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인석보 4권

  • 한문제목: 月印釋譜
  • 연대: 1459
  • 출판: 디지털 한글박물관(중간본)

是時菩薩入慈心三昧。

그ᄢᅴ 菩薩이 慈心三昧예 드르시니

없음

三昧ᄂᆞᆫ 正ᄒᆞᆫ 고대 一定ᄒᆞ다 혼 마리니 아못 일도 ᄆᆞᅀᆞ매 업서 正ᄲᅮ니니

없음

慈心^三昧ᄂᆞᆫ 慈心ᄲᅮᆫ 겨실씨라

一切刃首皆生蓮華。

ᄂᆞᆳ귿마다 蓮ㅅ고지 나며 울에와 번게와 무뤼와 비왜 다 五色 고지 ᄃᆞ외니라

是時菩薩。徐舉眉間毫擬阿鼻地獄。

菩薩이 眉間앳 ᄒᆡᆫ 터리ᄅᆞᆯ ᄌᆞᄂᆞᆨᄌᆞᄂᆞ기 드르샤 阿鼻地獄ᄋᆞᆯ 견지시니

令罪人見白毛流水澍如車軸。大火暫滅。

터리예셔 큰 므리 브ᅀᅥ 한 브리 자ᇝ간 ᄢᅥ디거늘

自憶前世所作諸罪。

罪人ᄃᆞᆯ히 보ᅀᆞᆸ고 제여곰 ^ 지ᅀᅮᆫ 罪ᄅᆞᆯ 아라

心得清涼稱南無佛。

ᄆᆞᅀᆞ미 ᄉᆡ환ᄒᆞ야 南無佛을 일ᄏᆞᆮᄌᆞᄫᆞ니

없음

南無는 歸命ᄒᆞ다 혼 ᄠᅳ디니 歸命은 내 命을 부텨ᄭᅴ 가져갈씨라

以是因緣受罪畢訖。直生人中。

그 因緣으로 人間애 다 나니

魔見是相顦顇懊惱。忽然還宮。

魔王이 이런 相ᄋᆞᆯ 보ᅀᆞᆸ고 시름ᄒᆞ야 도라가니라

白毫直至六天。見白毛孔諸寶蓮花

菩薩ㅅ ᄒᆡᆫ 터리 바ᄅᆞ 六天에 가아 그 그테 여러 蓮ㅅ고^지 나니

過去七佛在其花上。

그 蓮ㅅ고재 닐굽 부톄 안자 겨시며

없음

닐굽 부텨는 毗婆尸佛와 尸棄佛와 毗舍浮佛와 拘留孫佛와 拘那含牟尼佛와 迦葉波佛와 釋迦文佛왜시니라

如是白毛上至無色。遍照一切如頗梨鏡。

그 ᄒᆡᆫ 터리 無色界예 니르리 가아 다 비취시니 고ᄅᆞᆫ 玻瓈鏡이 ᄀᆞᄐᆞ신대

없음

鏡은 거우뤼라

八萬四千天女視波旬身。狀如燋木。

八萬 四千 天女^ᄃᆞᆯ히 魔王ᄋᆞᆯ 보니 블 누른 나모 ᄀᆞᆮ고

但瞻菩薩白毫相光。

오직 菩薩ㅅ 白毫相光ᄋᆞᆯ 울워ᅀᆞᄫᅡ

없음

白毫相ᄋᆞᆫ ᄒᆡᆫ 터릿 야ᇰᄌᆡ라

無數天子天女皆發無生菩提道意。

無數ᄒᆞᆫ 天子와 天女ᄃᆞᆯ히 다 無上菩提道애 發心ᄒᆞ니라

魔王自前與佛相難。

魔王이 다시 兵馬 니ᄅᆞ와다 ᄂᆞ려와 제 나ᅀᅡ 菩薩ᄭᅴ 드^ᅀᆞᄫᅡ 말 겻구ᅀᆞᆸ더니

菩薩以智慧力伸手按地。

菩薩이 智慧力으로 ᄯᅡᄒᆞᆯ 누르시니

없음

力은 히미라

應時地動。魔與官屬顛倒而墮。

즉자히 地動ᄒᆞ니 魔王이며 제 귓것ᄃᆞᆯ히 다 갓고로 디니라

已降魔怨成正真覺。

菩薩이 魔王 降服ᄒᆡ시고ᅀᅡ 正覺ᄋᆞᆯ 일우시니라

없음

魔王 降服ᄒᆡ샤미 長者 ᄯᆞᄅᆡ 粥 받ᄌᆞᄫᆞᆫ ᄒᆞᆫ ᄒᆡ라

其七十五

優波毱多尊者ㅣ 妙法을 펴거늘 魔王이 ᄀᆞᆯ외니ᅌᅵ다

없음

妙法은 微妙ᄒᆞᆫ 法이니 나다나디 아니ᄒᆞ야 ᄎᆞᆫᄎᆞ니 기푸미 微오 至極ᄒᆞ야 말로 몯 다 닐오미 妙ㅣ라

大慈悲 世尊ㅅ긔 버릇업ᄉᆞᆸ던 일ᄋᆞᆯ 魔王이 뉘으츠니^ᅌᅵ다

其七十六

큰 龍ᄋᆞᆯ 지ᅀᅡ 世尊ㅅ 몸애 감아ᄂᆞᆯ 慈悲心ᄋᆞ로 말 아니ᄒᆞ시니

花鬘ᄋᆞᆯ ᄆᆡᇰᄀᆞ라 尊者ㅅ 머리예 연자ᄂᆞᆯ 神通力으로 모^ᄀᆞᆯ 구디 ᄆᆡ니

其七十七

바리 ᄣᆞ리ᄂᆞᆫ ᄉᆈ 거츨언마ᄅᆞᆫ 慈悲心ᄋᆞ로 구지돔 모ᄅᆞ시니

수플에 나ᄂᆞᆫ 부톄 거츨언마ᄅᆞᆫ 恭敬心ᄋᆞ로 期約ᄋᆞᆯ 니ᄌᆞ니

其七十八

구지돔 모ᄅᆞ샤도 世尊ㅅ 德 닙ᄉᆞᄫᅡ 罪ᄅᆞᆯ 버서 地獄ᄋᆞᆯ ᄀᆞᆯ아 나니

期約ᄋᆞᆯ 니저도 尊者ㅅ 말 降服ᄒᆞ야 절ᄒᆞ고 하ᄂᆞᆯ해 도라가니

없음

如來 涅槃ᄒᆞ신 後에 大^迦葉尊者ㅣ 正法을 맏ᄌᆞᄫᅡ 잇다가 阿難尊者 맛뎌늘

尊者阿難將入涅槃。商那和修向摩突羅國。

阿難尊者ㅣ 商那和修尊者 맛뎌늘

商那和修語優波毱多言。佛記汝我百年後當有比丘名優波毱多。雖無相好而作佛事。我聲聞中教授坐禪最為第一。今正是時汝好作佛事。優波毱多言唯然受教。

商那和修尊者ㅣ 優波毱多尊者 맛디니

없음

부텨 涅槃ᄒᆞ샤ᄆᆞᆫ 나히 닐흔아호비러시니

없음

穆王ㄱ 쉰세찻 ᄒᆡ ^ 壬申이오

없음

大加葉尊者ㅣ 阿難尊者ᄭᅴ 法 맛됴ᄆᆞᆫ 考王ㄱ 다ᄉᆞᆺ찻 ᄒᆡ 丙辰이오

없음

阿難尊者ㅣ 商那和修尊者ᄭᅴ 法 맛됴ᄆᆞᆫ 厲王 열ᄒᆞᆫ찻 ᄒᆡ 癸巳ㅣ오

없음

商那和修尊者ㅣ 優波毱多尊者ᄭᅴ 法 맛됴ᄆᆞᆫ 宣王ㄱ 스믈둘찻 ᄒᆡ 乙未라

優波毱多欲於摩突羅國欲大說法。

優波毱多ㅣ 摩突羅國에 큰 說法 호려 ᄒᆞ니

國人聞優波毱多說法百千萬人皆來雲集。

나랏 사ᄅᆞ^미 듣고 만히 모다 오나ᄂᆞᆯ

優波毱多觀如來說法時諸人坐法云何皆如半月坐。

優波毱多ㅣ 아래 如來 說法ᄒᆞ시ᇙ 저긔 모ᄃᆞᆫ 사ᄅᆞᆷ 앗논 法ᄀᆞ티 ᄒᆞ야

今日亦使四衆

그날 모댓ᄂᆞᆫ 四衆을

四衆 比丘比丘尼優婆塞優婆夷

四衆은 比丘 比丘尼 優婆塞 優婆夷니

없음

尼ᄂᆞᆫ 女ㅣ니 比丘尼ᄂᆞᆫ 스ᇰ이라

없음

優婆塞은 淸淨ᄒᆞᆫ 男人이오 優婆夷ᄂᆞᆫ 淸淨ᄒᆞᆫ 겨지비라 혼 마리니 지븨 사라도 戒ᄅᆞᆯ 디녀 佛法 ᄒᆞᄂᆞᆫ 사ᄅᆞ미라

如半月坐。

半^ᄃᆞᆯᄀᆞ티 안치고

없음

모ᄃᆞᆫ 사ᄅᆞᄆᆡ 안존 터히 半ᄃᆞᆯ ᄀᆞᆮ더니라

觀佛云何說法。佛先說於施論戒論生天之論。欲為不淨出世為要。如諸佛常法說四聖諦。優波毱多亦如諸佛次第說法欲說四諦。

아랫 諸佛 說法ᄒᆞ시논 次第 ᄀᆞ티 四諦法을 니ᄅᆞ더니

魔即雨真珠珍寶壞亂眾心使無一得道。

魔王이 眞珠를 비허 모ᄃᆞᆫ ᄆᆞᅀᆞᄆᆞᆯ 어즈려 ᄒᆞ나토 得道 몯게 ᄒᆞ야ᄂᆞᆯ

尊者優波毱多觀誰所作

優波毱多ㅣ 뉘 所作인고 ᄒᆞ야 보니

없음

作ᄋᆞᆫ 지ᅀᅳᆯ씨니 所作ᄋᆞᆫ 저즈다 ᄒᆞᄃᆞᆺ ᄒᆞᆫ 마리라

知魔所作。

魔王^ᄋᆡ 所作인 고ᄃᆞᆯ 아니라

後日無央數人聞優波毱多說法。雨真珠珍寶皆欲來取。

그 後에 한 사ᄅᆞ미 毱多尊者 說法ᄒᆞᇙ 저긔 眞珠ㅣ 듣더라 듣고 구슬 어드라 오니

以是因緣眾人多來。

그 다ᄉᆞ로 모ᄃᆞᆫ 사ᄅᆞ미 더 하더라

第二說法復雨金寶。乃至無一人得道。

둘찻 說法ᄒᆞᆯ 나래 魔王이 ᄯᅩ 金비 오긔 ᄒᆞ야 모ᄃᆞᆫ 사ᄅᆞᄆᆡ ᄆᆞᅀᆞᄆᆞᆯ 어즈려 ^ ᄒᆞ나토 得道 몯게 ᄒᆞ야ᄂᆞᆯ

尊者入定觀察為誰所作知魔所為。

尊者ㅣ 入定ᄒᆞ야 [入定은 三昧예 들씨라] 뉘 所作인고 보니 魔王ᄋᆡ 所作인 ᄃᆞᆯ 아니라

第三日國土人盡來雲集聞尊者說法。

세찻 說法ᄒᆞᆯ 나래 나랏 사ᄅᆞ미 다 모다 왯더니

初雨真珠第二雨金寶第三日魔王化作天女。作天伎樂惑亂人心。未得道者心皆惑著於天樂。乃至無有一人得道。

魔王이 ᄯᅩ 푸ᇰ류ᄒᆞᇙ 天女를 ᄆᆡᇰᄀᆞ라 모ᄃᆞᆫ 사ᄅᆞᄆᆡ ᄆᆞᅀᆞᄆᆞᆯ ^ 어즈려 ᄒᆞ나토 得道 몯게 ᄒᆞ고

如是魔大歡喜而作是言。我能破壞優波毱多說法。

魔王이 ᄀᆞ자ᇰ 깃거 닐오ᄃᆡ 毱多ᄋᆡ 說法을 잘 헤듀티과라 ᄒᆞ더니

尊者優波毱多在樹下坐。入定觀察是誰所作。

尊者ㅣ ᄒᆞᆫ 나모 아래 안자 入定ᄒᆞ야 뉘 所作인고 ᄒᆞ야 보ᄂᆞᆫ ᄆᆞᄃᆡ예

魔便以曼陀羅花作花鬘

魔王이 曼陀羅花로 花鬘ᄋᆞᆯ ᄆᆡᇰᄀᆞ^라

없음

曼陀羅花ᄂᆞᆫ 하ᄂᆞᆳ 고지니 ᄒᆡᆫ 고지라 혼 마리라

著優波毱多項上。

毱多ᄋᆡ 모ᄀᆡ 연저ᄂᆞᆯ

尊者即觀是誰所作方乃知是魔之所作。

尊者ㅣ 즉자히 뉘 所作인고 보아 魔王ᄋᆡ 所作인 ᄃᆞᆯ 아니라

尊者優波毱多作是念。魔數數壞亂我說法。

尊者ㅣ 너교ᄃᆡ 魔王이 ᄌᆞ조 내 說法을 어즈리ᄂᆞ니

佛何以不降伏。

부톄 엇뎨 뎌를 降服ᄒᆡ디 아니ᄒᆞ시돗던고

彼觀佛本意欲使優波毱多而調伏之。以是故佛不降伏。

부텻 ᄠᅳ데 부러 나ᄅᆞᆯ ᄒᆞ야 降服ᄒᆡ오라 ᄒᆞ샷다 ᄒᆞ고

尊者優波毱多以三種死屍。一者死蛇二者死狗三者死人。以此三種化作花鬘即往魔所。

尊者ㅣ 만히 주근 ᄇᆞ얌과 주근 가히와 주근 사ᄅᆞᆷ과 세가짓 주거ᄆᆞ로 花鬘ᄋᆞᆯ ᄆᆡᇰᄀᆞ라 魔王ᄋᆡ손ᄃᆡ 가져 니거늘

魔見歡喜而作是言。優波毱多於我亦不得自在。

魔王이 보고 깃거 닐오ᄃᆡ 優波毱多도 내손ᄃᆡ 自得^ᄒᆞᆫ 야ᇰ 몯ᄒᆞ놋다 ᄒᆞ고

魔即申頭受其花鬘。

머리ᄅᆞᆯ 내와다 花鬘ᄋᆞᆯ 바다ᄂᆞᆯ

優波毱多以三屍結於魔項。

毱多ㅣ 세 주거므로 魔王ᄋᆡ 모ᄀᆡ ᄆᆡᆫ대

魔見三屍著項而作是言。豈應捉是死屍著我項許耶。

魔王이 세 주거믈 보고 닐오ᄃᆡ 엇뎨 이 주거믈 내 모ᄀᆡ ᄃᆞᆫ다

尊者言如比丘不應著花鬘而汝著之。

尊者ㅣ 닐오ᄃᆡ 쥬ᅌᅴ겐 花鬘ᄋᆞᆯ 아니 엿ᄂᆞᆫ 거시어늘 네 연ᄌᆞ니

亦如汝不應以死屍結項而我結之。

네 모ᄀᆡ ^ 주거미 몯 ᄆᆡᇙ 거시어늘 내 ᄆᆡ요미 ᄀᆞᄐᆞ니

今可隨汝力所作。

네 히ᄆᆞ로 앗거든 아ᅀᆞ라

汝今何為而與佛子共鬪。

네 엇뎨 佛子와 싸호ᄂᆞᆫ다

없음

부톄 菩薩ㅅ긔 法 맛디샤미 아비 아ᄃᆞᄅᆡ게 쳔랴ᇰ 맛듀미 ᄀᆞᆮᄒᆞ니라

如大海波浪觸頗梨山。

바ᄅᆞᆳ 믌겨리 頗梨山ᄋᆞᆯ 다티ᄃᆞᆺ ᄒᆞ니라

魔即自欲挽此屍却如似蚊子欲移須彌不能令動。

魔王이 제 모ᄀᆡᆺ 주거믈 앗다가 몯ᄒᆞ야

魔欲解項死屍亦復如是。魔大瞋恚踊身虛空而作是言。

大怒ᄒᆞ야 虛空^애 솟ᄃᆞ라셔 닐오ᄃᆡ

我雖自不能得解脫。我諸天足能解之。

내 비록 몯 그른ᄃᆞᆯ 내 諸天ᄃᆞᆯ히 어루 그르리라

優波毱多語魔言。汝向梵天釋提桓因毘沙門天。向魔醯首羅天婆樓那天。乃至入於大火不能令燒。入於大水不能爛。彼諸天等欲解汝縛永不能得。

毱多ㅣ 닐오ᄃᆡ 네 현마 梵天이며 釋提桓因이며 毗沙門天이며 아ᄆᆞ란 諸天ᄃᆞᆯᄒᆡ그ᅌᅦ 가도 몯 그르리라

於時魔王不用尊者之言。尋至彼諸天所欲求解縛。

魔王이 諸天ᄭᅴ 가아 그르고^라 ᄒᆞᆫ대

然諸天等皆云。我不能。

諸天ᄃᆞᆯ히 닐오ᄃᆡ 우리ᅀᅡ 몯 그르리로다 ᄒᆞ야ᄂᆞᆯ

乃至到梵天所合掌言為我解却。

梵天ᄭᅴ 가아 合掌ᄒᆞ야 그르고라 ᄒᆞᆫ대

梵天答言十力世尊弟子所作。

梵天이 對答호ᄃᆡ 十力世尊ㅅ 弟子ᄋᆡ 혼 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