다 法要ᄅᆞᆯ 묻ᄌᆞ와 求ᄒᆞ샤 恭敬ᄒᆞ시ᄂᆞᆫ 威儀라

在大衆中ᄒᆞ샤 卽從座起ᄒᆞ샤

大衆 中에 겨샤 곧 座로셔 니르샤

與一切凡聖과 同住平等法會ᄒᆞ샤 從法空之體ᄒᆞ샤 起悲濟之用이라

一切 凡聖과 平等ᄒᆞᆫ 法會예 ᄒᆞᆫ ᄃᆡ 住ᄒᆞ샤 法이 空ᄒᆞᆫ 體ᄅᆞᆯ 조ᄎᆞ샤 悲로 濟度ᄒᆞ시ᄂᆞᆫ 用ᄋᆞᆯ 니르와ᄃᆞ샤미라

頂禮佛足ᄒᆞᅀᆞᆸ고

부텻 바ᄅᆞᆯ 頂禮ᄒᆞᅀᆞᆸ고

以己最尊之頂으로 禮佛最卑之足ᄒᆞ샤미 敬之至也ㅣ라

내 ᄆᆞᆺ 尊ᄒᆞᆫ 뎌ᇰ바기로 부텻 ᄆᆞᆺ ᄂᆞᆺ가온 바ᄅᆞᆯ 禮ᄒᆞ샤미 恭敬의 至極이라

經은 是意業이니 意業이 無狀故로 以身口로 表之ᄒᆞ시니라

經은 이 意業이니 意業이 얼굴 업슬ᄉᆡ 身과 口와로 나토시니라

經에 標白言ᄒᆞ며 及下에 歎大悲ㅣ 卽口業矣라

經에 ᄉᆞᆯ와 니ᄅᆞ샤ᄆᆞᆯ 標ᄒᆞ며 ᄯᅩ 아래 大悲ᄅᆞᆯ 讚歎ᄒᆞ샤미 곧 口業이라

右繞

올ᄒᆞᆫ 녀그로 도라

隨順義也ㅣ니 表順覺性ᄒᆞ시니라

조차 順ᄒᆞ시논 ᄠᅳ디니 覺性 順ᄒᆞ샤ᄆᆞᆯ 表ᄒᆞ시니라

三匝ᄒᆞ시고

세 번 가ᇝ도ᄅᆞ시고

顯佛ㅅ 一體예 三寶와 三身과 三德ᄒᆞ시며 表自願滅三道等ᄒᆞ시니라

부텻 一體예 三寶와 三身과 三德과ᄅᆞᆯ 나토시며 ᄌᆞ걋 願의 三道等을 滅ᄒᆞ샤ᄆᆞᆯ 表ᄒᆞ시니라

諸有三數의 表義를 例知니라

해 잇ᄂᆞᆫ 三數^의 表ᄒᆞ샨 ᄠᅳ들 例로 아롤디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