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각경언해 1-1권

  • 한문제목: 圓覺經諺解
  • 연대: 1465
  • 출판: 대제각 영인본

ᄯᅩ 일후미 法性土ㅣ며 ᄯᅩ 일후미 常寂光土ㅣ니

息諸分別ᄒᆞ샤 智與理冥ᄒᆞ실ᄉᆡ 名爲入矣니라

한 分別이 그츠샤 智와 理왜 어우르실ᄉᆡ 일후미 드루미라

然이나 諸佛이 有常光放光ᄒᆞ시니

그러나 諸佛이 샤ᇰ녯 光과 放光괘 겨시니

若約常光홀뎬 光이 卽是藏이니 謂心性이 本明커늘 迷之ᄒᆞ야 似闇ᄒᆞ니

ᄒᆞ다가 샤ᇰ녯 光ᄋᆞᆯ 자볼뎬 光이 곧 이 藏이니 닐오ᄃᆡ 心性이 本來 ᄇᆞᆰ거늘 몰라 어드움 ᄀᆞᆮᄒᆞ니

妄想이 旣盡ᄒᆞ면 顯煥無涯ᄒᆞ니라

妄想이 ᄒᆞ마 다ᄋᆞ면 나타 ᄇᆞᆯ고미 ᄀᆞᆺ 업스니라

故로 論애 云호ᄃᆡ 心性不起ㅣ 卽是大智慧光明이 徧照法界라 ᄒᆞ니라

그럴ᄉᆡ 論애 닐오ᄃᆡ 心性 니디 ^ 아니호미 곧 이 큰 智慧光明이 法界에 너비 비취유미라 ᄒᆞ니라

若約所放光과 及所起通홀뎬 卽神通光明之藏이라

ᄒᆞ다가 放ᄒᆞ샨 光과 니르와ᄃᆞ샨 通ᄋᆞᆯ 자볼뎬 곧 神通光明ㅅ 藏이라

三昧正受ᄒᆞ샤

三昧 正受ᄒᆞ샤

唐梵을 雙彰也ᄒᆞ니라

唐과 梵과^ᄅᆞᆯ 둘흘 나토니라

安住藏中ᄒᆞ샤 不受諸受ᄒᆞ실시 名爲正受ㅣ라

藏中에 便安히 住ᄒᆞ샤 한 受를 受티 아니ᄒᆞ실시 일후미 正受ㅣ라

又三昧ᄂᆞᆫ 此云正思ㅣ니 謂在定時예 於所緣境에 審正思察故ㅣ라

ᄯᅩ 三昧ᄂᆞᆫ 예셔 닐오매 正히 思量호미니 닐오ᄃᆡ 定에 겨신 時節에 緣ᄒᆞ시논 境에 仔細히 正히 思量ᄒᆞ야 ᄉᆞᆯ피시논 젼ᄎᆡ라

二明與凡聖同體者ᄂᆞᆫ 旣入其源ᄒᆞ샤 卽同其體故로

둘찻 凡聖과 體ᄒᆞᆫ 가진 ᄃᆞᆯ ᄇᆞᆯ교ᄆᆞᆫ ᄒᆞ마 그 根源에 드르샤 곧 그 體 ᄒᆞᆫ가질ᄉᆡ

論애 云호ᄃᆡ 無漏無明種種業幻이 皆同眞如性相이라 ᄒᆞ며

論애 닐오ᄃᆡ 無漏와 無名괏 種種앳 業幻이 다 ᄒᆞᆫ가짓 眞^如의 性과 相괘라 ᄒᆞ며

無漏는 一切ㅅ 性애 마ᄌᆞᆫ 淨法이니

出世三乘因果等

出世 三乘의 因果 等ㅅ 사ᄅᆞᆷ과 法과ᄅᆞᆯ 니ᄅᆞ니

이ᄂᆞᆫ 聖에 屬ᄒᆞ니라

無名은 一切 顚倒ᄒᆞᆫ 染法이니 三界 六道이 惑과 業과 苦와 等을 니ᄅᆞ니 이ᄂᆞᆫ 凡에 屬ᄒᆞ니라

이 ᄀᆞᆮᄒᆞᆫ 染과 淨괘 다 이 眞如ㅣ 緣을 조차 나톤디라

잇ᄂᆞᆫ ᄃᆞᆺ호ᄃᆡ 體 업슬ᄉᆡ 通히 일후미 幻이라

華嚴에 亦云ᄒᆞ샤ᄃᆡ 心과 佛와 及衆生이 是三이 無差別이라 ᄒᆞ시니라

華嚴에 ᄯᅩ 니ᄅᆞ샤ᄃᆡ 心과 佛와 衆生괘 이 세히 差別 업다 ᄒᆞ시니라

文中에 二니 初ᄂᆞᆫ 明聖同이오

文中에 둘히니 처ᅀᅥᆷ믄 聖과 ᄒᆞᆫ가진 ᄃᆞᆯ ᄇᆞᆯ교미오

一切

一切

十方三世라

十方과 三世왜라

如來와

如來와

本覺이 名如ㅣ오 始覺이 名來니 始本이 不二ᄒᆞ실ᄉᆡ 名曰如來시니 是則衆生은 有本ᄒᆞ고 無始ᄒᆞ실ᄉᆡ 是如ㅣ오 不來라

本覺이 일후미 如ㅣ오 始覺이 일후미 來니 始와 本괘 둘 아니실ᄉᆡ 일후믈 ᄉᆞᆯ오ᄃᆡ 如來시니 이ᄂᆞᆫ 衆生ᄋᆞᆫ 本이 잇고 始 업슬ᄉᆡ 如ㅣ오 來 아니라

光嚴

光明으로 莊嚴ᄒᆞ샤

重重交光ᄒᆞ샤 照曜炳著ㅣ라

重重히 光明이 섯그샤 비취여 빗내 나ᄐᆞ샤미라

安住ᄒᆞ샤 永絶攀緣이라

便安히 住ᄒᆞ샤 자바 緣호미 永히 그츠샤미라

持ᄒᆞ시니

持ᄒᆞ시니

任持ᄒᆞ샤 不失不壞라

住持ᄒᆞ샤 일티 아니ᄒᆞ시며 ᄒᆞ야ᄇᆞ리디 아니ᄒᆞ실시라

後ᄂᆞᆫ 明凡同이라

後는 凡과 ᄒᆞᆫ가진 ᄃᆞᆯ ᄇᆞᆯ교미라

是諸衆生의 淸淨覺地니

이 한 衆生이 淸淨ᄒᆞᆫ 覺地니

迷眞起妄ᄒᆞ야 妄見衆生ᄒᆞ나 妄體元空ᄒᆞ야 全是本覺心地니 妄不能染ᄒᆞᆯᄉᆡ 故云淸淨이라

眞을 몰라 妄ᄋᆞᆯ 니르와다 衆生ᄋᆞᆯ 妄히 보나 妄ᄋᆡ 體ㅣ 本來 空ᄒᆞ야 오로이 本覺ㅅ 心地니 妄이 能히 더러이디 몯ᄒᆞᆯᄉᆡ 닐오ᄃᆡ 淸淨이라

故로 論애 云호ᄃᆡ 一切衆生이 本來常住ᄒᆞ야 入於涅槃이라 ᄒᆞ니 然이나 聖證此境ᄒᆞ실ᄉᆡ 直曰住持오 凡不知同ᄒᆞᆯᄉᆡ 但指覺地ᄒᆞ니라

그럴ᄉᆡ 論애 닐오ᄃᆡ 一切 衆生이 本來 샤ᇰ녜 住ᄒᆞ야 涅槃애 드다 ᄒᆞ니 그러나 聖은 이 境을 證ᄒᆞ실ᄉᆡ 바ᄅᆞ ᄉᆞᆯ오ᄃᆡ 住持오 凡은 ᄒᆞᆫ가진 ᄃᆞᆯ 아디 몯ᄒᆞᆯᄉᆡ 오직 覺地ᄅᆞᆯ ᄀᆞᄅᆞ치니라

三은 總彰稱體圓遍이라

세흔 體예 마초 ^ 圓滿ᄒᆞ며 周徧ᄒᆞᆫ ᄃᆞᆯ 뫼화 나토미라

身心이 寂滅ᄒᆞ샤 平等本際ᄒᆞ샤

身과 心괘 寂滅ᄒᆞ샤 本來ㅅ ᄀᆞᅀᅢ 平等ᄒᆞ샤

凡聖身心을 取相컨댄 似異ᄒᆞ나 相이 皆虛妄ᄒᆞ야 當體寂滅ᄒᆞ니

凡과 聖괏 身과 心과ᄅᆞᆯ 相ᄋᆞᆯ 取ㅣ컨댄 다ᄅᆞᆫ ᄃᆞᆺᄒᆞ나 相이 다 虛妄ᄒᆞ야 當ᄒᆞᆫ 體ㅣ 寂滅ᄒᆞ니

寂滅故로 平等ᄒᆞ야 皆同一際ᄒᆞ니 卽圓覺本際라

寂滅ᄒᆞᆯᄉᆡ ^ 平等ᄒᆞ야 다 ᄒᆞᆫ가짓 ᄒᆞᆫ ᄀᆞᅀᅵ니 곧 圓覺 本來ㅅ ᄀᆞᅀᅵ라

圓覺ᄋᆞ로 本來ㅅ ᄀᆞᅀᆞᆯ 사모ᄆᆞᆫ 眞如와 菩提와 涅槃 等을 흘려 내ᄂᆞᆫ 젼ᄎᆡ며 種種 幻化ㅣ 다 그 中을 조차 나ᄂᆞᆫ 젼ᄎᆡ라

圓滿十方ᄒᆞ샤

十方애 圓滿ᄒᆞ샤

旣與覺體와 無異故로 隨體圓滿ᄒᆞ야 周遍法界라

ᄒᆞ마 覺體와 달옴 업슬ᄉᆡ 體ᄅᆞᆯ 조차 圓滿ᄒᆞ야 法界예 周徧ᄒᆞ시니라

不二ᄅᆞᆯ 隨順ᄒᆞ샤

둘 아니ᄅᆞᆯ 조차 順ᄒᆞ샤

隨順不二也ㅣ라

둘 아니ᄅᆞᆯ 조차 順ᄒᆞ샤미라

西域語ㅣ 倒커늘 譯者ㅣ 迴文호ᄃᆡ 不盡故也ㅣ라

西域ㅅ 마리 갓ᄀᆞᆯ어늘 飜譯ᄒᆞ리 文을 두르혀ᄃᆡ 다 몯ᄒᆞᆫ 젼ᄎᆡ라

生死와 涅槃괘 爲二어든 凡夫ᄂᆞᆫ 順生死ᄒᆞ고 二乘은 趣涅槃ᄒᆞᄂᆞ니 今皆不住故로 云隨順이라

生死와 涅槃괘 둘히어든 凡夫는 生死ᄅᆞᆯ 順ᄒᆞ고 二乘은 涅槃애 向ᄒᆞᄂᆞ니 이제 다 住티 아니ᄒᆞ실ᄉᆡ ᄉᆞᆯ오ᄃᆡ 隨順이라

又依報則淨穢ㅣ 不二오 正報則生佛이 不二오 克體則身心이 不二오 通該則自他ㅣ 不二니 與此相應이 是隨順矣니라

ᄯᅩ 依報ᄂᆞᆫ 조홈과 더러움괘 둘 아니오 正報ᄂᆞᆫ 生과 佛왜 둘 아니오 體ᄅᆞᆯ 一定호ᄆᆞᆫ 身과 心괘 둘 아니오 通히 ᄢᅳ료ᄆᆞᆫ 自와 他왜 둘 아니니 이와 서르 마조미 이 隨順이라

二ᄂᆞᆫ 稱眞現土ㅣ라

둘흔 眞에 마초 土ᄅᆞᆯ 現ᄒᆞ샤미라

於不二境에

둘 아닌 境에

佛이 無現土之念ᄒᆞ샤미 如明鏡의 無心ᄒᆞ시니라

부톄 土現ᄒᆞ샬 念 업스샤미 ᄇᆞᆯᄀᆞᆫ 거우루의 ᄆᆞᅀᆞᆷ 업숨 ᄀᆞᆮᄒᆞ시니라

現諸淨土ᄒᆞ샤

한 淨土ᄅᆞᆯ 現ᄒᆞ샤

無念而應緣ᄒᆞ샤미 如明鏡의 無心而現像ᄒᆞ실ᄉᆡ

念 업스샤ᄃᆡ 緣 應^ᄒᆞ샤미 ᄇᆞᆯᄀᆞᆫ 거우루의 ᄆᆞᅀᆞᆷ 업수ᄃᆡ 像 現홈 ᄀᆞᆮᄒᆞ실ᄉᆡ

故로 肇公이 云호ᄃᆡ

肇公이 닐오ᄃᆡ

淨土穢土ᄂᆞᆫ 益隨衆生之所宜ᄒᆞ샤 淨者란 示之以寶玉ᄒᆞ시고

淨土와 穢土와ᄂᆞᆫ 衆生ᄋᆡ 맛다ᇰᄒᆞᆫ 고ᄃᆞᆯ 조ᄎᆞ샤 조ᄒᆞ니란 보ᄇᆡ와 玉과로 뵈시고

穢者란 示之以瓦礫ᄒᆞ샤 美惡이 自彼언뎌ᇰ

더러우니란 디새와 돌콰ᄅᆞᆯ 뵈샤 됴ᄒᆞ며 구주미 뎌를 브트실 ᄲᅮ니언뎌ᇰ

於我앤 無定ᄒᆞ니 無定之土ㅣᅀᅡ 乃名淨土ㅣ라 ᄒᆞ니 隨類普應ᄒᆞ실ᄉᆡ 故云諸也ㅣ라

내겐 一定ᄒᆞ샴 업스니 一定 업슨 土ㅣᅀᅡ 일후미 淨土ㅣ라 ᄒᆞ니 類ᄅᆞᆯ 조ᄎᆞ샤 너비 應ᄒᆞ실ᄉᆡ 하다 닐오미라

然이나 土ㅣ 雖多種ᄒᆞ나 不出其三ᄒᆞ니 一은 法性이오 二ᄂᆞᆫ 受用이오 三은 變化ㅣ라

그러나 土ㅣ 비록 가지 하나 그 세헤 나디 아니ᄒᆞ니 ᄒᆞ나ᄒᆞᆫ 法性이오 둘흔 受用이오 세흔 變化ㅣ라

受用土者此受用身土復有二

受用土ᄂᆞᆫ 이 受用身土ㅣ ᄯᅩ 둘히니 ᄒᆞ나ᄒᆞᆫ 自受用土ᄅᆞᆯ 브트샤미니

成唯識云 謂圓鏡智相應淨

成唯識에 닐오ᄃᆡ 닐오ᄃᆡ 圓鏡 相應ᄒᆞᆫ 淨識이시니

녜 닷ᄀᆞ샨 ᄌᆞ걋 利ㅣ 漏 업슨 ^ 純히 조ᄒᆞᆫ 佛土ㅅ 因緣이 이로ᄆᆞᆯ 브터 처ᅀᅥᆷ 成佛ᄒᆞ샤ᄆᆞᆯ 브터 未來ㅅ ᄀᆞᅀᅢ 다ᄋᆞ게 서르 니ᅀᅮ미 變ᄒᆞ야 純ᄒᆞᆫ 조ᄒᆞᆫ 佛土ㅣ ᄃᆞ외야 두려워 ᄀᆞᆺ 업서 한 보ᄇᆡ로 莊嚴ᄒᆞ얫거든 自受用身이 샤ᇰ녜 브터 住ᄒᆞ시ᄂᆞ니

淨土ㅅ 量 ᄀᆞᆮᄒᆞ샤 身量도 ᄯᅩ 그러ᄒᆞ샤 諸根 相好ㅣ 一一히 ᄀᆞᆺ 업스시니 無限ᄒᆞᆫ 善根의 혀내샨 젼ᄎᆡ라

功德 智慧 ᄒᆞ마 色法이 아니라

비록 얼굴 量의 크며 져고ᄆᆞᆯ 닐오미 몯ᄒᆞ리나 證ᄒᆞ샴과 브트샨 身ᄋᆞᆯ 브터 ᄯᅩ 어루 一切ㅣ 處에 偏ᄒᆞ시다 ᄉᆞᆯ오리라

他受用身이 ᄯᅩ 自土ᄅᆞᆯ 브트시ᄂᆞ니

닐오ᄃᆡ 平等智 大慈悲力이시니

녜 닷ᄀᆞ샨 ᄂᆞᄆᆞᆯ 利ᄒᆞ샤미 漏 업스신 純히 조ᄒᆞᆫ 佛^土ㅅ 因緣이 이로ᄆᆞᆯ 브터 十地예 住ᄒᆞ신 菩薩의 맛당호ᄆᆞᆯ 조차 變ᄒᆞ야

淨土ㅣ ᄃᆞ외야 시혹 져그며 시혹 크며 시혹 劣ᄒᆞ며 시혹 勝호미 前後에 고텨 옮거든

他受用身이 브터 住ᄒᆞ시ᄂᆞ니 能히 브트시ᄂᆞᆫ 身量도 ᄯᅩ 一定ᄒᆞᆫ 限 업스시니라

ᄒᆞ다가 變化身이 變化土애 브트샤ᄆᆞᆫ 닐오ᄃᆡ 成事智 大慈悲力이니

녜 닷ᄀᆞ샨 ᄂᆞᄆᆞᆯ 利ᄒᆞ샤미 漏 업스신 조홈과 더러움괏 佛土ㅅ 因緣이 이로ᄆᆞᆯ 브터 地예 오ᄅᆞ디 몯ᄒᆞᆫ 有情의 맛당호ᄆᆞᆯ 조차 化ᄒᆞ야

佛土ㅣ ᄃᆞ외야 시혹 조ᄒᆞ며 시혹 더러우며 시혹 크며 시혹 져고미 前後에 고텨 옮거든

부텻 變化身이 브터 住ᄒᆞ시ᄂᆞ니 能히 브트시ᄂᆞᆫ 身量도 ᄯᅩ 一^定ᄒᆞᆫ 限 업스시니라

若開受用自他ᄒᆞ면 卽成四土ᄒᆞ고 統ᄒᆞ면 唯二種이니 謂淨及穢와 或性及相이라

ᄒᆞ다가 受用애 自와 他와ᄅᆞᆯ 열면 곧 四土ㅣ ᄃᆞ외오 뫼호면 오직 두 가지니 닐오ᄃᆡ 淨과 穢와 시혹 性과 相괘라

然이나 此二種이 一質이면 不成淨穢虧盈ᄒᆞ고 異質이면 不成一理齊平ᄒᆞ고

그러나 이 두 가지 ᄒᆞᆫ 얼구리면 淨과 穢와 덜며 ᄀᆞᄃᆞᆨ호미 이디 몯고 다ᄅᆞᆫ 얼구리면 ᄒᆞᆫ 理 ᄀᆞᄌᆞ기 平호미 이디 몯고

有質이면 不成搜原則冥ᄒᆞ고 無質이면 不成緣起萬形ᄒᆞ리니

有ᄒᆞᆫ 얼구리면 根源을 더드므면 어우루미 이디 몯고 無ᄒᆞᆫ 얼구리면 緣ᄒᆞ야 나ᄂᆞᆫ 한 얼구리 이디 몯ᄒᆞ리니

故로 形奪圓融ᄒᆞ야 無有障礙ᄒᆞ니라

그럴ᄉᆡ 나토며 아ᅀᆞ며 두려이 노가 ᄀᆞ료미 업스니라

前凡聖一體者ᄂᆞᆫ 從自受用ᄒᆞ샤 入法性土ㅣ시고 此應諸菩薩은 卽從法性ᄒᆞ샤 現他受用ᄒᆞ실ᄉᆡ 故로 次云호ᄃᆡ 與大菩薩와 乃至同住如來平等法會라 ᄒᆞ니라

알ᄑᆡᆺ 凡과 聖괘 ᄒᆞᆫ 體ᄂᆞᆫ 自受用ᄋᆞᆯ 조ᄎᆞ샤 法性土애 드르샤미시고 이ᅌᅦ 諸菩薩 應ᄒᆞ샤ᄆᆞᆫ 곧 法性을 조ᄎᆞ샤 他受用ᄋᆞᆯ 現ᄒᆞ실ᄉᆡ 버거 닐오ᄃᆡ 大菩薩와 如來ㅅ 平等 法會예 ᄒᆞᆫ ᄃᆡ 住ᄒᆞ샤매 니르리라 ᄒᆞ^니라

三은 同體法衆이니 文三이니 一은 總標ㅣ라

세흔 體 ᄒᆞᆫ 가진 法衆이니 文이 세히니 ᄒᆞ나ᄒᆞᆫ 모도아 標호미라

幷及이라

조차 미추미라

登地已上이라

地애 오ᄅᆞ시니롯 우히라

菩提ᄂᆞᆫ 此云覺이니 卽所求佛果ㅣ라

菩提ᄂᆞᆫ 예셔 닐오매 覺이니 곧 求ᄒᆞ논 佛果ㅣ라

薩埵ᄂᆞᆫ 此云有情이니 卽所化衆生이라

薩埵ᄂᆞᆫ 예셔 닐오매 有情이니 곧 化ᄒᆞ논 衆生이라

又此人이 有了悟之覺ᄒᆞ고 餘緣慮之情ᄒᆞ니라

ᄯᅩ 이 사ᄅᆞ미 아논 覺 잇고 緣ᄒᆞ야 思量ᄒᆞ논 ᄠᅳ디 나ᄆᆞ니라

又此是求菩提之有情也ㅣ라

ᄯᅩ 이 이 菩提 求ᄒᆞᄂᆞᆫ 有情이라

摩訶薩

摩訶薩

摩訶ᄂᆞᆫ 大也ㅣ니 謂此有情이 信大法ᄒᆞ며 解大義ᄒᆞ며 發大心ᄒᆞ며 趣大果ᄒᆞ며 修大行ᄒᆞ며 證大道故ㅣ니

摩訶ᄂᆞᆫ 클시니 닐오ᄃᆡ 이 有情이 큰 法을 信ᄒᆞ며 큰 義ᄅᆞᆯ 解ᄒᆞ며 큰 ᄆᆞᅀᆞᄆᆞᆯ 發ᄒᆞ며 큰 果애 가며 큰 行을 닷ᄀᆞ며 큰 道ᄅᆞᆯ 證ᄒᆞᆫ 젼ᄎᆡ니

故로 華嚴中에 地前에 云摩訶薩ᄒᆞ시니 然이나 今例者ᄂᆞᆫ 唯是地上이라

그럴ᄉᆡ 華嚴 中에 地前에 摩訶薩이라 니ᄅᆞ시니 그러나 이제 버류닌 오직 이 地上이라

十萬人과

十萬 人과

標數ᄒᆞ니라

數를 標ᄒᆞ니라

俱ㅣ러시니

ᄒᆞᆫ ᄃᆡ 겨시더시니

一時一處ㅣ라 二ᄂᆞᆫ 別列이라

ᄒᆞᆫ 時節 ᄒᆞᆫ 고디라 둘흔 各別히 버류미라

其名曰

그 일후믄 닐오ᄃᆡ

夫聖人이 無名커신마ᄅᆞᆫ 爲物ᄒᆞ야 立稱ᄒᆞ샤ᄃᆡ 多依行德ᄒᆞ샤 隨宜別標ᄒᆞ시니

聖人이 일훔 업거신마ᄅᆞᆫ 物 爲ᄒᆞ야 일후^믈 셰샤ᄃᆡ 行德을 브트샤 맛다ᇰ호ᄆᆞᆯ 조차 各別히 標ᄒᆞ시니

標立이 千差호ᄃᆡ 皆有所表ᄒᆞ시니라

標ᄒᆞ야 셰요미 千으로 달오ᄃᆡ 다 表호미 겨시니라

今에 各以所論法義로 對釋其名ᄒᆞ노니 文理昭然ᄒᆞ야 非强穿鑿이니라

이제 各各 詮ᄒᆞ샨 法義로 그 일후믈 마초아 사기노니 文理 ᄇᆞᆯ가 强히 穿鑿ᄒᆞ욤 아니니라

穿鑿ᄋᆞᆫ 들울시니 論語 䟽애 닐오ᄃᆡ 狂ᄒᆞᆫ 샤ᄅᆞ미 正經ᄋᆞᆯ 取ᄒᆞ야 妄히 穿鑿호미 잇다 ᄒᆞ니라

文殊師利菩薩와

文殊師理菩薩와

此云妙首ㅣ며

예셔 닐오매 妙首ㅣ며

首는 머리니 信이 이 萬行과 萬德엣 머리라

亦云妙吉祥이니

ᄯᅩ 닐오매 妙吉祥이니

一切 世間이 親近ᄒᆞ야 供養ᄒᆞ야 다 일ᄏᆞ라 讚歎ᄒᆞᆯᄉᆡ 일후미 妙吉祥이라

表信解之智故ㅣ라

信解ㅅ 智ᄅᆞᆯ 表ᄒᆞᆫ 젼ᄎᆡ라

亦云妙德이니 表證智故ㅣ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