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조법보단경언해 上권

  • 한문제목: 六祖法寶壇經諺解
  • 연대: 1496
  • 출판: 홍문각 영인본

六朝法寶壇經序

古筠比丘 德異 撰

妙道ᄂᆞᆫ 虛玄ᄒᆞ야 不可思議니

微妙ᄒᆞᆫ 道ᄂᆞᆫ 虛코 기퍼 어루 ᄉᆞ^랑ᄒᆞ야 議論티 몯ᄒᆞ리니

忘言得旨라ᅀᅡ 端可悟明이리라

말ᄉᆞᆷ 닛고 ᄠᅳᆮ 得ᄒᆞ니ᅀᅡ 正히 어루 아라 ᄇᆞᆯ기리라

故로 世尊이 分座於多子塔前ᄒᆞ시며 拈花於靈山會上ᄒᆞ샤 似火與火ᄒᆞ야

그럴ᄉᆡ 世尊이 多子塔 알ᄑᆡ 座ᄅᆞᆯ ᄂᆞᆫ호시며 靈山會上애 고ᄌᆞᆯ 자ᄇᆞ샤 블로 블 주ᄃᆞᆺᄒᆞ야

以心印心ᄒᆞ야 西傳四七ᄒᆞ야

ᄆᆞᅀᆞᆷ으로 ᄆᆞᅀᆞᆷ을 印ᄒᆞ야 西ㅅ 녀긔 四七에 傳ᄒᆞ야

四七은 二十八祖ㅣ라

至菩提達磨ᄒᆞ야 東來此土ᄒᆞ샤

菩提達磨애 니르러 東으로 이 土^애 오샤

直指人心ᄒᆞ야 見性成佛케ᄒᆞ시니

人心을 바ᄅᆞ ᄀᆞᄅᆞ쳐 性을 보아 부텨 ᄃᆞ외에 ᄒᆞ시니

有可大師者ㅣ 首於言下애 悟入ᄒᆞ야

惠可大師ㅣ 처ᅀᅥᆷ 말ᄉᆞ매 아라 드러

末上三拜예 得髓ᄒᆞ야 受衣紹祖ᄒᆞ야 開闡正宗ᄒᆞ시니

내죵 세 번 절에 骨髓ᄅᆞᆯ 得ᄒᆞ야 오ᄉᆞᆯ 바다 祖ᄅᆞᆯ 니ᅀᅥ 正宗을 여러 ᄇᆞᆯ기시니

三傳ᄒᆞ야

세 번 傳ᄒᆞ야

세 번 傳호ᄆᆞᆫ 三祖와 四祖와 五祖왜라

而至黃梅ᄒᆞ야

黃梅예 니르러

黃梅ᄂᆞᆫ 五祖ㅅ 道場이라

會中高僧七百에 惟負舂居士ㅣ

會中 高僧 七百에 오직 ^ 負舂居士ㅣ

負舂ᄋᆞᆫ 돌 지고 바ᇰ하 디흘 시라

一偈예 傳衣ᄒᆞ야 爲六代祖ᄒᆞ야 南遯十餘年이러시니

ᄒᆞᆫ 偈예 오ᄉᆞᆯ 傳ᄒᆞ야 六代祖ㅣ ᄃᆞ외야 南녀긔 열나ᄆᆞᆫ ᄒᆡᄅᆞᆯ 수멧더시니

一旦애 以非風幡動之機로 觸開印宗正眼ᄒᆞ시니

ᄒᆞᄅᆞᆺ 아ᄎᆞᄆᆡ ᄇᆞᄅᆞᆷ과 幡괘 뮈디 아니ᄒᆞᄂᆞᆫ 機로 印宗 正眼ᄋᆞᆯ 다텨 여르시니

印宗ᄋᆞᆫ 法師ㅅ 일후미라

居士ㅣ 由是로 祝髮登壇ᄒᆞ야

居士ㅣ 일로브터 머리 갓가 壇의 올아

壇ᄋᆞᆫ 戒 니ᄅᆞᄂᆞᆫ ᄯᅡ히라

應跋陀羅懸記ᄒᆞ야 開東山法門ᄒᆞ시니

跋陀羅ㅅ 먼 記ᄅᆞᆯ 應^ᄒᆞ야 東山 法門을 여르시니

東山ᄋᆞᆫ 五祖 겨시던 뫼히라

韋史君이 命海禪者ᄒᆞ야 錄其語ᄒᆞ야ᄂᆞᆯ 目之曰ᄒᆞ샤ᄃᆡ 法寶壇經이라 ᄒᆞ시니라

韋史君이 海禪者ᄅᆞᆯ 命ᄒᆞ야 그 말ᄉᆞᄆᆞᆯ 記錄ᄒᆞ야ᄂᆞᆯ 일후믈 니ᄅᆞ샤ᄃᆡ 法寶壇經이라 ᄒᆞ시니라

大師ㅣ 始於五年ᄒᆞ샤 終至曺溪ᄒᆞ샤 說法三十七年ᄒᆞ시니

大師ㅣ 五 年에 비르서 ᄆᆞᄎᆞ매 曺溪예 니르르샤 三十七 年을 說法ᄒᆞ시니

沾甘露味ᄒᆞ야 入聖超凡者ᄂᆞᆫ 莫記其數ㅣ며

甘露ㅅ 마새 저저 聖에 드^러 凡에 건너ᄠᅱ닌 그 數ᄅᆞᆯ 記錄디 몯ᄒᆞ며

悟佛心宗ᄒᆞ야 行解ㅣ 相應ᄒᆞ야 爲大知識者ᄂᆞᆫ 名載傳燈ᄒᆞ니

부텻 心宗을 아라 行과 解왜 서르 應ᄒᆞ야 큰 知識 ᄃᆞ외닌 일후미 傳燈에 시렛ᄂᆞ니

惟南嶽과 靑原괘 執侍最久ᄒᆞ야 盡得無巴鼻故로

오직 南嶽과 靑原괘 뫼ᅀᆞ오미 ᄆᆞᆺ 오라 귿고 업소ᄆᆞᆯ 다 得ᄒᆞᆫ 젼ᄎᆞ로

出馬祖와 石頭ᄒᆞ야 機智ㅣ 圓明ᄒᆞ야

馬祖와 石頭왜 나 機 智ㅣ 두려이 ᄇᆞᆯ가

機ᄂᆞᆫ 體오 智ᄂᆞᆫ 用이라

玄風을 大振ᄒᆞ니

玄風을 ᄀᆞ자ᇰ 뮈^우니

乃有臨濟와 潙仰과 曺洞과 雲門과 法眼괏 諸公이 巍然而出ᄒᆞ야

臨濟와 潙仰과 曺洞과 雲門과 法眼괏 여러 公이 巍然히 나

巍然은 노ᄑᆞᆯ 시라

道德이 超群ᄒᆞ며 門庭이 嶮峻ᄒᆞ야 啓迪英靈衲子ᄒᆞ야

道德이 무레 건너ᄠᅱ며 門庭이 嶮코 노파 英靈衲子ᄅᆞᆯ 여러내야

奮志衝關ᄒᆞ야 一門에 深入ᄒᆞ니 五派同源이라

志ᄅᆞᆯ 니르와다 關애 다와다 一門에 기피 드니 五派 根源이 ᄒᆞᆫ가지라

歷遍爐錘ᄒᆞ야

爐錘ᄅᆞᆯ 너비 디내야

爐ᄂᆞᆫ 붊ᄀᆡ오 錘ᄂᆞᆫ 마치니 ^ 善知識을 니ᄅᆞ니라

規模ㅣ 廣大ᄒᆞ니

規模ㅣ 넙고 크니

原其五家의 綱要컨댄 盡出壇經ᄒᆞ니라

그 五家ᄋᆡ 綱要ᄅᆞᆯ 根源컨댄 다 壇經에 나니라

夫壇經者ㅣ 言簡ᄒᆞ고 義豊ᄒᆞ며

壇經이 말ᄉᆞᄆᆞᆫ 젹고 ᄠᅳ든 豊ᄒᆞ며

理明ᄒᆞ고 事備ᄒᆞ야 具足諸佛無量法門ᄒᆞ며

理ㅣ ᄇᆞᆰ고 事ㅣ ᄀᆞ자 諸佛 無量 法門이 ᄀᆞᄌᆞ며

一一法門에 具足無量妙義ᄒᆞ며

一一 法門에 無量 妙義 ᄀᆞᄌᆞ며

一一妙義예 發揮諸佛無量妙理ᄒᆞ니

一一 妙義예 諸佛 無量 妙理ᄅᆞᆯ 펴니

卽㢱勒樓閣中이며

곧 ^ 彌勒 樓閣 中이며

卽普賢毛孔中이라

곧 普賢 毛孔 中이라

善入者ᄂᆞᆫ 卽同善財라

이대 드닌 곧 善財와 ᄒᆞᆫ가지라

於一念間애 圓滿功德ᄒᆞ야 與普賢等ᄒᆞ며 與諸佛等ᄒᆞ리니

一念 ᄉᆞᅀᅵ예 功德이 圓滿ᄒᆞ야 普賢과 ᄀᆞᆮᄒᆞ며 諸佛와 ᄀᆞᆮᄒᆞ리니

惜乎ㅣ라 壇經이 爲後人의 節畧이 太多ᄒᆞ야 不見六祖의 大全之旨ㄴ뎌

앗가올셔 壇經이 後人의 節畧이 너무 하 六祖ㅅ 큰 오ᄋᆞᆫ ᄠᅳ들 보디 몯ᄒᆞᄂᆞᆫ뎌

德異ᄂᆞᆫ 幼年에 嘗見古本ᄒᆞ고 自後ᄒᆞ야 遍求호ᄆᆞᆯ 三十餘載러니

德異ᄂᆞᆫ 져머신 제 일즉 녯 本을 보^고 後로브터 너비 求호ᄆᆞᆯ 셜흔 나ᄆᆞᆫ ᄒᆡ러니

近得通上人의 尋到全文ᄒᆞ야 遂刋于吳中休休禪庵ᄒᆞ야 與諸勝士와 同一受用ᄒᆞ노니

近에 通上人의 오ᄋᆞᆫ 글 ᄎᆞ자 니르로ᄆᆞᆯ 得ᄒᆞ야 가 吳中 休休禪庵의 刻ᄒᆞ야 여러 勝士와 ᄒᆞᆫ가지로 受用ᄒᆞ노니

惟願開卷擧目애 直入大圓覺海ᄒᆞ야 續佛祖慧命無窮ᄒᆞ면 斯余의 志願이 滿矣리라

오직 願ᄒᆞᆫᄃᆞᆫ 卷을 펴 눈 드로매 大圓覺海예 바ᄅᆞ 드러 佛祖ㅅ 慧命을 니ᅀᅥ 다옴 업스면 내 ᄠᅳ뎃 願이 ^ ᄎᆞ리라

至元二十七年庚寅歲中春日에 敍ᄒᆞ노라

至元 二十七年 庚寅歲 中春日에 敍ᄒᆞ노라

六祖大師法寶壇經

門人 法海 集

略序

大師ㅅ 名은 惠能이오 父ᄂᆞᆫ 盧氏니 諱ᄂᆞᆫ 行瑫ㅣ라

大師ㅅ 일후믄 惠能이오 아비ᄂᆞᆫ 盧氏니 일후믄 行瑫ㅣ라

母ᄂᆞᆫ 李氏니 誕師於唐貞觀十二年戊戌 二月八日子時니

母ᄂᆞᆫ 李氏니 師ᄅᆞᆯ 唐 貞觀 十二年 戊戌 二月 八日 子時예 나ᄒᆞ니

時예 毫光이 騰空ᄒᆞ며 異香이 滿室ᄒᆞ더니

그ᄢᅴ 毫光^이 虛空애 오ᄅᆞ며 異香이 지븨 ᄀᆞᄃᆞᆨᄒᆞ더니

黎明에

黎眀에

黎眀은 ᄇᆞᆰ고져 호ᄃᆡ 몯 다 ᄇᆞᆯᄀᆞᆫ ᄢᅵ라

有二異僧이 造謁ᄒᆞ고 謂師之父曰호ᄃᆡ

두 奇異ᄒᆞᆫ 쥬ᇰ이 나ᅀᅡ 뵈오 師ㅅ 아비ᄃᆞ려 닐오ᄃᆡ

夜來生兒ᄅᆞᆯ 專爲安名호리니

바ᄆᆡ 난 아기ᄅᆞᆯ 젼혀 爲ᄒᆞ야 일훔 지호리니

可上惠오 下能也ㅣ니라

上ᄋᆞᆫ 惠오 下ᄂᆞᆫ 能이라 호미 可ᄒᆞ니라

父曰호ᄃᆡ

아비 닐오ᄃᆡ

何名惠能고

엇뎨 일후미 惠能고

僧이 曰호ᄃᆡ

僧이 닐오ᄃᆡ

惠者ᄂᆞᆫ 以法으로 惠施衆生이오 能者ᄂᆞᆫ 能作佛事ㅣ니라

惠ᄂᆞᆫ 法으로 衆生을 줄 ^ 시오 能은 能히 부텻 이ᄅᆞᆯ 지ᅀᅳᆯ 시라

言畢而出ᄒᆞ니 不知所之러라

말 ᄆᆞᆺ고 나니 간 고ᄃᆞᆯ 아디 몯ᄒᆞ리러라

師不飮乳ᄒᆞ시고 遇夜ㅣ어든 神人이 灌以甘露ᄒᆞ더니

師ㅣ 졋 아니 좌시고 바미어든 神人이 甘露로 저지더니

旣長ᄒᆞ야 年二十有四애 聞經悟道ᄒᆞ야 往黃梅ᄒᆞ야 求印可ᄒᆞ신대

ᄒᆞ마 ᄌᆞ라 나히 스믈네헤 經 듣고 道ᄅᆞᆯ 아라 黃梅예 가 印可ᄅᆞᆯ 求ᄒᆞ신대

五祖ㅣ 器之ᄒᆞ샤

五祖ㅣ 그르시로다 ᄒᆞ샤

付衣法ᄒᆞ샤 令嗣祖位ᄒᆞ시니

옷과 法과ᄅᆞᆯ ^ 브티샤 祖位ᄅᆞᆯ 닛게 ᄒᆞ시니

時ㅣ 龍朔元年辛酉歲也ㅣ러라

그ᄢᅵ 龍朔 元年 辛酉歲러라

南歸ᄒᆞ야 隱遯一十六年이러니

南으로 가 숨거신디 열여슷 ᄒᆡ러니

至儀鳳元年丙子正月八日ᄒᆞ야 會印宗法師ᄒᆞ시니

儀鳳 元年 丙子 正月 八日에 니르러 印宗法師ᄅᆞᆯ 相會ᄒᆞ시니

宗이 悟契師旨ᄒᆞ야

宗이 師ㅅ ᄠᅳ들 마초 아라

是月十五日에 普會四衆ᄒᆞ야 爲師難髮ᄒᆞ고

이 ᄃᆞᆯ 十五日에 四衆을 너비 뫼화 師ᄅᆞᆯ 爲ᄒᆞ야 머리 갓고

二月八日에 集諸名德ᄒᆞ야 授具足戒ᄒᆞᅀᆞ오니

二^月 八日에 여러 名德을 뫼화 具足戒ᄅᆞᆯ 심기ᅀᆞ오니

西京智光律師ᄂᆞᆫ 爲授戒師ㅣ오

西京 智光律師ᄂᆞᆫ 授戒師ㅣ ᄃᆞ외오

蘇州慧靜律師ᄂᆞᆫ 爲羯磨ㅣ오

蘇州ㅣ 慧靜律師ᄂᆞᆫ 羯磨ㅣ ᄃᆞ외오

羯磨ᄂᆞᆫ 作法ᄒᆞ다 ᄒᆞ논 마리니 作法홀뎐 네 이리 ᄀᆞ자ᅀᅡ ᄒᆞ리니 네 이ᄅᆞᆫ ᄒᆞ나ᄒᆞᆫ 法이오 둘ᄒᆞᆫ 事ㅣ오 세ᄒᆞᆫ 人이오 네ᄒᆞᆫ 界라

荊州通應律師ᄂᆞᆫ 爲敎授ㅣ오

荊州ㅣ 通應律師ᄂᆞᆫ 敎授ㅣ ᄃᆞ외오

中天耆多羅律師ᄂᆞᆫ 爲說戒오

中天 耆多羅律師ᄂᆞᆫ 說戒 ᄃᆞ외오

西國蜜多三藏ᄋᆞᆫ 爲證戒ᄒᆞ니

西國 蜜多三^藏ᄋᆞᆫ 證戒 ᄃᆞ외니

其戒壇ᄋᆞᆫ 乃宋朝求那跋陀羅三藏이 創建立碑曰호ᄃᆡ

그 戒壇ᄋᆞᆫ 宋朝앳 求那跋陀羅三藏이 創建ᄒᆞ고 碑ᄅᆞᆯ 셰여 닐오ᄃᆡ

後에 當有肉身菩薩이 於此애 受戒ᄒᆞ리라 ᄒᆞ시고

後에 반ᄃᆞ기 肉身菩薩이 이ᅌᅦ 戒ᄅᆞᆯ 受ᄒᆞ리라 ᄒᆞ시고

又梁天監元年에 智藥三藏이 自西竺國으로 航海而來호ᄃᆡ

ᄯᅩ 梁 天監 元年에 智藥三藏이 西竺國으로브터 ᄇᆡ 타 오ᄃᆡ

將彼土ㅅ 菩提樹一株ᄒᆞ야 植此壇畔ᄒᆞ고 亦預誌曰호ᄃᆡ

뎌 ᄯᅡᆺ 菩提樹 ᄒᆞᆫ 株ᄅᆞᆯ 가^져 이 壇ㅅ ᄀᆞᅀᅢ 시므고 ᄯᅩ 미리 記錄ᄒᆞ야 닐오ᄃᆡ

後一百七十年에 有肉身菩薩이 於此樹下애 開演上乘ᄒᆞ야 度無量衆ᄒᆞ리니

後 一百 七十 年에 肉身菩薩이 이 나모 아래 上乘을 여러 無量衆을 濟度ᄒᆞ리니

眞傳佛心印之法主也ㅣ리라 ᄒᆞ니

眞實로 부텻 心印 傳ᄒᆞᆯ 法主ㅣ리라 ᄒᆞ니

師ㅣ 至是ᄒᆞ샤

師ㅣ 이ᅌᅦ 니르르샤

祝髮受戒ᄒᆞ야 及與四衆으로 開示單傳之法旨ᄒᆞ시니

머리 갓가 戒ᄅᆞᆯ 受ᄒᆞ야 ᄯᅩ 四衆으로 單傳ㅅ 法^旨ᄅᆞᆯ 여러 뵈시니

一如昔讖ᄒᆞ더라

녯 讖記와 ᄒᆞᆫ가지로 ᄀᆞᆮ더라

以梁天監元年壬午歲로셔 考至唐儀鳳元年丙子ᄒᆞ니 是得一百七十五年이로다

梁 天監 元年 壬午歲로셔 唐 儀鳳 元年 丙子애 니르리 相考ᄒᆞ니 이 一百 七十五 年이 올토다

次年春에 師ㅣ 辭衆ᄒᆞ고 歸寶林커시ᄂᆞᆯ

버근 ᄒᆡᆺ 보ᄆᆡ 師ㅣ 衆을 여희오 寶^林에 가거시ᄂᆞᆯ

印宗이 與緇白送者ㅣ

印宗이 緇와 白과로 [緇ᄂᆞᆫ 쥬ᇰ이오 白은 俗이라] 보낼 사ᄅᆞ미

千餘人이 直至曺溪ᄒᆞ며

千餘 人이 바ᄅᆞ 曺溪예 가며

時예 荊州通應律師ㅣ 與學者數百人과 依師而住ᄒᆞ더니

그ᄢᅴ 荊州ㅣ 通應律師ㅣ 學者 數百 人과 師ᄅᆞᆯ 브터 住ᄒᆞ더니

師ㅣ 至曺溪寶林ᄒᆞ샤

師ㅣ 曺溪 寶林에 가샤

覩堂宇ㅣ 湫隘ᄒᆞ야 不足容衆ᄒᆞ시고 欲廣之ᄒᆞ샤

堂宇ㅣ 조바 足히 衆을 容納디 몯호ᄆᆞᆯ 보시고 너피고져 ᄒᆞ샤

遂謁里人陳亞仙ᄒᆞ야 曰ᄒᆞ샤ᄃᆡ

里人 陳亞仙을 보아 니ᄅᆞ샤ᄃᆡ