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인석보 4권
左邊化作舍利弗像。右邊化作大目揵連。阿難在後。
왼 녀긘 舍利弗이 셔고 올ᄒᆞᆫ 녀긘 大目揵連이 셔고 阿難이 뒤헤 셔고
摩訶迦葉阿㝹樓頭須菩提等。千二百五十大阿羅漢等圍遶侍從。以漸從林而出至優波毱多所。
摩訶迦葉과 阿㝹樓頭와 須菩提ᄃᆞᆯ 一千 二百 쉰 大阿羅漢ᄃᆞᆯ히 圍繞ᄒᆞ야 漸漸 수플로셔 나오^나ᄂᆞᆯ
尊者爾時即起合掌諦觀。而說偈言。
尊者ㅣ 니러 合掌ᄒᆞ야 ᄉᆞ외 보고 偈 지ᅀᅥ 닐오ᄃᆡ
快哉清淨業 能成是妙果
快樂ᄒᆞᄫᆞᆯ쎠 淸淨ᄒᆞᆫ 業이여 能히 이런 妙果ᄅᆞᆯ 일우시도다
非自在天生 亦非無因作
하ᄂᆞᆯ로셔 나샨 주리 아니며 ᄯᅩ 因緣 업시 ᄃᆞ외샨 줄 아니라
없음
하 貴ᄒᆞ실ᄊᆡ 하ᄂᆞᆯ로셔 나신가 식브건마ᄅᆞᆫ 그리 아니라 아랫 因緣 닷고ᄆᆞ^로 ᄃᆞ외시다 ᄒᆞ논 마리라
面色喻蓮花 目淨如明珠
낫비치 蓮ㅅ곳 ᄀᆞᄐᆞ시며 눈 조호미 明珠 ᄀᆞᄐᆞ시며
端正過日月 可愛勝花林
端正ᄒᆞ샤미 日月두고 더으시며 ᄃᆞᆺ오샤미 곳수플두고 더으시며
湛然若大海 安住如須彌
ᄆᆞᆯ고미 바ᄅᆞᆯ ᄀᆞᄐᆞ시며 便安히 겨샤미 須彌山 ᄀᆞᄐᆞ시며
威光勝於日 徐步喻師子
威嚴ㅅ 光明이 ᄒᆡ두고 ^ 더으시며 ᄌᆞᄂᆞᆨᄌᆞᄂᆞ기 거르샤미 獅子ㅣ ᄀᆞᄐᆞ시며
顧視如牛王 色澤喻紫金
도라보샤미 牛王 ᄀᆞᄐᆞ시며 [牛王ᄋᆞᆫ ᄉᆈ라] 비치 紫金 ᄀᆞᄐᆞ시니
없음
紫金은 ᄂᆞ올ᄫᆞᆯᄀᆞᆫ 金이라
百千無量劫 淨修身口意 以是故獲得 如此勝妙身
百千無量劫에 몸과 입과 ᄠᅳᆮ과ᄅᆞᆯ 조히 닷ᄀᆞ실ᄊᆡ 이런 모ᄆᆞᆯ 어드시니
怨見尚歡喜 況我當不敬
믜리 보ᅀᆞᄫᅡ도 깃ᄉᆞᄫᅡᄒᆞ^리어니 ᄒᆞᄆᆞᆯ며 내 恭敬 아니ᄒᆞᅀᆞᄫᅩ리여 ᄒᆞ고
尊者說是偈已。觀佛心至忘不憶本要。忽然即時投身五體禮敬。
부텨 보ᅀᆞᄫᆞᆯ ᄆᆞᅀᆞ미 至極ᄒᆞᆯᄊᆡ 첫 期約ᄋᆞᆯ 닛고 즉자히 ᄯᅡ해 업데여 恭敬ᄒᆞ야 禮數ᄒᆞᆫ대
魔言。尊者。云何違於言要。
魔王이 닐오ᄃᆡ 尊者ㅣ 엇뎨 期約애 그르 ᄒᆞ시ᄂᆞ니ᅌᅵᆺ고
尊者問言。違何言要。
尊者ㅣ 무로ᄃᆡ ^ 므슴 期約애 그르 ᄒᆞᄂᆞ뇨
魔言。汝許不為作禮。今云何五體投地而作禮也。
魔王이 닐오ᄃᆡ 尊者ㅣ 禮數 아니호려 ᄒᆞ더시니 엇뎨 禮數ᄒᆞ시ᄂᆞ니ᅌᅵᆺ고
尊者言。我知無上世尊久已涅槃。
尊者ㅣ 닐오ᄃᆡ 無上 世尊이 ᄇᆞᆯ쎠 涅槃ᄒᆞ샨 ᄃᆞᆯ 알안마ᄅᆞᆫ
見此形容如似見佛。
이런 야ᇰᄌᆞᆯ 보니 부텨 보ᅀᆞᄫᅳᆫ ᄃᆞᆺ ᄒᆞᆯᄊᆡ
為佛作禮不禮於汝。
부텨를 爲^ᄒᆞᅀᆞᄫᅡ 禮數ᄒᆞᅀᆞᆸ디ᄫᅵ 네그ᅌᅦ ᄒᆞ논 禮數ㅣ 아니라
魔言。眼見汝為我作禮。云何言不禮。
魔王이 닐오ᄃᆡ 누느로 보매 尊者ㅣ 날 爲ᄒᆞ야 절ᄒᆞ거시니 어드리 내그ᅌᅦ 절ᄒᆞ시ᄂᆞ다 아니ᄒᆞ리ᅌᅵᆺ고
尊者復言。汝當聽我不違言要。亦不向汝作禮。如似泥木造作於天像及佛像。敬天佛故而為作禮。不禮泥木。
尊者ㅣ 닐오ᄃᆡ 네 드르라 ᄒᆞᆰ과 나모와로 天像 佛像ᄋᆞᆯ ᄆᆡᇰᄀᆞ^ᅀᆞᆸ곡 天佛을 恭敬ᄒᆞᅀᆞᄫᅡ 저를 ᄒᆞᄂᆞ니 나모 ᄒᆞᆯ개 절ᄒᆞ논 法이 아니라
我亦如是。不勝見佛心歡喜故便起作禮。不以汝想為汝作禮。
나도 이 ᄀᆞᆮᄒᆞ야 부텨ᄭᅴ 절ᄒᆞᅀᆞᆸ디ᄫᅵ 네그ᅌᅦ ᄒᆞ논 저리 아니라
魔即還復本形。禮敬尊者而還天上。
魔王이 즉자히 도로 제 야ᇰᄌᆡ ᄃᆞ외야 尊者ᄭᅴ 절ᄒᆞ고 하ᄂᆞᆯ로 도라가니라
第四日魔憶念。尊者身自宣令恩德從天來下。
네찻 說法 ᄒᆞᆯ 나래 魔^王이 尊者ᄅᆞᆯ 몯 니저 하ᄂᆞᆯ로셔 ᄂᆞ려와 뎐디위호ᄃᆡ
欲破貧窮欲生天欲得涅槃。當詣尊者優波毱多所。
艱難티 마오져 ᄒᆞ며 하ᄂᆞᆯ해 나고져 ᄒᆞ며 涅槃ᄋᆞᆯ 得고져 ᄒᆞ거든 다 尊者 優波毱多ᄭᅴ 가라
不見如來大悲說法者。亦當詣尊者優波毱多所。
如來ㅅ 說法을 몯 보ᅀᆞᆸ거든 ᄯᅩ 尊者 優波毱多^ᄭᅴ 가라 ᄒᆞ더라
摩突羅城中諸人聞尊者優波毱多能調伏魔者。
摩突羅城 中엣 사ᄅᆞ미 優波毱多ㅣ 魔王 降服ᄒᆡ다 듣고
耆舊人民數千萬衆皆來向尊者所。
얼운 사ᄅᆞᆷᄃᆞᆯ 數千萬이 다 尊者ᄭᅴ 오나ᄂᆞᆯ
尊者見衆悉以聚集。即上師子座說種種妙法。
尊者ㅣ 獅子座애 올아 種種 妙法을 니르니
令百千衆生得須陀洹道斯陀含道。
百千 衆生이 다 ^ 須陀洹 斯陀含ᄋᆞᆯ 得ᄒᆞ며
萬八千人出家得阿羅漢道。
一萬 八千 사ᄅᆞ미 出家ᄒᆞ야 阿羅漢ᄋᆞᆯ 得ᄒᆞ니라
其七十九
入定放光ᄒᆞ샤 三明을 得ᄒᆞ시며 六通이 ᄯᅩ ᄀᆞᄌᆞ^시니
明星 비취어늘 十八法을 得ᄒᆞ시며 十神力을 ᄯᅩ 시르시니
其八十
世界ㅅ 일ᄋᆞᆯ 보샤 아로미 훤ᄒᆞ시며 ᄯᅡᆺ 相이 드러치니
智慧 ᄇᆞᆯᄀᆞ샤 저푸미 업스시며 하ᄂᆞᆳ 부피 절로 우니
其八十一
八部ㅣ 둘어셔며 淨居天이 깃그며 祥瑞ㅅ 구룸과 곶비도 ᄂᆞ리니
諸天이 모다 오며 五通仙^이 깃그며 하ᄂᆞᆳ 風流와 甘露도 ᄂᆞ리니
二月七日夜降魔放光。入定觀法。
二月ㅅ 初닐웻날 魔王 降服ᄒᆡ시고 放光ᄒᆞ시고 入定ᄒᆞ샤 法을 보샤
卽得三明六通具足。
三明을 得ᄒᆞ시며 六通이 ᄀᆞᄌᆞ샤
없음
三明은 세가짓 ᄇᆞᆯ기 아ᄅᆞ샤미니 宿命과 天眼과 無漏왜라
없음
六通ᄋᆞᆫ ^ 여슷가짓 神通이시니 如意와 天眼과 天耳와 他心과 宿命과 無漏왜라
없음
宿命은 아랫 命이니 디나건 劫엣 命엣 내며 ᄂᆞᄆᆡ 이ᄅᆞᆯ 알 만 ᄒᆞᆯ씨 通앳 宿命이오 因緣을 조쳐 알씨 明엣 宿命이라
없음
天眼ᄋᆞᆫ ᄯᅡ 아래 니르리 六趣衆生ᄋᆞᆯ 먼 ᄃᆡ여 갓가ᄫᆞᆫ ᄃᆡ여 다 보아 이ᅌᅦ셔 주거 뎌ᅌᅦ 가 사논 이ᄅᆞᆯ 알 만 ᄒᆞᆯ씨 通앳 天眼이오 因緣을 조쳐 알씨 明엣 天眼이라
없음
漏는 ᄉᆡᆯ씨니 本來 ᄆᆞᆯᄀᆞᆫ ᄆᆞᅀᆞ미 오ᄋᆞ로 잇디 몯ᄒᆞ야 흐리어 識이 ᄃᆞ외요미 믈 ᄉᆡ야 남 ^ ᄀᆞᄐᆞᆯᄊᆡ 煩惱ㅅ 根源을 漏ㅣ라 ᄒᆞᄂᆞ니라
없음
煩惱 업수믈 알 만 ᄒᆞᆯ씨 通앳 無漏ㅣ오 漏ㅣ 다아 다시 나디 아니호ᇙ 주를 조쳐 알씨 明엣 無漏ㅣ라
없음
如意ᄂᆞᆫ ᄠᅳᆮ다히 ᄒᆞᆯ씨니
없음
새ᄀᆞ티 ᄂᆞ라 ᄃᆞᆮ니시며 먼 ᄯᅡᄒᆞᆯ 갓갑게 ᄆᆡᇰᄀᆞ라 가디 아니ᄒᆞ샤도 다ᄃᆞᄅᆞ시며
없음
이ᅌᅦ셔 수머 뎌ᅌᅦ 가 내ᄃᆞᄅᆞ시며 ᄒᆞᆫ 念에 즉자히 다ᄃᆞᄅᆞ시며
없음
큰 거슬 젹게 ᄆᆡᇰᄀᆞᄅᆞ시며 져근 거슬 크게 ᄆᆡᇰᄀᆞᄅᆞ시며
없음
ᄒᆞᆫ 거슬 하게 ᄆᆡᇰᄀᆞᄅᆞ시며 한 거슬 ᄒᆞ나히 ᄃᆞ외에 ᄆᆡᇰᄀᆞᄅᆞ시며
없음
골업고 더러ᄫᅳᆫ 거슬 조케 보시며 곱고 조ᄒᆞᆫ 거슬 더럽게 보샤 種種ᄋᆞ로 ᄠᅳᆮ^다히 ᄒᆞ실씨라
없음
天耳ᄂᆞᆫ 하ᄂᆞᆳ 귀니 하ᄂᆞᇙ 소리며 地獄 소리며 몯 듣논 ᄃᆡ 업스실씨라
없음
他心ᄋᆞᆫ ᄂᆞᄆᆡ ᄆᆞᅀᆞ미니 ᄂᆞᄆᆡ ᄆᆞᅀᆞᄆᆞᆯ 다 ᄉᆞᄆᆞᆺ 아ᄅᆞ실씨라
遍觀三界三世諸事。皆知名色是諸惡因。
三界 三世옛 이ᄅᆞᆯ 다 보샤 일훔과 빗괘 구즌 因이오
受行八正衆苦便滅。
八正을 行ᄒᆞ야ᅀᅡ 受苦ㅣ 다 업ᄂᆞᆫ ᄃᆞᆯ 아ᄅᆞ샤
없음
八正은 말와 業과 命과 ᄉᆞ라ᇰ홈과 方便과 念과 定과 봄과ᄅᆞᆯ 正히 ᄒᆞᆯ씨라
菩薩自知已除三毒。生死根本。所作已成智慧明了。
죽사릿 根源엣 三^毒ᄋᆞᆯ 더러 ᄇᆞ리샨 주를 아ᄅᆞ샤 ᄒᆞ시논 이ᄅᆞᆯ ᄒᆞ마 일우시니 智慧 ᄇᆞᆯᄀᆞ샤
明星出時
明星 도ᄃᆞᇙ 時節에
없음
明星은 沸星이라
霍然大悟得成正覺。得十八法
훤히 ᄀᆞ자ᇰ 아ᄅᆞ샤 正覺ᄋᆞᆯ 일우샤 十八 不共法과
없음
十八 不共法은 열여듧가짓 아니 ᄀᆞᄐᆞᆫ 法이니 부톄 ᄒᆞ오ᅀᅡ 두시고 二乘과 ᄀᆞᆮ디 아니ᄒᆞ실씨라
없음
ᄒᆞ나핸 모매 ᄒᆡᇰ뎌기 허믈 업스샤미오
없음
둘헨 이벳 마리 허믈 업스샤미오
없음
세헨 ᄆᆞᅀᆞᆷ 머구미 허믈 업스샤미오
없음
네헨 雜ᄆᆞᅀᆞᆷ 업스샤미오
없음
다ᄉᆞ샌 섭섭얼현ᄒᆞᆫ ᄆᆞᅀᆞᆷ 업스샤미오
없음
여스센 世間ㅅ 法을 다 ᄇᆞ리고 아ᄅᆞ실씨오
없음
닐구벤 됴ᄒᆞᆫ 일 ᄒᆞ고져 홀 ᄆᆞᅀᆞ미 늘의디 아니ᄒᆞ실씨오
없음
여들벤 精進ᄒᆞ샤미 늘의디 아니ᄒᆞ실씨오
없음
아호밴 조ᄒᆞᆫ 念이 늘의디 아니ᄒᆞ실씨오
없음
열헨 智慧 늘의디 아니ᄒᆞ실씨오
없음
열ᄒᆞ나핸 버서나샤미 늘의디 아니ᄒᆞ실씨오
없음
열둘헨 알며 보샤미 늘의디 아니ᄒᆞ실씨오
없음
열세헨 모매 ᄒᆞ시논 ᄒᆡᇰ뎌기 智慧ᄅᆞᆯ 조차 ᄒᆞ실씨오
없음
열네헨 이베 니ᄅᆞ^시논 마리 智慧ᄅᆞᆯ 조차 ᄒᆞ실씨오
없음
열다ᄉᆞ샌 ᄠᅳ데 머그시논 이리 智慧ᄅᆞᆯ 조차 ᄒᆞ실씨오
없음
열여스센 디나건 劫엣 이ᄅᆞᆯ 아ᄅᆞ실씨오
없음
열닐구벤 아니 왯ᄂᆞᆫ 劫엣 이ᄅᆞᆯ 아ᄅᆞ실씨오
없음
열여들벤 이 劫엣 이ᄅᆞᆯ 아ᄅᆞ실씨라
十種神力 四無所畏。
十神力과 四無畏ᄅᆞᆯ 得ᄒᆞ시니
없음
四無畏ᄂᆞᆫ 네가짓 저픈 일 업스샤미니
없음
ᄒᆞ나ᄒᆞᆫ 一切智샤 저품 업스샤미오
없음
둘ᄒᆞᆫ 漏ㅣ 다아 저품 업스샤미오
없음
세ᄒᆞᆫ 障ᄋᆞᆯ 허러 니ᄅᆞ샤미 저품 업스샤미오
없음
네ᄒᆞᆫ 受苦 다ᄋᆞᇙ 道理 니ᄅᆞ샤미 저^품 업스샤미라
于時大地十八相動。天降瑞雲雨甘露。又雨天花。
그저긔 ᄯᅡ히 十八相ᄋᆞ로 뮈며 祥瑞옛 구루미 ᄂᆞ리며 甘露ㅣ 디고 곳비 오며
天鼓自鳴
하ᄂᆞᆳ 부피 절로 울며
繞菩提樹。滿三十六由旬。八部充溢。
菩提樹를 둘어 셜흔여슷 由旬에 八部ㅣ ᄀᆞᄃᆞᆨᄒᆞ며
諸天具樂幢幡無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