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인석보 8권

  • 한문제목: 月印釋譜
  • 연대: 1459
  • 출판: 동국대학교 소장본(세종대왕기념사업회 영인)

蓮花마다 둘에 열두 由旬이오 그 摩尼水 곳 서리예 흘러 즘게ᄅᆞᆯ 조차 오ᄅᆞᄂᆞ리니

其聲微妙演說苦空無常無我諸波羅蜜。

그 ^ 소리 微妙ᄒᆞ야 苦空 無常 無我와 여러 波羅蜜ᄋᆞᆯ 너펴 니르며

復有讚歎諸佛相好者。

ᄯᅩ 諸佛ㅅ 相好ᄅᆞᆯ 讚嘆ᄒᆞᅀᆞᄫᆞ며

從如意珠王踊出金色微妙光明。

如意珠王이 金色 微妙光明을 내니

其光化爲百寶色鳥。和鳴哀雅。常讚念佛念法念僧。

그 光이 百寶色鳥ㅣ ᄃᆞ외야 이든 우루믈 우러 念佛 ^ 念法 念僧을 샤ᇰ녜 讚嘆ᄒᆞᄂᆞ니

是爲八功德水想。名第五觀。

이 八功德水想이니 일후미 第五觀이라

佛告阿難及韋提希。衆寶國土。一一界上有五百億寶樓。

衆寶國土애[衆寶ᄂᆞᆫ 여러 보ᄇᆡ라] 나라마다 五百億 寶樓ㅣ 잇고

其樓閣中有無量諸天。作天伎樂。又有樂器懸處虛空。如天寶幢不鼓自鳴。

그 樓閣애 그지업슨 諸天이 하ᄂᆞᆳ 푸ᇰ류 ᄒᆞ고 ᄯᅩ 푸ᇰ륫가시 虛空애 ᄃᆞᆯ^여 이셔 절로 우니

此衆音中。皆說念佛念法念比丘僧。

이 소릿 中에셔 다 念佛 念法 念僧을 니르ᄂᆞ니

此想成已。名爲粗見極樂世界寶樹寶地寶池。

이 想이 일면 極樂世界옛 보ᄇᆡ 즘게와 보ᄇᆡ ᄯᅡ콰 보ᄇᆡ 모ᄉᆞᆯ 어둘 보논디니

是爲總觀想。名第六觀。

이 總觀想이니 일후미 第六觀이라

없음

總觀想ᄋᆞᆫ 모도 보ᄂᆞᆫ 想이라

若見此者。除無量億劫極重惡業。

이ᄅᆞᆯ 보면 無量億 劫^엣 ᄀᆞ자ᇰ 重ᄒᆞᆫ 惡業을 더러

命終之後必生彼國。

주근 後에 뎌 나라해 一定ᄒᆞ야 나리니

作是觀者名爲正觀。若他觀者名爲邪觀。

이 正觀이오 다ᄅᆞ니ᄂᆞᆫ 邪觀이라

佛告阿難及韋提希。

부톄 阿難이와 韋提希ᄃᆞ려 니ᄅᆞ샤ᄃᆡ

諦聽諦聽善思念之。

ᄉᆞᆯ펴 드러 이대 思念ᄒᆞ라

없음

思念은 ᄆᆞᅀᆞ매 ᄉᆞ라ᇰᄒᆞ야 念ᄒᆞᆯ씨라

吾當爲汝分別解說除苦惱法。汝等憶持。廣爲大衆分別解說。

내 너희 爲ᄒᆞ야 受苦 더루ᇙ 法^을 ᄀᆞᆯᄒᆡ야 닐오리니 너희 大衆ᄃᆞ려 ᄀᆞᆯᄒᆡ야 니르라

說是語時。無量壽佛住立空中。觀世音大勢至。是二大士侍立左右。

이 말 니르시ᇙ 저긔 無量壽佛이 虛空애 셔시고 觀世音 大勢至 두 大士ㅣ 두 녀긔 뫼ᅀᆞᄫᅡ 셔시니

없음

觀ᄋᆞᆫ 볼씨오 世音은 世間ㅅ 소리라 能과 所왜 ᄒᆞᆫ ᄃᆡ 노ᄀᆞ며 有와 無왜 다 ᄉᆞᄆᆞ차 正ᄒᆞᆫ 性을 ᄀᆞ자ᇰ 비취여 믿과 귿과ᄅᆞᆯ ᄉᆞᆯ피실ᄊᆡ 觀이라 ^ ᄒᆞ니라

없음

萬象이 뮈여 나 各各 ᄀᆞᆮ디 아니ᄒᆞ야셔 제여고ᇝ 소리로 브르ᅀᆞᄫᅡ도 다 受苦ᄅᆞᆯ 여희ᄂᆞ니

없음

菩薩이 큰 慈悲로 ᄒᆞᆫᄢᅴ 너비 救ᄒᆞ샤 다 버서나게 ᄒᆞ실ᄊᆡ 觀世音이라 ᄒᆞ니라

없음

有ᄅᆞᆯ 보샤도 有에 住티 아니ᄒᆞ시며 空ᄋᆞᆯ 보샤도 空애 住티 아니ᄒᆞ시며

없음

일후믈 드르샤도 일후메 惑디 아니ᄒᆞ시며 相ᄋᆞᆯ 보샤도 相애 ᄭᅥ디디 아니ᄒᆞ샤

없음

ᄆᆞᅀᆞ미 뮈우디 몯ᄒᆞ며 境이 좃디 몯ᄒᆞ야 뮈움과 조촘괘 眞實을 어즈리디 몯ᄒᆞ니

없음

마ᄀᆞᆫ 것 업슨 智慧라 닐어ᇙ디로다

없음

能은 내 ᄒᆞ요미오 所ᄂᆞᆫ ^ 날 對ᄒᆞᆫ 境界라

없음

勢ᄂᆞᆫ 威嚴 히미라

光明熾盛不可具見。

光明이 하 盛ᄒᆞ야 몯 다 보ᅀᆞᄫᆞ리러니

百千閻浮檀金色不得爲比。

百千 閻浮檀金ㅅ 비치 몯 가ᄌᆞᆯ비ᅀᆞᄫᆞ리러라

時韋提希見無量壽佛已。接足作禮。白佛言。

그ᄢᅴ 韋提希 無量壽佛을 보ᅀᆞᆸ고 禮數ᄒᆞᅀᆞᆸ고 부텨ᄭᅴ ᄉᆞᆯᄫᅩᄃᆡ

世尊。我今因佛力故。得見無量壽佛及二菩薩。

世尊하 나ᄂᆞᆫ 부텻 히ᄆᆞ로 無量壽佛^와 두 菩薩ᄋᆞᆯ 보ᅀᆞᄫᅡ니와

未來衆生。當云何觀無量壽佛及二菩薩。

未來옛 衆生이[未來ᄂᆞᆫ 아니 왯ᄂᆞᆫ 뉘라] 엇뎨 ᄒᆞ야ᅀᅡ 無量壽佛와 두 菩薩ᄋᆞᆯ 보ᅀᆞᄫᆞ려뇨

佛告韋提希。欲觀彼佛者。當起想念。於七寶地上作蓮花想。

부톄 니ᄅᆞ샤ᄃᆡ 뎌 부텨를 보ᅀᆞᆸ고져 ᄒᆞᇙ 사ᄅᆞᄆᆞᆫ 想念을 니르와다 七寶ᄯᅡ 우희 蓮花想ᄋᆞᆯ 지ᅀᅥ

令其蓮花一一葉作百寶色。

그 蓮花ㅣ 닙마다 ^ 百寶 色이오

有八萬四千脈。猶如天畫一一脈有八萬四千光。了了分明皆令得見。

八萬四千 脈애[脈ᄋᆞᆫ 주리라] 脈마다 八萬四千 光이 이셔 分明ᄒᆞ야 다 보게 ᄒᆞ며

華葉小者縱廣二百五十由旬。

곳니피 져그니ᅀᅡ 길와 너븨왜 二百 쉰 由旬이라

如是蓮華有八萬四千大葉。

이런 蓮花ㅣ 八萬四千 니피오

一一葉間。有百億摩尼珠王。以爲映飾。

ᄒᆞᆫ 닙 ᄉᆞᅀᅵ마다 百億 摩尼^珠로 ᄇᆞᅀᆞ와ᄆᆡ의 ᄭᅮ미고

一一摩尼珠放千光明。其光如蓋七寶合成。遍覆地上。

摩尼마다 즈믄 光明을 펴아 그 光明이 蓋 ᄀᆞᆮᄒᆞ야 七寶ㅣ 이러 ᄯᅡ 우희 차 두피고

釋迦毘楞伽摩尼寶以爲其臺。

釋迦毗楞伽寶로 臺ᄅᆞᆯ ᄆᆡᇰᄀᆞ니

此蓮花臺。八萬金剛甄叔迦寶。

이 蓮花臺예 八萬 金剛과 甄叔伽寶와

없음

甄叔迦ᄂᆞᆫ 블근 비치라 혼 마리니 나못 ^ 일후미니 이 보ᄇᆡ 그 나못 곳빗ᄀᆞ티 블그니라

梵摩尼寶

梵摩尼寶와

없음

梵은 조ᄒᆞᆯ씨니 摩尼珠ㅣ 조ᄒᆞᆯᄊᆡ 梵摩尼寶ㅣ라 ᄒᆞ니라

妙真珠網。以爲交飾。

眞珠그믈로 ᄭᅮ미고

於其臺上。自然而有四柱寶幢。一一寶幢如百千萬億須彌山。

臺 우희 네 긷 寶幢이 잇고 寶幢마다 百千萬億 須彌山 ᄀᆞᆮ고

幢上寶縵如夜摩天宮。

幢 우흿 寶幔이 夜摩天宮이 ᄀᆞᆮ고

復有五百億微妙寶珠。以爲映飾。

ᄯᅩ 五百億 ^ 寶珠로 ᄇᆞᅀᆞ와ᄆᆡ의 ᄭᅮ미니

一一寶珠有八萬四千光。一一光作八萬四千異種金色。一一金色遍其寶土。

寶珠마다 八萬四千 光이오 光마다 八萬四千가짓 金色이오 金色마다 寶土애 차 펴디여

없음

寶土ᄂᆞᆫ 보ᄇᆡ ᄯᅡ히라

處處變化各作異相。

곧곧마다 變化ᄒᆞ야 各各 제여고ᇝ 야ᇰᄌᆞᄅᆞᆯ 지ᅀᅩᄃᆡ

或爲金剛臺。或作真珠網。或作雜花雲。

金剛臺도 ᄃᆞ외며 眞^珠 그믈도 ᄃᆞ외며 雜花 구룸도 ᄃᆞ외야

없음

雜花ᄂᆞᆫ 雜고지라

於十方面隨意變現施作佛事。

十方애 ᄆᆞᅀᆞᆷ 조초 變化ᄅᆞᆯ 뵈야 佛事ᄅᆞᆯ ᄒᆞᄂᆞ니

是爲花座想。名第七觀。

이 華座想이니 일후미 第七觀이라

없음

華座ᄂᆞᆫ 곳座ㅣ라

佛告阿難。

부톄 阿難이ᄃᆞ려 니르샤ᄃᆡ

如此妙花。是本法藏比丘願力所成。

이 ᄀᆞᆮᄒᆞᆫ 微妙ᄒᆞᆫ 고ᄌᆞᆫ 本來 法藏比^丘ㅅ 願力의 이론 거시니

若欲念彼佛者。當先作此妙花座想。

뎌 부텨를 念코져 ᄒᆞᇙ 사ᄅᆞᄆᆞᆫ 몬져 이 華座想을 지ᅀᅩᇙ디니

作此想時不得雜觀。

이 想 ᄒᆞᇙ 제 雜보ᄆᆞᆯ 말오

皆應一一觀之。一一葉。一一珠。一一光。一一臺。一一幢皆令分明。如於鏡中自見面像。

닙마다 구슬마다 光明마다 臺마다 幢마다 다 낫나치 보아 分明킈 ᄒᆞ야 거우루에 ᄂᆞᆺ 보디시 호ᇙ디니

此想成者。滅除五百億劫生死之罪。必定當生極樂世界。

이 想이 일면 五萬^劫 生死ㅅ 罪ᄅᆞᆯ 더러 極樂世界예 一定ᄒᆞ야 나리니

作是觀者名爲正觀。若他觀者名爲邪觀。

이 正觀이오 다ᄅᆞ니ᄂᆞᆫ 邪觀이라

佛告阿難及韋提希。

부톄 阿難이와 韋提希ᄃᆞ려 니ᄅᆞ샤ᄃᆡ

見此事已。次當想佛。

이 일 보고 버거 부텨를 想호ᇙ디니

所以者何。諸佛如來是法界身。遍入一切衆生心想中。

엇뎨어뇨 ᄒᆞ란ᄃᆡ 諸佛如來ᄂᆞᆫ 이 法界옛 모^미라 一切 衆生ᄋᆡ ᄆᆞᅀᆞᇝ 소배 드ᄂᆞ니

是故汝等心想佛時。是心卽是三十二相八十隨形好。

이럴ᄊᆡ 너희 ᄆᆞᅀᆞ매 부텨를 想ᄒᆞᆯ 쩌긘 이 ᄆᆞᅀᆞ미 곧 三十二相 八十隨形好ㅣ라

없음

隨ᄂᆞᆫ 조ᄎᆞᆯ씨오 形은 야ᇰᄌᆡ니 八十種好ㅣ 各各 야ᇰᄌᆞᄅᆞᆯ 조차 됴ᄒᆞ실씨라

是心作佛是心是佛。

이 ᄆᆞᅀᆞ미 부톄 ᄃᆞ외며 이 ᄆᆞᅀᆞ미 긔 부톄라

諸佛正遍知海從心想生。

諸佛이 心想으로^셔 나ᄂᆞ니

是故應當一心繫念諦觀彼佛多陀阿伽度阿羅呵三藐三佛陀。

그럴ᄊᆡ ᄒᆞᆫ ᄆᆞᅀᆞᄆᆞ로 뎌 부텨를 ᄉᆞ외 보ᅀᆞᄫᆞ라

想彼佛者。先當想像。

뎌 부텨 想ᄒᆞᅀᆞᄫᆞᇙ 사ᄅᆞᄆᆞᆫ 몬져 야ᇰᄌᆞᄅᆞᆯ 想ᄒᆞ야

閉目開目見一寶像如閻浮檀金色坐彼華上。像既坐已。

누늘 ᄀᆞᆷ거나 ᄠᅳ거나 閻浮檀 金色앳 寶像이[寶像ᄋᆞᆫ 보ᄇᆡ옛 야ᇰᄌᆡ라] 곳 우희 안자 겨시거든 보ᅀᆞᆸ고

心眼得開。了了分明。見極樂國

ᄆᆞᅀᆞᆷ과 눈괘 여러 ᄆᆞᆯᄀᆞᆺᄆᆞᆯᄀᆞ시 分明ᄒᆞ야 極樂^國ᄋᆞᆯ 보ᄃᆡ

七寶莊嚴寶地寶池寶樹行列。

七寶로 莊嚴ᄒᆞ욘 보ᄇᆡ옛 ᄯᅡ콰 보ᄇᆡ옛 못과 보ᄇᆡ옛 즘게남기 行列 잇게 셔며

諸天寶縵彌覆樹上。衆寶羅網滿虛空中。

諸天寶幔이 그 우희 차 두펴 이시며 여러 보ᄇᆡ옛 그므리 虛空애 ᄀᆞᄃᆞᆨᄒᆞ리니

見如此事極令明了如觀掌中。見此事已。

이 일 보ᄃᆡ ᄀᆞ자ᇰ ᄇᆞᆰ게 ᄒᆞ고

復當更作一大蓮華在佛左邊。如前蓮華等無有異。

ᄯᅩ 지ᅀᅩᄃᆡ[想을 지ᅀᅳᆯ씨라] 큰 蓮花 ᄒᆞ나히 부^텻 왼 겨틔 이셔 알ᄑᆡᆺ 蓮花와 다ᄅᆞ디 아니ᄒᆞ며

復作一大蓮華在佛右邊。

ᄯᅩ 지ᅀᅩᄃᆡ 큰 蓮花 ᄒᆞ나히 부텻 올ᄒᆞᆫ 겨틔 잇거든

想一觀世音菩薩像坐左華座。亦放金光如前無異。

想호ᄃᆡ 觀世音菩薩像ᄋᆞᆫ 왼 녁 華座애 안자 金色이 다ᄅᆞ디 아니코

想一大勢至菩薩像坐右華座。

大勢至菩薩像ᄋᆞᆫ 올ᄒᆞᆫ 녁 華座애 안자

此想成時。佛菩薩像皆放妙光。其光金色照諸寶樹。

이 想 이ᇙ ^ 부텨와 菩薩왓 像이 다 金色光ᄋᆞᆯ 펴샤 寶樹를 비취시니

一一樹下亦有三蓮華。諸蓮華上各有一佛二菩薩像。遍滿彼國。

즘게 믿마다 ᄯᅩ 세 蓮華ㅣ 잇고 蓮華 우희 各各 ᄒᆞᆫ 부텨 두 菩薩像이 겨샤 뎌 나라해 ᄀᆞᄃᆞᆨᄒᆞ니

此想成時。行者當聞水流光明及諸寶樹鳧鴈鴛鴦皆說妙法。

이 想 이ᇙ 저긔 흐르는 믈와 光明과 寶樹와 鳧鴈 鴛鴦^의[鳧는 올히라] 다 妙法 니를 쏘리ᄅᆞᆯ 行者ㅣ 다ᇰ다ᅌᅵ 드르리니

없음

行者ᄂᆞᆫ 녀아 뎌 나라해 갈 싸ᄅᆞ미라

出定入定恒聞妙法。行者所聞。

出定 入定에 샤ᇰ녜 妙法을 드러

없음

出定은 入定ᄒᆞ얫다가 도로 날씨라

出定之時憶持不捨。令與修多羅合。

出定ᄒᆞᆫ 저긔 디녀 ᄇᆞ리디 아니ᄒᆞ야 脩多羅와 마ᄌᆞ면

없음

脩多羅ᄂᆞᆫ 契經이라 혼 마리니 契ᄂᆞᆫ 마ᄌᆞᆯ씨니 理예 맛고 機예 마ᄌᆞᆯ^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