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인석보 2권

  • 한문제목: 月印釋譜
  • 연대: 1459
  • 출판: 서강대본

菩薩晨朝於母胎中. 爲色界諸天說種種法.

ᄯᅩ 아ᄎᆞᄆᆡ 色界 諸天을 爲ᄒᆞ야 說法ᄒᆞ시고

至日中時. 爲欲界諸天亦說諸法.

나ᄌᆡ 欲界 諸天을 爲ᄒᆞ야 說法ᄒᆞ시고

於日晡時. 又復爲諸鬼神說法.

나조ᄒᆡ 鬼神 爲ᄒᆞ야 說法ᄒᆞ시고

於夜三時. 亦復如是.

바^ᄆᆡ도 세 ᄢᅳᆯ 說法ᄒᆞ더시다

其十七

날 ᄃᆞᆯ이 ᄎᆞ거늘 어마님이 毗藍園을 보라 가시니

祥瑞 하거늘 아바님이 無憂樹에 ᄯᅩ 가시니

時王思惟懷妊將滿。作此念時夫人白王。欲往園觀

夫人이 나ᄒᆞ시ᇙ ᄃᆞᆯ 거ᅀᅴ어늘 王^ᄭᅴ ᄉᆞᆯᄫᆞ샤ᄃᆡ 東山 구겨ᇰᄒᆞ야지ᅌᅵ다

即勅莊嚴。藍毘尼園

王이 藍毗尼園을 ᄭᅮ미라 ᄒᆞ시니

없음

녜 藍毗尼라 호ᇙ 天女ㅣ 이ᅌᅥ긔 왯더니 글로 일후믈 사ᄆᆞ니라

花果泉池。欄楯階陛七寶莊飾。

곳과 菓實와 못과 ᄉᆡᆷ과 欄干 階砌예 七寶로 ᄭᅮ미고

없음

階砌ᄂᆞᆫ 서미라

鸞鳳眾鳥翔集其中。

鸞鳳이며 種種 새ᄃᆞᆯ히 모다 넙놀며

없음

鸞ᄋᆞᆫ 鳳 ᄀᆞᆮᄒᆞᆫ 새라

幡蓋樂伎香花備滿。

幡^과 蓋와 푸ᇰ류 花香이 ᄀᆞ초 ᄀᆞᄃᆞᆨᄒᆞ며

없음

八萬 四千 童女ㅣ 花香 잡고 [童女는 아ᄒᆡ 겨지비라] 몬져 갯거늘

十萬寶輦四兵外備。

밧긔 十萬 보ᄇᆡ옛 輦과 四兵이 다 ᄀᆞ자 왜시며

없음

四兵은 象兵과 馬兵과 車兵과 步兵괘니 車는 술위라

婇女姿妙八萬四千。 又勅臣婦皆令侍從。

八萬 四千 婇女와 [婇女는 ᄭᅮ뮨 각시라] ^ 臣下ᄋᆡ 갓ᄃᆞᆯ히 다 모다 夫人 侍衛ᄒᆞᅀᆞᄫᅡ

夫人爾時即昇寶輿導從往林。滿空八部亦同隨往。

東山애 가시ᇙ 저긔 虛空애 ᄀᆞᄃᆞ기 八部도 조ᄍᆞᄫᅡ 가더라

大華嚴云。林中現瑞凡有十種。

그 東山애 열가짓 祥瑞 나니

一者忽然廣博. 二者土石變爲金剛.

좁던 東山이 어위며 ᄒᆞᆰ과 돌쾌 다 金剛이 ᄃᆞ외며

없음

金剛ᄋᆞᆫ 쇠예셔 난 ᄆᆞᆺ 구든 거시니 현마 ᄉᆞ라도 ᄉᆞᆯ이디 아니ᄒᆞ고 玉 다ᄃᆞᆷᄂᆞᆫ 거시^라

三者寶樹行列.

보ᄇᆡ옛 남기 느러니 셔며

四者比水末香種種莊嚴.

沈香ㅅ ᄀᆞᆯᄋᆞ로 [沈香ᄋᆞᆫ 므레 ᄌᆞᆷᄂᆞᆫ 香이라] 種種 莊嚴ᄒᆞ며

없음

莊嚴은 싁싀기 ᄭᅮ밀씨라

五者華鬘充滿.

花鬘이 ᄀᆞᄃᆞᆨᄒᆞ며

없음

西天에셔 고ᄌᆞᆯ 느러니 엿거 남진 겨지비 莊嚴에 ᄡᅳᄂᆞ니 긔 花鬘이라

六者諸寶流出. 七者池出芙蓉.

보ᄇᆡ옛 므리 흘러 나며 모새셔 芙蓉이 나며

없음

芙蓉은 蓮ㅅ고지라

八者天龍夜叉. 合掌而住.

天龍夜叉ㅣ 와 合^掌ᄒᆞ야 이시며

없음

合掌ᄋᆞᆫ 소ᇇ바다ᇰ 마촐씨라

九者天女合掌恭敬.

天女도 와 合掌ᄒᆞ며

乃至十方諸佛臍中放光。普照此林現佛方來。

十方앳 一切 佛이 ᄇᆡᆺ보ᄀᆞ로 放光ᄒᆞ샤 이 東山애 비취더시니

爾時夫人旣入園已. 諸根寂靜卽遣侍女. 啓白淨王.

즉자히 각시 브리샤 이런 긔벼를 王ᄭᅴ ᄉᆞᆯᄫᅡ시ᄂᆞᆯ

王聞踊躍到無憂樹.

王이 깃그샤 無憂樹 미틔 가시니라

없음

無憂는 나못 일후미니 시름 업다 ᄒᆞ논 ᄠᅳ^디니 긔 菩薩 나시ᇙ 제 夫人 자바 겨시던 남기라

없음

樹는 즘게라

其十八

本來 하신 吉慶에 地獄도 뷔며 沸星 별도 ᄂᆞ리니ᅌᅵ다

本來 ᄇᆞᆯᄀᆞᆫ 光明에 諸佛도 비취시며 明月珠도 ᄃᆞ^ᅀᆞᄫᆞ니ᅌᅵ다

時天帝釋及化自在天. 各上天宮

그저긔 天帝釋과 化自在天괘 各各 天宮에 가

香華*妓樂. 奇異之類供養妙后.

花香이며 푸ᇰᄅᆔ며 차반 가져 와 夫人ᄭᅴ 供養ᄒᆞᅀᆞᄫᆞ며

若有諸病身心之疾. 請菩薩母. 手摩其頭. 病皆除愈.

病ᄒᆞᆫ 사ᄅᆞ미 잇거든 夫人이 머리ᄅᆞᆯ ᄆᆞᆫ지시면 病이 다 됴터라

當爾之時. 所感瑞應.

菩薩이 나^시ᇙ 저긔 ᄯᅩ 祥瑞 몬져 現ᄒᆞ니

四者圍苑生異甘果.

東山 남ᄀᆡ 自然히 여르미 열며

五者陸地生寶蓮華. 大如車輪.

무틔 술윗 바회 마ᇇ 靑蓮花ㅣ 나며

三者一切枯木悉更敷榮. 國界自然生奇特樹.

이운 남ᄀᆡ 고지 프며

二十者諸天妙車載寶而至.

하ᄂᆞᆳ 神靈이 七寶 술위 잇거 오며

六者地中伏藏. 悉皆發出. 七者諸藏珍寶放大光明.

ᄯᅡ해셔 보ᄇᆡ 절로 나며

十一者香風芬芳從四方來. 細雨潤澤以歛飛塵.

됴ᄒᆞᆫ 香내 두루 퍼디며

二十三者五百白師子王. 從雪山出息其惡情. 心懷歡喜羅住城門.

雪山앳 五百 獅子ㅣ 門^의 와 벌며

二十一者無數白象子. 首載蓮華列住殿前.

白象이 ᄠᅳᆯ헤 와 벌며

없음

楚國 越國엣 象ᄋᆞᆫ 다 프르고 오직 西天 나라ᄐᆞᆯ해 ᄒᆡᆫ 象이 하니라

十一者香風芬芳從四方來. 細雨潤澤以歛飛塵.

하ᄂᆞᆯ해셔 ᄀᆞᄂᆞᆫ 香비 오며

十八者天百味食自然在前.

宮中에 自然히 온가짓 차바니 주으린 사ᄅᆞᄆᆞᆯ 거리치며

없음

宮中은 宮 안히라

없음

龍宮엣 玉女ᄃᆞᆯ히 虛空애 반 만 몸 내야 이시며

二十五者諸天玉女. 執孔雀拂現宮牆上.

하ᄂᆞᆳ 一萬 玉^女ᄂᆞᆫ 孔雀拂 자바 담 우희 왯고

없음

拂은 毛鞭 ᄀᆞᆮᄒᆞᆫ 거시라

二十六者諸天玉女. 各持金甁盛滿香汁. 列住空中.

一萬 玉女ᄂᆞᆫ 金甁에 甘露 담고 一萬 玉女ᄂᆞᆫ 香水 담고 虛空애 왜시며

없음

一萬 玉女ᄂᆞᆫ 幢蓋 자바 뫼ᅀᆞᄫᅡ 이시며

二十四者諸天*妓女. 於虛空中作妙音樂.

ᄯᅩ 玉女ᄃᆞᆯ히 虛空애셔 온가짓 푸ᇰ류^ᄒᆞ며

九者衆川萬流恬靜澄淸.

굴근 江이 ᄆᆞᆰ고 흐르디 아니ᄒᆞ며

十四者日月星辰停住不行.

日月 宮殿이 머므러 이셔 나ᅀᅡ가디 아니ᄒᆞ며

十五者毘舍佉星下現人間(漢名沸星)侍太子生.

沸星이 ᄂᆞ려와 侍衛ᄒᆞᅀᆞᆸ거든 녀느 벼리 圍繞ᄒᆞ야 조차 오며

없음

圍ᄂᆞᆫ 두를씨오 繞ᄂᆞᆫ 버믈씨라

없음

보ᄇᆡ옛 帳이 王宮을 다 두프며

없음

明月神珠ㅣ 殿에 ᄃᆞᆯ이니 ^ 光明이 ᄒᆡ ᄀᆞᆮᄒᆞ며

없음

明月神珠는 ᄇᆞᆯᄀᆞᆫ ᄃᆞᆯ ᄀᆞᄐᆞᆫ 神奇ᄒᆞᆫ 구스리라

八者諸天妙服自然來降.

설긧 옷ᄃᆞᆯ히 화예 나아 걸이며

없음

貴ᄒᆞᆫ 瓔珞과 一切 보ᄇᆡ 自然히 나며

二十九者毒蟲隱伏惡鬼善心.

모딘 벌에ᄂᆞᆫ 다 숨고 吉慶엣 새 ᄂᆞ니며

二十八者地獄休息毒痛不行.

地獄이 다 停寢ᄒᆞ니 셜ᄫᅳᆫ 이리 업스며

二者三千大千世界. 十八相動. 丘墟平坦.

ᄯᅡ히 ᄀᆞ자ᇰ 드러치니 노ᄑᆞ며 ᄂᆞᆺ가ᄫᆞᆫ ᄃᆡ ^ 업스며

없음

곳비 오며

三十者諸惡律儀一時慈悲.

모딘 쥬ᇰᄉᆡᅌᅵ ᄒᆞᆫᄢᅴ 慈心을 가지며

三十一者國內孕婦産者悉男. 其有百疾自然除愈.

아기 나ᄒᆞ리 다 아ᄃᆞᄅᆞᆯ 나ᄒᆞ며

十二者國中疾病皆悉除愈.

온가짓 病이 다 됴ᄒᆞ며

三十二者一切樹神化作人形悉來禮侍.

一切 즘겟 神靈이 다 侍衛ᄒᆞᅀᆞᆸ더라

其十九

無憂樹ㅅ 가지 굽거늘 어마^님 자ᄇᆞ샤 右脇 誕生이 四月 八日이시니

없음

誕生ᄋᆞᆫ 나실씨라

蓮花ㅅ 고지 나거늘 世尊이 드듸샤 四方 向ᄒᆞ샤 周行七步ᄒᆞ시니

없음

周行ᄋᆞᆫ 두루 녀실씨라

없음

步ᄂᆞᆫ 거르미라

其二十

右手 左手로 天地 ᄀᆞᄅᆞ치샤 ᄒᆞ오ᅀᅡ 내 尊호라 ᄒᆞ시니

溫水 冷水로 左右에 ᄂᆞ리와 九龍이 모다 싯기ᅀᆞᄫᆞ니

없음

溫ᄋᆞᆫ ᄃᆞᆺᄒᆞᆯ씨라

其二十一

三界 受苦ㅣ라 ᄒᆞ샤 仁慈ㅣ 기프실ᄊᆡ 하ᄂᆞᆯ ᄯᅡ히 ᄀᆞ자ᇰ 震動ᄒᆞ니

三界 便安케 호리라 發願이 기프실ᄊᆡ 大千世界 ᄀᆞ자ᇰ ᄇᆞᆯᄀᆞ니

於四月八日日初出時。

四月 八日 ᄒᆡ도디예

없음

八日ᄋᆞᆫ 여^ᄃᆞ래니 昭王ㄱ 스믈여슷찻 ᄒᆡ 甲寅 四月이라

普曜云。王后臨產乘雲母車。

摩耶夫人이 雲母寶車 ᄐᆞ시고

없음

雲母는 돐 비느리니 雲母寶車는 雲母로 ᄭᅮ뮨 보ᄇᆡ옛 술위라

遊憐鞞樹坐師子座。六反震動三千國土。

東山 구겨ᇰ 가시ᇙ 제 三千 國土ㅣ 六種 震動ᄒᆞ거늘

四天挽車梵王前導。樹為屈枝。於無憂樹下花葉茂盛。

四天王이 술위 그ᅀᅳᅀᆞᆸ고 梵天이 길 자바 無憂樹 미^틔 가시니

없음

諸天이 곳 비터니 無憂樹ㅅ 가지 절로 구버 오나ᄂᆞᆯ

便舉右手欲牽摘之。

夫人이 올ᄒᆞᆫ소ᄂᆞ로 가질 자ᄇᆞ샤 곳 것고려 ᄒᆞ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