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각경언해 1-1권

  • 한문제목: 圓覺經諺解
  • 연대: 1465
  • 출판: 대제각 영인본

法에 住티 아니 호미라

安心覺海ᄒᆞ야 永息攀緣이라

覺海예 ᄆᆞᅀᆞ미 便安ᄒᆞ야 자바 緣호미 永히 그추미라

持ᄒᆞ야

持ᄅᆞᆯ 得ᄒᆞ야

任持萬行ᄒᆞ야 無漏無失이라

萬行ᄋᆞᆯ 맛다 가져 ᄉᆡ욤 업스며 일훔 업수미라

不墮邪見ᄒᆞᄂᆞ니

邪見에 디디 아니호ᄆᆞᆯ 爲ᄒᆞᄂᆞ니

釋成正字ᄒᆞ시니라

正ㅈ 字ᄅᆞᆯ 사겨 일우시니라

汝今諦聽ᄒᆞ라

네 이제 仔細히 드르라

當爲汝說호리라

반ᄃᆞ기 너 爲ᄒᆞ야 닐오리라

許也ㅣ라 誡令審諦ᄒᆞ야 勿雜餘緣ᄒᆞ야 無以生滅心行으로 聽實相法ᄒᆞ라 ᄒᆞ시니라

許ᄒᆞ샤미라 警戒ᄒᆞ야 仔細히 ᄒᆞ야 나ᄆᆞᆫ 緣을 섯디 마라 生滅ㅅ ᄆᆞᅀᆞᆷ 行ᄋᆞ로 寶相法 듣디 말라 ᄒᆞ시니라

智論ㅅ 偈예 云호ᄃᆡ

智論ㅅ 偈예 닐오ᄃᆡ

聽者ㅣ 端視호미 如渴飮ᄒᆞ야 一心으로 入於語義中ᄒᆞ야 踊躍聞法고 心悲喜ᄒᆞ면 如是之人이ᅀᅡ 可爲說이라 ᄒᆞ니라

드르리 端正히 보미 渴ᄒᆞ니 ^ 마숌 ᄀᆞᆮᄒᆞ야 一心으로 말ᄉᆞᆷ ᄠᅳᆮ 中에 드러 踊躍ᄒᆞ야 法 듣고 ᄆᆞᅀᆞ미 슬프며 깃거ᄒᆞ면 이 ᄀᆞᆮᄒᆞᆫ 사ᄅᆞ미ᅀᅡ 어루 爲ᄒᆞ야 니ᄅᆞ리라 ᄒᆞ니라

三은 佇聽이라

세흔 기ᄃᆞ려 듣ᄌᆞ오미라

時예

時예

佛讚許時라

부톄 기리시고 許ᄒᆞ시ᄂᆞᆫ 時節이라

文殊師利菩薩이 奉敎歡喜ᄒᆞᅀᆞ와 及諸大衆과 黙然而聽ᄒᆞᅀᆞᆸ더시니

文殊師利菩薩이 敎ᄅᆞᆯ 받ᄌᆞ와 歡喜ᄒᆞᅀᆞ와 諸大衆과 ᄌᆞᆷᄌᆞᆷᄒᆞ야셔 듣ᄌᆞᆸ더시니

旣蒙許說ᄒᆞᅀᆞ와 願樂欲聞ᄒᆞ샤 潔已虛心ᄒᆞ시며 收視反聽ᄒᆞ샤 而寂黙也ㅣ시니라

ᄒᆞ마 許ᄒᆞ샨 마ᄅᆞᆯ 닙ᄉᆞ와 즐겨 듣ᄌᆞᆸ고져 願ᄒᆞ샤 모ᄆᆞᆯ 조히 ᄒᆞ시며 ᄆᆞᅀᆞᄆᆞᆯ 虛히 ᄒᆞ시며 보ᄆᆞᆯ 거두시며 드로ᄆᆞᆯ 두르혀샤 괴외히 ᄌᆞᆷᄌᆞᆷᄒᆞ시니라

讚許佇聽之文이 下十一段이 皆同此釋ᄒᆞ니라

기리시고 許ᄒᆞ샴과 기드려 듣ᄌᆞᆸᄂᆞᆫ 文이 아랫 열ᄒᆞᆫ 段이 다 이 사굠 ᄀᆞᆮᄒᆞ니라

四ᄂᆞᆫ 正說이니 下十段文이 皆有其二ᄒᆞ니 初ᄂᆞᆫ 長行이오 後ᄂᆞᆫ 偈諷이라

네흔 正히 니ᄅᆞ샤미니 아랫 열 段ㅅ 文이 다 둘히 잇ᄂᆞ니 처ᅀᅥ믄 長行이오 後ᄂᆞᆫ 偈諷이라

今에 初ᄅᆞᆯ 分四ᄒᆞ노니

이제 처ᅀᅥ믈 네헤 ᄂᆞᆫ호노니

一은 標示眞宗이오 二ᄂᆞᆫ 推窮妄宰오 三은 釋成因地오 四ᄂᆞᆫ 結牒問辭ㅣ라

ᄒᆞ나ᄒᆞᆫ 眞宗ᄋᆞᆯ 標ᄒᆞ야 뵈샤미오 둘흔 妄宰ᄅᆞᆯ 推^尋ᄒᆞ야 窮究ᄒᆞ샤미오 세흔 因地ᄅᆞᆯ 사겨 일우샤미오 네흔 묻ᄌᆞ온 마를 結ᄒᆞ야 牒ᄒᆞ샤미라

一中에 又二니

ᄒᆞ낫 中에 ᄯᅩ 둘히니

初ᄂᆞᆫ 明本有覺心이오 後ᄂᆞᆫ 明悟則成佛이라

처ᅀᅥ믄 本來 잇ᄂᆞᆫ 覺心 ᄇᆞᆯ기샤미오 後ᄂᆞᆫ 알면 부텨ᄃᆞ외욤 ᄇᆞᆯ기샤미라

初中에 又二니 一은 示本體오

처ᅀᅥᇝ 중에 ᄯᅩ 둘히니 ᄒᆞ나ᄒᆞᆫ 本體 뵈샤미오

善男子아 無上法王이

善男子아 우 업슨 法王이

佛也ㅣ시니 於法에 自在ᄒᆞ샤 更無有上ᄒᆞ시니라

부톄시니 法에 自在ᄒᆞ샤 ᄂᆞ외야 우 업스시니라

然이나 雖無一衆生이 而不具有圓覺ᄒᆞ나 且塵經을 未出ᄒᆞ며

그러나 비록 ᄒᆞᆫ 衆生이 圓覺ᄋᆞᆯ ᄀᆞ초 두디 아니ᄒᆞ니 업스나 ᄯᅩ 듣그렛 經을 내디 몯ᄒᆞ며

듣그렛 經은 華嚴에 니ᄅᆞ샤ᄃᆡ

가ᄌᆞᆯ비건댄 큰 經卷이 잇ᄂᆞ니 量이 三千大千世界예 等ᄒᆞ니 이 큰 經卷이 비록 ᄯᅩ 量이 大千世界예 等ᄒᆞ나 오로 ᄒᆞᆫ 微ᄒᆞᆫ 듣글 中에 잇ᄂᆞ니 ᄒᆞᆫ 微ᄒᆞᆫ 듣글 ᄀᆞᆮᄒᆞ야 一切 微ᄒᆞᆫ 듣글도 다 ᄯᅩ ^ 이 ᄀᆞᆮᄒᆞ니라

佛子아 如來 智慧도 ᄯᅩ 이 ᄀᆞᆮᄒᆞ야 量 업스며 ᄀᆞ룜 업서 너비 能히 一切 衆生을 利益호ᄃᆡ 衆生ᄋᆡ 몸 안해 ᄀᆞ잿건마ᄅᆞᆫ 오직 한 凡愚ㅣ 妄想ᄋᆞ로 執着ᄒᆞ야 아디 몯ᄒᆞ야 利益ᄋᆞᆯ 得디 몯ᄒᆞᄂᆞ니라

寶藏을 猶薶ᄒᆞ야 旣不自知ᄒᆞ야 宛受貧苦커든

보ᄇᆡᆺ 藏ᄋᆞᆯ ᄉᆞᆫᄌᆡ 무텨 ᄒᆞ마 제 아디 몯ᄒᆞ야 번드기 艱難ᄒᆞᆫ 苦ᄅᆞᆯ 受커든

가ᅀᆞ면 長者ᄋᆡ 艱難ᄒᆞᆫ 아ᄃᆞ리니 法華經엣 말 ᄀᆞᆮᄒᆞ니라

唯佛이ᅀᅡ 全得其用ᄒᆞ실ᄉᆡ 故로 但標大覺有之ᄒᆞ시니라

오직 부톄ᅀᅡ 오로 그 ᄡᅮ믈 得ᄒᆞ실ᄉᆡ 오직 大覺이 두샤ᄆᆞᆯ 標ᄒᆞ시니라

有大

當體無邊이라

當ᄒᆞᆫ 體 ᄀᆞᆺ 업수미라

陀羅尼

陀羅尼

此云總持니 謂圓覺體中에 有塵沙德用ᄒᆞ니 從本已來예 持之不失故ㅣ라

예셔 닐오매 摠持니 닐오ᄃᆡ 圓覺體 中에 塵沙德用이 잇ᄂᆞ니 本來브터 오매 디녀 일티 아닌ᄂᆞᆫ 젼ᄎᆡ라

然이나 總持ㅣ 有三ᄒᆞ니 謂多字와 一字와 無字왜니

그러나 摠持ㅣ 세히 잇ᄂᆞ니 닐오ᄃᆡ 多字와 一字와 無字왜니

多字ᄂᆞᆫ 닐오ᄃᆡ 一切ㅅ 眞言이니 隨求 大佛頂ㅅ 類오 一字ᄂᆞᆫ 唵字 ᄀᆞᆮᄒᆞᆫ 等이 곧 一字 眞言이라

今은 卽無字也ㅣ라

이젠 곧 無字ㅣ라

故로 大寶積經陀羅尼品에 云ᄒᆞ샤ᄃᆡ

그럴ᄉᆡ 大實積經 陀羅尼品에 니ᄅᆞ샤ᄃᆡ

如來之智ㅣ 攝諸善巧ᄒᆞ야 所有宣說이 無不淸淨ᄒᆞ며 無有少法ᄒᆞ야 所得이 皆歸於空ᄒᆞ며 乃至此ㅣ 是諸菩薩等의 入陀羅尼門이라 ᄒᆞ시니라

如來ㅅ 智 한 이든 工巧ᄅᆞᆯ 자바 펴 닐옴 이쇼미 淸淨 아니홈 업스며 져근 法이 잇디 아니ᄒᆞ야 得호미 다 空애 가며 이 이 諸菩薩 等의 陀羅尼門에 드로미라 ᄒᆞ샤매 니르르시니라

若據智論컨댄 卽云陀鄰尼니 梵音이 小異爾라

ᄒᆞ다가 智論ᄋᆞᆯ 븓컨댄 곧 닐오ᄃᆡ 陀隣尼니 梵^音이 져기 다ᄅᆞᆯ ᄯᆞᄅᆞ미라

論애 自翻爲能持라 ᄒᆞ며 亦云能遮ㅣ라 ᄒᆞ니

論애 ᄌᆞ걔 翻譯호ᄃᆡ 能히 디뉴미라 ᄒᆞ며 ᄯᅩ 닐오ᄃᆡ 能히 마고미라 ᄒᆞ니

謂種種善法으란 持令不失ᄒᆞ고 惡不善心으란 遮令不生이니

닐오ᄃᆡ 種種앳 善ᄒᆞᆫ 法으란 디녀 일티 아니케 ᄒᆞ고 모딘 善티 아니ᄒᆞᆫ ᄆᆞᅀᆞᄆᆞ란 마가 나디 아니케 호미니

旣言持善遮惡이라 ᄒᆞ니 卽是萬行之本故로 此애 標之矣시니라

ᄒᆞ마 善을 디니며 惡을 막다 니ᄅᆞ니 곧 이 萬行의 根本일ᄉᆡ 이에 標ᄒᆞ시니라

門ᄒᆞ니

門을 뒷ᄂᆞ니

出入義也ㅣ니 出者ᄂᆞᆫ 一切染淨諸法이 皆從中出이니 故로 次文에 云ᄒᆞ샤ᄃᆡ 流出一切等과 下애 說ᄒᆞ샤ᄃᆡ 生幻化無明等이라

나며 드논 ᄠᅳ디니 나ᄆᆞᆫ 一切 더러우며 조ᄒᆞᆫ 한 法이 다 中을 브터 나ᄂᆞ니 그럴ᄉᆡ 버근 文에 니ᄅᆞ샤ᄃᆡ 一切ᄅᆞᆯ 흘려 내욤 ᄃᆞᆯ콰 아래 니ᄅᆞ샤ᄃᆡ 幻化와 無明 남 ᄃᆞᆯ히라

入者ᄂᆞᆫ 若了悟圓覺體用ᄒᆞ면 則百千萬法을 悉皆悟入이니

드로ᄆᆞᆫ ᄒᆞ다가 圓覺ㅅ 體用ᄋᆞᆯ 알면 百千萬法 을 다 아라 들리니

故로 下文에 云ᄒᆞ샤ᄃᆡ 覺圓明故로 顯心의 淸淨ᄒᆞ며 乃至遍滿等이니 是知欲了萬法인댄 須從圓覺中ᄒᆞ야 入이로다

그럴ᄉᆡ 아랫 文에 니ᄅᆞ샤ᄃᆡ 覺이 두려이 ᄇᆞᆯᄀᆞᆯᄉᆡ ᄆᆞᅀᆞᄆᆡ 淸淨을 나토며 周徧히 ᄀᆞᄃᆞᆨ호매 니르롬 ᄃᆞᆯ히니 이 ^ 萬法을 알오져 홀딘댄 모로매 圓覺 中을 브터 드롤 ᄃᆞᆯ 알리로다

又從本起末이 爲出이오 攝末歸本이 爲入이라

ᄯᅩ 本ᄋᆞᆯ 브터 末ᄋᆞᆯ 니르와도미 나미오 末을 자바 本애 가미 드로미라

又迷之則出이오 悟之則入이니 有出入義故로 名爲門이라

ᄯᅩ 모ᄅᆞ면 나미오 알면 드로미니 나며 드논 ᄠᅳ디 이실ᄉᆡ 일후미 門이라

此中에 門者ᄂᆞᆫ 是根本義니 不同世法엣 門淺室深ᄒᆞ니 故로 寶積經에 連前ᄒᆞ야 次云ᄒᆞ샤ᄃᆡ 由是門故로 出生廣大差別覺慧ᄒᆞᄂᆞ니 此則無門之門이니 門이 淸淨故ㅣ라

이 中에 門ᄋᆞᆫ 이 根本ㅅ ᄠᅳ디니 世間法엣 門은 녇고 室은 기품 ᄀᆞᆮ디 아니ᄒᆞ니 그럴ᄉᆡ 寶積經에 알ᄑᆞᆯ 니ᅀᅥ 버거 니ᄅᆞ샤ᄃᆡ 이 門ᄋᆞᆯ 브튼 젼ᄎᆞ로 넙고 큰 差別ᄒᆞᆫ 覺慧ᄅᆞᆯ 내ᄂᆞ니 이ᄂᆞᆫ 門 업슨 門이니 門이 淸淨ᄒᆞᆫ 젼ᄎᆡ라

形相門者ᄂᆞᆫ 則爲非門이오 所言門者ᄂᆞᆫ 猶如虛空ᄒᆞ니 一切諸法이 依於虛空ᄒᆞ야 而有生滅이라 ᄒᆞ시니라

形相門은 門 아니오 니ᄅᆞ논 門은 虛空 ᄀᆞᆮᄒᆞ니 一切 諸法이 虛空ᄋᆞᆯ 브터 生滅이 잇ᄂᆞ니라 ᄒᆞ시니라

又荷澤이 云호ᄃᆡ 知之一字ᄂᆞᆫ 衆妙之門이라 ᄒᆞ니 皆說根本矣니라

ᄯᅩ 荷澤이 닐오ᄃᆡ 知ㅅ ᄒᆞᆫ 字ᄂᆞᆫ 한 微妙ᄋᆡ 문이라 ᄒᆞ니 다 根本ᄋᆞᆯ 니ᄅᆞ니라

名爲圓覺이니

일후미 圓覺이니

上은 但述義相ᄒᆞ시고 今則正指法體也ᄒᆞ시니 已如題中所釋ᄒᆞ니라

우흔 오직 義相ᄋᆞᆯ 述ᄒᆞ시고 이젠 正히 法體ᄅᆞᆯ ᄀᆞᄅᆞ치시니 ᄒᆞ마 題中엣 사굠 ᄀᆞᆮᄒᆞ니라

二ᄂᆞᆫ 彰德用이라

둘흔 德用ᄋᆞᆯ 나토샤미라

流出

非別有法이 從中ᄒᆞ야 流出於外라

各別ᄒᆞᆫ 法이 中을 브터 밧긔 흘려낼 것 잇논 디 아니라

但依覺性ᄒᆞ야 顯示諸門功德호ᄃᆡ 無有窮盡ᄒᆞ며 應用호ᄃᆡ 無有疲厭ᄒᆞᆯ시 名爲流出이니

오직 覺性을 브터 諸門ㅅ 功德을 나토아 뵈요ᄃᆡ 窮盡이 업스며 應用호ᄃᆡ 잇버 슬희욤 업슬시 일후미 흘려 내요미니

故로 論애 云ᄒᆞᄃᆡ 若心이 有動ᄒᆞ면 則有過恒沙等妄染之義ᄒᆞ니 對此義故로 心性이 無動ᄒᆞ면 恒則有過恒沙等諸淨功德相義ㅣ 示現爾라 ᄒᆞ니라

그럴ᄉᆡ 論애 닐오ᄃᆡ ᄒᆞ다가 ᄆᆞᅀᆞ미 뮈윰 이시면 恒沙 等에 너믄 妄染 ㅅ 義 잇ᄂᆞ니 이 義ᄅᆞᆯ 對ᄒᆞᆫ 젼ᄎᆞ로 心性이 뮈^윰 업스면 恒沙 等에 너믄 한 조ᄒᆞᆫ 功德ㅅ 相義 나타 뵈ᄂᆞ다 ᄒᆞ니라

一切

一切

摠標ㅣ라

뫼화 標호미라

淸淨ᄒᆞᆫ

淸淨ᄒᆞᆫ

簡諸有漏ᄒᆞ시니 有漏之法은 皆眞理故ㅣ며 性本無故ㅣ라

한 有漏를 ᄀᆞᆯᄒᆡ시니 有漏ㅅ 法은 眞理ᄅᆞᆯ 背叛ᄒᆞᆫ 젼ᄎᆡ며 性이 本來 업슨 젼ᄎᆡ라

有漏ᄂᆞᆫ 한 論애 다 닐오ᄃᆡ

煩惱ㅅ 現行이 ᄆᆞᅀᆞᄆᆞ로 니ᇫ우 브ᅀᅥ 흘러 흐투미 긋디 아니ᄒᆞᆯ시 일후미 漏ㅣ니

ᄉᆡᄂᆞᆫ 그릇과 ᄉᆡᄂᆞᆫ 집 ᄀᆞᆮᄒᆞ야 기피 아쳗브며 ᄒᆞ야ᄇᆞ리며 더러이ᄂᆞᆫ 고디 너블ᄉᆡ 허므를 할아 漏ㅅ 일후믈 셰니라

그러나 세 가지 잇ᄂᆞ니

닐오ᄃᆡ 欲漏ᄂᆞᆫ 欲界엣 煩惱ㅣ오 有漏ᄂᆞᆫ 上二界옛 煩惱ㅣ오 ^ 無明漏ᄂᆞᆫ 三界옛 無明이라

法性宗ᄋᆞᆫ 根本 不覺과 三細와 六麤왜 이 有漏法이오 三界 달옴과 種子와 現行괏 달오ᄆᆞᆯ ᄂᆞᆫ호디 아니ᄒᆞ니

迷ᄒᆞ면 오로 染이오 알면 오로 淨이라

體性 업슨 젼ᄎᆡ라

眞如와

眞如와

圓覺自性이 本無僞妄變異ᄒᆞ니 卽是眞如ㅣ니 眞은 謂眞實이니 顯非虛妄이오 如ᄂᆞᆫ 謂如常이니 表無變易이니 謂此眞實이 於一切位예 常如其性故ㅣ라

圓覺 自性이 本來 僞妄과 變異왜 업스니 곧 이 眞如ㅣ나 眞은 眞實을 니ᄅᆞ니 虛妄 아뇨ᄆᆞᆯ 나토미오 如는 샤ᇰ녜 ᄀᆞᆮ호ᄆᆞᆯ 니ᄅᆞ니 改變ᄒᆞ야 밧곰 업수믈 표호미니 닐오ᄃᆡ 이 眞實이 一切 位예 샹녜 그 ^ 性 ᄀᆞᆮᄒᆞᆫ 젼ᄎᆡ라

又眞者ᄂᆞᆫ 體非僞妄이오 如者ᄂᆞᆫ 性無改異니

ᄯᅩ 眞은 體ㅣ 僞妄 아뇨미오 如는 性이 改ᄒᆞ며 달옴 업수미니

僞ᄂᆞᆫ 是詐僞니 鋀如眞金이오

僞는 이 詐僞니 [詐ᄂᆞᆫ 소길 시라] 鍮ㅣ 眞金 ᄀᆞᆮ호미오

鍮는 돌 일후미니 金 ᄀᆞᆮᄒᆞ니라

妄은 是虛妄이니 影如本質이라

妄ᄋᆞᆫ 이 虛妄이니 그리메 읏듬 얼굴 ᄀᆞᆮ호미라

異ᄂᆞᆫ 就橫說ᄒᆞ니 多物이 同時而各殊ㅣ오 改ᄂᆞᆫ 約豎論ᄒᆞ니 一體ㅣ 先後而變易이라

달오ᄆᆞᆫ 빗기 닐오매 나ᅀᅡ가니 한 物이 ᄒᆞᆫᄢᅴ 各各 달오미오 改ᄂᆞᆫ 바ᄅᆞ 論호ᄆᆞᆯ 자ᄇᆞ니 ᄒᆞᆫ 體ㅣ 先後에 變ᄒᆞ야 밧고미라

今皆離此故로 曰眞如ㅣ니

이제 다 이ᄅᆞᆯ 여흴ᄉᆡ 닐오ᄃᆡ 眞如ㅣ니

謂此實體ㅣ於未來예 常如過去ᄒᆞ며 於色中에 常如受中ᄒᆞ야 眞實相如ᄒᆞ야 非爲妄似ㅣ라

닐오ᄃᆡ 이 實體ㅣ 未來예 샹녜 過去 ᄀᆞᆮᄒᆞ며 色中에 샤ᇰ녜 受中 ᄀᆞᆮᄒᆞ야 眞實히 서르 ᄀᆞᆮᄒᆞ야 거즛 ᄀᆞᆮ홈 아니라

論애 云호ᄃᆡ 心眞如者ᄂᆞᆫ 卽是一法界大總相法門體니 所謂心性이 不生不滅ᄒᆞ야 乃至竟無變壞니 唯是一心故로 名眞如ㅣ라

論애 닐오ᄃᆡ 心眞如는 곧 이 ᄒᆞᆫ 法界ㅅ 큰 摠相法門ㅅ 體니 닐온 心性이 生티 아니ᄒᆞ며 滅티 아니ᄒᆞ야 ᄆᆞᄎᆞ매 ^ 變ᄒᆞ며 허룸 업스니 오직 이 ᄒᆞᆫ ᄆᆞᅀᆞ밀ᄉᆡ 일후미 眞如ㅣ라 호매 니르니라

又云호ᄃᆡ 眞如用者ᄂᆞᆫ 諸佛이 因地에 攝化衆生ᄒᆞ샤ᄃᆡ 不取相者ᄂᆞᆫ 以如實知衆生과 及與己身괘 眞如平等ᄒᆞ야 無別盡故ㅣ시니

ᄯᅩ 닐오ᄃᆡ 眞如ㅅ 用ᄋᆞᆫ 諸佛이 因地예 衆生ᄋᆞᆯ 자바 化ᄒᆞ샤ᄃᆡ 相ᄋᆞᆯ 取티 아니ᄒᆞ샤ᄆᆞᆫ 衆生과 내 몸괘 眞實로 ᄀᆞᆮᄒᆞ야 平等ᄒᆞ야 달옴 업수믈 如實히 아ᄅᆞ신 젼ᄎᆡ시니

以有如是大方便智ᄒᆞ샤 除滅無明ᄒᆞ샤 見本法身ᄒᆞ샤 自然而有不思議業種種之用이라 ᄒᆞ니라

이 ᄀᆞᆮᄒᆞᆫ 큰 方便智ᄅᆞᆯ 두샤 無明을 더러 滅ᄒᆞ샤 本來ㅅ 法身ᄋᆞᆯ 보샤 自然히 不思議 業 種種앳 用이 겨시다 ᄒᆞ니라

菩提와

菩提와

此翻에 云覺이니 義見題中ᄒᆞ니 始本이 不二ᄒᆞ며 無法不知ᄒᆞ며 本無無明故로 云覺也ㅣ라

예서 飜譯에 닐오ᄃᆡ 覺이니 ᄠᅳ디 題中에 나ᄐᆞ니 如와 本괘 둘 아니며 法 아디 몯홈 업스며 本來 無明 업슬ᄉᆡ 닐오ᄃᆡ 覺이라

二三四智와

二와 三과 四왓 智와

二ᄂᆞᆫ 法床 中엔 해 根本智와 後得智와ᄅᆞᆯ 잡고 空宗 中엔 해 두 斷을 자ᄇᆞ니 닐오ᄃᆡ 煩惱와 所知왓 두 障의 本來 空ᄒᆞᆫ ᄃᆞᆯ 아로미 귿 일후미 두 斷이니 斷이 곧 菩提라

다ᄅᆞᆫ 菩提 업슨 젼ᄎᆡ라

法性宗ᄋᆞᆫ 如理와 如量智라

三ᄋᆞᆫ 三乘人이 各各 그 智를 두미라

ᄯᅩ 起信에 本覺과 始覺과 究竟覺괘라

四ᄂᆞᆫ 涅槃經에 니ᄅᆞ샨 下와 中과 上과 上上괏 네 品이 智慧로 十二^因緣 보아 次第 ᄀᆞ티 聲問과 緣覺과 菩薩와 佛왓 菩提 得홈과 大圓經智 等ㅅ 四智 菩提라

及發心과 伏心과 明心과 出到와 無上과 五種菩提이 皆此攝也ㅣ라

發心과 伏心과 明心과 出到와 無上과 다ᄉᆞᆺ 가짓 菩提ㅣ 다 이에 자피니라

智度論애 닐오ᄃᆡ ᄒᆞ나ᄒᆞᆫ 發心菩提니 無量 生死 中에 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을 發ᄒᆞᆫ 젼ᄎᆞ로 일후미 菩提니 因 中에 果ᄅᆞᆯ 니ᄅᆞ니라

둘흔 伏心菩提니 한 煩惱ᄅᆞᆯ 그처 그 ᄆᆞᅀᆞᄆᆞᆯ 降伏ᄒᆞᆯ시니 한 波羅蜜行호미라

세흔 明心菩提니 三世 諸佛ㅅ 法의 本과 末와 摠과 別왓 相ᄋᆞᆯ 보아 諸法 實相ᄋᆞᆯ ᄀᆞᆯᄒᆡ요미니 般若波羅蜜을 ^ 니ᄅᆞ니라

네흔 出到菩提니 般若 中에 方便力을 어들ᄉᆡ 般若애 着디 아니ᄒᆞ야 一切 十方 佛을 보ᅀᆞ와 無生法忍ᄋᆞᆯ 어더 三界예 나 薩婆若에 니를시라

다ᄉᆞᄉᆞᆫ 無上菩提니 道場애 안자 習氣ᄅᆞᆯ 그처 阿耨多羅三藐三菩提ᄅᆞᆯ 得ᄒᆞᆯ시라

薩婆若ᄂᆞᆫ 예셔 닐오매 一切 智相이니 因엔 일후미 薩婆若ㅣ라

因圓果滿이 無不由之ᄒᆞᄂᆞ니 業用이 無邊ᄒᆞ야 不可具載니라

因이 두려우며 果ㅣ 滿호미 븓디 아니홈 업스니 業用이 ᄀᆞᆺ 업서 ᄀᆞ초 스디 몯ᄒᆞ리라

涅槃과

涅槃과

此方앤 正名寂滅이니

이 方앤 正ᄒᆞᆫ 일후미 寂滅이니

取其義類컨댄 乃有多名ᄒᆞ고 摠以義翻컨댄 稱爲圓寂이니

그 義類ᄅᆞᆯ 取ㅣ컨댄 한 일호미 잇고 뫼화 義로 飜譯건댄 일후미 圓寂이니

謂覺性이 旣圓ᄒᆞ야 無法不寂ᄒᆞ며 本無生死ᄒᆞ며 具足三德ᄒᆞ니 飜三雜染等故ㅣ라

닐오ᄃᆡ 覺性이 ᄒᆞ마 두려워 法이 괴외티 아니홈 업스며 本來 生死 업스며 三德이 ᄀᆞᄌᆞ니 三雜染 等을 드위^현 젼ᄎᆡ라

三德은 摩訶般若와 解脫와 法身이니 닐오ᄃᆡ 寂에 卽ᄒᆞᆫ 照ㅣ 般若ㅣ오 照애 卽ᄒᆞᆫ 寂이 解脫이오 寂照ㅅ 體ㅣ 法身이니

이 세히 바ᄅᆞ디 아니ᄒᆞ며 빗디 아니ᄒᆞ며 ᄀᆞᆲ디 아니ᄒᆞ며 各別티 아니ᄒᆞ야 梵書엣 伊ㅈ 字 ᄀᆞᆮ호미 큰 涅槃이니

세힌 고ᄃᆞᆫ 三雜染 드위혀믈 브터 일후믈 어드니 煩惱를 드위혀 般若ㅣ ᄃᆞ외오 結業을 드위혀 解脫이 ᄃᆞ외오 若 브튼 모ᄆᆞᆯ 드위혀면 곧 이 法身이라

二三四種이 亦皆此攝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