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각경언해 1-1권

  • 한문제목: 圓覺經諺解
  • 연대: 1465
  • 출판: 대제각 영인본

무르샨 ᄠᅳ든 니ᄅᆞ샤ᄃᆡ ᄒᆞ다가 滅ᄒᆞᆫ 곧 업스면 곧 반ᄃᆞ기 도로 이시리니 엇던 ᄠᅳ드로 空ᄒᆞ야 업다 니ᄅᆞ뇨

無生處故ㅣ라

生혼 곧 업슨 젼ᄎᆡ라

意云ᄒᆞ샤ᄃᆡ 見幻華時예 若實是有ᅟᅵᆫ댄 今不見時예 卽說滅處ㅣ어늘 見時예 本無生處니 不見에 何尋滅處ㅣ리오 ᄒᆞ시니라

ᄠᅳ데 니ᄅᆞ샤ᄃᆡ 幻ᄒᆞᆫ 곳 볼 時節에 ᄒᆞ다가 實로 이 이숄딘댄 이제 보디 아니ᄒᆞᆯ 時節에 ^ 곧 滅ᄒᆞᆫ 고ᄃᆞᆯ 닐올디어늘 볼 時節에 本來 生혼 곧 업거니 보디 아니ᄒᆞᆯ 제 엇뎨 滅ᄒᆞᆫ 고ᄃᆞᆯ ᄎᆞᄌᆞ리오 ᄒᆞ시니라

問前에 云實華生處ᄒᆞ시니 此ᄅᆞᆯ 復何通고

무로ᄃᆡ 아ᄅᆡ 實로 고ᄌᆡ 나ᄂᆞᆫ 고ᄃᆞᆯ 니ᄅᆞ시니 이ᄅᆞᆯ ᄯᅩ 엇뎨 通ᄒᆞ료

答호ᄃᆡ 約前妄執之時ᄒᆞ샤 而言有也ㅣ시니 悟了ᄒᆞ면 始知有時ㅣ 元無ᄒᆞ리니 以法合之ᄒᆞ면 昭然可見이니

對答호ᄃᆡ 알ᄑᆡ 妄히 자ᄇᆞᆫ 時節을 자ᄇᆞ샤 이쇼ᄆᆞᆯ 니ᄅᆞ시니 알면 비르서 이신 時節이 本來 업슨 ᄃᆞᆯ 알리니 法으로 마초면 ᄇᆞᆯ가 어루 보리니

故로 首楞에 云ᄒᆞ샤ᄃᆡ 此迷ㅣ 無本ᄒᆞ야 性이 畢竟空ᄒᆞ니 昔本無迷호ᄃᆡ 似有迷覺ᄒᆞ니

그럴ᄉᆡ 首棱에 니ᄅᆞ사ᄃᆡ 이 迷ㅣ 根源 업서 性이 ᄆᆞᄎᆞ매 空ᄒᆞ니 녜 本來 迷 업수ᄃᆡ 迷로셔 아로미 잇ᄂᆞᆫ다 ᄒᆞ니

覺迷혼 迷ᄅᆞᆯ 滅ᄒᆞ야ᅀᅡ 覺애 不生迷라 ᄒᆞ시니 此ㅣ 正是無生之理니 若決定忍可於心ᄒᆞ면 名이 無生忍이니

迷 아론 迷ᄅᆞᆯ 滅ᄒᆞ야ᅀᅡ 覺애 迷 나디 아닌ᄂᆞ니라 ᄒᆞ시니 이 正히 生 업슨 理니 ᄒᆞ다가 決定히 ᄆᆞᅀᆞ매 忍可ᄒᆞ면 일후미 無生忍이니

華嚴에 云ᄒᆞ샤ᄃᆡ 一切法이 無生ᄒᆞ며 一切法이 無滅ᄒᆞ니 若能如是解ᄒᆞ면 諸佛이 常現前이라 ᄒᆞ시니라

華嚴에 니ᄅᆞ샤ᄃᆡ 一切 法이 남 업스며 一切 法이 滅 ^ 업스니 ᄒᆞ다가 能히 이 ᄀᆞ티 알면 諸佛아 샤ᇰ녜 알ᄑᆡ 나ᄐᆞ리라 ᄒᆞ샤니라

後ᄂᆞᆫ 斷疑니 疑云호ᄃᆡ 前에 說生死ㅣ 由於無明이라 ᄒᆞ시니 無明이 旣無ᄒᆞ면 何有生死ㅣ리오 故로 釋云ᄒᆞ샤ᄃᆡ

後는 疑心 그츠샤미니 疑心ᄒᆞ야 닐오ᄃᆡ 알ᄑᆡ 生死ㅣ 無明을 브트니라 니ᄅᆞ시니 無明이 ᄒᆞ마 업스면 엇뎨 生死ㅣ 이시리오 ᄒᆞ릴ᄉᆡ 사겨 니ᄅᆞ샤ᄃᆡ

一切衆生이 於無生中에 妄見生滅ᄒᆞᆯᄉᆡ

一切 衆生이 生 업슨 中에 妄히 生滅 볼ᄉᆡ

無明과 及與生死왓 本末이 一切俱無ㅣ어늘 衆生이 於此無中에 迷情으로 橫見生死ᄒᆞᄂᆞ니라

無明과 生死왓 本과 末왜 一切 다 업거늘 衆生이 이 업슨 中에 迷ᄒᆞᆫ 情으로 빗기 生死ᄅᆞᆯ 보ᄂᆞ니라

前은 就橫見故로 說有ᄒᆞ시고 此ᄂᆞᆫ 就實論故로 說無ᄒᆞ시니라

알ᄑᆞᆫ 빗근 보매 나ᅀᅡ가실ᄉᆡ 잇다 니ᄅᆞ시고 이ᄂᆞᆫ 實ᄒᆞᆫ 論애 나ᅀᅡ가실ᄉᆡ 업다 니ᄅᆞ시니라

是故로 說名輪轉生死ㅣ니라

이럴ᄉᆡ 일후믈 生死애 그우다 니ᄅᆞ니라

指前文也ㅣ시나 由是橫見之故ㅣ니 故로 前文에 說名生死ᄒᆞ시니라

알ᄑᆡᆺ 文을 ᄀᆞᄅᆞ치시니 이 빗근 보ᄆᆞᆯ 브튼 젼ᄎᆡ니 그럴ᄉᆡ 알ᄑᆡᆺ 文에 일후미 生死ㅣ라 니ᄅᆞ시니라

第三은 釋成因地니 上來所說妄空眞有者ᄂᆞᆫ 有佛無佛에 性相이 本然커니와

第三ᄋᆞᆫ 因地를 사겨 일^우샤미니 우희 니ᄅᆞ샨 妄이 空ᄒᆞ고 眞이 이쇼ᄆᆞᆫ 부텨 겨시며 부텨 업스샤매 性과 相괘 本來 그러커니와

今에 明依此通達ᄒᆞ야 心意ㅣ 冥符ᄒᆞ야ᅀᅡ 方成本起因地ㄹᄉᆡ 釋成ᄒᆞ샤 正答所問ᄒᆞ시니

이제 이ᄅᆞᆯ 브터 ᄉᆞᄆᆞᆺ 아라 ᄆᆞᅀᆞ미 어우러 마조ᄆᆞᆯ ᄇᆞᆯ기샤ᅀᅡ 비르서 本起因地 ᄃᆞ욀ᄉᆡ 사겨 일우샤 묻ᄌᆞ오ᄆᆞᆯ 正히 對答ᄒᆞ시니

文中이 三이니 初ᄂᆞᆫ 依眞悟妄ᄒᆞ야 頓出生死ㅣ오

文中이 세히니 처ᅀᅥ믄 眞을 브터 妄이라 生死에 다 나미오

善男子아 如來因地예 修圓覺者ㅣ

善男子아 如來 因地에 圓覺 닷ᄀᆞ리

牒前所標ᄒᆞ시니 卽依眞也ㅣ라

일ᄑᆡᆺ 標ᄒᆞ샤ᄆᆞᆯ 牒ᄒᆞ시니 곧 眞을 브투미라

知是空華ᄒᆞ면

이 空華ᄅᆞᆯ 알면

悟妄也ㅣ라

妄 아로미라

下ᄂᆞᆫ 皆頓出生死ㅣ라

아랜 다 生死애 다 나미라

卽無輪轉ᄒᆞ며

곧 輪轉이 업스며

無生死之法也ㅣ니 旣知萬法이 如空華ᄒᆞ니 豈更見有輪轉이리오

生死ㅅ 法 업수미니 ᄒᆞ마 萬法이 空華 ᄀᆞᆮ호ᄆᆞᆯ 아니 엇뎨 ᄂᆞ외야 ^ 輪轉 이쇼ᄆᆞᆯ 보리오

還丹一粒이 點鐵成金ᄒᆞ며

還丹 ᄒᆞᆫ 나치 鐵에 디그면 金이 ᄃᆞ외며

還丹ᄋᆞᆫ 仙藥이니 사ᄅᆞ미 머그면 長常 사라셔 죽디 아니ᄒᆞᄂᆞ니라

眞理一言이 點凡成聖이니라

眞理 ᄒᆞᆫ 마리 凡에 디그면 聖이 ᄃᆞ외ᄂᆞ니라

亦釋因不異果ᄒᆞ시니 如斯因地ᅀᅡ 方謂眞修ㅣ니라

ᄯᅩ 因이 果와 다ᄅᆞ디 아니호ᄆᆞᆯ 사기시니 이 ᄀᆞᆮᄒᆞᆫ 因地ᅀᅡ 비르서 眞實ㅅ 닷고미라 닐올디니라

亦無身心이 受彼生死ᄒᆞ니

ᄯᅩ 몸과 ᄆᆞᅀᆞᆷ괘 뎌 生死 受ᄒᆞᆯ 것 업스니

無生死之人也ㅣ니

生死ㅅ 사ᄅᆞᆷ 업수미니

謂若計有我ㅣ 是免輪迴之者ㅣ면 卽是未免我執이니 我와 我所왜 忘ᄒᆞ야ᅀᅡ 方爲解脫이리니

닐오ᄃᆡ ᄒᆞ다가 내 이 輪廻 免ᄒᆞᆯ 거시 잇ᄂᆞ니라 혜면 곧 이 我執 免티 몯호미니 我와 我所왜 업서ᅀᅡ 비르서 解脫이 ᄃᆞ외리니

卽是照五蘊空ᄒᆞ야 度一切厄이니 外遺世界ᄒᆞ고 內脫身心ᄒᆞ야 不計身ᄒᆞᆯᄉᆡ 身同虛空ᄒᆞ고 不計心ᄒᆞᆯᄉᆡ 心同法界ᄒᆞ니라

곧 이 五蘊의 空ᄋᆞᆯ 照ᄒᆞ야 一切ㅅ 厄애 건너미니 밧긔 世界ᄅᆞᆯ ᄇᆞ리고 안해 몸과 ᄆᆞᅀᆞᄆᆞᆯ 버서 모ᄆᆞᆯ 혜디 아니ᄒᆞᆯᄉᆡ 모미 虛空 ᄀᆞᆮ고 ᄆᆞᅀᆞᄆᆞᆯ 혜디 아니ᄒᆞᆯᄉᆡ ᄆᆞᅀᆞ미 法界 ᄀᆞᆮᄒᆞ니라

非作故無ㅣ라 本性이 無故ㅣ라

지ᅀᅳᆫ 젼ᄎᆞ로 업순 디 아니라 本性이 업슨 젼ᄎᆡ라

非由我ㅣ 作觀行ᄒᆞ야ᅀᅡ 方得身心이 空無ㅣ라 本性이 空寂ᄒᆞ야 元來無故ㅣ니

내 觀行 지ᅀᅮ믈 브터ᅀᅡ 비르서 身心이 空ᄒᆞ야 업수믈 得혼 디 아니라 本性이 公寂ᄒᆞ야 本來 업슨 젼ᄎᆡ니

故로 金剛三昧經에 云ᄒᆞ샤ᄃᆡ 若化衆生인댄 無生於化ㅣ니 不生無化ㅣ라ᅀᅡ 其化ㅣ 大焉이라 ᄒᆞ시니라

그럴ᄉᆡ 金剛三昧經에 니ᄅᆞ샤ᄃᆡ ᄒᆞ다가 衆生ᄋᆞᆯ 化홀뎬 化애 내욤 업술디니 化 업수메 내디 아니ᄒᆞ야ᅀᅡ 그 化ㅣ 크니라 ᄒᆞ시니라

無生於化者 初修觀時 破諸有相 於幻化相 滅其生心故

化애 내욤 업수믄 처ᅀᅥᆷ 觀 닷ᄀᆞᆯ 時節에 한 有相ᄋᆞᆯ 허러 幻化相애 그 ᄆᆞᅀᆞᆷ 내요ᄆᆞᆯ 滅ᄒᆞᆫ 젼ᄎᆡ라

於無化空 亦不生心故

化 업슨 空애 ᄯᅩ ᄆᆞᅀᆞᆷ 내디 아니ᄒᆞᆫ 젼ᄎᆡ라

次ᄂᆞᆫ 展轉拂迹ᄒᆞ샤 釋成正因ᄒᆞ시니

버건 올ᄆᆞ며 올마 자쵤 ᄠᅥ르샤 正因을 사겨 일우시니

拂이 有四重ᄒᆞ니

ᄠᅥ르샤미 네 ᄀᆞᆯ^비 잇ᄂᆞ니

彼知覺者ㅣ 猶如虛空ᄒᆞ며

뎌 아로미 虛空 ᄀᆞᆮᄒᆞ며

一은 拂覺妄之智ᄒᆞ시니 謂能覺身心性本無者도 亦如太虛ᄒᆞ야 都無所有ᄒᆞ니라

ᄒᆞ나ᄒᆞᆫ 妄 아론 智ᄅᆞᆯ ᄠᅥ르시니 닐오ᄃᆡ 能히 身心性이 本來 업숨 아롬도 ᄯᅩ 太虛 ᄀᆞᆮᄒᆞ야 다 잇논 곧 업스니라

知虛空者도 卽空華相이니

虛空 아ᄂᆞ니도 곧 空華相이니

二ᄂᆞᆫ 又泯其拂心ᄒᆞ시니 知能覺의 無者도 卽同空華ᄒᆞ야 體卽無也ㅣ로다

둘흔 ᄯᅩ 그 ᄠᅥ룬 ᄆᆞᅀᆞᄆᆞᆯ 업게 ᄒᆞ시니 能히 아로ᄆᆡ 업슴 아롬도 곧 空華 ᄀᆞᆮᄒᆞ야 體 곧 업도다

亦不可說無知覺性이니

ᄯᅩ 아ᄂᆞᆫ 性 업다 닐오미 몯ᄒᆞ리니

三은 遮其斷滅ᄒᆞ시니 但不起念分別空有ㅣ언뎌ᇰ 不是無心이니라

세흔 그 斷滅을 마ᄀᆞ시니 오직 念을 니르와다 空과 有와ᄅᆞᆯ 分別 아니ᄒᆞᆯ ᄲᅮ니언뎌ᇰ 이 ᄆᆞᅀᆞᆷ 업순 디 아니니라

有無를 俱遣ᄒᆞ면

有와 無와ᄅᆞᆯ 다 아ᅀᆞ면

四ᄂᆞᆫ 總結離過ᄒᆞ시니라

네흔 ^ 허믈 여희요ᄆᆞᆯ 뫼화 結ᄒᆞ시니라

是則名爲淨覺隨順이니

이ᄂᆞᆫ 일후미 淨覺隨順이니

釋成因也ᄒᆞ시니라

因을 사겨 일우시니라

有無ㅣ 旣不當情ᄒᆞ면 斯卽心言路ㅣ 絶ᄒᆞ야 淸淨覺體ㅣ 從此顯彰ᄒᆞ리니 但不背之合塵이 卽名隨順이오

有와 無왜 ᄒᆞ마 ᄠᅳ데 當티 아니ᄒᆞ면 이ᄂᆞᆫ 곧 ᄆᆞᅀᆞᆷ과 말ᄉᆞᇝ 길히 그처 淸淨 覺體 이ᄅᆞᆯ 브터 나타 ᄇᆞᆯᄀᆞ리니 오직 背叛ᄒᆞ야 듣그레 어우디 아니호미 곧 일후미 隨順이오

亦非別有能順故로 羅什이 云호ᄃᆡ 無心於合이어든 合者ㅣ 合焉이라 ᄒᆞ니라

ᄯᅩ 恪別ᄒᆞᆫ 能히 順홈 잇디 아니ᄒᆞᆯᄉᆡ 羅什이 닐오ᄃᆡ 어우루메 ᄆᆞᅀᆞ미 업거든 어운 거시 어우ᄂᆞ다 ᄒᆞ니라

隨順淨覺故로 言淨覺隨順이라

淨覺ᄋᆞᆯ 隨順ᄒᆞᆯᄉᆡ 니ᄅᆞ샤ᄃᆡ 淨覺隨順이라

如是執盡病除ᄒᆞᆫ 然後에ᅀᅡ 興心運行ᄒᆞ면 則聚沙畫地와 合掌低頭ㅣ 皆成佛道ᄒᆞ리니 如斯修習이ᅀᅡ 可謂正因이니라

이 ᄀᆞ티 執이 다 이 病이 던 後에ᅀᅡ ᄆᆞᅀᆞᄆᆞᆯ 니르와다 行ᄋᆞᆯ 뮈우면 몰애 뫼홈과 ᄯᅡ 그륨과 合掌홈과 머^리 ᄂᆞᄌᆞ기 홈괘 다 佛道ᄅᆞᆯ 일우리니 이 ᄀᆞ티 닷가 니거ᅀᅡ 어루 正因이라 닐올디니라

後ᄂᆞᆫ 徵拂所由ᄒᆞ샤 釋歸圓實이라

後ᄂᆞᆫ ᄠᅥ르샨 젼ᄎᆞᄅᆞᆯ 무르샤 圓實에 사겨 가샤미라

何以故오

엇뎨어뇨

身心은 幻妄이라

身心은 幻妄이라

可說全空이어니와 知覺은 稱理커늘 因何又拂오

어루 오로 空타 니ᄅᆞ려니와 知覺ᄋᆞᆫ 理에 맛거늘 므스글 因ᄒᆞ야 ᄯᅩ ᄠᅥᆯ리오

有無ㅣ 俱絶ᄒᆞ면 約何修行ᄒᆞ리오

有와 無왜 다 그츠면 므스글 자바 脩行ᄒᆞ리오

次釋意云ᄒᆞ샤ᄃᆡ 相因對待ㅣ 皆是從緣이니 從緣之法이 豈實有體리오

버거 사기샨 ᄠᅳ데 니ᄅᆞ샤ᄃᆡ 서르 因ᄒᆞ야 마초며 기드료미 다 이 緣을 조초미니 緣을 좃ᄂᆞᆫ 法이 엇뎨 實로 體 이시리오

生心動念ᄒᆞ면 卽乖本性ᄒᆞ리니 失正念故ㅣ니 圓實性體옌 俱無如是等故ㅣ라

ᄆᆞᅀᆞᆷ 내야 念 뮈우면 곧 本性에 어긔리니 正ᄒᆞᆫ 念을 일흘ᄉᆡ니 圓實ᄒᆞᆫ 性體옌 다 이 ᄀᆞᆮ홈 ᄃᆞᆯ히 업슨 젼ᄎᆡ라

虛空性故ㅣ며

虛空性인 젼ᄎᆡ며

一切法이 空ᄒᆞ야 不生滅也ㅣ니

一切 法이 空ᄒᆞ야 生滅 아니니

謂如上相因諸相이

닐오ᄃᆡ 우흿 서르 因ᄒᆞᆫ 한 相이

알ᄑᆡᆺ 올ᄆᆞ며 올마 자최 더룬 能所ㅅ 相이라

猶若虛空ᄒᆞ야 本自不生ᄒᆞ며 今無可滅이언뎌ᇰ 非謂拂之ᄒᆞ야 方令空也ㅣ라

虛空 ᄀᆞᆮᄒᆞ야 本來 제 生티 아니ᄒᆞ며 이제 어루 滅ᄒᆞᆯ 것 업슬 ᄲᅮ니언뎡 ᄠᅥ러 비르서 空케 호^ᄆᆞᆯ 닐오미 아니라

故로 佛藏經에 云ᄒᆞ샤ᄃᆡ 一切法이 空ᄒᆞ야 無毫末相等이라

그럴ᄉᆡ 佛藏經에 니ᄅᆞ샤ᄃᆡ 一切 法이 空ᄒᆞ야 터럭 귿만 相이 업숨 ᄃᆞᆯ히라

常不動故ㅣ며

샹녜 뮈디 아닌ᄂᆞᆫ 젼ᄎᆡ며

一切法이 寂ᄒᆞ야 不來去也ㅣ니 非已去ㅣ며 非未來며 非現起故ㅣ니

一切 法이 괴외ᄒᆞ야 오며 감 아니니 ᄒᆞ마 감 아니며 몯 와숌 아니며 現히 니러숌 아닌 젼ᄎᆡ니

故로 法句에 云ᄒᆞ샤ᄃᆡ 諸法이 從本來ᄒᆞ야 寂滅無所動이라 ᄒᆞ시며 法華애 亦云ᄒᆞ샤ᄃᆡ 常自寂滅相이라 ᄒᆞ시니라

그럴ᄉᆡ 法句에 니ᄅᆞ샤ᄃᆡ 諸法이 本^來브터 寂滅ᄒᆞ야 뮈윰 업다 ᄒᆞ시며 法華애 ᄯᅩ 니ᄅᆞ샤ᄃᆡ 샤ᇰ녜 제 寂滅ᄒᆞᆫ 相이라 ᄒᆞ시니라

如來藏中에

如來藏 中에

上二句ᄂᆞᆫ 明諸法ᄒᆞ시고 此下ᄂᆞᆫ 皆是顯一心也ㅣ시니라

웃 두 句는 諸法을 ᄇᆞᆯ기시고 이 아랜 다 이 一心을 나토시니라

論애 指一心云호ᄃᆡ 如來藏이라 ᄒᆞ니

論애 一心을 ᄀᆞᄅᆞ쳐 닐오ᄃᆡ 如來藏이라 ᄒᆞ니

故로 楞伽애 亦云ᄒᆞ샤ᄃᆡ 寂滅者ㅣ 名爲一心이니 一心者ㅣ 名如來藏이라 ᄒᆞ시며

그럴ᄉᆡ 楞伽애 ᄯᅩ 니ᄅᆞ샤ᄃᆡ 寂滅ᄒᆞᆫ 거시 일후미 一心이니 ^ 一心이 일후미 如來藏이라 ᄒᆞ시며

此經下애 云ᄒᆞ샤ᄃᆡ 圓覺妙心이라 ᄒᆞ시며 涅槃애 卽名佛性이라 ᄒᆞ시니라

이 經 아래 니ᄅᆞ샤ᄃᆡ 圓覺 妙心이라 ᄒᆞ시며 涅槃애 곧 일후미 佛性이라 ᄒᆞ시니라

今此一句ᄂᆞᆫ 總標ㅣ오 次二句ᄂᆞᆫ 空藏이오 後三句ᄂᆞᆫ 不空藏이라

이제 이 ᄒᆞᆫ 句는 뫼화 標ᄒᆞ샤미오 버근 두 句는 空藏이오 後ㅅ 세 句는 不空藏이라

通云如來藏者ᄂᆞᆫ 由三義故ㅣ니 一은 隱覆義니 謂覆藏如來故로 云藏也ㅣ니

通히 如來藏이라 니ᄅᆞ샤ᄆᆞᆫ 세 ᄠᅳ들 브튼 젼ᄎᆡ니 ᄒᆞ나ᄒᆞᆫ ᄀᆞ초아 두픈 ᄠᅳ디니 닐오ᄃᆡ 如來ᄅᆞᆯ 두퍼 ᄀᆞ촐ᄉᆡ 닐오ᄃᆡ 藏이니

故로 理趣般若經에 云ᄒᆞ샤ᄃᆡ 一切衆生이 皆如來藏이라 ᄒᆞ시며

그럴ᄉᆡ 理趣 般若經에 니ᄅᆞ샤ᄃᆡ 一切 衆生이 다 如來藏이라 ᄒᆞ시며

勝鬘이 云호ᄃᆡ 生死二法이 名如來藏이며

勝鬘이 닐오ᄃᆡ 生死 두 法이 일후미 如來藏이며

如來法身이 不離煩惱藏이 名如來藏이라 ᄒᆞ며

如來 法身이 煩惱藏애 여희디 아니호미 일후미 如來藏이라 ᄒᆞ며

如來經藏에 云ᄒᆞ샤ᄃᆡ 一切衆生이 貪瞋癡諸煩惱中에 有如來身ᄒᆞ야 乃至常無染汚ᄒᆞ야 德相이 備足ᄒᆞ야 如我無異라 ᄒᆞ시고

如來藏經에 니ᄅᆞ샤ᄃᆡ 一切 衆生이 貪 瞋 癡 한 煩^惱 中에 如來身이 이셔 샤ᇰ녜 더러움 업서 德相이 ᄀᆞ자 날 ᄀᆞᆮᄒᆞ야 달옴 업다 ᄒᆞ샤매 니르르시고

便以九喩로 喩之ᄒᆞ시니 一은 萎華佛身이오

곧 아홉 가ᄌᆞᆯ 뵤ᄆᆞ로 가ᄌᆞᆯ비시니 ᄒᆞ나ᄒᆞᆫ 이운 고ᄌᆡᆺ 부텻 모미오

이운 고ᄌᆞᆫ 貪使ㅣ오 부텻 모ᄆᆞᆫ 法身 體니 이운 고ᄌᆞ로 貪ᄋᆞᆯ 가ᄌᆞᆯ비샤ᄆᆞᆫ 佛性論애 닐오ᄃᆡ 蓮이 처ᅀᅥᆷ 퍼신 젠 사ᄅᆞ미 甚히 ᄃᆞᅀᅡ 즐기다가 後에 이울어든 사ᄅᆞ미 아쳐러ᄐᆞᆺᄒᆞ야 貪使도 ᄯᅩ 그러타 ᄒᆞ니라

使ᄂᆞᆫ 이 無明의 시교미니 無明이 시겨 貪求케 ᄒᆞᆯᄉᆡ니 瞋과 癡와도 ᄯᅩ 그러니라

化佛로 法界 身을 가ᄌᆞᆯ비샤ᄆᆞᆫ 世間앳 法이 眞實ㅅ 부텨 가ᄌᆞᆯ비ᅀᆞ올 것 업슬ᄉᆡ 도로 化佛을 가져 가ᄌᆞᆯ비시니라

二ᄂᆞᆫ 巖蜂淳密이

둘흔 바횟 버릐 淳ᄒᆞᆫ ᄢᅮ리오

바횟 버른 瞋使ㅣ오 淳ᄒᆞᆫ ᄢᅮ른 ^ ᄒᆞᆫ 마신 法 니ᄅᆞ샤미니 벌로 瞋에 가ᄌᆞᆯ비샤ᄆᆞᆫ 버리 ᄢᅮ를 간슈ᄒᆞᆯᄉᆡ 一切ㅅ 사ᄅᆞᆷ과 쥬ᇰᄉᆡᆼᄋᆞᆯ 瞋心ᄒᆞ야 소ᄂᆞ니 한 衆生이 如來藏ᄋᆞᆯ 迷ᄒᆞ야 나ᄅᆞᆯ 爲ᄒᆞ야 나ᄅᆞᆯ 간슈ᄒᆞᆯᄉᆡ 瞋心홈 ᄀᆞᆮᄒᆞ니라

淳ᄒᆞᆫ ᄢᅮᆯ로 ᄒᆞᆫ 맛 法을 가ᄌᆞᆯ비샤ᄆᆞᆫ 論애 닐오ᄃᆡ 諸菩薩 爲ᄒᆞ샤 甚히 기픈 第一 義諦ㅅ 法藏ᄋᆞᆯ 펴 니ᄅᆞ샤미라

三은 糠糩粳米오

세흔 겨엣 粳米오

겨는 癡使ㅣ오 粳米는 種種 法 니ᄅᆞ샤미니

겨로 癡예 가ᄌᆞᆯ비샤ᄆᆞᆫ 겨는 고ᄌᆡ 盛ᄒᆞ고 이루러 어루 貪ᄒᆞ며 어루 아쳗붐 ᄀᆞᆮ디 아니ᄒᆞ며 ᄯᅩ 버릐 瞋心 ᄀᆞᆮ디 아니ᄒᆞ야 오직 이 平平ᄒᆞᆫ 心境이며 ᄯᅩ 고텨 變ᄒᆞᄂᆞᆫ 相 업고 오직 能히 貴ᄒᆞᆫ ᄡᆞᄅᆞᆯ 두플ᄉᆡ 癡相과 서르 ᄀᆞᆮᄒᆞ니라

粳米로 種種 法 ^ 니ᄅᆞ샤매 가ᄌᆞᆯ비샤ᄆᆞᆫ 論애 닐오ᄃᆡ 各字와 章句왓 種種앳 差別이 世諦ᄅᆞᆯ 브틀ᄉᆡ 種種앳 다ᄅᆞᆫ 맛 ᄀᆞᆮᄒᆞ니라

四ᄂᆞᆫ 墮穢眞金이오

네흔 ᄯᅩᇰ읫 眞金이오

ᄯᅩᇰᄋᆞᆫ 增上貪 等이오 眞金은 眞如ㅣ 改變 아니호미니 ᄯᅩᇰᄋᆞ로 增上貪 等에 가ᄌᆞᆯ비샤ᄆᆞᆫ 三毒 現行ᄒᆞ논 야ᇰᄌᆡ 멀텁고 골 업서 사ᄅᆞ미 아쳐러 볼ᄉᆡ ᄯᅩᇰ ᄀᆞᆮᄒᆞ니라

우흿 세흔 種子ㅣ오 이제 現行애 麤히 나토ᄆᆞᆯ ᄇᆞᆯ기니 身과 口와 意예 發ᄒᆞ야 一切 業을 지ᅀᅳᆯᄉᆡ 닐오ᄃᆡ 增上이라

金으로 眞如를 가ᄌᆞᆯ비샤ᄆᆞᆫ 性이 改變 아니ᄒᆞ야 邪聚 衆生ᄋᆡ 모매 이셔도 달옴 업서 光明이 비췰ᄉᆡ니라

五ᄂᆞᆫ 貧家寶藏이오

다ᄉᆞᄉᆞᆫ 艱難ᄒᆞᆫ 지븻 보ᄇᆡᆺ 藏이오

艱難ᄒᆞᆫ 지븐 根本 無^明이오 보ᄇᆡᆺ 藏ᄋᆞᆫ 法身 佛性이니

艱難ᄒᆞᆫ 지브로 根本 無明에 가ᄌᆞᆯ비샤ᄆᆞᆫ 論애 닐오ᄃᆡ 阿羅漢身 中엣 가졧논 煩惱ㅣ ᄯᅡ 안햇 보ᄇᆡᄅᆞᆯ 天眼 업서 보디 몯홈 ᄀᆞᆮᄒᆞ야 이ᄀᆞ티 自在ᄒᆞᆫ 智ㅣ 無明의 두푸미 ᄃᆞ외요미라 ᄒᆞ니 凡夫도 ᄯᅩ ᄀᆞᆮ건마ᄅᆞᆫ 오직 麤ᄒᆞ며 므거우믜 다와툐미라

이 相이 낟디 몯ᄒᆞᆯᄉᆡ 羅漢애 나ᅀᅡ가 나토니 艱難ᄒᆞᆫ 지븐 二乘ㅅ 사ᄅᆞ미 오직 더운 셜우믈 여희오 諸佛ㅅ 無量 福智 보ᄇᆡᆺ 藏ᄋᆞᆯ 다 얻디 몯호미 世옛 사ᄅᆞ미 ᄆᆞᆯ기 艱難ᄒᆞ야 일 업스나 國王 長者ㅣ라

일훔 몯ᄒᆞ욤 ᄀᆞᆮᄒᆞᆯᄉᆡ 니ᄅᆞ샤ᄃᆡ 艱難ᄒᆞᆫ 지비라

보ᄇᆡᆺ 藏ᄋᆞ로 法身 佛性에 가ᄌᆞᆯ비샤ᄆᆞᆫ 論애 다ᄉᆞᆺ 가ᄌᆞᆯ뵴 中에 가ᄌᆞᆯ비샨 ^ 法을 뫼화 나토아 닐오ᄃᆡ 佛性이 두 가지 잇ᄂᆞ니 ᄒᆞ나ᄒᆞᆫ 地藏 ᄀᆞᆮ고

이ᄂᆞᆫ 다ᄉᆞᆺ잿 가ᄌᆞᆯ비샤미라

둘흔 남깃 果實 ᄀᆞᆮᄒᆞ니

여슷재라

無始 世界로 오매 自性 淸淨ᄒᆞᆫ ᄆᆞᅀᆞ미 無上道ᄅᆞᆯ 修行호ᄃᆡ

萬行이 本來 ᄀᆞ조ᄆᆞᆯ 通히 ᄇᆞᆯ기니라

두 가짓 佛性을 브터

다ᄉᆞᆺ과 여슷과 가ᄌᆞᆯ비샤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