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인석보 4권
我力微弱終不能解。假使毘嵐猛風不能吹却。
우리 히미 사오나ᄫᅡ 현마 그르디 몯ᄒᆞ리니
阿難!如來有十力,何者為十?一者處非處智力、
十力은 열가짓 神力이니 ᄒᆞ나ᄒᆞᆫ 올^ᄒᆞ며 왼 行애 眞實로 아ᄅᆞ실씨오
二者隨業智力、
둘ᄒᆞᆫ 衆生ᄋᆡ 三世 業報ᄅᆞᆯ 아ᄅᆞ실씨오
三者定類智力、
세ᄒᆞᆫ 여러 가짓 禪과 解脫와 三昧와ᄅᆞᆯ 아ᄅᆞ실씨오
없음
解脫ᄋᆞᆫ ᄆᆞᅀᆞ미 自在ᄒᆞ야 얽ᄆᆡ이디 아니ᄒᆞ야 버서날씨라
四者根品智力、
네ᄒᆞᆫ 衆生ᄋᆡ 여러 根이 어딜며 사오나ᄫᆞᆫ ᄃᆞᆯ 아ᄅᆞ실씨오
五者欲樂智力、
다ᄉᆞᄉᆞᆫ 衆生의 種種앳 즐기논 이ᄅᆞᆯ 아ᄅᆞ실씨오
六者性類智力、
여스슨 世間 種種앳 性을 아ᄅᆞ실씨오
七者至一切處智力、
닐구븐 一切 다ᄃᆞᄅᆞᆫ 고댓 道ᄅᆞᆯ 아ᄅᆞ실씨오
八者宿生智力、
여들븐 衆生ᄃᆞᆯᄒᆡ 前生앳 이ᄅᆞᆯ 다 아ᄅᆞ^실씨오
九者死生智力、
아호븐 天眼으로 마ᄀᆞᆫ ᄃᆡ 업시 다 보실씨오
十者漏盡智力。
열흔 漏ㅣ 다ᄋᆞᆫ 智慧ᄅᆞᆯ 得ᄒᆞ실씨라
寧以藕根懸須彌山欲解此縛無有是處。
ᄎᆞᆯ히 蓮ㅅ불휘로 須彌山ᄋᆞᆫ ᄆᆡ여 ᄃᆞᆯ려니와 이 글오려 호ᄆᆞᆫ 닉젓디 아니ᄒᆞ니라
魔語梵王言汝不能解我當歸誰。
魔王이 닐오ᄃᆡ 너옷 몯 그르면 내 뉘그ᅌᅦ 가료
梵王語言汝疾歸依優波毱多乃可得脫。如因地而倒還扶地得起。
梵王이 닐오ᄃᆡ 네 어셔 優波毱多ㅅ긔 가아 ^ 歸依ᄒᆞ야ᅀᅡ 버서나리니
若不歸依則壞汝天上之樂
네 降服 아니ᄒᆞ면 네의 天上快樂ᄋᆞᆯ 헐며
없음
快樂ᄋᆞᆫ 훤히 즐거ᄫᅳᆯ씨라
壞汝名辱尊貴一切諸樂。
네의 尊코 貴ᄒᆞᆫ 일후믈 헐리라
魔見如來弟子勢力大梵天王猶言語恭敬。
魔王이 너교ᄃᆡ 如來ㅅ 弟子ᄋᆡ 勢力을 大梵天王도 이리 恭敬ᄒᆞᄂᆞ니
없음
勢力은 威^嚴엣 히미라 ᄒᆞᄃᆞᆺ ᄒᆞᆫ 마리라
없음
恭ᄋᆞᆫ 버릇 업디 아니ᄒᆞᆯ씨오 敬은 고마ᄒᆞᅀᆞᄫᅡ 조심ᄒᆞᆯ씨라
佛之勢力何可度量。
부텻 勢力이ᅀᅡ 어드리 그지ᄒᆞ료
若欲加惱於我何事不能。
나ᄅᆞᆯ 소교려 ᄒᆞ샬 뗴ᅀᅡ 므슷 이ᄅᆞᆯ 몯ᄒᆞ시료마ᄅᆞᆫ
大悲憐愍故不加惱於我。
큰 慈悲心ᄋᆞ로 나ᄅᆞᆯ 어엿비 너기샤 내그ᅌᅦ 셜ᄫᅳᆫ 이ᄅᆞᆯ 아니ᄒᆞ시닷다
今日始知如來具足大悲成就大慈得真解脫。
오ᄂᆞᆳ날ᅀᅡ 如來ㅅ 德이 크샨 주^를 아ᅀᆞᆸ과라
我為無明所盲處處觸惱。然佛慈悲平等未曾惡語加我。
나ᄂᆞᆫ 無明이 ᄀᆞ리여 간 ᄃᆡ마다 如來ᄭᅴ ᄀᆞᆯ외어늘 如來 ᄒᆞᆫ 번도 구짓디 아니ᄒᆞ더시니라 ᄒᆞ고
受梵王語已即時破除憍慢之心。
즉자히 驕慢ᄒᆞᆫ ᄆᆞᅀᆞᄆᆞᆯ 더러 ᄇᆞ리고
없음
驕慢ᄋᆞᆫ ᄠᅳᆮ 되야 ᄂᆞᆷ 업시울씨라
往優波毱多所五體投地。長跪合掌白尊者言。
尊者ᄭᅴ 가아 ᄯᅡ해 업데여 머리 조ᅀᅡ 禮數ᄒᆞ고 ᄭᅮ러 合掌^ᄒᆞ야 ᄉᆞᆯᄫᅩᄃᆡ
大家汝可不知我欲菩提樹下乃至涅槃。於如來所多作惱亂。
尊者ㅣ 모ᄅᆞ시ᄂᆞᆫ가 내 菩提樹 아래브터 涅槃ᄒᆞ시ᄃᆞ록 如來ᄭᅴ 여러 번 어즈리ᅀᆞᆸ다ᅌᅵ다
尊者問言汝作何事。
尊者ㅣ 무로ᄃᆡ 므슷 이ᄅᆞᆯ ᄒᆞ던다
答言昔佛於婆羅門聚落乞食。
對答호ᄃᆡ 녜 如來 婆羅門 ᄆᆞᅀᆞᆯ해 糧食 빌어시ᄂᆞᆯ
我掩蔽眾心便不得食。
내 한 婆羅^門ᄋᆡ ᄆᆞᅀᆞᄆᆞᆯ ᄀᆞ리와 ᄒᆞ나토 糧食ᄋᆞᆯ 아니 받ᄌᆞᆸ게 호니
佛以不得食故即說此偈。
如來 糧食 몯 어드샤 偈ᄅᆞᆯ 지ᅀᅥ 니ᄅᆞ샤ᄃᆡ
快樂無著積 身體安輕便
快樂ᄒᆞ야 브튼 거시 업서 모미 便安ᄒᆞ며 가ᄇᆡ야ᄫᅩ니
若能於飲食 心不生貪著
음다매 ᄆᆞᅀᆞ미 貪티 아니ᄒᆞ면
其心常歡喜 猶如光音天
ᄆᆞᅀᆞ미 샤ᇰ녜 즐거ᄫᅥ 光音天이 ^ ᄀᆞᆮᄒᆞ니라 ᄒᆞ시니ᅌᅵ다
復於耆闍崛山
ᄯᅩ 耆闍崛山애 겨시거늘
없음
耆闍ᄂᆞᆫ 수리라 ᄒᆞ논 마리오 崛ᄋᆞᆫ 머리라 ᄒᆞ논 마리니
없음
이 山ㅅ 뎌ᇰ바기 수릐 머리 ᄀᆞᄐᆞᆯᄊᆡ 耆闍崛山이라 ᄒᆞ며
耆闍崛山者此翻靈鷲亦云鷲頭
ᄯᅩ 鷲峯山이라 ᄒᆞ고 ᄯᅩ 靈ᄒᆞ신 聖人 仙人이 사ᄅᆞ실ᄊᆡ 靈山이라 ᄒᆞ며 靈鷲山이라 ᄒᆞ고
없음
ᄯᅩ 세 峯이 ᄃᆞᆯᄀᆡ 발 ᄀᆞᄐᆞᆯᄊᆡ 雞足山이라 ᄒᆞ고
又云狼迹
일희 자최 ᄲᅥ즛ᄒᆞᆯᄊᆡ 狼迹山이라 ᄒᆞᄂᆞ니
없음
鷲는 수리오 峯ᄋᆞᆫ 묏부리^오 雞足ᄋᆞᆫ ᄃᆞᆯᄀᆡ 바리오 狼迹은 일희 자최라
化作大牛破五百比丘鉢。
變化로 큰 쇼 ᄆᆡᇰᄀᆞ라 五百 比丘의 바리ᄅᆞᆯ ᄒᆞ야ᄇᆞ료니
唯有佛鉢飛在虛空。
부텻 바리ᄂᆞᆫ 虛空애 ᄂᆞ라오ᄅᆞᆯᄊᆡ 몯 ᄒᆞ야ᄇᆞ료ᅌᅵ다
我更於異時化作龍形。纏縛佛身七日七夜。
ᄯᅩ 後에 變化로 龍ᄋᆡ 形體ᄅᆞᆯ 지ᅀᅥ 부텻 모매 닐웨ᄅᆞᆯ 가맷다ᅌᅵ다
佛臨涅槃時我化作五百乘車。
ᄯᅩ 부톄 涅槃^ᄒᆞ시ᇙ 時節에 내 變化로 五百 술위 ᄆᆡᇰᄀᆞ라
擾濁河水令佛不得飲。
河水ᄅᆞᆯ 흐리워 부톄 므를 몯 좌시게 호니
略而言之乃至數百觸惱。
어둘 ᄉᆞᆲ가니와 잇 야ᇰᄋᆞ로 數百 디위 어즈리ᅀᆞᄫᅩᄃᆡ
없음
ᄒᆞ나ᄒᆞᆫ 아니오 열 몯 ᄎᆞᆫ 거시 數ㅣ라
如來慈愍乃至未以一惡言而見輕毀。
如來 어엿비 너기샤 ᄒᆞᆫ 번도 아니 구지즈시니
汝阿羅漢無悲忍心
尊者ᄂᆞᆫ 阿羅^漢이샤ᄃᆡ 어엿비 너기실 ᄆᆞᅀᆞᄆᆞᆯ 아니ᄒᆞ샤
於天人阿修羅前毀辱於我。
天 人 阿脩羅ㅅ 알ᄑᆡ 나ᄅᆞᆯ 辱 바티시ᄂᆞ니ᅌᅵᆺ가
優波毱多答言。波旬汝無知
尊者ㅣ 닐오ᄃᆡ 波旬아 네 無知ᄒᆞ야
없음
無知ᄂᆞᆫ 아로미 업슬씨라
見捉我聲聞比度如來。
우리 聲聞엣 사ᄅᆞᄆᆞᆯ 如來ᄭᅴ 가ᄌᆞᆯ비ᄂᆞ니
不可以芥子同彼須彌。螢火之光等於日月。一滴之水同于大海。
계ᄌᆞ ᄧᅡᄀᆞᆯ 須彌山^애 견주며 반됫브를 ᄒᆡ ᄃᆞ래 견주며 처딘 이스를 바ᄅᆞ래 견주ᄃᆞᆺ ᄒᆞ니라
如來大悲聲聞所無。
如來ㅅ 大慈悲ᄂᆞᆫ 聲聞의그ᅌᅦ 업슨 거시니
佛大慈悲故不治汝。
부텨는 大慈悲실ᄊᆡ 너를 罪 아니 주어시니와
聲聞之人不同於佛故我治汝。
우리 聲聞엣 사ᄅᆞᄆᆞᆫ 부텨 ᄀᆞᆮ디 몯ᄒᆞᅀᆞᄫᆞᆯᄊᆡ 너를 다ᄉᆞ^리노라
魔言以何因緣。我從忍辱仙人已來乃至成佛。
魔王이 닐오ᄃᆡ 엇던 因緣으로 如來 忍辱仙人 ᄃᆞ외야 겨시ᇙ 제브터
없음
忍辱仙은 辱ᄃᆞᄫᆡᆫ 일 ᄎᆞᆷᄂᆞᆫ 仙人이라
所作惱亂恒見慈愍而不加害。
내 長常 어즈료ᄃᆡ ᄌᆞᆷᄌᆞᆷᄒᆞ야 겨시더니ᅌᅵᆺ고
答言有不善因緣。
尊者ㅣ 닐오ᄃᆡ 네 됴티 몯ᄒᆞᆫ 因緣이 이셔
於佛造惡心此罪雖積
부텨ᄭᅴ 모딘 ᄆᆞᅀᆞᄆᆞᆯ 머그^니 이 罪 만컨마ᄅᆞᆫ
佛不毀汝。所以爾者。意欲令我調伏於汝。
부톄 ᄌᆞᆷᄌᆞᆷᄒᆞ샨 ᄠᅳ든 나ᄅᆞᆯ ᄒᆞ야 너를 降服ᄒᆡ와
使汝於佛得信敬心。由是心故不墮地獄餓鬼畜生。
네 부텨ᄭᅴ 信ᄒᆞ야 恭敬ᄒᆞᅀᆞᄫᅳᆯ ᄆᆞᅀᆞᄆᆞᆯ 내면 이 ᄆᆞᅀᆞᇝ 다ᄉᆞ로 地獄 餓鬼 畜生애 아니 ᄠᅥ러디게 ᄒᆞ시니
佛以善巧方便欲使汝生於信心。
이 부텻 工巧ᄒᆞ신 方便이시니
없음
方便은 여러 가짓 法을 ^ 工巧히 ᄡᅥ ᄂᆞᄆᆡ 機ᄅᆞᆯ 조차 萬物을 利케 ᄒᆞ실씨라
없음
機ᄂᆞᆫ 트리니 根ㄷ字 ᄠᅳᆮ ᄒᆞᆫ가지라
略而言之。汝若於佛生少信心。以此信心洗除昔來數於佛所惱觸之罪悉皆得滅。
네 如來ᄭᅴ 져그나 信ᄒᆞᆫ ᄆᆞᅀᆞᄆᆞᆯ 두면 아랫 罪 다 업서 涅槃ᄋᆞᆯ 得ᄒᆞ리라
魔王歡喜舉身毛竪。魔王於佛法生歡喜心。
魔王이 듣고 깃거 소홈 도텨 부텨ᄭᅴ ᄀᆞ자ᇰ 깃븐 ᄆᆞᅀᆞᄆᆞᆯ 내야
佛為大慈從樹王下乃至涅槃。慈忍於我如父母念子。原除我過。
부톄 나ᄅᆞᆯ 어엿비 너기샤미 父母ㅣ 子^息 ᄉᆞ라ᇰᄐᆞᆺ ᄒᆞ샤 허믈 아니ᄒᆞ시닷다 ᄒᆞ야
即起合掌白尊者言。
즉자히 니러 合掌ᄒᆞ야 닐오ᄃᆡ
汝能使我生歡喜心。是汝大恩。今日當為我解是三屍。
내 부텨ᄭᅴ 向ᄒᆞᅀᆞᄫᅡ 깃븐 ᄆᆞᅀᆞᆷ 내요미 尊者ㅅ 큰 恩惠시니 내 모ᄀᆡᆺ 주거믈 그르쇼셔
答言。先當與汝作要。然後乃當為汝解之。從今日後至於法盡更不聽汝惱亂比丘。
尊者ㅣ 닐오ᄃᆡ 안ᄌᆞᆨ 몬져 ᄒᆞᆫ 期約 ᄒᆞ고ᅀᅡ 글오리니 일록 後에 ^ 比丘의게 어즈리디 말라
魔言。當受尊教。
魔王이 닐오ᄃᆡ 니ᄅᆞ샨 야ᇰᄋᆞ로 호리ᅌᅵ다
復語魔言。當更為我更作一事。
尊者ㅣ ᄯᅩ 닐오ᄃᆡ 날 爲ᄒᆞ야 ᄯᅩ ᄒᆞᆫ 이ᄅᆞᆯ ᄒᆞ라
我雖已見如來法身。不見如來妙色之身。
내 如來ㅅ 法身ᄋᆞᆫ 보ᅀᆞᄫᅢᆺ가니와 如來ㅅ 妙色身ᄋᆞᆫ 몯 보ᅀᆞᄫᅢᆺ노니
없음
妙色身ᄋᆞᆫ 微妙ᄒᆞᆫ 비쳇 모미시니 三十二相 ^ 八十種好 ᄀᆞᄌᆞ신 모미시니
없음
世間애 나 겨싫 저긔 모다 보ᅀᆞᆸ던 모미시니라
為我現佛色身使我生愛敬心。若作此事。是名為上。
나ᄅᆞᆯ 如來ㅅ 妙色身ᄋᆞᆯ 보ᅀᆞᆸ게 코라
答言。我亦先與尊者作要。我若現佛身時。汝慎勿為我作禮。所以然者。如似伊蘭生樹死為大象之所踐蹋。
魔王이 닐오ᄃᆡ 나도 尊者ᄭᅴ 몬져 期約ᄒᆞ노니 내 부텻 모미 ᄃᆞ외야 뵈야ᄃᆞᆫ 내그ᅌᅦ 절 마ᄅᆞ쇼셔
尊者言爾。我不禮汝。
尊者ㅣ 닐오ᄃᆡ 네게 절 아니호리라
魔言。小待我入林中。
魔^王이 닐오ᄃᆡ 내 져근덛 수프레 드러 이실 ᄊᆞᅀᅵᆯ 기드리쇼셔
我本曾作佛形誑首羅長者。彼時所作今為汝作。
내 아래 부텻 야ᇰᄌᆡ ᄃᆞ외야 首羅長者ᄅᆞᆯ 소교니 그젯 야ᇰᄀᆞ티 ᄃᆞ외요리ᅌᅵ다
尊者即為解於三屍。
尊者ㅣ 그 주거믈 그르니라
尊者憂波毱多作見佛想。魔即入林化作佛身。如以綵色畫新白[疊毛]作佛身相。看無厭足。作佛形已。
魔王이 수프레 드러 부텻 야ᇰᄌᆡ ᄃᆞ외니 彩色ᄋᆞ로 ᄀᆞᆺ 그룐 ᄃᆞᆺ ᄒᆞ^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