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인석보 2권

  • 한문제목: 月印釋譜
  • 연대: 1459
  • 출판: 서강대본

菩薩漸漸從右脇出。

菩薩이 올ᄒᆞᆫ 녀브로 나샤 큰 智慧옛 光明을 펴샤 十方 世界ᄅᆞᆯ 비취시니

經云于時樹下。生七莖七寶蓮花。大如車輪。菩薩墮蓮花上。

그저긔 닐굽 줄깃 七寶蓮花ㅣ ^ 술위ᄠᅵ ᄀᆞᆮᄒᆞ니 나아 菩薩ᄋᆞᆯ 받ᄌᆞᄫᆞ니라

菩薩欲不由胞胎一頓成佛。

菩薩이 너기샤ᄃᆡ 兜率天으로셔 胎生 아니ᄒᆞ야 卽時예 正覺ᄋᆞᆯ 일우련마ᄅᆞᆫ

為防人疑恐是變化。不受法故現受胎生。

ᄂᆞ미 疑心호ᄃᆡ 부텨는 本來 變化ㅣ디ᄫᅵ 사ᄅᆞ미 몯ᄒᆞᆯ 이리라 ᄒᆞ야 法 듣ᄃᆞᆯ 아니ᄒᆞ리라 ᄒᆞ샤 胎生ᄒᆞ시며

經中前後所現皆滅疑生信。

ᄂᆞ미 너교ᄃᆡ 夫人이 菩薩ᄋᆞᆯ 다ᇰ다ᅌᅵ 어려ᄫᅵ 나ᄒᆞ시리라 ᄒᆞ릴ᄊᆡ 나못 가지 ᄀᆞᆺ 자바시ᄂᆞᆯ 菩薩이 나시며

없음

艱難ᄒᆞᆫ 지븨 나샤 出家ᄒᆞ시면 ᄂᆞ미 너교ᄃᆡ 生計 艱難ᄒᆞ야 쥬ᇰ ᄃᆞ외시다 ᄒᆞ^릴ᄊᆡ 님그ᇝ긔 나시니

없음

이 菩薩ㅅ 方便 잘 ᄒᆞ샤미라

無扶侍者自行七步。

菩薩이 ᄀᆞᆺ 나샤 자ᄇᆞ리 업시 四方애 닐굽 거름곰 거르시니

大善權云。為應七覺故行七步。

七覺支예 마초 ᄒᆞ노라 닐굽 거름 거르시니

없음

七覺支ᄂᆞᆫ 覺애 다ᄃᆞᆮᄂᆞᆫ 이ᄅᆞᆯ 닐구베 ᄂᆞᆫ호아 닐온 마리니

없음

支ᄂᆞᆫ ᄂᆞᆫ홀씨라

없음

念覺支ᄂᆞᆫ 一切 法의 性이 다 뷘 ᄃᆞᆯ 볼씨오

없음

擇法覺支ᄂᆞᆫ 法을 ᄀᆞᆯᄒᆡᄂᆞᆫ 覺支니 ᄉᆞᄆᆞᄎᆞᆫ ᄠᅳᆮ과 몯 ᄉᆞᄆᆞᄎᆞᆫ ᄠᅳ들 잘 ᄀᆞᆯᄒᆡᆯ씨오

없음

精進覺支ᄂᆞᆫ 브즈러니 닷가 므르디 아니^ᄒᆞᆯ씨오

없음

喜覺支ᄂᆞᆫ 닷곤 法 깃글씨오

없음

除覺支ᄂᆞᆫ 더ᄂᆞᆫ 覺支니 煩惱ᄅᆞᆯ 다 덜씨오

없음

定覺支ᄂᆞᆫ 드론 定ᄀᆞ티 여러 法ᄃᆞᆯᄒᆞᆯ ᄉᆞᄆᆞᆺ 알씨오

없음

捨覺支ᄂᆞᆫ 世間ㅅ 法에 븓ᄃᆞᇰᄀᆡ이디 아니ᄒᆞ야 브튼 ᄃᆡ 업스며 마ᄀᆞᆫ ᄃᆡ 업슬씨라

없음

自然히 蓮花ㅣ 나아 바ᄅᆞᆯ 받ᄌᆞᆸ더라

없음

如來 거르샤매 세가짓 이리 잇ᄂᆞ니

없음

神通 내샤 虛空애 거르샤미 ᄒᆞ나히오

없음

自然히 蓮ㅅ고지 나아 발 받ᄌᆞᄫᅩ미 둘히오

없음

ᄯᅡ해 ᄠᅥ 虛空애 거르샤ᄃᆡ 밠바다ᇱ 千^輻輪相ㅅ 그미 ᄯᅡ해 分明호미 세히라

없음

輻은 술윗 사리오 輪은 바회라

便舉右手言。

올ᄒᆞᆫ소ᄂᆞ로 하ᄂᆞᆯ ᄀᆞᄅᆞ치시며 왼소ᄂᆞ로 ᄯᅡ ᄀᆞᄅᆞ치시고 獅子 목소리로 니ᄅᆞ샤ᄃᆡ

없음

世間앳 네 발 ᄐᆞᆫ 쥬ᇰᄉᆡᇰ 中에 獅子ㅣ 위두ᄒᆞ야 저호리 업슬ᄊᆡ 부텻긔 가ᄌᆞᆯ비ᄂᆞ니

없음

獅子ㅣ ᄒᆞᆫ 번 소리호매 네가짓 이리 잇ᄂᆞ니

없음

온가짓 쥬ᇰᄉᆡᅌᆡ 머리옛 骨髓 ᄩᅥ디며 香象이 降服ᄒᆞ며

없음

ᄂᆞᄂᆞᆫ 새 ᄠᅥ러디며 믌 쥬ᇰᄉᆡᅌᅵ 다 기피 들씨라

없음

부텨 ᄒᆞᆫ 번 說法ᄒᆞ^샤매도 네가짓 이리 겨시니

없음

온가짓 正티 몯ᄒᆞᆫ 法이 다 ᄒᆞ야디며 天魔ㅣ 降服ᄒᆞ며

없음

外道ᄋᆡ 邪曲ᄒᆞᆫ ᄆᆞᅀᆞ미 ᄠᅥ러디며 一切 煩惱ㅣ 업슬씨라

없음

香象ᄋᆞᆫ ᄆᆞᆺ 힘센 象이니 열네 엄 가진 象ᄋᆡ 히미 雪山앳 ᄒᆞᆫ 白象만 몯ᄒᆞ고

없음

雪山ㅅ 白象 열희 히미 ᄒᆞᆫ 香象만 몯ᄒᆞ니라

天上天下唯我為尊。

하ᄂᆞᆯ 우콰 하ᄂᆞᆯ 아래 나ᄲᅮᆫ 尊호라

三界皆苦何可樂者。

三界 다 受苦ᄅᆞᄫᆡ니 내 便安케 호리라 ᄒᆞ시니

없음

즉자히 ^ 天地 ᄀᆞ자ᇰ 震動ᄒᆞ고 三千 大千 나라히 다 ᄀᆞ자ᇰ ᄇᆞᆰ더라

時四天王以天繒接侍。置寶几上。

그저긔 四天王이 하ᄂᆞᆳ 기ᄇᆞ로 안ᅀᆞᄫᅡ 金几 우희 연ᄍᆞᆸ고

없음

几ᄂᆞᆫ 답쟈ᇰ ᄀᆞᄐᆞᆫ 거시라

帝釋執蓋。梵王執白拂。左右侍立。

帝釋은 蓋 받고 梵王ᄋᆞᆫ 白拂 자바 두 녀긔 셔ᅀᆞᄫᆞ며

普曜云。釋梵雨香。

帝釋梵王이 여러 가짓 香 비ᄒᆞ^며

九龍下香水浴身。

아홉 龍이 香므를 ᄂᆞ리와 菩薩ᄋᆞᆯ 싯기ᅀᆞᄫᆞ니

修行云。水左溫右冷釋衣裹身。

므리 왼 녀긘 덥고 올ᄒᆞᆫ 녀긘 ᄎᆞ더라

없음

싯기ᅀᆞᆸ고 帝釋梵王이 天衣로 ᄢᅳ리ᅀᆞᄫᆞ니라

없음

天衣ᄂᆞᆫ 하ᄂᆞᆳ 오시라

其二十二

天龍八部ㅣ 큰 德을 ᄉᆞ^랑ᄒᆞᅀᆞᄫᅡ 놀애ᄅᆞᆯ 블러 깃거 ᄒᆞ더니

魔王 波旬이 큰 德을 새오ᅀᆞᄫᅡ 아ᇇ디 몯ᄒᆞ야 시름ᄒᆞ더니

없음

波旬은 魔王 일후미니 모디다 ᄒᆞ논 ᄠᅳ디라

太子身黃金色。三十二相

太子ㅣ 셜흔두 相이시고

三十二種大人相者:一者太子足下安立,皆悉平滿。

셜흔두 相ᄋᆞᆫ 밠바다ᇰ이 平ᄒᆞ샤ᄃᆡ ᄯᅡ히 놉ᄂᆞᆺ가ᄫᅵ 업시 ᄒᆞᆫ가지로 다ᄒᆞ시며

二者太子雙足下,有千輻輪相,端正處中,可喜清淨。

밠바다ᇱ 가온ᄃᆡ 즈믄 술위ᄠᅵᆺ 그미 겨시며

三者太子手指纖長。

소ᇇ가라기 ᄀᆞᄂᆞᆯ오 기르시며

四者太子足跟圓好。

발츠기 두려ᄫᅳ^시며

五者太子足趺高隆。

밠드ᅌᅵ 노ᄑᆞ시며

六者太子手足柔軟。

손바리 보ᄃᆞ라ᄫᆞ샤미 兜羅綿 ᄀᆞᆮᄒᆞ시며

七者太子手足指間具足羅網。

손밠 가락 ᄉᆞᅀᅵ예 가치 니ᅀᅥ 그려긔 발 ᄀᆞᄐᆞ시며

八者太子踹如鹿王。十八太子兩脛廣闊。

허튓ᄇᆡ 漸漸 ᄀᆞᄂᆞᆯ오 두려ᄫᅳ샤미 사ᄉᆞᆷ ᄀᆞᄐᆞ시며

九者太子正立不曲二手過膝。

平히 셔 겨샤 소니 무룹 아래 ᄂᆞ리시며

十者太子陰馬藏相。

陰根이 우믜여 드르샤 龍馬 ᄀᆞᆮᄒᆞ시며

十一太子皮膚一孔一毛旋生。

모매 터리 나샤ᄃᆡ 다 모ᇰᄀᆡ시며

十二太子身毛上靡。

머리터리 다 우흐로 ᄡᅳ렛ᄒᆞ샤ᄃᆡ 올ᄒᆞᆫ 녀그로 모ᇰᄀᆡ시며

十三太子皮膚細軟如兜羅綿。

갓과 ᄉᆞᆯ쾌 보ᄃᆞ랍고 ᄆᆡᆺᄆᆡᆺᄒᆞ샤 ᄠᆡ 아니 무드시며

十四太子身毛金色。,

모맷 터리 다 金ㅅ 비치시며

十五太子身體淳淨。

대도ᄒᆞᆫ 모미 조ᄒᆞ샤 더러ᄫᅳᆫ ᄃᆡ 업스시며

十六太子口中深好可喜方正。

잆고리 方正ᄒᆞ시고 안히 기프시며

十七太子頰車方正,如師子王。

보리 方正ᄒᆞ샤 獅^子ㅣ 야ᇰ ᄀᆞᄐᆞ시며

十九太子身體上下縱橫正等,如尼拘樹。

모ᇝ 골 아라우히 ᄲᆞ디 아니ᄒᆞ샤 ᄒᆞᆫ가지로 充實ᄒᆞ시며

頤頷胸臆,猶如師子;

가ᄉᆞ미며 허리 우히 거여ᄫᅥ 獅子 ᄀᆞᆮᄒᆞ시며

二十太子七處滿好。

엇게와 목과 손과 발왜 두루 염그러 됴ᄒᆞ시며

常光四照,面各一尋;

샤ᇰ녜 光明이 面마다 여듧 자히시며

二十一者具四十齒。二十二者諸齒齊密。

니 마ᅀᆞ니 ᄀᆞᄌᆞᆨ고 조코 ᄎᆡᆨᄎᆡᆨᄒᆞ시며

二十四者四牙白淨。

네 엄니 ᄒᆡ오 ᄂᆞᆯ나시며

二十五者身體清淨純黃金色。

모미 고ᄅᆞᆫ 金ㅅ 비치시며

二十六者聲如梵王。

목소리 梵王 ᄀᆞᄐᆞ시며

二十七者舌廣長大柔軟紅薄。舌大薄覆面至髮際

혜 길오 너브샤 구믿 니르리 ᄂᆞᄎᆞᆯ 다 두프시며/

二十八者所食之物皆為上味。

供養ᄒᆞᅀᆞᆸ논 거시 고ᄅᆞᆫ 上品엣 마시시며

二十九者眼目紺青。

누ᇇᄌᆞᅀᆡ 감ᄑᆞᄅᆞ며 ᄒᆡᆫ ᄃᆡ 블근 ᄃᆡ 조히 分明ᄒᆞ시며

其三十者太子眉眼睫如牛王。

눈싸리 쇼 ᄀᆞᄐᆞ시며

面部圓滿,猶如淨月;眉相纖曲,如帝釋弓;

ᄂᆞ치 보로ᇝᄃᆞᆯ ᄀᆞᆮᄒᆞ시고 눈서비 天^帝ㅅ 활 ᄀᆞᆮᄒᆞ시며

三十一者眉間白毫右旋宛轉,具足柔軟清淨光鮮。

두 눈섭 ᄉᆞᅀᅵ예 ᄒᆡᆫ 터리 겨샤ᄃᆡ 올ᄒᆞᆫ 녀그로 사리여 보ᄃᆞ랍고 조코 光明이 빗나시며

三十二者頂上肉髻高廣平好。

머릿 뎌ᇰ바기예 ᄉᆞᆯ히 내와다 머릿 조조리 ᄀᆞᄐᆞ샤 놉고 우히 平ᄒᆞ실씨라

없음

兜羅ᄂᆞᆫ 어르미라 혼 마리오 綿은 소오미니 兜羅綿은 어름ᄀᆞ티 ᄒᆡᆫ 소오미오

없음

兜羅毦라도 ᄒᆞᄂᆞ니 毦ᄂᆞᆫ 보ᄃᆞ라ᄫᆞᆫ 터리라

없음

方正은 모나미 반ᄃᆞᆨᄒᆞᆯ씨오 充實ᄋᆞᆫ 주굴위디 아니ᄒᆞᆯ씨라

光照大千。

大千世界예 放光ᄒᆞ시니

天龍八部空中作樂歌頌佛德。

天龍八部ㅣ 空^中에셔 풍류ᄒᆞ며 부텻 德을 놀애브르ᅀᆞᄫᆞ며

燒香散花雨衣瓔珞紛繽亂墜。

香 퓌우며 瓔珞과 옷과 곳비왜 섯듣더니

爾時夫人安止樹下。

그저긔 夫人이 나모 아래 잇거시ᄂᆞᆯ

忽生四井具八功德水

네 우므리 나니 八功德水 ᄀᆞᆺ거늘

없음

八功德水ᄂᆞᆫ 여듧가짓 功德이 ᄀᆞᄌᆞᆫ 므리니

없음

ᄆᆞᆯᄀᆞ며 ᄎᆞ며 ᄃᆞᆯ며 보ᄃᆞ라ᄫᆞ며 흐웍ᄒᆞ며 便安ᄒᆞ며

없음

머그ᇙ 제 ᄇᆡ골폼과 목ᄆᆞᆯ롬과 一切옛 시르미 ^ 다 업스며 머근 後에 모미 充實홈괘라

隨次洗漱。

그 므를 次第로 시스시니라

諸夜叉王圍繞守護。一切天人讚歎種智。

그저긔 夜叉王ᄃᆞᆯ히 圍繞ᄒᆞᅀᆞᄫᆞ며 一切 天人이 다 모다 讚歎ᄒᆞᅀᆞᆸ고 닐오ᄃ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