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인석보 15권
能히 여슷 가지 ᄀᆞ조미 어려ᄫᅳᆯᄊᆡ 모로매 부텨 供養ᄒᆞᅀᆞᄫᆞᆫ 아랫 福^과 큰 願을 븓ᄂᆞ니라
「藥王!若有人問:『何等衆生,於未來世當得作佛?』
藥王아 ᄒᆞ다가 사ᄅᆞ미 무로ᄃᆡ 엇던 衆生이 未來世예 반ᄃᆞ기 부톄 ᄃᆞ외료 ᄒᆞ거든
應示:『是諸人等,於未來世必得作佛。』
뵈요ᄃᆡ 이 사ᄅᆞᆷᄃᆞᆯ히 未來世예 반ᄃᆞ기 부톄 ᄃᆞ외리라 ᄒᆞ라
何以故?若善男子、善女人,於法華經,乃至一句,受持、讀誦、解說、書寫,種種供養經卷、
엇뎨어뇨 ᄒᆞ다가 善男子 善女人이 法華經에 ᄒᆞᆫ 句ㅣ나 受持^ :44a讀誦ᄒᆞ며 解脫書寫ᄒᆞ며 經卷을 種種 供養호ᄃᆡ
華、香、瓔珞、末香、塗香、燒香、繒蓋、幢幡、衣服、伎樂,合掌恭敬;
華香 瓔珞과 抹香 塗香과 燒香 繒盖와 幢幡과 衣服과 伎樂ᄋᆞ로 合掌 恭敬ᄒᆞ면
是人,一切世間所應瞻奉,應以如來供養而供養之。
이 사ᄅᆞᄆᆞᆫ 一切 世間ᄋᆡ 울워러 위와ᄃᆞ며 ^ 如來ㅅ 供養ᄋᆞ로 供養호ᇙ디니
當知此人是大菩薩,成就阿耨多羅三藐三菩提,
반ᄃᆞ기 알라 이 사ᄅᆞᄆᆞᆫ 大菩薩이라 阿耨多羅三藐三菩提ᄅᆞᆯ 일우리
哀愍衆生,願生此間,廣演分別妙法華經。
衆生ᄋᆞᆯ 어엿비 너겨 이 ᄉᆞᅀᅵ예 願ᄒᆞ야 나 妙法華經을 너비 불어 ᄀᆞᆯᄒᆞ야 니르리니
何況盡能受持、種種供養者?
ᄒᆞᄆᆞᆯ며 다 能히 受持^ᄒᆞ야 種種 供養 ᄒᆞᇙ 사ᄅᆞ미ᄯᆞ녀
但於一句能具六種法師之功。猶足推尊瞻奉而當成菩提。況於一經盡能受持。
오직 ᄒᆞᆫ 句에 여슷 가짓 法師ᄋᆡ 功이 ᄀᆞ자도 菩提ᄅᆞᆯ 일우리온 ᄒᆞᄆᆞᆯ며 ᄒᆞᆫ 經을 다 受持ᄒᆞ리ᄯᆞ녀
「藥王!當知是人,自捨淸淨業報,於我滅度後,愍衆生故,生於惡世,廣演此經。
藥王아 알라 이 사ᄅᆞ미 淸淨 業報ᄅᆞᆯ 제 ᄇᆞ리고 나 滅度 後에 衆生ᄋᆞᆯ 어엿비 너겨 惡世예 나 이 經을 너비 부르리라
自捨淨報者。當是淨土果人示生惡世。
淨土果앳 사ᄅᆞ미 惡世^예 나ᄆᆞᆯ 뵐씨라
若是善男子、善女人,我滅度後,能竊爲一人說法華經,
이 善男子 善女人이 나 滅度 後에 能히 ᄒᆞᆫ 사ᄅᆞᆷ 爲ᄒᆞ야 法華經을 닐오ᄃᆡ
乃至一句;當知是人則如來使,如來所遣,行如來事。
一句에 니르러도 반ᄃᆞ기 알라 이 사ᄅᆞ미 如來 브룐 사ᄅᆞ미며 如來 보낸 사ᄅᆞ미라 如來ㅅ 이ᄅᆞᆯ 行ᄒᆞᄂᆞ니니
何況於大衆中廣爲人說?
ᄒᆞᄆᆞᆯ며 大衆 中에 너^비 ᄂᆞᆷ 爲ᄒᆞ야 닐오미ᄯᆞ녀
「藥王!若有惡人,以不善心,於一劫中現於佛前,常毀罵佛,其罪尚輕;
藥王아 ᄒᆞ다가 모딘 사ᄅᆞ미 不善ᄒᆞᆫ ᄆᆞᅀᆞᄆᆞ로 一劫 中에 現히 부텻 알ᄑᆡ 샤ᇰ녜 부텨를 허러 구지저도 그 罪ᄂᆞᆫ 오히려 輕커니와
若人以一惡言,毀呰在家、出家讀誦法華經者,其罪甚重。
ᄒᆞ다가 사ᄅᆞ미 ᄒᆞᆫ 모딘 말로 지븨 잇거나 지븨 나거나 法華經 讀誦ᄒᆞᄂᆞᆫ 사ᄅᆞ^ᄆᆞᆯ 헐면 그 罪 甚히 重ᄒᆞ니라
萬德慈尊不可毀也。然毀之其罪尚輕者。以無能損故。
萬德 慈尊ᄋᆞᆯ 허러도 罪 輕호ᄆᆞᆫ 能히 損호미 업슬ᄊᆡ오
毀持經之人其罪尤重者。以斷佛種故。
持經ᄒᆞᇙ 사ᄅᆞᆷ 허러든 罪 重호ᄆᆞᆫ 부텻 ᄡᅵᄅᆞᆯ 긋논 젼ᄎᆡ라
「藥王!其有讀誦法華經者,
藥王아 法華經 讀誦ᄒᆞ리 이시면 반ᄃᆞ기 알라
當知是人以佛莊嚴而自莊嚴,則爲如來肩所荷擔。
이 사ᄅᆞ미 부텻 莊嚴으로 제 莊嚴혼 디며 如來 엇게예 메샤미 ᄃᆞ외니
其所至方,應隨向禮,一心合掌,恭敬供養,尊重讚歎,華、香、瓔珞,末香、塗香、燒香,繒蓋、幢幡,衣服、餚饌,作諸伎樂,
그 니른 方애 ^ 조차 向ᄒᆞ야 禮數ᄒᆞ야 一心ᄋᆞ로 合掌ᄒᆞ야 恭敬 供養 尊重 讚歎ᄒᆞ야 華香 瓔珞과 抹香 塗香 燒香과 繒盖와 幢幡과 옷과 차반과 여러 가짓 푸ᇰ류 ᄒᆞ야
人中上供,而供養之,應持天寶而以散之,天上寶聚應以奉獻。
人 中엣 爲頭ᄒᆞᆫ 供養ᄋᆞ로 供^養ᄒᆞ며 하ᄂᆞᆳ 보ᄇᆡ 가져다가 흐트며 天上 寶聚로 [聚는 모ᄃᆞᆯ씨라] 奉獻호ᇙ 디니라
奉獻은 받ᄌᆞᄫᆞᆯ씨라
以佛莊嚴而自莊嚴者。謂具佛眾德也。
부텻 莊嚴으로 제 莊嚴호ᄆᆞᆫ 부텻 한 德이 ᄀᆞᄌᆞᆯ씨라
則為如來肩所荷擔者。謂佛所尊重也。
如來 엇게예 메샤ᄆᆞᆫ 부톄 尊重히 너기실씨라
所以者何?是人歡喜說法,須臾聞之,卽得究竟阿耨多羅三藐三菩提故。」
엇뎨어뇨 ᄒᆞ란ᄃᆡ 이 사ᄅᆞ미 歡喜ᄒᆞ야 說法ᄒᆞ거든 아니한 더들 드르면 곧 究竟ᄒᆞ야 阿^耨多羅三藐三菩提ᄅᆞᆯ 得ᄒᆞ릴ᄊᆡ니라
爾時佛復告藥王菩薩摩訶薩:
그ᄢᅴ 부톄 ᄯᅩ 藥王菩薩摩訶薩ᄃᆞ려 니ᄅᆞ샤ᄃᆡ
「我所說經典無量千萬億,已說、今說、當說,而於其中,此法華經最爲難信難解。
내 닐온 經典 無量 千萬億이 ᄒᆞ마 니ᄅᆞ며 이제 니ᄅᆞ며 當來예 닐울 그 中에 이 法華經이 ᄆᆞᆺ 信호미 어려ᄫᅳ^며 아로미 어려ᄫᅳ니라
已說即般若等。今說即法華。當說即涅槃。
ᄒᆞ마 니ᄅᆞ샤ᄆᆞᆫ 곧 般若 等이오 이제 니ᄅᆞ샤ᄆᆞᆫ 곧 法華ㅣ오 當來예 니ᄅᆞ샤ᄆᆞᆫ 곧 涅槃이니
而獨法華所詮皆妙法。所示皆實相。
오직 法華ᄂᆞᆫ 니ᄅᆞ샤미 다 妙法이며 뵈샤미 다 實相이라
非眾生知見所以難信。是諸佛祕要所以難解也。
衆生 知見이 아닐ᄊᆡ 信호미 어려ᄫᅳ며 諸佛ㅅ 秘要ㅣ실ᄊᆡ 아로미 어려ᄫᅳ니라
없음
秘要ᄂᆞᆫ 秘密코 조ᅀᆞᄅᆞᄫᆡᆯ씨라
「藥王!此經是諸佛祕要之藏,不可分布妄授與人。
藥王아 이 經은 諸佛ㅅ 秘要ᄒᆞᆫ 藏이라 펴 내야 간대로 ᄂᆞᆷ 주미 ^ 몯ᄒᆞ리니
諸佛 世尊之所守護,從昔已來,未曾顯說而此經者;
諸佛 世尊의 守護ᄒᆞ시논 배라 녜브터 자ᇝ간도 顯히 니ᄅᆞ디 아니ᄒᆞᄂᆞ니
如來現在,猶多怨嫉,況滅度後?
이 經은 如來 現在ᄒᆞ야도 오히려 怨嫉ᄒᆞ리 하곤 ᄒᆞᄆᆞᆯ며 滅度 後ㅣᄯᆞ녀
祕密法要妄授則上慢退席。
秘密 法要ᄅᆞᆯ 간대로 심기면 上慢이 믈러나고
顯說則窮子怖父。而怨誹憎嫉生焉。
顯히 니ᄅᆞ면 窮子ㅣ 아비ᄅᆞᆯ 두리여 怨嫉이 나ᄂᆞ니
如來現在尚爾。況滅後惡世可不擇機。
如來 現在^ᄒᆞ샤도 오히려 그러콘 ᄒᆞᄆᆞᆯ며 滅度 後 惡世예 機ᄅᆞᆯ ᄀᆞᆯᄒᆡ디 아니ᄒᆞ리여
「藥王!當知如來滅後,其能書、持、讀、誦、供養、爲他人說者,如來則爲以衣覆之,又爲他方現在諸佛之所護念。
藥王아 알라 如來 滅度 後에 能히 써 디녀 讀誦ᄒᆞ며 供養ᄒᆞ며 ᄂᆞᆷ 爲ᄒᆞ야 니ᄅᆞᇙ 사ᄅᆞᄆᆞᆫ 如來 곧 오ᄉᆞ로 두프며 ᄯᅩ 他方 現在 諸佛이 護念ᄒᆞ샤미 ᄃᆞ외리니
是人有大信力,及志願力、諸善根力。
이 사ᄅᆞ미 大^信力과 志願力과 諸善根力이 잇ᄂᆞ니
當知是人與如來共宿,則爲如來手摩其頭。
반ᄃᆞ기 알라 이 사ᄅᆞ미 如來와 ᄒᆞᆫ ᄃᆡ 자며 如來 소ᄂᆞ로 머리 ᄆᆞᆫ지샤미 ᄃᆞ외리라
是經難得聞。信受者亦難。
이 經 드루미 어려ᄫᅳ며 信受ᄒᆞ리 ᄯᅩ 어려ᄫᅳᆯᄊᆡ
故凡書持讀說非假如來覆護。及自有信願善根。莫之能矣。
믈읫 써 니니며 외오며 닐우미 如來 두퍼 護持ᄒᆞ시며 제 信願과 善根곳 아니면 能히 몯ᄒᆞ리라
為如來衣覆。謂得佛忍力也。
如來 오ᄉᆞ로 두프샤ᄆᆞᆫ 부텻 忍力 得오미오
與如來共宿。謂栖心同佛也。
如來^와 ᄒᆞᆫ ᄃᆡ 자ᄆᆞᆫ ᄆᆞᅀᆞᆷ 가죠미 부텨와 ᄀᆞᆮ호미오
為如來摩頂。謂蒙佛慰安也。
如來 머리 ᄆᆞ니샤ᄆᆞᆫ 부톄 便安케 ᄒᆞ샤ᄆᆞᆯ 닙ᄉᆞᄫᅩ미라
如此故能於後惡世持說是法。
이럴ᄊᆡ 느ᇰ히 後惡世예 이 法을 디녀 니ᄅᆞ리라
「藥王!在在處處,若說、若讀、若誦、若書,若經卷所住處,皆應起七寶塔,
藥王아 곧곧마다 니르거나 닑거나 외오거나 쓰거나 經卷 잇ᄂᆞᆫ ᄯᅡᄒᆞᆫ 다 七寶塔ᄋᆞᆯ 셰요ᄃᆡ
極令高廣嚴飾,不須復安舍利。
ᄀᆞ자ᇰ 노ᄑᆞ며 넙게 싁싀기 ᄭᅮ미고 구틔여 ᄯᅩ 舍利 아니 녀허도 ᄒᆞ리니
所以者何?此中已有如來全身。
엇^뎨어뇨 ᄒᆞ란ᄃᆡ 이 中에 ᄒᆞ마 如來ㅅ 全身이 이실ᄊᆡ니라
三周開示及餘助顯。無非如來全身也。
三周로 여러 뵈시며 녀나ᄆᆞᆫ 도ᄫᅡ 나토샤미 如來ㅅ 全身 아니니 업스니라
此塔,應以一切華、香、瓔珞,繒蓋、幢幡,伎樂、歌頌,供養恭敬,尊重讚歎。
이 塔은 一切 華香과 瓔珞과 繒盖와 幢幡과 伎樂과 놀애로 供養 恭敬ᄒᆞ며 尊重 讚歎호ᇙ 디니
若有人得見此塔,禮拜、供養,當知是等皆近阿耨多羅三藐三菩提。
ᄒᆞ다가 ^ 사ᄅᆞ미 이 塔 보고 절ᄒᆞ야 供養ᄒᆞ면 반ᄃᆞ기 알라 이 사ᄅᆞᆷᄃᆞᆯ히 다 阿耨多羅三藐三菩提예 갓가ᄫᆞ니라
為其因正而緣勝故也。
因이 正ᄒᆞ며 緣이 勝ᄒᆞᆯᄊᆡ니라
「藥王!多有人在家、出家行菩薩道,若不能得見聞、讀誦、書持、供養是法華經者,當知是人未善行菩薩道;
藥王아 만히 사ᄅᆞ미 在家커나 出家커나 菩薩道ᄅᆞᆯ 行호ᄃᆡ ᄒᆞ다가 이 法華經을 보^며 드르며 닐그며 외오며 써 디녀 供養 몯ᄒᆞ면 반ᄃᆞ기 알라
若有得聞是經典者,乃能善行菩薩之道。
이 사ᄅᆞ미 菩薩道ᄅᆞᆯ 이대 行티 몯고 ᄒᆞ다가 이 經典을 드르니ᅀᅡ 菩薩道ᄅᆞᆯ 이대 行호미라
行菩薩道而不聞是經。如欲濟渴而不知須水也。
菩薩道ᄅᆞᆯ 行호ᄃᆡ 이 經을 듣디 몯ᄒᆞ면 목 ᄆᆞᆯ로ᄆᆞᆯ 업게 코져 호ᄃᆡ 믈 求호ᄆᆞᆯ 모ᄅᆞᄃᆞᆺ ᄒᆞ니라
其有衆生求佛道者,若見、若聞是法華經,聞已信解受持者,當知是人得近阿耨多羅三藐三菩提。
衆生이 佛道 求ᄒᆞᇙ 사ᄅᆞ^미 이 法華經을 보거나 듣거나 ᄒᆞ고 信解ᄒᆞ야 受持ᄒᆞ면 반ᄃᆞ기 알라 이 사ᄅᆞ미 阿耨多羅三藐三菩提예 갓가ᄫᆞ니라
如人鑿井已近泉源。
사ᄅᆞ미 우믈 포ᄃᆡ ᄉᆡ매 ᄒᆞ마 갓가ᄫᅩ미 ᄀᆞᆮᄒᆞ니라
「藥王!譬如有人渴乏須水,於彼高原穿鑿求之,猶見乾土,知水尚遠;
藥王아 가ᄌᆞᆯ비건댄 사ᄅᆞ미 목 ᄆᆞᆯ라 므를 求ᄒᆞ야 노ᄑᆞᆫ 두들게 우믈 파 求호^ᄃᆡ ᄉᆞᆫᄌᆡ ᄆᆞᄅᆞᆫ ᄒᆞᆯᄀᆞᆯ 보면 므리 ᄉᆞᆫᄌᆡ 먼 ᄃᆞᆯ 아다가
施功不已,轉見濕土,遂漸至泥,其心決定、知水必近。
功夫를 마디 아니ᄒᆞ야 저즌 ᄒᆞᆯᄀᆞᆯ 보아 漸漸 즌 ᄒᆞᆯ개 다ᄃᆞᄅᆞ면 ᄆᆞᅀᆞ매 決定히 므리 갓가ᄫᅩᄆᆞᆯ 아ᄂᆞ니라
高原鑿水譬修菩薩道不得其要。
노ᄑᆞᆫ 두들게 믈 포ᄆᆞᆫ 菩薩道 닷고ᄃᆡ 宗要 몯 得호ᄆᆞᆯ 가ᄌᆞᆯ비시고
猶見乾土。施功不已譬從乾慧地由漸而進。
ᄉᆞᆫᄌᆡ ᄆᆞᄅᆞᆫ ᄒᆞᆰ 보ᄃᆡ 功夫를 마디 아니호ᄆᆞᆫ 乾慧地ᄅᆞᆯ 從ᄒᆞ야 漸漸 나ᅀᅡ가ᄆᆞᆯ 가ᄌᆞᆯ비시고
轉見濕土喻歷聞般若。
저즌 ᄒᆞᆰ 보ᄆᆞᆫ 般若 ^ 다 듣ᄌᆞᄫᅩᄆᆞᆯ 가ᄌᆞᆯ비시고
逐漸至泥喻初聞法華。
漸漸 즌 ᄒᆞᆯᄀᆡ 다ᄃᆞ로ᄆᆞᆫ 法華 처ᅀᅥᆷ 듣ᄌᆞᄫᅩᄆᆞᆯ 가ᄌᆞᆯ비시니
然尚滯修習則於佛智水近之而已。
그러나 오히려 닷가 니규메 걸면 부텻 智水예 갓가ᄫᆞᆯ ᄯᆞᄅᆞ미어니와
若夫脫然造其真源。則妙湛圓發不勞功用。視前所為皆滓濁矣。
ᄒᆞ다가 훤히 眞實ㅅ 根源에 나ᅀᅡ가면 微妙히 ᄆᆞᆯ고미 두려ᄫᅵ 發ᄒᆞ야 功用ᄋᆞᆯ 잇비 아니ᄒᆞ야 알ᄑᆡ ᄒᆞ던 이ᄅᆞᆯ 보ᄃᆡ 다 즛의 흐린 거시 ᄃᆞ외리라
經不言此者。所謂引而不發使其自進。葢無功用處不容言諭也。
經에 이ᄅᆞᆯ 아니 니ᄅᆞ샤ᄆᆞᆫ 제 나ᅀᅡ가게 ᄒᆞ시니 功用 업슨 ᄯᅡᄒᆞᆫ 말ᄊᆞᄆᆞ로 알외디 몯ᄒᆞ리라
菩薩亦復如是,若未聞、未解、未能修習是法華經者,當知是人去阿耨多羅三藐三菩提尚遠;
菩薩이 ᄯᅩ 이 ᄀᆞᆮᄒᆞ야 ᄒᆞ다가 이 法華經을 ^ 듣디 몯ᄒᆞ며 아디 몯ᄒᆞ며 닷가 니기디 몯ᄒᆞ면 반ᄃᆞ기 알라 이 사ᄅᆞ미 阿耨多羅三藐三菩提예 버ᇰ으로미 ᄉᆞᆫᄌᆡ 머러 잇고
若得聞解、思惟、修習,必知得近阿耨多羅三藐三菩提。
ᄒᆞ다가 드러 아라 ᄉᆞ라ᇰᄒᆞ야 닷가 니기면 반ᄃᆞ기 알라 阿耨多羅三藐三菩提예 갓가ᄫᆞ니
所以者何?一切菩薩阿耨多羅三藐三菩提,皆屬此經,
엇뎨어뇨 ᄒᆞ^란ᄃᆡ 一切 菩薩 阿耨多羅三藐三菩提 다 이 經에 屬ᄒᆞᆯᄊᆡ니라
此經開方便門,示真實相。
이 經은 方便門을 여러 眞實ㅅ 相ᄋᆞᆯ 뵈니
是法華經藏,深固幽遠,無人能到,
이 法華經藏이 기프며 구드며 어드ᄫᅳ며 머러 能히 다ᄃᆞᄅᆞᇙ 사ᄅᆞ미 업스니
今佛教化成就菩薩而爲開示。
이제 부톄 菩薩ᄋᆞᆯ ^ 敎化ᄒᆞ야 일우노라 爲ᄒᆞ야 여러 뵈ᄂᆞ니라
開方便門猶鑿井也。示真實相猶見水也。
方便門 여르샤ᄆᆞᆫ 우믈 포미 ᄀᆞᆮ고 眞實相 뵈샤ᄆᆞᆫ 믈 보미 ᄀᆞᆮᄒᆞ니라
法華經藏即眾生如來藏也。於眾生則蘊在塵勞。於菩薩則蘊在萬行。於寶所則過乎五百由旬。
法華經藏ᄋᆞᆫ 곧 衆生ᄋᆡ 如來藏이니 衆生ᄋᆡ겐 塵勞애 ᄢᅳ려 잇고 菩薩ㅅ겐 萬行애 ᄢᅳ려 잇고 보ᄇᆡᆺ 고댄 五百 由旬 디나니
可謂深固幽遠也。人無能到故。唯菩薩可以開示。
기프며 구드며 어드ᄫᅳ며 머다 닐어ᇙ 디로다 사ᄅᆞ미 能히 다ᄃᆞᄅᆞ리 업슬ᄊᆡ 오직 菩薩이ᅀᅡ 어루 여러 뵈시리라
「藥王!若有菩薩聞是法華經,驚疑、怖畏,當知是爲新發意菩薩;
藥王아 ᄒᆞ다가 菩薩^이 이 法華經 듣고 놀라 疑心ᄒᆞ며 두리여ᄒᆞ면 반ᄃᆞ기 알라 이ᄂᆞᆫ 新發意菩薩이며
若聲聞人聞是經,驚疑、怖畏,當知是爲增上慢者。
ᄒᆞ다가 聲聞人이 이 經 듣고 놀라 疑心ᄒᆞ며 두리여ᄒᆞ면 반ᄃᆞ기 알라 이ᄂᆞᆫ 增上慢이라
大根有新發意。小根有增上慢。皆非機也。
大根에 新發意와 小根에 增上慢이 다 機 아니라
「藥王!若有善男子、善女人,如來滅後,欲爲四衆說是法華經者,云何應說?
藥王아 ^ ᄒᆞ다가 善男子 善女人이 如來 滅度 後에 四衆 爲ᄒᆞ야 이 法華經 니ᄅᆞ고져 ᄒᆞᇙ 사ᄅᆞ미 엇뎨 ᄒᆞ야ᅀᅡ 니ᄅᆞ려뇨
是善男子、善女人,入如來室,著如來衣,坐如來座,爾乃應爲四衆廣說斯經。
이 善男子 善女人이 如來ㅅ 室에 드러 如來ㅅ 옷 닙고 如來ㅅ 座애 안자ᅀᅡ 四衆 ^ 爲ᄒᆞ야 이 經을 너비 닐오ᇙ 디니
如來室者,一切衆生中大慈悲心是;如來衣者,柔和忍辱心是;如來座者,一切法空是。
如來ㅅ 室ᄋᆞᆫ 一切 衆生 中에 大慈悲心이 긔오 如來ㅅ 오ᄉᆞᆫ 柔和忍辱心이 긔오 如來ㅅ 座ᄂᆞᆫ 一切 法空이 긔니
安住是中,然後以不懈怠心,爲諸菩薩及四衆廣說是法華經。
이 中에 便安히 住ᄒᆞᆫ 後에ᅀᅡ 게으르디 아^니ᄒᆞᆫ ᄆᆞᅀᆞᄆᆞ로 諸菩薩와 四衆 爲ᄒᆞ야 이 法華經을 너비 니ᄅᆞ리라
夫說法教化之道。必己有所處然後能安人。
說法ᄒᆞ야 敎化ᄒᆞ논 道ㅣ 모로매 모매 잇논 ᄃᆡ 이셔ᅀᅡ 能히 ᄂᆞᄆᆞᆯ 便安케 ᄒᆞ며
己有所服然後能伏人。己有所據然後能達人。
모미 니분 거시 이셔ᅀᅡ 能히 ᄂᆞᄆᆞᆯ 降伏ᄒᆡ며 모미 브툰 ᄃᆡ 이셔ᅀᅡ 能히 ᄂᆞᄆᆞᆯ ᄉᆞᄆᆞᆺ긔 ᄒᆞᄂᆞ니
如來以慈悲為室柔忍為衣法空為座。
如來 慈悲로 室 사ᄆᆞ시고 柔忍ᄋᆞ로 옷 사ᄆᆞ시고 法空ᄋᆞ로 座 사ᄆᆞ시니
入慈悲室則己有所處也。
慈悲室에 들면 모미 잇ᄂᆞᆫ ᄃᆡ 이쇼미오
著柔忍衣則己有所服也。
柔忍 오ᄉᆞᆯ 니^브면 모미 니븐 것 이쇼미오
坐法空座則己有所據也。
法空座애 안ᄌᆞ면 모미 브툰 ᄃᆡ 이쇼미라
如此則具佛之體乃可廣說斯經。苟未體此。自無主正。何以為人哉。
이러면 부텻 體 ᄀᆞ자 어루 너비 이 經을 니ᄅᆞ리니 이ᄅᆞᆯ 體得디 몯ᄒᆞ면 제 主正이 업거니 엇뎨 ᄂᆞᄆᆞᆯ 爲ᄒᆞ리오
故曰。安住是中然後以不懈怠廣說是法。
그럴ᄊᆡ 니ᄅᆞ샤ᄃᆡ 이 中에 便安히 住ᄒᆞᆫ 後에ᅀᅡ 게으르디 아니ᄒᆞᆫ ᄆᆞᅀᆞᄆᆞ로 이 法을 너비 니ᄅᆞ리라 ᄒᆞ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