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인석보 17권

  • 한문제목: 月印釋譜
  • 연대: 1459
  • 출판: 교학연구사 영인본

「諸善男子!我本行菩薩道所成壽命,今猶未盡,復倍上數。

善男子ᄃᆞᆯ하 내 本來 菩薩道 行ᄒᆞ야 일운 壽命이 이제 오히려 몯 다아 ᄯᅩ 웃 數에셔 倍컨마ᄅᆞᆫ

然今非實滅度,而便唱言:『當取滅度。』如來以是方便,教化衆生。

그러나 이제 實로 滅度 아니^호ᄃᆡ 곧 닐오ᄃᆡ 滅度호리라 ᄒᆞ노니 如來이 方便으로 衆生ᄋᆞᆯ 敎化ᄒᆞᄂᆞ니라

所以者何若佛久住於世薄德之人不種善根

엇뎨어뇨 ᄒᆞ란ᄃᆡ ᄒᆞ다가 부톄 世間애 오래 住ᄒᆞ면 德 열ᄫᅳᆫ 사ᄅᆞ미 善根ᄋᆞᆯ 시므디 아니ᄒᆞ야

貧窮下賤貪著五欲入於憶想妄見網中

貧窮ᄒᆞ며 ᄂᆞᆯ아ᄫᆞ며 五欲애 貪著ᄒᆞ야 憶^想妄見 그 믌 가온ᄃᆡ 들리니

若見如來常在不滅,便起憍恣而懷厭怠,不能生難遭之想、恭敬之心。

ᄒᆞ다가 如來 샤ᇰ녜 이셔 滅디 아니커든 보면 곧 憍慢ᄒᆞ며 바ᇱ대ᄒᆞᆫ ᄆᆞᅀᆞᄆᆞᆯ 니ᄅᆞ와다 아쳐러 게으른 ᄠᅳ들 머거 難히 맛나ᇙ 想과 恭敬 ᄆᆞᅀᆞᄆᆞᆯ 能히 몯 내릴ᄊᆡ

是故如來以方便說:

如來 方便으로 닐오ᄃᆡ

貧窮下賤言乏功德財。憶想妄見為生死網。即見惑思惑也。

貧窮ᄒᆞ며 ᄂᆞᆯ아ᄫᅩᄆᆞᆫ 功德^財 업수믈 니ᄅᆞ시고 憶想妄見이 生死 그므리 ᄃᆞ외ᄂᆞ니 곧 見惑 思惑이라

『比丘當知!諸佛出世,難可值遇。』

比丘아 알라 諸佛이 世間애 나미 맛나미 어려ᄫᅳ니

所以者何?諸薄德人,過無量百千萬億劫,或有見佛,或不見者,

엇뎨어뇨 ᄒᆞ란ᄃᆡ 德 열ᄫᅳᆫ 사ᄅᆞᆷᄃᆞᆯ히 無量 百千萬億 劫을 디나 시혹 부텨 보리도 이시며 시혹 몯 보리도 잇ᄂᆞ니

以此事故,我作是言:

이 일 젼ᄎᆞ로 내 닐오^ᄃᆡ

『比丘當知!諸佛出世,難可值遇。』

比丘ᄃᆞᆯ하 如來 시러 보미 어려ᄫᅳ니라 ᄒᆞ야ᄃᆞᆫ

斯眾生等聞如是語,必當生於難遭之想,心懷戀慕,渴仰於佛,便種善根。

이 衆生ᄃᆞᆯ히 이런 말 드르면 다ᇰ다ᅌᅵ 맛나미 어려ᄫᅳᆫ 想ᄋᆞᆯ 내야 ᄆᆞᅀᆞ매 그리ᄫᅳᆫ ᄠᅳ들 머거 부텻긔 渴望ᄒᆞ야 울워러 善根ᄋᆞᆯ 시므리니

是故如來雖不實滅而言滅度。

이럴ᄊᆡ 如來 비록 實로 滅티 아니ᄒᆞ야도 滅度^ᄅᆞᆯ 니ᄅᆞᄂᆞ니라

「又,善男子!諸佛如來,法皆如是,為度眾生,皆實不虛。

ᄯᅩ 善男子아 諸佛如來法이 다 이 ᄀᆞᆮᄒᆞ야 衆生 濟度호ᄆᆞᆯ 爲ᄒᆞ야 다 實ᄒᆞ야 虛티 아니ᄒᆞ니라

明諸佛利生善權皆如是也。

諸佛이 衆生 利케 ᄒᆞ샤 權 잘 ᄒᆞ샤미 다 이 ᄀᆞᆮᄒᆞ샨 ᄃᆞᆯ ᄇᆞᆯ기시니라

譬如良醫,智慧聰達,

가ᄌᆞᆯ비건댄 良醫 智慧 聦達ᄒᆞ야

없음

良ᄋᆞᆫ 善ᄒᆞᆯ씨니 良醫ᄂᆞᆫ 어딘 醫員이라

明練方藥,善治眾病。

方^藥ᄋᆞᆯ ᄇᆞᆯ기 아라 한 病을 이대 고티더니

佛如醫師。教如醫方。理如妙藥。種種性欲行想分別。是謂眾病。

부텨는 醫師ㅣ ᄀᆞᆮᄒᆞ시고 敎ᄂᆞᆫ 醫方이 ᄀᆞᆮᄒᆞ시고 理ᄂᆞᆫ 妙藥이 ᄀᆞᆮᄒᆞ시고 種種 性欲行想分別을 이ᄅᆞᆯ 니ᄅᆞ샨 한 病이라

佛能以若干緣喻。隨其所宜發藥而蠲除之。是謂良醫善治也。

부톄 能히 若干 因緣譬喩로 맛다ᇰ호ᄆᆞᆯ 조ᄎᆞ샤 藥ᄋᆞᆯ 내샤 더러 ᄇᆞ리시ᄂᆞ니 이ᄅᆞᆯ 니ᄅᆞ샨 良醫의 잘 고툐미라

其人多諸子息——若十、二十乃至百數,

그 사ᄅᆞ미 子息이 만ᄒᆞ야 열히어나 스믈히어나 百數에 니르더니

火宅之子對三乘言。故數止三十。良醫之子對眾生言。故兼至百數。

火宅앳 아ᄃᆞᄅᆞᆫ 三乘을 對ᄒᆞ야 니ᄅᆞ실ᄊᆡ 數ㅣ 三十ᄭᆞ자ᇰ이오 良醫 아ᄃᆞᄅᆞᆫ 衆生ᄋᆞᆯ 對ᄒᆞ야 니ᄅᆞ실ᄊᆡ 百數에 니르니라

以有事緣,遠至餘國。

잀 因緣이 이셔 다ᄅᆞᆫ 나라해 머리 니거늘

諸子於後,飲他毒藥,藥發悶亂,宛轉于地。

子息ᄃᆞᆯ히 後에 다ᄅᆞᆫ 毒藥 먹고 藥이 發ᄒᆞ야 가ᄉᆞᆷ 닶겨 ᄯᅡ해 그우더니

醫師遠適而諸子飲毒。猶宅主近出而其家失火也。

醫師ㅣ 머리 니거늘 子息ᄃᆞᆯ히 毒藥 마쇼ᄆᆞᆫ 집 主ㅣ 갓가ᄫᅵ 나 니거늘 그 지븨셔 블 내요미 ᄀᆞᆮᄒᆞ^니라

飲他毒藥喻隨順邪法。

다ᄅᆞᆫ 毒藥 마쇼ᄆᆞᆫ 邪法을 조차 順호ᄆᆞᆯ 가ᄌᆞᆯ비시고

宛轉於地喻輪墮諸趣。

ᄯᅡ해 그우로ᄆᆞᆫ 여러 趣예 그우러 ᄠᅥ러듀믈 가ᄌᆞᆯ비시니라

是時其父還來歸家,諸子飲毒,或失本心、或不失者,

이ᄢᅴ 그 아비 지븨 도라오니 子息ᄃᆞᆯ히 毒藥 마셔 시혹 本心 일흐며 시혹 일티 아니ᄒᆞ더니

遙見其父,皆大歡喜,拜跪問訊:

아비ᄅᆞᆯ ᄇᆞ라고 다 ᄀᆞ자ᇰ 歡喜ᄒᆞ야 절ᄒᆞ고 ᄭᅮ러 問訊호ᄃᆡ

『善安隱歸。

이대 便安히 오시니ᅌᅵᆺ가

我等愚癡,誤服毒藥,願見救療,更賜壽命。』

우리ᄃᆞᆯ히 어리迷惑ᄒᆞ야 毒藥ᄋᆞᆯ 그르 머구니 願ᄒᆞᆫᄃᆞᆫ 救療ᄒᆞ샤 목수믈 다시 주쇼셔

父見子等苦惱如是,依諸經方,求好藥草,色香美味皆悉具足,

아비 子息ᄃᆞᆯᄒᆡ 苦惱ㅣ 이 ᄀᆞᆮᄒᆞᆫ ᄃᆞᆯ 보고 여러 가짓 經方을 브텨 됴ᄒᆞᆫ 藥草ㅣ 色香 美味 다 ᄀᆞᄌᆞ닐 求ᄒᆞ야

美味ᄂᆞᆫ 됴ᄒᆞᆫ 마시라

擣篩和合與子令服,而作是言:

디허 처 和合^ᄒᆞ야 아ᄃᆞᄅᆞᆯ 주어 먹게 ᄒᆞ야 닐오ᄃᆡ

『此大良藥,色香美味皆悉具足,汝等可服,速除苦惱,無復眾患。』

이 ᄀᆞ자ᇰ 됴ᄒᆞᆫ 藥이니 色香 美味 다 ᄀᆞᄌᆞ니 너희ᄃᆞᆯ히 머그라 苦惱ㅣ ᄲᆞᆯ리 업서 ᄂᆞ외야 한 시르미 업스리라

三界之家佛所舊化故云來歸。

三界 지비 부텻 오래 敎化ᄒᆞ시ᄂᆞᆫ ᄯᅡ힐ᄊᆡ 도라오다 ᄒᆞ시니라

彼中邪毒深者失其良心。淺者雖或未失。

뎌 邪毒 마ᄌᆞ니 기프니ᄂᆞᆫ 良心을 일코 녇가ᄫᆞ닌 비록 시혹 일티 아니ᄒᆞ야도

亦為惡習所障。未能親造覺體。故云遙見。

ᄯᅩ 惡習의 마고미 ᄃᆞ외야 覺體예 親히 나ᅀᅡ가디 ^ 몯ᄒᆞᆯᄊᆡ ᄇᆞ라다 ᄒᆞ시니라

願賜壽命即冀不夭閼於橫邪也。

목숨 주쇼셔 願호ᄆᆞᆫ 橫邪애 夭閼티 말오져 ᄇᆞ랄씨라

夭閼ᄋᆞᆫ 그처딜씨라

發藥除苦即令其斷惑而證真也。

藥 내야 受苦 더로ᄆᆞᆫ 惑ᄋᆞᆯ 그처 眞을 證케 ᄒᆞ샤미라

依諸佛經濟之方。

諸佛ㅅ 經濟方ᄋᆞᆯ 브트며

易 屯ㅅ卦예 君子ㅣ 經綸이라 ᄒᆞ니 經綸ᄋᆞᆫ 실 ᅘᅧᆯ씨니 天下ㅅ 이ᄅᆞᆯ 經綸ᄒᆞ야 屯難ᄒᆞᆫ 時節을 거리츨 ^씨라

求聖賢斷治之藥。顯性空之真色。示戒定之五香。品乳酪之五味。無不具足也。

聖賢ㅅ 그처 다ᄉᆞ리시논 藥ᄋᆞᆯ 求ᄒᆞ며 性이 뷘 眞實ㅅ 色ᄋᆞᆯ 나토며 戒定 五香ᄋᆞᆯ 뵈야 乳酪 五味ᄅᆞᆯ 品ᄒᆞ야 아니 ᄀᆞᄌᆞ니 업도다

擣者折剛為柔。篩者化麤入細。

디호ᄆᆞᆫ 센 거슬 것거 보ᄃᆞ랍게 호미오 추ᄆᆞᆫ 麤ᄒᆞᆫ 거슬 化ᄒᆞ야 ᄀᆞᄂᆞᆫ 거긔 드릴씨라

化ᄂᆞᆫ 고텨 ᄆᆡᇰᄀᆞᆯ씨라

和合令服則無矯拂之失。色味香美則無瞑眩之毒。

和合ᄒᆞ야 먹게 호ᄆᆞᆫ 거슬ᄧᅳᆫ 허므리 업고 色味 香美ᄒᆞ면 어즐^ᄒᆞᆫ 毒이 업스리라

聖人病人之病憂人之憂。調御之德葢見於此。

聖人 □□□ᄆᆡ 病을 病ᄃᆞᄫᅵ 너기시며 사ᄅᆞᄆᆡ 시르믈 시름ᄒᆞ시ᄂᆞᆫ 調御ㅅ 德을 이ᅌᅦ 보ᅀᆞᄫᆞ리로다

其諸子中不失心者,見此良藥、色香俱好,即便服之,病盡除愈。

그 諸子 中에 ᄆᆞᅀᆞᆷ 일티 아니ᄒᆞ니ᄂᆞᆫ 이 良藥ᄋᆡ 色香이 다 됴ᄒᆞᆫ ᄃᆞᆯ 보고 곧 머그니 病이 다 됴코

餘失心者,見其父來,

녀나ᄆᆞᆫ ᄆᆞᅀᆞᆷ 일흐니ᄂᆞᆫ 아비 오거늘 보고

雖亦歡喜問訊,求索治病,然與其藥而不肯服。

비록 ᄯᅩ 歡喜ᄒᆞ야 問訊ᄒᆞ야 病 고^툐ᄆᆞᆯ 求ᄒᆞ야도 그러나 藥ᄋᆞᆯ 주어늘 먹ᄃᆞᆯ 슬히 너기니

所以者何?毒氣深入,失本心故,於此好色香藥而謂不美。

엇뎨어뇨 ᄒᆞ란ᄃᆡ 毒氣 기피 드러 本心ᄋᆞᆯ 일흘ᄊᆡ 이 됴ᄒᆞᆫ 色香앳 藥ᄋᆞᆯ 됴티 몯다 ᄒᆞ니라

父作是念:

아비 너교ᄃᆡ

『此子可愍,

이 아ᄃᆞ리 어엿브다

為毒所中,心皆顛倒。雖見我喜,求索救療;如是好藥而不肯服。

毒ᄋᆡ 마쵸미 ᄃᆞ외야 ᄆᆞᅀᆞ미 다 갓ᄀᆞ라 비록 날 보아 깃거 救療^호ᄆᆞᆯ 求ᄒᆞ야도 이 ᄀᆞᆮᄒᆞᆫ 됴ᄒᆞᆫ 藥ᄋᆞᆯ 먹ᄃᆞᆯ 슬히 너기ᄂᆞ니

我今當設方便,令服此藥。』

내 이제 方便을 ᄒᆞ야 이 藥ᄋᆞᆯ 먹게 호리라

即作是言:

ᄒᆞ고 즉재 닐오ᄃᆡ

『汝等當知!我今衰老,死時已至,是好良藥,今留在此,

너희ᄃᆞᆯ히 알라 내 이제 衰老ᄒᆞ야 주그ᇙ 時節이 다ᄃᆞ랫ᄂᆞ니 이 됴ᄒᆞᆫ 良藥ᄋᆞᆯ 이제 예 뒷노니

汝可取服,勿憂不差。』

너희 먹고 몯 됴ᄒᆞᇙ가 시름 말라

作是教已,復至他國,遣使還告:

이리 ᄀᆞᄅᆞ^치고 ᄯᅩ 다ᄅᆞᆫ 나라해 가 사ᄅᆞᆷ 브려 도라와 닐오ᄃᆡ

『汝父已死。』

네 아비 ᄒᆞ마 주그니라

留藥喻遺教。去國喻示滅。

藥 두ᄆᆞᆫ 기튼 敎ᄅᆞᆯ 가ᄌᆞᆯ비시고 다ᄅᆞᆫ 나라해 가ᄆᆞᆫ 滅度 뵈샤ᄆᆞᆯ 가ᄌᆞᆯ비시니라

是時諸子聞父背喪,心大憂惱而作是念:

이ᄢᅴ 아ᄃᆞᆯᄃᆞᆯ히 아비 죽다 듣고 ᄆᆞᅀᆞ매 ᄀᆞ자ᇰ 셜ᄫᅥ 너교ᄃᆡ

『若父在者,慈愍我等,能見救護,

아비옷 이시면 우리ᄅᆞᆯ 어엿비 너겨 能히 救護ᄒᆞ려늘

今者捨我遠喪他國。』自惟孤露,無復恃怙,

이제 날 ᄇᆞ리고 다ᄅᆞᆫ □□□□ 가 ^ 주그니 우리 외ᄅᆞᄫᆡ야 □□□□ 두ᇙ ᄃᆡ 업도다

常懷悲感,心遂醒悟,乃知此藥色味香美,即取服之,毒病皆愈。

ᄒᆞ야 샤ᇰ녜 슬픈 ᄠᅳ들 머거 ᄆᆞᅀᆞ미 ᄉᆞᆲᄉᆞᆲᄒᆞ야 이 藥이 色味 香美ᄒᆞᆫ ᄃᆞᆯ 아라 즉재 아ᅀᅡ 머그니 毒病이 다 됴커늘

其父聞子悉已得差,尋便來歸,咸使見之。

그 아비 아ᄃᆞ리 다 ᄒᆞ마 됴타 듣고 곧 도라와 모다 보게 ᄒᆞ니라

水澄月現亦何去來。

므리 ᄆᆞᆯᄀᆞ면 ᄃᆞ리 現ᄒᆞᄂᆞ니 ᄯᅩ 엇뎨 가며 오료

「諸善男子!於意云何?頗有人能說此良醫虛妄罪不?」

善男^子ᄃᆞᆯ하 ᄠᅳ데 엇더뇨 아모 사ᄅᆞ미나 이 良醫의 虛妄ᄒᆞᆫ 罪ᄅᆞᆯ 能히 니ᄅᆞ려 몯 니ᄅᆞ려

「不也,世尊!」

몯 니ᄅᆞ리ᅌᅵ다 世尊하

佛言:「我亦如是,成佛已來、無量無邊百千萬億那由他阿僧祇劫,

부톄 니ᄅᆞ샤ᄃᆡ 나도 ᄯᅩ 이 ᄀᆞᆮᄒᆞ야 成佛ᄒᆞ얀 디 無量無邊 百千萬億 那由他 阿僧衹 劫이니

為眾生故,以方便力、言當滅度,亦無有能如法說我虛妄過者。」

衆生^ 爲ᄒᆞ야 方便力으로 滅度호려 닐어도 ᄯᅩ 能히 法다ᄫᅵ 내 虛妄ᄒᆞᆫ 허믈 니ᄅᆞ리 업스리라

導迷貴權於法無過。

迷惑ᄒᆞᆫ 사ᄅᆞᆷ 引道호ᄆᆞᆫ 權호미 貴ᄒᆞ야 法에 허믈 업스시니라

없음

잇ᄀᆞ자ᇰ 如來壽量品 ᄆᆞᆺ고 아래ᄂᆞᆫ 分別功德品이니

時會欽聞壽量祕說。而造道證性淺深不同。

그제 모ᄃᆞᆫ 사ᄅᆞ미 壽量 秘密ᄒᆞᆫ 마ᄅᆞᆯ 恭敬ᄒᆞ야 듣ᄌᆞᆸ고 道애 나ᅀᅡ가 性을 證호미 녀트며 기푸미 ᄀᆞᆮ디 아니커늘

佛為隨根稱揚之。故曰分別功德。

부톄 爲ᄒᆞ샤 ^ 根ᄋᆞᆯ 조차 稱揚ᄒᆞ실ᄊᆡ 分別功德이라 ᄒᆞ니라

稱은 일ᄏᆞᄅᆞᆯ씨오 揚ᄋᆞᆫ 닐어 나톨씨라

其三百十二

如來 壽命 니ᄅᆞ시ᇙ 제 현맛 菩薩와 현맛 衆生이 功德 得ᄒᆞ야시뇨

菩薩 法利 니ᄅᆞ시ᇙ 제 현맛 ^ 莊嚴과 현맛 供養이 祥瑞ᄅᆞᆯ 펴아뇨

爾時大會,聞佛說壽命劫數長遠如是,無量無邊阿僧祇眾生得大饒益。

그ᄢᅴ 大會 부톄 壽命 劫數 長遠이 이 ᄀᆞᆮᄒᆞᆫ ᄃᆞᆯ 니ᄅᆞ시거늘 듣ᄌᆞᆸ고 無量無邊 阿僧衹 衆生이 큰 饒益을 得ᄒᆞ니라

於時世尊告彌勒菩薩摩訶薩:

그ᄢᅴ 世尊이 彌勒菩^薩摩訶薩ᄃᆞ려 니ᄅᆞ샤ᄃᆡ

「阿逸多!我說是如來壽命長遠時,六百八十萬億那由他恒河沙眾生,得無生法忍;

阿逸多야 내 이 如來ㅅ 壽命長遠 니ᄅᆞᇙ 저긔 六百八十萬億 那由他 恒河沙 衆生이 無生法忍을 得ᄒᆞ며

因聞壽量了無生滅。以無生法忍可成行。而無了無忍名為法忍。

壽量 듣ᄌᆞᄫᅩᄆᆞᆯ 因ᄒᆞ야 生滅 업슨 ᄃᆞᆯ ᄉᆞᄆᆞᆺ 아니 無生法으로 忍可ᄒᆞ야 行ᄋᆞᆯ 일우오ᄃᆡ ^ ᄉᆞᄆᆞᆺ 아롬 업스며 忍 업수미 일후미 法忍이니

忍者行之成名。

忍은 行ᄋᆡ 인 일후미라

復有千倍菩薩摩訶薩,得聞持陀羅尼門;

ᄯᅩ 千 倍 菩薩摩訶薩이 陀羅尼門 드러 디뇨ᄆᆞᆯ 得ᄒᆞ며

一聞千悟得大總持。諸餘總持自此而出。故謂之門。

一聞千悟ᄒᆞ야 큰 揔持ᄅᆞᆯ 得ᄒᆞ니 녀나ᄆᆞᆫ 揔持 일로브터 날ᄊᆡ 門이라 ᄒᆞ시니

如圓覺陀羅尼門流出一切。

圓覺애 陀羅尼門이 一切ᄅᆞᆯ 흘려내ᄂᆞ다 ᄒᆞ샤미 ᄀᆞᆮᄒᆞ니라

復有一世界微塵數菩薩摩訶薩,得樂說無礙辯才;

ᄯᅩ 一世界 微塵數 菩薩摩訶^薩이 樂說無碍辯才ᄅᆞᆯ 得ᄒᆞ며

造道自得左右逢原。故能樂說無礙。即四無礙辨之總也。

道애 나ᅀᅡ가 自得ᄒᆞ야 左右로 根源을 맛나실ᄊᆡ 能히 樂說無碍ᄒᆞ시니 곧 四無碍辯의 揔이라

復有一世界微塵數菩薩摩訶薩,得百千萬億無量旋陀羅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