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인석보 2권

  • 한문제목: 月印釋譜
  • 연대: 1459
  • 출판: 서강대본

雪山 北에 가니

없음

雪山ᄋᆞᆫ 山 일후미라

東西遐迥南北曠大。多諸名花甚好居處。遂便頓止。

ᄯᅡ히 훤ᄒᆞ고 됴ᄒᆞᆫ 고지 ^ 하거늘 그ᅌᅦ셔 사니

數年之中歸德如市。遂大熾盛鬱爲強國。

百姓이 져재 가ᄃᆞᆺ 모다 가 서너 ᄒᆡᆺ ᄉᆞᅀᅵ예 큰 나라히 ᄃᆞ외어늘

數年之後王思見子。具報召之。

王이 뉘으처 블리신대

皆辭過不還。

디마니 호ᅌᅵ다 ᄒᆞ고 다 아니 오니라

王便三嘆我子有能。

王이 ᄒᆞ샤ᄃᆡ 내 아ᄃᆞ리 어딜쎠 ᄒᆞ시니

因名釋種。

글로 ᄒᆞ야 釋種이라 ᄒᆞ니라

없음

釋ᄋᆞᆫ 어딜씨니 釋種ᄋᆞᆫ 어딘 붓기라 ᄒᆞ논 마리라

其十二

補處ㅣ ᄃᆞ외샤 兜率天에 겨샤 十方 世界예 法을 니ᄅᆞ더시니

釋種이 盛ᄒᆞᆯᄊᆡ 迦夷國에 ᄂᆞ리샤 十方 世界예 法을 펴려 ᄒᆞ시니

其十三

五衰 五瑞ᄅᆞᆯ 뵈샤 閻浮提 나시릴ᄊᆡ 諸天이 다 츠기 너기니

法幢 法會ᄅᆞᆯ 셰샤 天人이 모ᄃᆞ릴ᄊᆡ 諸天이 다 깃ᄉᆞᄫᆞ니

因果經云。釋迦如來未成佛時。爲大菩薩名曰善慧。

釋迦如來 부텨 몯 ᄃᆞ외야 겨시ᇙ 젠 일후미 善慧시고

功行滿已位登補處。

功德이 ᄒᆞ마 ᄎᆞ샤 補處ㅣ ᄃᆞ외샤

없음

補ᄂᆞᆫ 보탈씨오 處는 고디니 부텻 고대 와 보탈씨라

生兜率天名曰聖善。

兜率天에 겨시ᇙ 젠 일후미 聖善이시고 ᄯᅩ 일후미 護明大士ㅣ러시니

없음

護明은 아랫 사ᄅᆞᄆᆡ 목수미 二萬 ᄒᆡᆺ 時節에 迦葉波佛^이 授記ᄒᆞ시ᇙ 젯 일후미시니

없음

이 兜率天에 나샤 ᄯᅩ 이 일후믈 ᄡᅳ시니라

없음

디나건 오란 劫에 사ᄅᆞᄆᆡ 목수미 온 ᄒᆡᆺ 時節에 부톄 겨샤ᄃᆡ 일후미 釋迦牟尼시고

없음

어마님 일후믄 摩耶ㅣ시고

없음

아바님 일후믄 淨飯이시고

없음

아ᄃᆞ님 일후믄 羅怙ㅣ시고

없음

뫼ᅀᆞᄫᆞᆫ 사ᄅᆞᄆᆞᆫ 阿難陀ㅣ러니

없음

부톄 阿難陀ᄃᆞ려 니ᄅᆞ샤ᄃᆡ 드ᇰ을 알노니 廣熾陶師ᄋᆡ 지븨 가 ᄎᆞᆷ기름 어더와 ᄇᆞᄅᆞ라

없음

廣熾 깃거 제 가져 가아 ᄇᆞᄅᆞᅀᆞᄫᆞ니 됴커시ᄂᆞᆯ

없음

부톄 인ᄉᆞᄒᆞ신대 廣熾 깃거 發願호ᄃᆡ

없음

내 後에 ^ 부톄 ᄃᆞ외야 일후미며 眷屬이며 時節이며 處所ㅣ며 弟子ㅣ며 다 이젯 世尊 ᄀᆞᆮ가지ᅌᅵ다 ᄒᆞ니

없음

그 廣熾ᄂᆞᆫ 우리 世尊이시니라

없음

廣熾ᄂᆞᆫ 너비 光明이 비취닷 ᄠᅳ디오 陶師ᄂᆞᆫ 딜엇 굽ᄂᆞᆫ 사ᄅᆞ미라

없음

우리 世尊이 ᄆᆞᆺ 처ᅀᅥ믜 釋迦牟尼佛로셔 罽那尸棄佛ㅅᄀᆞ자ᇰ 七萬 五千 佛을 맛나ᅀᆞᄫᆞ시니 이 첫 阿僧祇劫이오

없음

罽那尸棄佛로셔 燃燈佛ㅅᄀᆞ자ᇰ 七萬 六千 佛을 맛나ᅀᆞᄫᆞ시니 이 둘찻 阿僧祇劫이오

없음

燃燈佛로셔 毗婆尸佛ㅅᄀᆞ자ᇰ 七萬 七千 佛을 맛나ᅀᆞᄫᆞ시니 이 세찻 阿僧祇劫이라

없음

微妙ᄒᆞᆫ 相好 일우샴 닷ᄀᆞ샤ᄆᆞᆯ 아ᄒᆞᆫᄒᆞᆫ 劫 디나아 迦葉波佛을 맛나 셤기ᅀᆞᄫᆞ시니라

없음

相好ᄂᆞᆫ 야ᇰᄌᆞ 됴ᄒᆞ샤미라

爲諸天主說補處行。亦於十方現身說法。

諸天 爲ᄒᆞ야 說法ᄒᆞ시며 十方애 現身ᄒᆞ야

없음

十方ᄋᆞᆫ 東方 東南方 南方 西南方 西方 西北方 北方 東北方 우흐로 上方 아래로 下^方이라

없음

現身ᄋᆞᆫ 모ᄆᆞᆯ 나토아 뵈실씨라

期運將至。

說法ᄒᆞ샤ᄃᆡ 運이 다ᄃᆞ라 올ᄊᆡ

없음

運은 時節이라 ᄒᆞᄃᆞᆺ ᄒᆞᆫ 마리라

當下作佛。

ᄂᆞ려가아 부텨 ᄃᆞ외요리라 ᄒᆞ시더라

菩薩住兜率天。其諸天子各六十六億。咸共講議。當使菩薩現生何種。

그제 六十六億 諸天이 모다 議論호ᄃᆡ 菩薩이 어느 나라해 ᄂᆞ리시게 ᄒᆞ려뇨

或有說言。維提種摩竭國。其母真正。其父不真。

摩竭國은 王이 正티 몯ᄒᆞ고

拘薩大國父母宗族皆不真正。

拘^薩大國은 父母 宗族이 [宗族ᄋᆞᆫ 아ᅀᆞ미라] 正티 몯ᄒᆞ고

和沙大國王無威神受他節度。

和沙大國은 王이 威嚴이 업서 ᄂᆞᄆᆡ 소내 쥐ᅇᅧ 이시며

維耶離國憙諍不和無清淨行。

維那離國은 싸홈 즐기고 조ᄒᆞᆫ ᄒᆡᇰ뎍 업스며

此鏺樹國舉動虛妄志性麁獷。

此鏺樹國은 擧動이 妄量ᄃᆞᄫᆡ오 셔ᇰ시기 麤率^ᄒᆞ니

없음

麤率ᄋᆞᆫ 듧ᄭᅥᄫᅥ 쳔쳔티 몯ᄒᆞᆯ씨라

不應生彼。

게 가 몯 나시리라

有一天子。名曰幢英。詣菩薩所而前諮問。究竟菩薩一生補處。所可降神種姓云何。

ᄒᆞᆫ 하ᄂᆞᆯ 幢英이 菩薩ᄭᅴ 묻ᄌᆞᄫᅩᄃᆡ 어누 나라해 가샤 나시리ᅌᅵᆺ고

菩薩答言。今此釋種熾盛五穀豐熟。

菩薩이 니ᄅᆞ샤ᄃᆡ 이제 釋種이 ᄆᆞᆺ 盛ᄒᆞ니 녀름 ᄃᆞ외오

人民滋茂相承德本。

快樂이 그지업고 百姓도 만ᄒᆞ며 有德ᄒᆞ고

父性仁賢母懷貞良。

釋種ᄃᆞᆯ히 다 부텻 法^을 울월며 王도 어디ᄅᆞ시며 夫人도 어디ᄅᆞ시고

前五百世爲菩薩母。應往降神處彼胞胎。

아래 五百 世예도 [世ᄂᆞᆫ 뉘라] 菩薩母ㅣ ᄃᆞ외시니 그 나라해 가 나리라

없음

母는 어마니미라

因果經云。又觀五事。一觀衆生受道熟未。卽知皆是。初發心來所成熟者。二觀時者。卽知堪受淸淨妙法。

ᄯᅩ 衆生ᄋᆡ 發心이 니거 淸淨ᄒᆞᆫ 法을 어루 ᄇᆡ호리어며

없음

淸淨은 ᄆᆞᆰ고 조ᄒᆞᆯ씨라

三觀何國處在地心。卽知此三千世界。閻浮提中。迦毘羅國最在地中。

迦毗羅國이 閻浮^提ㅅ 가온ᄃᆡ며

四觀何族貴盛卽知釋迦第一。甘蔗苗裔聖王之後。

家門ㅅ 中에 釋迦氏 第一이니 甘蔗氏ㅅ 子孫이며

五觀往緣。卽知白淨王過去有緣。正眞可爲父母。

淨飯王도 前生앳 因緣이 겨시며

없음

녜 雪山애 ᄒᆞᆫ 鸚鵡ㅣ 이쇼ᄃᆡ 어ᅀᅵ 다 눈 멀어든 菓實 ᄠᅡ 머기더니

없음

그저긔 ᄒᆞᆫ 받 님자히 ᄡᅵ 비흐ᇙ 저긔 願호ᄃᆡ 쥬ᇰᄉᆡᇰ과 어우러 머구리라 ᄒᆞ야ᄂᆞᆯ

없음

鸚鵡ㅣ 그 穀食을 주ᅀᅥ 어ᅀᅵᄅᆞᆯ 머기거늘

없음

받 님자히 怒ᄒᆞ^야 그믈로 자ᄇᆞᆫ대

없음

鸚鵡ㅣ 닐오ᄃᆡ ᄂᆞᆷ 주ᇙ ᄠᅳ디 이실ᄊᆡ 가져 가니 엇뎨 잡ᄂᆞᆫ다

없음

받 님자히 무로ᄃᆡ 눌 爲ᄒᆞ야 가져간다

없음

對答호ᄃᆡ 눈먼 어ᅀᅵᄅᆞᆯ 이받노라

없음

받 님자히 과ᄒᆞ야 쥬ᇰᄉᆡᇰ도 孝道ᄒᆞᆯ쎠 일록 後에 疑心 마오 가져 가라 ᄒᆞ니

없음

그 鸚鵡는 如來시고 받 님자ᄒᆞᆫ 舍利弗이오 눈먼 어ᅀᅵᄂᆞᆫ 淨飯王과 摩耶夫人이시니라

又知其母壽命足滿。十月生已。七日便卽命終。

夫人도 목수미 열 ᄃᆞᆯ ᄒᆞ고 닐웨 기터 겨샷다 ᄒᆞ시고

菩薩爾時爲欲廣利諸天。故現五衰相(文如諸天退相)

그저긔 五衰相ᄋᆞᆯ 뵈^시고

없음

五衰相ᄋᆞᆫ 다ᄉᆞᆺ가짓 衰ᄒᆞᆫ 相이니

없음

머리옛 고지 이울며 겯 아래 ᄯᆞᆷ 나며 뎌ᇰ바기옛 光明이 업스며 누늘 ᄌᆞ조 ᄀᆞᆷᄌᆞ기며 座ᄅᆞᆯ 즐기디 아니ᄒᆞᆯ씨라

又現五瑞

ᄯᅩ 五瑞ᄅᆞᆯ 뵈시니

없음

五瑞ᄂᆞᆫ 다ᄉᆞᆺ가짓 祥瑞라

一光照大千。二地十八相動。

光明이 大千世界ᄅᆞᆯ 비취시며 ᄯᅡ히 열여듧 相ᄋᆞ로 뮈며

없음

ᄯᅡ히 ᄀᆞ자ᇰ 뮈면 열여듧 가짓 이리 잇ᄂᆞ니

없음

動과 起와 踊과 振과 吼와 擊과 여슷 가짓 이ᄅᆞᆯ 各各 세 야ᇰᄌᆞ로 닐어 ^ 두루 뫼화 열여들비니

없음

動ᄋᆞᆫ 뮐씨오 起ᄂᆞᆫ 니ᄅᆞ와ᄃᆞᆯ씨오 踊ᄋᆞᆫ 봄뇔씨오 振ᄋᆞᆫ ᄠᅥᆯ씨오 吼는 우를씨오 擊은 다이즐씨라

없음

動ᄋᆞᆯ 세 가지로 닐오ᇙ딘댄 뮈다 호미 ᄒᆞᆫ 가지오 다 뮈다 호미 두 가지오 ᄒᆞᆫ 가지로 다 뮈다 호미 세 가지니

없음

起 踊 振 吼 擊도 다 잇골로 닐어 세코미라

없음

ᄒᆞᆫ갓 뮈다 ᄒᆞᆯ ᄲᅮᆫ ᄒᆞ면 世界옛 ᄯᅡ히 다 뮈윤 ᄠᅳ디 업고

없음

ᄒᆞᆫ갓 다 뮈다 ᄒᆞ면 자ᇝ간 뮌 ᄃᆡ 업시 다 골오 ᄀᆞ자ᇰ 뮈윤 ᄠᅳ디 업스릴ᄊᆡ

없음

모ᄃᆡ 세 가지로 닐어ᅀᅡ ᄀᆞᄌᆞ리라

없음

이 여슷 가짓 動 起 踊 振 吼 擊을 六種 震動이라도 ᄒᆞᄂᆞ니

없음

六種^ᄋᆞᆫ 여슷 가지오 震動ᄋᆞᆫ 드러칠씨라

三魔宮隱蔽。

魔王宮이 ᄀᆞ리며

없음

魔ᄂᆞᆫ ᄀᆞ릴씨니 道理 닷ᄂᆞᆫ 사ᄅᆞᄆᆡ그ᅌᅦ 마ᄀᆞᆯ씨라

없음

魔ㅣ 네 가지니 煩惱魔와 五陰魔와 死魔와 天子魔왜니

없음

五陰은 色 受 想 行 識이니

없음

煩惱ㅅ 젼ᄎᆞ로 눈과 귀와 고콰 혀와 몸과 ᄠᅳᆮ과 ᄃᆞ외요미 色陰이오

없음

한 煩惱 바도미 受陰이오

없음

그지업시 스쵸미 想陰이오

없음

됴ᄒᆞ며 구즌 ᄆᆞᅀᆞᄆᆞ로 貪ᄒᆞ며 怒ᄒᆞᆫ ᄆᆞᅀᆞᆷ과 맛다ᇰᄒᆞ며 몯 맛다ᇰᄒᆞᆫ 法 니르와도미 行陰이오

없음

누네 ^ 빗 보며 귀예 소리 드르며 고해 내 마ᄐᆞ며 혀에 맛보며 모매 다히며 ᄠᅳ데 法 貪著호ᄆᆞ로 그지업시 ᄀᆞᆯᄒᆞ야 아로미 識陰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